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20(월)

'당진 몽산성 시무나무 군락지’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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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4 제30회 코리아베스트디자인 어워드’ 대상 수상!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태안군이 ‘2024 제30회 코리아베스트 디자인 어워드’ 모빌리티 디자인 부문 대상을 수상, 지난 18일 아산시 디바인밸리에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상품문화디자인학회가 주최·주관하고,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하는 코리아베스트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및 공공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브랜드와 디자인을 선정하는 공모전이다. 태안군은 지난 2023년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공모 선정을 시작으로 위탁기관인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인구변화 대응 및 지역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모빌리티 경험 기반의 태안군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에 힘쓴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은 국비 포함 총 사업비 265억 원을 투입, 올해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비롯해 △한서대학교 △현대도시개발 △현대자동차 △태안여객 △파블로항공 △핀텔 △이니노스 △애드미러 △금샘종합건설 등과 11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원도심에는 노년층을 위한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집약시켜 군민 건강 및 이동의 편리성을 도모하고, 기업도시에서는 태안군UV랜드, 현대 드라이빙 센터 등 다양한 모빌리티 자원을 스마트 거점공간인 모험투어 스테이션과 연계해 모빌리티 체험형 관광산업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원도심과 기업도시가 모두 성장하는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에 힘쓴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참여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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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종욱)는 지난 17일 천안서북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종욱 서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6대 천안서북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이완희 회장이 이임했고, 제 7대 천안서북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이재훈 회장이 취임했다. 30여년간 의용소방대 활동을 해온 이완희 이임회장은 코로나 19가 확산되던 어려운 시기에 취임하여 좋은 인품과 리더십으로 천안서북 의용소방대 연합회를 휼륭히 이끌어 왔다. 수십년 간 의용소방대에 몸 담으면서 소방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지역 주민을 위해 헌신해 온 이재훈 취임회장은 “그동안 연합회장님이 잘 이끌어와주신 의용소방대를 이끌어갈 수 있음에 감사를 표한다. 무거운 직책을 맡은 만큼 앞으로 지역 안전과 발전을 위해 더욱더 헌신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그동안 천안시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이완희 이임대장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이재훈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며 “성장 속 재난이 급증하고 있는 시기에 천안서북소방서와 의용소방대가 한 마음으로 대응하여 재난을 극복하자”고 전했다.

이상권 당진소방서장, 설 명절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 예방 점검

설 명절을 앞두고 이상권 당진소방서장이 지난 15일 당진 전통시장을 찾아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전통시장은 점포 간 간격이 좁고 가연성 물질이 많아 화재 위험성이 높은 곳으로, 명절 기간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이번 점검은 지역사회 안전 확보를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당진소방서장은 시장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화재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등 화재 대응 방법을 직접 시연했다. 아울러, 점포 내 전기 배선 상태와 화기 사용 여부를 점검하며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것을 당부했다. 현장에서 소방서는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가 클 수 있는 만큼, 평소 화재 예방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소방 안전 관리 강화와 비상 대처 체계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이번 점검 활동은 전통시장 상인들과 방문객들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명절 기간 안전사고 없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평가된다. 당진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화재 취약 지역에 대한 예방 활동을 펼쳐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당진소방서, 겨울철 화재 예방 위한 일반주유소 안전점검 실시

당진소방서(서장 이상권) 화재안전조사팀은 겨울철 화재 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지난 13일 관내 일반주유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화재 예방을 목적으로 하며,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른 적법성 검토와 더불어 현장 안전성을 세부적으로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현장 점검에서는 주유소 내 위험물 저장 및 취급 시설의 관리 상태와 비상 대응 체계가 주요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또한, 각 주유소의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와 안전교육 이행 여부, 위험물 취급자 자격 보유 여부 등이 철저히 확인됐다. 당진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주유소와 같은 위험물 취급시설의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소방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법규 위반 사항에 대해 관련 법에 따라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며, 주유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 결과와 조치는 지역 주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당진소방서는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겨울철 화재 예방과 안전한 환경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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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25년 첫 번째 ‘1월 중 의원출무일’ 개최

