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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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포 10만 돌파 대비 ‘경계선’ 다시 그린다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경계선 재설정 작업에 본격 돌입한다.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유치 추진,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내포역(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건설 등 내포신도시 여건 변화에 따른 인구 증가를 감안, 미래 발전 전략을 업그레이드한다. 도는 다음 달부터 15개월 동안 ‘내포신도시 확장 기본구상 및 타당성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내포신도시 인구는 지난달 말 3만 2562명에서 2030년 10만 명을 돌파한 뒤, 가파른 증가세가 전망되고 있다. 이미 입주를 마쳤거나 완공한 공동주택 17개 단지 1만 6794세대와 공사 중인 8개 단지 7508세대까지 모두 차게 되면, 2026년 내포신도시 인구는 6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 인근 산단에서 유발하게 될 인구와 충남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수도권 공공기관 인구가 내포신도시로 유입될 경우, 2030년에는 10만 명 이상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후 국가산단 조성까지 마무리되면 내포신도시 인구는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내포신도시(홍성) 국가산단을 탄소중립과 친환경 미래 신산업 혁신 거점으로 조성하고, 국가산단에서 고배를 마신 예산에는 충남 농업의 혁신 성장을 주도할 대규모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내포신도시 개발구역 확장은 2030년 인구 10만 이상 도시로 성장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신도시의 미래 발전 전략을 새롭게 마련하고, 주변 도시와의 동반성장과 기능 연계를 통한 상생발전 추진을 위해 구상 중이다. 도시개발사업 착공에만 최소 3년이 걸리는 점을 감안, 현시점에서 장기적인 관점의 신도시 확장 방안을 미리 검토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확장 구상 면적은 10㎢ 가량으로, 내포신도시의 방사형 도시계획 체계와 진입도로를 감안해 신도시 남북 홍성‧예산과 동쪽 삽교천까지 확장 경계를 재설정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이와 함께 내포신도시의 부족한 문화‧관광‧휴양 기능 보강을 위해 덕산온천 등 주변 지역 연계 방안도 모색한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해 8월 “인구 10만 내포신도시 완성을 위해 여러 방안을 구상 중”이라며 덕산온천을 내포신도시에 편입시키는 방안 검토를 주문한 바 있다. 이번 연구용역은 내포신도시 확장 기본구상 수립을 위해 내년 9월까지 추진한다. 공간적 범위는 내포신도시와 홍성‧예산군이며, 시간적 범위는 2040년이다. 연구용역에서는 내포신도시 개발 여건과 주변 도시 현황, 미래 여건 변화 전망 및 개발 수요 등을 분석하며, 구체적인 확장 방안과 도시 발전 방향, 부분별 계획 등을 제시하게 된다. 송무경 도 공공기관유치단장은 “연구용역을 통해 확장 타당성 논리를 개발하고, 주변 도시와의 기능 연계를 통한 도시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등 내포신도시 확장 기본구상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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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내포
    2023-03-27
  • 안산시, 노동안전지킴이 본격 활동 개시…“산업재해 예방 주력”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성된 노동안전지킴이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총 4명으로 구성된 안산시 노동안전지킴이는 공사비 60억원 미만의 건설현장과 50인 미만 제조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자율개선을 권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기준 위반사항 ▲안전재해(추락·낙하사고 등) 예방조치 위반사항 ▲인력배치(안전관리자 등) 적정 여부 등을살펴 개선하고 보완 방향을 지도하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시급한 재해발생 위험이 있음에도 어떠한 개선 조치 없이 작업을 강행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안전보건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계획이다. 