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지역뉴스
Home >  지역뉴스

실시간뉴스

실시간 지역뉴스 기사

  •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 외국인 노동자와 함께하는 문화체험 행사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윤화섭 안산시장)는 필리핀, 베트남 등 출신의 외국인 노동자 3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안산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행사는 문화체험을 통한 힐링과 공동체 의식함양, 안정적인 이주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대부도 동춘서커스 관람을 시작으로, 한국 전통음식인 해물칼국수와 파전 등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최경식 글로벌미션센터장은 “많은 시간을 공장에서 일하느라 여행할 기회가 없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문화체험기회를 줄 수 있어 기뻤다”고 전했다. 박상목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은 “전국 산업단지 중 안산은 외국인 노동자가 많은 도시로,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차별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문화체험 및 체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직장 내 원활한 의사소통과 자기 인권 보호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외국인 노동자 한국어 교육’을 추진 중이다.
    • 지역뉴스
    • 안산
    2022-06-21
  • 아산시, 전 직원 대상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전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언론에서 보도된 성비위 사건에 대하여 아산시에서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전직원 교육 강화차원에서 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대상은 일반직 공무원을 비롯해 비정규직과 시간제, 사회복무요원 등을 포함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성인지교육 전문 강사인 김종일 젠더십디자인코리아 대표를 초청해 성평등 가치관 함양과 인권보호를 위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됐다. 고분자 여성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 및 경시되는 인권의 문제에 대해 살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직장 내 상호 존중하는 공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폭력 예방교육은 법정 의무교육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별도 폭력 예방교육과 전 직원 대상 가정폭력·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 지역뉴스
    • 아산
    2022-06-21
  • 당진시‘어린이 교통사고 Zero’민‧관 합동 캠페인 펼쳐
    당진시는 지난 15일 원당초등학교 인근 교차로 일원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민‧ 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당진시와 당진경찰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당진복지재단, 당진시자원봉사센터 등 5개 기관 및 유관 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 운전과 우회전 일시 정지, 5030 안전속도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차량의 통행 및 학생 등 보행자가 많은 원당초등학교 인근 교차로에서 실시해 교통안전 캠페인의 효과가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20년 12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와 ‘지속가능한 안전 도시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사업비 1억8000만 원을 투입해 2021년 바닥 신호등 4개소(187개)와 활주로형 횡단보도 6개소(95개)를 설치했다. 또한 올해는 사업비 1억7000만 원으로 바닥 신호등 5개소(226개)와 활주로형 횡단보도 13개소(244개)를 설치함으로써 시민 보행 안전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업해 보다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해부터 송악읍 기지시리와 신터미널, 구터미널, 당진정보고 인근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민‧ 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 지역뉴스
    • 당진
    2022-06-21
  • 평택시 포승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시원한 여름나기 이불지원 사업
    평택시 포승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삼식)는 지난 20일 복지사각지대의 생활안정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이불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18가구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한 여름이불 18채 지원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 및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안부를 확인하면서 이웃 간의 따듯한 정을 실천했다. 포승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삼식 위원장은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선정해 무더위로 인한 질환을 예방하여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의헌 포승읍장은 “이번 시원한 여름나기 이불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이 덥고 습한 여름철을 보다 더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포승읍 협의체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2022 어르신 보행보조차(실버카) 15대를 후원받아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직접 전달했다.
