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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 경로당 135곳에 태양광 설비 설치 지원
    충남도는 올해 도내 경로당 135곳에 총 405㎾ 규모의 ‘경로당 태양광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경로당 태양광 설치사업은 전기요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경로당 유휴공간에 3㎾ 태양광 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것으로, 도비·시군비 등 총사업비 6억 9700만 원을 투입한다. 대상은 부여·서산·공주·아산·금산 등 도내 11개 시군 경로당 135곳이며, 태양광 설비 설치 시 연간 총 6000만 원 이상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경로당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냉·난방비 걱정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태양광 설치를 신속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을 경로당에서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태양광 설치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노인 인구를 위한 다양한 에너지복지 사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62억 원을 투입해 도내 경로당 1325곳에 4135㎾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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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
    2022-06-02
  • 충남도, 현충일 맞아 낚시어선 안전 합동 점검
    충남도는 오는 4∼6일 새벽 출항 시간대에 맞춰 도내 주요 항·포구를 대상으로 시군, 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낚시어선 안전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현충일로 월요일까지 휴일이 이어짐에 따라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구명조끼·통신기기 등 안전설비 △신고확인증 게시 등 어선 관리 △출입항 신고 관리 △교육 이수 등 선원 관리 △금지체장 준수를 비롯한 자원 관리 등이다. 또 이용객을 대상으로 △승선 중 구명조끼 상시 착용 △선내 음주 행위 금지 등 준수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구명설비, 소화기 위치 부적합 등 가벼운 위법 사항은 현장 시정 또는 출항 제한 등의 조치를 하고, 낚시어선 승선 정원 초과, 음주 운항 등 중대한 위법 사항은 사법 처분 등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윤진섭 도 해양수산국장은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에 따라 사고 위험성도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점검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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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
    2022-06-02
  • 충남도, 가뭄피해 예방에 39억 투입 등 총력 대응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가뭄피해 예방을 위해 총 39억 5000만 원(국비 3억, 도비 11억, 시군비 25억 5000만 원)을 긴급하게 투입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선다. 31일 도에 따르면 5월 한달간 도내 평균 강수량은 5.4㎜로, 이는 평년 94㎜ 대비 5.7% 수준에 불과하다. 최근 6개월 도내 강수량은 183.7㎜로, 평년 289.6㎜의 63% 수준을 유지했지만, 이달부터 비가 내리지 않으면서 평년 대비 강수량이 크게 하락하고, 평균 저수율도 60.3%로 낮아졌다. 가뭄으로 인해 도내 밭은 15개 시군 모두 관심단계(토양유효수분 60% 이하)로, 논산을 제외한 14개 시군은 이날까지 비가 내리지 않으면 주의단계(45% 이하)로 격상된다. 밭 작물 피해는 △보령(청소) 마늘, 양파 △서산(고북, 지곡, 부석, 대산) 마늘, 감자 △부여(석성, 외산, 부여, 구룡) 참깨, 고추, 콩 △청양(남양은 맥문동, 고추 △홍성(서부) 두류, 고추, 사과 등에서 생육 부진과 생산량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도는 지난 30일 시군과 가뭄대책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가뭄극복 사업예산 39억 5000만 원을 순차적으로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예산은 2차 실태조사(23-25일) 결과를 토대로, 피해가 염려되는 지역에 긴급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북부 지역 농업용수 부족이 현실화됨에 따라 농어촌공사 충남본부와 아산 양수장은 30일부터, 백제 양수장은 예당지 저수율 등을 감안해 바로 가동하는 등 비상급수체계를 수립했다. 시군은 지역 여건을 고려해 긴급 노지 밭작물 재배지역 등 물 부족 우려지역을 긴급 점검하고, 안정적인 급수대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이 뿐만 아니라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긴급 협조체계를 구축해 양수기, 호스 등 긴급 급수에 필요한 양수장비 및 인력동원 필요 시 즉각 가동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농업인 대상 용수절약 실천을 위한 물 절약 교육 및 홍보 활동도 실시한다. 남상훈 농업정책과장은 “현장을 중심으로 피해 상황과 사전 대비책을 빈틈없이 점검할 것”이라며 “선제적 가뭄대책 추진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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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
    2022-05-31
  • 서산시,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 1년 연장
    충남 서산시가 5월 31일 자로 종료 예정이던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을 1년 연장한다. 임대차 신고제는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임대차 계약 당사자 간에 계약 내용을 신고토록 해 임차인의 권익을 보호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지난해 6월 1일부터 시행 중으로 계도기간 중에는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시는 계도기간 중 적극적인 홍보로 제도를 정착해 시장 정보 투명성을 확보하고 확정일자 의제 처리를 통해 임차인의 권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고는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주택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온라인(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계도기간 종료 시점인 내년 5월 31일 이후에는 지연신고, 미신고 또는 거짓신고 시 최소 4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무철 토지정보과장은 “주택 임대차 신고제도는 과태료 부과가 목적이 아닌 만큼 홍보를 통해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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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
