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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군, “희망찬 미래 100년 기틀 다진다!” 혁신 시책 발굴 총력
    민선8기 태안군이 지역 성장기반 조성과 군민 삶의 질 혁신을 위해 군정 핵심 사업 발굴 및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10월 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군 관계자와 정책자문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세로 군수 주재로 ‘2024년 업무구상 보고회’를 갖고 171건의 신규업무와 239건의 보완·발전 업무 등 총 410건의 주요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구상 보고회는 내년도 군정발전을 이끌 주요 사업들에 대한 실천적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새로운 동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민선8기 군정 운영 방향에 부합하는 시책과 더불어 중장기적인 대형 프로젝트 등 미래성장 전략 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역발전을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내년도 충청남도 및 중앙부처 업무구상과 연계한 시책을 입안하고 태안군 기본계획, 중장기 종합계획, 신해양도시 미래비전 연구 등의 군정발전계획을 근간 삼아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군은 ‘지역 성장기반 마련 등 전략적 재원 배분’을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으로 정하고 △지역의 활력 제고 △따뜻하고 든든한 태안 조성 △스마트한 재정운용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내년도 신규시책은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道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 사업 발굴 △해양바이오 헬스케어 사업 생태계 구축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장애인 문화바우처 지원 확대 △안면도 도시생태축 복원 사업 추진 △가의도 K관광 육성 사업 추진 등이다. 또한, △안흥진성 동문 일대 개방 본격 추진 △다목적 생활체육시설 건립 △인허가 민원처리 지연 제로화 추진 △5일장 개설 △당암항 지방어항 개발 △농업용수 수질개선 사업 △천수만 생태문화 순환도로 개설 △의료복합 치유마을 조성 △지역특화 화훼단지 조성 시범 사업 등도 포함된다. 아울러, 보완·발전시책으로는 △태안형 청년친화도시 기반 구축 △‘현장·만남·소통의 날’ 운영 △어르신 돌봄센터 건립 △사신들의 바다순례길 조성 △안흥나래교-부억도 해안 데크길 조성 △제2농공단지 조성 △저온 친환경 위판장 현대화 사업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초저출산·초고령화 현상의 심화와 지방소멸 위기감 증대에 따라 인구·복지·일자리 등 체계적이고 정교한 정책적 대응 필요성이 크다고 보고 읍·면 소재지 공동화 현상 완화와 삶의 질 향상, 교육·문화·주거여건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군정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가세로 군수는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태안의 희망찬 100년을 그려내기 위해 다양한 미래지향적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군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공직자들과 함께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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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4
  • 삼성전자, 국내는 고가단말기 마케팅 펼치더니... 해외시장에선 중저가 단말기 37종 출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3선)이 가계통신비 부담의 주범이 고가단말기로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이 해외에서는 국내에 미출시한 다양한 중저가 단말기 출시하면서 해외 소비자에 대한 선택권만 보장하고 있어 정부가 국내에도 다양한 중저가 단말기 출시를 위해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완주 의원실이 우리나라와 해외 8개국의 삼성전자 단말기 판매 홈페이지를 분석한 결과, 다양한 종류의 A시리즈를 비롯해 국내에 미출시한 M시리즈, F시리즈 등 인도에서는 무려 37종의 중저가 단말기를 판매 중이며, 평균 11종의 중저가 단말기를 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국내에서 구매할 수 있는 삼성 중저가 자급제 단말기는 5G 1개, LTE 1개로 총 2가지 종류로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마저도 일부 국가보다 비싸게 판매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의 자급제 중저가 단말기는 해외 판매 단말기가 국내 판매용에 비해 성능은 높고 가격은 더 저렴했다.