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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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당진 타이어가게에서 화재
    오늘 오후 2시경 충남 당진시 롯데마트 인근 타이어가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3시 현재 불을 모두 진화되었으며, 진화과정에 발생된 소방수과 소화액이 타이어 그으름과 더해져 매캐한 연기만 나오고 있다. 화재를 목격한 A씨에 의하면 "타이어에서 시작된 불이 커지면서 건물 전체로 번졌다"며 "이로 인해 창문 깨지는 소리와 검은 연기가 주변에 가득했다"고 전해진다. 소방당국은 폐타이어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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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
    2023-03-24
  • 태안군, 주민자치위원 대상 역량강화 교육 실시
    태안군이 주민자치 활성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23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8개 읍·면 주민자치위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 읍·면 주민자치위원의 상호 교류를 도모하고 마을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공갈등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충청대학교 산업경영과 나명찬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주민자치 이해·역할 및 공공갈등 해결’을 주제로 강의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주도하는 실질적인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서는 주민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고 보고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주민자치위원들이 주민 행복증진에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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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
    2023-03-24
  • 2023년 「마인드-체크」 정신건강 바로알기 사업 추진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희망 기업체 대상으로 스트레스 측정을 통한 정신건강 상태 확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2023년 「마인드-체크」 정신건강 바로알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 통계청 자료(KOSIS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2주 동안 스트레스를 느낀 적이 있는 비율인 스트레스 인지율이 44.9%(남 47.7%, 여 53.4%)이며, 30~40대의 연령대가 가장 높은 경향을 보이고 있다. ‘스트레스’는 심리적·신체적 긴장 상태를 말하며,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것이나 장기적으로 지속되면 불면증, 신경증, 우울증 등의 심리적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기에, 자신의 스트레스 정도를 인지하고, 소진관리법을 찾아 관리를 한다면 스트레스 환경 요인에 대한 감정조절 능력을 향상시키고, 긍정적 인지로의 변화를 크게 도모할 수 있다. 이번 「마인드-체크」 정신건강 바로알기 사업은 기업체 방문하여 스트레스 맥파검사 및 우울척도검사를 통해 ‘자가 마인드-체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정신건강 무료상담을 제공하고, 기관 요청 시에는 최대 2주 이내로 스트레스 측정기 대여서비스를 제공하여 보다 많은 시민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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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
    2023-03-24
  • 이민근 시장“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 안산 내 신도시 포함”국토부 건의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을 통한 원활한 재건축 추진 지원과반월특수지역유보지 개발 등 도시 정책활성화에 속도를 높인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을 면담하고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안산신도시 1·2단계 지역 포함'을 요청하는 내용을 골자로한건의문을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정부에서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의 광역적 정비를 질서 있고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노후계획도시는 택지조성사업 완료 후 20년 이상 경과 한 100만㎡이상의 택지 등이 포함된다. 안산시도 1976년 수도권의 인구 집중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에서 반월신공업도시건설계획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업단지와배후 주거단지를 건설한 만큼 해당 법안에 안산신도시 1단계(반월신도시), 2단계(고잔지구) 지역이 포함돼야 합리적이라는 입장이다. 