    2022-05-31
  • 서산시, 환경의 날 기념 ‘벼룩시장’ 개최
    충남 서산시가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6월 4일 서산시청 솔빛공원(분수광장)에서 벼룩시장을 연다. 행사는 폐기물에 대한 인식 전환과 자원순환활동 참여 독려를 위해 마련됐으며, ▲나눔 ▲체험 ▲전시 마당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나눔마당에서는 시민이 의류, 도서, 장난감 등 상태는 양호하지만 그간 사용하지 않았던 물품을 모아 판매하는 벼룩시장이 열린다. 체험마당은 음식물 모형을 이용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폐식용유 비누 만들기, 커피박으로 화분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전시마당은 음식 문화개선 토크콘서트, 환경문제를 다룬 연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특히, 시는 벼룩시장 판매수입금의 10%를 씨앗기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등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부대행사로 ‘제5회 장난감 재활용 창작대회’를 열고 4세부터 13세까지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시민벼룩시장 및 장난감 재활용 창작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녹색가게(☎041-664-0848)에 전화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자원순환과 재활용팀(☎ 041-660-26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 자원순환과장은“환경의 날 행사를 통해 가족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환경 보전의 의미를 되새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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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
    2022-05-31
  • 충남도, 도민 토지재산권 보호 앞장
    충남도는 도내 7개(공주, 보령, 서산, 계룡, 청양, 홍성, 태안) 시군 19개 지구를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 19개 사업지구는 1만 2537필지 1만 3572만㎡로, 국비 69억 원을 투입해 일필지 조사 및 현황측량을 실시한다. 이후 경계결정위원회에서 경계와 면적을 확정하며, 면적에 증감이 있는 토지는 조정금을 산정해 징수와 지급하는 과정을 밟게 된다. 지적재조사는 100여 년 전 만든 종이지적을 공부상 위치와 경계·면적 등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국제 표준의 디지털 지적으로 구축함으로써 도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사업이다. 2030년까지 국비 723억 원이 투입되며, 주민 간 경계 분쟁과 측량・소송비용 등의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어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도는 2012년부터 도내 292개 지구에 286억 원을 투입해 188개 지구를 완료했으며, 104개 지구는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고재성 토지관리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개인간 토지경계 합의를 필요로 해서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도민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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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
    2022-05-31
  • 서산시보건소, 의과 진료 업무 재개... 정상화
    충남 서산시보건소가 6월 2일부터 내과, 물리치료, 방사선 등 의과 진료업무를 재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및 지역 내 확진자 감소에 따라 중단된 지 1년 5개월여 만이다.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등 증명서도 지역 제한 없이 발급받을 수 있다. 김지범 보건소장은 “보건소 업무 재개로 주민 건강 증진에 보탬에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보건소는 올해 5월 1일부터 보건지소 업무와 보건사업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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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
    2022-05-30
  • 서산버드랜드 습지, 금개구리가 ‘반짝 반짝’
    충남 서산버드랜드 내 습지에서 금개구리가 29일 발견됐다. 금개구리는 멸종위기야생생물 II급으로 지정·보호 중인 종으로, 20여 개체가 습지에서 헤엄치는 것을 목격했다. 몸길이는 약 6cm 정도로 등 양쪽에 2개의 굵고 뚜렷한 금색줄이 불룩 솟아있는 게 특징이다. 금개구리가 확인된 곳은 서산버드랜드에서 생태학습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한 습지로 부들을 비롯한 다양한 수생식물이 어우러져 있다. 습지에서 금개구리가 발견된 것은 처음으로 시는 습지의 보호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생태학습장으로의 활용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금개구리는 행동이 느리고 서식 반경이 좁아 인근 천수만에도 상당수가 서식할 것으로 예상돼 양서파충류 모니터링 등 관리 대책도 마련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금개구리가 발견된 것은 양호한 생태성을 보여주는 방증”이라며 “천수만 지역의 양서류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친환경적 활용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개구리는 울음주머니가 없어 큰 소리로 울지 못하며, 농약 살포 등으로 급격하게 개체수가 줄어들어 보호 중인 한국 고유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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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
    2022-05-30
  • 충남도내 공장화재 5년간 655건…부주의 최다
    충남도 내에서 최근 5년(2017-2021년)간 655건의 공장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같은 기간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만 1663건이며, 이 중 5.6%(655건)가 공장에서 발생했다.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2명이 사망하고, 35명이 다쳤는데 이는 전체 사상자 353명의 10.4%에 해당한다. 재산피해는 434억 7300만 원으로 같은 기간 전체 화재 재산피해액의 32.7%가 공장에서 발생했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178건(27.2%)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과 기계적 요인이 각각 148건(22.6%)과 147건(22.4%)으로 뒤를 이었다. 부주의의 세부 원인으로는 용접이나 절단, 연마작업 중 발생한 화재가 63건(35.4%)으로 가장 많았고, 담배꽁초 53건(29.8%), 불씨와 불꽃 등을 방치해서 발생한 화재도 21건(11.8%)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오경진 소방본부 화재조사팀장은 “공장은 고온의 불티가 발생하는 공정이 많고 가연성 재료 등을 보관하기 때문에 폭발과 함께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다”며 “평소 관계인이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화재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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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
