• 최종편집 2024-06-10(월)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지역뉴스 검색결과

  • 홍성군,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 그림그리기 대회 당선작 발표
    홍성군이 지난 6월 1일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개최한 ‘환경의 날 기념 그림그리기 대회’의 당선작을 7일 발표했다.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한 그림그리기 대회에는 유치부 72명, 초등부 146명이 참가해 총 218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참가자들은 주제에 맞는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탄소중립 실천선언(▲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음식은 먹을 만큼만 준비하기 ▲지역농산물 이용 ▲냉난방을 위한 전력감소 ▲생활속 아나바다 실천 ▲가까운 거리는 걷기) 동참과 각종 체험행사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제출된 작품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6명을 선발하였으며, 선정 결과는 홍성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오는 7월 12일부터 7월 14일까지 홍주문화회관에서 당선작 전시회를 개최하여 대회 참여자를 격려하고,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일깨우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 지역뉴스
    • 홍성/내포
    2024-06-07
  • 보령시보건소, 짝수년도 출생자 국가 암 이동검진 실시
    보령시보건소는 의료취약지역 주민에게 검진 편의성을 제공하고 질병 조기 발견 및 치료를 돕기 위해 오는 6월 21일부터 7월 2일까지 7개 읍·면을 대상으로 2024년 2분기 이동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검진대상자는 2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이하 해당자이며, 검진항목은 일반건강검진, 위암(위장조영검사), 대장암(분변잠혈검사),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이다. 검진 일정은 ▲6월 21일 청소보건지소 ▲24일 청라보건지소 ▲25일 천북보건지소 ▲26일 성주보건지소 ▲27일 주산보건지소 ▲28일 웅천보건지소 ▲7월 1~2일 남포농협 문화복지센터(노인복지시설) 순으로 오전 8시~11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검진 희망자는 검진 전날 저녁 8시부터 금식을 유지하고 신분증을 지참하여 검진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보령 관내 지정 병·의원에서도 검진받을 수 있으며, 이동검진 관련 자세한 내용은 보령시보건소 방문보건팀(☎930-59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질병을 미리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며“하반기에는 검진기관이 혼잡하여 검진예약이 어려울 수 있으니 미리미리 검진받고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지역뉴스
    • 보령
    2024-06-07
  • 안산시, 첫 안산시장배 경기도 승마대회, 29일부터 이틀간 대부도서 열전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베르아델승마클럽(주)이 주관하는 ‘제1회 안산시장배 경기도 승마대회’를 오는 29일부터 이틀 동안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 개최는 안산시와 베르아델승마클럽(주)의 협업으로 지난해 마사회에서 공모한 ‘2024년도 축산발전기금 승마대회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공식 확정됐다. 이달 29일부터 2일간 단원구 대부동에 소재한 베르아델승마장에서 유소년과 엘리트 선수들이 모여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앞서 지난 4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안산시 승마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에이스승마클럽 ▲㈜엘리트승마스쿨 ▲안양축산농협 ▲애니홀스(승마용품 생산기업) 등 관내 승마클럽 및 업체들과 베르아델승마클럽(주)이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시는 승마를 사랑하는 선수들의 적극적인 대회 참여와 함께 시민들에게 매력적인 승마대회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로 성공적인 개최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대회 기간 대부도 지역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도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를 기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고려시대부터 말을 조련했던 대부도에서 유소년 등이 마음껏기량을 펼칠 수 있는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승마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안산
    2024-06-07
  • 천안시립합창단, 20일 정기연주회 멘델스존 ‘엘리야’ 개최
    천안시립합창단이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94회 정기연주회 ‘엘리야’를 선보인다. 낭만주의 시대의 최고 걸작으로 인정받고 있는 멘델스존의 ‘엘리야’는 구약성서의 열왕기상 17장에서 19장까지의 내용을 소재로, 세계 3대 오라토리오 중 하나로 불린다. 이스라엘의 유일신 야훼를 섬기는 엘리야와 바알신을 섬기는 자들 간의 대립과 엘리야의 승천을 매우 극적이며 회화적으로 묘사한 대작이다. 서창과 서곡 그리고 1부와 2부로 나뉘어 있는 이 작품은 42곡의 합창곡, 독창 중창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임한귀 천안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야심 차게 선보이는 이번 연주회는 대한민국 최정상급 성악가 김방술·김미순·신상근과 2022년 독일 주정부로부터 궁정가수(Kammersänger) 수훈을 받은 서울대학교 교수 사무엘 윤이 독창자로 무대에 오른다. 또 서산시립합창단,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이 협연한다. 천안시립합창단 제94회 정기연주회는 티켓링크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 지역뉴스
    • 천안
    2024-06-05
  • 홍성 역사의 중심 ‘홍주읍성’ 멸실 성곽 복원·정비 ‘박차’
    홍성군이 멸실된 홍주읍성 성곽 복원과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조선시대 석축 성곽의 생생한 모습을 되살리기 위한 발굴조사에 착수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6월부터 조양문 남측에서 농협 오관지점까지 2,770㎡ 구간에 대한 정밀 발굴조사를 실시해 2025년 8월까지 석축 성곽의 잔존양상을 면밀히 파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멸실 성곽 복원과 정비를 위한 학술자료와 실시설계의 기초자료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북문 동측 성벽 정비공사(석성 복원 H = 3.0m ~ 4.0m, L=100m)가 지난해 11월 준공된 데 이어 올해에는 북동측 성곽(북문 동측성벽 완료지점부터 조양문 북쪽 구간) 정비공사 착공 예정으로 홍주읍성 복원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특히 2012년 남문(홍화문) 복원 이후 오랜 숙원이었던 북문 문루 복원 또한 올해 6월 준공을 앞두고 있어 홍주읍성 4대문 완성의 상징적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2026년까지 멸실 성곽 복원과 정비를 완료하기 위해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라며“올해에만 43억원의 국비를 확보했고 내년도 90억원 규모의 국비를 국가유산청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객사, 향청 등 주요 관아 복원과 정비를 위한 사업대상지 보상 또한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성군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원도심 전통 경관 조성과 역사문화도시 정체성 확립, 관광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홍주읍성 복원·정비에 집중하며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군정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 지역뉴스
    • 홍성/내포
    2024-06-05
  • 안산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 북적북적… 312명 현장 채용까지
    안산 스마트허브에서 열린 채용박람회가 약 1,200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성황리에 종료됐다. 참여자 가운데 900여 명이 면접을 진행한 이후, 이 중 312명은 현장 채용 기회를 얻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최근 구직자와 구인 업체의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개최한 ‘안산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안산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안산시와 지역 일자리 유관 기관인 ▲안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중장년내일센터 ▲안산새일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람회에는 51개 우수 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총 900명이 넘는 인원이 면접에 참여해 312명이 현장 채용됐다. 또한, 30여 명의 특성화고 취업준비생들의 기업 체험 모의 면접이 진행됐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구직자를 위한 이력서 컨설팅 ▲이력서용 무료 사진 촬영 ▲취업타로 ▲서민금융복지상담 ▲각종 직업 체험 등을 제공해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청년이 참여하는 이벤트 관에도 많은 구직자가 다녀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직종의 좋은 일자리 발굴은 물론, 보다 많은 우수기업을 유치해 구직자의 선택의 기회가 확대되어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안산
    2024-06-05
  •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전국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2위’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이영호)는 지난 4일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된 ‘전국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여)’ 분야 충남대표로 참가해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전국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대원들 간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된 대회로, 구급분야 2종목, 구조분야 1종목, 화재분야 2종목으로 구성되어있다,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대표로 참가한 종목은 화재분야의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여)’ 종목(신평면여성대 최진 대원)과 구조분야의 ‘구조기술’ 종목(당진남성대 하상수 대원)이며, 각 시·도 대표선수들과의 치열한 경쟁결과 각각 전국 2위와 5위라는 높은 성적을 차지했다. 최장일 서장은 “전국 대회에 충남대표로 선발되어 그 동안 열심히 땀 흘려 훈련한 결과 큰 성적을 거둔 의용소방대원 분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서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지난 ‘2023년 전국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해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여)’ 종목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히 높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 지역뉴스
    • 당진
    2024-06-05
  • 당진시,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모집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정신질환을 예방하고, 마음 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만성 정신질환으로의 악화, 자해·자살의 예방 및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33㎡ 이상의 서비스 공간과 기관장 1명, 제공 인력 1명 이상 등 시설 및 인력, 자격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서비스 제공기관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정신건강전문요원, 청소년상담사, 전문상담교사, 상담심리사, 전문상담사 각 2급 이상의 국가 및 민간자격을 충족해야 한다. 시는 사업이 오는 7월부터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오는 21일까지 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하며, 서비스 제공기관의 소재지 관할 보건소에 기관장(대표자)이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청 또는 보건복지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당진시보건소 보건행정과 마음건강팀(☎041-360-6024)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오는 7월 시작되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문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당진
    2024-06-05
  • 서산시,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후원금 전달식 개최
    충남 서산시는 4일 LG화학 대산공장이 ‘2024년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2천만 원을 서산시체육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 LG화학 대산공장 박래덕 공장장, 문신철 업무지원팀장, 이훈노 계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서산시체육회는 이날 기탁된 2천만 원의 후원금을 ‘2024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운영과 참가선수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은 “서산에서 개최되는 충청남도민체육대회를 위한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응원에 힘입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사회 공헌에 관심을 갖고 후원해준 LG화학 대산공장에 감사드린다”며 “해뜨는 서산에서 도민이 하나되는 화합체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6월 1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6일 폐회식까지 4일간 서산종합운동장 등 33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충남 15개 시군, 30개 종목, 1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한다.
