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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군, 문화도시 ‘홍성’ 마을축제, 글로컬 축제로 ‘발돋움’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군에서 추진한 마을축제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세계인에게 주목받는 글로컬 축제로 발돋움했다. 홍성군에 따르면 29일 태국 파타야 자인 호텔에서 아시아 최대규모로 열린 2024 피나클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에서 제5차 예비문화도시 사업 가운데 하나로 추진한 ‘홍성군 마을축제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베스트 지역사회 봉사 프로그램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베스트 지역사회 봉사 프로그램을 수상한 홍성군 마을축제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각 분야의 전문 강사들을 초빙하여 마을별 특성에 맞는 축제를 기획하고 마을 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문화적 실험의 교육과정이다. 마을축제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축제에 관심 있는 홍성군민을 대상으로 축제 이벤트의 이해를 위한 13회차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축제 이벤트 경영사 3급 시험을 통한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여 지역 문화 전문 인력을 양성했다. 마을축제 아카데미 프로그램 활동 기록은 문화도시홍성 홈페이지(www.hcc3355.com) 활동 기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군 마을축제 아카데미가 2024 아시아 피나클어워즈의 베스트 지역사회 프로그램에 선정된 것은 마을 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함께 노력한 주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문화도시 활성화를 통해 마을단위 문화가치를 확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2024 피나클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는 2박 3일간 진행됐으며, 27일 첫날 파타야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태국정부 관광청(TAT) 주관 환영 리셉션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29일 파타야시 자인호텔에서 열린 하이라이트 행사인 아시아 축제도시 지정식 및 페스티벌 어워즈에서 문화도시 홍성군의 마을축제 아카데미가 베스트 봉사상을 수상하고, 아시아 대표 축제 홍보부스에서 홍성군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의 글로벌 홍보 첫단추를 꿰며 세계인들의 주목을 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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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 소방관 침착한 대처 대형화재 막았다
    화물차에서 발생한 화재가 자칫 주유소로 번질 뻔한 아찔한 상황을 충남 소방관이 침착한 대처로 막은 사실이 도 소방본부 누리집 ‘칭찬합시다’ 게시판을 통해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부여소방서 소속 신정훈 소방장은 지난달 18일 오전 6시쯤 여느 때와 다름없이 소방서로 출근하던 길에 논산의 한 주유소 입구 쪽에 화물차가 서 있는 것을 발견했다. 운행 중 타이어에 불이 붙자 급하게 차를 세운 운전자와 이를 보고 달려 나온 주유소 관계자가 정신없이 불을 끄던 중이었다. 위험한 상황임을 직감한 신 소방장은 곧장 차를 세우고, 소화기를 들고 화재 현장으로 뛰어들었다. 차분히 소화기로 진압을 시도했지만 불은 쉽사리 꺼지지 않았고, 화물차의 연료통과 불이 점점 가까워지면서 더욱 위험한 상황이 됐다. 위급한 상황에서 때 마침 주유소 관계자가 근처에서 지렛대를 발견했고, 신 소방장은 주유소 관계자와 함께 화물차에서 불이 붙은 타이어를 분리하는데 성공했다. 이어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해 완전히 화재를 진압한 것을 확인한 신 소방장은 조용히 자리를 떠났으나, 최근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당시 상황이 적힌 게시글이 올라오면서 알려지게 됐다. 사연을 올린 주유소 관계자는 글을 통해 “소화기를 사용해도 불이 꺼지지 않아 경황이 없던 중에 차분하게 진화를 도와줘 더 큰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신 소방장은 2018년에도 주말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찾은 논산의 한 찜질방에서 화재경보기가 울리자,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큰 불로 번질 뻔한 사고를 막아 훈훈함을 더했다. 신 소방장은 “불이 쉽게 꺼지지 않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불을 끄는데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가까운 곳에 소방관이 항상 함께 있음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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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 홍성군,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