    2022-05-26
  • 서산시, 지하시설물 정보 수정·갱신 추진... 정보 고도화
    충남 서산시가 올해 5억 원을 투입해 동 지역의 도면이기로 구축된 ‘지하시설물 데이터베이스’ 수정 및 갱신 사업을 추진한다. ※상하수도 관망도로 성과측량 등의 검증 없이 준공도면 위치정보를 DB 시스템으로 단순입력 26일 시에 따르면 사업은 기존 정보를 현장 측량·탐사작업을 통해 수정·갱신해 정확한 지하시설물 정보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지난 2006년부터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을 통해 도로, 상수, 하수 등 총 1천792km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올해는 동 지역을 대상으로 73km에 대한 공간정보를 수정·갱신할 계획이다. 사업은 2025년까지 진행하며, 내년부터 3년간은 면 지역 646km 구간의 상하수도 정보 수정·갱신을 통해 공간정보를 고도화한다. 신무철 토지정보과장은 “데이터 수정 및 갱신을 통해 굴착공사, 인허가 업무 등을 위한 정보 제공은 물론 지하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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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
    2022-05-26
  • 서산시, 운산면 산불 피해자 지방세 지원
    충남 서산시가 4월 운산면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의 지방세를 다양하게 지원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대상은 당시 산불로 인한 피해 사실이 확인된 시민이다. 건축물 및 차량 피해자에게는 건물과 자동차를 2년 이내에 재취득 시 취득세 및 등록면허세를 감면한다. 지원 범위는 부동산은 종전 건축물의 연면적, 차량은 종전 차량의 신차가액 한도 내다. 자동차가 소멸 및 파손돼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자동차세를 면제한다. 이외에도 모든 피해자에게는 각종 지방세 6개월에서 최대 1년의 납부기한 연장·징수유예, 세무조사 연기 등의 지원도 한다. 지원신청은 서산시 안전총괄과에서 피해사실확인서 발급 후 서산시 세무과에 제출하면 된다. 이경수 세무과장은 “산불 피해를 본 주민에게 지방세 지원내용을 홍보해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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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
    2022-05-26
  • 충남자치경찰 코로나19 이후 민생치안 안정화 노력
    충남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도 경찰청과 합동으로 교통위반행위 강력 단속 및 노인학대 예방 활동 등 민생치안 안정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위원회는 교통위반행위 단속 강화 및 노인학대 예방 추진 계획을 이달 정기회의에서 안건으로 상정했으며, 심의의결을 거쳐 도 경찰청장에서 지휘하기로 했다. 교통위반행위 단속 강화는 코로나19 규제 완화에 따라 차량의 통행량과 보행량이 증가하고, 음주회식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시한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도내 음주 교통사고 건수는 821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860건 대비 39건(4.5%) 감소했으나, 규제가 완화되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PM) 사고는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같은 기간 8건에서 11건으로 3건(37.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음주단속은 교통경찰 및 싸이카·순찰차·암행순찰차를 사고다발지역에 집중 배치해 단속 및 가시적 예방활동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개인형이동장치 단속은 음주·무면허 운전,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동승자 탑승 등 주요 법규위반행위에 대해 대학가 및 학원, 아파트 단지 등 각 관서별 이용이 많은 구간에서 집중단속 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노인복지시설 이용이 가능해지면서 활동량 증가로 노인 교통사고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노인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교육과 홍보 활동도 강화한다. 노인학대와 관련해서는 2019년 324건에서 2020년 346건으로 신고 건수가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다가오는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맞아 관련 활동을 펼친다. 우선, 관리 중인 학대우려 노인 및 2회 이상 반복 신고 노인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아울러, 경찰과 노인보호전문기관 합동으로 요양시설 등을 방문해 시설대상자 대상 노인학대 예방 교육·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시준 위원회 사무국장은 “자치경찰은 도민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코로나19 규제 완화에 따른 해방감으로 음주운전 등 교통사고 증가와 노인학대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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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
    2022-05-26
  • 서산시, 기온 상승... 비브리오 식중독 주의보
    충남 서산시가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음식물 관리 및 개인위생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25일 시에 따르면 비브리오 식중독은 여름철 대표 식중독으로 6~10월 주로 발생한다. 오염된 생선회 또는 충분히 익히지 않은 초밥, 조개 등 해산물 섭취가 주 발병 원인이다. 이외에도 오염된 도마나 칼 등 조리도구와 조리자 손에 의해 2차 오염된 식품을 섭취하거나 피부 상처 부위와 바닷물이 접촉하는 경우 등도 요인으로 꼽힌다. 감염 증상으로는 구토, 복부경련, 미열, 오한을 동반한 위장염과 설사 등이며, 오염된 음식 섭취 후 30~40시간 내 일어난다. 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를 수돗물로 2~3회 깨끗이 씻어내고, 생식을 피해야 하며, 횟감용 칼과 도마는 구분해 사용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평상시 깨끗이 손 씻기, 피부에 상처가 있을 시 바닷물 접촉 주의 등도 당부했다. 김희태 정신보건위생과장은 “예방수칙 준수 및 개인위생에 신경쓰고 의심 증상 발현 시 즉시 병·의원의 진료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서산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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