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3-2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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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산군, 2023년 농어촌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 2개마을 선정
    예산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농어촌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를 신청한 예산읍 창소1리, 삽교읍 용동2리 2개 마을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농어촌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은 낙후된 농촌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한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지난해 9월 마을주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회의와 교육을 실시해 공모를 준비해 왔으며, 충남도와 균형위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지로 확정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군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40억원(각 20억원)을 투입해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시설 정비 △주택 정비 △마을 환경개선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 등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어촌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추진으로 인프라 개선 및 주거환경 개선으로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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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산
    2023-03-27
  • ‘평택박물관의 역할과 기능’ 일곱번째 박물관 포럼 개최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 문화예술과 박물관팀은 지난 24일 평택문화원 대동관에서 이재완 관장(경북 예천박물관)을 모시고, ‘평택박물관의 역할과 기능’이라는 주제로 ‘제7회 평택박물관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50여 명의 공직자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현재 건립 추진 중인 평택박물관이 지역사회에 어떤 역할과 기능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평택박물관뿐만 아니라, 전통적 개념의 뮤지엄에서 현대적 개념으로의 변화를 꾀해야 하는 이유를 함께 고민하고 지방 공립박물관의 현주소를 함께 생각해 보는 이 자리는 평택박물관 건립을 추진 중인 시기에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재완 관장은 이 자리에서 “박물관을 기존의 다양한 자료나 표본을 보존하고 연구하여, 일반 대중의 교육과 오락을 위해 공개 전시 함을 목적으로 하는 기본형에서, 지역사회의 참여와 소통으로 교육, 즐거움, 성찰, 지식 공유 등으로 관람객 중심의 문화복합시설로 다변화된 평생교육 기관”이라고 설명하면서, “평택박물관은 평택에 거주하는 시민이 주인이 되어야 하며, 특히 단순 전시를 넘어 관람객과 함께 소통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가미된 복합문화시설로 의미가 확장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물관은 과거의 것으로 현재와 미래자원을 생산하는 곳이 되어야 하며, 그런 의미에서 현재의 가치재 - 가령 반도체와 같은 것들 또한 풍부한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역정체성을 띤 평택시민들의 '놀이터'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하며 지방 공립박물관의 역할 변화에 대해 강조했다. 평택시 박물관팀은 지난 9월부터 첫 번째 ‘평택박물관 포럼’을 시작으로 매월 1회 박물관의 건립 및 운영과 관련한 전국의 전문가를 초빙해 시민, 공직자와 함께 자문을 구하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자리를 계속 마련하고 있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국내 공립박물관 중 가장 많은 보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주말이면 3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는 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박물관이다. 오는 4월 14일에는 청암대학교 김인덕 교수를 모시고 여덟 번째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2026년 개관을 목표로 고덕국제신도시 함박산공원 내에 평택시 최초, 공립, 종합, 역사박물관을 건립할 계획이며 현재 평택박물관 건립은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하고 나머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올해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박물관 설계를 시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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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
    2023-03-27
  • 충남 제조기술융합센터 건립 첫 삽 뜬다...중소기업 혁신 기대감 솔솔
