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 - 올 4월부터 시작한 생활실천형 ‘그린헬스포인트’..총 59,948명 시민 참여 -

 

화성시청 전경.jpg
화성시청 전경

 

지구와 건강을 위해 걷고 달리며 모은 포인트를 이웃을 위해 내놓은 시민들이 있어 화제다.

 

화성시는 그린 헬스포인트쓰리GO 사업에 참여한 시민 중 2717명이 포인트를 환급받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쓰리GO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건강을 지키고 환경도 지킬 수 있도록 매달 걷기, 등산, 자전거타기 중 한 종목을 선택해 목표치를 달성하면 지역화폐로 5천 포인트를 지급하는 생활실천형 그린뉴딜이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해 9월까지 총 5356명이 참여했으며, 이들 중 31735명이 목표치를 달성해 포인트를 획득했다.

 

또한 참여자 중 2717명은 포인트로 지역화폐를 받는 대신 기부를 선택해 총 13585천 원의 후원금이 조성됐다.

 

시는 해당 후원금을 관내 저소득가정 및 한부모가정 청소년 140여 명에게 새 운동화를 선물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시민들께서 모아주신 포인트가 아이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구를 지키고 이웃과 함께 지속가능한 건강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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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걷고 뛰며 모은 포인트가 저소득 청소년에게 새 운동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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