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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귀농·귀촌 우수농산물 대전 개최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5-26일 천안·아산역(KTX) 동쪽광장에서 ‘귀농·귀촌 우수농산물 대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전은 충남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귀농·귀촌 종합행사로, 우수농산물 판매 및 홍보는 물론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도시민들이 갖고 있는 이주정착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장에서는 15개 시군 특색이 담긴 체험행사를 비롯해 귀농·귀촌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한 시식코너 등을 즐길 수 있다. 지난해 기준 도내 귀농·귀촌 인구는 각각 1821명(전국 12.6%), 5만 3250명(10.7%)으로, 전국 지자체 중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수도권에서 귀농·귀촌하는 비율은 충남이 전국 1위이며, 도시청년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젊고 활력 있는 농촌현장 조성이 기대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서는 저출산 고령화시대에 귀농귀촌 인구유입이 매우 중요하다”며 “귀농귀촌 상담 및 정책지원 등 행사를 통해 충남을 홍보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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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3
  • 서천 불소곡주, 우리술 품평회 ‘대상’
    충남도는 ‘서천 불소곡주’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공공사에서 주최한 올해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기타주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도는 지난해 같은 부문 대상을 차지한 ‘천안 두레앙 브랜디’에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 뿐만 아니라 품평회가 처음 개최된 2010년부터 13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불소곡주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19호로 지정된 우희열 명인이 찹쌀과 누룩 등의 재료를 넣어 빚어낸 고품격 증류주이다. 전통방식 그대로 증류한 뒤 오크통에서 장기간 숙성시켜 소곡주 특유의 풍미와 스모키한 향이 잘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대상을 차지한 한산소곡주명인 농업회사법인㈜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각종 판촉활동이 지원될 예정이다. 올해 13회를 맞은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국가 공인 주류 품평회로, 매년 총 5개 부문(탁주, 약청주, 증류주, 과실주, 기타주류)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3점씩 총 15점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지난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열린 ‘2022 우리술 대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됐다. 임승범 도 농림축산국장은 “우리 도의 우리술 품평회 13년 연속 수상을 축하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전통주 산업의 육성과 6차산업 제품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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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3
  • 홍성군, ‘금연사업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홍성군보건소는 24일 개최되는 2022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성과대회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금연상담부문‘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평가대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금연성공 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홍성군보건소는 취약계층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을 중점으로 개인의 실천 의지를 독려하고 각 대상자의 흡연상황에 따른 차별화된 금연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충실히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금연상담부문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보건소 금연상담 서비스는 주민등록상 지역을 구분하지 않으며 외국인, 청소년 등 포함하여 흡연자는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6개월간 9차례이상 일산화탄소 측정, 다양한 금연 행동요법, 니코틴 보조제(니코틴 패치 및 껌)를 받을 수 있으며 주기별 금연상담 사례품과 6개월 성공 기념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담배로 인한 폐해는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의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끼치며 담배를 피우기 시작하면 그 습관을 떨치기 어렵고 쉽게 의존한다”며“보건소 금연클리닉센터에서는 항상 흡연자들의 가까이에서 다양한 금연서비스를 지원하고 금연 실천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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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3
