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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시, 충청남도 최초 도로관리 종합상황실 구축 완료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원활한 도로관리와 유지보수를 위해 충청남도 최초로 도로관리 종합상황실을 구축 했다고 밝혔다. 도로관리 종합상황실은 최신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도로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종합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겨울철 강설 및 결빙 상황에서 도로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제설작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상황실 운영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확충하고, 관련 교육 및 훈련을 강화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제설작업의 경우, 예측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시간으로 현황을 파악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작업이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충남 최초로 도로관리 상황실을 구축해 도로를 신속하고 효육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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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
    2024-10-10
  • 서산시, 3분기 5S5품왕 선발 ‘시민 맞춤 행정혁신 실천’
    충남 서산시가 시민 맞춤 행정혁신을 실천한 3분기 5S5품왕으로 12명의 공무원을 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5S5품은 서산시가 시민 체감형 성과를 창출하고 행정 품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시책으로, 시는 매 분기 이를 실천한 직원을 선발하고 있다. 5S는 시민 중심 행정을 지향하며 친절행정(Smile), 간편행정(Simple), 유연행정(Soft), 신속행정(Speed), 깔끔행정(Smart) 등을 뜻한다. 5품은 행정조직 내부 역량 강화를 지향하며 창의행정(두품), 칭찬행정(입품), 감성행정(심품), 소통행정(손품), 현장행정(발품) 등을 뜻한다. 5S 부문에 △일자리경제과 홍승주 주무관(smile) △감염병관리과 김성훈 주무관(simple) △사회복지과 배진영 주무관(soft) △안전총괄과 최정진 주무관, 상하수도과 소병일 주무관(speed) △도시과 유금곤 주무관(smart) 등 6명이 선발됐다. 5품 부문에는 △미래전략담당관 남무성 전략사업팀장(두품) △건설과 박주호 주무관(입품, smart) △농업지원과 김지호 주무관(심품) △석남동 한지은 주무관(손품) △체육진흥과 이다니엘 주무관, 기후환경대기과 홍대근 주무관(발품) 등 6명이 선발됐다. 시는 올해 3분기까지 5S5품왕에 선발된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면평가와 심사위원회를 거쳐 11월 올해의 5S5품 왕중왕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5S5품 행정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장 기본이 되는 실천 사항으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시정 혁신과 변화를 통해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조성에 서산시 공무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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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
    2024-10-10
  • 태안군, 한국서부발전과 손잡고 ‘자녀 양육법’ 명사 특강 개최
    태안군가족센터(센터장 박지연 가족정책과장, 이하 센터)가 한국서부발전(주)와 손잡고 자녀 양육 문제 해소를 위한 명사 특강을 마련해 호평을 받았다. 태안군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 8일 태안읍 한국서부발전(주) 본사 컨벤션홀에서 서부발전 임직원과 군민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키우는 아이, 함께 나누는 행복’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 형식의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육아 및 출산장려, 그리고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태안’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EBS ‘60분 부모’ 및 ‘엄마가 달라졌어요’ 등의 TV 프로그램에 전문가 패널로 참여한 ‘현실 육아 멘토’ 조선미 아주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양육불안을 날려주는 3가지 비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달 초부터 관내 부모 및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 명사 특강 참여자 신청·접수 결과 신청 첫날에만 100여 명의 군민이 몰릴 만큼 인기를 끌었으며, 이날 특강 후 질의응답 시간에도 참여자들의 질문이 이어지며 당초 예정된 종료시간을 한 시간 가량 넘기는 등 자녀 양육에 대한 군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센터 관계자는 “부모와 자녀 간 올바른 소통법을 알리고 자녀의 감정 이해에 대한 전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한국서부발전과 함께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을 위해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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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
    2024-10-10
  •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설립’ 공약 이행 촉구…서명 31만명 참여
