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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민 1330명 참여!’ 가세로 태안군수 읍·면 연두방문 성료
    가세로 태안군수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실시한 ‘2024 읍·면 연두방문’이 8개 읍·면 주민 총 1330명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지난 1월 11일 남면을 시작으로 25일 소원면에 이르기까지 8일간 8개 읍면을 찾아 총 300여 건의 건의사항을 포함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두방문은 새해를 맞아 민선8기 성과와 올 한해 군정운영 기조 및 방향을 군민과 공유하고 각 읍·면의 현안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특히, 태안군농업기술센터의 ‘농업인 실용교육’ 일정과도 연계해 효율적인 시간 활용을 도모하고 각 읍·면별 경로당을 방문해 격려에 나서는 등 그동안 만남의 기회가 적었던 각계각층의 주민들을 두루 만나며 자연스러운 소통을 이어가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태안군의 미래 비전과 군정방향을 군민과 공유하며 ‘더 잘 사는 태안 건설’에 나서고자 하는 군의 의지를 잘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두방문에서는 △귀농귀촌인 융합 정책 지원 △지역균형발전사업 신속 추진 △해수욕장 해안데크 조성 △둘레길(산책로) 조성 △항포구 환경정비 △주차장 추가 확보 및 쉼터 조성 △마을 배수로 정비 및 경로당 보수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군은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현지 확인 및 계획 수립에 나서고 사안의 시급성과 효과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주민의 입장에서 최대한 조치하겠다는 방침이며, 즉시 추진 가능한 사안은 곧바로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읍·면 방문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군정의 주요 시책을 주민 여러분께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가감없이 들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단 한 분의 의견도 빠짐없이 세심히 검토할 것을 약속드리고 앞으로도 현장을 수시로 찾아 군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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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6
  • 태안군, ‘과수화상병 예방 총력!’ 관리수칙 준수 당부
    태안군이 ‘과수화상병 전염원 사전제거 집중기간(1. 15. ~ 4. 26.)을 맞아 겨울철 궤양 예찰 및 지도 강화 등 화상병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은 사과나무와 배나무 등 과수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세균병으로, 병에 걸리면 잎·꽃·가지·줄기 등의 조직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말라 죽는다. 현재까지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예방만이 유일한 해결법이다. 나무의 궤양 등에서 겨울을 보낸 세균이 봄철 개화기에 곤충이나 빗물에 의해 꽃의 암술대로 전파돼 급속도로 증식되는 특징이 있으며, 한 번 발생하면 과원 전체를 매몰 처리해야 할 정도로 피해가 커 국가검역 병해충으로 분류·관리되고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병원균 생육이 정지되고 나무가 휴면 상태인 겨울철에 궤양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아울러 △전정 시 농작업 도구와 작업복을 70% 알코올 또는 락스 20배 희석액에 소독하기 △화상병 유사궤양 증상 가지 40~70cm 아래 절단 후 약제 도포 △과수화상병 발생 농가의 미발생 과원 출입금지 △발생지역 잔재물 이동 금지 및 폐기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사과·배 농가가 약제를 적기에 살포할 수 있도록 총 3회분의 방제약제를 3월 초 공급하고 관리수칙을 전파하는 등 과수화상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전정과 궤양 제거가 화상병 예방의 시작”이라며 “과수농가에서는 화상병 확산 차단의 첫 단계인 동계 궤양 제거 작업을 시작하고 개화기 전후 약제 방제 시기를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을 발견한 농가는 해당 가지를 즉시 제거한 후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물팀(041-670-5052)에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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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6
  • 태안군, ‘국민 사망원인 1위’ 암 조기발견 및 치료 앞장!
