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3-27(월)

내포 10만 돌파 대비 ‘경계선’ 다시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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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로 맞춤형 건강관리 기반 마련
당진시가 대상자별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4년 연속 추진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신체 활동량을 측정해주는 손목밴드형 활동량계와휴대폰앱을 바탕으로 건강정보를 전송받아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보건소 전문인력이 6개월 동안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보다 적극적이고 편리한 건강관리 사업이다. 시는 평일 근무로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 만성질환 고위험자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모바일 헬스케어 ‘채움건강’사업을 운영했으며이후 2021년부터는 학생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공모 선정돼 함께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당진시는 올해 충남 도내 유일하게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모바일헬스케어 시범사업을 운영하는 지자체이며 이러한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사업을 운영한 공적을 인정받아 2021년부터 2022년 2년 연속 디지털 헬스케어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만 19세 이상에서 만 55세 이하 당진시민 최종 100명이 선정돼 3월 14일부터 최초검진을 진행 중이며아동‧청소년대상 사업은 당진초, 유곡초 각각 25명씩 선정해 4월 사업 개시를 준비 중”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공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에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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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 전 개최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의 2023년 첫 기획전《변화, 새로운 오늘 : 한국 근현대 수묵의 흐름》이 개막했다. 오는 5월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한국 근대미술의 다양한 변혁기의 첫 시작인 해방공간(1945~1950) 시기, 단구미술원(檀丘美術院)을 중심으로 당시 이응노(李應魯,1904~1989)를 비롯하여 함께 활동한 작가들의 작품들을 통해 한국 근현대 수묵을 조망하고자 기획됐다. 해방공간이란 1945년 해방 이후부터 1948년 8월 대한민국 정부 수립까지를 뜻하며, 다양한 미술협회가 창설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인 시기이다. 단구미술원에 관한 사료는 많이 남아 있지 않지만, 순수 창작활동을 중심으로 왜색(倭色)이 짙어진 동양화를 탈피하고 한국화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되찾자는 움직임에서 결성된 중견작가들의 모임이었다는 점에서 되짚어봐야 할 가치가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응노·이기우·배렴·장우성이 함께 한 합작도(1958년작, 대전이응노미술관 소장), 소송 김정현의 작품 등을 통해 단구미술원에 대해 알아보고, 한국화의 변화를 시도해 새로운 지평을 넓힌 서세옥, 송영방 등의 작품을 살펴보고자 한다. 두 곳의 전시실에서는 이응노의 작품과 영상을 볼 수 있다. 첫 번째 전시실은 시기별 화풍의 변화를 한눈에 살펴보고자 1930년대작 <장날>을 시작으로 1988년작 <군상>까지 선보이고 있으며, 마지막 전시실에서는 이응노의 일대기를 영상으로 관람할 수 있다. 최현정 학예연구사는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며 뜨겁게 달아올랐던 시기의 움직임들이 얼마나 큰 변화를 불러왔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작품 속 기운생동을 느끼며, 한국화의 열린 가능성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령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금연 할 수 있어요!”

보령시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한 금연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은 전문상담사를 통해 흡연 습관 등 1대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6개월간 9회 받을 수 있으며, 니코틴 의존도에 따라 금연 실천에 도움이 되는 니코틴 패치·껌과 같은 금연보조제와 지압기·구강청결캔디·비타민C 등 금연 물품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금연치료 의약품 처방이 필요한 경우 보건소 의사와 상담을 통해 처방도 이뤄지며, 금연 동기 부여를 위해 금연 유지자에게 금연 물품 등 인센티브와 6개월 금연 성공 기념품을 지급하고 있다.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신청은 금연 희망자가 8명 이상인 사업장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보건소 금연클리닉(041-930-5970)으로 하면 된다. 강현자 건강증진과장은 “많은 직장인들이 이번 기회에 금연에 도전해 개인의 건강 향상은 물론, 사업체 내에 금연 문화가 확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금연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흡연율 감소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이동 금연클리닉 참여 사업장은 보령LNG터미널, 한국지엠(주) 보령공장,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신보령발전본부, 한전KPS, 옵티멀에너지서비스 보령사업소, 수산인더스트리 보령사업소 등이 있다.

