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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3.25 10:48
서천군 마산25봉사단(단장 박원희)는 지난 24일 마산사랑후원회(회장 박병문)와 함께 취약계층 25가구에 ‘행복보따리 정(情) 가득 꾸러미’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꾸러미는 코로나19로 직접 반찬을 조리하기 보다는 간장불고기, 사골우거지국, 소고기죽, 깻잎조림, 김 등 반조리 및 완조리 식품 5종을 구입해 구성했으며, 봉사단이 직접 포장하고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살폈다.
박원희 마산25봉사단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가족 간 이웃 간에 얼굴을 마주하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지며 취약계층은 더욱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길량 마산면장은 “본격적으로 농번기가 시작되어 바쁜 가운데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마산25봉산단과 마산사랑후원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설립된 마산25봉사단은 마산사랑후원회와 함께 매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반찬을 만들어 배부하며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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