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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용현·학익 2-2블록 도시개발사업, 17년 만에 착공할 수 있게 됐다
    인천광역시가 미추홀구 용현동 604-7번지 일원 용현․학익 2-2블록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인가를 4월 22일(월) 고시했다. 사업 면적은 128,185㎡로 1구역(97,932㎡, 수용 또는 사용방식)과 2구역(30,253㎡, 환지방식)으로 추진하게 되며 부지조성, 도로 및 공원 기반시설 등은 2026년 하반기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용현․학익 2-2블록 도시개발사업은 최초 2007년에 도시개발사업구역 지정이 제안됐으나, 토지 소유자 간 개발방식 등에 대한 이견으로 장기간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동안 인천시는 사업 정상화를 위해 적극적인 중재와 간담회 등을 거쳐 토지 소유자 간 합의를 이끌어 내 2022년 7월 도시개발사업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실시계획인가로 최초 도시개발사업구역 제안 이후 17년 만에 착공이 가능해지게 됐다. 해당 사업구역은 나지(裸地)와 빈집(34채)으로 방치돼 주민들의 안전, 도시경관 저해 및 범죄 발생 우려뿐만 아니라 장기간 미개발로 주변 도로도 개통되지 않아 교통 불편으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그러나 이번 실시계획인가로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으면서 기반시설 확충은 물론 독배로 구간 확장(30m→50m), 단절된 용정공원로 83번길이 연결돼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도시개발사업 이후 공동주택 및 주상복합(총 1,619세대) 건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태안 도시계획국장은 “방치돼 있던 지역을 정비해 정주환경이 개선되고 원도심이 활성화 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시개발사업 완료까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 대상지 약 265만㎡ 중 60만㎡(22%)가 완료됐고, 현재 177만㎡(67%)가 추진 중이며, 잔여 30만㎡(11%)는 향후 민간 제안 등에 따라 추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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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4-04-22
  • 인천 공원 맨발 길, 올해 32개소로 확대 조성
    인천광역시는 연말까지 관내 공원·녹지에 황톳길, 흙길 등 맨발 길 32개소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맨발 길은 면역력을 높이고 활성산소 제거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원 내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인기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관내 공원에 조성된 맨발 공원은 연수구 승기공원과 동춘공원 내 황톳길 등 8개소다. 시는 올해 24개소를 새로 조성해 시민들이 집 근처 가까운 공원에서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새로 조성한 인천대공원 황톳길은 그늘막을 설치해 기존 맨발 길과 차별화하고 세족 시설과 안전 펜스, 신발장까지 갖췄으며 무엇보다 아름다운 호수를 전망하면서 맨발로 걸을 수 있어 최고의 건강 증진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천시는 공원 내 맨발 길을 비롯해 꽃길, 건강 길, 숲길, 자연을 이용한 유아숲체험원, 숲 해설, 축제, 음악행사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인 인스타그램·네이버 블로그(incheon_parks), 페이스북(incheonparks)을 개설·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정보는 인천시 누리집(incheon.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도수 도시균형국장은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공원시설을 많이 설치해 인천시민 누구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이 치유될 수 있도록 수도권 최고의 공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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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4-04-19
  • 인천시, (가칭)청년미래센터 설치해 가족돌봄·고립은둔 청년 전담 지원
    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신(新)취약청년(가족돌봄, 고립은둔) 전담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인천시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연간 국비 8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된다. ‘가족돌봄·고립은둔청년 전담 시범사업’은 새로운 복지사각지대로 대두되고 있는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을 대상으로 전담 기관인(가칭)청년미래센터를 설치해,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을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원스톱으로 상담, 정부 지원 서비스 연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인천시는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을 우선 위탁자로 선정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담 인력 채용, 센터 리모델링 등 서비스 개시를 위한 사전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가족돌봄청년에게 연 최대 200만 원의 자기돌봄비를 지급하고, 가족돌봄청년이 돌보는 가족에게는 일상돌봄서비스 등을 연계한다. 