안산시 청년몰 내 전통시장 상인회 워크숍… 활성화·상생 모색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신안코아∙다농마트 상인회와 워크숍을 갖고 청년몰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한 상생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총 5일간 5회에 걸쳐 신안코아·다농마트 청년몰에서 각각 진행된워크숍은 신안코아 전통시장 상인회, 다농마트 전통시장 상인회, 청년몰 청년상인,(재)청년상인 육성재단, 청년몰 매니저, 안산시 청년정책관, 소상공인지원과 담당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청년몰 내 전통시장과 청년 상인 간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청년몰의비전 공유 및 상생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안산시 청년몰이 청년상인 인큐베이팅 공간으로서 단계별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청년몰과 전통시장에 시민들이 즐겨 찾고 상생 할 수 있는 방안을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혜숙 청년정책관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상인과 전통상인들이 서로 이해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청년몰은 청년상인의 육성과 자립을 위해 본오동 신안코아와 월피동 다농마트에 각각 조성됐으며, 음식, 디저트, 떡집, 공방, 애견간식, 꽃집 등 다양한 점포가 입점해 전통시장과 청년상인이 상생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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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당진~광명고속도로 민자적격성 조사 조속 통과 및 신속 추진 건의문’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가 10일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 ‘당진~광명고속도로 민자적격성 조사 조속 통과 및 신속 추진 건의문’을 전달하고 이에 채택하여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건의문에는 서해안 고속도로 상습정체로 인해 제2서해대교 건설이 절실하다는 공감에 따라, 지난 2022년 윤석렬 대통령과 김태흠 도지사의 공약으로 한 사업으로 당진~광명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적격성조사의 조속한 통과와 함께 정부 차원에서 조속히 사업을 확정하여 추진해 줄 것을 건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당진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급증하는 서해안권 교통·물류와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서해대교의 상습정체 해소 등을 위해 제2서해대교를 포함한 당진~광명고속도로 건설이 신속하게 추진되어야 하는 바, 새로운 고속도로가 완성되기까지 첫 삽을 뜨고도 10년 안팎의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국가적 차원의 관심과 지원으로 제2서해대교 건설을 단 하루라도 앞당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당진시의회 김덕주 의장은 당진~광명고속도로(제2서해대교)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서해안 산업단지 개발과 급증하는 물류수요 대응의 해결안이자 충남 경제발전의 기반이 될 것이며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지이자 미래 성장동력이 될 곳이기에 당진~광명고속도로(제2서해대교) 건설은 반드시 필요함을 재차 피력했다. 충남 시·군의회의장단에서도 220만 도민의 뜻을 모아 당진~광명고속도로(제2서해대교) 민간투자사업 적격성조사의 조속한 통과와 함께 정부 차원의 신속한 사업 확정과 추진을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한편 서산시의회와 태안군의회에서도 당진~광명고속도로 건설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추후 각 의회에서도 건의안 채택을 검토하여 당진시의회와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당진시의회 제100회기 기념 의정토론회 개최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가 당진항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윤명수)는 지난 28일, 당진시 복지타운 대강당에서 당진항 미래비전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21일 당진시의회 제100회기를 맞아 당진의 미래 산업인 당진항의 발전과 미래 전략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윤명수 위원장을 좌장으로 발제자와 토론자, 당진시의회 의원, 오성환 당진시장, 도의원, 전직 시·도의원,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당진시의회는 2012년 2월 6일 시승격과 동시에 1회기를 시작으로 2023년 3월 100회기를 맞이하며 958일 동안 1,348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특히 844건의 조례를 제·개정 및 폐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의정토론회의 시작은 국립목포해양대학교 김화영 교수의 ‘당진항 미래 발전방안’과 대전대학교 김동윤 교수의 ‘당진항 발전 및 미래비전 전략 방안’주제 발표로 열렸다. 이후 토론자 6명의 지정토론에서 ▲당진시 수소항만의 적기 구축 ▲당진항의 현황 분석을 통한 스마트 항만 플랫폼 구축 ▲장고항 전면에 위치한 국화도, 입파도와 연계한 관광 활성화 방안 ▲항만 기본계획 수정 ▲항만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정부, 지자체, CIQ 기관, 민간기업, 국회의원 및 지역 시·도의원, 대학 및 연구기관 등의 실무협의체 구성 ▲평택항과 당진항의 항만 분리에 대한 정부의 타당성 검토 및 정부 재정지원 확대 필요 ▲ 석문국가 산업단지 전면 해상 활용계획 등에 관해 심도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토론자들은 현재 당진항의 현황과 물동량 처리실적, 강점, 약점 등 현재를 실질적으로 통찰해보고 나아갈 방향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당진항은 명실공히 제5대 전국 무역항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으나 정부의 관심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으로 그간 정부는 평택·당진항이라는 이름으로 대부분이 평택지역에 집중투자 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와 함께 당진항은 대부분 민간개발로 이루어져 기업전용 무역항으로 역할을 하며 현재에 왔으며 국가 무역항이라는 기능에 맞게 정부의 재정투자가 확대되어야 하나 정부는 4차 항만 기본계획에 포함시키지 않았다며 당진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현재 수립된 배후단지의 조기개발과 정부 재정투자가 꼭 필요함을 피력했다. 청중토론에서도 당진·평택항 도계분쟁 패소이후 당진시민의 상실감을 치유하기 위해 제기된 ▲국가 공공기관 이전과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한 지원방안 마련 ▲당진시의 어업구역 확장 ▲외황 위주의 당진항 개발전략 수립 ▲당진항 분리 독립 등 주요 요구사항 중 한 건도 반영되지 않은 것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는가 하면, 이번 토론회의 결과가 해양수산부에서 수립 중인 제5차 전국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는 노력을 적극 펼쳐나갈 것을 요구하는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윤명수 당진항발전특별위원장은 “의정토론회를 통해 당진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당진항 발전이 반드시 필요하는 점에 다시 한번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오늘 공유된 당진항의 개발 방향과 전략들을 정리해 당진항의 미래 비전과 정책들을 체계적으로 모색하는 데 시의회 차원에서도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당진시의회는 지난 7월, 제4대 의회가 출범하면서 당진항발전특별위원회를 최초로 구성하는 등 당진항의 기능 및 역할 재정립을 위해 국내외 선진지 견학 등 환황해권 대표 항만으로의 재도약을 위한 발전방을 모색하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인천시의회, 지방자치법 개정안 국회 통과 환영

