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2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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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 수해 피해지역 대책 건의 제언서 내용
    지난 21일, 본사에 한 통의 제언서가 전달됐다. 내용은 지난 8월 1일 보도된 독자 제보 코너 ‘지난달 18일 당진에 내린 집중호우 피해, 석문호는 알고 있다?’의 내용과 부분적으로 일치하고 있다. [독자 제보]지난달 18일 당진에 내린 집중호우 피해, 석문호는 알고 있다? 당진전통시장 및 원시가지 저지대 일원 수해 대책에 관련하여 ▷당진천 하상 정리 촉구 ▷당진천 시곡천 및 역천 도하천 합류지역 정비대책 ▷석문방조제 배수갑문의 예비수문 증설촉구 ▷석문호 30만평 수상태양광 반대 ▷석문담수호 역간척사업의 순기능 제언 등이다.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기록적인 폭우로 제방 범람, 저지대 침수 등 앞으로 가중될 피해는 막중하다는 글로 시작하는 제언서에는 폭우 시 물막힘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당진천 탑동교 이하 당진천과 시곡천이 합류되어지는 지역의 하상 정리를 요구했다. 고풍저수지가 근원인 역천의 합류지점은 폭우 시 당진천의 원활한 물흐름을 방해하는 바 하천 정비에 대한 특별대책을 마련해 줄 것, 1998년 당진 원시가지 및 전통시장의 침수로 막대한 피해를 경험하고 정부에 석문호 예비 수문 증설을 요구했지만 농수산부의 반대로 무산된 사례를 들어 재요청을 촉구했다. 석문호 30만 평에 설치 예정인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의 반대입장을 밝히며 담수호로서 홍수 조절 기능을 갖춘 석문호에 태양광 패널이 설치될 경우, 수시로 내리는 폭우와 강풍으로 패널의 손상이 있을 시 물막힘 현상이 나타나게 될 것이며 피해는 돈을 환산하기도 힘들 것임을 설명하며 반대입장을 천명했다. 석문호는 현재 관광자원으로 순기능을 하고 있고 당진시민의 공동 휴식처로 개발해야 한 장소이다. 수질개선과 준설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할 대상지이며 2022년 기준 담수호로서 부적합한 6급수로 시화호의 사례처럼 해수유통으로 해양생태계를 살려가며 우기 시 수해방지 조절기능을 갖춘 지역발전의 순기능의 역할을 담당해야 할 것임을 제언한다는 내용이다. 제언서 원본 당진수해 피해지역 대책건의 당진시장지역 및 원시가지 저지대 일원 수해대책 관련 건의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기록적인 폭우와 태풍으로 전국적으로 그 피해는 제방 범람, 저지대 침수 등으로 앞으로도 가중될 피해는 막심한 현실이다. 특히 당진 내 당진전통시장 지역과 원 시가지 저지대 지역의 침수는 1998년 당진전통시장과 2024년 7월 장마 피해를 경험한 바 있어 그 심각성에 관하여 아래와 같은 사항을 촉구하오니 적극적인 검토로 시정 조치할 것을 건의합니다. 1. 당진천 하상 정리 촉구. 당진천 탑동교 이하 지역의 하상 정리된 당진천과 시곡천의 합류지역 일원의 폭우 시 물 막힘 현상으로 이에 대한 대대적인 하상 정리를 촉구한다. 2. 당진천 시곡천 및 역천도하천 합류지역 정비대책 당진의 중심 하천인 당진천과 시곡천이 합류된 하천 지역에서, 서산/운산 고풍저수지 일원 일대의 근원인 도하천인 역천의 합류지점의 폭우 시 물 막힘 현상은 당진천의 원활한 물 흐름의 문제를 야기, 침수 현상이 발생 되고 있는바 하천관리 정비에 대한 특별대책을 요구한다. 3. 석문방조제 배수갑문의 예비수문 증설촉구. 당진천과 시곡천, 서산/운산 고풍저수지 고대, 석문 일원 소하천의 담수호 인 석문호의 방조제 수문에 관하여 조절 능력의 우려로 1998년 당진천 범 람과 당진전통시장과 원 시가지 등 인근 채운 탑동 지역 침수에 대한 대책으로, 당시 당진군에서 정부에 석문방조제 수문의 예비 수문 증설을 요청하여, 건설부에서는 승인되었으나 농수산부 측에서의 반대입장으로 무산된 사례는 풍수해 대책에 큰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다. 이에 정부에 재요청을 촉구한다. 4. 석문호 30만평 수상태양광 반대. 석문호에 관하여 석문호 내 30만여평의 수상태양광(부유형 수상태양광) 발 전사업을 추진한다는 점에 관하여 반대한다. 반대 이유는 상기 1,2,3의 촉구 사항과 담수호로서의 조절 기능을 가지고 있는 반영구적 시설 설치는 강풍과 폭우에 의한 태양광발전 패널과 구조물 파손 시 물 막힘이 발생할 때 그 재앙에 대한 피해와 손실로 당진의 당진 원시가지 등 저지대 농경 지 피해의 정도는 정부의 대응 보상책으로는 불가능할 것이라 판단된다. 1998년도 당진 시가지 등의 침수 피해, 2024년 7월 장마 피해를 경험한 지역민들로서는 이를 절대 반대함을 천명한다. 5. 석문담수수호의 역간척사업의 순기능 제언. 석문 담수호 역간척사업도 예견되는 바 그 기능과 역할은 첫째 관광자원 으로서의 기능이 있는바 당진시민의 공동 휴식처로써 개발시켜나갈 장소이기도 하고, 둘째 수질개선과 준설 활동을 지속적으로 관리 진행해 나갈 대상지이며, 셋째 담수호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진행해 농업용수로서는 부적합한 6급수(2022년 기준)로 사실상 죽음의 호수로, 시화호 사례처럼 해수유통으로 해양생태계를 살려가며 우기시에 수해방지 조절기능으로 석문호의 지역 발전의 순기능 역할로 거듭나야함을 제언 드린다. 2024년 10월 일 <건의단체명> 단 체 명 대 표 주 소 전 화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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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
    2024-10-22
  • 당진시, 포트 묘목을 활용한 미래형 사과 다축 과원 조성