또한 가족돌봄청년들의 자조모임을 지원하고 돌봄대상자 간병 교육 등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고립·은둔청년에게는 온라인상 자가진단 및 도움 요청 창구를 마련해 조기 발굴하고, 마음건강상담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 청년들만의 안식처를 제공해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취약청년 전담 시범사업을 통해 그동안 돌봄 사각지대에 있던 가족돌봄청년들과 고립은둔청년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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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4-04-19
  • 인천시, 검단선사박물관, 문화체험행사 운영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 검단선사박물관은 오는 5월 4일에 박물관 문화체험행사 <왈강달강 선사시대 놀이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선사시대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이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사시대와 검단선사박물관 소장 유물을 주제로 한 별도끼 디폼블록, 신석기 움집 입체(3D) 퍼즐, 빗살무늬 토기 에코백 실크스크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행사뿐만 아니라 인천지역에서 발굴된 구석기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생활유물을 관람할 수 있는 상설전시실과 수장고 내부를 유리창 너머로 직접 볼 수 있는 ‘보이는 수장고’도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창석 인천시 검단선사박물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선사시대 문화와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체험행사를 가족과 함께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립박물관 검단선사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32-440-6795)로 문의하면 된다. 검단선사박물관 문화체험행사 <왈강달강 선사시대 놀이터> ○ 일 시 : 2024년 5월 4일(토) 10시~17시 ○ 장 소 : 검단선사박물관 ○ 참 가 비 : 무료 ○ 참가대상 : 어린이 동반 가족, 인천시민 누구나 ○ 참여방법 : 사전예약(인천광역시 온라인통합예약시스템), 현장접수 ○ 주최/주관 : 검단선사박물관 ○ 문 의 : 검단선사박물관 학예실 032-440-6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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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4-04-18
  • 인천시, 옛 인천우체국, 우정통신박물관으로 변신
    (구)인천우체국이 우정통신박물관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6월 취득한 (구)인천우체국(중구 제물량로 183)의 역사성 등을 고려해 우정통신박물관으로 활용키로 하고, 오는 23일(화) 주민설명회(14시·신포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관·별관·수위실로 구성된 (구)인천우체국의 각 건물은 1923년· 1987년·2003년에 건축됐다. 이 중 문화재로서 가치를 갖는 본관 건물은 1982년 인천시 유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된 바 있다. 르네상스 양식으로 건축된 본관은 ‘ㄷ’자 모양의 건물로 연와조 벽체와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슬라브에 주 출입구가 석재로 만들어진 혼합구조 형태를 가지며 원형이 비교적 잘 남아 있다. 목구조였던 중앙 중정 부분 1층은 6.25 한국전쟁 당시 훼손돼 1954년 조적조 벽체에 목구조로 증축된 바 있으며, 최근 2003년 대수선 공사 시 철거 후 경량철골구조로 대체 됐다. 1923년 건립 이후부터 2019년 정석빌딩 임시청사(인하대병원 옆 건물)로 이전하기 전까지 우체국으로 사용돼 온 (구)인천우체국은 우리나라와 인천우체사의 큰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다. 조선의 근대식 우편제도는 1884년 도입됐으나, 실질적 시행은 이후 전국 각지에 우체사가 설치되면서부터다. 1884년 우정총국과 함께 인천분국이, 1895년 한성과 인천에 최초로 우체사가 설치됐으며, 1905년 통감부가 설치되면서 일본 우편국에 편입됐다가 우편국 업무가 증가함에 따라 1923년 인천 우편국을 신축 후 최근까지 우체국으로 사용됐다. 지난해 6월 건물을 취득한 인천시는 건물의 보존 및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으로 역사성과 상징성 등을 고려해 우정통신박물관으로의 활용을 잠정 결정했다. 1923년 기준으로 원형을 보존한다는 방침이다.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 친화적인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원형 보존의 원칙 아래 역사성이 부족한 별관과 수위실·본관의 중정부는 철거하고, 2019년까지 우체국으로 사용돼 온 실내는 박물관 기능을 수행하는 동시에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구)인천우체국은 개항기 인천의 역사성과 우리나라 우편·통신 발달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 문화재로서 그 가치가 높아 우정통신박물관으로의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개항장 인근 다양한 박물관과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낳을 수 있을 것이고 나아가 제물포르네상스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은 물론 중구 원도심 지역의 관광 자원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인천시는 5월 중 최종 방안을 확정하고 투융자 심사, 공공건축심의, 기본 및 실시설계, 전시활용 용역 등을 거쳐 2027년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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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4-04-18
