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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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인천빅웨이브모펀드로 투자 혹한기 뚫고 공격적 투자
    인천시가 고금리 등으로 얼어붙은 투자 혹한기를 극복하고, 인천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화 산업인 반도체 및 바이오 분야와 청년창업 중심으로 공격적 투자에 나선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기존 ‘인천혁신모펀드’를 ‘인천빅웨이브모펀드’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정비하고, 올해 1,500억 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해 자금이 부족한 인천지역 특화산업 기업에 집중 지원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모태펀드 예산은 3,135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40% 가량 줄어 벤처기업이 투자 받기 힘든 상황에서, 시는 인천빅웨이브모펀드에 150억 원을 출자해 1,500억 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하여 관내 기업 투자 촉진의 마중물로써의 역할을 계획하고 있다. 기존 인천혁신모펀드는 경제인단체, 인천의 유수한 대학들이 참여해 모펀드 출자자로 참여했지만, 올해는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해 모펀드 규모를 더욱 확대하고 투자‘붐’조성을 견인해, 인천지역 투자 생태계를 더욱 견고히 다진다는 방침이다. 인천빅웨이브모펀드는 인천시가 2021년 지자체 최초로 조성한 인천혁신모펀드로, 4년간 600억 원을 투자해 6,0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시작했다. 사업기간의 절반인 2년 만에 130억 원을 출자, 총 4,155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며, 사실상 목표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셈이다. 이는 지난해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금리 인상으로 자금 공급을 줄인 출자 기관들이 많아 투자 시장이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의 적극적인 출자로 내실있고 탄탄한 운용사를 중심으로 펀드를 조성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인천 지역에 대한 투자사의 관심도 날로 증가하고 있다. 기존 펀드에서 투자한 인천 기업이 총 12개사 105억 원이지만, 이는 시의 출자를 받은 조합에서 투자한 금액만 집계한 것으로 동반 투자까지 모두 포함하면 작년 한해 인천기업 투자액은 약 760억 원에 이른다. 주요 투자기업은 ▲(주)베지스타[대표 한형석], ▲(주)에즈위메이크[대표 손수영]이며, 농산물 전처리 전문업체 ㈜베지스타는 153억 원의 투자를 받아 전처리 가공시설을 확장하고 작년 매출 800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지역 중소마트 배달 플랫폼을 운영하는 ㈜에즈위메이크는 관내 청년 대표가 만든 기업으로 아이디어의 사업화, 아이템 고도화로 시에서 1억 원을 투자 받은 후 45억 원 규모의 후속투자 유치를 받으면서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자금을 확보 할 수 있었다. 이 외에도 매해 분기별로 개최하는 인천시 고유 투자 아이알(IR) 행사인 빅웨이브(BIIG WAVE)를 통해 총 20개사가 397억 원 규모의 후속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글로벌 투자 혹한기로 중소벤처기업부의 모태펀드 예산이 지난해 대비 40% 가까이 급감했지만, 시는 주도적인 출자사업을 통해 민간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경쟁력 있는 투자 생태계를 지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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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3-03-24
  • ‘2023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 큰 줄 제작 봉사 한창
    24일 9시부터 16시까지 송악하수처리장 인근에서 ‘2023 기지시 줄다리기’ 행사용 큰 줄 제작 봉사가 진행된다. 다음달 (4월19일) 열리는 ‘2023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를 앞두고 행사에 사용할 줄 제작이 한창이다.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 등 350여명이 참여하여 행사용 큰 줄 제작에 힘쓰고 있으며, 점심 및 새참, 막걸리가 제공된다. 500여년 역사를 자랑하며 201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기지시줄다리기는 우리나라 대표 민속축제로, 다음달 19일부터 23일까지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일원에서 ‘2023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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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
    2023-03-24
  • 서산시, 가뭄 사전 대비 위해 행정력 집중
    충남 서산시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가뭄 예‧경보에서서산지역이 ‘관심’ 단계로 진입함에 따라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나섰다. 24일 시에 따르면 시는 가뭄 상황관리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농업 분야 대책반, 상수도 분야 대책반, 공업용수 대책반을 구성하고 안전총괄과장을 팀장으로 가뭄대응 합동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가뭄 관련 정보 공유 체계를 구축하고, 가뭄 수준에 따라 비상근무체제 돌입, 가뭄 관련 각종 조사, 보고 등을 추진한다. 시는 영농철 가뭄피해 대비를 위해 약 3억 2천만 원을 투입해 관정 개발, 하천 준설, 양수 장비 임대 등 읍‧면‧동별 맞춤형 가뭄 예방 대책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11억 원을 투입해 둠벙 3개소를 추가로 개발하고, 농업용수의 효율적 통수 관리를 위한 용배수로 정비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서산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등 선제적인 가뭄 대응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도 적극적으로 독려한다. 서산시 관계자는“가뭄 상황을 사전에 대비해 대책을 추진하는 등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용수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서산