    • 지역뉴스
    • 서산
    2024-06-05
  • 서산시, 민간인 정기수당 신속 지급 추진
    충남 서산시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수당을 정기지급일 오전 9시 전에 지급하는 ‘민간인 정기수당 신속지급’ 시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가 민선8기 5S5품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한 해당 시책은 서산시청 농협출장소의 협업으로 매월 정기지급일 오전 9시 이전에 수당을 지급한다. 시의 민간인 정기수당은 매월 7일, 15일, 20일, 25일 대상자에게 지급되는 복지수혜적 정기수당으로 지급일이 공휴일인 경우, 전날 지급된다. 수당의 종류에는 △기초연금 △장애인 연금 △기초생계급여 △아동수당 △신생아 출산지원금 △참전유공자 보훈 수당 등이 있으며, 매월 약 160억 원이 6만여 명의 시민에게 지급된다. 시에 따르면 복지 대상 시민의 생활편의를 제고하고 정부 신속집행 기조에도 적극 동참하는 해당 시책을 통해 담당 부서 직원이 받는 수당 관련 민원이 대폭 감소했다. 정기수당을 받는 한 시민은 “그동안 정기수당 지급일이 되면 수당이 입금되는 시간을 몰라 여러 차례 돈을 찾으러 갔었다”며 “이제는 오전 9시 전에 입금돼 지급일에 여러 번 은행을 방문하는 일이 없어져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수당과 대금 지급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겠다”며 “앞으로도 행정력을 집중하여 시민의 사소한 불편을 앞서 해소하는 적극 행정을 활발히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서산
    2024-06-05
  • 천안시, 전입 청년 1인가구 자립 지원한다…‘행복꾸러미’ 모집
    천안시는 청년센터 이음(최진근 센터장)이 오는 28일까지 천안으로 전입한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행복꾸러미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복꾸러미 지원’은 전입한 청년 1인가구에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해 전입을 환영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복꾸러미는 1인가구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선호도가 높았던 휴지와 냄비세트 등 생필품과 청년정책 홍보문으로 구성됐으며 총 360명의 청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최근 3년(2021년 5월 31일~2024년 6월 1일) 이내 전입한 18~39세 청년 1인 가구가 해당한다. 신청은 청년센터 이음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청년포털 다모아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복꾸러미 지원 사업을 통해 낯선 곳에서 자립을 시작한 청년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원활하게 생활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지역뉴스
    • 천안
    2024-06-05
  • 아산시, 김선미 강사 ‘하은맘의 불량 육아’ 특강 개최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오는 13일 오후 2시 배방읍행정복지센터 다목적홀에서 김선미 강사 초청 ‘행복아산시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서 김선미 강사는 ‘하은맘의 불량 육아’를 주제로, 현실에 적용 안 되는 고고한 육아 이론이 아닌, 허를 찌르는 가장 현실적인 방안의 육아 비법들로 여러 매체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 온 ‘평범한 엄마의 결코 평범하지 않은 육아 이야기’를 들려 줄 예정이다. 김선미 강사는 엄마 멘토링 전문가로서 12년간 1,200회 강연을 매회 마감 기록하며, 시원하고 유쾌한 언변으로 큰 인기를 끌어왔다. 또한 기아대책 고액후원자 클럽 ‘필라트로피’ 회원이며 하은맘 S 프로젝트(전 세계 100개 학교 짓기)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지랄발랄 하은맘의 불량 육아’, ‘닥치고 군대 육아’, ‘책육아 액션노트’, ‘십팔년 책육아’ 등이 있다. 또한, 본 강연에 앞서 시민강사 이기대의 ‘유언에 대한 상속’이라는 주제로 「시민강연 36.5℃」가 15분간 진행된다. 행복아산 시민아카데미는 아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041-537-337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자 평생학습과장은 “저출생 시대에 출산·육아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현실 육아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통해 육아에 지친 엄마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건네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아산
    2024-06-05
  • 아산시, 장기요양기관 환기설비(공기순환기) 설치비 지원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장기요양기관의 실내 공기 질 향상을 통한 감염병 예방과 입소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환기설비(공기순환기) 설치비를 지원한다. 올해 시는 장기요양기관 중 노인요양시설 3개소, 재가노인복지시설(주간보호) 2개소 등 총 5개 기관에 총 29대 설치비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설비 1대당 최대 단가 179만 원(보조금 80%, 시설 자부담 20%)으로 올해 6월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장기요양기관 환기설비(공기순환기) 설치 지원은 2023년 처음 시행해, 지난해 장기요양기관 9개소(노인요양시설 4개소,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1개소, 재가노인복지시설 주간보호 4개소)에 총 45대(64,440 천원)를 지원했다. 한편 환기설비(공기순환기)는 창문을 열지 않아도 미세먼지 및 공기 중 유해 물질을 제거해 공기 질을 개선하는 장치로, 시는 최근 공기 중 미세먼지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인 만큼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고분자 경로장애인과장은 “장기요양기관은 고령자들이 밀집해 있어 실내 공기 질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환기설비 설치 지원을 통해 더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아산
    2024-06-05

의회뉴스 검색결과

  • 당진시의회, 제2서해대교 특별위원회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는 5일 제110회 정례회 기간 중 「제2서해대교 특별위원회(위원장 서영훈)연장의 건」에 대한 심의를 통해 2024.년6월 3일부터 2026년 6월 30일 까지 2년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제4대 제2서대교 특별위원회는 2022년 9월 15에 구성 되어, 교통정체 해소와 교통량 분산을 위한 제2서해대교의 조속 추진과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동안의 제2서해대교 특별위원회에서는 ▲대통령과 충남도지사의 공약사항 선정을 위한 활동과 ▲조속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 면제 촉구 기자회견, ▲충남도시군의장협의회 당진-광명 고속도로 적격성 조사 조속 통과 및 신속 추진 건의문 채택 전달 등 여러 활동을 펼쳐왔다. 하지만 한국개발연구원의 민자적격성 조사결과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을 위한 절차가 현재 진행 중에 있어 2026년 6월 30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연장을 통한 특별위원회의 향후 활동 계획으로는 △국회,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간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시민의 여론을 형성하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수도권 인구의 원활한 유입과 관광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제2서해대교의 활성화 방안 모색과 △선진사례 연구 및 건설 및 운영에 필요한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서영훈 위원장은 “제2서해대교 특별위원회는 이번 활동기간 연장을 통해 제2서해대교 건설사업을 확정 짓고, 충남도의 재도약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특별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이 이어지고, 제2서해대교 건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의회뉴스
    2024-06-05
  • 충남도의회, 중학교 무상교복 지원 체육복까지 확대
    충남도의회가 중학교 무상교복 정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학교 교복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5일 밝혔다. 개정안은 학생들이 불편한 교복보다 체육복이나 생활복을 선호함에 따라 추가구매로 인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증가를 막고, 정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준비됐다. 구체적으로 무상 교복 지원 품목을 기존 동복과 하복에서 체육복과 생활복까지 확대하고, 지원 방식을 기존의 현물지원에서 현금지원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 의원은 “지난 3월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학생들이 교복보다 체육복과 생활복을 즐겨 입는 탓에 무상교복 정책에 대한 실효성 저하 논란이 매년 반복됨을 지적하고 근본적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근거로 교육청은 지난 4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1만 1351명을 대상으로 교복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며 “그 결과 체육복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현금으로 지급해달라는 수요도가 높아 이번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학생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학부모 부담을 줄이는 등 매년 반복되는 무상교복 정책의 문제점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책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여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10일부터 열리는 제352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 의회뉴스
    2024-06-05
  • 충남도의회,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로 예술 활동 돕는다
    충남도의회가 장애예술인이 생산한 창작물을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 근거 마련에 나선다. 도의회는 김옥수 의원(서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 개정 사항을 반영하여 장애예술인이 생산한 창작물의 홍보 및 유통을 활성화하고 창작물을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조례에 반영하기 위해 개정되었다. 정부는 지난해 3월부터 장애예술인이 제작한 창작물의 우선구매를 시행하고 있으나, 충남의 공공기관에서는 해당 창작물의 우선구매 실적이 없는 상태이다. 이에 따라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시행계획에 장애예술인이 생산한 창작물의 홍보 및 유통을 활성화하도록 포함하고, 창작물을 우선 구매하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김옥수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장애예술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문화예술 활동을 촉진하여 장애예술인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제352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 의회뉴스
    2024-06-05
  • 충남도, 청년성장 프로젝트’ 참여 청년·기업 모집
    충남도는 미취업 청년의 구직 자신감 회복과 새내기 청년의 직장 적응을 돕기 위한 ‘청년성장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 신규사업으로 도는 공모에 선정돼 국비 9억 3000만원을 확보,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과 직장 적응을 지원한다. 먼저, 미취업 청년(15-39세)에게는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자신감 회복, 경력 설계,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 맞춤형 과정을 제공한다. 직장 적응에 어려움을 겪어 퇴사했거나 구직 과정에서 마음을 다쳐 치유를 받고 싶은 청년에게는 1대 1 전문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직장 새내기 청년의 사회 생활 적응을 위한 사업으로는 ‘청년 친화 조직문화 교육’과 ‘신입직원 직장 적응지원(온보딩)’을 추진한다. 청년 친화 조직문화 교육은 중소기업 관리자, 인사 담당자 등에게 청년세대 직무관, 갈등관리 및 문제해결 등의 인적자원 관리 방법을 제공한다. 신입직원 직장 적응지원(온보딩)은 도내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채용 2년 이내의 신입직원(15-39세)에게 조직 내 성장방법, 자기 이미지 만들기, 스트레스 관리 등의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도내 19개 교육거점에서 진행되며, 참여 청년 및 기업 모집은 오는 10월까지이다. 전문상담을 비롯한 미취업 청년 지원, 직장 적응지원 교육 등 모든 교육과정은 무료로 제공한다. 참여 방법 및 지원 대상 등 자세한 내용은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041-635-1202-3) 누리집(cile.or.kr) 또는 홍보물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청년성장프로젝트는 미취업 청년부터 직장 새내기 청년까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이를 계기로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훌륭한 일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의회뉴스
    2024-06-04
  • 당진시의회,‘역사 문화 연구모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당진시의회(김덕주 의장)‘역사·문화 연구모임’은 3일, 당진읍성(승리봉공원) 주변 도시공간 기획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수보고회는 당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심의수 대표의원을 비롯한 민간전문가, 시청 관계자,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연구용역은 2024년 11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주요 목표는 당진읍성을 연결한 도시공간을 재구성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전했다.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는 발표를 통해 당진시 도시공간 구조와 구도심 권역을 분석하고, 승리봉 공원 주변 현황 파악을 통해 연구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구도심 일대 정비를 통한 보행 및 상권 활성화 ▲그린네트워크 구축 및 거점공간 정비를 통한 일상 속 녹지공간 확충 ▲친환경 교통체계로 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조성 등 당진시에서 계획한 선행 관련 사업을 검토하고, 타 지자체의 읍성 복원 및 도시 재생 사례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구체적인 기본 구상인 3단계 마스터 플랜을 세웠으며, △1단계로, 공원 접근로 개선 및 민간개발 유도 △2단계로, 승리봉 공원부터 당진천까지 연결하여 가로등, 경관조명 등 자연생태환경 조성 △3단계로, 당진읍성 복원을 통한 역사문화 전시 체험 프로그램 조성을 계획한다고 밝혔다.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는 발표를 통해 “당진읍성 일대의 자연 경관을 최대한 활용하고, 역사적 가치를 존중하는 방향으로 도시공간 재설계 전략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심의수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당진시는 당진읍성 주변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현대적인 도시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 당진시의 역사문화자산을 활용한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역사·문화 연구모임은 7월 읍성 주변 도시공간 기획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성공 사례 지역을 견학할 예정이다.
