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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10만 돌파 대비 ‘경계선’ 다시 그린다
-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경계선 재설정 작업에 본격 돌입한다.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유치 추진,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내포역(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건설 등 내포신도시 여건 변화에 따른 인구 증가를 감안, 미래 발전 전략을 업그레이드한다. 도는 다음 달부터 15개월 동안 ‘내포신도시 확장 기본구상 및 타당성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내포신도시 인구는 지난달 말 3만 2562명에서 2030년 10만 명을 돌파한 뒤, 가파른 증가세가 전망되고 있다. 이미 입주를 마쳤거나 완공한 공동주택 17개 단지 1만 6794세대와 공사 중인 8개 단지 7508세대까지 모두 차게 되면, 2026년 내포신도시 인구는 6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 인근 산단에서 유발하게 될 인구와 충남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수도권 공공기관 인구가 내포신도시로 유입될 경우, 2030년에는 10만 명 이상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후 국가산단 조성까지 마무리되면 내포신도시 인구는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내포신도시(홍성) 국가산단을 탄소중립과 친환경 미래 신산업 혁신 거점으로 조성하고, 국가산단에서 고배를 마신 예산에는 충남 농업의 혁신 성장을 주도할 대규모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내포신도시 개발구역 확장은 2030년 인구 10만 이상 도시로 성장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신도시의 미래 발전 전략을 새롭게 마련하고, 주변 도시와의 동반성장과 기능 연계를 통한 상생발전 추진을 위해 구상 중이다. 도시개발사업 착공에만 최소 3년이 걸리는 점을 감안, 현시점에서 장기적인 관점의 신도시 확장 방안을 미리 검토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확장 구상 면적은 10㎢ 가량으로, 내포신도시의 방사형 도시계획 체계와 진입도로를 감안해 신도시 남북 홍성‧예산과 동쪽 삽교천까지 확장 경계를 재설정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이와 함께 내포신도시의 부족한 문화‧관광‧휴양 기능 보강을 위해 덕산온천 등 주변 지역 연계 방안도 모색한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해 8월 “인구 10만 내포신도시 완성을 위해 여러 방안을 구상 중”이라며 덕산온천을 내포신도시에 편입시키는 방안 검토를 주문한 바 있다. 이번 연구용역은 내포신도시 확장 기본구상 수립을 위해 내년 9월까지 추진한다. 공간적 범위는 내포신도시와 홍성‧예산군이며, 시간적 범위는 2040년이다. 연구용역에서는 내포신도시 개발 여건과 주변 도시 현황, 미래 여건 변화 전망 및 개발 수요 등을 분석하며, 구체적인 확장 방안과 도시 발전 방향, 부분별 계획 등을 제시하게 된다. 송무경 도 공공기관유치단장은 “연구용역을 통해 확장 타당성 논리를 개발하고, 주변 도시와의 기능 연계를 통한 도시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등 내포신도시 확장 기본구상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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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10만 돌파 대비 ‘경계선’ 다시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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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 전 개최
-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의 2023년 첫 기획전《변화, 새로운 오늘 : 한국 근현대 수묵의 흐름》이 개막했다. 오는 5월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한국 근대미술의 다양한 변혁기의 첫 시작인 해방공간(1945~1950) 시기, 단구미술원(檀丘美術院)을 중심으로 당시 이응노(李應魯,1904~1989)를 비롯하여 함께 활동한 작가들의 작품들을 통해 한국 근현대 수묵을 조망하고자 기획됐다. 해방공간이란 1945년 해방 이후부터 1948년 8월 대한민국 정부 수립까지를 뜻하며, 다양한 미술협회가 창설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인 시기이다. 단구미술원에 관한 사료는 많이 남아 있지 않지만, 순수 창작활동을 중심으로 왜색(倭色)이 짙어진 동양화를 탈피하고 한국화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되찾자는 움직임에서 결성된 중견작가들의 모임이었다는 점에서 되짚어봐야 할 가치가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응노·이기우·배렴·장우성이 함께 한 합작도(1958년작, 대전이응노미술관 소장), 소송 김정현의 작품 등을 통해 단구미술원에 대해 알아보고, 한국화의 변화를 시도해 새로운 지평을 넓힌 서세옥, 송영방 등의 작품을 살펴보고자 한다. 두 곳의 전시실에서는 이응노의 작품과 영상을 볼 수 있다. 첫 번째 전시실은 시기별 화풍의 변화를 한눈에 살펴보고자 1930년대작 <장날>을 시작으로 1988년작 <군상>까지 선보이고 있으며, 마지막 전시실에서는 이응노의 일대기를 영상으로 관람할 수 있다. 최현정 학예연구사는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며 뜨겁게 달아올랐던 시기의 움직임들이 얼마나 큰 변화를 불러왔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작품 속 기운생동을 느끼며, 한국화의 열린 가능성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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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 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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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산불 비상등 켜는 논두렁 소각 OUT!!