    천안시는 대통령 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의 조속 이행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31만여 명이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원종민 천안시 기획경제국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이행 촉구 서명운동을 추진한 결과 시 전체 인구의 45%에 해당하는 총 31만 4,136명이 온·오프라인으로 동참했다”고 밝혔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은 윤석열 대통령 충남지역 공약으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도 2022년 4월 균형발전 지역공약으로 확정·발표했으며 윤 대통령은 지난 2월 서산비행장에서 열린 ‘제15회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공약을 재확인했다. 천안시는 윤 대통령의 공약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충남도·단국대·오스템임플란트㈜·충남치과의사회와 공동유치 업무협약 체결, 지역 국회의원과 협조체제 강화, 국회·중앙부처 간 이견 조율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그 결과 11년 만인 지난해 12월 연구원 설립 근거 법안인 보건의료기술진흥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으며, 국비 2억 원이 연구원 설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비로 반영됐다. 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의 조속 이행을 위해 교통의 요충지인 천안아산KTX역 인근 R&D집적지구에 설립 부지 1만 93㎡를 매입했다. 이 부지는 치의학 산업체 대부분이 소재한 수도권 접근성과 전국 어디나 2시간대에 접근이 가능한 인프라를 갖췄으며, 즉시 착공이 가능하다. 또 천안은 대학병원, 해외 우수 연구소와 연구 인력, 바이오 기업, 산업단지가 밀집돼 있고, 치의학 연구개발과 줄기세포 조직재생 분야 치의학 관련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국내 의료기기 생산 1위 기업인 오스템임플란트(주)도 천안에 3,700여억 원 규모의 치과용 의료기기 등 생산공장과 의료시설을 건립할 예정으로 치의학 분야 연구개발과 산업 고도화와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할 것으로 예견된다. 원종민 국장은 “천안은 수도권 인접한 접근성, 국토 균형발전 등을 모두 충족하는 최적지”며 “서명을 통해 확인된 시민들의 간절함과 염원을 바탕으로 정부를 설득해 대통령 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이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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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
    2024-10-10
  • 당진소방서, 어린이집 원생 기지시119안전센터 견학체험
    당진소방서는 시티원어린이집과 중흥S클래스어린이집 원생 30여명을 대상으로 기지시119안전센터 견학프로그램과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어린이들은 인지력과 판단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화재의 위험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예기치 않은 상황에 놓일 수 있다. 따라서 어린이들에게 소방안전에 대한 지식과 행동습관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견학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교육을 포함한 소화기 사용법, 소방차 장비 소개 및 방수 체험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장일 소방서장은“소방안전 체험교육은 아이들이 직접 해보고 느껴보며 배울 수 있어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특히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전했다.
    • 지역뉴스
    • 당진
    2024-10-10
  • 아산시, 10월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개최
    아산시는 지난 7일 ‘2024년 10월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관련 부서와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를 포함한 관내 유관기관에서 총 17명이 참석해 행사 안전대책 전반에 대해 검토하고, 안전관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위원회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인파관리 대책 △수용인원 적정성 여부 △안전관리요원 배치 △교통 및 주차관리 △소방안전대책 등 축제 안전관리 전반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는 ‘아트밸리 아산 제23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파 관리 대책 및 안전관리요원 배치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대책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2024 현충사 달빛야행’은 야간에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진입로 표시, 이동동선 안내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안전관리요원을 통한 교통·주차 관리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가을철 많은 축제와 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며, 관람객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이번 위원회에서 나온 보완 사항을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축제 개최 전 각 분야 전문가와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 사항을 점검하고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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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
    2024-10-10
  • 예산군,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푸른약속 예산점’ 개소식 개최
