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 고용노동부의 ‘지역일자리 공시제’ 따른 ‘2024년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발표
  • 올해 ‘신산업 육성 및 기업 유치’ 등 5대 전략 바탕으로 고효율 일자리 정책 추진
2024년도 일자리대책 추진 2.JPG
지난해 8월 29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진행된 ‘일자리 & 사회적경제 체험 박람회’ 모습

 

태안군이 올해 취업자 수 3만 9100명 달성과 고용률 76.5%를 목표로 일자리 정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최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4년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지속적인 일자리 대책 추진을 통해 군민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발표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일자리 공시제에 따른 것으로지역일자리 공시제란 지방자치단체가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수립해 지역주민에게 공시하는 지역일자리 창출 정책 중 하나다.

 

 세부계획에 따르면군은 올해 신산업 육성 및 기업 유치 군민 밀착형 일자리 창출 원스톱 서비스 구축 돌봄 환경 개선 농어촌 생활환경 개선 및 관광산업 육성 등 5대 핵심전략에 따른 고효율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한 태안군의 지역 일자리 예산은 385억 8600만 원으로이중 국비는 74억 7500만 원지방비는 311억 1100만 원이다.

 

 군은 지난해 50세 이상 군민 비율이 64.4%를 기록하는 등 고령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올해 취업자 수 3만 9100명 달성과 고용률 76.5%를 목표로 전 부서가 고용률 증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에 나설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연령 및 대상자 맞춤형 일자리 발굴 소상공인지원센터 신설 지역관광 전담조직 육성 어촌뉴딜 및 일반농산어촌 사업 추진 공공분야 재정지원 일자리 창출 등 각종 시책 추진을 통해 군민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내년 정식 개관 예정인 해양치유센터를 비롯해 청년친화도시 조성과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우수 일자리 및 가족친화 인프라 구축이 결실을 앞두고 있는 만큼 희망과 내일을 선물하는 신 해양도시 태안’ 조성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인구 유입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핵심 과제라며 태안군의 일자리 대책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군민이 살기 좋은 태안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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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올해 취업자 수 3만 9100명 ‘고용률 76.5%’ 달성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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