    • 의회뉴스
    2024-06-04
  • 충남도, 농촌자원 체험의 장 성황리에 마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2일 1만여 명의 인파가 당진 삽교호 바다공원에서 진행한 제13회 충청남도 농촌체험학습 페스티벌을 찾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연인들이 함께 즐기기 좋은 농촌체험 상품과 프로그램 등을 다채롭게 제공해 소비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커피박 키링 △꿀벌 밀납 체험 △빵도마 만들기 △방울토마토 초콜릿 퐁듀 △부채·족자 만들기 △쌀겨를 활용한 각질 제거 화장품 만들기 △염전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와 함께 추진한 제18회 충청남도 생활원예경진대회 및 도시농업 어울림 한마당의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나의 반려식물 갖기’ 사전 예약 행사는 가족 단위 참가자가 몰리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김창희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생활농업팀장은 “체험을 위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은 물론이고 삽교호로 나들이를 즐기러 온 관광객 등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우수한 농촌 체험학습 자원을 경험한 많은 분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라며 “내년에도 많은 소비자를 만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행사를 기획·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의회뉴스
    2024-06-03
  • 충남도, 자살 유족 심리·정서적 회복 돕는다
    충남도는 31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자살 유족의 건강한 애도와 일상생활 회복을 돕기 위한 ‘자살 유족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도내 자살 유족 및 자살 예방 사업 실무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압화액자 만들기 △통나무 명상 해독체조 △싱잉볼체험 등 총 3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자살 유족 힐링캠프는 남겨진 유족의 심리·정서적 회복을 돕고 평안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인 심리 안정화 프로그램으로 2015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7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심리부검 면담 분석 결과에 따르면, 면담에 참여한 유족 952명 중 83.3%에 달하는 793명이 우울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사별 3개월 이하 유족은 ‘심각한 우울’ 증상을 호소한 비율이 54%(51명)로 가장 높게 나타나 자살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는 자살 유족 대상 정서적 지지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자살 유족 힐링캠프, 자살 유족 자조모임 ‘닿길’ 등을 운영해 위기극복 사례를 공유하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등 자살 유족 일상 회복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도는 2022년부터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해 자살 사건 발생 시 초기부터 신속하게 자살 유족에게 적정 상담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헌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다양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해 자살 유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자살 유족이 마음 건강을 회복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의회뉴스
    2024-05-31
  • 충남도의회, 태안 화동초등학교 ‘충남도의회 의회교실’ 참여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31일 태안 화동초등학교 학생 34명과 지도교사 2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의회교실’을 열었다. 태안 화동초등학교 학생들은 의장 선거에 출마한 학생들의 정견 발표를 들은 후 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하는 등 의정활동을 체험했다. 이날 학생들은 ‘책 읽기를 생활화하자’, ‘강아지를 유기하지 말자’는 내용으로 2분 발언을 진행하고, ‘교내 휴대전화 사용에 관한 조례안’과 ‘등교 시간을 늦추는 것에 관한 조례안’ 2건을 발의했다. 이들은 조례안 처리 과정에서 찬·반 토론을 통해 의견을 개진하고, 도민들을 위한 정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웠다. 이날 의회교실에 참석한 충남도의회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의회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이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자치의 원리와 지방의회의 역할을 이해하고 배우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한 큰 꿈을 갖고 인성을 겸비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주역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 의회뉴스
    2024-05-31
  • 당진시의회,‘제109회 임시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 개최’
    당진시의회(김덕주 의장)가 31일‘제109회 임시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110회 제1차 정례회를 6월 5일부터 6월 27일까지 23일간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날 의회 운영위원회의실에서 당진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당진시의회 운영위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는 6월 5일에 있을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조례 제·개정안 심의 △2023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6월 11일부터 6월 19일까지 진행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시민의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행정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최연숙)를 구성해 전문적이고 심도 있게 시정 전반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6월 20일부터 6월 2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총 30건의 조례 제·개정과 예산안에 대해 심사 및 의결을 거쳐 제2차, 제3차 본회의에 안건 처리에 대한 심사결과보고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심의수 의회운영위원장은 “제110회 제1차 정례회는 전반기 마지막 의사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되어있는 만큼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의회뉴스
    2024-05-31
  • 당진시의회, 제76회 충청남도체육대회 당진시 선수단 격려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는 30일, ‘2024년 제76회 충청남도체육대회’를 앞두고 훈련 중인 당진시 선수단을 방문해 격려했다. 의회는 파크골프 경기 출전을 위해 연습하고 있는 석문면 해나루 파크골프장을 시작으로 그라운드골프, 육상 연습이 한참인 고대면 종합운동장과 국민체육센터 등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선수단을 격려하며,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덕주 의장은“이번 대회를 위해 흘린 땀과 열정이 오늘 이 자리에 여러분을 있게 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하며,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라고, 무엇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경기를 마치길 기원한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제76회 충청남도체육대회는 6월 13부터 16일까지 서산시에서 개최되며 30개 종목에 당진시 선수단 800여 명이 참가한다.
    • 의회뉴스
    2024-05-31
  • 충남도, ‘충남도민 공익나눔장터 공공마켓’ 연다
    충남도는 다음달 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와 함께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및 충남공감마루에서 ‘2024 충남도민 공익나눔장터 공공마켓(이하 공공마켓)’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용하지 않는 물품에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는 환경 보호의 장으로 마련하는 공공마켓은 판매 수익금 일부를 자율적으로 공익활동에 기부해 나눔도 실천할 수 있는 행사다. 이번 공공마켓에선 △공익나눔장터 △공익활동 체험 △폐자원 활용 업사이클링 놀이터 및 체험 △문화공연(버블벌룬쇼, 뮤지컬ost) △손주에게 들려주는 공익 이야기 △공익보물찾기 △환경 퀴즈 △깜짝 시상식 △사회관계망(SNS) 이벤트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해 도민에게 지구와 환경을 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성범 도 새마을공동체과장은 “물품 기부와 자원 순환 실천을 위해서는 공익활동단체뿐만 아니라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토대를 꾸준히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의회뉴스
    2024-05-30
  • 충남도, 월 40㎞ 자전거 타면 5000원 쏜다!
    충남도는 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자전거 타고! 인센티브 받고!’ 인센티브 정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기프티콘 지급 이벤트로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해 도민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마련했다. 도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벨로가사이클’ 앱을 내려받아 가입 후 주행 시작·종료 버튼을 눌러 운행 거리를 앱 내 저장하는 방식으로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는 실질적인 자전거 이용률 향상을 위해 월 40㎞ 이상 도내 자전거 이용 실적을 달성한 매달 선착순 10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편의점 기프티콘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인센티브 정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041-634-8060)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목 도 도로철도항공과장은 “자전거 이용은 매일 실천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탄소중립 방안 중 하나”라며 “이번 정책이 도민 자전거 이용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인센티브 지급 정책 외에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내포∼삽교호 자전거도로 정비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 의회뉴스
    2024-05-30
  • 당진시의회, 청소년 아카데미(모의의회)개최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는 24일 송악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당진시의회 청소년 아카데미(모의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송악중학교 학생들은 일일 시의원이 되어 안건 상정 및 2분자유발언 등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동자전거 사용 관련 학교 내 교육 의무화 건의안」과 「학부모 대상 학교폭력예방 교육 의무화 건의안」에 대해 직접 제안하고, 이에 관한 찬반 토론과 투표를 진행했으며, 또한 자유발언을 통해 본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등 회의에 진지하게 참여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1층 대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시의원들과의 간담회 시간을 갖고 ▲시내버스 대차 간격이 넓어 불편함을 건의하고 ▲버스 대수 부족으로 인해 학생들의 위험을 감수한 근거리 임시정류장 이용에 대한 불안감 해소 ▲학교 중측 공사 장기화로인한 불편함에 대해 건의하며 해소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시의원들은 “우리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 여러분이 직접 의회를 체험하고, 우리 사회의 중요한 문제들에 대해 논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오늘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은 집행부서 및 교육청 등 관련기관에 전달하여 빠른 시일내에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 아카데미 모의의회를 참관한 김덕주 의장은 “청소년 모의의회는 여러분이 직접 민주주의의 가치를 경험하고, 사회의 다양한 이슈에 대해 깊이 고민하며,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소중한 기회다”라고 말하며,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청소년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토론과 결정이 더욱 밝은 미래를 향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학생들은 “이번 청소년 아카데미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뜻깊은 경험을 하게 되었다.”라며, “처음에는 다소 긴장되고 낯설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민주주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당진시의회 청소년 아카데미(모의의회)는 2024년 하반기 비회기 기간을 활용해 한 차례 더 운영될 예정이며, 이동 시 학생들을 위한 차량도 지원될 예정이다.
    • 의회뉴스
    2024-05-27

경찰뉴스 검색결과

  • 평택시, 불법 광고물(현수막) 철거 교통환경 개선 추진
    평택경찰서(서장 장정진)는, 2024년 4월 1일 부터 “운전자 시야 방해 및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 광고물 철거”계획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평택시는 현재 총 47개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로 입주민 모집 등의 현수막이 도로 곳곳에 설치되어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여, 도시미관을 해치는 등 교통사고 위험을 높이고, 시민을 불편하게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특히, 주택가(아파트), 학교주변 불법 광고물은 키가 작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치명적인 것으로 경찰에서는 판단하고 있다. 평택시청에서는 2024년 수거보상제를 시행하고 있으나 불법 광고물 척결에는 다소 역부족인 상황으로, 이러한 상황을 파악한 평택경찰서가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두 팔을 걷어 부쳤다. 평택경찰서는 향후 3월 한 달간 불법 광고물 자진 철거 계도기간을 운영하여 불법행위 근절 의지를 밝히고 불법 행위자들에게 자진 철거를 독려할 예정이며, 4월부터는 평택경찰서에서 평택시청과 함께 불법 광고물 중 현수막(플래카드) 철거 및 과태료 처분 절차를 함께 수행한다고 알렸다. 장정진 평택경찰서장은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의 불편함을, 어려움을 충분히 듣고 즉시 응답하여 평택시민에게 공감받는 경찰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 경찰뉴스
    • 사회일반
    2024-02-29
  • 충남경찰청 천안·아산지역 3.1절 폭주족 특별단속 추진
    충남경찰청(청장 오문교)은 충남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매년 3.1절 마다 폭주족이 출현했던 천안·아산지역에 교통·지역경찰, 암행순찰찰팀, 경찰오토바이(싸이카), 교통범죄수사팀, 경찰관기동대, 기동순찰대 등 가용경력을 총동원, 대규모 인력으로 폭주족 집중단속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또한, 2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이륜차의 주요 법규위반행위에 대해 사전 집중단속 및 국도상 VMS전광판(총 232개소, 천안·아산 57개소)을 통한 폭주족 엄정 단속 문구 현출, 배달업체 대상 폭주행위의 위험성 및 불법행위시 무관용 처벌 홍보로 폭주·난폭 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하였다. 3.1절 당일에는 천안·아산지역 폭주족 주요 집결 예상지에 인력 165명과 순찰차, 싸이카, 암행순찰차 등 장비 53대를 대거 동원해 폭주족 모임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또한 비노출 차량 9대와 사복 검거조 38명을 별도로 운영해 폭주족 현장 검거에 집중한다. 한편, 작년 3.1절과 광복절(8월15일) 폭주족 단속을 통해 신호위반, 안전모미착용 등 교통법규위반행위 32명을 통고처분 하였고, 도로교통법상 공동위험행위(폭주족) 8명을 검거했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폭주족 등 불법행위자에 대해 캠코더를 이용한 면밀한 채증으로 추후 끝까지 수사하고, 불법행위에 이용된 이륜차를 몰수하는 등 엄정히 단속하여 도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지켜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하였다.