인천광역시의회(의장 허식)가 지방의회 인사청문회·교섭단체 운영 제도가 담긴 ‘지방자치법 일부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적극 환영하면서 앞으로 지방의회를 옥죄는 행정안전부의 규제 완화도 적극 추진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인천시의회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지방자치단체 정무직 부지사 및 산하 공공기관장에 대한 지방의회의 인사청문회 및 교섭단체 구성 조문이 반영된 지방자치법 일부개정안이 통과됐다”며 “그동안 집행부와의 협약을 통해 진행됐던 지방의회 인사청문회·교섭단체 운영 제도가 이제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돼 보다 구속력있는 인사청문회가 이뤄질 수 있게 됐다”고 환영했다. 허식 의장은 “이번 지방자치법 개정안 국회 통과로 지방의회 인사청문회가 보다 안정적이고, 실효성 있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인사청문회 대상도 정무부시장, 공사·공단 임원, 자치경찰위원장 등의 내정자로 한정됐던 것을 출자·출연기관 및 SPC의 장으로 확대하는 등 각 기관장의 관련 분야 전문성, 조직 운영 역량 등을 선제적으로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천시의회는 이번 지방자치법 개정안 통과를 교훈 삼아 지방의회의 활동을 저해하고 현실성 떨어지는 행정안전부 규칙·예산지침, 대통령령 및 시행령, 법률등도 재정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인천시의회는 지방의회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 ▶지방의회를 옥죄고 있는 행정안전부의 각종 규정·예산지침, 시행령 등의 개정을 통한 제도 개선 ▶정책지원관 제도 보완 ▶지방의원 의정활동비 현실화 ▶지방의회 사무기구 조직 및 인력규정 개정과 지방의회기본법 제정을 통한 지방의회의 예산권 및 조직권 확보 등을 적극적으로 주장해 왔다. 특히 행안부 예산편성 운영기준에 따라 총액한도제로 운영되고 있는 의정운영공통경비, 의회운영업무추진비, 의원국외여비, 의원역량개발비(민간위탁) 등은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에 있어 필수적인 예산으로, 재정비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허식 의장은 “의정운영공통경비 등 4개 통계목에 대한 총액한도제를 반드시 해제해 예산편성의 자율권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면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및 국회와 협치해 지방의원에 대한 불합리한 차별을 조속히 바꿔 진정한 지방의회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는 ▶지방자치단체 정무직 부지사·산하 공공기관장에 대한 지방의회의 인사청문회 ▶교섭단체 구성 관련 조문이 반영된 '지방자치법 일부개정안'이 의결됐다.