예컨대, A24(4GB+128GB) 모델은 국내 판매가가 396,000원이지만, 태국에서는 고성능인 (6GB+128GB)를 무려 10만원이 싼 293,803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A34 5G(6GB+128GB) 모델도 국내에서는 499,4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나, 인도에서는 439,813원, 베트남은 (8GB+128GB)와 태국은 (8GB+256GB)로 성능이 업그레이드된 같은 기종이 각각 472,881원과 477,453원으로 국내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다. *기기명(RAM메모리+저장용량)을 뜻함. 또한, 대다수 국가에 중저가 단말기인 A14 기종은 5G 버전과 LTE 버전을 나누어 출시하여 `22년 전 세계 베스트 셀러 중 하나로 등극했고 `23.4월엔 영국, 미국, 인도에서 판매량 TOP5에 등극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미출시해 해외직구를 통해 구입해야 하는 상황이다. 한편, 시장조사기업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서 올해 2월 출시한 갤럭시 S23 울트라의 출고가가 1199달러(약160만원)인 반면, 제조 원가는 절반 가격에 불과한 456달러(약63만원)라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설상가상 삼성의 고성능 최신단말기도 해외에서는 저용량 옵션을 추가판매해 국내 고객보다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는 한편, 단말기 가격의 부담도 낮췄다. 올 2월 출시된 S23 모델은 국내의 경우, 256GB와 512GB만 판매되고 있지만, 해외에선 128GB의 저용량 옵션을 추가 판매하고 있었다. 박완주 의원은 “국내 단말기 시장은 사실상 특정 기업의 독점상태로, 단말기 가격의 공정한 경쟁이 불가하다.”라며, “심지어 해외에선 37종이 판매되는 중저가 단말기도 국내에선 겨우 2종에 불과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중저가 단말기도 심지어 해외판매용은 성능은 국내보다 우수하고 가격은 되레 더 저렴하다.”라며 “정부가 외산 단말기 도입 등 국내 단말기 시장의 건전 경쟁을 유도해 가계통신비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별첨1] 국내외 삼성전자 중저가 자급제 단말기 출시 현황 구분 한국(2) 인도(37) 영국(12) 베트남(11) 모델명 RAM메모리+저장용량 모델명 RAM메모리+저장용량 모델명 RAM메모리+저장용량 모델명 RAM메모리+저장용량 A시리즈 A24 4GB+128GB A03core 2GB+32GB A04s 3GB+32GB A05 4GB+128GB A04 4GB+64GB A14 4GB+64GB 4GB+128GB A04s 4GB+64GB A14 5G 4GB+64GB A05s 4GB+128GB 4GB+128GB A04e 3GB+64GB A23 5G 4GB+64GB 4GB+128GB A14 4GB+64GB A33 5G 6GB+128GB A14 4GB+128GB A34 5G 6GB+128GB 4GB+128GB 6GB+128GB 8GB+128GB A23 6GB+128GB A34 5G 6GB+128GB A24 8GB+128GB 8GB+128GB 8GB+256GB A34 6GB+128GB A52s 5G 6GB+128GB A34 5G 8GB+128GB 8GB+12GB8 8GB+256GB 8GB+256GB A54 5G 8GB+128GB A53 5G 6GB+128GB A54 5G 8GB+128GB 8GB+256GB A54 5G 8GB+128GB 8GB+256GB 8GB+256GB 구분 모델명 RAM메모리+저장용량 모델명 RAM메모리+저장용량 모델명 RAM메모리+저장용량 모델명 RAM메모리+저장용량 M시리즈 미출시 M04 4GB+64GB M53 5G 8GB+128GB M14 5G 4GB+64GB 4GB+128GB M13 4GB+64GB 4GB+128GB 6GB+128GB M14 4GB+128GB M34 6GB+128GB M34 5G 8GB+128GB 8GB+128GB M13 5G 6GB+128GB M14 5G 6GB+128GB 구분 모델명 RAM메모리+저장용량 모델명 RAM메모리+저장용량 모델명 RAM메모리+저장용량 모델명 RAM메모리+저장용량 F시리즈 미출시 F04 4GB+64GB 미출시 미출시 F13 4GB+64GB 4GB+128GB F14 5G 4GB+128GB 6GB+128GB F23 5G 4GB+128GB 6GB+128GB F34 5G 6GB+128GB 8GB+128GB F54 5G 8GB+128GB -자료출처 : 삼성전자 홈페이지- [별첨2] 국내 삼성 중저가 자급제 단말기에 대한 출고가 기종 구분 한국 태국 베트남 인도 A24 RAM메모리 4GB 6GB 8GB 미출시 저장용량 128GB 128GB 128GB 가격 396,000원 293,803원 389,342원 기종 구분 한국 인도 베트남 태국 A34 5G RAM메모리 6GB 6GB 8GB 8GB 저장용량 128GB 128GB 128GB 256GB 가격 499,400원 439,813원 472,881원 477,453원 23년 10월2일 환율 적용