    • 경찰뉴스
    • 교통/관광
    2024-02-28
  • 오문교 충남경찰청장, 당진경찰서 방문하여 직원과의 소통간담회 진행
    당진경찰서(서장 김영대)는 27일 오문교 충남경찰청장이 당진경찰서에 방문하여 직원과의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치안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직원 복지 및 사기 증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당진경찰서 직장협의회 및 직원 40명이 참석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전달하였으며, 오문교 충남경찰청장은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개선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오문교 충남경찰청장은 43일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총선을 대비하여 선거사범 수사상황실과 주요인사 전담보호팀 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당진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의 사기가 높아지고, 그에 따라 지역 주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질 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찰뉴스
    2024-02-28
  • 충남경찰청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활동 전개
    충남경찰청(청장 오문교)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종원)는 개학철을 맞아 충남도 내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하여 개학일부터 4월 18일(목)까지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그간 충남지역 어린이보호구역 등 어린이 주요 활동반경에서 어린이 등·하굣길 캠페인 등 여러 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5년간 어린이 교통 사망사고가 점진적으로 감소하여 ’23년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는 등 어린이 교통 사망사고를 성공적으로 예방하였다. 이에 충남경찰청은 ’24년에도 어린이 교통 사망사고 제로화 달성 및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⑴녹색어머니·모범운전자와 협력하여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지도와 교통사고 다발 시간대 교통단속(보행자보호의무위반 등) ⑵어린이들이 교통안전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어린이 TAAS’*, SNS 등을 활용한 교육·홍보 ⑶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지도(통학버스신고, 동승보호자 탑승의무 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어린이 TAAS(Traffic Accident Analysis System) : 어린이들이 자기 동네, 학교 등의 교통사고 정보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축한 교통안전 교육용 프로그램으로 도로교통공단에서 운영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초등학교 개학철에 어린이 통행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특히, 초등학교·학원가 주변에서 운전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도민들도 어린이 보호구역 등을 지날 때 신호·속도 준수 등 교통법규를 잘 지켜 안전한 어린이 교통환경이 조성되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 경찰뉴스
    • 교통/관광
    2024-02-28
  • 천안시, 천안서북서, 2024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 개최
    천안서북경찰서(서장 경무관 임태오)는 2월 26일 15시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아동보호 및 범죄예방을 위한 ‘2024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개최하였다. 발대식 행사는 아동안전지킴이 위촉장 수여, 활동 시 근무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과 응급 상황 시 빠른 대처를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진행됐다. 아동안전지킴이란, 초등학교 하굣길 아동안전 확보를 위해 평소 봉사에 열의가 있는 은퇴한 노인 전문인력 등을 선발한 후 학교 주변에 배치하는 치안 보조 인력으로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천안서북경찰서에 올해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 64명은 선발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투명한 서류심사, 체력검사,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돼 천안시 서북구 8개 지역관서(지구대·파출소)의 39개 초등학교에 배치되어, 3월 4일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학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공원 등을 중심으로 아동보호, 학교폭력 예방, 교통안전 지도 등 아동·청소년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천안서북경찰서장은 “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경찰과 더불어 아동안전지킴이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올 한해 아동안전지킴이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고, 또한 지킴이 어르신분들의 안전도 중요하므로 순찰활동 시 교통사고 등 안전에도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찰뉴스
    • 사회일반
    2024-02-27
  • 충남경찰청 ‘알람 포인트’를 활용한 교통(사망)사고 감소 추진
    충남경찰청(청장 오문교)은 운전자가 교통사망사고 발생장소 및 다발장소를 지나기 전 미리 알 수 있도록 주의 환기 지점[일명:`알람포인트(Alarm Point)`]을 설정하고 해당 지점에 작지만 시인성이 강한 세로형 현수막(아래)을 대대적으로 게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찰은, `23년 상반기에 충남지역에 교통사망사고 발생 및 예상지점을 선정 후 양방향 200~500m 인근에 걸게형 현수막 수천개를 전방위적으로 게시하여 운전자 및 보행자의 주의를 환기했었고, 이러한 노력으로 충남지역에 교통사망사고가 이례적으로 많이 감소한 것을 확인하였다. ※ `23년 상반기 발생한 교통사망자: 76명[전년 동기간 대비 26명(-25%) 감소] - 이러한 경험에 비추어 `24년에도 충남도민들이 교통(사망)사고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기존보다 운전자의 식별이 용이한 디자인으로 지역별 `주의 환기 지점(Alarm Point)`에 세로형 소형 현수막을 집중 게첩할 계획이다. 끝으로, 충남경찰 관계자는 “도민들께서는 운전 중 알람 포인트를 지날 때 서행하는 등 안전 운전에 더욱 유의해주실 것을”을 당부하였다.
    • 경찰뉴스
    2024-02-26
  • 서천경찰서장, 음주운전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자율방범대원에게 감사장 전달
    서천경찰서(서장 유봉현)는 23일 도로에서 비틀거리는 차량을 발견하고 112에 신고하여 음주운전자를 신속히 검거하는데 기여한 서천군 서천읍 자율방범대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자율방범대원 A씨는 지난 2월 16일 마서면에서 서천읍 사곡리 방면으로 비틀거리며 위험하게 진행하던 차량을 발견하고 112에 신고 후 음주운전 차량을 추격하며 현재 차량의 위치를 경찰과 실시간 공유하는 등 경찰관이 동 차량을 신속히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하여 해당 음주운전 피의자를 추가 피해 없이 검거할 수 있었다. 유봉현 서천경찰서장은 “서천읍 자율방범대원으로서 안전한 서천을 위해 지역 순찰 등으로 봉사하면서도 일상생활 중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경찰의 눈이 되어준 자율방범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수상한 점이 발견되는 경우 언제든지 112로 신고해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찰뉴스
    • 교통/관광
    2024-02-26
  • 무단횡단 교통사고의 주범 더 이상 안 됩니다 !
    바야흐로 봄의 문턱에 접어 들으매 따라 노인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경찰은 여러 방면으로 노인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인복지관, 노인정 등을 수시로 방문 찾아가는 문안순찰 활동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무단횡단은 보행자가 횡단보도에서 녹색 신호에 건너는 행동이 아닌 횡단보도가 없는 도로에서 무단으로 신호 없이 건너가는 것을 말한다. 이런 경우 도로교통법 제10조2항 도로횡단 시설이 아닌 곳에서 횡단함으로써 단속되어 2만원의 범칙금이 부과 된다. 그러나 법 규정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은 무단횡단을 범법행위라고인식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군중심리에 이끌려 자신도 모르게 위반을 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무단횡단 사고 주요 원인으로 운전자의 스마트폰 조작, DMB 시청 등 전방주시를 게을리 하여 보행자를 충격하는 운전자의 책임도 있지만 이보다 더 큰 원인은 보행자의 무단횡단도 사고에 대한 책임을 피할 수 없다. 따지고 보면 둘 다 피해자인 셈이다. 그리고 무단횡단 사고는 순간적으로 발생, 운전자가 사고를 예측하거나 대처하기 어려워 큰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어르신들의 경우 신체적 노화로 인지능력등 활동능력이 떨어져 교통사고 위험에 항시 노출되어 있다. 대부분 혹시나 하는 생각에서 사고가 이어지기 마련이다 “나 하나쯤”이야 하는 그릇된 교통질서, 무단횡단으로 인한 한 순간의 실수로 생명과 맞바꾸는 어리석은 판단과 그로 인해 가족과 주위를불행하게 만들지 말아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노약자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려면 보행자들은 보도를 이용하고, 무단횡단은 절대 하지 말고 보행 중에 스마트폰을사용하거나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을 경우 주변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므로 삼가는 것이 안전하다. 그리고 무단횡단은 보행자의 안전의식 부재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성숙한 보행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스스로 각성해야 한다고 생각된다.
    • 경찰뉴스
    • 교통/관광
    2024-02-23
  • 보령시, 설 연휴 도박 빚 갚으려 빈집 턴 피의자 검거
    충남 보령경찰서 형사팀은, 설 연휴 기간인 ‘24. 2. 9.∼같은달 12. 사이 보령시 일대 한적한 시골 마을의 고급주택 중 불꺼진 주택을 물색·침입하여 현금과 양주, 청바지, 시계, 골프백 등 4회에 걸쳐 도합 2,500만 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2명을 검거하여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였다. 피의자 A,B(40대)씨 등 2명은 중학교 동창 사이로 일정한 직업 없이 생활하며, 최근 피시방 등에서 알게된 사람들과 도박을 하다가 수천만 원 대의 도박 빚을 지게 되자 그 채무를 변제하기 위하여 설날 연휴를 맞아 빈집털이를 공모하였다. 피의자들은 설 연휴 기간에 장기간 집을 비우는 시골 고급주택을 범행 대상으로 삼기 위하여 타인 명의의 차량을 빌려 타고 보령시 일원을 배회하면서 범행 대상을 물색하던 중, ’24. 2. 9. 01:00경 보령시 청라면 죽성로에 있는 피해자 B씨의 주택이 불이 꺼져 있는 등 빈 집임을 알고 창문을 떼어내고 내부로 침입하여, ○○○○ 30년 등 양주 5병, 청바지 약 800벌, 골프백 1개 등 시가 2천만 원 상당을 절취한 것을 비롯하여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4회에 걸쳐 도합 2,500만 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절취하였다. ‘24. 2. 14. 설 명절을 보내고 온 피해자 C씨의 신고에 의하여 수사에 착수한 형사팀은 수사기법을 활용하여 용의자를 특정하고 용의자 주거지 인근에서 잠복 수사 중, 피의자 A씨를 발견하고 긴급체포하고, 공범 B씨도 같은 날 긴급체포하였다. 아울러, 이들이 절취한 금품과 물품은 일부를 제외하고 모두 회수하여 피해자들에게 되돌려 주었다. 보령경찰서장은 휴가 등을 이유로 장기간 외출하실 경우 주택 내부외부의 전등을 켜두시고, 출입문 이외에도 창문, 현관 등의 문 단속을 꼼꼼하게 점검 하시는 등 빈집털이 예방 수칙을 지켜주실 것을 당부하는 한편, 보령경찰에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빈집털이 등 절도 범죄예방 및 검거 대책을 마련하여 지속적인 치안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 경찰뉴스
    • 사건/사고
    2024-02-22
  • 충남경찰,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합동 발대식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켜낸다.”
    충남경찰청(청장 오문교)은 2월 21일 범죄예방 및 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의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기동순찰대는 실무경험이 풍부한 직원으로 선발, 다중밀집장소, 공원둘레길 등 범죄취약지에 집중배치하여 예방순찰을 보다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충남경찰청은 범죄데이터 분석과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도심권은 다중밀집장소, 농촌권은 지역축제 또는 관광지 중심으로 지역맞춤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도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타 시ㆍ도보다 범죄에 취약한 야간시간대*에 집중배치하여 범죄에 대응한다. * 타청은 22:00경까지 운영, 충남청은 15:00~24:00까지 집중 운영으로 가시적 범죄예방활동 실시 아울러, 형사기동대는 형사기동 1ㆍ2계 마약범죄수사계 등‘광역형 형사체제’로 운영되는 한편, 충남에서 강력범죄 등 치안 수요가 절반 이상 차지하고 우범지역이 다수 분포하는 천안권에 기동 2계를 편성*하여 범죄 분위기 제압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조직범죄·피싱범죄 등 민생침해범죄에도 형사활동을 집중시킨다. * 타청은 23:00까지 운영, 천안권 13:00~24:00까지 형사기동팀 즉응 근무로 예방적 형사활동 전개 충남경찰청(오문교 청장)은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범죄예방 및 대응 분야의 역량을 높이겠다.”며 “앞으로 도민의 평온하고 안전한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찰뉴스
    • 사회일반
    2024-02-21
  • 충남경찰청 아산지역 교통법규 위반행위 집중단속 추진
    충남경찰청(청장 오문교)은2월 19일(월)부터 아산지역에서교통 가용경력을 총동원하여 신호위반 등 고위험 법규위반 행위 및 보행자 안전 위협행위에 대하여 집중단속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 경찰에 따르면, `24년 아산지역 교통사망자는 6명(2.8.기준)으로 전년동기간 대비 4명(200%)증가하였으며, 이는 `24년 충남지역 전체 교통사망자 20명의 30%를 차지한다. 또한, `24년 교통사고는 총 130건발생하여전년 동기간 104건 대비 26건(25%)증가하였다. - 이에 경찰은 2월 19일(월)부터 아산지역에 암행순찰차, 모터싸이클(일명 싸이카),지구대·파출소, 자율방범대 등 단속 가능한 인력․장비를 총동원하여교통법규 위반행위 단속 등 교통안전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며,주요단속 대상은▲신호위반▲과속 ▲중앙선침범 ▲음주운전 ▲보행자 보호의무위반 등이다. 한편, 홍성·당진 지역에서도 교통사고 및 관련 사망자가 전년 동기간 대비하여 대폭 증가한 만큼 앞으로 이 지역에 대해서도 교통사고 추이, 원인 등현황 분석 및 교통법규 준수 분위기 등을 고려하여 집중단속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 당진 및 홍성경찰서 교통(사망)사고 현황 (’24. 2. 8.기준) 구 분 당진 홍성 ’24년(사고/사망) 66건/3명 27건/2명 ’23년(사고/사망) 53건/0명 13건/0명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충남 특정지역에 교통사고·사망자 빈발 시 가용경력을 집중하여 교통 무질서 행위를 단속함으로써 도민들의 평온한 일상을지켜나갈 계획이라며, 도민들께서도 평상시경각심을 갖고 교통법규를잘 지켜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담당 부서 교통과 책임자 경 정 구재우 (041-336-2052) 교통안전계 담당자 경 사 양강욱 (041-336-2752)
    • 경찰뉴스
    2024-02-19
  • 서산경찰서 서부지구대 다중밀집장소 순찰활동 최선 !
