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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군, 경계선지능아동 교육의 미래를 모색
    홍성군은 지난 7일 가족어울림센터에서 교육생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계선지능아동 교육전문가 양성과 창업을 지원하는 ‘공동체 창업교육’의 개강식을 가졌다.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의 주관 하는 이 교육 과정은 경계선지능아동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함께 창업에 필요한 기본 능력을 습득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교육은 오는 5월 2일까지 총 141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선발된 18명의 교육생들에게는 1,600만 원 상당의 훈련 과정이 제공되며, 교육생들은 경계선지능아동 교육 분야에서의 전문가로 성장하고, 창업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박미성 새일센터장은 교육생들의 성공적인 수료와 전문가로서의 성장을 기원하며, "새일센터는 교육생들이 최상의 교육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새일센터는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에는 ▲취업상담, ▲새일여성인턴, ▲취업 후 사후관리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기업환경 개선사업, ▲기업체 사후관리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여성일자리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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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 충남도, 유럽인들도 반한 충남관광 ‘매력’
    충남도가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 및 전세계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충남 관광의 매력을 알렸다. 도는 충남 방문객 5000만 시대를 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세계 3대 관광 박람회인 ‘2024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도는 지난해 11월 1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 도 독일사무소와 협업을 통해 홍보부스 운영 및 주요 바이어 대상 관광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홍보부스는 공산성, 낙화암 등 백제의 아름다움이 잘 보존된 충남의 역사와 현대인을 위한 일-휴식 병행 워케이션 프로그램 등 비약적 발전을 이룬 충남의 현대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소개하는 다각적인 전시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백제복을 입은 안내인들과 함께하는 ‘서천 김 스낵’ 및 ‘금산 홍삼칩, 홍삼유과’ 시식 등 특산물 가공식품 체험행사를 통해 시각부터 미각까지 오감을 사로잡으며, 현지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뿐만 아니라 런던의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립어드바이저 싱가포르지사 등 세계적 관광 관련 기업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충남을 숨겨진 한국의 보석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추가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앞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일본 등 도 해외사무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대상 관광 설명회, 로드쇼 등 현지인 맞춤형 홍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사전 운영 기간으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준비할 계획”이라며 “올해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한 관광 기반시설 정비 및 충남 관광의 적극적 홍보를 통해 내년에는 관광객 4000만명 2026년에는 5000만명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는 세계 3대 국제관광박람회 중 하나로, 2023년 기준 161개국 5500여개 업체가 참가해 9만 127명이 다녀간 유럽 최대 관광박람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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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 홍성군, 어르신들의 새로운 시작, ‘홍성’ 노인대학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홍성’ 노인대학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소 역할을 하며 신입생이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여 귀감이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 주관으로 홍성, 광천, 홍북에서 개최된 노인대학 입학식에는 노인대학생 및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학습 기회와 사회활동 참여의 장이 됐다. 입학식은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식전 행사, 노인강령 낭독, 대학장 인사, 내빈 축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석한 어르신들은 학창 시절의 설렘을 되새기면서 "매주 열심히 참석하여 건강과 활력을 얻어가겠다"고 서로 격려했다. 노인대학은 사회, 문화, 경제, 건강,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여가 시간을 보다 유익하게 보내고 삶에서의 즐거움과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노인대학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와 배움을 통한 성취감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홍성군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노인대학은 올해 홍성노인대학 34기, 홍북노인대학 2기, 광천노인대학 11기를 맞이하며, 어르신들의 높은 학구열을 드러냈다. 또한, 3월 12일에는 광천감리교회에서 운영하는 공감사랑나눔회 노인대학 15기 입학식이 예정되어 있으며, 홍성, 광천, 홍북을 포함해 공감사랑나눔회, 갈산농협 노인대학 등 다양한 노인대학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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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 충남도, 중국·일본에 충남형 탄소중립정책 공유
