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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3.25 10:50
서천군 문산면(면장 정해민)은 지난 24일 주민자치회와 이장단, 남녀새마을협의회,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내 영농폐기물 일제수거를 위한 마을별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문산면은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매월 하루 마을별 대청소를 실시하는 ‘2021 청정문산 Green day(그린데이)’라는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Green day에는 영농폐기물 수거, 숨은 자원 찾기, 가로공원 가꾸기, 천방산 산책로 청소 등 다양한 환경보호활동을 펼친다.
또한, 폐건전지나 종이팩 등을 새 건전지나 화장지로 교환해 주는 재활용품 보상수거사업도 실시한다. 폐건전지 20개를 가져오면 새건지 1개로, 종이팩 0.5kg을 가져오면 화장지 1롤로 교환해 주어 주민의 환경보전의식과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민·관이 함께 참여한 ‘3월 Green day’에는 마을 곳곳에 버려진 영농폐비닐 10톤, 빈농약병 3톤가량이 수거되었고, 주민들이 교환을 위해 가져온 폐건전지도 50kg에 달했다.
정해민 면장은 “2021 청정문산 Green day 사업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서천에서 가장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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