    서산경찰서(서장 구자면) 서부지구대 순찰 4팀장 방준호 경감, 이정섭 경위는 2024. 2. 17. 13:00∼14:20경 다중밀집 장소에 대하여 도보 순찰을 실시 하였다. 방 팀장은 최근 들어 흉기 난동 범죄와 같은 이상동기 범죄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다중밀집 장소 호수공원 및 여성안심 귀갓길, 외국인 밀집지역, 공원 화장실, 등산로 등에 대하여 도보 순찰을 확행하여 사전 범죄요인 행위 차단으로 예방 활동에 주력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한편 서부지구대장 최상민은 주민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5분 이내 50m 내외 주변 지역을 도보순찰로 가시성을 높여 사전범죄 요인행위 차단활동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찰뉴스
    • 사회일반
    2024-02-19
  • 충남경찰청 암행순찰팀 운영시간 및 단속구간 확대 추진
    충남경찰청(청장 오문교)은오는 15일부터 충남도 내 교통사고 다발지역 및 다발 시간대 사고예방을 위하여 암행순찰팀 운영시간 및 단속지역을 확대하는 등 암행순찰차운용 개선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경찰에 따르면, 올해 발생한 전체 교통사망자는 20명(2. 13.기준)으로전년 대비 1명(5.3%)증가하였으며, 특히 아산서 관내에서는 교통사고사망자가 6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4명(200%)증가하였다. - 더불어, 작년 시간대별 교통사망자는 06~08시와 18~20시에 다수 발생하는 등이른 아침 및 초저녁에 발생한 교통사망자가 전체 교통사망자 중 절반 이상(111명, 54.7% 차지)을 차지하였다. 이에 충남경찰청은 ⑴암행순찰팀 운영시간을 기존 09~18시에서 사고다발 시간대인 이른 아침과 야간으로 확대 추진하며, 또한 ⑵교통사고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위험지역·구간을 우선 선정 후 각 경찰서별 지역실정에 맞는 단속구간 추가 선정하고, ⑶사고빈발 경찰서에 암행순찰차를집중운영하는 등 개선하여 교통질서 준수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 암행순찰차가 주·야간 불문하고 사고예방 순찰 및 단속 활동을 연중 내내 이어갈 방침으로,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충남도민들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담당 부서 교통과 책임자 경 정 구재우 (041-336-2052) 교통안전계 담당자 경 사 양강욱 (041-336-2752)
    • 경찰뉴스
    2024-02-16

오피니언 검색결과

  • 당진시, 국토부 불법 하도급 집중 단속 결과 반면교사 삼아야
    당진시는 빠르게 산업사회로 들어가고 있다. 그러나 막상 산업사회 첫걸음인 건설 현장에 들어가 보면 토속 업체는 먼 산 바라보는 구경꾼 내지는 허드렛일을 하는 조공으로 전락해 있다. 공사의 주권은 타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명맥상 주소만 당진에 두고 간이 사무실만 설치한 업체들이 대부분이다. 당진시 입주를 진행하는 업체들이 발주하는 공사는 대부분 최저가 입찰이다. 가뭄에 콩나듯 하나의 공사가 나오더라도 지역업체들은 면허와 경력 등 조건에서 탈락되기 일수다. 이런 현상은 시행사가 시공사를 선정하는 과정에서부터 관행으로 이어져온 공생 관계 때문이다. 지난 9월 20일, 국토교통부는 보도 자료를 통해 100일 간 불법하도급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35.3%에 달하는 179개 현장에서 불법 관행이 적발됐다고 한다. 단속은 건설현장 채용강요 및 부당금품 수수 등 근절을 위한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대책의 후속조치로, 5월 23일부터 8월 30일까지 실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건설사가 근로자에게 직접 지급한 현장 가운데 임금 비중이 현저히 낮은 508곳을 조사한 결과 179개 현장(35.2%)에서 249개 건설사의 333건의 불법하도급이 적발됐다. 유형별로는 무등록자를 포함한 무자격자 불법하도급이 221건으로 가장 많았다. 우선 불법하도급으로 인한 기대이익보다 비용이 더 커지도록 건설사에 관리 의무를 부여하고 처벌수준을 강화한다고 한다. 이 같은 단속 결과에 따라 ▷불법하도급 때 처벌 등 제재 강화 ▷발주자·원도급사의 하도급 관리의무 강화 ▷발주자·원도급사가 불법하도급 적발 때 계약해지권 부여 ▷감리의 하도급 관리의무 강화 등 상시단속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불법하도급을 준 건설사의 등록말소, 과징금 규정을 강화하고 발주자·원도급사에 대한 형사처벌 규정도 신설한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불법하도급 확인 시 발주자가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도 도입하기로 했다고 하는데 실효성에서는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 이는 본사에서 암암리 이루어지는 계약과 이미 정해진 업체들 간 오랜 거래로 이루어진 공생의 관계이기 때문이다. 이번에 다수 적발된 공종과 유형에 대해서는 조기포착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고 추출된 업체에 대해 현장단속을 상시 실시한다. 실효성 확보를 위해 특별사법경찰도 도입한다고 한다. 이와 함께 공공발주 공사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단속된 업체에 대해 처분관청(지자체)이 제대로 처분하는지도 관리하기로 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브리핑을 통해 "건설현장 정상화는 불법하도급 근절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불법하도급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청과 도급으로 이어지는 현상은 공사를 수주 받은 기업들도 원가 절감에 있어 한계에 다다른 시점이기 때문이다. 기술력으로 원가를 절감하는 것에도 한계에 이르렀기 때문에 기업들은 가장 손쉬운 원가절감 방법으로 납품단가 후려치기와 공사금액 낮추기를 사용한다. 원청과 하청업체들은 일정 수익을 챙기고 불법 하도급과 이를 모방한 모작으로 진행하는 공사가 그나마 원청사와 하청사가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원청사와 하청사를 제외하고 도급사와 모작사들 입장에서는 어린아이의 손목을 비틀어서 돈을 뺏는 것과 다르지 않다. 기업들은 그렇게 절약된 비용으로 수익증가를 이뤘으나 그 자본으로 새로운 투자를 하거나 고용창출에 나서지 않고 천문학적인 ‘사내유보금’만 쌓아놓고 있다고 한다. 고향에서 이루지는 공사 현장에서 어렵사리 공사를 하도급이나 재하도급의 형식으로 수주한다고 해도 이익 내기가 어렵다. 최저가 입찰이 도입되고부터 실질 공사비는 그만큼 낮아져 업체마다 적자를 벗어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토로한다. 더구나 겨우 최저가에 입찰 하도급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공사 금액을 더 낮추라고 강요하는 경우도 허다하고, 해마다 인건비와 자재비는 수직 상승하고 있는데 공사의 계약단가는 제자리걸음이거나 아니면 소폭 상승에 그치고 있다고 푸념한다. 이로 인해 지역의 중소건설업체는 심각한 경영난과 더불어 부실공사의 위험, 산업재해 사건의 빈발 등 여러 부작용도 함께 우려되고 있다. 하도급은 기업 간의 계약에서 특정 업무를 본 계약자나 다른 업체에게 위탁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도급과 모작의 경우 일정 금액의 계약자 몫을 제하고 하부 업체에게 위탁하기 때문에 원계약자의 책임 회피, 품질 저하, 불공정한 경쟁 등의 문제를 발생할 수 있다. 지역의 중소업체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이제 지역제한입찰도 심각하게 고민해 봐야 할 때다. 그리고 큰 공사를 수주할 때는 대기업과 지역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입찰에 참여하는 것을 의무화 할 필요도 있다. 대기업과 지역의 중소기업이 컨소시엄을 이뤄서 입찰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방안이다. 그리고 중소 규모의 공사에 대해서는 지역 업체에 가산점을 부여해 지역 업체의 공사 참여 비율을 확대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우리가 그렇게 해야 하는 까닭은 지금까지 지방의 각종 민간투자 사업은 거대 자본력을 가진 대기업의 독무대였기 때문이다. 아무리 기술력이 좋아도 지역의 중소기업은 대규모 공사에 참여하는 것에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었고, 결국 하청업체의 신분을 벗어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지역의 중소 건설업체들이 이러한 공사에 실효성 있게 지분 참여를 할 수 있도록 공동도급의 방식을 도입하는 것도 방법이다. 그리고 중소규모의 공사에 대해서는 최소한 지역 업체의 참여에 대해 가산점을 부여하는 강제적 조치도 필요하다. 이렇게 말하면 누군가는 공사의 지역 업체 제한이나 지역의무 공동도급제 같은 지역 업체 보호제도가 공정경쟁을 저해하고 지역 이기주의적 발로라고 지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경제 개발 초기부터 1군 건설업체들에게 모든 자본을 독점적으로 이용하게 하여 몸집을 키웠다. 결국 오늘날의 대기업은 공동체의 희생 위에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런 만큼 이제는 지역의 중소 건설 물량은 이제 지역 중소 업체들이 수주할 수 있도록 공간을 열어줄 필요가 있다. 그리고 지역 제한 입찰제도 또한 이미 여러 도시들이 시행을 하고 있는 정책이다. 우리나라의 산업도시들 대부분이 이미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서 지역 업체의 매출 증대와 생산성을 높여주고 있다. 서울·경기에 있는 업체가 공사만 따서 일은 안 하고 지역 업체에 재하청을 준 뒤에 실속은 다 가져가는 모습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 공사만 그러한 것이 아니라 물품 구매도 마찬가지다. 공공 공사이건 민간 공사이건 최저가 입찰이 아닌 정당한 가격에 공사를 수주할 수 있는 풍토가 마련되어야 한다. 이것은 무리한 요구가 아니라 당연히 그래야 한다. 그래야만 지역 경제의 근간인 지역 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임금인상, 그리고 지역의 소비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가 가능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이제 지역에 입주한 기업과 관리부처의 솔선수범으로 해결할 수 있다.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국회의원 선거를 준비하는 후보자를 비롯해 당진시민의 표를 얻어 활동하는 정치인들이 작금의 지역 사정을 간파하고 지역을 위해, 토속기업과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정적 지원과 법적 제도 개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면 가능하다. 아울러 현재 진행되는 건설현장에서 불법하도급으로 인한 폐해를 미리 감시하고 적발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만연된 불법하도급은 공사비를 낮추고 낮아진 공사비는 지역에서 소규모로 운영하는 인력회사와 장비업체를 비롯해 식당과 건자재 납품업체 등에게 미수금이라는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불법 하도급사의 공사중지나 부도라는 불미스러운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는 대책도 수립해야 당진시가 안정된 산업사회로 가는 바른 길이 될 것이다.
    • 오피니언
    • 컬럼
    2023-11-02
  •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여름철 물놀이 시즌이 다가오면서 계곡이나 바다,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물놀이를 할 때는 기본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먼저, 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준비운동을 꼭 해야 한다. 물놀이 중 근육 경련이나 근육통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입수 전 몸을 충분히 풀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차가운 물에 갑자기 뛰어들지 않고 심장에서 먼 다리, 팔, 얼굴, 가슴 순으로 물을 적신 후 들어가야 한다. 물놀이나 수상스포츠 활동을 할 때는 자신의 몸에 맞는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하며, 그냥 걸치는 것이 아니라 착용법을 준수하여야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다. 계곡이나 강가, 해수욕장에서는 잠금장치가 있는 샌들을 신어, 물에 떠내려가지 않도록 방지하는 것이 좋다. 어린이와 함께 물놀이를 할 때는 아이를 혼자 두거나 아이들끼리 남겨두지 않아야 한다. 물놀이 중 일어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함께 있는 것이 안전하다. 식사 직후에는 물놀이를 자제하고, 사탕이나 껌 등을 씹지 않는다. 특히, 술을 마시면 자신의 몸을 통제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음주 후에는 물에 들어가지 않는다. 물놀이 시에는 틈틈이 휴식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물에서 나오게 되면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게 되므로 물기를 닦고 담요나 겉옷을 입어 체온을 유지해준다. 탈수 증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충분한 수분섭취도 필수다. 강가나 바다에서는 정해진 구역에서만 물놀이를 해야 하며, 물살이 세거나 파도가 높으면 입수를 자제한다. 계곡은 주변보다 갑자기 깊어지는 곳이 있을 수 있으니 특히 주의하여야 한다. 수영장이나 워터파크 바닥은 미끄러우므로 뛰어다니지 않아야 한다.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주위의 안전요원 등에 알려 도움을 요청하고, 즉시 119에 신고한다. 수영에 자신이 있어도 무모한 구조를 하지 않는다.