    • 지역뉴스
    • 평택
    2022-06-21
  • 내가 직접 만드는 인천 독서대전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에 열리는 ‘인천 독서대전’에 시민들이 프로그램을 직접 제안할 수 있는 ‘2022 인천 독서대전 프로그램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2 인천 독서대전’에 시민들이 기획단계에서부터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7월 20일까지, 전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도서관, 문학 및 예술작가, 서점, 출판사 등이 참여하는 행사 기간 동안 남녀노소 누구나가 즐길 수 있는 독서대전 프로그램을 제안하면 된다. 심사위원회와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선정되는 아이디어는 시민 기획 프로그램으로 반영할 계획이며, 9월 24일 인천 독서대전 개막 행사에서 시상한다. 최우수상 1(100만 원), 우수상 2(각 50만 원), 장려상 3(각 20만 원) 등 총 6명(팀)에 상금 260만 원이 주어진다. 접수는 인천시 홈페이지 소통참여 내 공모전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게시판이나 전자우편(libmej@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홍준호 시 문화관광국장은 “특히 올해는 인천 공공도서관이 개관한지 100년이 되는 해여서 이를 주제로 한‘2022 인천 독서대전’의 의미도 남다르다.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어 뜻깊은 독서대전이 될 수 있도록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2-06-21
  • 홍성군 군수직 인수위원회, 민선8기 밑그림 마무리 돌입
    홍성군 군수직인수위원회(위원장 배상목)가 13일부터 17일까지 홍주문화회관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 청취를 완료하고 민선8기 로드맵에 방점을 찍을 준비를 마쳤다. 이번 업무보고는 인수위원회가 민선8기 정책구상을 위해 부서별로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홍성군의 발전 방향과 군정에 대한 날카로운 질의가 오고 간 가운데, 인수위원회는 면밀한 군정 파악을 위해 업무보고가 끝난 후 매일 19시가 넘는 시간까지 회의를 진행하는 등 열의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인수위원회에서는 △내포신도시 스마트 그린 국가산업단지 및 대기업 유치 △ 부서별 소관업무 규제 해소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 △유소년 체육대회 유치 △친환경 유기농 브랜드 개발 △산업의 탄소중립 추진 등 현 정부의 정책기조와 군수 당선인의 공약에 부합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부서에 제시하였으며, 행정가 출신인 당선인이 임명한 인수위원회답게 행정, 민간, 전문가의 의견이 서로 조화되어 다양한 발전 방향에 논의되었다. 이용록 홍성군수 당선인은 “이번 인수위원회 업무보고를 통하여 민선 8기 신성장동력이 될 다양한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부서별 제시된 제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민선 8기에 실행할 수 있도록 추진을 당부했다. 한편, 인수위원회는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민선 8기 이용록 홍성군수 당선인의 공약 사항에 대한 집중 검토와 군정의 정책 기조 수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지역뉴스
    • 홍성/내포
    2022-06-21
  • 인천시, 70%이상 보험료 지원되는 풍수해보험으로 장마·태풍에 대비하세요
    적은 비용으로 태풍, 호우 등의 피해 정도에 따라 보험금이 지급되는 풍수해보험에 주목해보자. 인천광역시는 다가오는 장마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시민들의 사유재산을 실질적으로 보상할 수 있는 풍수해보험의 가입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강풍 등 9개 유형*의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재산피해에 따른 사유재산의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정책보험이다. * 태풍, 호우, 홍수,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지진해일 주택, 온실, 소상공인 상가·공장이 가입 대상이며, 국가와 인천시(군·구)에서 가입 시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해 준다. 올해 국비를 포함한 인천시의 풍수해보험 보험료 지원율은 주택의 경우 일반계층 70%, 차상위계층 77.5%, 기초생활수급자 86.5%, 온실과 소상공인 상가·공장의 경우 70%다. 가입자는 30% 이하만 부담하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자연재해 피해 발생 위험성이 높은 재해취약지역*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재해취약지역 주택 단체가입의 경우에는 87.04%를 지원해 가입자 부담률이 12.96%로 매우 낮다. * 자연재해로 재난지원금을 수급한 주택, 재해예방사업 실시지역의 주택, 침수흔적도 작성 지역의 주택 등 지난해의 경우, 중구 소재 소상공인 상가에 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보험금 약 6백만 원이 지급되는 등 총 13건(약 55백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한 바 있다. 이처럼 풍수해보험은 피해면적에 관계없이 최소복구비만 정액 지급되는 재난지원금과 달리, 피해면적이 늘어날수록 보험금이 증액 지급되어 현실적인 보상이 가능하다. 