당진시의회 산건위, 환경오염 유발시설 개선 조치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조상연)는 관내 환경오염 유발시설에 대해 개선 조치했다고 밝혔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해 8월 지역의 숙원 사업 가운데 하나인 고대면 옥현리 일원의 방치 폐기물 및 폐기물 불법 반입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을 찾은 의원들은 악취·침출수로 인한 피해 상황에 참담함을 느끼고, 시민들의 불편함을 깊이 공감하며 집행부에 조속한 해결을 요청한 바 있다. 이어 지난 12월 시정질문에서 김선호 의원은 당진시장에게 문제 해결을 위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하는데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당진시는 더 이상의 불법 반입을 막고 환경피해를 근절하기 위해 방치폐기물 약 1만 8000톤의 행정대집행을 결정하고 비용의 70%인 약 14억 원을 올해 초 환경부에 요청했다. 이에 지난 13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현장을 방문해 국비 지원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시 관계자는 장기간 방치된 폐기물 침출수에 의한 대호호 오염 우려가 장마철에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장마철이 오기 전 대집행을 완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상연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4대 당진시의회가 출범한 이후 산업건설위원회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현장을 누볐다”며, “이번 개선은 당진시의회가 쾌적하고, 안전한 당진시를 만드는데 힘을 보탰다는 점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어기구 의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8억원 확보”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은 22일, 당진시민의 안전과 생활편의를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행안부 특교세는 △당진시립 합덕도서관 내진보강 7억원 △용연동, 송산면 자동염수분사시설(제설장치) 설치 3억원 △정미 어린이집 보수보강 2억원 △어린이 보호구역 보행자 음성신호기 설치 2억원 △당진문예의전당 시설개선 4억원 등 총 18억원이다. 당진시립 합덕도서관은 올해로 개관 27년 차로, 이번 특교 확보를 통해 진행될 내진 보강을 통해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연동과 송산면에 설치될 자동염수분사시설(제설장치)는 겨울철 제설행정 부담을 덜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정미 어린이집 보수보강, 어린이 보호구역 보행자 음성신호기 설치, 당진문예의전당 시설개선 등 확보된 총 18억원의 특별교부세는 당진시민의 안전과 생활편의 개선을 위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어기구 의원은 “앞으로도 당진시민의 편의와 안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관련 예산이 반드시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당진시의회, 여수 해양경찰교육원 방문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는 14일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을 방문해 (가칭)해양경찰인재개발원 당진시 유치 건의서를 전달하고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해양경찰교육원 방문은 당진시의회 김덕주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14명과 관계공무원 30여명이 함께 했다. 김덕주 의장은 여인태 해양경찰교육원장과 면담을 통해 해양경찰인재개발원 후보지로 여러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했을 때 당진시가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후보지 선정에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해 달라고 건의했다. 첫째, 수도권과 접근성이 우수하여 외부 우수강사 및 타지역 공무원의 방문이 용이함을 피력했다.서해안고속도로, 당진~영덕 고속도로, 서해복선 전철(2023년 준공), 천안~당진 고속도로 개설 등으로 전국의 교통망이 연결된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서의 잇점을 들었다. 둘째, 당진항, 현대제철, 동서발전, LNG 제5기지 등 국가 중요시설과 관내 신성대학교, 세한대학교, 호서대학교 등 3개 대학과 연계한 학사 운영 및 협업 통한 방호교육 훈련이 가능함을 피력했다. 셋째, 왜목·난지도해수욕장에서 해안거리 103Km를 활용한 해상교육이 언제든지 가능하며 항만물류 및 해상교육인프라 구축되어 있어 쉽게 이용할 수 있음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해양경찰인재개발원은 2027년까지 생활실, 강의동, 식당, 훈련동, 사무실 등을 갖추고 연간 7,000명, 1일 최대 4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8월 전국에서 신청한 후보지를 대상으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1차로 3개 지역(충남 당진시, 보령시, 강원도 삼척시) 선정하고 오는 12월 최종 부지가 선정될 예정이다.