    충남 제조기술융합센터 건립이 본격적인 착공 절차에 돌입하면서 천안아산KTX역세권 R&D집적지구 조성이 가시화되고 있다.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3선)에 따르면 총 사업비 447억원, 국비 95.5억원이 투입되는 충남 제조기술융합센터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은 토지 사용 허가 승인을 마무리하고 오늘(27일) 본격 착공됐다. 충남 제조기술융합센터는 연 면적 7,500㎡,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천안 불당동에 위치한 천안아산KTX역세권 R&D집적지구에 들어설 예정이다. 천안 지역의 주력 산업인 디스플레이와 자동차 부품 분야 제조 현장 고도화를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충남TP특화센터와 연계해 품질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제조기술융합 분석 플랫폼 등을 구축하는 등 중소기업이 제조공정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주요 공약 중 하나로 천안아산KTX역세권 R&D집적지구 조성을 추진해온 박완주 의원은 “최근 정식 준공식을 마친 충남지식산업센터가 첫 발을 뗀 것에 이어 제조기술융합센터 사업까지 순항하고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충남 제조기술융합센터가 충청권 제조기술 R&D의 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건립부터 인프라 구축까지 더욱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 의회뉴스
    2023-03-27
  • 충남 서산 단독주택서 화재
    지난 26일, 11시 55분경 충남 서산시 성연면 일람리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단독주택 1동 99.84㎡ 및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30여분 만에 꺼졌으며, 소방서 추산 재산피해는 1천 9백여만 원가량이다. 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지역뉴스
    • 서산
    2023-03-27
  • 평택시, 셀프주유소 이용 장애인을 위한 직접 주유 서비스 운영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셀프주유소의 증가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 셀프주유소 이용에 불편함이 증가함에 「셀프주유소 이용 장애인을 위한 고객 맞춤형 주유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평택지역 셀프주유소 59개소 중 11개소의 지원 협조를 받아 운영하며, 셀프주유소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주유소 내 입간판에 기재된 연락처로 전화하면 상주하는 주유원이 직접 주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셀프주유소 사업자들은 장애인 복지를 위한 이번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셀프주유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부담없이 셀프주유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서비스 실현을 위해 항상 힘쓰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평택
    2023-03-27
  • 예산군, 관외체납자 현지출장 시작으로 본격적인 체납정리 추진
    예산군은 현장 중심 체납세금 정리강화의 일환으로 본청과 읍·면 합동으로 관외 지역에 거주하는 고질체납자 방문 등 본격적인 체납징수 활동에 나서고 있다. 군은 올해 지방세 이월체납액 43억8500만원 가운데 17억9800만원(41%)을 정리할 계획이며, 강력한 징수 활동을 위해 군과 읍·면 합동 체납징수반을 운영하고 재산 및 소득이 있음에도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에 대해 재산‧급여‧채권 압류 및 공매 등 강제 징수 수단을 동원해 체납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올해 초부터 고질, 상습 체납차량 집중정리를 위해 자동차번호판 영치를 실시 중이며, 향후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출국금지, 명단공개,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에 나서는 한편 실태조사 및 추적관리, 가택수색과 동산압류, 비트코인 등 신종 은닉재산을 조사해 압류할 계획이다. 반면 일시적 경제적 위기로 납부가 어려운 영세기업·소상공인·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납부이행을 전제로 분납 유도, 체납처분 유예, 영치번호판 일시 반환 등을 통해 경제 회생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는 군민 모두의 행복한 삶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므로 납세자들은 체납처분에 앞서 스스로 납세의무를 지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지역뉴스
    • 예산
    2023-03-27
  • 예산군, ‘예산호서은행 본점’ 정밀안전진단 실시
    예산군은 군을 대표하는 근대 문화유산 중 하나인 ‘예산호서은행 본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 예산 호서은행은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문화재 야행 사업에서 예산성당과 함께 주축이 되는 근대 문화재로 지난 1913년에 건립돼 100년이 넘게 예산읍에 굳건히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건물 곳곳에 노후화 된 흔적이 자리해 있어 올해 상반기 문화관광과에서는 해당 건물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발주해 건물의 전체적인 위험도와 보수가 필요한 부분을 진단할 예정이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문화재 보수에 나설 계획이다. ‘예산호서은행 본점’은 지난 1987년 12월 30일에 충청남도지정기념물로 지정됐으며, 적절한 비례 구성과 간결한 세부장식, 아래위층을 하나로 연결하는 창문 구성에서 근대적인 감각을 살린 것이 특징으로 현관 부분을 돌출시키고 지붕을 곡선으로 처리해 정면을 강조하는 등 작은 규모면서도 당당한 외관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앞으로도 군은 문화재를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도록 안전 점검 및 보수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 지역뉴스
    • 아산
    2023-03-27
  •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서포터즈’ 활동계획 구체화