개별보험 가입은 5개 민영보험사*를 통해 가능하며, 단체보험 가입은 군·구 재난부서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그러나 보험 계약 전에 발생한 자연재해와 보험 계약 진행 중에 발생하는 자연재해에 대해서는 보상이 되지 않으므로 자연재난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가입해 두는 것이 좋다. *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정명오 시 자연재난과장은 “올해 장마와 태풍 시기가 도래하기 전에 서둘러 풍수해보험에 가입해 피해를 입었을 때 실질적인 보상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풍수해보험에 관심을 갖고 가입할 수 있도록 홍보 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2-06-21
  • 일신회계법인 이부균대표, 당진장학회에 1천만 원 쾌척
    일신회계법인 이부균 대표(회계사)가 당진 관내 지역 학생들을 위해 5년째 당진장학회에 따뜻한 마음을 보내고 있어 화제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부균 대표는 지난 15일 (재)당진장학회에 10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지난 2018년부터의 기탁 누적 금액은 5000만 원에 달한다. 첫 장학금 기부를 시작으로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학생들을 위해 선행을 베풀고 있는 이 대표는 한사코 기탁식 및 사진 촬영 생략을 요청했다. 서울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 대표 1994년 당진에 내려와 일신회계법인을 운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계사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금 기탁을 시작하게 됐다”며 “당진시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영창 당진장학회 이사장은 “매년 우리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 해주신 장학금은 당진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학생들에게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당진
    2022-06-21
  • 화성시, 서부권 일자리 박람회 열어
    행 사 명 : 2022년 화성시 서부권 일자리박람회 목 적 : 구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인재들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기업에게는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자 함. 일 시 : 2022.6.22.(수) 14:00~16:00 장 소 : 남양읍 행정복지센터 대강당 주최/주관 : 화성시, 화성상공회의소 / 화성시일자리센터 참여기업 : 로얄앤컴퍼니(주) 등 20개사(140명 채용 예정) 참여방법 : 별도 사전신청없이 행사 당일 현장 방문 내 용 : 현장 및 온라인 면접, 이력서 컨설팅, 취업상담 등 ※ 현장채용 : 행사장에서 인사담당자와의 대면면접 진행 후 채용 ※ 온라인 면접 : 키오스크를 활용해 온라인 화상면접 사후지원 : 박람회 참가 구직자에게는 지속적으로 취업정보와 일자리 매칭 등 지속적인 관리 지원 [신현배 일자리정책과장] “그간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경기가 회복되면서 채용시장이 한층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과 구직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다 내실있는 행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화성/동탄
    2022-06-21
  • 서산시, 상반기 14개 과제 ‘빛’났다
    충남 서산시가 부서별 우수 성과를 선정하는 상반기 수시평가 ‘최우수 과제’로 해양수산과와 성연면의 과제를 선정했다. 시는 20일 업무평가위원회를 열고 시정발전에 기여한 우수과제 14개를 뽑았다. 최우수 과제로 해양수산과의 ‘가로림만, 갯벌식생 복원사업 공모 선정’과 성연면의 ‘두드림 성연, 일석사조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이 이름을 올렸다. 해양수산과는 가로림만에 자연과 사람, 바다와 생명이 공존하는 해양정원 조성의 초석이 될 ‘갯벌식생 복원사업’에 선정돼 4년간 15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갯벌의 염생식물 복원으로 기존 대비 탄소흡수력 약 70%를 향상시키는 등 해양정원 조성에 한발 더 나아간 성과다. 성연면은 사회단체인 주민자치회와 버려질 수 있는 폐현수막을 활용해 농작업용 마대와 토시 등으로 활용하는 혁신모델을 구축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우수상으로 ▲기획예산담당관(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유치!) ▲시민공동체과(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농식품유통과(충남도 유일,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수수료 제로화!) ▲부춘동(나도정원 프로젝트를 통한 공간의 변신)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교통과 ▲환경생태과 ▲평생교육과 ▲정보통신과 ▲기술보급과 ▲감염병관리과 ▲운산면 ▲고북면이다. 시 관계자는 “부서별 주요 과제 모두가 시정 발전의 빛나는 주역”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역동하는 서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40개 과제에 대해 독창성, 효과성, 활용성, 노력도를 기준으로 직원, 업무평가위원, 행정전문가 평가를 거쳤다.