- 홍성군은 봄철 영농활동, 등산객증가, 건조한 기후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 25일 주말 관광객과 등산객이 많이 찾는 용봉산 휴양림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캠페인은 산불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 됐으며, 홍성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안전보안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개됐다. 이날 캠페인은 일제히 단체복과 산불 조심 어깨띠를 착용해 용봉산을 찾은 등산객들에게 산행 시 지켜야 할 행동 요령과 산불대처요령 등을 안내하였으며, 홍보리플릿 및 홍보용품을 배부하여 산불예방 분위기 확산에 일조했다. 군이 캠페인에서 밝힌 산불예방 실천 방안은 등산 시 라이터 등 화기물 소지 및 흡연 금지, 노약자 등 화기 취급 유의, 산림과 인접한 논·밭두렁 및 생활 쓰레기 소각금지, 산불위험이 큰 통제 지역 산행금지 등이다. 특히 군은 논·밭두렁 소각 시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발화가 약 30%에 달하는 만큼 산림 인접지에서의 논두렁 소각행위를 금해줄 것을 호소했다.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논두렁을 태운 직후 미세동물을 조사한 결과 해충은 11% 정도 사라진 반면 거미 등 해충의 천적은 89%가 사라져 방제 효과는 사실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향후 무인항공기(드론)를 활용한 산불취약지구 예찰 및 산불 발생 위험을 높이는 무속 행위, 논. 밭두렁 소각 등 위법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산불위험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청명·한식을 대비 4.1. ~ 4.2. 양일간 전 직원을 동원하여 산불방지 특별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군은 주요 등산로 등에 감시카메라 8대를 설치해 상시모니터링하고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등 84명도 산불 취약지에 전면 기동 배치해 상시 예찰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날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가 경계단계로 격상된 만큼 군민 모두가 산불예방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 산불발생을 미리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 3월에 시작한 읍.면 산불예방 릴레이 캠페인 실시를 통해 군민들에게 산불예방의 중요성과 경각심을 고취시켜 산불발생이 다소 줄고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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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산불 비상등 켜는 논두렁 소각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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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하는 따뜻한 요리 멘토링 ‘푸드림’ 봉사!
