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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군,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 조사요원 125명 모집
    홍성군이 11월 6일까지 농어촌의 밝은 미래를 설계하는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한 국가통계조사 ‘2020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요원 125명을 모집한다. 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요원 모집인원은 총관리자 1명, 조사관리자 12명, 조사지원 4명, 조사원 108명으로 총 12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홍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18세 이상의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한 자로 태블릿 PC운영이 가능해야 한다. 조사요원의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www.affcensus.go.kr) 또는 홍성군청 기획감사담당관실에서 방문접수하면 된다. 홍성군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비대면 전자조사와 방문 면접조사로 나눠 진행하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조사를 수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5년마다 실행되는 농림어업총조사는 농림 어가의 규모‧분포‧구조 및 경영형태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총83개 항목을 조사하며 인터넷‧전화조사(11월 23일~12월11일) 및 방문면접조사(11월 23일~ 12월 18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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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내포
    2020-11-02
  • 홍성군, 하반기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홍성군이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확인해 주민등록의 정확성을 제고하고 행정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오는 12월 16일까지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내용은 △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만 3세~만 6세 아동 중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가정보호 아동 △복지부 사망의심자 HUB시스템에 사망의심자로 조회된 자의 거주 및 사망여부 △기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거주불명 의심자) 등이다. 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를 위해 각 읍·면에서는 공무원과 이장을 합동조사반으로 편성했으며 사전교육 후 대상자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조사결과가 주민등록 사실과 일치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최고·공고, 직권조치 및 주민등록표 정리 등 후속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사실조사 기간 중 주민등록 거주불명등록자 등의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하여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에는 과태료를 최대 4분의 3까지 경감 받을 수 있으니,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담당자가 대상자 방문조사 시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며 감염병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방문주소지에 발열·호흡기 증상 등 의심자 및 자가격리자의 거주가 확인된 경우 예외적으로 유선 확인하는 등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며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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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내포
    2020-11-02
  • 홍성군, 11월 직원모임 개최
    홍성군이 11월 2일 군청 대강당에서 직원모임을 개최하고 홍주문화대상의 수상자와 나눔실천 유공군민에 대한 표창을 전수했다. 홍성군립 국악관현악단의 공연에 이어 김석환 홍성군수는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공헌한 군민을 발굴하는 제37회 홍주문화대상의 수상자 박상현(81)씨와 전순희(62)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일진전기 대표 황수, 결성면 체육회 방정복 회장, 장촌농장 송규석 대표 등에게도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 군수는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모범 군민을 적극 발굴하여 그 노고를 치하하고 업적을 기억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전국적으로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의 방역과 1단계 사회적거리두기 수칙 준수와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가축방역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전 직원에 당부했다. 이어 “가을철 산불예방과 주민편의시설의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하여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직원모임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직원 및 참석자를 100명으로 제한한 가운데 IPTV를 통해 전직원이 시청할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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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내포
    2020-11-02
  • 화성시공공급식지원센터, 국공립유치원에 식생활교육 학습키트 지원
    화성시공공급식지원센터가 자라나는 아이들의 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식생활교육 학습키트 지원에 나섰다. 공공급식지원센터는 2일 서연유치원 85명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관내 국공립유치원 21개원 1천명에게 학습키트를 제공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학습키트는 식생활교육화성네트워크 소속 강사들이 그간의 노하우를 담아 제작한 것으로 ▲나의 밥상만들기 ▲미니텃밭만들기 ▲식품구성자전거만들기 등이 담겼다. 또한 동영상도 함께 제작돼 아이들이 집에서 손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장점이다. 김조향 농식품유통과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가정에서도 할 수 있는 비대면 교육콘텐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지속적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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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동탄
    2020-11-02
  • “버스는 공공재”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교통복지를 실현하다