    • 오피니언
    • 컬럼
    2022-07-25

포토뉴스 검색결과

  • 홍성군 홍동면 모전마을, 농업 환경 보전 ‘손 모내기’ 활동
    지난 8일 홍성군 홍동면 모전마을에서는 함동식 마을 이장을 필두로 20여명의 베테랑 농사꾼들이 뜻을 모아 ‘손 모내기’에 구슬 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은 홍성군이 추진하는 농업환경 실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서, 환경 보호와 친환경 농업의 인식을 제고는 물론 전통 농경문화를 계승 및 공동체 정서 회복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일손 하나하나가 귀한 과거 농경 방식으로 주민간의 공동체활동을 통해 자연스레 소통하고 화합하던 우리 민족 고유의 두레와 품앗이 문화가 녹아있기 때문이다. 이날 홍동면 모전마을 주민들은 농삿일의 고됨을 덜어주기 위해 마을의 풍물패들이 흥겨운 가락을 연주하였고 노동요도 함께 흥얼거렸으며, 못줄을 따라서 한마음 한뜻으로 구슬땀을 흘린 뒤에는 마을회관에 모여 다 함께 식사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었다. 김태기 홍동면장은 “친환경 농업의 대표고장 홍동의 구성원으로서 농업환경 보전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농민들의 구슬땀을 보며 우리 농산물에 감사함을 다시 한번 느꼈다.”라며 “하나 되어 화합하는 마을 주민들을 보며 우리 민족 전통의 정과 공동체 의식에 감명받았다. 앞으로 홍동의 발전과 친환경 농산물 홍보에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지역뉴스
    • 홍성/내포
    2023-06-09
  • 김동일 시장, 어버이날 맞아 천북면민과 소통 펼쳐
    김동일 시장이 지난 8일 시민 누구하나 소외되지 않는 보령형 포용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시민 온심통(溫心通)’의 일환으로 천북면을 방문했다. 김 시장은 이날 어버이날을 맞아 천북면민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포용시책에 대한 발전방안을 수렴했다. 김동일 시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온심통을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시민의 삶 구석구석을 살펴 ‘따뜻한 보령에서의 삶’이 되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보령
    2023-05-09
  • 아산시 외암마을 정월대보름 축제 5년 만에 부활.. 달집태우기 ‘장관’
    오색 한지에 적힌 수천 개의 간절한 소원이 달집과 함께 활활 타올랐다. 4일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마을에서 열린 달집태우기 행사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은 “잘 타고 있는 불길을 보니 액운이 모두 날아간 것 같다”면서 “참석하신 모든 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깃드시고, 만사형통하는 한 해 되시길 빈다”고 인사했다. 외암민속마을 정월대보름 축제는 예로부터 외암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마을 입구 장승과 솟대에 제를 올리던 풍습에서 기인한 축제로, 현재는 외암민속마을보존회(회장 이규정) 주관으로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확대되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19년 초 국내 확산된 코로나19 여파로 최근 5년간 열리지 못했다. 오랜만에 열리는 반가운 행사. 축제의 재개를 반기듯, 날씨도 포근해 이른 아침부터 외암마을은 행사를 준비하는 마을 주민들과 방문객들로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방문객들은 연날리기와 제기차기, 윷놀이 등 민속놀이를 즐겼고, 사물놀이패는 마을 곳곳을 누비며 흥겨운 연주를 이어갔다. 마을 주민들은 정성껏 준비한 오곡밥과 나물 등 대보름 음식과 부럼을 나누며 분위기를 달궜다. 박경귀 시장 등 마을 주민들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장승제를 치렀다. 장승제는 150년 전통의 마을 행사로, 주민의 평안과 번영을 기원하는 유교식 제례 의식행사다. 박 시장은 장승제 제관(초헌관)을 맡았으며, 아헌관, 종헌관, 축관 집례 순으로 마을 제사가 이어졌다. 박 시장은 제를 올린 뒤 ‘37만 아산시민 건강하시고 운수대통하시길 빕니다’라는 소원을 적어 새끼줄에 묶었다. 이날 행사의 대미는 바로 이 새끼줄과 달집을 함께 태우는 달집태우기. 달집은 볏짚과 생솔가지 등을 쌓아 올린 무더기인데, 새해 소원을 적은 종이를 달집과 함께 태우며 한 해의 액운을 태우고 소원을 빈다. 가족의 건강, 자녀의 대입, 재해 없는 풍년까지, 이른 아침부터 방문객과 마을 주민들이 적은 저마다의 소원은 수천 개에 달했다. 오후 6시께, 박 시장과 관람객들은 자신들의 간절한 바람을 적은 소원줄을 달집에 묶고 불을 붙였다. 해 질 무렵, 순식간에 올라붙은 불이 활활 타오르는 모습은 그 자체로도 굉장한 장관이었다. 아이들과 주민들은 달집 불씨를 가져다 망울돌리기(쥐불놀이)를 즐기기도 하고, 새해 소원 성취와 서로의 건강을 기원하며 부럼을 나누며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박경귀 시장은 “5년 만에 열리는 큰 행사임에도 이렇게 잘 준비해주시느라 곳곳에서 고생해주신 보존회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이번 행사 재개가 외암마을 주민들이 다시 한번 결집하고, 전통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외암마을은 살아있는 민속박물관이자, 우리 아산의 자랑”이라면서 “외암민속마을 정월대보름 축제는 짚풀문화제와 함께 우리 아산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제로 계속 발전하고 계승되어야 한다. 외암마을을 더 많이 알리고,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이규정 외암마을보존회장은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에서 기원한 대로, 모두 행복하고 평안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주민들 모두 전통문화를 잇는다는 책임감을 잊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이날 행사가 오랜만에 치러진 불 관련 행사인 만큼 자칫 대형 화재나 안전사고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해 사전에 소방서에 협조를 요청해 소방차를 대기시키고, 시 안전총괄과 직원 비상 대기, 안전거리 확보 안내방송 등 행사가 즐겁고 안전하게 종료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 지역뉴스
    • 아산
    2023-02-06
  • 보령시, 2023년 계묘년 해맞이 행사
    보령시는 새해 첫날 성주산 일출전망대에서 보령문화원(원장 황의호) 주관으로 해맞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화톳불 밝히기, 새해소망 기원, 축시 낭송, 복 선물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 지역뉴스
    • 보령
    2023-01-02
  • 예산군, 2022년 천연기념물 황새 전국 모니터링 성료!
    예산군이 2022년 천연기념물 황새 전국 모니터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문화재청 지원으로 실시하는 황새 전국 모니터링은 군에서 방사한 황새를 비롯한 야생 황새의 생존 여부, 지역 분포도, 월동 개체수 파악을 목적으로 매년 47곳의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황새의 국내 월동 개체수는 2021년 105마리에서 2022년 136마리로 전년 대비 약 29.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번식을 위해 필요한 ‘황새부부’도 2021년 7쌍에서 2022년 10쌍으로 증가했으며, 2022년 이들에게서 33마리의 황새가 태어나 성공적인 자연 증식에도 일조한 것으로 파악됐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예산군 출신 수컷 황새(개체번호 B31) ‘하나’가 러시아에서 날아온 암컷과 짝을 지어 산란한 점이며, 아쉽게도 번식 둥지 주변 환경 악화로 부화는 되지 않았으나 황새 국제부부의 탄생이 이뤄졌다는 점이 기념비적이라는 설명이다. 황새는 전세계 개체군이 3000여 마리에 불과해 국내에서는 천연기념물,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는 멸종위기종이며, 군은 황새 개체 증가를 위해 2014년부터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아 황새 복원 사업 및 전국 모니터링을 실시해 현재까지 105마리의 황새를 복원해 야생으로 돌려보냈다.
    • 지역뉴스
    • 예산
    2022-12-30
  • 러시아·중국 야생 황새, 천연기념물 황새의 고장 ‘예산군’ 찾다!
    러시아와 중국 등지에서 거주하던 천연기념물 야생 황새 50여마리가 황새의 고장인 예산군을 찾아 화제가 되고 있다. 예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4시경 겨울 철새인 황새 무리가 예산군 광시면 예산황새공원 주변을 찾았으며, 이번 황새 무리는 러시아와 중국 등지에서 추위를 피해 남하하던 중 예산군에 다다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예산황새공원 황새 연구팀은 “황새 무리가 월동 지역을 찾는 과정에서 서식이 적합하고 안전한 장소를 찾아 중간 기착지인 예산군에 내려앉은 것으로 보인다”며 “황새 무리 대부분이 2년생 이하의 유조로 지난해와 다르게 예당호 주변 습지, 예산황새공원 사육동 위에 앉는 등 이례적인 모습이 관찰됐다”고 밝혔다. 동북아시아에 주로 분포하는 황새(학명: Ciconia boyciana)는 러시아와 중국의 광범위한 지역에서 주로 번식하지만 멸종위기 1급의 희귀종으로 한·일(충남 예산군-효고현 도요오카시) 양국에서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황새 연구를 추진 중이다. 황새 복원사업은 문화재청과 예산군의 지원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성공적인 황새 복원으로 2015년에 첫 황새 야생 복귀를 추진하여 현재까지 105개체의 황새를 자연으로 돌려보냈다. 특히 2016년부터는 방사된 황새들이 짝을 지어 107개체의 황새가 자연에서 증식됐으며, 현재 120여 개체가 야생에서 생존하는 것으로 관찰됐고 생존하는 야생 황새는 국내뿐만 아니라 러시아·중국·대만 지역에서도 서식하고 있다. 아울러 예산군 광시면은 지난 2010년부터 황새생태농업연합회 등 친환경 농업 협회를 중심으로 친환경 농업을 선도하며 황새 복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시면 대리 윤병묵 이장은 “농민들이 정성으로 친환경 농사를 지으며 황새 복원을 위해 노력해왔는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이번 야생 황새 무리가 찾아온 것 같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 지역뉴스
    • 예산
    2022-11-15
  • 아산시, ‘2022년 아산시국화전시회·도시농업체험행사’ 개최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국화꽃 향기로 풍요로움을 만끽하는 가을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신정호 아트밸리에서 화단국, 분재국, 입국, 현애, 조형작 등 국화 작품을 선보이는 ‘2022년 아산시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1월 3일까지 신정호수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며, 형형색색의 국화 화단과 다채로운 포토존을 조성해 방문객들이 그윽한 국화 향기를 느끼면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 올해는 ‘농업과 문화, 생태, 환경, 자원과의 조화’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도시농업 체험행사를 병행해 한층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며 농업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족, 연인과 함께 만개한 국화 속에서 사진과 함께 추억을 남기고 농업 체험활동을 즐기는 시민들로 가득한 국화전시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아산
    2022-10-26
  • 예산군, 가을정취 가득한 국화꽃길 걸어요!