재건축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안산 구도심 지역의 경우 1기 신도시와 건설 시기가 비슷할 뿐만 아니라 대부분 고밀도, 중고층아파트 단지로 조성됨에 따라 현행 법령에따른 재건축사업 추진과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안산신도시 1·2단계가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 재건축 안전진단의 면제 또는 완화,각종 규제 완화 및 절차 간소화 등 특례가 적용되어 재건축사업에 속도감이 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시장은 특별법령 제정 시 노후계획도시 가운데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따라 조성한 택지도 포함해 줄것을 국토부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 “반월특수지역 내 유보지 개발” 국토부 개발계획 변경 요청 이날 이 시장은 면담 과정에서 반월특수지역 내 유보지로 남아있는 열병합발전소 인근의 시화호 북측과 시화 MTV에 인접한 동측 간석지에 대해 기존 개발계획 변경을 통해 관련 개발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함께 건의문에 담았다. 해당 지역은 반월특수지역 내 유보지로 결정되어 있지만 시화MTV 광역교통시설 건설사업에 따른 도로(시화호수로)로 폐합 된 후 줄곧 방치되면서 공유수면 내 토사 불법 투기, 쓰레기 유입 등에 따른 미관저해 문제 등이 지속 제기되어 왔다. 이에 개발계획 상 유보지(해면, 시화호)인 두 곳의 간석지를 개발계획에 반영하고첨단산업단지 및 지원시설, 문화공원 조성 등을 통해 국가산단 근로자의 정주 여건을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특수지역 개발사업 시행을 건의했다. ■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고속도로 진출입 IC 개설 건의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개발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고속도로와 인접하게진출입이 가능하도록 개선하는 내용도 건의문을 통해 전달했다. 향후 공공주택지구 입주 시 예상되는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오는 2027년까지 안산시 상록구 안산동과 부곡동 일원(면적 2,213,319㎡)에 장상 공공주택지구 조성이 완료되면 향후 1만 4,579세대가 입주하게 된다. 해당 지역은 고속도로에 인접해 있지만 진입을 위한 우회 거리가 길어서서울 영업소하이패스 IC를 설치하는 방식의 직접 연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개선안이 반영되면 신안산선(가칭 장하역)을 중심으로 시민 중심의 교통인프라를구축하게 될 뿐만 아니라 서해안고속도로 이용객의 안산 시내 진입 시 통행료를 중복 지불하는 불편함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시화방조제 유지관리도로 임시사용 건의 아울러, 이 시장은 시화방조제 유지관리도로에 대해 교통 정체가 극심한 시기에임시 개방을 요청하는 내용도 함께 건의했다. 시화방조제는 수도권 대표 관광지인 대부도와 육지를 이어주는 핵심 도로로 대부도 및 인근 지역(영흥도, 선재도) 방문객 증가로 공휴일 극심한 교통 체증이 잇따르는 곳이다. 방아머리해변, 경기해양안전체험관 등 대형 관광자원이 조성되면서 교통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시속 60km 주행 시 15분 이내로 방조제를 통과해야 하지만, 정체 시1시간 이상까지 소요됨에 따라 관광객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명절 등 방문객이 급증하는 시기엔 응급 환자 이송 등 긴급상황을 대비해 헬기와 행정선을 준비해야 하는 등 문제 발생의 소지가 있어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도로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 시장은 “시화방조제 유지관리도로는 폭 10m의 왕복 2차선, 가드레일 및 아스콘 포장이 된 상태”라며 “주말이나 휴가철 등 교통정체가 극심한 시기에 임시 개방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남양주시 조안면에 소재한 팔당댐 관리교를 지속적인민원과 교통체증 완화를 위해 주말과 공휴일에 개방한 사례도 함께 언급했다. 안산시 측의 건의사항을 수렴한 이원재 국토부 1차관은 “안산시의 현안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며“시의 입장을 원만히 반영해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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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
    2023-03-24
  • 서산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발족식 개최
    충남 서산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서산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탄녹위는 서산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에 따라 위원장 부시장을 포함한 시 소속 당연직 4명과 시 의원을 비롯한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시민단체, 기업체 등 위촉직 11명으로 구성된다. 탄녹위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주요정책 및 계획과 그 시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 역할을 하며,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온실가스 감축목표 등을 설정한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선출, 서산시 탄소중립‧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등이 진행됐으며, 탄소중립‧기본계획 수립 방향 등을 논의했다. 