    태안군이 우리나라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암 검진을 실시한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이 실시하는 2024년도 국가 암 검진은 발병률이 높은 6대 암인 위암·유방암·자궁경부암·폐암·대장암·간암을 검진할 수 있는 제도다. 올해 대상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건강보험 가입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다. 이중 위암은 40세 이상 남녀, 유방암은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여성, 폐암의 경우 54~74세 남녀 중 폐암발생 고위험군이 검진 대상이다. 단, 대장암(50세 이상 남녀, 1년 주기)과 간암(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 6개월 주기)의 경우 출생연도와 무관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국가 암 검진기관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검진이 가능하며, 태안군의 경우 △보건의료원(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간암) △최영현 장 외과(위암·대장암·간암) △허내과(위암·간암) △서산의료원(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간암·폐암) 등을 방문하면 된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며 “연말에 검진이 몰리는 경향이 있으므로 미리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여유롭게 검진을 받을 수 있으니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국가 암 검진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 및 안내문의는 군 보건의료원 건강검진팀(041-671-16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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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5
  • 태안군, “한번에 내고 할인받아요!” 자동차세 연납 신청 접수
    태안군이 오는 1월 31일까지 올해년도 자동차세에 대한 연세액 납부 신청을 받는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자동차세 연세액 납부는 지방세법 제128조 제3항에 근거해 연 2회(6월, 12월)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해당 신청기간 중 한꺼번에 납부하면 연세액의 4.57%를 공제해 주는 제도다. 이번 연세액 납부는 태안군 등록차량을 대상으로 하며, 자동차를 비롯해 이륜차와 기계장비 등 자동차세 부과 대상이 되는 차종이라면 모두 연납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군청 재무과 세정팀을 방문하면 되며, 전화(041-670-2778) 신청도 가능하고 위택스(http://wetax.go.kr)를 통해 인터넷으로도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자동차세를 연세액 납부한 차량 소유자의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도 세액이 공제된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연납 후 이사 등으로 타 지자체로 주소를 옮기더라도 자동차세가 다시 부과되지 않는다. 연납 신청은 3·6·9월에도 가능하나, 연납으로 인한 공제율은 3월 신청의 경우 3.75%, 6월 신청 시 2.5%, 9월 신청 시 1.25%로 점차 감소해 이번 신청기간을 활용하는 것이 세액 공제에 가장 유리하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세액 납부 후 차량을 양도하거나 폐차하더라도 양도·폐차일 이후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은 전액 환급받을 수 있다”며 “많은 군민들이 연세액 납부를 통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동차세 연세액 납부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재무과 세정팀(041-670-277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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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5
  • 태안군,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 위한 ‘택배비 지원 사업’ 호응
    태안군이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거래 택배비 지원에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인터넷 쇼핑몰 택배비 지원 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121농가(업체)에 총 10만 6163건의 택배비를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인터넷 쇼핑몰 택배비 지원 사업은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고 관내 농특산물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인터넷 직거래 택배비의 50%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최근 온라인 쇼핑몰과 오픈마켓 등 전자상거래를 시도하는 지역 농업인이 늘어남에 따라 △2019년 1만 6410건 △2020년 1만 9727건 △2021년 2만 4280건 △2022년 2만 2808건 △2023년 2만 2938건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두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개인 인터넷쇼핑몰을 운영 중인 농업인 한모 씨(40, 태안읍)는 “온라인에서는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 택배비에 대한 부담이 상당한데, 택배비 지원 사업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은 올해도 군비 4천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대상은 관내 주소를 둔 전자상거래 이용 농가(단체)로, 전자상거래에는 개인 인터넷쇼핑몰 또는 오픈마켓이 포함된다. 지원품목은 관내 생산된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이다. 사업 대상자에게는 인터넷 쇼핑몰 판매 건당 택배비의 50%가 지원된다. 농가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쇼핑몰 등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경기불황 및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을 위해 택배비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먹거리유통과를 필두로 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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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4
  • 태안군, 영세 축산농가 대상 ‘찾아가는 질병관리’ 추진
    태안군이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영세 축산농가를 위해 농가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 추진에 나선다. 군은 올해 고령·여성 및 소규모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축질병관리제’ 사업을 추진, 선진 질병관리체계 구축 및 농가 경제적 손실 최소화를 도모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공수의사가 영세 축산농가를 직접 방문해 질병 검진과 치료 및 컨설팅 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축산업이 점차 대형화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축산농가가 늘어나고 있다고 보고 이들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사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사업 대상은 20두 미만 소규모 사육농가 및 66세 이상(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소 사육농가로, 이중 70세 이상 10두 이하 사육농가에 우선 지원된다. 태안군에서는 약 60여 농가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공수의사 4명이 각각 10농가 이상을 방문하게 되며, 단순 예찰업무를 넘어 검진·치료·컨설팅까지 진행하고 축산농가-진료수의사-검사기관(동물위생시험소)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효과적인 방역체계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보다 면밀한 방문 지도를 위해 12월까지 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질병 발생여부 및 특이사항을 농가에 알리고 가축 사양관리 및 질병관리 요령 등을 지도해 농가의 질병관리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럼피스킨 등 가축 전염병 발생에 사전 대응하고 농가의 경제적 손실 방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영세 축산농가가 최대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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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4
  • 태안군, 지역 여성농업인 위한 ‘편이장비’ 지원 앞장!