    당진시 석문면에 있는 한성농원 한성현 대표는 농사 경력 40년으로 8,600㎡의 면적에 사과를 재배하며, 매년 우수한 품질의 사과를 생산하기로 유명한 농가이다. 농장이 있는 석문면은 해풍의 영향, 주야간 큰 일교차, 좋은 토질 등으로 과즙이 많고 육질이 단단한 맛 좋은 사과를 생산하기에 알맞다. 한성현 대표는 전국 최초로 포트 묘목을 활용해 990㎡의 다축 과원을 조성, 올해 사과 수확을 앞두고 있다. 이 기술은 사과 포트 묘목인 상태로 약 2년간 최소면적에서 재배 관리해 농약 살포, 가지 유인, 병해충 관리 등이 가능해 농가 노동력 절감에 크게 기여한다. 3년 차에 본 밭에 다축 수형으로 유인해 정식, 해당연도에 바로 수확할 수 있다. 과원을 갱신(재조성)하면 본격적인 수확까지 소득 공백이 발생하나, 이 기술을 도입하면 노동력 절감, 품질 향상은 물론 해당연도 수확이 가능해 농가 소득 보전에 큰 도움이 된다. 한편, 사과 다축 수형은 사과 재배 선진국인 이탈리아 등에서 개발한 새로운 수형이며, 세장방추형 등 기존 수형과는 달리 하나의 대목에 원줄기를 2개 이상 유인해 재배하는 방법으로 수확량 2배 향상, 노동력 1/3 절감 등 미래형 과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당진시에는 현재 사과 다축 과원이 12농가 4.5헥타르(ha)가 조성돼 있으며,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해 2026년까지 10헥타르(ha) 이상 조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다축 수형의 안정적 재배 정착을 위해 2월부터 이론교육과 현장 교육을 추진해 농가의 재배 기술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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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
    2024-10-22
  • 서산시, ‘제4회 서산한우와 함께하는 육산한마당’ 개최
    충남 서산시는 관내 축산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제4회 서산한우와 함께하는 육산한마당’이 음암면에 소재한 축산종합센터에서 26일 오전 10시에 개최된다고 밝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서산태안축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서산의 특산물인 서산한우를 방문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판매 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오전 10시에는 야외특설행사장에서 개회식이 진행되며, 식전 공연으로 음암풍물단과 호야호야장구팀이 신명난 연주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서산한우 구이터’가 운영돼 서산한우를 저렴한 가격으로 현장에서 맛볼 수 있다. 참여 행사로 서사한우퀴즈, 장화 던지기, 제기차기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버블마술쇼와 경품추첨 등도 진행된다. 특히, 강레오 셰프가 ‘서산한우 쿠킹스케치’를 진행해 서산한우를 맛있게 조리할 방법을,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최기중 서산태안축산업협동조합장은 “축산인들과 시민이 한데 어우러지는 행사로 시작한 육산한마당을 통해 고품질의 서산한우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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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
    2024-10-22
  • 태안군, 예산집행률 제고 위한 ‘주요사업 집행현황 보고회’ 개최
    태안군이 내수경기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의 신속한 집행에 힘쓴다. 군은 지난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사업 집행현황 보고회’를 갖고 집행률 제고를 위한 점검 및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신속집행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원활한 추진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태안군의 5억 원 이상 대형투자 사업 중 부진 집행 사업은 9월 현재 62건으로 총 1544억 원 규모다. 군은 ‘만리포니아 해양레저센터 조성 사업’과 ‘해양치유센터 건립’ 등 대형 투자사업은 물론 ‘어촌뉴딜300 사업’, ‘어촌활력증진 사업’, ‘지방관리 방조제 개·보수 사업’ 등 국비 확보 사업에 대해서도 신속한 추진을 통해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일수록 진행 상황을 더욱 적극적으로 살피고 긴급입찰제도와 소액 수의계약과 같은 신속집행 제도를 적극 활용키로 하는 등 지방재정의 조속한 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가세로 군수는 “이번 보고회에 보고되지 않은 소규모 사업들에 대해서도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지체없이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예산관리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해 예산이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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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
    2024-10-22
  • 천안시 드림스타트, 종사자 대상 자살 예방교육 실시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22일 아동통합사례관리사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교육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천안시 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보건복지부 인증 한국형표준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인 ‘보고 듣고 말하기 2.0’과정을 통해 진행됐다. 