    천안시는 지난 24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서포터즈 ‘컬처리즘(Kulturism)’ 단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박람회의 성공적 운영 지원과 시민의 행사 참여도 제고를 위해 모인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서포터즈는 전국 14~19세 청소년과 대학생, 외국인 유학생 12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사전교육은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의 이해도 제고를 위한 세부 내용 소개 및 홍보과업과 향후 서포터즈 활동계획 안내, 팀빌딩 레크리에이션, 마케팅·영상 지역감독의 역량 강화 강의 등을 진행했다. 서포터즈 단원들은 오는 4월 14일 열리는 위촉식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앞으로 6개월간 8월 11일~15일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홍보를 위한 영상·카드뉴스·기고 등 다양한 방식의 콘텐츠 제작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박람회 관련 소식을 전할 계획이다. 곽원태 천안시 문화예술과장은 “모든 서포터즈 단원이 국적·인종·나이 상관없이 하나가 돼 천안의 축제를 직접 홍보하며 국제적 감각과 리더십(leadership) 능력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의미 있고 기억에 남는 서포터즈 활동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천안
    2023-03-27
  • 이민근 안산시장, 단원구 선부동 주택가 화재현장 긴급점검…사고 수습·피해자 지원 만전 지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7일 단원구 선부동 다세대 주택 화재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 및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이재민과 피해자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앞서 27일 오전 3시 28분경 선부동 다세대 주택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4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는 사고 즉시 관련 공무원들을 현장에 급파하고 현장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해 피해자 확인 및 사고 수습을 지원하고 임시거주시설을 마련해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이민근 시장은 이재민과 주민들을 위로하고 “이재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고 앞으로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안전 점검 및 화재 예방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 지역뉴스
    • 안산
    2023-03-27
  • 안산시, 야생동물 피해예방 시설 설치비 최대 200만원 지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1,000㎡ 이상의 농지를 경영하거나 경작하는 사람 ▲농업경영을 통한 농산물의 연간 판매액이 120만원 이상인 사람 ▲1년 중 90일 이상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다. 아울러, ▲영농종합법인의 농산물 출하·유통·가공·수출활동에 1년 이상 계속 고용된 사람 ▲농업회사법인의 농산물 유통·가공·판매활동에 1년 이상 계속 고용된 사람 등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조건에 해당하는 농가는 야생동물의 침입을 직접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울타리,방조망이나 경음기, 침입감지장치 등을 설치할 경우 비용의 최대 60%를 200만원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농림축산식품부 FTA 기금과 최근 5년 이내 보조금을 지원받아 피해예방 시설을 설치한 농가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은 안산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환경교통국 환경정책과에방문 접수하면 되고, 관련 예산 소진 시까지만 접수 받는다. 최미연 환경정책과장은 “유해 야생동물로부터 관내 농가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예방정책을 펼치는 데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4월 중 농작물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모집해 농작물 피해신고가 접수된 지역의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하는 적극적인 구제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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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
    2023-03-27
  • 내포 10만 돌파 대비 ‘경계선’ 다시 그린다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경계선 재설정 작업에 본격 돌입한다.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유치 추진,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내포역(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건설 등 내포신도시 여건 변화에 따른 인구 증가를 감안, 미래 발전 전략을 업그레이드한다. 도는 다음 달부터 15개월 동안 ‘내포신도시 확장 기본구상 및 타당성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내포신도시 인구는 지난달 말 3만 2562명에서 2030년 10만 명을 돌파한 뒤, 가파른 증가세가 전망되고 있다. 