황세하 노동일자리과장은 “노동안전지킴이 제도운영을 통해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노동자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안전을 위한 일인 만큼 지킴이가 사업장을 방문할 때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해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총 1,194개의 사업장에 대해 현장 점검 후 3,486건에 달하는 개선사항을 요청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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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
    2023-03-27
  •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 전 개최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의 2023년 첫 기획전《변화, 새로운 오늘 : 한국 근현대 수묵의 흐름》이 개막했다. 오는 5월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한국 근대미술의 다양한 변혁기의 첫 시작인 해방공간(1945~1950) 시기, 단구미술원(檀丘美術院)을 중심으로 당시 이응노(李應魯,1904~1989)를 비롯하여 함께 활동한 작가들의 작품들을 통해 한국 근현대 수묵을 조망하고자 기획됐다. 해방공간이란 1945년 해방 이후부터 1948년 8월 대한민국 정부 수립까지를 뜻하며, 다양한 미술협회가 창설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인 시기이다. 단구미술원에 관한 사료는 많이 남아 있지 않지만, 순수 창작활동을 중심으로 왜색(倭色)이 짙어진 동양화를 탈피하고 한국화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되찾자는 움직임에서 결성된 중견작가들의 모임이었다는 점에서 되짚어봐야 할 가치가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응노·이기우·배렴·장우성이 함께 한 합작도(1958년작, 대전이응노미술관 소장), 소송 김정현의 작품 등을 통해 단구미술원에 대해 알아보고, 한국화의 변화를 시도해 새로운 지평을 넓힌 서세옥, 송영방 등의 작품을 살펴보고자 한다. 두 곳의 전시실에서는 이응노의 작품과 영상을 볼 수 있다. 첫 번째 전시실은 시기별 화풍의 변화를 한눈에 살펴보고자 1930년대작 <장날>을 시작으로 1988년작 <군상>까지 선보이고 있으며, 마지막 전시실에서는 이응노의 일대기를 영상으로 관람할 수 있다. 최현정 학예연구사는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며 뜨겁게 달아올랐던 시기의 움직임들이 얼마나 큰 변화를 불러왔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작품 속 기운생동을 느끼며, 한국화의 열린 가능성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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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내포
    2023-03-27
  • 당진소방서, ‘소방시설 자체 점검기구’ 무료대여 안내
    당진소방서(김기록 서장)는소방대상물 관계인의 자체점검 대상 관리·감독 강화 및 능력 향상을 위해 소방시설 자체점검기구에 대한 무료대여 서비스를 연중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소방시설 작동점검은소방시설 등을 인위적으로 조작해 정상작동 여부를 점검하는 것으로 3급 대상물(간이스프링클러설비 또는 자동화재탐지설비 대상) 관계인은 소방시설등을 직접 점검 할 수 있으며,건물의 사용승인일이 속한 달 말일까지 연 1회 이상 소방시설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결과보고서를 점검일로부터 15일 이내에 관할 소방서로 제출해야 한다. 점검기구가 없으면 점검을 대행해주는 업체에 의뢰해야함으로 비용이 들기 때문에 점검 대상물 관계인 다수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당진소방서는 관계인의 점검능력 및 자율안전관리 역량을 강화시키고 점검비용을 절감시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저감시키고자 점검기구 무상대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대여 장비는 △방수압력측정계 △절연저항계 △전류전압측정계 △열·연기 감지기 시험기 △소화전 밸브 압력계 등이다. 대여를 희망하는 건물 관계인은 당진소방서 예방안전과로 문의하면 기구 대여는 물론 사용법 교육까지 받을 수 있다. (*문의사항 ☎041-350-5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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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
    2023-03-27
  • 홍성군, 산불 비상등 켜는 논두렁 소각 OUT!!