    2023-03-24
  • ‘아산시 시티투어’ 봄과 함께 새롭게 출발합니다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2개월간의 정비를 마치고 24일 봄과 함께하는 새로운 시티투어 운영에 나선다. 시는 완연한 일상 회복에 맞춰 시티투어 운행을 개시하면서 코스와 장소별 이동 시간이 고정된 기존 테마형에 자율적인 여행시간 활용을 선호하는 관광 추세에 맞춘 순환형을 더했다. 테마형 시티투어 코스는 1일 7시간 매주 화·수·목 운영되며, △화요일 ‘자연 힐링’ △수요일 ‘여기어때’ △목요일 ‘문화 힐링’을 테마로 계절별로 정해진 주요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다. 순환형 시티투어 코스는 매주 금·토·일 3일간, 1일 6회 운행되며, 탑승권을 한 번만 구매하면 온종일 현충사와 은행나무길-온양 민속 박물관-신정 호수공원 등에서 자유롭게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지난해와 달리 △관광지별 안내방송 시스템 구축 △문화관광 해설사 지원 △주변 관광지 정보 제공 △1일 탑승권 도입 등 단순 셔틀 기능을 벗어나 관광객에게 편의와 문화관광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보완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성인 1인 기준 4000원이다. 관광지 입장료와 식비는 이용객 부담이며, 시티투어를 이용하면 관광지 별로 할인된 가격에 입장료를 구매할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출발에 나선 아산시 시티투어가 역사와 문화, 자연생태 관광자원이 주는 여행의 자유로움과 힐링에 교육의 가치를 더한 아산 관광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예약 및 문의는 아산시티투어 누리집(www.asan.go.kr/citytour) 또는 전화(041-540-2517)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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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
    2023-03-24
  • 천안시 반려동물 지원센터 하반기 준공 목표
    천안시는 ‘천안시 반려동물 지원센터’ 신축공사를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천안시 반려동물 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완료한 후 올 1월 착공을 했으나, 동절기 공사중지 기간을 거쳐 이달부터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본격 착수했다. 총 3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동남구 목천읍 응원리 일원에 지상 1층, 연면적 780㎡ 규모로 건립되는 반려동물 지원센터는 집중치료실, 수술실 등의 의료공간과 미용실, 촬영실, 놀이터 등 반려동물 서비스 공간을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천안시 반려동물 지원센터는 유기동물 위탁관리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유기·유실 동물의 신속한 보호조치 및 체계화된 입양 절차 등 동물복지를 위한 종합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며, “천안시가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반려동물 선진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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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
    2023-03-24
  • ‘2023년 홍성군 행복싣고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그 시작을 알리다.
    (사)홍성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방은희)가 지난 23일 홍성군새마을회관 2층 대강당에서 29개 기관의 실무 담당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군 이동복지관 참여기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3년 홍성군 행복싣고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홍성군 이동복지관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에 복지 및 의료서비스를 접하기 어려운 군민을 위해 홍성군 내 관계기관과 함께 협력하여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농촌 어르신들의 열띤 호응을 얻은 사업이다. 2023년에는 기존 제공하던 프로그램에서 의료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충청남도 홍성의료원, 홍성군보건소의 다양한 팀의 참여를 끌어낼 계획으로, 의료상담과 기초 건강체크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감염병 예방, 구강 관리·금연 안내 및 치매 상담, 암건진과 정신보건 사업 홍보 등 다양한 사업으로 군민들의 생활 건강향상을 도모한다. 더불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한 이동군수실을 함께 운영하여 주민들의 생활 현장의 고충, 민원, 상담 등을 통해 행정 접근성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홍성군 이동복지관이 지역내 군민들에게 활력을 넣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 군민들의 생활 건강의 질 향상을 위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서일원 복지정책과장은 “이동복지관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군민들과 기관·단체장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 특히 문화 혜택을 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 이동복지관 사업은 (사)홍성군자원봉사센터의 대표 봉사프로그램으로 지난 2008년 시작하여 올해로 16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기관의 연계, 협력을 통해 지난해에는 총 17,382명의 군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올해에는 △4월 12일(수) 서부면문화누리센터, △5월 18일(목) 구항면행정복지센터 다목적홀, △6월 8일(목) 홍북초등학교, △9월 7일(목) 결성초등학교, △10월 5일(목) 홍주초등학교, △11월 2일(목) 갈산고등학교 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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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내포
