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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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석 씨가 근무하는 직장을 직접 방문해 표창장을 수여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합덕읍 운산리 다가구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분말소화기로 큰 피해없이 초기에 자체 진압한 유공자에게 11일 표창장을 수여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새벽 5시경 합덕읍 운산리 소재 다가구주택 계량기함에서 “펑” 소리와 함께 화염이 발생하며 화재가 발생했다.


마침 인근 편의점에서 근무하고 있던 김진석 씨는 이 소리를 듣고 나와보니 불이 난 것을 발견해 바로 주변에 있는 소화기를 사용해서 화재를 진압하기 시작했으며, 그 결과 큰 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


이에 당진소방서는 사람들이 잠든 새벽 취약시간에 화재를 초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하여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해, 김진석 씨가 근무하는 직장을 직접 방문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최장일 서장은 “최근 당진시민 분들의 성숙한 안전의식을 통한 화재 초기발견 및 119신고, 소화기 사용으로 화재 자체진압 사례가 잇따라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소방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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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소방서, 소화기 통한 화재진압 사례 잇따라... 자체진압 유공자 표창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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