  • 홍성군 농기계임대사업소 콩 자동선별기 설치, 운영 중
    농번기가 끝났어도 홍성군 농기계임대사업소에는 콩 자동선별기 이용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밭에서 탈곡한 콩은 깍지 등의 부산물과 상품성 없는 콩이 섞여 있어 반드시 선별을 거쳐야 상품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 보니 사용 예약은 내년 1월까지 성황을 이루고 있으며 2021년 80톤이었던 활용실적은 해마다 늘어 올해에는 작년 동기 대비 12%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노후화된 시설과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남부 분소(광천읍 홍남로 780)에 농산물 전용 선별장을 통합‧이전하여 시설 현대화와 함께 색채선별기를 도입했다. 뿐만 아니라 점차 시설을 증대해 잡곡과 마늘 등 다양한 지역농산물 선별이 가능하게 하여 홍성군 농산물 전용 선별장의 면모를 갖출 계획이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일손 부족과 고령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이 많다”라며 농기계 임대사업을 통해 고품질의 농산물 선별과 농가 수익개선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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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2
  • 디스플레이 기업인과 소통의 장 마련
    충남도는 22일 아산시 소재 복합문화공간에서 ‘충남 디스플레이 기업인 포럼’을 개최했다. 충남테크노파크와 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산·관·연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내 디스플레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동향 및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 문성준 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장, 김민석 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 센터장, 도내 디스플레이 기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포럼은 유공자 표창, 정보 교류, 강연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지역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앞장선 기업인과 관계기관 직원 등 5명이 도지사 표창을 수여 받았으며, 박영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연구원이 ‘디스플레이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기획 추진 방향’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디스플레이 산업은 거시경제 여건의 악화와 급격한 소비심리 위축, 공급망 불안정 등으로 최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최근 산업부가 디스플레이 산업을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선정한 만큼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라면서 “우리 도에서도 급변하는 시장환경 대응과 산·관·연·학이 상생하는 산업 생태계 조성 등 디스플레이 산업을 중점 육성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 부지사는 “정부의 정책, 지원 부족으로 세계무대 경쟁에서 뒤처지는 일이 없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동향과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 간 화합·소통하는 이번 포럼이 신기술 개발과 기술 초격차 확보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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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2
  • 충남소방, 고속도로 다수 사상 사고 대응 빛났다
    충남소방본부는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다수 인명 사상 사고에 신속한 상황판단과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22일 밝혔다. 도 119종합상황실에 따르면 지난 20일 밤 8시 22분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북천안나들목(IC) 인근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 4대가 연쇄 추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중 3대는 대형 버스로 사고 차량에 탑승한 인원은 132명에 달했다.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한 119종합상황실은 즉시 경찰과 고속도로공사 등 유관기관에 사고에 대한 공동대응을 요청하고 관할 소방서인 천안서북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했다. 또, 다수의 사상자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충남 외 경기도 평택과 안성 소방서에도 구급차 지원 출동을 요청했다. 신속한 대처로 먼저 도착한 구급대에 의해 탑승자 중 7명은 병원으로 바로 이송됐지만, 125명은 여전히 위험한 고속도로 위에 남아 있는 문제가 발생했다. 특히, 부상자 집계와 부상 정도 악화를 막기 위해서는 환자 중증도 분류를 위한 안정적인 장소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119종합상황실은 현장 인근 입장휴게소를 임시 응급의료소로 결정하고, 천안시청과 경기도 평택‧안성 소방서, 도 119특수대응단 등에서 환자 이동을 위한 버스 7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7대의 버스에 나누어 타고 입장휴게소에 도착한 125명 중 병원 이송이 필요한 25명은 천안 단국대 등 병원 7곳으로 분산 이송됐고, 나머지 100명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었다. 119종합상황실은 이 과정에서 충남소방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사용하고 있는 이트리아지(전자태그 분류)시스템이 정확한 중증도 분류와 집계에 힘을 보탰다고 설명했다. 박창우 119종합상황실장은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에서는 빠른 상황판단과 이에 맞는 후속 조치가 작전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을 통해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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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2