    홍성군은 봄철 영농활동, 등산객증가, 건조한 기후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 25일 주말 관광객과 등산객이 많이 찾는 용봉산 휴양림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캠페인은 산불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 됐으며, 홍성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안전보안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개됐다. 이날 캠페인은 일제히 단체복과 산불 조심 어깨띠를 착용해 용봉산을 찾은 등산객들에게 산행 시 지켜야 할 행동 요령과 산불대처요령 등을 안내하였으며, 홍보리플릿 및 홍보용품을 배부하여 산불예방 분위기 확산에 일조했다. 군이 캠페인에서 밝힌 산불예방 실천 방안은 등산 시 라이터 등 화기물 소지 및 흡연 금지, 노약자 등 화기 취급 유의, 산림과 인접한 논·밭두렁 및 생활 쓰레기 소각금지, 산불위험이 큰 통제 지역 산행금지 등이다. 특히 군은 논·밭두렁 소각 시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발화가 약 30%에 달하는 만큼 산림 인접지에서의 논두렁 소각행위를 금해줄 것을 호소했다.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논두렁을 태운 직후 미세동물을 조사한 결과 해충은 11% 정도 사라진 반면 거미 등 해충의 천적은 89%가 사라져 방제 효과는 사실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향후 무인항공기(드론)를 활용한 산불취약지구 예찰 및 산불 발생 위험을 높이는 무속 행위, 논. 밭두렁 소각 등 위법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산불위험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청명·한식을 대비 4.1. ~ 4.2. 양일간 전 직원을 동원하여 산불방지 특별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군은 주요 등산로 등에 감시카메라 8대를 설치해 상시모니터링하고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등 84명도 산불 취약지에 전면 기동 배치해 상시 예찰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날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가 경계단계로 격상된 만큼 군민 모두가 산불예방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 산불발생을 미리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 3월에 시작한 읍.면 산불예방 릴레이 캠페인 실시를 통해 군민들에게 산불예방의 중요성과 경각심을 고취시켜 산불발생이 다소 줄고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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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내포
    2023-03-27
  • 유정복 시장, 마니산 산불 안전하고 철저한 진화가 최우선
    유정복 인천시장이 강화군 마니산 산불 현장을 찾아 안전하고 철저한 진화를 당부했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3월 27일 06시 30분경 강화군 마니산 산불 발생 현장을 직접 찾아 진화 작업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앞서, 26일 14시 44분경 강화군 화도면 동막리 마니산 초입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 및 소방 당국에서는 산불 1단계와 소방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와 소방차 등 장비 60여 대와 진화대원, 공무원, 군부대, 의용소방대 등 1,4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정수사와 민간에 불길이 번지지 않도록 저지선을 구축하는 등 주·야간에 걸쳐진화 작업을 벌였다. 강화군에서는 전 직원을 동원해 산불 진화에 투입했으며, 시에서도 도시균형국장 등 관계 공무원이 현장에 파견돼 산불 진화 및 뒷불 감시를 지원했다. 27일 08시 현재 이번 산불의 주불은 진화가 완료된 가운데, 피해 산림면적은 약 22㏊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 인명피해는 없으며, 우려됐던 정수사 사찰의 문화재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주불이 잡힘에 따라 27일 아침 대응 단계를 1단계로 하향했으며, 27일 08시 현재 100% 진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산림 당국과 강화군은 산불 재발을 막기 위해 현재 잔불 및 뒷불 정리에 주력하고 있다. 화재 현장을 찾은 유정복 시장은 “산림청과 소방, 군 장병, 공무원이 공조해 진화 작업에 최선을 다한 덕분에 주불이 잡혀 다행”이라며, “불씨가 다시 살아나지 않도록 마지막 불씨까지 특별히 살피고 뒷불 감시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른 아침부터 산불 진화와 뒷불 감시를 위해 많은 인력이 산에 올랐는데, 마니산은 암벽이 많아 위험한 만큼 무엇보다 안전하게 진화 작업이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3-03-27
  • 홍성군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하는 따뜻한 요리 멘토링 ‘푸드림’ 봉사!