    홍성군은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4년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정용 친환경보일러는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을 의미한다. 일반 보일러 대비 에너지 효율이 12% 이상 높아 연간 난방비 최대 13만원 절감 및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 200kg 감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기존 노후보일러를 가정용 친환경보일러로 설치(교체)를 하려는 저소득층·취약계층, 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아동, 노인, 장애인 복지시설 등)이며, 지원금액은 1대당 60만원으로 총 1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3월 4일부터 3월 20일까지이며, 온라인(www.ecosq.or.kr/boiler) 또는 방문 및 우편으로 홍성군청 환경과 대기관리팀(041-630-1992)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청 홈페이지(공고/고시 →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검색)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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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 충청남도, 충남 알릴 15개 공예품 상품화 지원
    충남도는 올해 공예품 상품화 개발 사업 공모를 통해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 도를 알릴 공예품 15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내에서 제작·생산되는 공예품과 지난해 충남 공예품 대전 및 관광기념품 공모전 입상작의 상품화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공모에는 9개 시군 34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심사는 지난 27일 도청 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상품성(50점) △창의성(20점) △실용성(20점) △지역전통성(10점) 항목을 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지원 상품을 결정했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공예품은 금속 부문에서 ‘공산성을 이미지화한 브로치 장식품 액자세트’가 선정됐다. 목공예 부문은 예산의 빛(사과와국수) 조명 등 7개 작품, 도자 부문은 세라믹 머들러와 스트로우, 문살모양 디퓨저 등 5개 작품이다. 한지 부문은 무령왕릉 엘이디(LED) 한지등, 칠기부문은 자개와 칠보의 어울림 공예, 섬유 부문은 발염과 복합염을 활용한 앞치마와 스카프 상품이 지원을 받게 됐다. 선정된 상품 모두 실생활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도는 순위별로 △600만원(1개), △500만원(4개) △400만원(4개) △300만원(6개)씩 총 6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품화를 통해 개발된 공예품은 충남공예협동조합이 운영하는 공예품 판매장에서 1년간 판매할 수 있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 사업이 충남을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공예상품이 더 많이 나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공예인들이 관심을 갖고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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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홍성군, 농작물 재해보험료 95%로 확대 지원
    홍성군이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및 농업생산시설 피해를 보상해 주는 농작물 재해보험료를 확대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보험료의 92.5%를 국비 및 지방비로 지원하고, 농업인이 7.5%를 자부담하였으나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가 증가, 자재비 및 인건비의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에는 지원율을 95%로 확대 지원하여 농업인은 보험료의 5%만 부담하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벼 재해보험은 농협에서 자부담 금액에 대한 환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어 농업인은 보다 적은 비용으로 재해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우박, 집중호우, 동상해 등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로 인한 농작물 및 시설 피해 발생 시 일정 부분을 보상해 주는 보험으로, 보험 가입 금액(생산액 또는 생산비) 200만원(일부 품목상이) 이상이면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가입품목은 사과, 배, 벼 등 70개 품목이며, 품목별 판매기간 내에 지역농협(또는 품목농협)에 방문 해 가입하면 된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지난해 홍성군에서는 5,161농가에서 5,882㏊ 규모의 농지를 재해보험에 가입해 1,255농가에서 보험금을 지급받아 자연재해로부터 입은 피해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라며“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로 이상기온으로 봄철 저온 피해가 잦고 연중 호우‧태풍 등 기상이변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안정적 농업경영을 위해 많은 농업인이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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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홍성 ‘홍희딸기’ 전국구 넘어 세계로 향한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홍성군 지역특화작목인 ‘홍희’ 딸기묘 18만주를 국내외로 분양하며 딸기산업에 혁신을 도모한다. 