- (사)홍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방은희)가 청운대학교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 26대 학생회 다원와 함께 지역의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참여형 요리멘토링 프로그램‘음식으로 꿈을 두드리다! 푸드림(Foodream)’활동을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 ‘푸드림’봉사 프로그램은 식생활 개선이 필요하거나 영양 불균형 상태에 놓이기 쉬운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들에게 조리 전공 대학생들이 직접 요리를 가르쳐 주고, 아동이 능동적인 요리 프로그램 참여하는 참여형 봉사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년 차 활동에 들어간다. 이 프로그램은 홍성군 드림스타트에서 추천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청운대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 재학생들이 2인 1조로 아동과 간단한 음식을 만들며 활동을 시작하고, 나중에는 아동과 대학 봉사자들이 함께 만든 음식을 지역 내 다른 취약계층에 기부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특성상 아동들의 안전을 최우선 구성했으며, 아동도 활동에 참여한 만큼 자원봉사자로 등록 후 자원봉사자 종합보험에 필수로 가입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푸드림 프로그램이 아동들에게 단순한 자원봉사 일종으로 일방적인 혜택을 받는 것이 아닌, 호혜적 개념의 자원봉사로 기억되어 지역사회의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변화의 시작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대학생들의 재능나눔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3개 대학과 각 학과별 특성을 살린 “요즘대학생” 프로젝트 등을 통해 푸드림 사업 외에도 다양한 재능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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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하는 따뜻한 요리 멘토링 ‘푸드림’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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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홍성, 4월 맞아 ‘품앗이 마을축제’ 서막 오른다
- 홍성군의 주민공동체 활성화와 마을문화 기반 조성으로 “문화도시 홍성”의 가치 확산을 위해 홍성문화도시센터·홍성군문화특화사업단이 추진하는 23개의 ‘2023년 품앗이 마을축제’가 4월 봄을 맞이해 시작 알렸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구항 내현리 거북이 마을 수선화 축제』로 오는 4월 2일(일) 구항면 거북이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그동안 거북이 마을은 수선화와 어우러진 구산사의 빼어난 경관으로 입소문을 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어왔다. 수선화 축제는 수선화 꽃길 걷기, 포토존 사진찍기, 거북이마당놀이, 오방제, 부보상 마당극 ‘장타령’, 수선화 심기 무료 체험, 전통문화체험(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축제를 위해 구항면과 내현리 거북이 마을회는 지난해 수선화 꽃 단지를 다듬고 수선화 5,000본을 식재하여 방문객 맞이를 준비해왔다. 다음으로 오는 4월 15일(토) 구항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2회 발현마을 대나무체험축제』가 열린다. 발현마을 대나무체험 축제는 ‘2022년 품앗이 마을축제 한마당’에서 우수마을 축제로 선정됐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구성했다. 올해는 내현리 사물놀이 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서낭제, 달집태우기의 전시·홍보마당과 펜꽂이, 솟대, 연 만들기, 투호 놀이의 체험·참여마당 및 대나무 작품 포토존 등의 공연·문화 마당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일부 프로그램은 소정의 체험비(1인당 5,000원)를 준비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23개 마을단체에서 펼쳐질 다양한 품앗이 마을축제를 통해 더욱 다채로운 문화 기반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홍성군 11개 읍·면의 모든 축제가 유기적으로 이루어져 법정 문화도시 선정에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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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홍성, 4월 맞아 ‘품앗이 마을축제’ 서막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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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수산업 발전’ 함께 힘 모은다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전병두)는 오는 28일과 다음 달 3일 태안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어촌지도자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수산업 발전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어촌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도 수산자원연구소 등의 해양수산 시책 홍보와 어촌‧수산업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했다. 협의회에는 아산, 서산, 당진, 예산, 태안 등 5개 시‧군 어촌지도자협의회 회원과 수산 유관기관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다. 협의회 교육에서는 해양환경공단 대산지사와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가 해양 환경과 오염사고, 수산자원 조성 시책 등을 설명한다. 또 수산 정책 방향과 양식어업 방류 매뉴얼 등 어업인이 알아야 할 중요 제도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전병두 소장은 “어촌지도자협의회를 통해 해양수산 정책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어촌과 수산업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최근 5년 간 26차례에 걸쳐 어촌지도자협의회를 개최, 총 257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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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수산업 발전’ 함께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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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홍성군 행복싣고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그 시작을 알리다.