    예산군이 유휴지에 조성한 국화꽃밭의 국화가 가을을 맞아 만개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6월 대흥 의좋은형제 축제장(1588㎡)과 청사 앞(1011㎡) 유휴부지에 국화 약 6000본을 새로 식재했으며, 지난해 조성한 청사 앞 국화꽃밭(1920㎡)도 제초, 적심, 보식, 방제 등 정성껏 관리해왔다. 군은 이달과 다음달 진행되는 제6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및 제19회 예산황토사과축제, 의좋은형제 축제와 국화 개화기간이 맞물려 방문객들이 가을 정취를 느끼며 축제 분위기를 느끼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화뿐만 아니라 지난 2019년 조성해 관리중인 핑크뮬리 꽃밭(1800㎡)도 개화하기 시작해 이색적인 분위기로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정성껏 가꾼 꽃밭을 군민 여러분께서 많이 찾아주시고 꽃길을 걷고 사진도 찍으며 가을날의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예산
    2022-10-19
  • 충남산 국화 신품종 7개 품종보호권 획득
    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19일 청양군 운곡면 구기자 농가에서 작업효율을 6배 이상 높인 구기자 선별세척기의 성능과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는 현장실증 연구 평가회를 개최했다. 연구소는 구기자 수확작업 기계화를 위해 앞서 특허등록을 마친 휴대형 탈과기로 털어낸 수확물 중 완숙된 열매를 효율적으로 분리하고, 청결하게 세척하는 농기계 개발을 추진해 왔다. 이날 현장평가회는 구기자 재배 농업인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특허출원 한 선별세척기가 휴대형 탈과기로 수확한 구기자 열매를 분리하고, 세척하는 과정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선별세척기는 인력에 의한 작업과 비교해 6.6배의 작업효율 향상이 가능하며, 도 농업기술원은 재배농가 활용 가능성 검토 이후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현장평가회에서 선별세척기를 직접 사용해 본 윤의로 전 구기자연구회 부회장은 “그동안 수작업으로 하던 작업이 획기적으로 절감될 수 있을 것”이라고 우수성을 높게 평가했으며, 농가들도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이보희 구기자연구소 육종팀장은 “앞서 특허등록 한 수확기계와 선별세척기를 함께 보급하면 영농 규모 확대가 가능해 대면적 재배에 따른 경영비 절감 등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가공용 구기자 원료의 생산비용 절감을 통한 지역 가공제품 개발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당진
    2022-10-19
  • 예산군, ‘6차산업 2D형 분화 사과나무’ 인기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사)도시농업포럼충남예산지회(대표 김정도)에 화분재배 기술지원을 통한 2D형 홍보용 사과나무 화분개발, 조경 시설물 설치로 과수 6차산업영역 확대 및 과수농가 부가가치 향상 기술에 앞장서고 있다. 2D형 사과재배는 그동안 알고 있던 방추형이 아닌 가지와 잎이 겹치지 않게 줄을 따라 전정 유인해 평면형으로 키우는 방식이며, 가장 큰 장점은 햇볕을 모든 방향에서 고르게 받을 수 있어 적엽, 착색제를 뿌리거나 반사필름을 깔지 않아도 돼 노동력이 방추형에 비해 30∼40%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2D형 재배 방법을 활용한 김정도 대표는 3년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유실수 화분을 조경 시설물로 특허출원 중에 있으며, 올해 도민참여 예산확보를 통해 2D형 사과나무 분화 200개와 2D형 천혜향 100개를 식재 벤치, 테이블, 파라솔 등 20여 가지 모양으로 만들어 활용 가치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이달 중 개최되는 제6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와 제19회 예산황토사과축제에 사과쉼터 공간을 만들어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쉼터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예산 사과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 지역뉴스
    • 예산
    2022-10-13
  • 보령시 웅천읍, 가을 알리는 분홍빛 코스모스 만개 ‘눈길’
    보령시 웅천읍 웅천천에 분홍빛 코스모스가 활짝 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웅천천 경관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코스모스 군락지는 규모가 약 1만3000㎡이며, 앞으로 2주간 코스모스 꽃이 만개할 예정이다. 황의승 웅천읍장은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원하는 마음에서 웅천체육공원과 인접한 곳에 코스모스밭을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웅천천의 생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웅천읍은 매년 웅천천 경관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봄에는 약 4만1000㎡ 규모의 유채꽃과 청보리 단지를 조성한 바 있다.
    • 지역뉴스
    • 보령
    2022-09-30
  • 홍성군 결성면 석당산, 빨갛게 물들다.
    홍성군 결성면에 소재한 석당산의 꽃무릇이 이번 주말 꽃망울을 터트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결성면의 석당산은 요즘 코로나19에 조용히 산책하며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홍성의 숨은 명소로, 결성읍성이 품은 고즈넉한 옛 성벽과 아름드리 소나무, 만발한 꽃무릇이 어우러진 산책로는 결성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석당산의 꽃무릇은 5년 전 마을주민들이 정성 들여 심기 시작했으며, 올봄에도 2만여 본을 식재했다. 결성면은 지난 8월 산책로 주변 제초작업을 마무리하고 가을 관광객 맞이를 마쳤다. 더불어 석당산 정상에 있는 석당정 정자에 올라서면 천수만 일대가 한눈에 들어와 장관을 이루며, 이곳에서 바라보는 천수만의 아름다운 노을은 서부면 궁리와 함께 단연 서해안 최고의 노을 풍경을 자아낸다. 결성면은 석당산 꽃무릇 풍경과 함께 주변엔 충청남도 기념물 165호인 “결성읍성”, 결성현감의 집무실로 사용했던 “결성동헌”, 110년의 역사를 간직한 결성초등학교도 남아있어 지역의 고즈넉한 멋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황선돈 결성면장은 “이번 주말이면 꽃무릇이 절정에 달해 석당산의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더해줄 것이다”라며 가을을 맞이해 결성면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했다. 이 외에도 결성면 석당산은 매년 4월엔 벚꽃을 주제로 벚꽃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가을엔 정상에 갈대를 식재하여 관광객들에게 봄, 여름, 가을 3계절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지역뉴스
    • 홍성/내포
    2022-09-13
  • 보령시자원봉사센터, 추석맞이 명절 음식 나눔
    보령시자원봉사센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일 관내 취약계층 360가구에 명절 음식을 만들어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총 70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만든 명절 음식은 거점 캠프가 설치되어 있는 12개 읍·면·동 각 30가구에 전달됐다. 임선배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이 봉사자들과 함께 만든 전통 명절음식을 드시고 밝은 마음으로 희망 가득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보령
    2022-09-05

동영상뉴스 검색결과

  •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발전소 석탄재 바다 유출 어민들 언제까지 참아야 하나!
    지난 11일과 13일 당진화력발전소에서 유출된 석탄재가 장고항 앞바다까지 흘러와 어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제보자 A 씨는 “이번 사건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자연재해 수준의 심각한 사고”라고 전하며 “한 번 두 번은 실수라고 할 수 있지만 수십 번 이어진다면 고의 혹은 시정되지 않는 실수”라고 단정 지었다. 이어지는 발언에서도 “사고 든 실수든 어민들이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책임자 처벌과 재발 방지를 위한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라는 입장이다. 한편, 신고를 접수한 평택해경은 시료를 채취해 조사에 들어갔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조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 지역뉴스
    • 당진
    2024-05-16
  • [독자제보]당진시 장고항 접안시설 일부 균열 발생!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리 일원 접안시설 553m 중 일부 구간에 균열이 생겼다는 제보입니다. 영상에 보이는 것처럼 침하 구간 중 좁게는 5cm 넓게는 10cm 이상 균열이 생긴 곳도 있습니다. 배를 접안하고 김이나 다른 어패류를 끌어올리는 크레인이 설치된 기계시설 구간도 전체적인 균열로 위험해 보였습니다. 이렇게 균열이 생긴 구간은 장고항리 일원에 항만 외곽시설 1,194m, 접안시설 553m 등을 건설하는 공사로 지난 2015년 LH에서 수주받아 남광토건이 시공했습니다. 한편, 이달 27일부터 28일까지 장고항 실치 마을 일원에서 수산물 홍보행사를 개최합니다.
    • 지역뉴스
    • 당진
    2024-04-25
  • 천안동남경찰서, 금은방 절도 피의자 검거
    천안동남경찰서는 지난 15일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한 금은방에서 순금팔찌 30돈(싯가 1.60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남성 2명을 검거 하였다. 이들은 동네 선후배 사이로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치기로 사전에 공모하고, 한명은 자동출입문 앞에 서서 망을 보고, 다른 한명은 피해자에게 팔지를 구매할 것처럼 건네받은 후 팔에 차고 그대로 도주한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금은방 CCTV를 통해 피의자들의 인상착의를 특정한 후, 주변 순찰차, 강력팀 등 가용경력을 총동원하여 예상 도주로를 수색하던 중 순찰차를 보고 골목길로 급히 도주하는 피혐의자들을 발견, 100미터가량을 추격하여 사건발생 15분여 만에 신속하게 검거하였다. 또한, 경찰은 피혐의자들로부터 피해품을 회수해 피해자에게 반환하고 범행동기와 추가범죄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 경찰뉴스
    2024-04-17
  • 국제로타리 3620지구 당진당나루 로타리클럽에서 '꽃이 피는 봄날! 음악과 함께하는 봄꽃축제'로 회원간 친목을 다지는 행사 열려!
    지난 6일, 국제로타리 삼육이공 지구, 당진 당나루 로타리클럽에서 '꽃이 피는 봄날! 음악과 함께하는 봄꽃축제'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는 2024-25 최석기 차기 회장과, 2021-22 회장을 역임한 이승헌 전 회장의 듀엣 콘서트로, 회원 간 친목을 다졌습니다. 전직 회장단과 현 최병국 회장 및 임원 등 회원 가족 50여 명이 초대된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은 한목소리로 봉사와 화합을 실천하는, 하나 된 로타리안임을 자부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행사를 개최한 이승헌, 최석기 회원은 '로타리안으로서 긍지와 봉사정신이 어우러져 당진시민뿐만 아니라, 전 대한민국으로 전 세계를 향해 도약하는 당진 당나루 로타리클럽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는 넓은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당진당나루 로타리클럽은 1991년 3월 창립되어 청소년 장학금 수여, 무의탁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을 돕는 사업, 사랑의 집 짓기와 필리핀 초등학교 기자재 지원 봉사 등 전 세계적 환경운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다문화 가정 혼례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지역뉴스
    • 당진
    2024-04-08
  • 충남경찰청 명예경찰 정준호 출연, 우회전 방법 홍보영상 송출
    충남경찰청(청장 오문교)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종원)는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단속 약 1주년을 맞아 우회전 관련 사망사고는 50%, 인피사고는 31%가 감소하였으나, 아직도 교차로 우회전 통행 방법에 대하여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도민들이 많아 배우 정준호가 출연한 우회전 통행방법 홍보영상을 제작하여 전국으로 송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방법에 대해 본격적으로 단속(’23. 4. 22.)한 이후 차량, 보행자의 녹색·적색 신호에 따라서 상황별로 다소 세밀하게 홍보가 이루어져 기존에 다년간 도로를 통행해오던 운전자들이 개정된 내용에 대해 숙지하고 운전 습관을 바꾸는 것에 대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경찰은 우선 도민들이 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배우 정준호를 섭외하여 기존과 달라진 통행 방법에만 초점을 맞춰 영상을 제작하였고, 주요 내용으로는 첫 번째, 전방 차량 신호등이 빨간불엔 무조건 일시정지* 후 서행으로 우회전하고, 두 번째는, 우회전할 시 건너는 중이거나 “건너려고 하는” 보행자가 있으면 무조건 일시정지 후 보행자가 다 건넌 것을 확인한 후 서행하라는 내용이다. *속도가 ‘0’인 상태에서 주변에 보행자가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시간 끝으로,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전방 차량·보행 신호등이 녹색불인 경우나 우회전 전용 신호등이 설치된 경우는 기존과 같이 일시정지·서행하거나 신호에 따라 통행하면 된다”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교차로를 지나갈 때 항상 속도를 낮추고 주변에 보행자가 다니는지 살피며 운전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라고 당부하였다.
    • 경찰뉴스
    2024-04-05
  • [독자 제보]당진 동광 태양광발전소 송전선로공사현장 차선점유 비산먼지로 주민피해호소!
