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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령·태안발 ‘동서축 2개 고속도로’ 만든다
    충남 보령과 대전, 태안과 서산을 연결하는 동서축 2개 고속도로가 새롭게 탄생할 전망이다. 도내 전역 고속도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는 것은 물론, 지역 관광과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16일, “<보령·부여축 고속도로>와 <태안축 고속도로>가 국토교통부의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021∼2030)’에 신규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은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도로 분야 최상위 법정 계획으로, 우리나라 도로의 큰 골격을 담고 있다. 이번 종합계획은 기존 남북 7축, 동서 9축으로 이뤄진 국가간선도로망을 남북 10축, 동서 10축으로 확대하는 내용으로, 도내에서는 2개 노선축이 이름을 올렸다. 보령·부여축 구간은 총 연장 70.5㎞로 2조 200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전망이다. 이 고속도로는 보령과 대전을 연결하는 최단 거리로, 대전과 세종 등 중부 내륙권과 서해안 지역 접근성을 높여 관광객 증가, 관광산업 유치 등의 효과가 예상된다. 또 고속도로가 통과하는 부여와 공주, 논산, 계룡 등 남부 내륙지역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며, 도내 균형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축 고속도로는 총 연장 25㎞로, 1조 2000억 원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도로는 도내 시군 중 유일하게 고속도로와 철도가 없는 태안군에 고속도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해안 지역과 태안기업도시, 충남공항, 충남혁신도시(내포신도시) 등 주요 거점을 연결하게 된다. 이번 종합계획에는 이와 함께 민자로 추진 중인 서부내륙고속도로축이 기존 남북 1축 지선에서 남북 2축 간선으로 상향 반영됐다. 서울에서 천안을 거쳐 세종으로 가는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남북 2축 지선에서 남북 4축으로 상향 조정된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남북 10축 가운데 도내에 5축 간선이 지나며, 충남은 대한민국 교통 거점지로 거듭나게 된다. 현재 도내 고속도로는 경부선과 서해안선 등 7개 노선이 있으며, 설계 또는 건설 중인 고속도로는 서부내륙과 당진∼천안, 대산∼당진, 서울~세종 등 4개 노선이 있다. 종합계획에 두 노선이 신규로 지정되며 도내 고속도로 접근은 어느 곳에서든 30분 이내로 단축될 전망이다. 양승조 지사는 “두 고속도로가 연결되면 충남혁신도시 접근성 향상, 서해안 지역 관광 활성화, 남부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라며 “앞으로 교통 수요 및 논리 개발을 통해 제6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2026∼2030) 계획에 반영시켜 사업을 조기 추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두 고속도로망에 대한 국가계획 반영을 국회와 청와대, 국토부를 비롯한 관련 부처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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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8
  • 태안군, 모든 군민에 국민지원금 지급하기로 결정
    태안군이 모든 군민에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16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군민 전체에 혜택을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 군비 15억 원을 투입해 모든 군민에 국민지원금을 지급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6월 기준 태안군 인구는 6만 1867명이며, 기존 정부 기준에 따라 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9.6%의 군민 6095명이 이번 결정으로 혜택을 보게 될 전망이다. 군은 추경을 통해 재원을 마련키로 하고 조례 제정과 군의회와의 협의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올해 안에 전 군민에 국민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계신 군민 모두가 동등한 혜택을 받도록 하기 위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군민 고통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와 함께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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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7
  • 태안군,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 조성 총력
    태안군이 추석 연휴 기간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과 편의 제공을 위해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명절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대응체계 구축 △공설 영묘전 참배객 편의 제공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 대책 △추석맞이 쾌적한 환경 조성 △추석 물가 집중관리 △비상 진료체계 구축 및 신속한 민원 대응 등 총 10개 분야에 대한 중점 점검 및 관리에 나선다. 우선, 군은 비상근무 상황유지 및 화재 등의 종합관리를 위해 연휴기간 중 종합상황실을 운영, 총 13개 반 190명의 공직자가 각 분야별․읍면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에 나서며, 공설영묘전 참배객의 편의를 위해 상황근무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아울러, 군도·농어촌도로·비포장도로 등의 점검·정비를 실시하고 연휴기간 중 ‘특별수송 대책본부’를 운영해 긴급 상황 처리 및 주·정차 위반 등의 불법행위 계도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은 추석연휴 기간 중 생활쓰레기 처리반 및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등을 추진해 군민 불편해소에 총력을 기울이며, 특히 관내 의원 및 약국 총 60개소를 연휴기간에도 운영토록 하고 군청 내 민원안내처리반을 운영하는 등 행정 및 의료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군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코로나19로 어렵지만 행복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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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6