  • 인천시, 연희공원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요
    인천광역시 계양공원사업소는 연희공원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희공원 치유의 숲’은 다양한 테마숲길과 주변 생태습지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1.6㎞ 숲길로 시민들이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치유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숲길걷기, 맨발걷기, 오감체험, 명상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 속에서 정신적, 육체적 치유의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으로,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의 숲과 가족 대상 프로그램인 채움의 숲 등 일일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회차당 15명 이내이며, 인천의 공원 누리집을 통해 예약 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구선모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장은 “바쁜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들이 연희공원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좋은 추억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희공원 산림치유센터(☎032-440-6596)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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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4-04-17
  • 인천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20일 애뜰광장서 개최
    인천광역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20일(토) 12시 시청 애(愛)뜰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복지법」제14조로 법제화했으며 전국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사)인천광역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인천장총, 회장 위계수)가 주관하는 올해 행사의 슬로건은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로 장애인이 차별 없이 평등한 삶을 실현하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장애인 공연단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기념식,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 공연, 마술공연과 경품 추첨 등 부대행사가 펼쳐질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시설 종사자, 단체 회원 등 1,5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하고 풍성한 부스 운영도 눈에 띈다. ▲장애인 예술가 작품 전시 ▲시각장애인 안마·점자 체험 ▲수어 게임 ▲풍선아트 체험 ▲캘리그라피·캐리커처 ▲네일아트 ▲장애인 건강·생활체육활동 안내 ▲장애인 생산품 전시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30여 개 부스가 운영된다. 한편 인천시는 ▲장애인 전동보장구 전용보험 가입 지원(최고 한도 5천만 원, 전국 최대보상)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훈련장애인 배움 수당 지급(월 10만 원) ▲피해장애아동 쉼터 2개소 운영 ▲전국 최초 든든한 동행 방문 장애인 등록 서비스 제공 ▲최중증 발달장애인 맞춤형 1:1 통합돌범서비스 지원 등 2024년에도 장애인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제44회 장애인의 날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며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공감복지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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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4-04-17
  • 인천유스톡톡 인천청년포털, 3개월 만에 30만여 명 다녀가