- (사)홍성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방은희)가 지난 23일 홍성군새마을회관 2층 대강당에서 29개 기관의 실무 담당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군 이동복지관 참여기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3년 홍성군 행복싣고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홍성군 이동복지관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에 복지 및 의료서비스를 접하기 어려운 군민을 위해 홍성군 내 관계기관과 함께 협력하여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농촌 어르신들의 열띤 호응을 얻은 사업이다. 2023년에는 기존 제공하던 프로그램에서 의료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충청남도 홍성의료원, 홍성군보건소의 다양한 팀의 참여를 끌어낼 계획으로, 의료상담과 기초 건강체크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감염병 예방, 구강 관리·금연 안내 및 치매 상담, 암건진과 정신보건 사업 홍보 등 다양한 사업으로 군민들의 생활 건강향상을 도모한다. 더불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한 이동군수실을 함께 운영하여 주민들의 생활 현장의 고충, 민원, 상담 등을 통해 행정 접근성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홍성군 이동복지관이 지역내 군민들에게 활력을 넣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 군민들의 생활 건강의 질 향상을 위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서일원 복지정책과장은 “이동복지관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군민들과 기관·단체장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 특히 문화 혜택을 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 이동복지관 사업은 (사)홍성군자원봉사센터의 대표 봉사프로그램으로 지난 2008년 시작하여 올해로 16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기관의 연계, 협력을 통해 지난해에는 총 17,382명의 군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올해에는 △4월 12일(수) 서부면문화누리센터, △5월 18일(목) 구항면행정복지센터 다목적홀, △6월 8일(목) 홍북초등학교, △9월 7일(목) 결성초등학교, △10월 5일(목) 홍주초등학교, △11월 2일(목) 갈산고등학교 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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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홍성군 행복싣고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그 시작을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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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생명의 가치를 존중하는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온힘
- 2022년 1월 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처법)이 올해로 시행 2년 차에 접어들었다. 홍성군에서도 중처법 시행에 발맞춰 적극적인 대응과 모범 고용주로서 책무를 다하기 위해 재해예방 업무절차 마련, 법령에 따른 의무 이행사항 관리 등 중대 산업재해 예방으로 군민이 안전한 홍성군 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군은 전체 사업 및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 감시시스템을 총괄 관리할 수 있도록 이용록 홍성군수를 필두로 중대재해예방 전담팀을 구성하여 유기적 시스템과 제도적 운영 기반을 마련했고, 올해부턴 안전·보건 전문기관과 함께 매월 사업장 합동 순회 점검을 추진하여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이와 함께 중대재해 대응 가이드라인과 근로자 안전·보건 의사소통절차 표준을 마련하기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용역을 시행하는 등 총 4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사업장 유해·위험요인의 사전 발굴과 개선을 위한 위험성평가와 함께 소음, 분진, 유해화학물질 등 유해인자에 작업자가 얼마나 노출되는지 평가하기 위한 작업환경 측정에 나서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 및 팀장급 이상의 관리감독자 대상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노사와 전문 안전·보건관리자가 함께 참여하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 건강검진비 지원, 안전보건물품 배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근로자의 안전·보건 증진에 힘쓰려고 한다. 뿐만 아니라 군의 직영 사업장만이 아닌 도급(용역·위탁)사업에 대해서도 안전관리 조치 기술과 능력을 갖춘 적격수급자를 선정하고 2천만 원 이상 사업은 안전보건 관리비를 계상하는 등 수급업체 종사자의 안전 또한 보호하기 위해 관리에 들어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중앙부처의 로드맵 방향에 따라 규제보다는 현장에서의 자율 예방에 무게를 두고 사업장 관리자와 근로자가 스스로 각자의 역할에 맞는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며 “생명의 존엄성이 보장되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 올바른 안전 문화 정착에 노사 모두가 함께 노력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사업장에서 근로자 사망 등의 재해가 발생할 때 사고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하는 법으로, 안전보건 조치를 강화하고 안전 투자를 확대하여 중대 재해를 예방하는 것에 궁극적인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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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생명의 가치를 존중하는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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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전국 선도 산림경영단지 평가 『매우 우수』 기관 선정