    2023-03-24
  • 에너지그린도시 보령, “유기질 폐자원을 청정수소로”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선도모델 보령시에 바이오가스 활용 청정수소 생산시설이 내년 말까지 구축된다. 시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3년 바이오가스 활용 청정수소 생산시설 설치사업’공모에 전국 1호로 선정돼 국비 84억 원을 확보했으며, 사업은 총 120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이번 공모 선정은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이 제정되고 2025년부터 공공부문에서 발생하는 유기성 폐자원의 바이오가스 생산 의무화가 예정된 시점에서 선제적으로 지역 내 유기성 폐자원을 청정수소로 전환해 국가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선도할 수 있게 돼 의미가 더 크다. 바이오가스 활용 청정수소 생산시설 설치사업은 대부분 퇴액비로 배출되는 유기성 폐자원을 바이오가스로 활용해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사업으로 충청남도, 보령시, 한국중부발전, 고등기술연구원, 아주자동차대학, 관련 기업 등 다양한 산학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추진된다. 청정수소 생산시설은 전국 단일 면 중 가장 많은 축산분뇨를 생산하고 있는 천북면 일원에 약 1500㎡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연간 약 200톤의 수소를 생산해 관내 수소충전소에 공급하는 수소 공급-수요 가치사슬(value chain)도 완성할 계획이다. 주요시설로는 바이오가스의 순도를 높이는 고질화설비, 수소 개질설비, 수소저장·운송설비 등이 설치된다. 시는 수소 생산을 통해 폐자원 분해 과정에서 생성되는 메탄가스를 줄여 온실효과를 21배 감소시키고, 주변 토양·수질보전과 친환경 수소를 생산하는 그린에너지타운 선도모델을 완성해갈 계획이다. 또한 수소 판매와 재생에너지증명(REC) 판매를 통해 기존 바이오가스 생산시설보다 3배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불러일으켜 친환경 에너지사업을 통한 지역 산업, 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생산시설 준공 뒤에는 전문 설비·시설 운영관리기관에 위탁 운영을 맡기고 지역 인재 채용을 통해 청정수소 생산 및 운영, 안전관리 및 지역 선순환에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는 에너지전환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지역과 산업을 대전환하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사업들을 통해 전국을 선도하는 에너지그린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청정수소 중심의 수소경제로 전환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보령
    2023-03-24
  • 최재구 예산군수, 예산군립도서관 증축 공사 현장 방문
    최재구 예산군수는 지난 23일 예산군립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군은 부족한 독서 공간 확장 및 기존 공간 재배치를 통해 북카페, 이야기방, 문화강좌실 등을 새롭게 조성해 이용객 편의 증진과 쾌적한 독서문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은 국비 8억원, 도비 8억원과 군비 26억5000만원 등 총사업비 42억50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2045㎡ 규모로 올해 말 완공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서관을 찾는 군민에게 개방적이고 편리한 독서공간, 휴식공간 및 만남과 소통의 장소를 제공하는 등 도서관이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사업담당 공무원과 공사 관계자 모두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추진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주기 바라며, 예산군립도서관이 군민을 위한 쾌적하고 편리한 도서관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지역뉴스
    • 예산
    2023-03-24
  • 당진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모집
    당진시가 지역의 성평등 실현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함께할 제4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4월 7일까지 모집한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2023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 2년간의 임기 동안 모두가 평등한 지역사회를 목표로 성평등정책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관련 다양한 의견 제안 및 활동, 일상생활에서의 성별 불균형 요소 및생활 불편 사항 발굴, 성인지적 관점을반영한 시민 의견수렴, 모니터링, 홍보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당진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관심분야와 여성친화도시지원 동기 등을 기재한 지원신청서를 이메일(ymyi2007@korea.kr)또는당진시청 여성가족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30명 이내로 선정 결과는 4월 중 개별 안내할 예정이며 접수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당진시청 여성가족과(☎041-350-373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성평등적 관점에서 정책 제안 및 소통창구 역할을하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정책 참여도를 향상해 시민이 체감하는 평등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당진
    2023-03-24
  • 서천 치유의 숲으로 힐링하러 오세요