충남도의회, 사회적 고립·고독사 예방 위해 팔 걷는다

충남도의회는 지역주민의 사회적 고립 문제 해결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도의회는 지민규 의원(아산6·국민의힘)의 요청으로 2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충청남도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주제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 앞서 이태원 사고 사망자를 위해 추모 묵념이 진행됐다. 또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충남지역 농아인들이 함께 참석해 농아인들의 의견 전달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수어 통역을 지원했다. 토론회는 지민규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오정아 충남사회서비스원 연구위원, 양승록 충남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 유재언 가천대 교수, 구선희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오복경 충남 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 임은영 충남도청 사회복지과 지역복지 팀장 등이 참석했다. 또 이명수 국회의원, 홍성현 충남도의회 부의장, 김응규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김도훈 충남도의원, 김선태 충남도의원, 신순옥 충남도의원, 신영호 충남도의원, 신한철 충남도의원, 정병인 충남도의원, 홍순철 아산시의원 등 내빈이 참석, 축사와 함께 토론으로 이어졌다. 지민규 의원은 “사회구조 변화로 인해 노인뿐만 아니라 청년·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의 1인가구가 증가하면서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는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다”며 “충남의 현황을 살펴보고 더욱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자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충남의 정책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을 위한 실태조사 및 체계적 시스템의 필요성, 해결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지 의원은 “오늘 나온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1인가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계층별 맞춤형 지원을 하는 등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사업 강화를 위해 좀 더 체계적이고 촘촘한 정책을 마련하는 데 목소리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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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개학철 등하교길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 실시

충남경찰청은 관내 초등학교 개학을 맞아 어린이의 외부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어린이 교통사고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상반기 등하교길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을 점검·보강하고 주요 교통위반행위 집중 단속 및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찰이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22년 충남도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410건으로 21년 383건 대비 7%(27건) 증가하였으며, 그 중 천안·서산·아산 도심 지역에서 232건(전체 56.5% 차지)으로 다수 발생하였다. 22년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는 총 116건으로 21년 88건 대비 31.8%(28건) 증가한 반면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전년 대비 2명 감소하였다.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어린이 교통사고는 12건이었으며 이 중 ‘보행자보호의무불이행’ 과 ‘안전운전불이행’ 사고가 각 5건으로 전체의 83.3% 차지하였다. 이에, 경찰은 초등학교 등하교 시간대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집중관리 ▴불법 주정차·신호위반·보행자보호의무위반 행위 단속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녹색어머니·모범운전자·교육청 합동캠페인 실시 등 홍보활동을 통해 “23년 어린이 교통사망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개학철 등하교길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집중 시행하기로 하였다. 경찰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교통약자를 보호하려는 운전자의 의식이 중요하므로, 어린이 보호구역·학원가 등 어린이 다수 통행지역에서 차량 운행 시 감속운행 등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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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효능