    • 의회뉴스
    2023-10-04
  • 수산물원산지표시 위반 일본산 수산물 2.6배 증가
    수산물의 원산지를 속이거나 표시하지 않은 위반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국민 먹거리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해수부로부터 제출받은 ‘수산물 원산지 위반·적발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수산물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사례는 총 5,106건이었으며, 같은 기간 위반금액은 112억 2081만원 규모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행법(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상 농수산식품 원산지 거짓표시에 대해 7년 이하의 징역, 1억원 이하 벌금에서 과징금을 위반금액의 최대 5배로 부과하고 있다. 하지만 미표시는 5만원에서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표시방법 위반은 미표시 과태료 금액의 1/2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즉,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는 것보다 표시를 안 하는 편이 약한 벌칙을 받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원전 오염수 방류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일본산 수산물의 원산지 위반에 대한 국민적 걱정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해수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일본산 수산물 원산지 위반사례는 164건으로 지난해 74건에 대비 2.2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 기간 품목별 미표시 및 표시위반을 한 경우 총 102건으로 활 참돔이 절반을 넘고(52.94%), 활 가리비(18.63%), 활 가리비(6.86%) 순이다. 또한 수산물의 생산지를 속이는 거짓표시는 총 62건으로 활 참돔이(43.55%), 활 가리비(12.9%), 활 우렁쉥이(9.68%) 순이었다. 어기구 의원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로 인해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걱정과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며 “원산지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업계의 인식을 제고하여 국민 먹거리 안전과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별첨] ☐ 수산물 원산지 위반·적발 현황 (단위 : 건, kg, 천원) 연도 거짓표시 미표시 및 표시방법 위반 건수 중량 금액 건수 중량 금액 2023. 8. 266 75,011 1,005,674 501 6,274 105,100 2022 207 45,405 1,091,228 544 61,816 496,556 2021 340 71,309 1,357,142 899 303,323 2,001,555 2020 215 39,224 874,180 575 7,053 564,937 2019 217 101,129 1,514,401 1,017 29,970 276,451 2018 192 186,658 2,379,973 900 20,138 664,392 * 자료: 해양수산부 ☐ 원산지 표시 위반 처벌 규정 구 분 처벌 내용 미표시 ㅇ 수산물 및 수산물 가공품 등 : 5만원 ∼ 1,000만원 이하 * 위반행위를 반복한 경우 위반행위 횟수에 따라 과태료 가중 처분을 적용받는기간을 현행 1년→2년으로 확대 ** 위반 내용이나 정도가 중대하여 이해관계인 등에게 큰 피해를 주는 경우 등에 대해 과태료를 2분의 1범위에서 가중 *** 생산․유통․판매업체에서 농수산물의 원산지 미표시, 음식점에서 살아있는 수산물의 원산지 미표시에 대해 가중[(현행, 여러번 적발되어도 위반 횟수에 관계없이 동일한 과태료 부과기준 적용→개정 1차(현행, 위반물량 상당금액), 2차(위반물량 상당금액의 200%), 3차 이상(위반물량 상당금액의 300%)] ㅇ 음식점 표시대상(20) : 품목별 1차 30만원, 2차 60만원, 3차 100만원 과태료 부과 ㅇ 2회 이상 위반시 : 위반업체 공표 및 원산지 위반자 의무교육 표시방법 위반 ㅇ 미표시 과태료 금액의 1/2 거짓표시 ㅇ 처벌 :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 * 상습 위반자(5년 이내) : 1년 이상 10년 이하 또는 500만원 이상 1억5천만원 이하 ㅇ 과징금 : 2년간 2회 이상 적발 시, 위반금액의 5배 이하(최고 3억원 이하) ㅇ 위반업체 공표 및 원산지 위반자 의무 교육 ☐ 일본산 수산물 원산지 위반·적발 현황 (단위 : 건, kg, 천원) 연도 거짓표시 미표시 및 표시방법 위반 건수 중량 금액 건수 중량 금액 2023. 8. 