  •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의 시작! 홍성가족어울림센터 개관!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복합복지문화시설 홍성가족어울림센터가 지난 21일 개관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했다. 가족어울림센터는 이용록 군수가 2018년도 홍성군 부군수로 취임하던 해 관심을 쏟았던 사업으로, 홍성군수로 취임한 후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 구현을 위한 중요 기반 시설로써 결실을 보게 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용록 홍성군수 및 이필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홍문표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이병도 충남교육청 교육국장, 이선균 홍성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이상근 ‧ 이종화 충남도의회 의원, 지역주민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이용의 주인인 어린이, 청소년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 센터 건립 경과보고, 센터관람,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홍북읍 신경리 내포초 옆에 위치한 가족어울림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의 규모로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세대 교류 공간으로 보육과 돌봄, 가족건강, 주민편의 기능을 수행하는 홍성군 복지의 메카이자 감동을 주는 가족어울림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가족어울림센터가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하는 열린 공간인 만큼 부담 없이 찾는 가족복지 문화공간의 전국 선도모델이 되기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홍성, 가족이 행복한 홍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홍성가족어울림센터’명칭은 270건의 응모작 중에서 선정되었으며, 내부 시설 명칭 또한 군민들의 투표에 의해 명명되어 사용될 예정으로, 대표적으로 다솜카페, 꿈나무놀이터, 도란도란우리집, 어울림책방, 나래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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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내포
    2022-11-22
  • 홍성군 쓰레기 종량제 봉투 75리터 신설, 100리터 삭제
    홍성군은 환경미화원들의 부상 방지 등 근무 환경개선을 위해 오는 12월부터 100리터 종량제 봉투 제작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100리터 종량제 봉투에 담는 폐기물의 무게는 압축해 버려질 경우 최대 45kg까지 늘어나 반복적인 수거 과정에서 환경미화원의 근골격계질환 및 척추질환이 발생하는 등 안전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이에 따라 홍성군은 「생활폐기물의 배출 방법 및 수수료 등의 부과‧징수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100리터 종량제 봉투 규격을 삭제하고 75리터를 신설했다. 75리터 종량제 봉투는 내년 1월부터 공급될 예정이고, 가격은 1,500원이다. 100리터 종량제 봉투는 재고 소진 시까지 판매하며 이미 유통된 봉투는 계속 사용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신설된 75리터 규격의 종량제 봉투 사용으로 환경미화원의 근골격계 관련 부상을 방지하는 등 작업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100리터 종량제 봉투 폐지에 대해서도 군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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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2
  • 홍성 태권도, 대한민국을 이끌다!!
    홍성군 출신의 권도윤 선수(20, 한국체육대학)와 장준 선수(22, 한국체육대학)가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2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며 홍성 태권도의 위상을 높였다. 광천읍 출신의 권도윤 선수와 홍성읍 출신의 장준 선수는 홍성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로, 이번 대회에 나란히 국가대표에 선발돼 함께 귀중한 메달을 획득하며 우리 대표팀에 힘을 보탰다. 대회 3일차인 지난 17일 경기를 치른 권 선수는 남자 –68kg급에 출전해 결승전에서 랭킹 1위이자, 지난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영국의 블래들리 신든을 라운드스코어 2-0으로 제압해 깜짝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권 선수는 월드스타인 이대훈 선수가 국내 최강자로 군림하는 가운데 좀처럼 국제경기 출전 기회를 잡기 어려웠던 탓에 랭킹 132위에 그쳤으나, 지난해 도쿄올림픽을 끝으로 이대훈 선수가 은퇴하면서 권 선수가 체급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고,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림으로써 앞으로의 성장세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금메달 획득의 기대를 받으며 대회 마지막 날인 21일 경기에 나선 남자 –58kg급의 장준 선수는 결승전에서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탈리아의 비토 델라퀼라 선수를 맞아 첫 라운드에 승리했으나, 이후 두 라운드를 내리 내주며 아쉬운 은메달에 그쳤다. 