    흔히 시민의 발이라 불리지만 버스회사의 입맛에 맞춰 짜여졌던 버스 노선들이 이제는 바뀔 전망이다. 화성시가 3일부터 수도권 최초로 시가 직접 운영하는 ‘버스 공영제’를 시행하면서, 대중교통 정책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버스 공영제는 시가 산하 공기업을 통해 버스를 직접 운행하고 노선도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어, 수익성에 밀려 하루 서너 대만이 오가던 대중교통 취약지역도 시민 요구에 맞춰 증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버스 운전종사자들의 근무환경도 대폭 개선돼 서비스 질 향상과 교통사고 위험율도 낮출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시는 앞서 지난 2월 화성도시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공영버스 차량 도입과 차고지 구축, 운영인력 확보 등 버스 공영제 시행을 준비해왔다. 이에 지난 8월 시내버스 30대, 마을버스 15대를 운행하는 여객자동차운송사업자로 면허를 취득했으며, 기존 여객·운송업체가 반납한 23개 노선과 신설 노선 5개, 총 28개 노선을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 3일부터 ▲향남~수원 ▲기산동~영천동(동탄2신도시) 2개 신설 노선을 시작으로 내년 1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28개 노선 총 45대의 공영버스를 운행할 방침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버스 공영제는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진 우리 시민들의 발에 꼭 맞춘 수제화 같은 정책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면서도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일 향남환승터미널에서 ‘화성시 버스공영제 개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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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동탄
    2020-11-02
  • 보령시, 10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 선정
    보령시는 시정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직원 6명을 10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선정해 표창했다고 2일 밝혔다. 회계과 백승철 주무관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청사 특별방역 추진으로 지역 감염을 차단해오고 있고, 청사 옥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로 연간 전기요금의 21.6%를 절감하는데 기여해오고 있다. 오천면 윤기돈 팀장은 지난 9월부터 성황을 맞은 오천항 낚시객의 안전은 물론, 방문객 발열체크와 낚시객 방역 지침, 손목밴드 제공 등을 지속 실시해오며 코로나19 지역감염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성주면 복갑수 주무관은 매주 2회 이상 마을회관과 버스정류장, 공중화장실 등 이용이 많은 공공 및 다중시설에 대한 완벽한 방역 활동과 지역 내 가로공원 및 성주산 계곡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유원시설에 대한 쾌적한 관리에 노력해왔다. 보건소 임세나 주무관은 코로나19 감염병 접촉자 및 자가격리자의 철저한 관리는 물론, 걷기지도자 양성과정 운영과 모바일 헬스케어를 통한 코로나 시대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기여해왔다. 농업지원과 한은정 농촌지도사는 위드코로나 시대 비대면 가공상품 마케팅 지원으로 농촌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올해 11월 준공 예정인 농산물 종합가공 지원센터 조성 추진으로 농업인들의 창업과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확보 지원에 기여했다. 축산과 김영천 주무관은 축산물의 생산단계 부터 축산물안전관리인증 시스템 정착을 위해 농장 34개소에 HACCP 컨설팅 및 시설을 지원해왔고, 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가축질병 대응해 최선을 다해온 공로로 10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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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령
    2020-11-02
  • 보령시,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추진 착수
    보령시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기후회복과 탄소 저감 등 기후환경 정책 사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도모하기 위해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추진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시는 정부가 오는 2025년까지 160조 원을 투자해 일자리 190만 개를 창출하는 한국판 뉴딜 정책을 발판삼아 그린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지역기반의 도시 녹색전환을 촉진하여 기후변화 대응력과 포용성, 환경의 질을 향상을 지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가 추진하게 될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친환경 미래차를 기반으로 생태복원 사업 등을 결합한 문제해결형 사업 모델로, 미래 이동수단과 생태가 살아 숨 쉬는 친환경 스마트 관광도시로 조성해 나가는 것이다. 이는 올해 연말 보령화력 1,2호기 폐쇄가 예정되어 있어 수소가스터빈 실증, 수소발전소 건립 등 새로운 사업 추진으로 친환경 도시로의 전환을 도모하고,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를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탄소 제로(zero) 도시로 변모해 나가게 된다. 이를 위해 약 1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정부 공모사업을 확보해 지방재정 부담을 낮추고 스마트 그린도시를 조기에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기후와 환경 문제에 대응할 그린사업과 스마트 기술의 연계를 통해 어느 한쪽의 대책이 다른 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공편익(co-benefits)을 창출할 뿐만 아니라,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기회도 될 것”이라며, “저탄소 전환과 신산업 발굴로 녹색융합 클러스터 구축으로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도모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 지역뉴스
    • 보령
    2020-11-02
  • ㈜한누리조경, 당진장학회에 300만원 기탁
    ㈜한누리조경(대표 정성웅)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당진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29일 당진시청 목민홀에서 이건호 부시장, (재)당진장학회 유영창 이사장과 주식회사 한누리조경 정성웅 대표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기탁식이 열렸다. 정성웅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공부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이 공평한 교육의 기회를 갖고, 당진시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양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장학금 기탁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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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
    2020-11-02
  • (사)전국한우협회당진시지부, 릴레이 한우 나눔행사 개최