당진시의회(의장 서영훈)가 8일 2025년 들어 첫 번째 ‘1월 중 의원출무일’을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출무일은 17일 열리는 제116회 임시회를 앞두고 당진시의원들과 당진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6개 집행부서에서 주요 현안 6건에 대해 업무 보고가 이루어졌다. 이날 논의된 세부 안건으로는 ▲2024년 제2회 추경예산 간주처리 현황(기획예산담당관) ▲청년도전지원사업 민간위탁 계획(지역경제과) ▲당진시 농어업 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농업정책과)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여성가족과)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차년도 시행결과 및 3차년도 시행계획 수립 보고(보건행정과) ▲당진시 청소년 4대중독 위기 실태조사 연구 결과 보고(평생학습새마을과/(재)당진시청소년재단)가 있었다. 특히, 농업정책과가 보고한 「당진시 농어업 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청년농업인의 연령을 18세 이상 ~ 45세 미만으로 상향 개정한다는 설명에 대해 박명우 의원을 비롯한 여러 의원들은 45세 미만이라는 나이 규정에 대해 복지, 농업,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안하는 연령 규정이 다른 이유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농업정책과장은 “충남도 조례와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농업 정책 분야에서는 45세 미만으로 청년 농업인의 연령을 규정하는 것이 적절하다”면서 “각 분야별 특성이 있는 만큼 해당 기관에서 자율적으로 청년의 나이를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평생학습새마을과 소관 (재)당진시청소년재단에서는 ‘당진시 청소년 4대 중독 위기 실태조사’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이번 조사는 2024년 7월, 당진시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3 학생까지 총 2,264명 중 1,992명이 응답한 결과와 당진교육지원청의 협조로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보고에서는 당진시 청소년들의 중독 문제를 통계로 제시하며, 제도 보완과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지역사회 돌봄체계 마련과 충남도 협력을 통한 중독 예방 및 정신건강 지원 강화를 주장했다. 이어 집행부서의 현안사항 보고 청취 후 김봉균 의원이 발의하는 「당진시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외 8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에 대한 사전 제안설명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서영훈 의장은 “2025년에도 시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하여 당진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열린 이번 회의를 통해 당진시의 주요 현안을 면밀히 점검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의회는 2025년 1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열리는 제116회 임시회를 통해 집행부서와 의원발의 조례 등 제출된 안건에 대해 심의·처리할 계획이다.

충남도의회, '해외출장 항공료 부풀리기' 사과

충남도의회가 지난해 말 불거진 '해외출장 항공료 부풀리기'에 대해 사과했다. 앞으로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선 관행에서 벗어난 청렴의식 제고와 더불어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외유성 논란 등을 해소할 목적으로 전국 243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지방의원 국외출장실태(2022년 1월-2024년 5월)'를 전수점검한 결과를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3년 동안 915건(355억여 원) 가운데 상당수가 규정 위반을 비롯해 관광목적 일정을 수행하려 부족한 비용은 여행사 대표 강연비와 섭외비 등으로 예산을 지출하는 등 편법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충남도의회의 경우 농수산해양위원회가 2022년 12월 18-26일(7박9일) 유럽 3개국(네덜란드, 벨기에, 독일)으로 해외연수를 갈 때 1인당 항공료를 164만 4700원에서 338만 5900원으로 변경·청구해 1741만 2000원을 부정지급했다며 '형사처벌'을 경고했다. 권익위는 위법적인 부적절한 해외출장은 지방의원이 참여하는 등 공무국외출장심사위원회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한 점을 한 원인으로 지목했다. 그러면서 허위비용 청구 등 범죄행위는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는 한편, 징계·환수·과태료 등이 필요한 사안은 지자체·지방의회에 통보해 조치 여부를 관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를 근절하기 위해 공무국외출장심사위원회 심사위원 전원 외부위원으로 구성, 심사 시 방문지·출장자 명단뿐만 아니라 상세지출항목·금액 포함, 심사받지 않은 항목 지출 금지, 방문기관·면담자 없이 단순히 둘러보는 시찰형태 금지 등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홍성현 의장은 지난 6일 가진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와 관련해 "의장으로서 이유를 불문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후반기는 철두철미하게 해 이런 일이 안 생기도록 지시했다"며 "농수산해양위원회 외에는 문제가 없는 걸로 나타났다. 항공권을 부풀린 금액은 1250만 원"이라고 설명했다.

충남도, 서해호 사고 인명구조 총력

충남도는 서산시 고파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 전복 사고와 관련 인명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31일 도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6시 26분경 우도에서 선원 7명과 24톤 덤프트럭, 11톤 카고크레인을 싣고 구도항으로 가던 83톤급 서해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선원 7명 중 구조 2명, 사망자 1명을 발견했으나, 4명은 실종 상태이다. 현재 해경함정 등 선박 17척, 헬기 3대, 드론 등 해경, 경찰, 소방 가용장비 및 인력 133명을 총동원해 실종자를 수색 중이며, 서산시 공무원 등 추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구조된 2명은 저체온증을 호소해 서산 중앙병원으로 이송 후 현재 자택 귀가했으며, 남은 실종자 가족들은 서산 구도항 어민회관에서 구조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사고와 관련 해수부는 30일 밤 9시 15분부로 위기경보 심각 단계 상향 및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하고, 대통령 권한대행 긴급 지시로 구조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김태흠 지사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서산시와 태안군에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등 비상기구를 통한 신속한 재난대응을 주문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구조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도는 실종자 수색 지원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사고 원인 규명과 사고자 및 유가족에 대한 지원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있다.