    충남도가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 이후 1년 5개월 여 동안 추진한 정책과 그동안의 성과를 중국·일본과 공유하고, 2050/2060 한·중·일 탄소중립 실현 조기 달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는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중일협력사무국(TCS)이 주관한 ‘제3회 한·중·일 탄소중립 정책포럼’에 참가해 디지털 기술 혁신을 통한 탄소중립 달성 가속화에 대해 논의했다. 포럼은 세션1 한중일 탄소중립 국가별 이행률 점검 및 정책 모범 사례, 세션2 디지털 혁신을 통한 탄소중립 목표 이행 가속화 방안, 세션3 탄소중립 달성과 정의로운 전환의 공존을 주제로 한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세션3 발표자로 나선 남승홍 도 탄소중립경제과장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추진 △탄소중립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탄소중립경제 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등 주요 추진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에너지전환 및 산업구조 전환, 수소 기반시설 구축 등 도가 역점 추진 중인 사업 내용을 각 나라 관계자들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남 과장은 “충남이 대한민국의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글로벌 탄소중립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향한 충남의 행보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일본을 비롯한 유엔 관계자는 도가 발표한 탄소중립경제 정책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더 자세히 알고 배우고 싶다는 호응의 뜻을 내비쳤다. 포럼 결과는 제80회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 총회 및 제25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한·중·일 탄소중립 정책포럼은 동아시아 주요국인 한국, 중국, 일본이 탄소중립 실현 상호협력과 공감대 확산, 각 국의 추진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는 남승홍 도 탄소중립경제과장과 아르미다 살시아 알리자바나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 사무총장, 이희섭 한중일협력사무국 사무총장, 셀윈 찰스 하트 유엔사무총장 기후행동 특별고문, 이영석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 첸지화 중국 국립기후협화전력 국제협력센터 부소장, 스가 요시노리 일본 환경성 지국환경국 환경인프라과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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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 홍성군, 2024년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안전교육 실시
    홍성군은 지난 2월 29일부터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교육은 생애주기별 안전교유 강화와 재난 대응력 향상을 위해 전문 강사들이 5개월 동안 관내 40개 시설을 방문해 대면으로 실시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교통안전, 생활안전, 자연재난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사회기반체계안전 등 6대 안전 분야를 포함한다.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론 교육과 함께 실습을 병행하여 참여자들이 실제 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안전 지식과 대처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농업종사자 비율이 높은 노년층을 위해 농기계 사고 예방과 폭염, 폭우 대응 요령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또한, 보이스피싱 및 사이버 범죄 예방, 성폭력 및 가정폭력 대응,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방법, 중독 예방, 스마트폰 중독, 약물 중독 예방, 자살 예방 등 현재 사회에서 필요한 다양한 안전 관련 주제도 포함된다. 최기순 안전관리과장은 "이번 맞춤형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취약계층이 자신과 가족을 보호할 수 있는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이 교육이 홍성군민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으로도 홍성군은 모든 군민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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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6
  • 홍성군, 건강도시 ‘홍성’ 지역사회건강조사 성과 ‘눈길’
    홍성군에 따르면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이용록 홍성군수의 세계적인 건강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발언에 한걸음 다가가고 있다. 군은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만 19세 이상 군민 약 9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주요 건강 지표에서 눈에 띄는 개선을 이루어냈다. 주요성과로는 건강생활 실천율과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이 전년 대비 각각 6.5%, 8.0% 증가하며, 전국 및 충남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보이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나타냈다. 특히, 구강건강 증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도 특히 높아졌다. 점심 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이 6.6% 증가한 75.9%에 이르며, 주민들이 구강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에 옮기고 있었다. 이는 군민들의 일상 속에서 건강한 선택을 장려하고 지원하는 홍성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페인이 주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홍성군의 건강 지표 개선 노력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라고 있다. 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 정책을 더욱 강화하며,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지원체계와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 증진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 한편, 이 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건강수명 연장 및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는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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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6
  • 충남도, 찾아가는 장애인 건강검진 나선다