    (사)전국한우협회당진시지부(지부장 조만희)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릴레이 한우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나로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한우농가의 따뜻한 온정을 전달해 함께하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다함께 코로나를 극복하고자 하는 염원을 담아 릴레이로 진행하고 있다. 전국한우협회당진시지부는 추석맞이 한우 나눔 행사를 개최해 지역아동센터 16곳에 4백만 원 상당의 국거리용 한우 고기 100kg을 전달한데 이어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그리고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6백만 원 상당의 국거리와 불고기용 한우 고기 188kg(125박스)를 전달한 바 있다. 또한 매년 개최하던 한우 시식행사를 대신해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5백만 원 상당의 한우 고기 150kg을 전달할 예정이다. 조만희 지부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고품질 한우고기를 생산·공급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함은 물론 지역사회에서 관심과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한우농가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당진
    2020-11-02
  • 당진시 송산면주민자치회 역량 강화에 힘써
    충남 당진시 송산면 주민자치회(회장 최충균)는 자치회 역량 강화를 위해 10월 한 달간 당진시민대학 찾아가는 마을교육 ‘송산면 마을사업은 우리 손으로!’를 실시했다. 지역커뮤니티연구소 장문철 소장의 강연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당진시민대학 찾아가는 마을교육 과정과 연계해 10월 매주 수요일 저녁마다 총 4회 동안 진행됐다. 마을사업계획서 이해하기, 사업 예산 및 정산 이해하기, 공동체사업 과정별 Tip 등의 내용으로 구성해, 강의와 더불어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 진행 과정에서 궁금했던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해 위원들의 사업수행에 있어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명화 송산면주민자치회 사무국장은 “평소 주민자치회 활동을 하면서 사업 계획과 정산과정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막한 경우가 있었는데 성심성의껏 답변해주어서 조금이나마 궁금증이 풀릴 수 있었다. 내년 상반기에도 이번 교육처럼 각종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역량강화교육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산면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송산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교육을 다양한 방법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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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
    2020-11-02
  • 당진 송악읍, 오봉제 문화공원 만들기 걷기대회 추진
    충남 당진시 송악읍주민자치회(회장 최창규, 이하 자치회)는 31일 오봉제(오봉저수지)일대에서 ‘오봉제 문화공원만들기 걷기대회’를 열었다. 작년 9월 송악읍과 신평면 자치회는 300인 토론회를 거쳐 문화공원 만들기의 필요성을 도출하고 생태문화쉼터와 둘레길 조성에 뜻을 모은 바 있으며, 지난 5월 7일에는 신평면주민자치회, 당진시트레킹협회와 주민소통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 일환으로 가장 실현성이 높고 당장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이번 걷기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오봉제 문화공원만들기 걷기대회는 오봉제라는 랜드마크를 위해 주민 스스로 만들어 가는 과정의 하나로 희망나눔(A코스:2.1km) ▷사랑나눔(B코스:1.8km) ▷행복나눔(C코스:1.9km) 총 5.8km의 코스를 운영하며 사랑나눔 코스 중간에 포토존 운영과 오봉제 문화공원에서 하고 싶은 것을 소원지에 적어 주민의 의견을 담게 했다. 또한, 코스 내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등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자치회 관계자는 “행정구역 상 서로 다른 송악읍과 신평면이 만나 오봉제를 공유하고, 공통의 뜻을 모아 주민소통협력사업을 추진해 단체의 경계를 허물고 상생할 수 있는 상호협력의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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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
    2020-11-02
  • 해들림 당진생강 비옥한 황토에서 자라 품질 우수
    당진의 비옥한 황토 땅 송악읍 영천리에서 자란 생강이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높은 가격으로 출하되고 있다. 전국 최고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당진산 생강은 지난해부터 ‘해들림’이라는 상표를 출원하고 8명의 송악지역 농업인이 해들림공동출하회(대표 이춘범)를 구성해 3만평 규모로 재배하고 있다. 유통과정은 공동선별과정을 거쳐 송악농협과 연계해 상품화하는 공선출하 방식으로 농민 스스로 유통방식 구조를 바꿔 판로를 확대해 가고자 노력함으로써 지난해 3억3000만 원의 소득을 올렸다. 황토가 50~80%이상 섞인 점토입자가 가는 토양에서 생산된 해들림 생강은 육질이 단단하고 속이 노란 골드생강으로 육안으로 봐도 그 모양과 색깔이 남다르다. 해들림공동출하회 이춘범 대표는 6년 전 당진으로 귀농해 감자와 생강재배 기술을 꾸준히 습득해 이제는 주변 인근농가에 우량 감자종자를 보급하는 등 농산물 재배 기술을 인정받았다. 특히, 그는 “당진 해드림 생강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지역에서 더욱 확대 재배될 수 있도록 하고 거래처 또한 다변화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 지역뉴스
    • 당진
    2020-11-02
  • 당진시, 호흡기전담클리닉 설치 추진
    당진시는 코로나 19가 장기화 되면서 동절기 호흡기 감염이 동시 유행할 경우를 대비해 호흡기·발열환자의 진료를 위한 호흡기전담클리닉을 11월 중 설치할 계획이다. 증상만으로 코로나 19와 여타 호흡기감염 구분이 어려워 일선 의료기관에서 호흡기 발열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진료를 하기 어려운 실정이며,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인한 의료기관 운영 중단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상기도 감염, 인플루엔자 증상 환자를 진료 후 코로나 19 의심환자 여부를 구분해 의심환자라면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의심환자가 아니면 별도의 처방을 하게 된다. 이번에 설치될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진료실, 접수실, 대기실로 구성돼 있고 공간분리, 음압설비, 비말차단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코로나19의 감염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9월 기준 전국 17곳에 설치됐으며 전국에 466개를 설치할 계획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당진시는 발 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호흡기전담클리닉이 운영되면 호흡기발열환자의 초기진료시스템이 마련돼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 효율적인 의료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지역뉴스
    • 당진
    20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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