    (사)홍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방은희)가 청운대학교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 26대 학생회 다원와 함께 지역의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참여형 요리멘토링 프로그램‘음식으로 꿈을 두드리다! 푸드림(Foodream)’활동을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 ‘푸드림’봉사 프로그램은 식생활 개선이 필요하거나 영양 불균형 상태에 놓이기 쉬운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들에게 조리 전공 대학생들이 직접 요리를 가르쳐 주고, 아동이 능동적인 요리 프로그램 참여하는 참여형 봉사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년 차 활동에 들어간다. 이 프로그램은 홍성군 드림스타트에서 추천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청운대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 재학생들이 2인 1조로 아동과 간단한 음식을 만들며 활동을 시작하고, 나중에는 아동과 대학 봉사자들이 함께 만든 음식을 지역 내 다른 취약계층에 기부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특성상 아동들의 안전을 최우선 구성했으며, 아동도 활동에 참여한 만큼 자원봉사자로 등록 후 자원봉사자 종합보험에 필수로 가입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푸드림 프로그램이 아동들에게 단순한 자원봉사 일종으로 일방적인 혜택을 받는 것이 아닌, 호혜적 개념의 자원봉사로 기억되어 지역사회의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변화의 시작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대학생들의 재능나눔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3개 대학과 각 학과별 특성을 살린 “요즘대학생” 프로젝트 등을 통해 푸드림 사업 외에도 다양한 재능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지역뉴스
    • 홍성/내포
    2023-03-27
  • 천안시,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꼼짝마!’ 합동점검 실시
    천안시는 지난 24일 공중화장실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천안시(환경정책과)와 천안서북경찰서(여성청소년과), 천안성환역이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성환역사 공중화장실의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확인했다. 점검반은 열 감지, 적외선, 영상탐지가 가능한 종합형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장비를 활용해 불법 촬영 의심 물체 여부, 시설흠집·파손 여부 등을 점검했으며, 점검 완료 후에는 ‘불법 촬영 카메라 수시점검 화장실’ 홍보 스티커를 부착했다. 윤상원 환경정책과장은 “공중화장실 내 불법 촬영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화장실 환경 제공을 위해 공중화장실 상시점검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지역 내 사업장을 둔 민간시설 소유자 또는 시설 관리인에게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장비 무상대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장비 대여를 원하는 시민은 천안시 환경정책과에 전화(041-521-5405) 신청 후 방문하면, 3일간 장비를 빌릴 수 있다.
    • 지역뉴스
    • 천안
    2023-03-27
  • 서천군, 지속가능한 마을기록 활동 여건 조성 박차!
    서천군이 지난 25일 서천군종합교육센터에서 ‘사방팔방 서천이야기’ 기록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기록단은 마을기록활동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13명의 학습자로 구성된 군 평생학습 동아리로, 마을 주민의 일상의 삶에 녹아있는 지역의 문화, 역사, 자연환경 등의 가치를 기록해 ‘사방팔방 서천이야기’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타 시군의 마을기록 사례 검토 ▲마을기록카드 문서작성 실습 ▲사진 및 영상을 활용한 기록· 편집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기록단은 민간기록물의 의미와 중요성을 이해하고 기록 방법을 익혀 ‘세 번째 사방팔방 서천이야기’를 발간할 예정이다. 나주하 교육체육과장은 “기록하지 않으면 사라지고, 기록하면 역사가 된다”며 “우리 군의 민속 자원이 기록되고 재생산되어 역사로서의 가치를 지닌 소중한 민간기록물로 저장·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서천
    2023-03-27
  • ‘가뭄 피해 막는다!’ 총력전 돌입한 태안군
    전국적인 봄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뭄극복 대책 마련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가세로 군수는 2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읍·면장과의 소통의 날’ 행사에서 최근 가뭄 지속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각 부서별 철저한 가뭄대책 추진에 나설 것을 공직자들에 당부했다. 올해 1월부터 3월 27일 현재까지 태안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38㎜로 예년 같은 기간 평균인 82.2㎜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최근 5년을 살펴봐도 비가 가장 많이 왔던 2020년 144㎜의 26%에 불과하고 가장 적었던 지난해의 61.7㎜보다도 적다. 태안지역 저수지 저수율의 경우 태안군 관리 저수지(29개소) 평균 94%, 농어촌공사 관리 저수지(18개소) 평균 97%로 아직은 양호하나 보령댐 저수율은 29.3%에 불과해 내달 중 가뭄 ‘주의’ 단계 진입이 예상되는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가뭄대책 종합상황실을 구성해 운영하고 비상급수시설 관리실태 등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 점검에 나서는 한편, 밭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읍·면에 살수차를 지원하고 농업용수 확충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 힘쓰는 등 상황별 맞춤형 가뭄극복 대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관련부서 간 상호 업무분담 및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뭄행동 요령을 홍보할 예정이며, 가뭄 상황이 심각해질 경우 즉각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농어촌공사와 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업무공유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원간척지구 일원에서 진행 중인 ‘가뭄대비 배수로 및 담수호 준설 사업’과 ‘가뭄대비 취입보 설치 사업’ 등 지난해부터 선제적으로 추진 중인 각종 가뭄대비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에 힘쓰고 각 읍·면에서 보유 중인 양수기 등 가뭄장비를 철저히 관리하는 등 철저한 대비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무강우 일수가 지속됨에 따라 가뭄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칠 것”이라며 “군의 가용자원을 모두 활용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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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
    2023-03-27
  • 서천군, ‘제1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공모전 발표!