전국 최초 디지털 갯벌 지도 구축

충남도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서산 가로림만을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디지털 갯벌 지도를 구축했다. 도는 최근 도청에서 ‘드론·AI 활용 디지털 갯벌정보 구축·활용 사업 완료보고회’를 열고 사업 현황을 공유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와 서산시 관계 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관계기관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보고회는 사업 완료 보고, 의견 수렴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드론·AI 활용 디지털 갯벌정보 구축·활용 사업은 지난 4월 국토부 주관 공모에서 혁신성·효과성 등을 인정받아 선정된 우수사례로, 국비 지원을 받아 7월부터 서산 가로림만 일대 갯벌 45㎢를 대상으로 추진해 왔다. 가로림만을 촬영한 고해상도 드론 영상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분석 등 신기술을 활용해 3차원(3D) 공간 정보를 구축했으며, 구축한 주요 갯벌 정보는 △간석지 △백사장 △간출도로 △갯골 △갯벌 시설물 △어장 경계 △해안가 토지정보 등 17종이다. 특히 도 토지관리과 무인항측팀이 직접 드론 영상을 촬영해 기존 목표 과업량의 1.6배 초과 구축했으며, 2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도는 구축한 갯벌 정보를 충청남도 공간정보시스템에 탑재해 해양·어업·토지 등 관계기관이 다양한 업무에 활용토록 제공할 계획이다. 또 국가 디지털트윈 데이터와 연계해 행정업무를 비롯한 정책 의사결정 시에도 참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이번에 구축한 갯벌 정보는 앞으로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지정, 세계자연유산 등재 등 핵심 업무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이와 함께 도는 중부지방해양경찰, 도 소방본부와 협업해 해루질 등 갯벌·해안가 안전사고 발생 시 긴급 출동 이정표로 쓸 수 있는 해안안전지도를 제작하는 데에도 해당 자료를 활용할 예정이다. 도는 보고회를 통해 수렴한 실무자, 전문가 등의 의견을 검토·반영해 구축한 갯벌 정보를 개선·보완하고 관계 부서·기관과 발전 방향을 지속 모색할 방침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은 효율적·체계적인 갯벌 생태계 보존과 해안가 토지 관리, 안전사고 예방 등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하나의 혁신 행정 사례”라면서 “연차 사업으로 가로림만 잔여 지역 정보 구축을 마무리하고 도내 갯벌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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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 설 명절 특별치안활동 추진

충남경찰청(청장 배대희)은 설 연휴 기간 안정된 치안확보를 위해 1월 20일부터 1월 30일까지 11일간 「설 명절 특별치안 대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충남경찰청은 임시공휴일(27일) 지정으로 설 명절 연휴기간이 늘어난만큼, 全 기능이 총력대응체제를 유지하며, 치안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내실있는 설 명절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충남경찰은 작년 설 명절연휴 기준 폭력(5.6%↑), 교제폭력(11.1%↑), 아동학대(120%↑) 피싱사기(85.7%↑), 무전취식(12.5%↑) 등 죄종 신고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금년에는 이에 대비한 테마별 범죄예방활동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❶분석과 진단을 통한 지역별 고위험사항 도출➝❷기능별 전략회의를 통한 지역맞춤형 범죄예방활동 테마 선정➝❸지역사회 경찰활동 활성화 등 단계별 치안고도화 위험요소 모델을 설정했다. 명절 전・후 관계성 대상 범죄(가정폭력, 학대 등)에 대해서는 재발 우려 가정을 전수 모니터링하여 관리하고 수사 중이거나 스토킹, 교제폭력과 같은 범죄는 엄정하게 대응한다. 형사 활동도 강화하여 흉기 범죄 및 사회적 약자 범죄 등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하게 처리하고, 전화금융사기에 대비해 계좌지급정지・피해금 압수・홍보영상 송출 등으로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할 계획이다. 기동순찰대는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여 주간보다 범죄에 취약한 야간・심야 시간대에 집중 배치, 상가밀집지역 및 귀금속점 등 취약지 대상으로 가시적 순찰을 전개하고, 지역경찰은 도보순찰을 강화해 지역주민이 순찰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직접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해결하도록 노력하고,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합동순찰도 병행한다. 금년 길어진 연휴기간으로 교통 혼잡이 예상되고 있어 진・출입 도로, 사고 위험이 높은 도로결빙 취약구간 등에 교통경찰을 배치, 소통과 안전 위주의 교통관리를 강화하고, 연휴기간 지속적인 음주단속도 실시할 예정이다. 충남경찰청(배대희 청장)은“설 명절 특별치안활동 기간 치안역량을 집중하여 선제적으로 범죄를 예방하고 충남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경찰청, 보행자·화물차 교통법규위반행위 특별단속 추진