서산시 탄소중립‧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서산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비전 설정, 기후 위기 적응 목표 전략 도출, 부문별 연도별 대책 수립 등을 목적으로 9월까지 진행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2050 탄소중립 실현 및 효과적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서산시 탄녹위가 적극적으로 노력해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시에서도 미래세대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세부적인 계획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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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
    2023-03-24
  • 평택시 주민돌봄센터, 어르신 한글교실 및 그림책 감정코칭 교육생 모집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하나로 진행 중인 서정동 새뜰마을 민관협력형 주민돌봄센터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어르신 한글교실 및 그림책 감정코칭 프로그램 등 맞춤형 돌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2023 찾아가는 어르신 한글교실 운영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초 한글 및 금융 관련 생활정보 등을 알려주는 성인 문해교육 지원 사업으로 △한글 익히기 △시 쓰기 △교실 밖 현장학습 등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이번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주 2회(오전 10시~ 12시) 운영할 계획이다. ▣ 2023 그림책 감정코칭 프로그램 운영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느끼며 건강한 내면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그림책 감정코칭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그림책 감정코칭 프로그램은 3월 17일부터 5월 26일까지 총 10회 매주 금요일 진행된다. 어르신 한글교실 및 그림책 감정코칭 프로그램은 주민돌봄센터(경기도 평택시 복창로 51-5)에서 진행되며, 프로그램에 관한 궁금한 사항 및 교육 신청은 주민돌봄센터(031-611-431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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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
    2023-03-24
  • 인천시, 영유아 심리상담에 인공지능(AI) 어플 활용
    인천시가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해 영유아의 건강성장을 지원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올해 추진하는 영유아 건강성장 심리지원사업 중 인공지능(AI)앱을 활용한 비대면 심리상담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상담실이 아닌 가정내 편안한 환경에서 휴대폰의 인공지능(AI)앱을 통해 놀이하듯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인공지능(AI)는 영유아의 반응을 계속 분석해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것으로 최근 심리분석·상담분야에 활용되기 시작한 인공지능(AI)기술을 도입한 것이다. 영유아 건강성장 심리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시행돼 개별 영유아에 대한 부모 및 보육교직원의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양육에 대한 어려움을 지원함으로써 상담에 참여한 부모들로부터 개별 영유아 상황에 따른 맞춤 심리상담으로 긍정적 반응을 받고 있으며, 2022년에는 영유아 151명이 이 사업을 통해 심리상담을 지원받았다. 이밖에도 인천시는 영유아 온라인 발달검사를 추가로 진행하는 등 올해 영유아 건강성장 심리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온라인 발달검사는 문자발송을 통해 온라인으로 부모가 직접 영유아의 발달검사를 체크하고,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조기개입이 필요한 상담지원대상을 적극 발굴하여 상담지원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대면 심리상담과, 인공지능(AI)앱 활용 심리분석, 온라인 발달 검사는 사업별 신청자를 별도 접수받으며 사업의 규모는 각각 120·200·500명이다. 현재 상반기 심리상담 지원대상을 모집하고 있으며, 대면 심리상담 지원사업 신청기한은 4월 2일(일)까지고 하반기 모집은 7월 예정이다. 인공지능(AI)앱 비대면 심리분석은 4월 중에, 온라인 발달검사는 6월에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23년도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2월 상담센터 공개모집을 통해 권역별 전문 상담센터 12개 기관 및 인공지능(AI)앱 비대면 심리상담기관을 선정했다. 영유아 건강성장 심리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incheon.childcar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영 시 여성가족국장은 “본 사업을 통해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인 영유아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 분 모집규모 모집시기 지원내용 심리상담지원 상·하반기 60명(총120명) 3.13.~4.2. / 7월중 심리상담기관 방문상담(최대 16회) AI앱을 활용한 비대면 심리상담 상하반기 100명(총200명) 4월중 / 8월중 약 3개월 비대면 상담 온라인 발달검사 500명 6월중 1회 ※ 신청 : 인천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 incheon.childcare.go.kr) 문의 : 032)431-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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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3-03-24
