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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시 중리마을, 해양수산부 주관 2023년 전국 일등 어촌체험마을 선정
    충남 서산시는 지곡면 중리마을이 5일 강원도 양양군 쏠비치에서 개최된 해양수산부 주관 제16회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전국 일등 어촌체험마을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5년부터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서비스 품질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국 어촌체험마을을 대상으로 체험, 숙박, 음식, 안전 등 부문별 등급결정 평가를 실시해 왔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전국 60여 개의 어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등급결정 평가를 실시했으며, 최우수 일등마을로 서산시 중리어촌체험마을을 선정했다. 중리마을은 지역 특산물인 감태를 활용한 감태 수제비, 감태초콜릿과 같이 마을의 특색을 살린 메뉴를 개발하고, 어촌뉴딜300사업으로 귀어인 교육 및 숙박시설 조성, 다채로운 어촌체험프로그램 개발 등을 진행해 어촌관광의 수익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전국 일등 어촌체험마을에 선정되면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과 함께 상금 3천만 원, 해양수산부관광 기획홍보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박현규 중리 어촌체험마을대표는“ 해양수산부와 서산시의 어촌발전 지원 정책에 항상 감사드린다. 경쟁력 있는 미래 어촌건설에 평생을 헌신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성광석 해양수산과장은“이번 성과는 중리 어촌체험마을의 자발적인 기회 창출과 서산시의 육성과 지원을 통한 노력의 산물이다. 서산시 자립경제형 어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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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
    2023-12-05
  • 평택시, 지역 내 방공호 문화재 등록 추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일제 강점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선말산과 부용산 방공호의 성격을 조사하고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평택 선말산 및 부용산 방공호 학술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조사는 방공호 조성시기와 성격을 규명하고 역사적 맥락을 살펴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함정리의 선말산 방공호는 지역사학자들의 노력으로 최근 새롭게 조명돼 학술조사의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 이번 학술조사 용역을 수행 중인 경기대학교 안창모 교수는 태평양전쟁 시기 일본해군에 의해 건설된 평택의 항공기지와 방공호와의 연관성을 살펴볼 예정이며, 현재까지 알려진 방공호 외에도 추가적인 방공호 시설이 부용산과 선말산에 존재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택학연구소 박성복 소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방공호의 공식 명칭을 파악하는 것도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했으며, 최치선 상임위원은 “방공호 성격과 연관된 다양한 과제들의 발굴도 필요할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평택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각 방공호의 성격과 구조를 확인하고 기초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등록문화재 등록까지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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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
    2023-12-05
  • 예산군, ‘여섯줄안에서’ 2023 행복나눔콘서트 개최
    예산군에서 활동하는 음악동아리 ‘여섯줄안에서’(회장 조병석)는 지난 2일 예화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2023년 행복나눔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예산군이 후원한 이번 콘서트는 ‘여섯줄안에서’ 회원들은 물론 덕산고등학교 프리즘 밴드와 청소년 수련관 그린밴드, 대흥면 청년 선샤인 밴드 등 6개의 밴드 팀이 참여해 그동안 닦은 기량으로 신해철의 ‘그대에게’ 등 19곡의 음악을 군민에게 선사했다. 이와 함께 하이햇 팀, 크레쉬 팀 등 5개의 드럼 연주 동호회 팀도 신나는 드럼 연주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여섯줄안에서’는 지난 1993년 책마당 소속 통기타 동아리로 시작해 현재까지 소외계층 및 관내 지역 아동센터에 음악을 통한 재능기부와 물품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조병석 회장은 “음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문화 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행복나눔 콘서트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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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산
    2023-12-05
  • 당진시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분야 최우수 기관 선정 쾌거
    당진시 보건소(보건소장 박종규)는 지난 4일 개최된 충청남도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통합건강증진사업’분야 최우수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우리시는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 수립, 추진 과정 및 실적 등을 종합해 지역 보건과 건강 시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그동안 당진시보건소는‘함께 만드는 건강 미래! 생동하는 건강 당진!’을비전으로 신체활동, 비만 예방, 금연, 구강보건 등 총 13개 분야 63개 세부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올해 당진시 핵심성과 지표인 걷기 실천율 향상, 비만율 감소, 남자 현재 흡연율 감소에 집중해 사업을 추진했다. 건강증진사업은 운동, 영양, 금연 등 건강행태 개선을 통해 선제적 건강관리와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유병률을 낮추기 위한 활동이 가장 중요했다. 정승모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 이전보다 많은 주민들을 만나기 위해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학교, 마을, 산업장 등 찾아가는 생활 밀착형 교육과 자체 걷기 행사는 물론 주말 지역 행사장에 통합 홍보관을 운영해 건강증진에 대한 인지도를 높였다. 내년에도 시민 요구도에 맞춘 사업을 발굴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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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
    2023-12-05
  • 당진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4억 원 확보
    당진시는 지난 4일 시민의 안전과 생활편의를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2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당진시 관련 행안부 특교세는 △합덕 수영장 건립사업 14억 원△서원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10억 원 2개 사업이다. 합덕 수영장 건립 사업은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합덕·우강·신평 등 남부권 주민의 생활체육시설이다. 합덕읍 운산리 980번지 부지에전체면적 2,243㎡(약 679평), 지하 1층과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총사업비115억 원을 투입해 길이 25m의 6레인 시설을 갖추며 이 중 2개 레인은 장애인용레인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서원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송산면,송악읍 일대의 서원천에 총사업비 255억 원을 투입하여 서원천 2.44km, 교량 6개소에 대한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지역 현안과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소중한 예산이다. 앞으로도 특별교부세 등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당진
    2023-12-05
  • 서산시민오케스트라, 오는 10일 제4회 정기연주회 열린다!
