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20(금)
 
  • 철강산업의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진단 및 지속 발전을 위한 정책지원방안 논의
  • 어 의원, “철강 통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철강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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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세미나 사진

 

국회철강포럼 공동대표인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이 10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철강산업 통상환경 변화 및 대응 방안’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철강산업의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를 진단하고, 변화하는 무역질서 속에서 철강산업의 지속 발전을 위한 정책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세미나의 좌장은 강준하 홍익대학교 교수가 맡았으며, 이재윤 산업연구원 실장이 ‘글로벌 공급망 재편 및 철강산업 영향’, 박원 KPMG 전무가 ‘미국 대선 이후 대미 통상환경 전망’, 이윤희 포스코경영연구원 연구위원은 ‘철강 통상환경 변화 및 국내시장 안정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하였다.


먼저, 이재윤 실장은 “2025년 트럼프 행정부 2기가 출범하면서 철강 산업환경의 어려운 여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입, 수출, 내수, 생산, 공급망 등 부문별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박원 전무는 “미국 신정부는 보편관세 부과, 대중국 견제 및 중국 의존도 축소, 무역 적자 해소 등을 강조하고 있다”면서, “중국에 대한 고율관세 부과시 국내 철강 유입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윤희 연구위원은 “글로벌 철강 수요의 저성장이 지속되며 공급과잉 이슈가 재점화 되고 있다”며, “수입 철강재의 과도한 유입으로 국내 생산기반이 약화되고 있고, 2차 가공제품 수입의 증가 또한 국내시장을 잠식하고 있어 건전한 시장질서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동대표 어기구 의원은 “미국의 통상정책에 급격한 변화가 예고된 가운데 철강산업을 둘러싼 대외환경의 변동성이 그 어느 때보다 심화될 것”이라며, “철강 통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철강산업이 세계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유지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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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의원, ‘철강산업 통상환경 변화 및 대응 방안’ 국회철강포럼 정책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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