  • 당진시, 소아 야간응급진료센터 본격 운영 시작
    당진시가 4월 1일부터 소아 의료공백 문제를 해결할 소아 야간응급진료센터운영을 시작한다. 오성환 시장은 소아 야간응급진료센터 운영을 공약으로 정하고 그동안관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있는 응급실이 없어 늦은 밤 아이가 아프면다른 지역의 병원을 이용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전국적으로 대형병원의 소아 응급진료 중단 및 운영 축소,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율 감소, 소아 진료 대란 등 문제로 의료인력 채용에난항에도 불구하고 시는 지속적인 노력과 당진종합병원의 협조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을 채용하는 데 성공했다. 4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당진시 소아 야간응급진료센터는 당진종합병원지역응급의료센터 내 소아 진료 구역에서 운영하며 소아청소년과전문의 2명과 간호사 2명이 교대로 각각 1명씩 상주해 진료한다. 대상자는 만 15세 이하 소아 청소년으로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365일 소아 야간진료를 볼 수 있으며 소아 입원 병상을 최소 20병상 운영할 예정으로 필요시 입원 치료도 가능하다. 오 시장은 “언제 어디서든 안심하고 소아 진료가 가능한 건강도시 당진을 위한 첫 걸음을 뗐다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성과에 머물지 않고 앞으로도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소아 의료체계 관련한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당진
    2023-03-24
  • 태안군, ‘지역 발전 마인드 함양’ 위한 공직자 워크숍 개최
    태안군이 소속 공직자의 창의적 행정과 긍정적 마인드 함양을 위한 특별 교육에 나섰다. 군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안면읍 소재 ‘아일랜드 리솜’에서 최근 3년간 임용된 공직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직 활성화를 통해 군정의 새로운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공직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미래 비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군정 정책 추진 및 지역 발전을 위한 마인드를 갖추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공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군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이틀간 △멋진 행정을 위한 창의력 과정 △민원서비스 마인드 제고 △공직자의 기본자세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가세로 군수도 직접 강사로 나서 해상풍력 등 신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알리고 청렴한 공직자의 기본자세를 강조하는 등 군정발전에 대한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군정 업무에 대한 공유와 소통으로 군정이 새롭게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군민을 위한 변화를 도모하고 한층 향상된 업무 자세로 주민과 소통하며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태안
    2023-03-24
  • 보령시, “올해 다자녀·임신부 혜택 꼭 신청하세요”
    보령시는 둘째 이상 자녀를 출산하거나 입양해 양육하는 다자녀가정과 임신부의 양육·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바우처카드를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다자녀가정의 경우는 관내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하 자녀 1명당 연간 10만 원이며, 임신부는 연간 10만 원이다. 바우처카드는 책, 학습용품, 장난감, 의류, 건강용품, 출산용품 등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단, 음식점, 주점, 스포츠매장 등 육아·교육·출산과 관련 없는 업종에는 사용할 수 없다. 지원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12월 29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한 후 바우처카드를 바로 발급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시는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의료비 지원, 탄생축하 꾸러미 지원, 영유아 교통안전용품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향숙 새마을공동체과장은 “다자녀가정과 임신부에 대한 사회적 우대 분위기 조성과 양육 부담 절감 방안을 계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보령
    2023-03-24
  • 천안시, 공동주택 경비원 등 근로자 보호 및 처우개선 앞장!