이미 입주를 마쳤거나 완공한 공동주택 17개 단지 1만 6794세대와 공사 중인 8개 단지 7508세대까지 모두 차게 되면, 2026년 내포신도시 인구는 6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 인근 산단에서 유발하게 될 인구와 충남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수도권 공공기관 인구가 내포신도시로 유입될 경우, 2030년에는 10만 명 이상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후 국가산단 조성까지 마무리되면 내포신도시 인구는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내포신도시(홍성) 국가산단을 탄소중립과 친환경 미래 신산업 혁신 거점으로 조성하고, 국가산단에서 고배를 마신 예산에는 충남 농업의 혁신 성장을 주도할 대규모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내포신도시 개발구역 확장은 2030년 인구 10만 이상 도시로 성장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신도시의 미래 발전 전략을 새롭게 마련하고, 주변 도시와의 동반성장과 기능 연계를 통한 상생발전 추진을 위해 구상 중이다. 도시개발사업 착공에만 최소 3년이 걸리는 점을 감안, 현시점에서 장기적인 관점의 신도시 확장 방안을 미리 검토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확장 구상 면적은 10㎢ 가량으로, 내포신도시의 방사형 도시계획 체계와 진입도로를 감안해 신도시 남북 홍성‧예산과 동쪽 삽교천까지 확장 경계를 재설정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이와 함께 내포신도시의 부족한 문화‧관광‧휴양 기능 보강을 위해 덕산온천 등 주변 지역 연계 방안도 모색한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해 8월 “인구 10만 내포신도시 완성을 위해 여러 방안을 구상 중”이라며 덕산온천을 내포신도시에 편입시키는 방안 검토를 주문한 바 있다. 이번 연구용역은 내포신도시 확장 기본구상 수립을 위해 내년 9월까지 추진한다. 공간적 범위는 내포신도시와 홍성‧예산군이며, 시간적 범위는 2040년이다. 연구용역에서는 내포신도시 개발 여건과 주변 도시 현황, 미래 여건 변화 전망 및 개발 수요 등을 분석하며, 구체적인 확장 방안과 도시 발전 방향, 부분별 계획 등을 제시하게 된다. 송무경 도 공공기관유치단장은 “연구용역을 통해 확장 타당성 논리를 개발하고, 주변 도시와의 기능 연계를 통한 도시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등 내포신도시 확장 기본구상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홍성/내포
    2023-03-27
  • 안산시, 노동안전지킴이 본격 활동 개시…“산업재해 예방 주력”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성된 노동안전지킴이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총 4명으로 구성된 안산시 노동안전지킴이는 공사비 60억원 미만의 건설현장과 50인 미만 제조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자율개선을 권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기준 위반사항 ▲안전재해(추락·낙하사고 등) 예방조치 위반사항 ▲인력배치(안전관리자 등) 적정 여부 등을살펴 개선하고 보완 방향을 지도하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시급한 재해발생 위험이 있음에도 어떠한 개선 조치 없이 작업을 강행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안전보건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계획이다. 황세하 노동일자리과장은 “노동안전지킴이 제도운영을 통해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노동자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안전을 위한 일인 만큼 지킴이가 사업장을 방문할 때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해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총 1,194개의 사업장에 대해 현장 점검 후 3,486건에 달하는 개선사항을 요청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지역뉴스
    • 안산
    2023-03-27
  •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 전 개최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의 2023년 첫 기획전《변화, 새로운 오늘 : 한국 근현대 수묵의 흐름》이 개막했다. 오는 5월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한국 근대미술의 다양한 변혁기의 첫 시작인 해방공간(1945~1950) 시기, 단구미술원(檀丘美術院)을 중심으로 당시 이응노(李應魯,1904~1989)를 비롯하여 함께 활동한 작가들의 작품들을 통해 한국 근현대 수묵을 조망하고자 기획됐다. 해방공간이란 1945년 해방 이후부터 1948년 8월 대한민국 정부 수립까지를 뜻하며, 다양한 미술협회가 창설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인 시기이다. 단구미술원에 관한 사료는 많이 남아 있지 않지만, 순수 창작활동을 중심으로 왜색(倭色)이 짙어진 동양화를 탈피하고 한국화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되찾자는 움직임에서 결성된 중견작가들의 모임이었다는 점에서 되짚어봐야 할 가치가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응노·이기우·배렴·장우성이 함께 한 합작도(1958년작, 대전이응노미술관 소장), 소송 김정현의 작품 등을 통해 단구미술원에 대해 알아보고, 한국화의 변화를 시도해 새로운 지평을 넓힌 서세옥, 송영방 등의 작품을 살펴보고자 한다. 두 곳의 전시실에서는 이응노의 작품과 영상을 볼 수 있다. 첫 번째 전시실은 시기별 화풍의 변화를 한눈에 살펴보고자 1930년대작 <장날>을 시작으로 1988년작 <군상>까지 선보이고 있으며, 마지막 전시실에서는 이응노의 일대기를 영상으로 관람할 수 있다. 최현정 학예연구사는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며 뜨겁게 달아올랐던 시기의 움직임들이 얼마나 큰 변화를 불러왔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작품 속 기운생동을 느끼며, 한국화의 열린 가능성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지역뉴스
    • 홍성/내포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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