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7-04(월)
 

 

  
2.jpg
현수막이 내걸린 당진송악물류단지 현장 입구

 

당진·평택항과 연계한 항만물류 수요를 처리하기 위해 송악IC 인근 복운리 990번지 일원에 건설 예정인 당진송악물류단지사업에 송악읍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3, 당진시출입기자단(회장 가금현) 취재진은 송악물류단지 조성공사가 이뤄지고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는 이유를 파악했다.

 

건설현장은 입구 50여 미터 전부터 주민들이 내건 현수막으로 가득했다.

 

현수막의 내용은 경일대학교와 서반, 그리고 현대엔지니어링이 주를 이루었다.

 

마을주민 우롱하는 경일대학재단/()서반, 현대엔지니어링 물러가라

 

마을 주민과 협의 없는 서반, 현대엔지니어링 각성하라

 

마을주민 무시하는 경일대학교 재단은 각성하라

 

송악복합물류단지 건설공사 결사반대

 

삶의 터전 위협하는 물류단지건설 결사반대

 

‘()서반, 현대엔지니어링 마을주민 동의없는 공사강행 주민과 협의하라

 

돈과 권력 있으면 마을주민 무시해도 되는 거냐 물러가라

 

현수막이 내걸린 현장 입구 앞에는 주민들이 앉아서 반대 행동을 했던 것으로 보이는 천막과 의자 등이 설치되어 있었지만 아쉽게도 이날은 아무도 만날 수 없었다.

 

건설현장 앞에서 만난 시공사 관계자 A씨는 주민들이 왜 이렇게 반발하는지 이유를 알 수 없다고 짧게 말하고 현장을 향했다.

 

이에 당진시 관계자는 주민들은 공사 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 등으로 반대하는 것 같다주민 의견을 수렴해 업체가 이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에는 충남도가 해당 사업을 승인해주는 과정에서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건설업체와 공동도급(49% 이상) 또는 하도급(60% 이상)을 시행하고, 공사를 하면서 소요되는 건설자재 등은 지역에서 생산하고 판매하는 것을 우선 사용하라는 권고를 한 바 있다.

 

그러나 이들의 답변과는 다르게 본사와 인터뷰를 청해온 지역 주민 C씨는 물류사업에 학교법인이 나오고 학교에 속한 건설회사가 나오는 마당에 뻔한 거 아니겠냐반대를 위해서 반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민들과 원만한 관계에서 공사를 진행해야 시행사도 시공사도 주민도 같은 마음이 되는 것이 아니겠냐며 상황에 따라서 강력한 제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하며 말을 아꼈다.

 

한편 송악물류단지는 695.700(1-1공구: 570.653, 1-2공구: 125.047)면적에 1-1공구에 당진송악물류단지(), 1-2공구는 승진씨앤씨가 개발을 진행하며 현대엔지니어링에서 시공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시출입기자단은 제보자들이 언성을 높이는 사안들을 종합해 관련 취재를 이어갈 방침이다.

태그

전체댓글 0

  • 7094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당진 송악물류단지, 주민들 반발에 속내는?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