    예산군은 지난 8일 충남예산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푸른약속 예산점’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최재구 예산군수를 비롯해 자활센터 관계자 및 자활참여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절단(커팅)식과 세척장 시설 견학 등 순서로 진행됐다.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푸른약속은 지난 3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자활근로사업장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다회용기 세척·건조·살균장비 등 시설을 구축하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일회용품 사용 절감을 통한 친환경 사업을 8월부터 본격 운영 중이다. 푸른약속은 앞으로 장례식장, 영화관, 배달업체 등 다방면의 수요처를 발굴해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며, 오는 17일 개막하는 ‘제8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의 다회용기 시범사업에도 함께해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최재구 군수는 “푸른약속 예산점 자활사업단이 개소될 수 있도록 다회용기 세척사업을 새로 구축하고 준비해 준 예산지역자활센터장 및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푸른약속 예산점이 일회용품 사용절감과 자원 재순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친환경 자활사업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남예산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 및 차상위자의 자립·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총 8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면서 일자리 제공 및 자립을 돕고 있으며, 자활근로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충남예산지역자활센터(041-332-5402) 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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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산
    2024-10-10
  • 정신건강, 보령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마음 만들기
    보령시보건소는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10월 한 달간 「정신건강 주간」을 지정해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 제고 및 정신질환 편견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한다.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실시한 2024년 국민 정신건강 지식 및 태도 조사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7.3명이 1년간 우울감‧스트레스‧불면 등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며, 정신 질환 관련 상담 또는 병원을 방문한 비율이 2.7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령시보건소는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해 지역행사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 안내판 설치 △정신건강 4행시 이벤트 △정신건강 자가 진단 △충청남도 정신건강 캐릭터 코음이 인형 및 피켓을 활용한 즉석 사진 촬영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보령시 누리집, SNS, 만세보령소식지, 아파트 LCD 및 디지털 사이니지(광고판)를 통한 정신건강 사업 홍보 △카드뉴스를 통한 정신질환 정보 제공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 기념 홍보 현수막 설치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시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접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시민들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도움을 주저 없이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며“더 많은 시민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자살 예방의 필요성을 깨닫고, 보령시 전반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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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령
    2024-10-10
  • 홍성군, 경제 도약의 신동력 ‘상공회의소’ 설립 박차!
    홍성군이 지난 8일 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 대강당에서 도청소재지 내 상공회의소 설립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홍성군이 주최하고 홍성군 기업인협의회와 홍성군기자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1부 개회식과 2부 포럼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의식행사와 함께 개회사, 환영사, 격려사, 축사 등 주요 내빈들의 축하인사가 이어졌으며, ‘충남수도 내포’, ‘경제수도 홍성’ 등 문구가 새겨진 피켓을 들고 참석자 모두가 참여한 상공회의소 설립 구호 제창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2부 포럼에서는 도청소재지 내 상공회의소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해 충남도의회 이종화 의원과 청운대학교 배상목 교수의 주제 발제가 진행됐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홍성군의회 문병오 의원, 폴리텍대학 이수용 교수, 홍성군청 경제정책과 김태옥 과장, 홍성군 기업인협의회 이성찬 회장,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황의택 교수가 참여했다. 토론회에서는 국가산단 유치와 상공회의소 설립의 필요성, 폴리텍대학과 지역 상공회의소 협력 방안, 상공회의소 설립과 지역경제 활성화, 상공회의소 설립을 위한 기업인의 역할과 당위성, 상공회의소의 기능과 지역대학의 역할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조광희 홍성군 부군수는 “오늘 함께한 많은 기업인 여러분이 같이 뜻을 함께해주시길 바란다”라며“이번 행사가 상공회의소 설립으로 이어져 지역 기업들이 힘차게 도약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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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내포
    2024-10-10
  • 인천~백령 대형여객선 직접 건조 사전행정절차 돌입