    인천광역시는 청년정책 종합제공 및 원스톱서비스 지원을 위한 청년정책 종합플랫폼인 ‘인천유스톡톡 인천청년포털(youth.incheon.go.kr)’의 누적 방문자 수가 올 1월 정식서비스 개시 이후 3개월 만에 30만 5,000명(4월 14일 기준)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청년정책만 단순히 제공하던 기존 시스템(2019~2023년)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인천청년포털은 청년들의 정책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획득과 지원절차를 한 번에 연결하는 원스톱서비스를 위해 지난해 고도화 사업을 추진해 올해 1월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인천시 공공클라우드 시스템에서 운영 중으로 동시 접속자 수 증가나 정보보안 관리 측면에서 서비스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인천청년포털은 인천시와 관내 군·구는 물론 전국 청년정책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직자·재직자 등 대상별, 일자리·주거 등 분야별, 지역별 맞춤형 정책검색이 가능하다. 나아가 인천 청년정책 사업의 신청·접수·처리도 가능하고, 반응형웹을 지원해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청년 이용자들의 편의도 높였다. 현재 방문자 중 60% 이용자가 모바일로 이용하고 있다. 특히, 인천청년포털만의 특화된 지원기능인 면접정장대여(드림나래)사업은 전자티켓 예약방식은 대여업체별 대여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여 예약 후 생성되는 큐알(QR) 코드문자 하나로 청년은 정장대여를, 대여업체는 인증만으로 정장을 대여해 주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해 취업준비 청년과 대여업체 모두 시스템 이용에 만족하고 있다. 그동안 각 군구별로 운영되던 청년공간 홈페이지도 통합해 총 7개 청년공간 홈페이지가 ‘인천청년포털’을 중심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모든 인천 청년공간의 대관 예약, 프로그램 신청, 상담 신청 등을 이용할 수 있는데, 청년공간 대관정보는 공유누리(행정안전부)시스템과 OpenAPI로 연계해 대관정보 접근경로도 확대했다. *www.eshare.go.kr → 회의실(자원분류: 소회의실, 시·도선택: 인천) → 검색하기 또한 인천청년포털 회원가입 시 일자리, 주거, 금융 등 관심분야 및 관심 청년공간의 정책 수신을 동의한 청년·사업참여자에게는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거나 구비서류 등을 보완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문자알림서비스를 제공해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모니터링해 청년들이 최대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규석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이 신속하게 정보를 얻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인천청년포털이 인천청년정책 홍보창구로써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어, 많은 청년들이 유용한 정보를 얻고 가능한 많은 혜택을 누리도록 잘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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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4-04-16
  • 인천시, 2008년 인가받은 귤현 도시개발사업, 15년 만에 준공
    인천광역시는 계양구 귤현동 306-1번지 일원 귤현구역 도시개발사업이 실시계획 인가 15년 만에 마침내 준공해 입주민 재산권 행사 제약이라는 오랜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귤현구역은 2008년 11월 24일 실시계획 인가된 사업으로 2010년 10월부터 기반시설 조성 공사를 시작해, 2013년 6월 계양동부센트레빌 아파트 1~3단지 (총 1,425세대)의 입주가 모두 완료된 상태다. 하지만, 조합의 자금 조달 문제로 사업이 표류하면서 입주 이후 10여 년간 준공이 미뤄졌고, 이로 인해 대지권 개별 등기가 이뤄지지 않아 입주민들은 재산권 행사에 많은 지장이 있어 고통을 호소해 왔다. 이는 도시개발사업 절차상 사업이 준공된 후 환지처분 절차를 거쳐야만 토지 지번이 부여돼 등기 촉탁이 가능하고, 이후 정상적인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준공 처리가 되지 않았던 10여 년간 입주민들이 재산권 행사에 큰 피해를 본 것이다. 이후, 조합은 체비지를 추가 확보하기 위해 환지계획 변경을 추진했고 시는 이를 인가해 자금 문제를 해결하는 등 본격적으로 준공을 위해 나섰지만 사업 장기화에 따른 공사 준공 서류 미비, 시설물 노후에 따른 보수 필요성 뿐만 아니라, 2021년 12월 제정된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징수 조례」로 약 10억 원의 자금이 필요해지는 등 준공검사 협의 과정에서 다시 한번 발목이 잡혔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관계기관(부서)과 협의해 서류 절차를 간소화하고, 현시점에 적합한 효율적인 시설물 관리 방안을 모색했으며, 상수도 부담금은 준공 후 분할납부하도록 하는 등의 해결 방안을 도출해 냈다. 최태안 도시계획국장은 “시민 행복과 발전을 위해 불편 사항은 심층적으로 고민하고 관계기관(부서)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조율해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귤현구역 도시개발사업이 4월 15일 공사 완료돼 환지처분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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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4-04-16
  • 인천시, 오는 5월부터 도시농업 현장체험 프로그램 운영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5월 13일부터 6월 10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도시농업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 안에 있는 도시농업체험포에 식재된 작물 설명 및 도시농업 해설 등 시설 투어와 원예실습(다육이화분 만들기)을 통해 도시농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체험이 원예식물을 이용한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과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체험을 원하는 시민들은 오는 16일부터 인천시 온라인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기술농업체험포에 방문한 시민들이 식재 작물들에 많은 관심을 보였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도시농업에 대해 더 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www.incheon.go.kr/agro) 교육행사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32-440-6941~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지역뉴스