    서산의 순수 시민들로 구성된 서산시민오케스트라(지휘 김준호)가 오는 10일 정기연주회를 연다. 서산시민오케스트라는 2017년 20여 명의 서산 시민들로 구성해 창단된 순수 아마추어오케스트라로 서산의 문화예술인들의 소통과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높여 나가고자 하는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매주 꾸준한 연습을 통해 실력을 쌓아가고 있다. 서산시 후원으로 꾸며지는 이번 연주회는 흐르는 시간 속의 이야기 “사계”라는 테마로 영화 웰컴투 동막골 OST로 유명한 Kazabue_Michiru Ohsima 곡을 비롯해 "Summer"_Joe Hisaishi 등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 테마에 맞춘 영화음악과 애니메이션 OST 곡을 선보인다. 특히 아마추어 오케스트라가 연주하기에 난이도가 있는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과 베토벤의 에그먼트 서곡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김면수 단장은 이번 연주회는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차르트, 베토벤, 그리그, 비제 등 유명 작곡가의 클래식 음악을 비롯해 시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음악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해 준비하였다면서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지만 음악적 수준만큼은 양보하지 않을 정도로 열심히 준비하였다면서 서산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요청하였다. 한편 본 공연은 서산시의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전석무료로 관람을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산예술단 다음카페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 지역뉴스
    • 서산
    2023-12-05
  • 평택시, 2023년 슈퍼오닝 쌀 생산단지 종합 평가회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4일 브랜드쌀 생산단지 대표들과 평택 관내 4개 농협RPC 직원 등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슈퍼오닝쌀생산단지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기상이변에 따른 슈퍼오닝 쌀 생산단지 운영 결과 등 작황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공유하고 우수 농업인 표창과 벼 병해충 특별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슈퍼오닝 고품질 브랜드 쌀 생산을 위해 품종 혼입방지, 정량의 비료시비, 이상기후에 따른 이앙시기 준수와 벼 병해충 적기방제의 중요성 등을 농업인과 공유했다. 또한 올해 이상기후에 따른 병해충 발생 수준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벼 병해충 특별교육을 통해 적기방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 슈퍼오닝쌀생산단지 단지대표 중 단지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진위면 이병식 ▲합정동 장영중 ▲팽성읍 함병옥 ▲오성면 박판성 농업인 4명에게 평택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은 “소비자들이 찾는 고품질 평택 슈퍼오닝 쌀 생산에 참여한 단지대표들을 격려하고, 평택의 우수한 농산물 생산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 지역뉴스
    • 평택
    2023-12-05
  • 당진시, ‘희망 2024 나눔캠페인’ 개막식
    당진시는 4일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모금 개막식’을 통해 성금 모금 시작을 알렸다. 2023. 12. 1.~2024. 1. 31.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웃돕기 성금 모금은 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당진시와 당진시 복지재단이 후원한다. 이번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모금’ 목표액은 7억 원이다. 기부를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 기업은 시청 사회복지과 행복키움지원팀(☏041-350-3660, 3664), 당진시복지재단 (☏041-360-3005) 또는 관할지역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거나 공동모금 접수 계좌(농협 301-0317-8719-21, 충남도공동모금회)에 입금하면 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충남도에서 당진시가 제일 먼저 모금행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사랑의 온도가 100도 이상 200도를 넘어 펄펄 끓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년도 나눔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10억 원가량의 모금액은 저소득층에 의료비 및 월동 난방비, 학교폭력예방교육, 장애인·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했다.