충남경찰청(청장 배대희)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종원)는 1월 20일(월)부터 2월 28일(금)까지 6주간 보행자와 화물차의 교통 법규위반행위에 대해 충남 전역에서 특별단속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24년 충남의 교통사고 사망자는 233명으로 전년 대비 30명(14.8%, 203명→233명) 증가했으며, 특히 보행자·화물차 교통사고 사망자가 각각 3명(4.6%, 65→68명), 15명(33.3%, 45→60명) 증가하여 주요 교통 사망사고 위험요인에 대한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시장주변, 버스정류장, 육교밑 등 보행자 통행 빈번 장소나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 장소 등에서 무단횡단, 도로 위 교통방해 등 보행 질서 위반행위와 화물차 통행량이 많은 곳, 과속·신호위반 등 교통사고 발생 시 위험성이 높은 장소의 화물차 교통법규위반 행위에 대하여 교통·지역 경찰, 경찰관기동대, 기동순찰대 등 전 경찰력을 동원하여 강력단속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경찰은 서다·보다·걷다 보행 기본 3원칙 등 보행자 교통안전 수칙의 적극적 홍보와 화물차 등 운수업체와 간담회개최로 교통약자 중심 사고 예방을 위한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올해는 보행자, 화물차의 교통 무질서 행위로 단 한 명의 도민도 희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도민들께서도 도로를 횡단할 때 신호를 준수하고 안전한 보행을 부탁드리며, 화물차를 운전할 때도 교통법규를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다.

충남경찰청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주변 한시적 주·정차 허용

충남경찰청(청장 배대희)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종원)는 오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1월 18일부터 1월 30일 사이 천안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 12개소(붙임 참고) 주변 도로에 주·정차를 일시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다. ※ 교통상황 등 지역 실정에 따라 허용 기간 등 변동될 수 있음 경찰에 따르면, 이번에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를 탄력적으로 허용하여 설 명절 기간 내 전통시장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 허용구간과 진입부 주변 입간판, 플래카드 설치 ▵ 전통시장 주변 혼잡교차로 및 진·출입로에 교통경찰, 모범운전자 등 배치 ▵ 상인회 협조, 자체 주차요원 배치 ▵ 자치단체 협업, 2열 주·정차 방지 단속 및 현장 지도 등으로 차량 소통을 원활하게 유도할 예정이다. 끝으로,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오는 설 명절에 도민분들의 편의를 위해 주·정차 한시적 허용뿐만 아니라 여러 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도민분께서도 경찰, 모범운전자, 입간판 등의 안내에 따라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등 설 연휴 기간 올바른 주차 질서 확립과 성숙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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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코로나19 예방접종하고 안전한 설 명절 보내세요

설 연휴 동안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고 만남이 잦아짐에 따라 감염이 빠르게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 백신 접종 후 방어 항체 형성에 약 2주가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연휴 시작 전에 미리 접종하는 것이 권장된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매우 유사해 백신 접종으로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코로나19 백신 역시 현재 유행 변이 바이러스에 면역 형성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감염 예방이 가능하다. 인플루엔자 감염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6개월에서 13세 어린이와 코로나19 감염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면역저하자는 오는 4월 30일까지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동시 접종할 수 있어 한 번의 병원 방문으로 두 가지 백신을 모두 맞을 수 있다. 접종이 가능한 지정의료기관과 보건소는 예방접종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종 기관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이는 접종 대상 여부 확인과 중복접종 예방을 위한 조치다. 접종 후에는 20~30분 동안 접종 기관에서 이상 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한 후 귀가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 > 예방접종관리 > 지정의료기관 찾기 예방접종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의 예방수칙 준수도 중요하다. 기침 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 실내 환기, 의심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 등의 실천은 호흡기 감염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당진소방서, 공동주택 피난시설 이용법 적극 홍보

당진소방서(서장 이상권)는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주민들의 안전한 대피를 돕기 위해 피난시설 이용법 안내에 나섰다. 공동주택 내 설치된 주요 피난시설의 활용 방안을 상세히 설명하며 화재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명룡 예방안전과장은 "대피공간은 화재 시 일시적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방화문이 설치된 장소로, 일정 시간 동안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량칸막이는 긴급 상황에서 벽을 부수고 옆집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구조물로, 얇은 재질로 되어 있어 손쉽게 파손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향식 피난구는 발코니 바닥에 설치된 탈출구로, 하단층으로 신속히 이동할 수 있는 안전한 경로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당진소방서는 이러한 피난시설의 존재와 사용법이 여전히 많은 주민들에게 낯설다는 점을 지적하며, 각 가정에서 주기적으로 피난시설의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화재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대피 요령을 준수하는 것이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당진소방서는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안전 점검과 주민 대상 실습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화재 예방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훈련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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