이번 분양은 2월 26일부터 홍성군 관내 농가를 시작으로 28일까지 전국 시군에 딸기묘를 배부하였으며, 이어서 중앙아시아 등지로 딸기묘를 수출하며 국내외 딸기 시장 공략에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홍희는 타 품종 대비 고당도, 고품질의 대과성임에도 단단함을 나타내는 경도가 높으며, 착색기간에 따라 사과맛, 청포도맛 및 복숭아맛이 나는 과즙과 식미가 풍부한 딸기이다. 기존 신품종과는 달리 국내 대표 딸기 품종인 설향보다 1.2~1.3배 많은 수확량과 고온기에서도 비대가 잘되며 역병, 시들음병 등 뿌리병 저항성이 큰 것이 장점이다. 지난해 잦은 강우와 폭염 등 기상악화로 병해충이 확산되어 타 신품종 육묘를 실패한 농가들이 홍희를 주력 품종으로 변경함으로써 위기를 타파하고 빛을 발휘했다는 점에서 이번 딸기묘 분양은 더욱 의미가 깊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육묘가 딸기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바이러스에 강한 품종의 육모로 보급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이번 홍희 어미묘 분양을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와 함께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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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홍성군, 산불 대응을 위한 지침서 ‘산불 백서’ 발간
    홍성군이 ‘홍성군 산불 피해 극복 이야기’를 담은 홍성산불 백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4월 2일부터 3일간 서부면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은 충남 역대 최대 규모로, 1,337ha 산림이 소실되고 53세대 9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홍성군은 향후 산불 및 재난 대응을 위한 지침서인 ‘산불 백서’를 발간했다. 군에 따르면 서부면 대형산불 발생 후, 발생 초기부터 정부와 충남도, 산림청, 소방청 등 산불 대응 관계기관과 힘을 모아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인명피해를 제로화할 수 있었다. 아울러 사고 수습과 복구를 위해 전 부서 대상으로 산불피해조사반을 운영하여 안정적인 방재 행정을 구현하고, 정부지원금 상향 건의로 최대규모의 생활안정지원금 및 성금을 지원하며 피해 주민들의 고통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산불 예방부터 진화, 대응, 피해주민지원 등 모든 분야에서 부족했던 부분이 없었는지 재차 점검하고 살폈다. 산불 백서는 산불 대응 과정의 교훈을 되새기고 홍성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가는 삶의 터전을 지켜내기 위해 제작됐으며, 200쪽의 분량으로 산불 발생부터 피해현황, 복구 과정, 대응 사례 등 단계별 전 과정이 상세히 담겨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산불은 언제 어디서든 다시 발생할 수 있다. 이번에 발간하는 산불 백서가 향후 산불발생 등 재난발생 시 매뉴얼로 활용되어 산불예방과 대응 정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유용한 지침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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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7
  • 홍성군, 홍성군보건소, ‘2023년 치매관리사업 시군평가’ 충남도 1위
    2023년 치매관리사업 시·군 평가에서 홍성군이 충남 도내 16개 지자체 중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 치매관리사업 시·군평가 지표를 기반으로 ▲치매 환자 등록관리 ▲치매환자서비스 이용률 ▲보호자서비스 이용률 ▲가정환경수정 ▲유관기관 연계협력 ▲가산점 등 6개 지표 평가를 통해 각 시군이 치매환자관리사업을 얼마나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는지 판단했다. 각 지자체에서는 평가 결과에 따라 치매관리사업 추진 대책을 보완·강화하게 되며, 평가 우수 시군에는 치매극복의 날 행사 시 표창 수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홍성군은 지난해 11월 개최된 ‘2023년 충청남도 치매관리사업 민관협력 우수사례 선발대회’에서 돌봄에 취약한 재가 치매 환자 대상 ‘사각지대 제로 치매안심 홈케어’사업 추진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해당 성과를 기반으로 충남도 내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 치매관리사업은 치매환자 발견을 위한 치매조기검진부터 치매환자 등록 관리 및 치매환자 가족 지원 등으로 이루어지며, 홍성군은 지난해 ▲치매조기검진(선별검사 6,273건, 진단검사 279건, 협력의사 검진 268건, 감별검사 103건) ▲치매환자 등록관리(2,698명) ▲치매조호·관리물품 지원(10,658건) ▲치매치료비 지원(1,653명) ▲가스안전차단기 지원(75가구) ▲치매환자 가정환경 수정사업(380가구) ▲치매환자 실종방지지원(837건) ▲독거 치매환자 AI 돌봄인형 지원(82가구) ▲치매환자 가족 돌봄부담 분석(590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군 보건소는 치매 환자 발견율을 높이기 위해 읍·면행정복지센터, 마을이장, 부녀회장 등과 연계하여 칩거 ·독거 어르신에 대한 집중 치매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조호물품 택배 배송서비스, 치매검진자를 위한 이동편의(택시 송영)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초고령화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재가 치매 환자가 살던 곳에서 돌봄 받고 어울려 살아가는‘지역사회 지속 거주(AIP; Aging In Place) 실현과 치매 관리 허브기관으로서 치매안심센터 기능 강화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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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내포