    • 인천
    2024-04-15
  • 인천시, 확 달라진 ‘인천아트플랫폼 시즌2’를 경험하세요
    인천아트플랫폼이 문화와 예술을 만끽할 수 있는 시민 중심의 공간으로 변신한다. 인천광역시는 16일부터 유스테이지(YOUTH+STAGE) 거리공연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유스테이지는 청년 공연 예술인이 다양한 거리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인천시가 새롭게 마련한 인천아트플랫폼 야외 공연장으로, 4월 1차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연이 4월 16일부터 매주 화·수·목요일 12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선보인다. 시는 유스테이지 운영을 통해 활발한 청년문화를 끌어내고, 시민이 언제든 모여 음악을 즐기고 머물 수 있도록 함으로써 달라진 인천아트플랫폼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4월 20일부터 열리는 신나는 라이브 콘서트 브릭사운드 공연을 시작으로 레코드 마켓과 라이브 공연, 포크음악 등 ▲음악 축제를 비롯해 어린이날 특별 기획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거리극, 서커스, 마임 등 ▲공연·전시도 확대 운영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학교 연계 예술 수업, 생애 주기를 고려한 연령대별 특화 IAP 일상창작 프로그램 등 ▲시민 참여형 예술 아카데미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예술창작공간을 인천 청년 예술가들에게 확대 지원하고, 그간 시각예술 분야에 국한되었던 지원 영역에서 벗어나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에게 프로젝트 공모형 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는 인천아트플랫폼이 옛 개항장 바닷길이었던 점을 착안,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시민이 언제든 찾아와 머물 수 있는 야간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인천아트플랫폼의 모든 프로그램은 인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https://inartplatform.kr/)와 전화(☎032-760-1000)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정남 시 문화정책과장은 “수요가 없으면 아무리 훌륭한 예술 공간이라도 발전하기 쉽지 않다”면서 “인천아트플랫폼이 예술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전시·공연으로 시민들께 즐거운 문화 체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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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4-04-15
  • 인천시, 시민에 개방한 인천 복합역사문화공간, 공연·강연·전시 공간으로 100% 활용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인천시 대표 문화재들이 시민들의 생활 속에 깊숙이 스며들어 삶을 윤택하게 할 뿐만 아니라 문화재가 위치한 원도심에도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지난해 제물포구락부·인천시민애(愛)집(송학동 옛 시장관사)·긴담모퉁이집(신흥동 옛 시장관사)등 이른바 인천시 문화재 활용 정책 1·2·3호 공간의 공연·강연·전시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이 11만 6,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2018년부터 보존 가치가 큰 근대건축물을 발굴·보존하고 있으며 그중 일부를 복합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해 활용하고 있다. 시는 역사적·문화적·주거사적 가치가 큰 건축물을 지역 문화공간으로 활용해 다음 세대에게까지 인천의 정체성과 가치를 계승하자는 취지로 제물포구락부(2020년 6월), 인천시민애(愛)집(2021년 7월), 긴담모퉁이집(2023년 5월)을 순차적으로 시민에게 개방했다. 각각의 공간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끊임없이 시민들을 손짓했으며, 그렇게 하나둘 모인 시민들은 여러 활동에 참여하면서 공간의 가치를 발견하기 시작했다. 보존에만 그치지 않고 문화유산의 활용도를 높여, 그 가치를 시민들의 경험을 통해 계승한 사례로 주목할 만하다. ‘인문로드 도보투어’는 제물포구락부 시그니처 프로그램 지난해 제물포구락부가 인천의 가치와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운영한 11개의 상설 및 특별프로그램에는 총 5만 8,774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특히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과거와 현재·미래를 연결하는 시간여행 체험이 이뤄지는 제물포 인문로드 도보투어는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제물포구락부 시그니처 프로그램이다. 제물포구락부·시민애집·긴담모퉁이집 등 인천시 문화재 활용 정책 공간을 포함해, 신포시장, 답동성당 등 문화적 가치가 있는 주변 지역을 연계한 4개의 인문 로드 코스가 마련돼 있으며 투어는 매주 2차례씩 진행된다. 이 밖에도 제물포구락부에서는 인문학 강좌, 고전적인 공간과 어울리는 하우스 클래식 콘서트, 청춘 콘서트와 회화전시 등이 연일 펼쳐진다. 