    태안군이 지역 여성농업인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장비 지원에 나선다. 군은 올해 총 1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작업대와 고추 수확차 등 각종 편이(便易)장비를 지원하는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이장비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2월 중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 고령화 추세 속 농업 현장에서 땀흘려 일하는 여성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이들의 농작업 자세가 개선될 경우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더불어 삶의 질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장비 지원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20~75세 여성농업인으로, 2024년 1월 1일 기준 태안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해야 한다. 또한, 농가당(세대원 합산) 농지소유 면적이 5만㎡ 미만이어야 하며 축산의 경우 소 100두, 돼지 3천두, 닭 3만수 미만의 조건을 각각 충족해야 한다. 지원 우선순위는 △여성농업인 단독세대 및 경영주 △농작업량이 과다한 여성농업인 △2023년 지원했으나 탈락한 여성농업인 △최근 3년 내 해당 사업의 혜택을 보지 못한 여성농업인 순이다. 단, 타 산업분야 사업장등록이 있거나 전업 직업이 있는 자, 최근 3년간 거짓 및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수령한 자, 최근 3년간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후 정당한 사유 없이 포기한 자, 사업 지원 후 3년이 경과되지 않은 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장비는 △농작업대 △고추 수확차 △다목적 파종기 △충전 운반차 △충전식 예초기 등이며, 승용장비(승용 예초기 등)나 8마력 이상 장비(경운기 등), 사람이 직접 조작하지 않는 자동화·무인화 장비 등은 지원되지 않는다. 2월 중 사업신청서 접수 및 대상자 선정이 마무리되며, 최종 선정 시 농가당 최대 50만 원 내에서 예산이 지원된다. 대상자는 편이장비 구입 후 사업비 증빙서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정산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달 현재 태안군의 여성농업인 수는 총 8550명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약 320대 가량의 편이장비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가사와 영농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여성농업인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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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3
  •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 이기용 신임회장 취임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가 신임 이기용 회장의 취임과 함께 지역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새로운 출발에 나섰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2일 태안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관내 사회복지 유관기관장 및 사회복지 관계자, 박경찬 부군수 및 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병영 회장이 이임하고 이기용 회장이 취임했으며, 식전공연과 개회식에 이어 감사패·공로패 표창, 협의회 기 전달, 이·취임사, 축사 및 격려사 등이 진행됐다. 신임 이기용 회장은 “오병영 이임회장님의 뜻을 이어받아 지역 사회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군민 가까이서 최선의 복지정책 추진에 힘써주신 관계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상호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태안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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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3
  • 태안군, 갑진년 새해 자율방범대 이·취임식 이어져
    태안지역 곳곳의 안전을 책임지는 태안군 자율방범대가 각 지대별 대장 이·취임식을 갖고 갑진년 새해 ‘살기 좋은 태안’ 조성을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태안군은 지난 6일 태안 동부여성자율방범대와 기동자율방범대 대장 이·취임식을 시작으로 △7일 태안동부자율방범대 △13일 태안서부자율방범대 △14일 안면자율방범대 △21일 태안서부여성자율방범대가 차례로 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태안 동부여성자율방범대와 기동자율방범대는 지난 1월 6일 동문예식장에서 가세로 군수와 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이·취임식을 열고 이양미 동부여성대장과 이태희 기동대장을 각각 위촉했다. 이어 태안동부자율방범대도 이튿날인 7일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방동철 대장이 취임했으며, 13일에는 태안서부자율방범대가 태안문화원에서 이·취임식을 갖고 손호선 대장을 위촉했다. 14일에는 안면자율방범대가 안면읍행정복지센터에서 박현철 대장을 새로이 위촉하고, 21일에는 문화예술회관에서 태안서부여성자율방범대 가현주 대장이 취임했다. 태안군도 가세로 군수 및 박경찬 부군수가 이·취임식에 참석해 대원들을 격려하는 등 큰 관심을 기울였으며, 지역 곳곳의 안전을 책임지는 태안군 자율방범대가 앞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방범대의 주요 사업 및 자율방범대 운영과 관련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범죄예방과 지역사회 민생치안 확보에 앞장서 살기 좋은 태안군을 이뤄낼 수 있도록 자율방범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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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