    충남도가 도내 장애인의 건강검진을 위한 의료 접근성 제고에 나선다. 도는 도립장애인복지관 3개소와 이달부터 지역 장애인의 건강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장애인 건강검진’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국립재활원 건강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0년도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은 건강보험 가입 장애인의 경우 57.9%로 비장애인(67.8%)과 10% 정도의 차이가 나고 있다. 이에, 도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수검률 격차를 해소하고 장애인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자 충남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충남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충남시각장애인복지관 등 3개 도립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찾아가는 장애인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도립장애인복지관 3개소는 복지관별 권역을 정해 각 시군 장애인복지관, 보건소,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 지정 의료기관 등과 연계해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대상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무료로 추진하는 건강검진 대상자 중 도내 장애인복지관 16개소를 이용하는 성인 장애인 중 짝수년도 출생자이며, 중증장애인 3389명을 대상으로는 안내문 및 문자 발송, 유선 연락, 방문, 누리집 게시, 간담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업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검진 시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셔틀버스를 제공하여 이동편의를 도와 수검의지를 제고하고, 건강검진 결과 고위험군 대상자는 소재지 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사례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곽행근 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의료 취약계층인 지역 장애인이 보건의료 서비스 혜택을 원활하게 제공받을 수 있는 여건 조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펴 지속 지원하고 도내 장애인의 건강권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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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내포
    2024-03-05
  • 홍성군, 청소년 월경곤란증 한방으로 케어
    홍성군보건소는 월경곤란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의약 치료비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청소년기 여성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홍성군 내 6개 한의원(홍성햇살한의원, 이강한의원, 서울한의원, 유희승한의원, 내포한의원, 내포정성한의원)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실현됐다. 지원 대상은 홍성군 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학교 밖 여성 청소년으로, 2024년 1월 1일 이후 홍성군에 주소를 둔 청소년이다. 특히, 건강보험료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청소년을 우선적으로 선정하며, 나머지는 선착순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협약 한의원 6개소에서 3개월간 월 2회 이상 월경곤란증 완화를 위한 침, 뜸, 부항, 한방물리요법, 환제, 산제, 탕약 등의 한의약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치료비는 1인당 최대 50만원 내에서 지원된다. 신청 방법과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홍성군보건소 건강증진과 지역보건팀(☎041-630-9082)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성군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월경곤란증으로 학업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이 사업을 통해 심리적, 신체적으로 안정을 찾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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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홍성군, 전통과 혁신의 조화, 2024 참발효 어워즈 대상 수상
    홍성군은 2024년 참발효 어워즈에서 홍주발효식품(대표 이경자)이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수상의 영예를 안긴 제품은 다름 아닌 ‘팥고추장’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연구·개발한 위해요인 제어 발효시설에서 탄생했다. 이 특허받은 시설은 온도 조절 기능을 통해 식중독 유발 미생물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며 안전성 높은 발효식품 생산을 가능하게 한다. 장을 전통적인 방식으로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식중독 유발 미생물인 바실러스 세레우스(B. cereus)의 수치가 기존 시설에서는 3,620에 달하는 반면, 이 혁신적인 시설에서는 0으로 검출되어 그 효과가 명확히 입증됐다. 이경자 대표는 “이 시설 덕분에 장의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키며 우수한 맛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여 모든 세대가 전통장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이승복 소장은 “농산물 가공의 안전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우리 음식의 계승과 확산을 위해 이러한 시설의 보급에 힘쓸 것”임을 강조했다. 이번 수상은 혁신적인 발효기술과 전통 음식문화가 어우러져 높은 안전성과 우수한 맛을 선사할 수 있음을 증명하는 사례로, 전통 발효식품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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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홍성군보건소, ‘우리끼리 걷기 챌린지’ 참여자 모집