62 3,812 192,699 102 600 17,271 2022 35 802 12,336 39 26,704 188,315 2021 88 2,008 74,455 145 776 13,118 2020 37 999 30,745 80 339 6,260 2019 47 42,455 811,533 90 447 5,222 2018 15 315 11,941 37 140 2,565 * 자료: 해양수산부 ☐ 품목별 일본산 수산물 원산지 위반·적발 현황 연도 거짓표시 미표시 및 표시방법 위반 품목 건수 중량 금액 품목 건수 중량 금액 2023. 8. 소계 62 3,812 192,699 소계 102 600 17,271 활 참돔 27 1,697 123,100 활 참돔 54 266 9,051 활 가리비 8 142 2,296 활 가리비 19 74 894 활 우렁쉥이 6 688 5,629 활 벵에돔 7 52 1,630 냉장 홍어 4 4 59 냉장 홍어 4 147 2,680 활 돌돔 3 19 2,298 활 돌돔 3 18 1,085 활 방어 3 34 1,950 냉장 참돔 3 3 900 냉장 갈치 3 10 193 활 우렁쉥이 3 14 113 냉장 참돔 2 858 48,363 냉장 명태 2 8 134 냉장 방어 1 210 4,620 활 돔 1 1 300 냉장 갈치(라운드) 1 124 2,449 활 방어 1 10 260 기타 4 26 1,742 기타 5 7 224
    • 의회뉴스
    2023-10-04
  • 평택시 홍기원 의원, ‘명절 기차표’노령층 한숨...“스마트폰 어려워요”앱 예매율 저조
    명절 기차표 예매가 100% 비대면으로 전환된 후 노령층이 명절마다 KTX 승차권 예매 티케팅에서 소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면 예매를 시행 중이긴 하지만 그나마도 비대면 예매가 끝난 후 남은 잔여석이 대상이라 남은 건 '입석'이 대부분이다.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명절 연휴 기간 기차표 예매 현황에 따르면 올 설날 50~60대, 70대 이상의 고속열차 애플리케이션(앱) 예매비율은 21%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19세 이하 0.6% △20~20세 25.1% △30~39세 30.7% △40~49세 22.7% △50~59세 14.9% △60~60세 4.8% △70세 이상 1.3%였다. 50~60대, 70대 이상의 예매비율(21%)을 모두 합해도 40대(22.7%)에 못 미쳤다.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 역시 사정은 비슷하다. 50~60대, 70대 이상의 예매비율은 19.6%로, 20대(36.7%)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지난해 추석 당시에도 고속열차 앱 예매비율은 △50~59세 14.3% △60~60세 4.5% △70세 이상 1.3%로 저조했다. 일반열차는 △50~59세 12.2% △60~60세 4.2% △70세 이상 1.1%로 더 떨어진다. 특히 20~30대의 앱 예매비율은 65.1%로 대다수의 좌석을 독식했다. 코레일은 지난달 29일부터 인터넷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경로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전화 접수를 통한 예매를 먼저 진행했으나, 예매 가능 좌석은 전체의 10% 수준이었다. 만약 이런 사실을 미처 몰랐거나 PC·모바일 기기 이용이 어려운 이들은 대면으로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다만 비대면 예매가 끝난 이후 잔여석 대상이라 남은 표는 '입석'이 대다수다. 홍기원 의원은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 따라 최소한의 오프라인 창구라도 확보하는 등 배려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동권은 국가가 보장해야할 기본권이니만큼, 소외계층이 없도록 디지털화에도 속도조절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 의회뉴스
    2023-09-27
  • 수협 바다마트, 적자점포 세 곳 중 한 곳 … 최근 5년간 누적 손실 약 39억원
    수협중앙회 수협유통에서 운영하는 바다마트 점포 세 곳 중 한 곳이 적자에 시달리고 있으며 누적손실도 수십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수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2022년 최근 5년간 동안 수협 바다마트 10개 점포가 폐점했고 3개 점포가 개점했으며 같은 기간 발생한 손실이 총 38억 7백만원에 달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체 18개 점포 중 1/3에 해당하는 6개소가 적자점포였다. 수협 바다마트의 매출액은 2018년 921억 2,500만원에서 지난해 578억 1,500만원으로 343억원이 감소해 37.2%의 매출감소를 보였다. 또한 수산물 매출비중의 경우 2018년 26%에서 2022년 31%까지 늘었지만, 매출감소로 수산물 매출액은 되려 37억 1,900만원이 줄었다. 