    2024-01-22
  • 태안군, 국방과학硏 인근 주민 ‘軍 소음피해’ 보상 내달 신청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종합시험센터 소음 피해로 고통받던 태안군 지역 주민들에 대한 정부 보상금 신청 접수가 내달부터 시작된다. 군은 2월 1일부터 29일까지 한 달간 소음대책지역(근흥면 및 남면 신온리)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보상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히고 해당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보상금 신청은 지난 2019년 제정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약칭 군소음보상법)’에 따른 것으로, 보상금은 전액 국비로 마련되며 보상 주체는 국방부다. 근흥면에 위치한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종합시험센터는 그동안 사격 등으로 인한 소음이 지속돼 주민 불편이 가중돼 왔던 곳으로, 군은 2019년 가세로 군수가 충남지방정부회의에서 소음피해 보상 법률 제정을 촉구하는 대정부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는 등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바 있다. 2022년부터 보상금 지급이 시작됐으며 지난해 보상금액은 총 5억 9079만 2480원(2188건)이다. 올해의 경우 지급기준이 지난해와 큰 변동이 없는 만큼 기존대로 보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올해 지급대상은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 거주한 사실이 있는 주민(외국인 포함)이다. 보상액은 1종지역 월 6만 원, 2종지역 월 4만 5천 원, 3종지역 월 3만 원으로 전입시기나 원거리 근무 등의 조건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 해당되는 주민은 보상금 지급신청서와 통장 사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태안군청 환경산림과를 방문하거나 우편(32144, 태안군 태안읍 군청로 1 환경산림과)으로 접수하면 되며, 동일세대원일 경우 세대 대표자 1인이 신청할 수 있다. 본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 대리인 선임도 가능하다. 보상금 접수가 마무리되면 국방부는 5월 31일까지 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신청인 주소지로 보상금 결정 통지서를 우편 발송한 후 8월 중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출장 접수도 진행된다. 접수 장소는 해당 마을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일정 및 대상은 △2월 14일 근흥면 도황리 주민 △15일 근흥면 도황리·신진도리 주민 △16일 근흥면 신진도리 주민 △19일 근흥면 정죽리 주민 △20일 근흥면 용신리 주민과 미신청자 △21일 남면 신온리 주민이다. 군 관계자는 “기한 내 신청하지 않으면 내년 신청기간에 재신청할 수 있으나 지급 지연에 따른 이자는 가산되지 않으니 기한 내 신청을 당부드린다”며 “소음피해로 고통받는 주민들께 공정하고 신속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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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2
  • ‘커피에 태안 한스푼’ 태안군, 이색 커피 전문가 양성 돌입
    태안군이 고구마와 꽃 등 로컬푸드를 활용한 ‘이색 커피 전문가’를 모집한다. 군은 2월 7일부터 3월 21일까지 태안군교육문화센터(태안읍 백화로 180)에서 ‘태안 로컬푸드를 활용한 실버 바리스타 2급 자격과정’을 운영키로 하고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교육생 1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태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태안지역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선정된 교육생은 교육기간 중 총 10회에 걸쳐 바리스타 2급 자격과정 교육을 수료하고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커피의 유래, 커피머신의 원리, 카푸치노 시연 등 기본 과정을 비롯해 ‘고구마 라떼 만들기’와 ‘꽃잎 활용 커피 추출’ 등 태안 로컬푸드를 활용한 독창적인 교육도 함께 실시돼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군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65세 이상 태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참여자 △64세 이하 태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참여자 △65세 이상 태안군민 △64세 이하 태안군민 순으로 우선순위가 주어진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신청서 등 서류를 작성해 태안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태안읍 송암로 522) 1층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이메일(taeanplus@naver.com)로 송부하면 된다. 교육비 중 자부담은 25만 원으로 신청 시 입금해야 접수가 완료되며 추후 자격증 취득 시 15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효과성 극대화를 위해 태안만의 특성을 담은 교육 추진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해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원예심리지도사 자격과정 △한식조리기능사 자격과정 △카페브런치 조리전문가 자격과정 등 주민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50여 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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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9