공간마다 색깔 있는 프로그램 그득그득 숨겨진 인천 예술가 발견 맛집, 시민애(愛)집 시민의 쉼터를 자처한 인천 시민애(愛)집에서는 조금 더 말랑말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총 5만 3,729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특히 시민의 참여와 소통을 높이기 위해 넓지 않은 공간을 쪼개 사용한 공간 활용이 눈에 띈다. 랜디스 다원의 차담회, 대청마루 쉼터의 스탬프투어, 앞뜰과 제물포 정원을 활용한 놀이 운동회와 아트 전시가 상설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재즈 아카펠라 공연과 힐링콘서트, 제물포 정원 역사 정원사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시민 참여형 역사 정원사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정원 사이의 긴밀한 연결을 형성함으로써 시민들의 소속감과 지역 문화 자긍심을 강화할 수 있으며 근대정원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함으로써 세대 간 연결고리를 형성하고 문화유산의 가치를 인식하게 하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시민애(愛)집은 저평가된 인천 출신의 예술가를 발견하고 그들의 삶과 작품을 재조명하는 공간 요소요소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원하는 거 뭐든 할 수 있는 인천시민 사랑방, 긴담모퉁이집 지난해 여름, 가장 늦게 개방한 긴담모퉁이집은 사랑방 역할로 시민과의 거리를 좁혔다. 힐링요가와 명상에 참여하기 위한 지역 어르신을 비롯해, 신흥동 일대의 풍경과 건물을 스케치하기 위해 모여든 전국의 미술 애호가 영화 관람을 위해 모랫말 쉼터로 모이는 시민들로 긴담모퉁이집은 연일 부산했다. 매일 오전과 오후, 작은 정원 풀등에 난 잡초를 뽑고 물을 뿌리기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긴담모퉁이집을 찾은 자원봉사자 풀등 정원사도 빼놓을 수 없다. 다양한 목적으로 지난해 긴담모퉁이집을 찾은 시민은 4,468명이다. 이렇듯 긴담모퉁이집을 향유하는 사람들이 늘자, 시는 마을 전체를 사업영역으로 확장하며 공간의 의미를 확대시켰다. 인근의 가게와 가정집이 공간을 내어준 덕에 시민들은 골목갤러리를 넘어 이웃갤러리에서도 지역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게 됐다. 한편 긴담모퉁이 마을합창단은 공간이 만들어 낸 또 하나의 의미 있는 결과물이다. 긴담모퉁이 마을합창단 프로젝트는 침체된 신흥동 원도심 지역의 커뮤니티를 결속시키고, 문화적 가치를 공유해 도시재생과 문화적 활력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재 40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2024년 10월 15일 인천시민의날 데뷔 공연을 위해 매주 수요일 오후 두 시간씩 화음을 맞춰가고 있다. 한편 인천시는 중구 송학동1가 8-3번지 일원의 개항장 역사 산책 공간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개항기 건축물인 제물포구락부, 인천시민애(愛)집 등과 연계한 산책로·전시플랫폼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민애집에 인접해 있는 옛 소금창고와 문화주택을 복원해 당시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문화 전시공간으로, 남부교육청 초입부터 각국 조계지, 계단 길에 이르기까지 특색있고 흥미로운 역사 산책 공간으로 조성한다. 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함께 만날 수 있는 독특한 공간인 개항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원도심 지역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정은 문화유산과장은 “‘공간이 지워지면 기억도 사라진다’는 말이 있다”면서 “우리의 소중한 유산이 시민들께 더 가깝게 다가가 활용되고 그 가치가 자연스레 미래 세대로 전승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용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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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4-04-12
  • 인천시, 4·16 세월호참사 일반인 희생자 10주기 추모식 개최
    인천광역시는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4월 16일 오전 11시에 인천가족공원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 앞에서 4·16 재단 주최로 추모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모식에는 희생자 유가족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국회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다. 추모식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이해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시간이 흘러도 사라지지 않을 유가족과 추모객의 슬픔을 위로하고 안전문화를 정착·확산하기 위해 준비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세월호 참사의 아픔과 교훈,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 강조하며 ‘가장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들겠다는 뜻을 밝힐 예정이다. 이에 앞서 4월 13일 오후 2시에는 세월호 참사 10주기 인천위원회 주최로‘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문화제’가 인천시청 앞 인천애뜰광장에서 개최되고, 4월 16일 인천가족공원의 오전 추모행사가 끝나면 오후 3시에는 안산시 단원구 소재 화랑유원지 제3주차장에서 추모행사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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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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