드림스타트는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초중고생 자살률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특히,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의 극단적 선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자살 예방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자살위험군의 경고 신호를 인식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두는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며 “취약계층 가정의 자살위험군이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자살 예방을 위해서는 가정과 지역사회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고위험군 대상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드림스타트 종사자들의 역량이 강화되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위기 상황에 개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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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
    2024-10-22
  • 당진소방서,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 대상 무각본 소방훈련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 관계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무각본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공공기관의 재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대상물의 위험 요소 등을 파악·관리해 유사시 성공적인 진압 작전을 수행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소화기 사용법 ▲소방시설 사용법 및 유지관리 ▲초기화재 시 신고 및 화재상황 전파 방법 ▲화재 발생 시 관계인 인명대피 유도 ▲화재예방 교육 등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현장 중심형 훈련으로 구성되었다. 최장일 서장은“앞으로도 다양한 공공기관에서 실전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화재 예방과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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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
    2024-10-22
  • 천안시 지방정원 조성사업,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천안시는 ‘지방정원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272억 원을 투입해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대홍리 일원 23만 7,307㎡에 주제정원과 야영장, 커뮤니티센터 등 천안시 특색을 담은 정원 관광 명소를 조성한다. 대상지는 과거 군사 보호구역이었던 유휴지로,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정원문화 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킬 방침이다. 시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실시설계 추진, 토지 매입, 각종 인허가협의 및 정원조성계획 승인 등 정원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송재열 공원녹지사업본부장은 “천안시 지방정원 조성사업으로 도심 속 정원문화 확산과 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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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
    2024-10-22
  • 아산시, ‘2024년 세계요리대회_쌈, 마이웨이’ 성료
    아산시 여성복지과에서 주최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 대상 ‘세계요리대회_쌈,마이웨이(이하 세계요리대회)’가 지난 19일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문화의 요리를 통해 지역사회의 상호문화 이해를 증진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이번 세계요리대회는 2022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3번째를 맞았으며, 한국과 중국, 일본, 베트남, 러시아 등 다양한 나라로 구성된 8팀이 출전해 다양한 쌈 요리를 선보였다. 심사에는 아산시 여성복지과 김은경 과장을 비롯해 순천향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소영 교수, 아산요리전문학원 조진선 원장, 전년도 우승자 이혜란씨가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맛, 창의성, 위생, 조리법 등 구체적 기준으로 심사했으며, “대회에 참가한 팀들이 수준 높은 요리를 선보여 수상팀을 선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심사 결과는 구절판 요리를 선보인 ‘아산쿡(asancook)’팀이 대상에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은 월남쌈을 만든 ‘고향의 맛’팀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짜조를 제출한 ‘미소’팀이 차지했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나라의 참가자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다양한 대회와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과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 간의 소통 증진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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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