    • 지역뉴스
    • 당진
    2023-12-05
  • 당진소방서, 안전한 겨울을 위한 ‘겨울철 긴급구조대책’ 추진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겨울철 대설 및 한파 등 각종 자연재해 및 안전사고에 대비해 내년 3월 15일까지 ‘2023년 겨울철 대비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겨울철 대설·한파와 관련해 자연재해 사전대비 및 선제적 대응태세를 구축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18년~’22년) 전국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는 연평균 377명이 발생했으며, 대설로 인해 연평균 37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재난정보 실시간 전파를 통한 신속한 비상대응체계 구축 △신속한 현장출동·대응을 위한 긴급구조대응태세 강화 △겨울철 현장활동 소방장비 가동상태 유지 △한랭질환자 등 겨울철 한파 관련 응급환자 이송 체계 강화 등이다. 최장일 서장은 “겨울철은 낮은 기온 및 많은 눈으로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시기”라며 “신속한 재난현장 대응을 위해 긴급구조대책 추진에 만전을 다하여 시민분들이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지역뉴스
    • 당진
    2023-12-05
  • 천안도시공사, 4회 연속 가족친화기관 인증 획득
    천안도시공사(사장 한동흠)는 우수한 가족친화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2015년 최초인증 이후 4회 연속 가족친화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공사는 일·가정 양립을 위해 유연근무제 확대, 가족사랑의 날 운영, 자녀돌봄 휴가는 물론 임신직원의 근로단축과 전자파 차단 담요, 임산부용 방석 등 편의용품을 지원했다. 한동흠 사장은 “일과 가정의 균형은 개인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업무의 능률을 높이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직원들이 일하고 싶은 직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지역뉴스
    • 천안
    2023-12-05
  • 예산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1만3833농가 284억원 지급
    예산군은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285억원을 이달 초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급대상 농가는 총 1만3833농가로, 소농직불 4457농가, 면적직불 9376농가의 1만3877㏊ 농지에 284억원이 지급된다. 이는 지난해 지급대상 농가 1만2831농가에서 1002명(7.8%) 증가 및 지급대상 농지 1만3401㏊에서 476㏊(3.5%) 증가된 수치이며, 지급대상 농지 자격요건 중 ‘2017∼2019년도의 쌀·밭·조건불리 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농지’ 요건이 삭제된 영향에 따른 것이다. 군은 자격 검증과 계좌 확인을 거쳐 관내 지급 대상 농가에게 순차적으로 직불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및 전략작물직불금도 12월 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라며 “직불사업을 통한 농업·농촌의 다양한 공익가치 확산과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본형공익직불금 중 소농직불금은 내년부터 기존 120만원에서 10만원 증액된 13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 지역뉴스
    • 예산
    2023-12-05
  • 예산군 새마을회, 새마을운동 해외보급사업 추진
    예산군 새마을회(회장 성낙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캄보디아에서 새마을운동 해외보급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운동 해외보급사업은 지구촌에 새마을운동의 경험과 방법 보급 및 국가 간 우호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추진됐다. 군 새마을회는 이번 해외보급사업에서 캄보디아 캄퐁살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깨끗한 생활용수와 식수 제공을 위한 급수시설을 설치하고 이와 연계해 부족한 화장실을 증설해 현지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캄퐁살라 초등학교와 지속적인 교류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주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의미를 더했다. 성낙구 회장은 “이번 새마을운동 해외보급사업이 캄퐁살라 초등학교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키우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의 확산과 지구촌 공동번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예산
    2023-12-05
  • 천안시, 신부동 옛법원길 프로젝트 ‘문화생산기지’ 개소
    공공기관 이전으로 침체된 천안 옛 법원길이 청년·로컬크리에이터 등의 창업·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시는 지난 2일 동남구 신부동 여흥빌딩에서 생활권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옛법원길 프로젝트 거점시설인 ‘문화생산기지’를 개소하고 쇠퇴한 신부동 옛 법원길의 활성화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시·도의원을 비롯한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문화생산기지는 행정안전부 생활권단위 로컬브랜딩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로컬크루가 만들어나가는 공간, 옛 법원길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선정돼 조성됐다. 문화생산기지는 옛 법원길에 지역 가치를 살리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역 켜뮤니티 기반의 청년·로컬크리에이터 등을 위한 창업·문화 공간이다. 총 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각종 전시, 행사, 컨설팅 및 교육 등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인 ‘7BASE’와 신규창업자 테스트 베드공간인 ‘로컬콘텐츠’, 로컬브랜드들의 입점공간인 ‘로컬브랜드’ 로 조성됐다. 시는 행정안전부에 특교세 10억 원을 추가 요청해 내년에 2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오룡지구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전선지중화 및 특화거리 조성, 팝업스토어, 리모델링비 및 임대료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생활권중심을 형성하고 천안의 대표적인 문화생산 공간으로 발전해 지역사회의 자생적 창조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생활권 내 다양한 자원과 연계확산 방향을 모색해 지속적으로 추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역 기업과 예술가, 주민 등의 참여로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신부·원성동 생활권이 주민에게는 살고 싶은 지역, 외지인들에게는 가보고 싶은 지역으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천안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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