- 홍성군이 산림청 주관 ‘2022년 선도 산림경영단지 종합평가’에서 매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019년 선도단지 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이후 2번째 선정이다. 산림청의 이번 평가는 3년 차 이상 추진 중인 전국 18개 사유림 선도 산림경영단지를 대상으로 성과평가 지침에 제시된 평가지표에 따라 자체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종합평가를 진행했으며, 홍성군은 오서산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으로 매우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홍성군은 오서산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은 2014년 산림청 전국 공모에 선정되어 2015년부터 2024년까지 홍성군산림조합이 경영 주체가 되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조림사업 164ha, 숲가꾸기 2,104ha, 임도신설 및 구조개량 18.4km의 사업을 완료하는 등 편백 나무 경제림 조성에 주력하였으며, 대경재 목재 생산을 위한 경영기반을 조성했다. 홍성군에서는 “오서산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산촌중심의 산림자원 순환경제 구축을 통한 목재생산으로, 홍성군만의 특별한 산림복합경영 모델을 통해 산주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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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전국 선도 산림경영단지 평가 『매우 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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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 거점 ‘시동’ R&D 집적지구 ‘가속’
- 충남 첫 지식산업센터로 미래산업 거점이 될 충남지식산업센터가 착수 5년 만에 날개를 폈다. 도가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과 먹거리 창출을 위해 추진 중인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이하 천안아산 R&D 집적지구)’ 조성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23일 천안에 위치한 충남지식산업센터에서 김태흠 지사와 박상돈 천안시장, 박경귀 아산시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천안아산 R&D 집적지구 ‘1호’ 사업인 충남지식산업센터는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4,510㎡의 부지에 322억 원을 투입, 지하 1‧지상 6층, 연면적 1만 2,471㎡ 규모로 건립했다. 입주 대상은 지식산업과 정보통신산업, 제조업, 지원 시설 등이다. 이 센터에는 반도체 장비제조,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개발, 광학 제조 설비, 산업용 필터, 3D‧AR 콘텐츠 등 12개 기업이 이달 중 입주를 마칠 예정이다. 도는 충남지식산업센터 본격 가동으로 미래 성장동력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은 건립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 간판 제막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기업의 성패와 경쟁력은 ‘굴뚝’이 아니라 ‘지식’에 달려있다”라며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모여 꿈을 키우고 도전하게 될 충남지식산업센터가 명실상부한 미래산업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 천안아산 R&D 집적지구는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과 아산시 탕정면 일원 68만㎡ 규모로 조성 중이다. 투입 예산은 2026년까지 국비 1196억 원을 포함, 총 4908억 원이다. 도는 천안아산 R&D 집적지구 비전을 ‘국가 제조업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지역 선도 모델 마련’으로 설정했다. 추진 방향은 ‘생산 현장 중심의 제조 지원 R&D 집적지구 조성’으로 잡았다. 이를 위한 과제는 △부지 조성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육성 △‘충남지식산업센터’ 건립 △‘충남국제전시컨션센터’ 건립 △‘제조기술융합센터’ 건립 △제조산업 지원 관련 국책 연구기관(본원 및 분원 등) 유치 등이다. 주요 유치‧건립 대상 12개 공공기관 중에는 △준공 1곳 △연내 착공 3곳 등이며, 나머지는 건립‧유치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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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 거점 ‘시동’ R&D 집적지구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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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30년 경제적 목표 유수율 85% 달성!