    천안시가 공동주택 경비원 등 근로자 보호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공동주택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아파트 경비원 처우개선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천안시는 경비원과 미화원 등 근로자 보호를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시는 ‘천안시 공동주택 노동자 인권보호 및 증진 조례’를 2021년 4월경 제정해 2022년 순수 시비로 경비·청소미화원 등의 경비실과 휴게시설 냉·난방기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총사업비 2785만여원을 들여 지역 내 14개 단지 33개소 경비실과 휴게시설에 냉·난방기 설치비를 지원해 열악한 근무환경에 처한 공동주택 노동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또, 공동주택관리법령이 정한 공동주택 노동자 괴롭힘 방지 규정을 해당 아파트 관리규약에 반영하지 않은 43개 단지를 대상으로 조속한 시일 내 관리규약에 반영할 것을 행정 지도해 공동주택 노동자들의 인권 및 보호에 정진했다. 이에 멈추지 않고 최근 모 아파트의 경비청소원 전원 계약 해지에 대해서는 충청남도 고용정책팀과 협의 후 이를 중단하기 위해 현장을 여러 차례 방문해 관련 주체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공동주택 노동자 갑질 등 인권침해 예방 포스터 2종도 제작해 417개 단지에 2,000매를 배포·게시하고, 아파트 근로자도 우리의 이웃이라는 인식 제고 및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아파트 입주자들이 가질 수 있도록 계몽·홍보했다. 이밖에 ‘천안시 공동주택 노동자 인권보호 및 증진 조례’의 제명을 ‘천안시 노동자 인권보호 및 고용안정에 관한 조례’로 개명했다. 노동자의 권리 범위를 고용안정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노무상담 연계와 정책개발 근거 규정을 신설함으로써 고용 약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경비·청소노동자의 고용안정과 권리 확대에 매진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 인구의 약 7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실정으로, 공동주택 경비청소 노동자들의 인권증진과 고용안정 지원을 통해 경비·청소원 등 노동자들의 근로 향상과 공동주택 단지 내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천안
    2023-03-24
  • 당진시, 2023 담수호 수질개선 대책협의회 개최
    당진시가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영명 부시장 주재로 2023년 담수호수질개선 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개최된 대책협의회는 삽교호 등 당진 관내담수호의 수질개선을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도록 2014년도에 구성됐으며 이번 회의는 담수호의 수질개선을 위해 시가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설명과 민간단체와의 효율적인 협력방안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회의는 2022년 당진시 담수호 수질현황과 2022년 이후 남원천, 시곡천 생태하천복원사업, 백석천 비점오염저감사업 등 관련 사업의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삽교호 수질오염총량제 시행계획 2021년 이행평가결과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삽교호 수질이 2018년이후 개선효과가 나타나기시작하여 3년 연속 수질등급‘3등급’달성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수질개선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수질개선효과가 미미한 석문호 수질개선 방안을다각도로 분석해 추진 가능한 사업을 협의했다. 김 부시장은“삽교호가 모두의 노력으로 3년 연속 수질등급 3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낸 것처럼 석문호도 민관이 협동하여 꾸준한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한다면 수질개선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당진의 담수호는 모두 대규모 경작지를 접하고 있어 관의 노력뿐만 아니라 민간분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중요한 만큼 농·축산인과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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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
    2023-03-24
  • 성경인물 시리즈 《사도바울Ⅰ》
    하나님의 사랑을 독특하게 받았던 바울은 12제자를 포함한 어떤 제자들보다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기에 적합하게 훈련되고 경험되어진 사람이었습니다. 바울은 유대교 율법에 관한 지식도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의 학식이었으며 그에 따르는 실천도 거짓이 없는 진실이었습니다. 그의 이방인 선교에 대한 이해를 하기 위해서는 바울의 태생과 초기 활동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바울의 사역은 A.D. 30년경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초대교회 역사서는 기록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동참했고 그 자리에 있었던 스데반집사의 순교로부터 이어지는 교회의 대 박해에서 활약을 드러내기 시작한 바울은 이후 A.D.58년 제 3차 전도여행까지 이어지며, 그가 사역할 당시 예루살렘의 분봉왕은 헤롯 아그립바 1세(A.D. 41-44)였습니다. 