    인천광역시는 서해 최북단 지역인 백령도를 비롯해 대청도와 소청도 주민들의 해상교통 불편 해소와 이동권 확보를 위해 2030년 취항을 목표로 ‘인천~백령’ 항로에 대형여객선을 직접 건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인천~백령’ 항로에는 1,600톤급 코리아프라이드호와 500톤급 코리아프린세스호가 운항하고 있으나, 두 선박 모두 차량 탑재가 불가능해 주민들은 수산물 운송 및 화물차량 탑재가 가능한 대형 카페리선 도입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옹진군은 하모니플라워호 선령 만료(2023년 5월)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9차례에 걸쳐 민간 선사를 대상으로 대형여객선 도입을 추진해 왔으며, 2024년 7월 8일에는 우선협상대상자와 실시협약을 체결했으나, 사업자의 일방적인 협약 포기 통보로 협약이 파기되면서 도입이 무산된 바 있다. 이에 인천시와 옹진군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대형여객선의 직접 건조를 검토하기로 했다. 옹진군은 연내에 사전 자체 타당성 조사 준비를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와 중앙 투자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인천~백령’ 항로 대형여객선 도입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 과정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서해 5도 지원 특별법’ 개정을 행정안전부에 적극 건의하여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인천
    2024-10-10
  • 충남당진지역자활센터, 2024년 경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10일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실시하는 ‘2024년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에서 충남당진지역자활센터(센터장 조성민)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자활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진행됐으며, 최근 2년간(2022~2023)의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증감률, 수익금/매출액 증가 폭, 내일키움통장 가입 및 유지율 등을 전년도 대비 증감(또는 유지율)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충남당진지역자활센터는 2022년 경영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안정적인 매출 창출과 자산형성지원 사업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성민 센터장은 “참여주민 및 종사자들의 노력과 당진시의 적극적인 지원의 결과, 2022년에 이어 연속으로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폭넓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참여 주민이 자립의 희망을 지켜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당진지역자활센터는 현재 게이트웨이 및 근로유지형 사업단을 포함해 총 10개의 자활근로사업단과 1개의 자활기업 운영을 통해 60여 명의 참여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의 정서적·경제적 자활을 지원하고 있다.
    • 지역뉴스
    • 당진
    2024-10-10
  • 당진시, 합덕제 사계절 테마공원 설계용역 최종보고회 성료
    당진시(시장 오성환)가 지난 7일 합덕제 사계절 테마공원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기본계획은 독립운동가인 홍병철이 설립한 삼호 야학회가 명명한 ‘합덕팔경(合德八景)’을 기반으로 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합덕제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8개소의 경관점으로 표현했다. 또한 사계절 식재 계획을 통해 자연의 변화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합덕제 사계절 테마공원 설계는 오는 11월 현상변경심의 위원회를 거쳐 실시계획을 수립하며, 내년 초 착공하여 약 1년 6개월간 조성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보고회를 주재한 오성환 당진시장은 각 분야 전문가와 용역 수행사에 합덕역 개통으로 인해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문객이 편안히 쉬고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명품 공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2008년부터 합덕제 복원을 위한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2009년 백련지, 2012년 홍련지, 2017년 농촌테마공원 조성 등 지속적인 복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 지역뉴스
    • 당진
    2024-10-10
  • 권재한 농촌진흥청장, 당진시 콩자립형 융복합단지 및 바이오월 생산현장 방문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지난 8일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이 당진시를 방문해 지역 농업의 자립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현장들을 둘러보며 농업인들과 소통했다고 밝혔다. 권재한 청장은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를 방문해 당진시가 추진 중인 콩 생산, 저장, 가공, 유통의 자립적 시스템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총 20억 원(국비 10억, 시비 10억)을 투입해 신평농협, 순성농협과 52개 농가가 참여하는 118헥타르(ha) 규모의 프로젝트다. 논 콩 재배 전 과정을 기계화한 생력화 모델과 무굴착 암거 배수* 기술이 적용됐다. *습지의 배수를 좋게 하기 위해 지하에 고랑을 파고 토관 따위를 묻어 배수하는 일 특히, 권 청장은 순성농협 콩 색채선별기 시설을 둘러보며, 시간당 2톤의 콩을 선별할 수 있는 색채선별 기술을 확인했다. 시에서는 이 선별기를 활용해 품질 관리와 유통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당진콩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이 개발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어 권 청장은 당진의 ‘초록에서’에서 진행된 바이오월 생산현장을 방문해 친환경 농업 기술을 활용한 바이오월 생산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바이오월은 도시 농업과 환경친화적 농업의 혁신적 가능성을 제시하는 수직형 농업 기술이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당진시가 추진하는 콩자립형 융복합단지와 바이오월 생산 현장은 농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중요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농업 자립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농민들의 소득증대와 지역 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혁신적인 시도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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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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