    • 지역뉴스
    • 서산
    2022-06-21
  • 충남도, 장마철 과수화상병균 확산 주의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장마철 연속 강우 이후 온도 및 습도가 오르기 시작하면 과수화상병 병원균이 활성화되는 만큼 전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21일 밝혔다. 화상병균은 습도가 높고 온도가 25-27도가 되면 점액 형태로 병든 부위 겉으로 유출된다. 이 때 유출된 병원균이 빗물을 타고 흘러 다른 나무로 이동하거나, 작업자의 가위·톱·장갑 등 작업 도구에 묻어 나무 간 감염과 다른 과수원으로 전파될 수 있다. 병원균의 확산을 예방하려면 사과·배 재배 농가는 장마 전 미리 물길을 정비해 다른 과수원으로 빗물이 흘러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비가 오거나 그친 뒤에도 바로 과수원에 들어가 농작업을 하면 작업 도구나 작업복 등에 의해 병원균이 전염 될 수 있으므로, 빗물이 완전히 빠진 후 출입하는 것이 좋다. 매몰이 완료된 과수원은 폭우 시 토양이 쓸려 내려갈 수 있는 만큼 매몰지 경사지에 비닐을 덮어주고 물길을 정비해 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도내에서는 지난 17일 기준 천안, 아산, 당진 3개 지역 28농가 12.5ha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1농가 37.9ha와 비교하면 약 67% 줄어든 상황이다.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나 대표전화(☎1388-8572)로 신고하면 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매년 연속 강우 이후 발견 및 신고가 증가했고, 7월 하순부터 9월까지 소강상태로 접어드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올해는 추석이 빨라 명절 성수품인 사과, 배를 소비자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장마철 과수원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지역뉴스
    • 당진
    2022-06-21
  • 당진시 신평면, 복지대학 수료식 가져
    당진시 신평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30여 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신평면 복지대학’을 수료식을 가졌다. 복지대학은 주민이 중심이 되어 마을복지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복지교육의 장으로, 이날 수료식에서는 복지대학 운영 경과 발표에 이어 복지대학 과정에 참여한 주민을 대상으로 수료증 수여가 이뤄졌다. 이달 2일부터 16일까지 3주간 진행된 ‘2022년 신평면 복지대학’ 과정에서는 주민 스스로 마을 복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는 과정을 배웠다. 수강생들은 곧 진행될 마을복지계획 동아리에도 참여해 직접 사업 실천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박근서 부면장은 “바쁜 일정에 어려운 이웃을 보듬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뜻깊은 활동에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단순히 일회성 교육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면민과 함께 더욱 촘촘한 복지 실현에 힘써 행복한 복지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당진
    2022-06-21
  • 보령시, 착한임대인 재산세 ‘최대 50만 원 감면’
    보령시가 올해도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해 소상공인들의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임대인’의 재산세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1개월 이상 소상공인의 임대료를 낮춰준 건물 소유자에게 건축물 재산세 및 지방교육세 감면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임대료 인하율이 50% 이상일 경우 최대 50% 한도까지만 적용하며 감면율은 인하액에 비례해 최대 50만 원까지 감면된다. 단, 임대인과 임차인이 특수관계인·배우자·직계존비속에 해당하는 경우와 지방세특례제한법 제177조에 해당하는 고급오락장 및 이와 유사한 용도의 건축물인 경우 감면이 제외되며, 동일 대상에 다른 재산세 감면과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국세 세액 공제는 중복 가능하다. 재산세 감면을 희망하는 착한 임대인은 감면신청서, 임대차계약서, 세금계산서 등 임대료 감면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와 임차인이 소상공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구비해 보령시 세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진모 세무과장은 “어려운 시기에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주신 분들을 응원한다”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건축물 재산세는 오는 7월 부과되며 재산세 납부 후 신청할 경우 환급 절차를 통해 감면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 지역뉴스
    • 보령
    2022-06-2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