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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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실전 같은 생물테러 대응 훈련 방불케 해

 

서천군이 지난 1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생물테러 대응 대규모 도상 모의훈련을 실시하며 실전을 방불케 하는 역동적인 훈련을 펼쳤다.

 

생물테러는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바이러스, 세균 등을 사용해 살상하거나 사람에게 질병을 일으키는 폭력으로 지난 7월 생물테러 의심 해외 우편물 배송 사건으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져 신속한 초동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이날 훈련에는 서천군보건소, 서천소방서, 서천경찰서, 32사단 8361부대 1대대, 충청남도 감염병관리과, 충청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부여군보건소, 아산시보건소, 국립군산검역소 등 9개 기관, 3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생물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대규모 도상 훈련으로 지역 내 생물테러 관계기관과 연계해 기관별 역할을 숙지하고 단계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생물테러 감염병의 이해 및 대응체계 교육 개인보호구 레벨A 보호복 착탈의 및 다중탐지키트 활용법 시범 시나리오 기반 단계별 대응 도상훈련·토의가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생물테러는 소량으로 다수의 인명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보건, 경찰, 소방, 군 등으로 구성된 초동대응요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생물테러 대응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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