- 홍성군이 9년째 반복되는 보령댐 가뭄에 대비하고 2023년 상반기에 종료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성과를 이어가고자, 2030년 유수율 85% 달성을 목표로 유수율 향상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유수율 관리에 전력을 다한다. 유수율은 정수장에서 생산해 공급한 수돗물이 가정까지 도달해 요금으로 회수된 비율을 말한다. 주로 지방자치단체의 상수도사업에 대한 경영성과 지표로 활용되며 낮은 유수율은 징수 요금이 적다는 걸 의미한다. ‘2021년 상수도 통계(환경부)’에 따르면 충남의 평균 유수율은 81.1%로 홍성군은 79.9%로 평균 이하이나, 군 단위 유수율로는 양호한 수치다. 하지만 누수율은 17.5%로, 2,273천 톤의 물이 땅으로 새고 있어 약 52억 원의 돈이 가정으로 도달하기도 전에 낭비되고 있다. 홍성군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광천읍·결성면 지역에 노후된 상수도관 42.2km 정비하였고, 전체 상수관망을 블록 단위로 나누고 이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그 결과 사업대상지 유수율이 56.6%에서 89.2%까지 크게 상승하는 성과를 보였다. 유수율은 지속해서 관리하지 않으면 복원 누수가 발생하여 다시 하락하므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23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준공 후 10년간 유수율 85%를 유지해야 한다. 이를 위해 홍성군은 크게 3가지 방향으로 추진 전략을 수립하여 경제적인 목표 유수율을 달성하고자 한다. 첫째, 누수량 저감이다. 적정 수압관리를 통해 누수량을 줄이고 관로의 피로도를 줄여 수도관의 수명을 연장한다. 또한 고저차가 심해 유수율이 낮은 급수구역의 누수탐사를 통해 누수 발생 및 원인을 제거하고자 한다. 둘째, 정확한 요금 부과이다. 노후되었거나 사용량보다 구경이 큰 부적정계량기를 적기 교체하고, 스마트미터링(원격검침) 도입 확대로 검침 방법을 개선하고자 한다. 오독·인정 검침으로 발생되는 요금 문제 및 이사 정산 등 민원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블록시스템을 고도화된 유지관리시스템을 통해 유입·유출량을 정확하게 관리하고자 한다. 블록에 공급된 물과 수용가에서 사용한 원격검침 데이터를 시간대별로 비교해 사용량과 누수량을 취득하여 활용하게 된다. 군은 비용 대비 편익이 크고 단기간에 유수율을 증가시킬 수 있는 누수 저감 방법을 우선 적용한다. 2023년은 홍동배수지 급수구역 누수탐사 용역 등 총 11개 사업에 30억 원을 투입하여 80.5%까지 유수율을 확보하고자 한다. 이를 달성 시 166천 톤의 누수량 저감 및 3.8억 원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보령댐 광역상수도를 전량 공급받는 입장에서 대체 수자원 확보 효과까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환 수도사업소장은 “과학적인 모니터링과 데이터 분석으로 상수도관리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라고 말하며, “상수도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유수율 제고 및 누수율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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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30년 경제적 목표 유수율 85%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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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읍, 한 발 더 다가가는 민원행정 서비스 추진
- 홍성읍행정복지센터(읍장 라대경) 민원실이 코로나19로 설치했던 비말 차단막을 제거하고 새롭게 단장했다. 홍성읍은 코로나19가 안정세로 접어들면서 그동안 민원인과 막혀있던 비밀 차단막을 제거하고 민원 데스크를 정리하여 민원인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자 불편 사항을 해소했다. 또한 늘어나는 민원인이 대기할 수 있는 의자를 추가로 설치하여 대기 민원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사무 공간과 민원인 동선을 고려하여 직원 자리를 재배치하여 쾌적한 분위기 조성과 업무효율성을 도모하고 민원인에게 친절한 대면상담 및 다가가는 열린 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새단장했다. 라대경 홍성읍장은 “개선된 환경에서 더욱더 친절한 마음가짐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께 편리한 민원실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민원인이 불편함이 없도록 소통하고 배려하는 민원 행정을 추진하고 청사 환경 개선과 친절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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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읍, 한 발 더 다가가는 민원행정 서비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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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숨은 독립유공자 발굴 앞장! 86명 서훈 신청
- 홍성군은 지난 23일 홍성군 출신 숨은 독립유공자에 86명에 대하여 서훈을 신청했고 밝혔다. 군은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 발굴을 위해 지난 2022년 5월부터 8개월간 숨은 독립유공자 찾기 사업을 진행하여 318명의 미서훈 독립유공자를 찾아냈으며, 이 중 일제강점기 당시의 자료에서 뚜렷한 활동 내역이 확인되는 인물 231명을 발굴했다. 이들은 독립운동 자금모집, 독립 만세 운동 가담, 의병 활동, 사회운동 전개 등 독립을 위한 항일 투쟁을 벌였다. 군은 발굴된 231명 중 포상 신청에 필수 구비서류인 제적등본이 확인되는 86명에 대해 포상 신청을 우선 진행했으며, 추후 서류 등을 확인·보완하여 지속해서 숨은 독립유공자를 발굴하고 서훈 신청할 계획이다. 서일원 복지정책과장은 “숨은 독립유공자들의 공적을 기리고 그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독립운동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한 분이라도 더 발굴해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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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숨은 독립유공자 발굴 앞장! 86명 서훈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