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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근소만 소원권역 ‘청정어장 재생 사업’ 본격 추진!

  • 이현고 기자
  • 입력 2024.05.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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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12일 어촌계 4곳에 모래 2100㎥ 살포하고 10ha 면적 평탄화 진행
  • 지난해 공모 선정으로 사업비 50억 원 확보, 수산물 지속적 생산기반 마련
근소만 청정어장 재생사업 추진 2.jpg
12일 오전 근소만 소원해역 어장에서 진행된 ‘청정어장 재생 사업’ 모습(모래 살포)

 

태안군이 근소만 소원권역에 대한 ‘청정어장 재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근소만 소원해역 내 4개 어촌계(파도, 법산, 신덕, 송현) 어장 내에 2100㎥의 모래를 살포하고 10ha 면적에 대한 평탄화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정어장 재생 사업은 육상에서 쓰레기가 떠밀려 오거나 장기간의 양식으로 오염 퇴적물이 누적돼 개별어장의 정화활동만으로는 환경 개선을 하기 힘든 만(灣) 단위 해역을 정화해 수산물의 지속적인 생산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4월 해양수산부 주관 청정어장 재생 사업 공모에 근소만 소원권역이 선정돼 사업비 50억 원을 확보했으며, 선정 이후 지난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어 올해 1월부터 4개월 간 어장환경 개선 사업에 돌입, 약 20톤의 폐기물을 수거해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군은 앞으로도 약 500톤 이상의 해양쓰레기를 추가로 수거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모래 살포는 7월까지 이어지며, 총 모래 살포량은 1만㎥로 약 30ha 면적에서 평탄화 작업과 함께 진행된다. 군은 내년 5월까지 바지락 종자 방류 및 주민 대상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는 등 어촌 환경의 성공적인 재생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양식장이 밀집돼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경우 수산물 생산성 향상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환경 정화와 더불어 어업인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 및 판로개척, 사업진단 및 개선도 병행 추진하는 등 사업이 최대한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어장 생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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