  • 태안군, ‘지역 농특산물 판로 뚫는다’ 온라인 판매지원 나서
    태안군이 풍요로운 가을을 맞아 우체국쇼핑몰에 태안군 브랜드관을 개설해 온라인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태안군은 15일, “지역 내 우수 농산물 및 농산가공품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소비자들에게 질 좋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월(예산 소진 시)까지 우체국쇼핑몰에 입점한 관내 농산물 및 가공품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군이 올해부터 추진 중인 ‘우체국 쇼핑몰 입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1차 할인 프로모션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태안군 브랜드관은 태안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농특산물 생산업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브랜드관에 입점하게 되면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제휴 쇼핑몰 온라인 연계 판촉 △각종 기획전 행사 시 할인쿠폰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 대상 품목은 호박고구마, 마늘, 김치류, 생강진액, 청국장, 들기름, 누룽지과자 등 10개 업체 29개 품목이며,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는 우체국쇼핑몰에 접속해 ‘태안군 브랜드관’에 접속하면 할인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군은 우체국쇼핑몰 외에도 서울시 강서구민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강서구 비대면 온라인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관내 4개 업체 30개 상품을 1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21일부터는 태안산 안면도 호박고구마를 대상으로 충남도 인터넷쇼핑몰 ‘농사랑’에서 특판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은 안면도농협 고춧가루에 대해 TV 홈쇼핑 판매를 추진하는 등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다양한 온라인마케팅을 추진해 지역 농업 살리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에게는 지역 우수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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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6
  • 태안군, ‘천연 항암제’ 포포나무 열매 본격 수확
    천연 항암 식물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포포나무’ 열매가 제철을 맞아 태안에서 수확이 한창이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읍 도내리의 한 농원에서는 이달 초부터 ‘포포나무’ 열매를 본격 수확하기 시작했으며,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안전한 건강 먹거리로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북미지역이 원산지인 ‘포포나무’의 열매는 길이가 8~10cm 가량으로 모양은 바나나를 닮았으며, 부드러운 식감에 바나나와 망고가 합쳐진 독특한 맛을 가지고 있다. 당도가 높고 칼로리는 오히려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단백질 함량이 높아 잼·와인·젤리·아이스크림 등 가공식품으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특히, ‘포포나무’에는 다제내성(다양한 약제에 내성을 가진) 암세포를 잡는 천연 항암물질인 ‘아세토제닌’이 함유돼 있으며, 열매의 과즙에는 불포화지방산·각종 비타민·철분·미네랄·섬유질·아미노산 등이 풍부해 위장장애·염증치료·변비완화 등에 효능이 있어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태안읍 도내리의 농원 관계자는 (1kg)당 9000원 , 농원(태안포포농원 : 010-5316-4802) 을 직접 방문하거나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을 이용하면 2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포포나무는 병해충에 강한 작물로 무농약 재배가 가능하고, 최근 기능성 과일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의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각광받고 있다”며 “맛이 뛰어나고 건강에도 좋은 포포나무 열매를 많은 분들이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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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5
  • ‘2021 추석장사 씨름대회’, 17일 태안군에서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태안군에서 추석장사 씨름대회가 개최된다. 태안군은 13일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위더스제약 2021 추석장사 씨름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태안군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역사적인 태안 종합실내체육관 개관을 기념하고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우리나라 전통 경기인 씨름대회를 개최해 씨름을 전승·발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의회, 태안군체육회, 태안군씨름협회가 후원한다. 전국 23개 팀 200여 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하며,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으로 진행되나 KBS(지상파)와 KBSN SPORTS(케이블)에서 체급별 장사 결정전이 중계되고 유튜브 ‘샅바TV’를 통해 전 경기를 시청할 수 있어 전국적인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에 따르면, 개회 전날인 17일에는 태백급 예선이 진행되며 18일에는 금강급 예선에 이어 개회식이 실시되고 이후 태백장사(80kg 이하) 결정전이 진행된다. 19일에는 한라급 예선에 이어 금강장사(90kg 이하) 결정전이 실시되며, 20일에는 백두급 예선이 진행된 후 한라장사(105kg 이하) 결정전이 예정돼 있다. 21일에는 여자부 매화급·국화급·무궁화급 예선과 여자부 단체전이 진행되며, 백두장사(140kg 이하) 결정전이 실시되고, 마지막날인 22일에는 여자부 매화급·국화급·무궁화급 장사 결정전과 여자부 단체전 결승이 진행된다. 태안군은 대회기간 중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각종 시설 정비 및 홍보에 나서는 한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대회를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태안이 자랑하는 문화관광 자원 및 지역 특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태안군이 씨름 강군(强郡)임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도록 우수한 성적을 거두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태안을 널리 알리고 새로이 건립된 태안종합실내체육관의 웅장함을 전국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추석장사 씨름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가 열릴 태안종합실내체육관은 태안읍 평천리에 총 사업비 182억 원을 투입해 지난 6월 준공됐으며, 연면적 6,223.84㎡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 2,046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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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4