올해 한국체육대학 4학년인 장준 선수는 내년부터 한국가스공사에 입단할 예정으로, 새로운 소속팀에서 또 한 번의 세계 정상 등극을 노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대표선수단은 금2, 은1, 동1의 다소 저조한 성적을 올렸지만,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로 홍성 출신의 두 선수가 우리 선수단 메달의 절반을 책임지며 홍성 태권도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홍성군청 김태옥 교육체육과장은 “현재 홍성군에는 초등 1개교, 중등 2개교, 고등 2개 학교가 태권도부를 운영중으로, 군에서는 교육지원청 및 각급 학교, 홍성군체육회 등과 긴밀히 협조해 제2, 제3의 장준, 권도윤 선수가 배출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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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2
  • 2년 300억 투입 파크골프장 100% 늘린다
    충남도가 노년층에게 인기가 높은 파크골프장을 2년 내 100% 늘리기로 했다. 노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고, 의료비용 절감 효과까지 거둔다는 복안이다. 도는 오는 2024년까지 300억 원을 투입해 18홀 규모 파크골프장 30개를 도내 각 시군에 신증설한다고 21일 밝혔다. 파크골프는 일반 골프장(60만∼100만㎡)에 비해 훨씬 적은 2만㎡ 안팎(18홀 기준)의 경기장에서 골프채와 비슷한 나무 채(86㎝‧600g) 하나만으로 6㎝ 크기의 플라스틱 재질의 공(일반 골프공 4.2㎝)을 쳐 홀에 넣는 방식의 경기다. 보통 4인 1조로 게임을 진행하며, 최종 코스까지 타수가 가장 적은 선수가 경기를 이기게 된다. 이번 신증설 추진은 우선 노년층을 중심으로 파크골프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내 파크골프 생활체육동호회는 144개이며, 등록 동호인은 2020년 2890명에서 지난해 4375명, 올해 5843명으로 급증하고 있다. 미 등록 동호인까지 합하면 파크골프 인구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달 말 기준 도내 파크골프장은 28개소가 운영 중이고, 2개소는 조성 중이다. 전국 319개 파크골프장의 9.4%이자, 경북(43개소), 경남(42〃), 경기(41〃)에 이어 네 번째로 많다. 2024년까지 30개소 540홀을 추가 조성하면, 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파크골프장을 보유하게 될 전망이다. 도의 파크골프장 조성 추진은 또 노인의 규칙적인 신체활동이 신체‧심리‧사회적 건강을 유지해주고 있다는 점도 배경이다. 노인질환 예방과 의료비용 감소 효과도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1만 4955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비운동자의 입원 경험률은 15.4%로 전체 평균 12.7%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입원 일수도 3.09일로 평균 1.78일의 1.7배에 달했다. 운동자의 입원 경험률은 9.9%로 조사됐다. 파크골프 18홀 1경기 당 발걸음 수는 1만보 안팎으로 전해지고 있어 건강 증진 효과가 크다. 지난해 기준 건강보험 총 진료비 93조 5011억 원 중 만 65세 이상 고령 인구 진료비는 40조 6129억 원이다. 만 65세 이상 진료비 비중은 2018년 40.8%, 2019년 41.4%, 2020년 43.1%, 지난해 43.4%로 늘고 있다. 노인 의료비 증가는 개인은 물론, 국가 차원에서도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파크골프는 이 밖에 적은 비용으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도내 파크골프장 대부분은 이용료가 없고, 일부에서 소액의 동호회비를 걷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파크골프장 30개소는 연내 9개소, 내년 12개소, 2024년 9개소 등으로 순차 조성한다. 이를 위한 투입 예산은 1개소 당 도비와 시비 10억 원 씩, 총 300억 원이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최근 7개 시군 18홀 5개소, 36홀 2개소를 선정했다. 보령 웅천 36홀, 당진 석문산업단지 18홀, 금산 제원 18홀, 서천 어울림 18홀, 청양 금강변 36홀, 홍성 광천 18홀, 태안 제2파크골프장 18홀 등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대회 개최를 위해 파크골프장 집적화가 가능한 곳을 우선 선정했다. 그러나 인허가 기간이 장기간 소요되고, 대규모 공사를 진행해야 하는 곳은 제외했다. 김태흠 지사는 “어르신들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이 필요한데, 파크골프는 오락적인 요소까지 있어 노년층을 운동으로 끌어들이는 효과가 크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전국 또는 충남 대회 개최 가능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시군마다 1개소 씩,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 여건을 적극 검토해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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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내포
    2022-11-21
  • 대한민국소통어워즈 대상 공공기관 최고·최다 수상