    서천군이 오는 27일부터 종천면 종천리에 있는 서천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프로그램과 문수산 유아숲 체험원을 본격 운영한다.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숲이 가진 다양한 자연환경을 활용해 인체 면역력을 높이고 몸과 정신건강을 회복하고자 참여자의 연령, 구성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오후로 나눠 운영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는 서천 치유의 숲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전화(041-953-8771)로 예약할 수 있으며, 체험료는 일반인 5000원, 서천군민은 2500원이다. 문수산 유아숲 체험원 산림교육 프로그램은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동, 어린이 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숲에서 마음껏 뛰고, 만지고, 느끼는 과정을 통해 오감 발달과 전인적 성장에 도움을 주는 체험 위주로 구성했으며 사전 신청을 받아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을 찾아오시는 많은 방문객들이 숲속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서천
    2023-03-24
  • 홍성군, 생명의 가치를 존중하는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온힘
    2022년 1월 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처법)이 올해로 시행 2년 차에 접어들었다. 홍성군에서도 중처법 시행에 발맞춰 적극적인 대응과 모범 고용주로서 책무를 다하기 위해 재해예방 업무절차 마련, 법령에 따른 의무 이행사항 관리 등 중대 산업재해 예방으로 군민이 안전한 홍성군 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군은 전체 사업 및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 감시시스템을 총괄 관리할 수 있도록 이용록 홍성군수를 필두로 중대재해예방 전담팀을 구성하여 유기적 시스템과 제도적 운영 기반을 마련했고, 올해부턴 안전·보건 전문기관과 함께 매월 사업장 합동 순회 점검을 추진하여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이와 함께 중대재해 대응 가이드라인과 근로자 안전·보건 의사소통절차 표준을 마련하기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용역을 시행하는 등 총 4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사업장 유해·위험요인의 사전 발굴과 개선을 위한 위험성평가와 함께 소음, 분진, 유해화학물질 등 유해인자에 작업자가 얼마나 노출되는지 평가하기 위한 작업환경 측정에 나서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 및 팀장급 이상의 관리감독자 대상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노사와 전문 안전·보건관리자가 함께 참여하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 건강검진비 지원, 안전보건물품 배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근로자의 안전·보건 증진에 힘쓰려고 한다. 뿐만 아니라 군의 직영 사업장만이 아닌 도급(용역·위탁)사업에 대해서도 안전관리 조치 기술과 능력을 갖춘 적격수급자를 선정하고 2천만 원 이상 사업은 안전보건 관리비를 계상하는 등 수급업체 종사자의 안전 또한 보호하기 위해 관리에 들어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중앙부처의 로드맵 방향에 따라 규제보다는 현장에서의 자율 예방에 무게를 두고 사업장 관리자와 근로자가 스스로 각자의 역할에 맞는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며 “생명의 존엄성이 보장되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 올바른 안전 문화 정착에 노사 모두가 함께 노력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사업장에서 근로자 사망 등의 재해가 발생할 때 사고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하는 법으로, 안전보건 조치를 강화하고 안전 투자를 확대하여 중대 재해를 예방하는 것에 궁극적인 목적이 있다.
    • 지역뉴스
    • 홍성/내포
    2023-03-24
  • 서산 농촌체험관광 안내도 손수건 ‘눈길’
    충남 서산시가 농촌체험관광 홍보와 관광‧체험객 유치를 위해 제작한 ‘서산 농촌체험관광 안내도’ 손수건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주요 관광지와 농촌체험휴양마을, 체험농장 등 농촌관광자원을 담아 서산 농촌체험관광안내도 손수건을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손수건은 서산시를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농촌관광‧체험객들에게 제공되며, 농촌체험관광 자원을 한눈에 보기 쉽고 편리하게 제작돼 인기를 끌고 있다. 안내도는 서산시 지도를 배경으로 ▲서산 9경 ▲농촌체험휴양마을 ▲농촌 교육 및 체험농장 ▲농특산물분야 서산명인 ▲서산지역 관광농원 ▲농촌융복합 인증사업자가 표기돼있다. 손수건 오른쪽 아래에는 서산을 대표하는 식품과 음식인 9품, 9미가 기재돼있어 손수건을 보는 사람은 서산 주요 관광지, 농촌관광자원, 농특산물, 먹거리를 함께 연계할 수 있다. 아울러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한번 사용하고 버리는 일회용 화장지가 아닌 손수건을 사용해 저탄소 실천에 모범을 보였으며, 지속적인 사용으로 홍보 효과를 높였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서산시 농촌체험객과 관광객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며 “서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농촌관광시설 환경개선 등의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 지역뉴스
    • 서산
    2023-03-24
  • 예산군, 2022년 집중안전점검 평가 행안부장관 기관 표창 수상
    예산군은 ‘2022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2015년부터 재난예방·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안전운동으로 해마다 추진되고 있다. 평가지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의지 △안전점검의 실효성 △안전점검 확산 실적 △안전점검 환류 적절성 △안전점검 결과공개·이력관리 노력도 등이다. 특히 이번 장관 표창으로 군은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안전점검, 안전문화운동을 더욱 발전시켜 안전한 예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예산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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