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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운전 중 흡연행위 위험합니다!
-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보면 가끔 운전하면서 흡연을 하는 운전자들을 발견할 수가 있다. 운전 중에 흡연하는 사람이 많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창밖으로 담뱃재를 털거나 담배꽁초를 버리는 운전자, 정차했다 다시 출발할 때 담배꽁초를 던지는 운전자, 누가 보든 말든 과감히 꽁초를 버리는 운전자, 신호 대기 중 창밖으로 손을 내밀고 비벼서 바람에 날려 버리고 필터만 살며시 떨구는 운전자, 담배꽁초를 자신의 차 지붕에 얹어 놓고 출발하는 운전자 등 흡연 후의 모습도 참으로 각양각색이다. 누군가 이런 현장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경찰에 신고하면 경범죄처벌법 제3조 1항 11호(쓰레기 등 투기)에 의해 3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그리고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는 도로교통법 제68조 제3항 제5호를 (도로를 통행하고 있는 차마에서 밖으로 물건을 던지는 행위)적용하여 5만원의 범칙금과 벌점 10점을 부과할 수 있으며, 자동차 안에서 밖으로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는 명백히 범죄행위이고 범칙금 부과 대상임을 운전자 모두가 반드시 명심 하여야 할 것이다. 정체가 심한 도로에서 답답함, 무료함, 졸음을 달래기 위해 흡연하는 운전자들을 쉽게 목격할 수 있는데 담뱃불을 붙이는 과정에서 주의가 산만해지거나, 담뱃재가 옷에 떨어져 순간적으로 집중력을 잃게 되면 자동차는 무방비 상태에서 수십 미터의 거리를 주행하게 되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 또한 아무 생각 없이 창밖으로 던진 불붙은 담배꽁초가 뒤따르던 자동차의 열린 차 안으로 들어가 눈을 다칠 수도 있고, 또한 이를 피하는 과정에서 중앙선을 침범하여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반드시 명심 하여야 할 것이다. 그런데도 운전 중에 담배를 피우는 것은 개인의 자유라고 생각하는 운전자가 있다면 이는 결코 옳은 생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 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해 사회구성원 각자가 운전 중 흡연행위는 사고의 지름길임을 반드시 명심하고 아울러 담배꽁초를 창밖으로 함부로 버리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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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석문간척지 대규모 축산단지 추진 철회는 당연한 결정
- 석문간척지에 30만두의 대규모 축산단지 조성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 철회되었다. 시민들의 동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강행되던 석문간척지 축산단지 추진 철회는 지극히 당연한 결정이다. 당진환경운동연합은 석문간척지 축산단지 추진 철회를 환영하며 성급하게 타 지역에 다시 대규모 축산단지를 추진하기에 앞서 충남의 축산 적정규모와 사육두수 제한에 대한 사회적 논의부터 시작할 것을 촉구한다. 8일 김태흠 충남지사가 석문간척지 축산단지 추진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언론 보도에 의하면 김 지사는 축산단지에 반대하는 당진시민의 뜻을 ‘반대를 위한 반대’, ‘새로운 길에 대한 이해 부족’ 등으로 매도하며 대규모 축산단지 조성 의지를 굽히지 않고 홍성, 논산 등 타 지역에 대규모 축산단지 조성을 다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충남의 축산 규모는 이미 과도하며 특정 지역에 밀집해 있다. 올해 1분기 충남의 돼지 사육 두수는 228만 3천두로 전국 사육두수의 20.8%를 차지해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2023년 6월 기준 홍성군 61만 5천두, 당진시 31만 2천두, 보령시 29만 5천두, 예산군 23만 9천두 등 4개 시군에 충남 전체 돼지 사육두수의 58.5%가 몰려 있다. 특정지역에 과도하게 밀집되어 있는 축산 규모는 악취 민원은 물론 집중적인 환경부하로 많은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다. 충남도는 흩어져 운영되고 있는 기존 축산농장을 모아 악취 민원 등 축산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히고 있으나 기존 축산농장을 강제로 이전시킬 방법이 없어 결국 새로 조성되는 대규모 축산단지는 대형 축산기업이 입주하게 될 것이며 충남의 축산규모 확대로 귀결될 것이 뻔하다. 이에 당진환경운동연합은 지난 6월 18일 충남도청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밝힌 바와 같이 대규모 축산단지 조성 추진을 중단하고 가축 사육두수 제한부터 도입할 것을 요구한다. 충남의 가축 사육규모는 이미 과도하며 이로 인한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금 우선하여 추진해야 할 것은 축산 규모 확대를 방지할 대책이다. 성급하게 타 지역에 다시 대규모 축산단지 조성을 추진하기에 앞서 충남의 축산 적정규모와 가축 사육두수 제한에 대한 사회적 논의부터 시작해야 한다. 2024년 7월 9일 당진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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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석문간척지 대규모 축산단지 추진 철회는 당연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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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장마철 빗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방법제시!
- 갑자기 폭우가 내린다면 안전을 위해 조심스럽게 운전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장마철 안전 운전을 위한 방법을 필자는 제시하고자 한다. ‣ 빗길 안전 운전의 기본은 감속과 차간거리 유지다. 빗길에서는 타이어와 노면 간 마찰력이 급격히 떨어져 비에 젖은 노면에서 자동차가 100 km/h로 주행한다고 했을 때 브레이크 제동거리는 최대 8.8m까지 늘어난다. 그래서 비가 오는 날 주행할 때는 평소 대비 20% 이상 감속을 해야 하고 차간거리도 1.5배 이상 유지해야 한다. ‣ 전조등 켜기는 필수이다. 비가 올 때는 시야 확보가 최우선이며, 전조등은 보통 밤에만 키고 다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비가 올 때 전조등을 키면 시야를 확보할 수가 있고 아울러 자동차 간의 사고뿐 아니라 보행자 사고를 예방을 할 수가 있다. ‣ 장마철 자동차 타이어 점검이다. 빗길에서는 수막현상 등으로 인해 타이어와 도로의 마찰력이 낮아져 브레이크를 밟아도 미끄러지기 쉽다. 그러므로 장마철에는 타이어 공기압을 10% 이내로 높여주는 것이 좋다. ‣ 자동차 와이퍼 점검이다. 장마철이나 집중호우처럼 폭우가 내리는 날에 와이퍼가 갑자기 작동을 안 하면 매우 당황스러워 자칫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 반드시 시야 확보를 위해 될 수 있으면 와이퍼를 새것으로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 자동차 배터리 점검이다. 장마철에는 평소에 비해 에어컨이나 전조등, 와이퍼 등 전기를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갑작스럽게 배터리가 방전되는 일이 없도록 관리가 필요하다. 아울러 장마철에는 빗물이 들어올 때 누전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리 배선을 점검해서 피복 상태가 괜찮은지 확인해 봐야 하며 배터리 교환한 지 2년이 경과 하였다면 교체하는 것이 좋다. 위에서 언급한 5가지 사항만 제대로 준수한다면 장마철 빗길 교통사고 예방을 하는데, 다소나마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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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장마철 빗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방법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