    충남도가 전국 최고 수준의 소통·콘텐츠 경쟁력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소통어워즈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도는 2018년 이후 5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도는 지난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최고상인 △대한민국소통어워즈 공공종합 대상을 비롯해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공공부문) △대한민국메타버스소통대상(공공부문) 등 3개 상을 거머쥐었다. 이는 공공기관으로서는 최다수상이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방송통신위원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하는 소통·마케팅 관련 시상식으로, 전국 공공기관·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도는 콘텐츠 경쟁력지수, 소통지수, 운영성 등을 평가한 결과, 종합지수 86.24점으로 최고등급(S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중심으로 숏폼과 참여기반 콘텐츠 개발에 주력해 각 평가 지수가 전반적으로 상향됐다는 평을 받았으며, 특히 증강현실(AR) 필터·메타버스 등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참여형 기반 콘텐츠 개발이 호평받았다. 또 올해 도의 정책과 비전을 쉽고 친근감 있게 전달하고자 기획한 유튜브 숏폼 드라마 ‘너두와 충남’ 장 이장 편으로 단기간에 200만 회 이상의 조회수, 3,000명 이상의 구독자 수 증가 등의 성과를 낸 점,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등 지역 국제행사 홍보에 다양한 숏폼 형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점도 이번 평가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아울러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코로나19 대응 상황, 재난 안전 대응 상황을 투명하고 정확하게 전달한 점과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국내외 여행 수요에 맞게 문화관광 카드뉴스로 도내 명소 등을 시의적절하게 소개한 점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일교 공보관은 “앞으로도 도정 소식은 물론, 도내 관광지·지역축제 등 관심이 높은 여러 정보를 더 쉽고 재미있게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홍보 방식의 빠른 변화에 대응해 진정성과 감동, 웃음을 담은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홍성/내포
    2022-11-21
  • 전국 최초 7년 연속 자체감사활동 ‘최고등급’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감사원이 주관하는 ‘2022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7년 연속 최고등급(A등급)의 쾌거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감사원은 매년 자체감사활동 평가를 통해 중앙행정기관·자치단체 등 전국 220개 실지심사 대상 기관에 대한 감사기관의 활동 능력을 4개 분야*25개 지표로 검증·심사해 등급을 발표한다. * 4개 분야 : 감사 인프라(기반), 감사 활동, 감사 성과, 사후 관리 이번 심사에서 도는 감사행정 독립성 확보, 공정한 감사체계 확립, 적극행정 지원 등 공직문화를 바로잡고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지속 이끈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도민 불편 해소 및 문제 해결형 시군 감사 △적극행정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사전 컨설팅 △공공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한 보조금 특정감사 등 다양한 감사 활동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아울러 이번 심사에서는 도 감사위원회 자체감사팀 이경미 주무관이 우수직원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 배병철 도 감사위원장은 “올해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도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문제 해결형 감사, 먼저 찾고 개선하는 감사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자체감사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청렴을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면서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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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내포
    2022-11-21
  • 홍성군, 하반기 지방세입 관외 징수 활동 나서
    홍성군은 12월 말까지 하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를 위해 11월 14일부터 타시군 거주 체납자에 대한 관외 징수 활동에 나섰다. 군은 11월 25일까지 세무과, 읍·면, 건설교통과 합동으로 관외징수반을 편성하여 지역별로 체납액 30만원 이상인 자에 대하여 주소 및 거소지를 방문해 현장 중심의 능동적인 체납세 징수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예금, 급여, 부동산 압류 및 공매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분납 및 체납처분 유예 등 맞춤형 징수활동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납부 의지가 있는 일시적 또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 등을 유도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징수 활동을 실시하여 체납액 일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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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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