  • 코로나 경제위기 극복 나선 태안군, 추경 248억 원 긴급 투입
    태안군이 총 248억 원에 달하는 추가경정예산 집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난 10일 태안군의회에서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최종 의결됨에 따라 ’상생 국민지원금‘과 ‘희망일자리 사업’, ‘자가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 등 경제활성화를 위한 긴급 예산투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상권이 어려움을 겪고 군민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올해 태안군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은 5월과 7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주요 사업은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140억 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3억 6400만 원 △긴급복지 지원 1억 1900만 원 △희망일자리 사업 2억 6100만 원 △코로나19 지역예방접종센터 운영 1억 5천만 원 등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복지분야에 총 146억여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일자리 사업과 농어촌버스 지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위한 예산편성에도 힘쓰는 등 경제위기 극복에 중점을 뒀다. 군은 예산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사업부서를 독려하는 한편,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경기 부양책 마련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등 보조사업 변동분과 필수 현안사업 등을 포함해 편성했다”며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단 10원의 예산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달 한국서부발전(주), 태안우체국, 농협중앙회 등 지역 7개 기관·공기업과 손잡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힘내라 태안경제 공동선언’을 실시한 데 이어 3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 나눔 기부행사’를 개최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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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4
  • 태안군, 추석 앞두고 ‘안전한 전통시장’ 조성 앞장
    태안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장보기를 위한 방역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군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태안읍과 안면읍 등 전통시장 3곳에 대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전문 소독업체를 통한 방역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조치는 최근 전국 및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자가 늘면서 다중이용시설인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군민 및 관광객들과 상인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거리두기 등을 안내하는 공문을 발송하고 관내 전통시장 3곳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으며, 오는 13일 관계기관과 함께 추석대비 물가안정 및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연휴 직전인 17일 전통시장에 손소독제 380개를 배부하고 상인회를 통해 예방수칙 안내방송을 실시키로 하는 등 안전한 장보기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이 우리 모두에게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전통시장 및 지역 상권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군민 및 귀성객 모두 코로나19 없는 안전한 한가위를 위해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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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0
  • “태안으로 가을맞이 힐링여행”
    태안군 천리포수목원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1년 9월 추천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되며 가을 힐링여행의 명소로 손꼽혔다. 태안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9월 가볼만한 여행지로 천리포수목원 및 민병갈 식물도서관, 신두리 해안사구, 파도리 해수욕장 및 해식동굴, 청산수목원을 소개했다. 월별 ‘가볼만한 곳’은 여행기자와 여행작가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엄선해 발표하며, 선정결과는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태안이 자랑하는 여행지로 손꼽히는 천리포수목원은 국내 최초 사립 수목원이자 국내 최다 식물 종을 보유한 수목원으로 식물 1만 6939분류군이 사계절 다른 매력을 뽐내 가족 및 연인들의 여행코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천리포수목원 설립자의 이름을 딴 민병갈 식물도서관은 천리포수목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식물의 역사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곳으로 해외식물 관련 자료가 풍부하고 우리말로 처음 출판된 식물도감과 같은 진귀한 자료가 있어 힐링여행을 꿈꾸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한다. 