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20(금)
 
관련사진1(이동식난로).jpg
이동식난로 화재 사진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다중이용업소에 이동식 난로 사용 금지를 권고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충남에서 발생한 난로 화재는 총 69건으로, 이 중 전기히터가 33건, 나무난로 19건, 석유난로 11건으로 분포되어 있어 난로 화재의 위험이 큰 상황이다.


이동식 난로는 사용이 간편하지만 넘어짐 등의 사고로 화재와 일산화탄소 중독 위험이 크며,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 시 일산화탄소 농도가 급격히 상승할 수 있어 인명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이에 소방서는 다중이용업소에서 이동식 난로 사용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신동근 예방안전과장은 "업주와 이용자 모두의 안전을 위해 이동식 난로 사용을 자제하고, 보다 안전한 난방기구를 사용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태그

전체댓글 0

  • 2641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다중이용업소 이동식 난로 사용 금지 권고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