    2024-10-22
  • 예산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 위한 방역수칙 이행 철저 당부
    예산군은 지난 10월 9일 군산 만경강, 10월 14일 용인 청미천 야생조류에서 연이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확인되는 등 농장으로의 조류인플루엔자 전파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가금농장 대상 행정명령 등 방역 수칙 이행 실태에 대한 홍보와 함께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군에서는 과거 2020년부터 5년간 가금농장 4개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해 113만여수를 살처분하고 살처분 처리비 및 보상금 등 85억여원의 막대한 경제적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군은 지난 10월 1일부터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농장내 바이러스의 유입 차단을 위해 바이러스 원점인 겨울 철새 도래지를 대상으로 사람과 차량의 진입을 통제하고 군 방역차로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거점소독시설 2개소 24시간 확대운영과 군비 5000만원을 투입해 소독약품과 구서제, 방역복을 추가 지원했다. 아울러 지난 10월 16일에는 관내 가금 농가 대상 방역교육시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준수해야 할 행정명령과 방역 수칙을 설명하고 소독기 열선 사전 점검과 농장 내 위성항법장치(GPS) 미등록 차량 농장 내 진입금지, 도축 출하를 위한 상하차 인원의 출입전 방역수칙 신고 등 자칫 간과할 수 있는 방역 미흡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장주를 대상으로 방역기준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최재구 군수는 “만경강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됨에 따라 가축방역상황실을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하고 거점소독시설 등 소독시설 관리 실태를 수시 점검하기 바란다”며 “축산부서를 비롯한 전 부서가 가축 질병 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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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산
    2024-10-22
  • 전국 최초, 전국 최다 ‘저탄소 돼지고기’ 홍성에서 출시된다!
    전국 제일의 축산군 홍성군이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한돈분야에서 전국 최초, 최다 인증 농가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0일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한돈분야 전국 44개 선정 농가 중 홍성군에서 30%에 달하는 13개 농가가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축산분야 2030 온실가스 감축 및 녹색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시행된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를 통해 축산농가의 탄소 감축 활동을 지원하고 탄소중립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가치에 부응하기 위해 생산과정에서 저탄소 축산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농가를 선정한다. 홍성군의 13개 인증 농가는 모두 분뇨처리 방식 개선을 통한 탄소저감 기술을 인정받았다. 이는 악취 저감을 위한 선도적 기술을 보유한 농가임을 의미하며, 축산 악취 제거와 지역 상생을 실천하고 환경친화적 축산업 정착을 위한 홍성군 한돈농가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로 풀이된다. 홍성군은 탄소중립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해 저탄소 축산물 인증과 연계한 지역 축산물 브랜드를 육성 중이다. 2022년부터 홍성한돈 브랜드 사업단을 모집하여 약 1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탄소 저감 모니터링 장비 설치와 저탄소 축산물 컨설팅 등을 진행해왔으며,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농가 역시 홍성한돈 브랜드 사업단에서 배출됐다. 아울러 군은 올해 말 농림축산식품부의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기반으로 한 홍성군 자체 저탄소 축산물 브랜드 출시를 준비 중이며, 이를 통해 저탄소 돼지고기 유통과 저탄소 축산업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석호 축산과장은 “이번 저탄소 축산물 인증농가 최다 선정은 탄소배출 저감 및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축산농가들의 노력의 결과로, 탄소중립 실현은 축산업에서도 선택이 아닌 필수 요건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홍성군과 지역 축산농가들이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축산분야 녹색성장 전략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지역뉴스
    • 홍성/내포
    2024-10-22
  • 보령시, 2024년 하반기 OK보령 귀농 귀촌학교 신입생 모집