설립자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올해 6월 문을 열었으며, 사립 수목원 최초의 도서관으로 151.7㎡ 공간에 식물 전문 도서 1만 400여 권, 열람 도서 3200여 권, 설립자의 식물 관리 일지를 포함한 귀중 도서 3400여 권 등 1만 7000여 권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국내 최대 해안사구이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원북면)도 태안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이다. 탐방로가 조성돼 모래언덕과 함께 해당화, 통보리사초, 개미귀신 등 사구의 식생도 살펴볼 수 있다. 광활하게 펼쳐진 해변과 함께 모래바람이 휘몰아치는 이국적인 사막의 풍경이 일품이다. 각종 영화와 드라마, CF의 촬영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태안의 숨겨진 보물’ 소원면 파도리 해수욕장도 언택트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파도에 밀려온 돌이 씻겨 옥처럼 변한 ‘해옥’이 특징으로, 해안침식으로 생긴 해식동굴이 있어 ‘인생 사진’ 명소로 유명하다. 천리포수목원과 더불어 태안의 주요 수목원 중 하나인 청산수목원은 SNS를 타고 입소문이 번져 많은 가족 및 연인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팜파스그래스와 핑크뮬리가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하며 다양한 테마공원이 조성돼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태안에는 이밖에도 안면도 자연휴양림과 팜카밀레 허브농원, 네이쳐월드 빛축제장, 솔향기길, 안면도 쥬라기박물관, 고남 패총박물관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으며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안면읍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가을꽃 박람회’도 개최된다”며 “언택트 힐링 여행지로 각광받는 태안을 방문해 가을의 행복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태안
    2021-09-10
  • 미네랄 풍부한 태안군 사과 본격 수확
    태안군에서 추석을 앞두고 사과가 본격 수확돼 전국의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읍 인평리에 위치한 한 사과농장에서는 약 6ha의 면적에서 국내 육성품종인 ‘아리수’를 비롯해 ‘홍로’, ‘자홍’을 재배하고 있으며, 폭염과 폭우에도 불구하고 작황이 좋아 최근 수확이 한창이다. 아리수는 과실이 크고 빛깔이 좋아 큰 과일을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이며, 산미가 덜한 홍로와 산미가 강한 자홍도 선호에 따라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태안 사과는 서해안 갯바람을 맞고 자라 미네랄이 풍부하고 비옥한 황토에서 생산돼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며,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을 비롯해 도매시장과 하나로마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 2019년부터 ‘기후변화 대비 과수 안정생산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미세 살수장치 시범사업을 추진, 고온기 햇빛으로 인한 일소피해를 방지하고 재배지 온도를 낮춰 과일 품질 향상에 기여하며 농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부진 등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다가오는 추석 국내 과일과 함께 하는 즐거운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태안
    2021-09-09
  • 태안군 ‘로컬푸드 직매장’, 추석 선물의 새로운 메카로!
    태안군이 자랑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추석을 맞아 선물을 사려는 군민 및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며 ‘추석 선물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2021 추석 선물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태안지역 특산물인 6쪽마늘과 호박고구마, 꽃차 등을 비롯해 꽃게와 오징어 등 다양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태안군 남면 안면대로 1641(당암리)에 위치한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 2019년 4월 문을 연 이래 주말마다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개장 2년여 만에 연간 100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우수 농특산물 유통의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출하농가가 직접 참여함에 따라 6쪽마늘과 호박고구마 등 태안군이 자랑하는 다양한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태안군이 직접 품질을 보증해 이용객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이번 추석 선물전에서는 태안지역 농특산품인 △태안황토 6쪽마늘 △황토 호박고구마 △안면도 태양초 고춧가루 △태안 삼광쌀 △우리밀 세트 △몽산포 참기름 및 들기름 △생강진액 △벌꿀 △한과 △꽃차 △송화소금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갈비와 불고기, 한우 등 축산물을 비롯해 오징어와 전복, 새우, 관자, 고등어, 태안 우럭포, 태안 꽃게장, 태안 새우장, 태안 게국지 밀키트 등 질 좋은 수산물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태안군은 로컬푸드 직매장이 소규모 농·어가 삶의 질을 높이고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는 등 장점이 크다고 보고 앞으로도 북부권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을 추진하는 등 운영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올해 초부터 화훼 농가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호접란, 신비디움, 다육식물, 국화 등 꽃 판매를 시작해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보다 다양한 품목 도입을 검토하는 등 이용객의 눈높이에 맞는 직매장 운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농어민들의 새로운 소득창구이자 관광객들이 질 좋은 농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점차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다가오는 추석에는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우수한 상품을 구입해 가족과 이웃에 선물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품 구입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041-675-9804)으로 문의하면 된다.