    2024-02-27
  • 홍성군 곳곳에서 정월대보름 행사… 즐길거리 ‘풍성’
    정월대보름을 맞아 다양한 민속놀이와 먹거리, 공연, 달집태우기 등 즐길거리가 풍성한 정월대보름 행사가 홍성군 곳곳에서 개최됐다. 26일 군에 따르면 홍성군이 주최하고 홍성문화원이 주관한 ‘2024년 홍성군 정월대보름 행사’가 지난 24일 내포 KBS 이전 예정 부지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1,0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방문객들은 윷놀이, 연날리기, 제기차기 굴렁쇠 등 다양한 민속놀이와 전통 먹거리 체험, 무대공연, 부럼깨기, 달집태우기 등 다채로운 대보름 행사를 즐기며 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구항면 장양, 내현, 발현, 묵동마을에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각 마을회관 앞에서 마을의 안녕과 올 한해 풍년을 기원하는 서낭제를 지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마을 주민들이 한가운데 모여 달집을 태우며 부정과 근심을 함께 날려 보내고, 각자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기원했다. 앞서 23일에는 갈산농협 하나로마트 뒤편 주차장에서‘갈산면 노동마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지신밟기를 하며 액을 쫓는 의식으로 시작하여 개회식과 풍물놀이, 소원지 쓰기, 팽이치기, 연날리기, 부럼 깨기, 달집태우기, 불꽃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정월대보름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군민 여러분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잊혀가는 세시풍속을 되새기고 이웃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이 되었길 바라며, 올 한해도 군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홍성/내포
    2024-02-26
  • 홍성군, ‘집중안전점검 주민점검신청제’ 운영
    홍성군은 2024년 집중안전점검의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소규모 시설 등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집중안전점검 주민점검신청제는 주민이 직접 신청한 시설물 중 선정된 시설에 대해 집중안전점검 기간(2024. 4. 22. ~ 6. 21.) 동안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위험해소 방안을 제공해 주는 제도이다. 신청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복지회관, 노후건축물 등 공공·민간분야 소규모 생활밀접시설이며 관리자가 있는 시설, 공사 중인 시설, 소송 및 분쟁 중인 시설, 개별법 점검대상 시설은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3월 22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군에 따르면 위험성 등을 고려해 점검대상을 선정하고 건축·전기·가스 분야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보수·보강 등 조치방안을 관리주체에게 통보할 예정이며, 점검 후 지적사항 조치를 위한 별도의 비용 지원은 없다. 최기순 안전관리과장은 “집중안전점검 주민점검신청제도는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군민의 관심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점검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4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에 주민점검신청 시설물을 포함하여 관내 재난취약 시설물 및 위험시설물에 대하여 공무원,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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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내포
    2024-02-26
  • 충청남도,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하면 최대 10만원
    충남도는 오는 26일부터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3024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도에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을 등록하고 있는 소유주이며, 소유주 기준으로 1인당 1대만 신청할 수 있다. 사업용 차량과 친환경차량(전기·하이브리드·수소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https://car.cpoint.or.kr)에서 회원가입 후 문자로 전송된 링크를 통해 차량전면사진(번호판 포함), 누적 주행거리가 표시된 계기판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다음달 8일까지 시군별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마감되지 않은 시군에서는 4월 1일부터 잔여 차량만큼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구상 도 기후환경국장은 “차량이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줄여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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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내포