바울의 유대식 이름인 사울은 사도행전 13장 9절까지 언급되어지고 이후에는 바울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게 됩니다. 바울은 길리기아 다소에서 태어났는데 제롬(Jerome 342-420)에 의하면 바울은 갈릴리에 있는 기살랴에 살다가 로마가 팔레스틴을 정복하던 때에 다소지방으로 이주하였다고 합니다. 유대법은 소년이 다섯 살이 되면 성경공부를 시작하고 열 살이 되면 율법전승을 공부해야 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바울 역시 어려서부터 이런 교육을 받고 자랐으며 유대인들이 고귀하게 생각하는 육체노동과 지적 능력이 신체적 활동성과 병행한다고 보았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성서와 전통을 공부하는 한편, 당시에 중산층 이상이 가질 수 있었던 직업인 천막 제조 기술을 익혔던 것입니다. 13세가 되면 유대 소년은 「바르미츠바(계명의 아들)」가 되어 전적으로 율법을 지킬 책임을 갖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예루살렘에 거하면서 가말리엘(Gamaliel) 1세의 문하에서 조사들의 엄한 율법교육을 받았습니다. 『나는 유대인으로 길리기아 다소에서 났고 이 성에서 자라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우리 조상들의 율법의 엄한 교훈을 받았고 오늘 너희 모든 사람처럼 하나님께 대하여 열심이 있는 자라』 행22:3 『나는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 족속이요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빌3:5 바울이 자란 다소 지역은 상업과 정치권력의 중심지이며 대학도시로써 학문에 대한 열심과 지적 수준이 매우 높았으며 특히 스토아철학자들이 유명했던 지역이었습니다. 또한 국제도시로 세계적 교류가 가능했고 역사적 도시로써 그곳에 사는 시민들은 자부심과 긍지가 대단했습니다. 다소출신의 이방 선교사가 필요했음은 그 지역의 특징으로도 잘 드러나고 있는 것이며 특히 그곳이 이방세계의 물결이 합류되고 모든 세계의 사람들이 무역관계로 이곳에 몰려들었습니다. 바울의 출신 성분과 교육 그리고 그의 삶의 자리였던 다소에서 그는 나면서부터 로마 시민권자로서 당시 외국인이 가질 수 없는 로마 시민권이 있다는 것은 상당한 부유층에 속하는 계급이었을 것이며 가문 역시 물질적, 정신적, 지적 수준이 매우 높았을 것입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바울이 가졌던 해박한 율법의 지식, 바리새적 훈련, 헬라철학의 소양은 신앙과 결부되어 조화를 이룬 위대한 사상을 가졌으며 그가 복음을 접목한 뒤에는 기독교를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에게 전파하기 가장 적합한 이상적인 인물이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주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직가라 하는 거리로 가서 유다의 집에서 다소 사람 사울이라 하는 사람을 찾으라 그가 기도하는 중이니라』 행9:11 『바울이 이르되 나는 유대인이라 소읍이 아닌 길리기아 다소 시의 시민이니 청컨대 백성에게 말하기를 허락하라 하니』 행21:39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유대교식 교육과 경험에 나오는 율법과 복음을 전파하는 선교사의 사명에 있어서 문제시 되는 것이 율법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그의 율법에 대한 태도는 갈라디아서에서 유대인들의 독특한 관습이나 법들이 처음의 의도와는 달르게 인간의 삶을 제한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유대인들의 선민으로서 관습인 할례와 안식일을 지키는 법, 식사예절 등은 예수님께서 사역하실 당시 바리새인들이 자주 시비거리를 만들던 관습이었습니다. 특히, 할례는 유대인들이 남자아이를 낳은 지 8일 만에 행하는 것으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맺은 계약의 일부 내용에 따른 것입니다. 이처럼 유대교로 개종하는 모든 남자는 의무적으로 할례를 받도록 되어 있었는데 기독교로 개종해야 하는 사람에게 모두 적용시킨다면 관습에 대한 공포로 전도의 효과는 지금과 같이 않았을 것입니다. 참고로 1세기 할례는 마취도 없이 칼로 남성의 표피를 잘라내는 것이었기에 유대인들과 다른 문화권에 살고 있는 사람에게는 부당한 것이었으며 만약 바울이 할례 받기를 고수했다면 십자가의 도를 전하는데 기존의 유대인들로부터 박해를 받지 않았을 것입니다. 『형제들아 내가 지금까지 할례를 전한다면 어찌하여 지금까지 박해를 받으리요 그리하였으면 십자가의 걸림돌이 제거되었으리니』 갈5:11 그러나 바울의 할례에 대한 관습을 철저하게 저항하며 율법이 생명을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속박하고 갇힌 자가 되게 하므로 인간에게서 자유가 없어졌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러면 율법이 하나님의 약속들과 반대되는 것이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만일 능히 살게 하는 율법을 주셨더라면 의가 반드시 율법으로 말미암았으리라 그러나 성경이 모든 것을 죄 아래에 가두었으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약속을 믿는 자들에게 주려 함이라 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는 율법 아래에 매인 바 되고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갇혔느니라』 갈3:21~23 사도바울이 전하는 율법의 관습은 진리가 아니며 형식적인 것에 지나지 않으므로 폐지해햐 하는 것이며 그래야만 이방인들에게 십자가의 도를 전할 수 있다고 했던 것입니다. 율법을 지키는 행위 자체가 인간을 의롭게 하는 것이 아니고 아브라함이 믿음으로 의인이 된 것처럼 믿음으로 의로다 함을 받게 되며, 그 결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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