    당진 동광 태양광 발전소 송전선로 공사 현장에서, 전 차선을 가로막고 비산 먼지를 유발하고 있다는 제보가 수차례 있었습니다. 이에, 서해 타임스는 지난 3월 22일과, 4월 2일 현장을 방문해 영상 촬영을 하였습니다. 당 현장은 탑쏠라에서 발주하고, 드림이앤디가 감리 중이며, 광성 전력에서 시공을 하고 있는 공사로 당진시 석문면 삼봉리 1236-2번지 외 107필지 지방도 615호 647호를 지나는 송전선로 공사입니다. 현장에는 안전모를 통해 확인 가능하도록 발주처, 감리사, 시공사 등 3개사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누구 하나 환경저감이나 도로 안전 등 산업안전에 신경 쓰는 이는 없었으며, 주변 도로는 전세를 내고 사용하는 듯, 공사를 위한 장비와 적치물, 폐아스콘 등이 무분별하고 쌓여 있어 차량이 통행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산업안전에도 취약한 현장이었습니다. 4월 2일 다시 찾은 현장은, 여전히 신호수는 있는지 없는지 알수가 없었고, 통행 안전을 유도하는 사람은 마네킹처럼 서 있기만 했으며 공사 관계자는 명함도 제시하지 않고 자리를 벗어나기 급급했습니다. 현장을 지나던 제보자 A 씨는 '동광 태양광 발전소 송전선로 공사가 시작되면서, 왕복 4차선 전부를 사용하고 도로가 파헤쳐 지고, 울퉁불퉁한 도로에 임시 포장도 하지 않아서, 먼지가 유발되고 있다'라며, '사고 위험도 있고 하루 날치기 도깨비 공사인데, 당진시 관계자들과 관계 부처에서는 관리를 안 하는지 못하는지 의문' 이라며 '지역에서 이렇게 무분별하게 공사하는 행태는 뿌리를 내리지 못하도록 강력하게 처벌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지역뉴스
    • 당진
    2024-04-04
  • 천안동남경찰서, 도금 팔찌 순금으로 속여 판매한 사기범 검거
    천안동남경찰서(서장 김보상)는 ’24. 3. 28. 금은방을 찾아 도금 팔찌를 순금으로 속여 천여만 원을 가로챈 피의자 A씨 1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24. 3. 12.경 천안시 소재 ○○ 금은방에서 순금 팔찌를 판매하겠다며 도금 팔찌를 내어 주고, 이를 알아차리지 못한 업주로부터 순금 45돈 값인 1,495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업주는 A씨가 의뢰한 팔찌가 순금과 비교하여 중량 및 순도를 확인할 수 있는 세부 각인에 별반 차이가 없어 별 의심 없이 거래하였다가 이후 도금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경찰에 곧바로 신고했다는 진술이다. 경찰은 곧장 현장 주변 CCTV를 역추적해 A씨를 특정하고 서울에 있는 한 모텔에서 경찰의 추적을 피해 잠적해 있던 A씨를 검거했다. 이와 관련 경찰은 “최근 금값이 폭등함에 따라 유사한 도금 사기 피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경찰뉴스
    2024-04-02
  • 환경오염도 감수하며 급하게 재생골재를 포설한 이유
    25일 뉴스 영상 : http://www.w-times.co.kr/news/view.php?no=51751 지난 23일 토요일 독자 제보로 촬영하고 25일 보도했던 충남 당진시 석문면 산단 7로 4길 (주) 석문산업 토지 현장입니다. 환경오염도 감수하며 급하게 재생골재를 포설한 이유가 밝혀졌습니다. 오늘은 현장 인근에 위치한 주식회사 유창이엔씨에서 불법으로 들여놓았던 모듈러 교사를 이동시키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듈러 교사는 기본적으로 도로 2차선을 이용해야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현장은 모듈러 교사를 싣고 있는 차량 2개 차선을 가로막고 맞은편 차선은 작업자 승용차량 라바콘으로 2개 차선을 막고 있습니다. 맞은편에서 보는 영상입니다. 라바콘으로 편도 2차선 도로 전부를 막고 작업을 하면서 도로 환경과 안전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왕복 4차선 도로 전부를 점용하며 작업하고 있습니다. 차량 통행을 완전히 가로막고 작업을 하고 있음에도 행정기관에 인허가 절차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지역뉴스
    • 당진
    2024-03-27
  • 평택경찰서, 수사기관 및 금융기관을 사칭하여 6억 2천만원 상당을 대면편취한 보이스피싱 조직 9명 검거(구속6)
    평택경찰서(서장 장정진)는 ‘24. 1. ~ 3. 間 수사기관과 금융기관을 사칭하여 이에 속은 피해자에게 직접 현금을 수거하는 방법으로 6억 2,000만원 상당을 편취한 수거책 및 자금관리책 등 보이스피싱 사범 9명을 검거하고, 이중 6명을 구속하였으며 중국 현지의 중국인 총책을 특정하여 인터폴에 수배조치 하였다. ※ 피의자 9명: 1차 수거책 2명, 2차 수거책 3명, 3차 수거책 1명, 자금관리·송금·환전책 3명 ⇒ 한국인 3명(1명 국적취득), 중국국적 6명 이들은 중국 내 총책이 국내 무등록 환전상을 운영하는 피의자를 국내 총책으로 영입하여 거점을 둔 뒤, 피해자에게 수사기관을 사칭하여 피해자 명의로 ‘대포통장이 발행되었으므로 범죄수익금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속이거나, 대환 대출을 해준다고 속인 뒤 기존 거래 중인 금융기관을 사칭하여 ‘약관위반이니 기존 대출금을 상환해야 한다’고 속여 11명의 피해자들로부터 16차례에 걸쳐 직접 현금을 건네받는 수법으로 현금 3억 4900만원 가량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2·3차 수거책은 물론 범죄수익금을 최종 수집·환전한 후 중국으로 송금하는 역할을 하는 자금관리책들이 국내에 사무실을 운영하는 정황을 포착하고 급습하여, 현장에 보관 중이던 2억 7천만원을 회수하는 등, 검거과정에서 총 현금 3억 5,280만원을 압수하였다. 그 중 피해자가 확인된 8,256만원을 즉시 피해자에게 돌려주었으며, 나머지 금액 2억 7천만원은 피해자 확인을 거쳐 순차적으로 돌려줄 예정이다. 또한, 이들을 모집하고 범행을 지시한 중국에 거주하는 중국인 총책을 특정하고, 인터폴에 수배를 내린 상태이다. 아울러 추가 범행과 추가 가담자, 중국 송금내역 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사건의 특성 이번 사건의 보이스피싱 조직은 중국 내 총책이 국내 무등록 환전상을 운영하는 자들을 국내 총책 및 거점으로 활용하면서, 피해자들에게 직접 현금을 수거하는 1차 수거책이 2차 수거책에게 현금을 전달하고, 이를 다시 3차 수거책에게 전달하면, 최종적으로 자금관리책인 환전상에게 전달하는 방식의 형태로, 비교적 검거 가능성이 높은 1차 수거책은 아르바이트 형식으로 비대면 채용한 내국인을 이용하였고, 2·3차 수거책은 중국의 총책이 직·간접으로 고용한 중국 국적자들을 이용하여 중국에서 텔레그램으로 지시하는 장소에서 만나게 하여 서로간에도 알아보지 못하게 하였으며, 수거책이 검거될 경우 즉시 텔레그램 대화내용을 삭제하는 방법으로 단속을 피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금융기관 사칭 사건의 경우 피해자로부터 직접 계좌 이체를 받지 않고 또다른 제3자에게 ‘대환대출을 위해서 등급을 높이기 위해서 거래내역이 있어야 한다’고 속여 피해자의 금원을 계좌 이체받게 한 후 이를 출금하여 수거책에게 전달하게 하는 방법으로 계좌추적 수사를 피해온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기남부경찰청에서는 금년 조직개편을 통해 보이스피싱 사건 수사를 형사과로 일원화하여 수사역량을 집결하여 총력 대응하고 있으며, 수사기관과 금융기관에서는 어떠한 경우라도 직접 피해자를 찾아가 현금을 수거하는 일이 없는 만큼 이러한 전화를 받는 경우 경찰의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당부하고 있다.
    • 경찰뉴스
    • 사건/사고
    2024-03-26
  • [독자 제보]환경도 안전도 무시한 공사현장 이대로 괜찮은가?
    충남 당진시 석문면 산단7로4길 (주) 석문산업에서 진행하는 깜깜이 공사현장입니다. 현장 주위에는 공사표지판도 위험을 알리는 안내판도 심지어 차선을 유도하는 라바콘 조차 없습니다. 편도 1차선은 시멘트가 바닥에 붙어있어 온통 회색 빛깔입니다. 양쪽 차선을 가로막고 취재 중임을 알리고 중앙선 침범을 하지 않는 차량입니다. 편도 2차선에 선명하게 표시나는 시멘트 가루가 보이고 세륜기나 살수차 등 어떠한 환경저감 시설이나 조치도 하지 않고 강행하는 현장입니다. 빠른 공사를 위함인지 중앙선 차선을 넘나들며 현장으로 출입하는 차량의 모습에서 안전은 뒷전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지나는 차량의 민원으로 당진시 환경과에서 현장방문을 했지만 행정력을 무시하는 듯 여전히 변함없는 현장입니다. 무슨 이유로 행정기관이 휴일인 토요일에 급하게 공사를 강행하는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석문산업은 석문산단 경영자 협의회 회장이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 지역뉴스
    • 당진
    2024-03-25
  • [독자 제보]세륜기도 설치 되어 있지 않은 신축공사현장....
    충남 당진시 석문면 통정리 1308 주)와이컴 당진공장 신축공사현장 시공사 (주) 신풍종합건설 (주)와이컴 당진공장 신축공사현장에서 토사를 반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륜기도 설치하지 않은 현장입니다. 앞으로 반출해야 하는 토사의 정도가 어마어마 합니다. 차에서 묻어 나오는 토사는 도로에 흩날리고 호수로 간신히 씻어내고 있습니다. 토사를 싣고 나오는 차를 잠시 따라가 봤습니다. 약 30M 운행하는 동안 바퀴에서 묻어 나오는 토사가 도로를 오염시키고 있는 장면입니다. 이정도의 토사 양이면 세륜기 설치가 기본이 되어야 할텐데 행정 부재가 아쉬운 현장입니다.
    • 지역뉴스
    • 당진
    2024-03-22
  • [독자 제보]석문국가산업단지 내 삼봉리 2270 도로 공사표지판도 없어!
    석문국가산업단지내 삼봉리 2270 도로 공사현장 공사표지판 설치가 안되어 있다. 오직, 의지할 수 있는건 도로에 세워진 라바콘 뿐인 상황이다. 도로는 파헤쳐져 있고, 공사표지판도 작업자도 없는 현장! 운행 중 갑작스렇게 나타난 라바콘으로 아찔한 상황이 이어졌다. 파헤쳐진 도로에는 토사가 묻어 있고 환경저감 시설은 전무한 상태의 공사현장. 빠른 후속조치가 시급하다.
    • 지역뉴스
    • 당진
    2024-03-22
  • [독자 제보]당진시 석문산단 C23구역 환경오염 사각지대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 비금속 광물제품 생산지역(c23) 석문산업 - 자연과 환경 사이 도로 레미콘 찌꺼기로 백색 분말을 뿌린 듯 하얗게 변해 있어 지나는 주민들 피해 호소! 시멘트, 플라이애쉬 운반 차량 세륜기도 지나지 않고 도로에 진입하는 등 관리부재 드러나. 좀 더 자세한 뉴스가 궁금하실땐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http://w-times.co.kr/m/page/view.php?no=25393 http://w-times.co.kr/news/view.php?no=24996
    2024-03-2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