    보령시는 신규 및 예비 귀농·귀촌인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2024년 하반기 OK보령 귀농·귀촌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교육과정은 귀농‧귀촌인 및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새로운 농업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농업 기초 및 소양 △귀농지원정책 △귀농설계 방법 △농촌주민 갈등관리 등의 다양한 교육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모집 인원은 25명이며, 대상은 귀농‧귀촌인(5년 이내)과 귀농‧귀촌 희망자, 재촌 비농업인이다. 선발기준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45세 이하의 신청자, 5년 이내 관내 귀농·귀촌인에게 우선순위가 부여되며, 그 밖에 일반 지원자는 선착순 선발 진행된다. 입학원서 접수는 10월 28일(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방문 접수는 보령시 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으로, 이메일 접수 시 스캔본을 hajine@korea.kr 또는 jby201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과정은 오는 11월 4일부터 11월 15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주 5회 강의로 구성된다. 강의는 농업기술센터 및 농업현장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교육과정 실습비용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귀농지원팀(☎041-930-7681, 7683, 765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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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령
    2024-10-22
  • 당진시, 당진천 침수방지 설계 적용 노력
    당진시(시장 오성환)가 당진천 범람에 대비한 침수 방지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2023년 8월 당진천 주변의 4개 공동주택 단지에 침수 방지 시설(물막이판) 지원사업을 완료해 지난 7월 푸르지오 2차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신속하게 물막이판을 설치, 지하 주차장 침수를 막은 바 있다. 탑동초등학교와 같은 학교시설은 교육지원청에서 개별 인허가를 하고 있어 침수 방지를 위한 설계가 반영되지 않아 피해가 컸다. 최원진 건축과장은 “학교시설은 교육지원청에서 개별 인허가를 하고 있는데, 당진시에서 인허가를 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라며, “시는 지난 폭우를 계기로 학교시설에 대해 물막이판 설치와 건물 신축 시 당진시의 사전협의를 요청했으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에서는 침수 방지를 위해 2025년 신규시책으로 당진천 주변 침수 방재 설계지침을 마련하고, 건축관계자 역량 강화 교육, 건축 허가 시 침수 방지 설계지침 등을 적용하고 있다.
    • 지역뉴스
    • 당진
    2024-10-22
  • 인천시, 늘어나는 대형화재, 안전한국훈련 실시로 재난 대응력 높이다
    인천광역시는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유관 기관의 역량 강화를 위해 10월 25일 오후 2시, 인천소방본부, 송도소방서, 연수구와 함께 부영송도타워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인천시의 경제자유구역 개발과 도시발전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고층 빌딩에 대한 재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를 비롯한 지자체, 소방, 군·경, 한국전력 등 총 19개 기관과 빌딩 입주회사의 대피훈련 참여자를 포함해 민·관·군 500여 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훈련이다. 특히, 인천시와 연수구는 가상의 재난 상황을 설정한 상황 판단 회의와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을 위한 토론 훈련도 각 기관 청사 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 훈련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과 협력 기관이 참여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유관 기관 및 정부의 지원 요청 사항을 협의하며 재난 종료 후 신속한 현장 복구 대책을 마련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유튜브 생중계 기술을 활용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을 병행한다. 특히 부영송도타워는 세계은행 등 8개 사와 상가를 포함해 2천여 명이 근무하는 대형 빌딩으로, 이번 훈련에서는 상주직원 300여 명이 대피훈련에 참여해 긴급 상황 시 신속한 대피 방법을 연습할 예정이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인천시는 아파트를 비롯한 고층 및 초고층 빌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고층 건물 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방 장비를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시민 스스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시민안전교육을 확대하는 등 인천시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현장훈련이 시민들에게 재난 대응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부영송도타워 인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관을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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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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