3월이 제철인 미나리는 봄을 대표하는 나물 중 하나로 전, 찌개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으며 생으로 먹으면 더욱 좋다. 미나리 효능에는 ▲해독작용 ▲간 기능 향상 ▲피부미용 ▲변비 예방 ▲고혈압 도움 등이 있다. 미나리는 해독 및 중금속 배출 효과에 탁월해 해장국에 많이 사용된다. 음식과 함께 들어온 중금속 등을 흡수하여 체외로 쉽게 내보내도록 도와준다. 미나리에는 간 해독은 물론 간 기능을 원활하게 해주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간 기능 향상과 숙취에도 도움이 된다. 미나리의 시원한 성질은 염증을 가라앉히고 급성 간염과 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간경화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소변이 잘 배출되게 해서 간의 부하도 줄여주며, 신장, 방광염이 있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된다. 미나리에 함유된 퀘르세틴과 캠프페롤 성분은 항산화 효능이 뛰어나 체내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세포가 산화되는 것을 막아 노화를 지연시키고, 피부 노폐물 배출을 도와주며 기미, 주근깨 등의 잡티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미나리의 풍부한 섬유질은 장의 운동을 촉진하여 배변이 원활하도록 도와준다. 미나리는 현관을 맑게 정화 시켜주는 효과가 있어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주기 때문에 고혈압에 도움이 된다.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수칙

전기차 보급 확대로 전기차 충전시설이 늘어나면서 전기차 관련 화재 또한 늘어나고 있다. 전기차 충전시설은 주로 지하주차장에 설치되어 있어 화재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며, 진압이 더욱 어렵다.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시 적절한 대처방법이 갖춰지지 않아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전기차 충전 시 화재예방 안전수칙으로는 ▲물기 주의 ▲흡연 금지 ▲완속 충전 ▲대형소화기 비치 등이 있다. 차량 충전 시 다른 전자제품과 마찬가지로 물기에 주의해야 한다. 충전 커넥터와 충전 소켓 부위 내 물기가 존재하면 사용을 금하고 반드시 건조 후 사용한다. 우천 시 실외 충전시설을 이용하기보다 실내 충전소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전기차 충전소는 고압 전류가 흘러 불이 붙는 담뱃재는 충전선 등을 손상시켜 화재 발생 위험이 있으므로 금연해야 한다. 급속충전은 완속충전보다 차량 배터리에 많은 영향을 주고, 단시간에 많은 전기 투입으로 화재위험이 높기 때문에 급속충전보다는 완속충전을 하는 것이 좋다. 운전자는 혹시 모를 화재 발생을 대비하여 반드시 차량용 소화기를 구비해야 한다. 만약 화재가 발생했다면 무리하게 진압하기보단 안전한 장소로 대피 후 119에 신고해야한다. 이때 ‘전기차 화재’라고 정확히 알려야 한다.

꼬막의 효능

추운 겨울 제철인 꼬막은 쫄깃한 식감으로 국, 전, 무침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꼬막은 ▲혈관 건강 ▲간 건강 ▲빈혈 예방 ▲피로회복 ▲성장 발육 등의 효과가 있다. 꼬막의 타우린 성분은 혈전의 생성을 억제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준다. 원활한 혈액순환을 촉진해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꼬막에 함유된 베타인과 타우린은 간 기능을 향상시켜주고 간에 지방이 누적되는 것을 막아주는 특징이 있다. 간에 쌓인 독소를 외부로 배출시켜 간 건강과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된다. 베타인 성분은 간의 피로를 풀어주고 과음으로 손상된 간을 회복시켜주고 알코올 분해를 도와 숙취 해소에 좋다. 철분이 풍부한 꼬막은 적혈구의 생성을 촉진시켜 조직 내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만들어 빈혈 예방 효과가 있다. 비타민B와 타우린 성분은 피로해진 몸의 에너지 생성을 돕고 신진대사 촉진을 하여 피로 해소 및 기력보충에 효과적이다. 꼬막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등이 많이 들어있어 아이들 성장 발육에 좋다. 또한 칼슘 성분도 다량 함유되어 있어 골격 형성에도 도움이 된다. 한편, 꼬막은 찬 성질을 지니고 있어 과다 섭취 시 설사, 소화불량 등의 현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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