    홍성군보건소는 걷기 활성화를 위해 20~69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걷쥬’ 앱을 활용한 ‘우리끼리 걷기 챌린지’참여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3월 11일부터 3월 22일까지로 20~69세 지역주민 중 ‘걷쥬’ 앱 호환 가능한 스마트폰 소지자라면 누구든지 가능하며, 희망자는 홍성군보건소 2층 운동처방실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우리끼리 걷기 챌린지는 4월 1일부터 6월 28일까지 3개월간 ‘걷쥬’ 앱을 통해 스스로 걷기운동을 실천하도록 운영하며, 이외에도 ▲기초검사 및 체성분 검사 ▲맞춤형 건강상담 ▲운동처방사와 함께하는 걷기운동(월2회) ▲건강미션 이벤트 ▲건강생활실천 컨텐츠 제공(주1회) 등 다양한 건강관리를 실시한다. 특히 월 21만보를 3회 달성하고 긍정적인 체성분 변화(골격근량 5% 증가, 체지방량 5% 감소 등)가 있는 참여자에게는 운동장려물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철기 건강생활팀장은 “이번 걷기 챌린지를 통해 주민의 건강한 운동습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보건소 건강생활팀(041-630-901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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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내포
    2024-03-04
  • 홍성군, 기초생활보장수급 가구에 난방비 3억 3천만원 지원
    홍성군이 고물가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보장수급 가정의 생계부담 완화를 위해 난방비 3억 3천만원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기초생활보장수급 3,300가구에 난방비 10만원씩 지원되며, 난방비 지원의 시급성을 고려해 별도의 신청 없이 1월 말 기준 홍성군에 주소지를 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기존 가구별 대표 급여계좌로 지급된다. 또한, 금융기관 계좌 이용이 불가한 가구(압류방지계좌 사용 가구 등)는 가구 내 또는 제3자 대리인 위임 신청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보장시설 입소자(시설수급자)는 지원대상에 제외된다.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이번 난방비 지원이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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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홍성군, 문화도시 ‘홍성’ 마을축제, 글로컬 축제로 ‘발돋움’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군에서 추진한 마을축제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세계인에게 주목받는 글로컬 축제로 발돋움했다. 홍성군에 따르면 29일 태국 파타야 자인 호텔에서 아시아 최대규모로 열린 2024 피나클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에서 제5차 예비문화도시 사업 가운데 하나로 추진한 ‘홍성군 마을축제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베스트 지역사회 봉사 프로그램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베스트 지역사회 봉사 프로그램을 수상한 홍성군 마을축제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각 분야의 전문 강사들을 초빙하여 마을별 특성에 맞는 축제를 기획하고 마을 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문화적 실험의 교육과정이다. 마을축제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축제에 관심 있는 홍성군민을 대상으로 축제 이벤트의 이해를 위한 13회차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축제 이벤트 경영사 3급 시험을 통한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여 지역 문화 전문 인력을 양성했다. 마을축제 아카데미 프로그램 활동 기록은 문화도시홍성 홈페이지(www.hcc3355.com) 활동 기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군 마을축제 아카데미가 2024 아시아 피나클어워즈의 베스트 지역사회 프로그램에 선정된 것은 마을 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함께 노력한 주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문화도시 활성화를 통해 마을단위 문화가치를 확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2024 피나클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는 2박 3일간 진행됐으며, 27일 첫날 파타야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태국정부 관광청(TAT) 주관 환영 리셉션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29일 파타야시 자인호텔에서 열린 하이라이트 행사인 아시아 축제도시 지정식 및 페스티벌 어워즈에서 문화도시 홍성군의 마을축제 아카데미가 베스트 봉사상을 수상하고, 아시아 대표 축제 홍보부스에서 홍성군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의 글로벌 홍보 첫단추를 꿰며 세계인들의 주목을 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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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 소방관 침착한 대처 대형화재 막았다
    화물차에서 발생한 화재가 자칫 주유소로 번질 뻔한 아찔한 상황을 충남 소방관이 침착한 대처로 막은 사실이 도 소방본부 누리집 ‘칭찬합시다’ 게시판을 통해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부여소방서 소속 신정훈 소방장은 지난달 18일 오전 6시쯤 여느 때와 다름없이 소방서로 출근하던 길에 논산의 한 주유소 입구 쪽에 화물차가 서 있는 것을 발견했다. 운행 중 타이어에 불이 붙자 급하게 차를 세운 운전자와 이를 보고 달려 나온 주유소 관계자가 정신없이 불을 끄던 중이었다. 위험한 상황임을 직감한 신 소방장은 곧장 차를 세우고, 소화기를 들고 화재 현장으로 뛰어들었다. 차분히 소화기로 진압을 시도했지만 불은 쉽사리 꺼지지 않았고, 화물차의 연료통과 불이 점점 가까워지면서 더욱 위험한 상황이 됐다. 위급한 상황에서 때 마침 주유소 관계자가 근처에서 지렛대를 발견했고, 신 소방장은 주유소 관계자와 함께 화물차에서 불이 붙은 타이어를 분리하는데 성공했다. 이어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해 완전히 화재를 진압한 것을 확인한 신 소방장은 조용히 자리를 떠났으나, 최근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당시 상황이 적힌 게시글이 올라오면서 알려지게 됐다. 사연을 올린 주유소 관계자는 글을 통해 “소화기를 사용해도 불이 꺼지지 않아 경황이 없던 중에 차분하게 진화를 도와줘 더 큰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신 소방장은 2018년에도 주말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찾은 논산의 한 찜질방에서 화재경보기가 울리자,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큰 불로 번질 뻔한 사고를 막아 훈훈함을 더했다. 신 소방장은 “불이 쉽게 꺼지지 않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불을 끄는데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가까운 곳에 소방관이 항상 함께 있음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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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내포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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