    2024-02-23
  •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위해 힘 모은다
    2026년 충남 방문객 5000만명 시대를 여는 마중물이 될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개최를 위해 도와 15개 시군이 머리를 맞댔다. 도는 관광 분야 정부예산 확보를 통한 기반시설 구축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시군은 자체 사업을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도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송무경 문화체육관광국장, 시군 관광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관광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계획, 충남 방문의 해 운영 방안, 올해 관광 분야 주요사업 공유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한 도와 시군은 예산 확보 계획 및 전략을 공유했다. 목표액은 총 13개 사업 190억 2200만원으로 2024년도 확보액인 123억 9500만원보다 53.5%(66억 2700만원) 상향했다. 예산 확보 중점사업은 △글로벌 축제 육성 지원 △금강 관광도로 조성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 △열린관광 환성조성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5개 신규사업과 △서해안 관광도로 조성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 등 계속사업 4개이다. 이어 충남 방문의 해 운영과 관련 도는 올해 선포식, 팝업스토어 운영, 범도민 홍보단 출범, 충남 워케이션, 충남 투어패스, 친환경 캠핑 페스타 등 31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시군은 사전에 충남 방문의 해 분위기를 끌어 올리기 위해 각종 행사·축제 등을 활용해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관내 숙박·음식점·화장실 등 청결·위생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한 사전 점검에 나선다. 이와 함께 시군별 먹거리, 볼거리를 연계한 차별화된 당일 및 1박 2일 관광상품을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내년도 정부 예산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시군에서는 신규사업 발굴과 공모사업 신청에 적극 대응해 달라”며 “도에서도 사업 논리 개발, 중앙부처 방문 등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 방문의 해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군의 협조가 필수”라며 “오늘 협의한 1시군 1특화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코스 재정비, 편의시설 개선 등 기반시설 정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는 다시 한 번 찾아오고 싶은 관광지로서 이미지 제고 및 2026년 연간 방문객 5000만명을 달성해 국내 관광지 3위 도약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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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내포
    2024-02-23
  • 홍성군, 청년인구 유입 위한 ‘넥스트로컬’ 추진
    홍성군이 서울시 청년들이 홍성에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간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하는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지원 사업인 ‘넥스트로컬 사업’ 6기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와 협력하여 서울 청년의 지역자원 발굴과 창업 모델화 과정을 지원하고 나아가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특히 올해부터는 지자체 주도의 지역파트너커뮤니티 구성과 지역캠프(간담회) 운영으로 서울 청년들의 지역 선택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올해 6기 사업에는 충남도 내에서 홍성군과 서천군이 참여할 예정이며, 전국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 18개 지자체에서 참여를 희망했다. 오는 3월부터 4월까지 서울시 거주 청년 참여자(만19세~39세이하)를 50팀 100명 내외 모집·홍보한다. 5월부터 6월까지는 청년창업팀이 직접 관심지역 내 자원조사를 추진하여 7월 중 1차 경진대회를 거쳐 청년창업팀이 최종 창업지역을 선택하면 지역 내 청년창업을 위한 사업화 과정이 진행된다. 선정된 청년창업팀에게는 교통비와 숙박비 등 1단계 지역자원조사에 소요되는 지원(최대 1백만원/인)과 창업경진대회 후 2단계 사업화과정 지원(최대 2천만원/팀), 3단계 후속과정 지원(최대 5천만원/팀)이 이루어진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사업화 과정 이후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면 서울시의 사업비 지원과는 별도로 우리군에서도 홍성군에 정착할 청년들에게 일부 사업비 지원을 추진할 것”이라며“청년들이 지역 내 다양한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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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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