    • 지역뉴스
    • 태안
    2021-09-08
  • 태안군, 고추분야 시범사업 평가회 개최
    태안군이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가세로 군수와 고추재배 농업인, 연구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고추분야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평가회에서는 그동안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기술 보급을 위해 추진해온 노지고추 관비시설과 복합내병계 품종비교포장 생육조사에 대한 평가와 농가 사례발표가 실시됐다. 특히, 고추 재배 시 문제되고 있는 바이러스 및 탄저병에 강한 내병계 품종별 전시가 실시돼 농업인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군은 해당 기술을 활용해 고추 바이러스 방제를 위한 친환경제제 투입 및 페로몬 트랩 활용에 힘써 보독충 및 병원균 등 전염원을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노지고추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부직포를 활용한 재배시설 설치에 나서 수량을 28% 증대시키는 등 고품질 고추 생산에 힘쓰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탄저병과 바이러스에 강한 품종 재배가 늘어 고추 작황은 평년대비 양호하나 최근 비가 잦아 토양병해가 컸다며, 이에 따른 생리장해 및 병해충 적기 방제 등에 대한 홍보 및 지도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내병성 품종에 대한 특성을 비교하고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며 “앞으로 고온과 가뭄 등 기상이변에 따른 생리장해와 고온성 병해 발생을 막기 위해 신기술 확대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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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6
  • 태안, 안면대교권에 ‘운하 기반 신해양도시’ 건설
    태안군이 6일 “국내 가장 오래된 운하인 판목(안면)운하를 중심으로 안면대교권(안면읍 창기 2·5·7리, 남면 신온 1·2·3리, 당암 1·2리)을 ‘운하 기반 신해양도시’로 건설하기 위한 전략사업 추진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군은 국도77호선 태안-보령 간 연결이 가시화되면서 서해안 관광산업의 대대적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올해부터 2025년까지 안면대교권의 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안면대교권 전략사업에 나서기로 하고 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안면대교권 전략사업 기본구상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용역사 관계자, 자문교수 등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용역 최종보고에 이어 토론 및 의견수렴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해당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에 나섰다. 보고회에 따르면, 태안군은 안면대교권을 △남북측 대교권 △동서축 운하권 △내륙 타운권으로 나눠 권역별 고유자원을 특화시킨 상생 타운을 조성하고 △은하별경 뱃놀이 육성 △다이내믹 은하대교경 창출 △갯벌농장 로드투어 육성 △로드축제 육성 등 상생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지역특화 사업으로 △운하쉘터 조성 및 운영 △인피니티 레저 다각화 △테마로드 정비 △당암 운하타운 업싸이클링 △신온 드르기행 육성 △테마해변 육성 등을 선정해 적극적인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태안군은 ‘시대와 세상을 잇는 운하타운’이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17세기에 개통된 판목(안면)운하를 중심으로 국내 최초이자 중부권 유일의 ‘운하 기반 신해양도시’ 건설을 위해 특화 레저를 육성하는 등 해당 지역의 관광발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해당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관광사업을 추진해 관광 활력을 창출하는 한편, ‘주요 교통거점’과 ‘관광지 개발’이라는 동력을 기반으로 도시재생 기반을 확보해 나간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국도77호선 개통을 앞두고 안면대교권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차별화된 융복합사업을 추진해 안면대교권이 신해양 요충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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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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