    서천군이 ‘제1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 상위 10건을 선정했다. 앞서, 군은 축제의 매력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독창적이고 참신한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제안받고자 지난 26일부터 6일간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 총 11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심사위원 5명의 논의를 거쳐 상위 10건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플라워카페테리아, 낭만공간, 비주얼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제안한 이창헌 씨가 차지했다. 이외에도 ▲꽃 피는 야외 도서관 운영 ▲보랏빛 물결에 물들다 ▲야간경관 조명 설치 등 맥문동꽃을 주제로 한 아이디어들이 선정됐다. 김기웅 군수는 “처음 개최되는 축제 아이디어 공모전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선정된 우수 제안은 향후 실행계획에 적극 반영하여 더욱 풍성한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는 8월 25일부터 8월 29일까지 5일간 장항 송림산림욕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 지역뉴스
    • 서천
    2023-03-27
  • 서산시, 인지면 방면 생태터널에 서산의 밤하늘 담아
    충남 서산시가 부석면에서 인지면 방면으로 이동하는 생태터널(부석면 월계리 산6-1번지 일원)에 인지면을 홍보할 수 있는 입체안내판을 6월까지 설치한다고 밝혔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인지면을 상징하는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과 류방택 별축제, 밤하늘 산책원 조성사업 등에서 영감을 얻어 안내판 디자인과 설계를 마쳤다. ‘별이 빛나는 인지’라는 문구를 통해 인지면의 특징을 살리고 문구 배경에는 서산의 밤하늘이 느껴질 수 있도록 별자리를 표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9월 인지면에서 부석면 방면으로 이동하는 생태터널에 부석면의 특징을 갯골과 철새 등으로 연출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이 지난 사업과 함께 인지면과 부석면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지역 특색 및 관광자원을 알려 홍보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서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서산시만의 지역적 정서와 정체성이 반영된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통해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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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
    2023-03-27
  • 보령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금연 할 수 있어요!”
    보령시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한 금연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은 전문상담사를 통해 흡연 습관 등 1대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6개월간 9회 받을 수 있으며, 니코틴 의존도에 따라 금연 실천에 도움이 되는 니코틴 패치·껌과 같은 금연보조제와 지압기·구강청결캔디·비타민C 등 금연 물품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금연치료 의약품 처방이 필요한 경우 보건소 의사와 상담을 통해 처방도 이뤄지며, 금연 동기 부여를 위해 금연 유지자에게 금연 물품 등 인센티브와 6개월 금연 성공 기념품을 지급하고 있다.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신청은 금연 희망자가 8명 이상인 사업장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보건소 금연클리닉(041-930-5970)으로 하면 된다. 강현자 건강증진과장은 “많은 직장인들이 이번 기회에 금연에 도전해 개인의 건강 향상은 물론, 사업체 내에 금연 문화가 확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금연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흡연율 감소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이동 금연클리닉 참여 사업장은 보령LNG터미널, 한국지엠(주) 보령공장,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신보령발전본부, 한전KPS, 옵티멀에너지서비스 보령사업소, 수산인더스트리 보령사업소 등이 있다.
    • 지역뉴스
    • 보령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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