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20(금)
 
  • 편삼범 의원 의정토론회서 화력발전소 폐쇄 대응책 논의
  • “발전소 단계적 폐쇄로 인한 지역경제 보호 위해 머리 맞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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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사진

 

충남도의회가 화력발전소와 발전소가 위치한 지역사회의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의회는 17일 보령시 주교생활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지역과 발전사의 상생 방안 마련’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좌장을 맡은 충남도의회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을 비롯해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 김동일 보령시장, 최은순 보령시의회의장, 조장현 보령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과 발전사의 상생방안 마련’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서 주제 발표는 윤종주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를 진행했다. 윤 연구위원은 발전소 가동이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지역과 발전사의 상생 강화를 위해 해양수산분야의 사업예산 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전진석 한국중부발전노동조합 부위원장, 채준병 보령시 지속가능협의회 사무국장, 남승홍 충청남도 탄소중립경제과장, 김동일 천북면 주민자치회장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편삼범 의원은 “지난 40여 년간 지역 경제의 큰 축이었던 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쇄로 인구감소와 경기침체 가속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오늘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발전소와 주변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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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지역-발전사 상생 방안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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