  • ‘장사익·송소희 등 출연’ 태안군 ‘2024 신년음악회’ 개최
    태안군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뜻깊은 음악회를 마련한다. 군은 오는 1월 30일 오후 7시 30분 태안문화예술회관(태안읍 백화로 202)에서 ‘2024 신년음악회’를 개최키로 하고 1월 23일부터 예매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새해의 희망찬 시작을 알리고 6만여 군민의 행복을 기원하기 위한 것으로 가수 장사익과 국악인 송소희, 성악가 안세권 및 케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출연해 대중가요와 국악, 클래식을 넘나드는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가수 장사익이 △찔레꽃 △아버지 △봄날은 간다 △님은 먼 곳에 등을 노래하며, 국악인 송소희는 △뱃노래·자진 뱃노래 △달무리 △아름다운 나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성악가 안세권도 △Il Mare Calmo Della Sera △Nessun dorma △안흥진성 △아리랑 판타지를 통해 깊은 감동을 전하며, 케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박쥐 서곡’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넘버 ‘The Phantom of the Opera’ △드라마 토지 OST ‘용이와 월선의 테마’ 등도 관심을 끈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초등학생 이상 군민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1월 23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며 군 문화예술과(태안읍 백화로 202)를 방문하거나 군 홈페이지(www.taean.go.kr) 또는 전화(041-670-2258~9)로도 예매할 수 있다. 예매 가능 수량은 1인당 2매까지다. 군 관계자는 “갑진년 새해 첫 기획공연으로서 모든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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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9
  • 태안군, “노후 아파트 화재 피해 막는다!” 긴급 점검 돌입
    최근 군포 아파트 화재 등 전국적으로 공동주택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군민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한 긴급 합동 점검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태안소방서와 합동으로 관내 노후 공동주택(아파트)을 찾아 소방시설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는 ‘태안군 화재예방 긴급대책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빈번한 아파트 화재로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의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대상 취약시설은 준공된 지 2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아파트) 중 50세대 이상의 건축물 총 16개소다. 군은 지난 12월 30일과 1월 1일 이틀간 노인요양원과 사우나 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0여 곳을 점검한 바 있으며, 아파트 화재 발생이 이어지자 긴급히 합동 점검 기간을 연장해 노후 아파트에 대한 선제적 안전점검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군과 태안소방서는 9명의 점검반을 편성, 16일 9개소와 17일 7개소 등 대상시설 16곳을 모두 방문해 소방시설 작동 여부와 피난안전 매뉴얼 구비 및 숙지 여부 등을 점검했다. 특히, △완강기 구비 여부 △방화문 개방 및 피난계단 물건 적치 여부 △국민행동요령 등 비치 여부 △화재발생 시 공동주택 관리자의 비상방송 체계 등 매뉴얼 숙지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시설 관리주체가 인지할 수 있도록 현장 컨설팅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군은 앞으로 화재 외에도 안전과 보건 등 각 시설·분야별 점검을 통해 개선점을 찾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사고 없는 안전한 태안군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쓴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는 화재 등 각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태안소방서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며 “안전한 태안 조성을 위해 주민 여러분께서도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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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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