어기구 의원은“수협 바다마트가 우수한 우리 수산물의 판로확대와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해 운영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매출감소와 적자는 누적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바다마트의 부실은 수협 조합원뿐만 아니라 우리 수산물 판로확대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수협유통과 중앙회 차원에서 경영개선을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별첨] □ 수협 바다마트 당기순손익 현황 구 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합 계 매 출 액 92,125 70,114 67,439 63,431 57,815 350,924 당 기 순 손 익 187 △3,142 111 △499 △464 △3,807 □ 적자 점포수 구 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전체 점포(A) 21 17 18 17 18 적자 점포(B) 6 5 2 2 6 비율(B/A) 28.6 29.4 11.1 11.8 33.3 ※ 전체점포는 연말 기준 운영 중인 점포이며, 적자점포는 연중 폐점된 점포는 제외 □ 바다마트 개·폐점 점포수 구 분 바다마트 직매장 바다회상 2018년 운영(21) 18 2 1 개점(-) - - - 폐점(△4) - △3 △1 2019년 운영(17) 14 2 1 개점(-) - - - 폐점(△4) △4 - - 2020년 운영(18) 14 3 1 개점(1) - 1 폐점(-) - - - 2021년 운영(17) 13 3 1 개점(-) - - - 폐점(△1) △1 - - 2022년 운영(18) 12 5 1 개점(2) - 2 - 폐점(△1) △1 - - □ 바다마트 수산물/비수산물 품목 및 매출 비중 구 분 `18년 `19년 `20년 `21년 `22년 매출액 비율 매출액 비율 매출액 비율 매출액 비율 매출액 비율 합 계 80,121 100 69,392 100 67,025 100 62,166 100 56,438 100 수산물 20,937 26 17,718 26 18,109 27 18,075 29 17,218 31 비수산물 59,184 74 51,674 74 48,916 73 44,091 71 39,220 69 농산물 18,790 24 15,907 23 14,983 22 13,867 22 11,688 21 축산물 7,171 9 5,494 8 6,279 9 6,152 10 5,236 9 공산품 32,862 41 30,059 43 27,516 42 24,001 39 22,251 39 기 타 361 - 214 - 138 - 71 - 45 - * 자료: 수협중앙회
    • 의회뉴스
    2023-09-26
  •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교사지원단 정기회의” 개최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주영)는 지난 22일 서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안전망 교사지원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서산시청소년안전망 교사지원단은 서산지역 중・고교 학생생활지도를 담당하는 실무교사 2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회의는 충청남도서산시교육지원청의 협조로 학교폭력책임교사 역량강화 연수와 함께 진행되었다. 서산시교육지원청의 ‘관계개선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회복적 생활교육 방안’ 연수 이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안내 및 위기청소년 지원・연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에서 발생하는 청소년 문제의 위기상황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었다. 박주영 센터장은 “교사지원단을 운영하는 곳은 전국적으로 매우 드물다. 교사지원단 회의가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에 감사 드리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학교와의 상호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라며 학교와의 유기적인 관계를 강조했다. 한편 센터에서는 다가오는 10월 25, 26일 양일 간 서산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제7회 서산시 진로박람회’에서 상담관련 직업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청소년에게 열릴 미래의 기회를 제공하며 함께 방향을 탐색하는 소통의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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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5
  • 서산시, 요양시설 감염관리 협의체 비상회의 개최
    충남 서산시는 추석 연휴 감염취약시설의 집단 감염에 대비하기 위해 21일 ‘요양시설 감염관리 협의체’를 소집하고 서산시보건소에서 비상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보건소장, 관내 장기요양시설 관계자, 촉탁의사, 관련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최근 코로나19에 대한 감염병 등급 조정에 따른 현장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 기관별 역학을 공유하고 대응체계를 공유했다. 추석 연휴기간 집단감염 발생 시의 대응 방법과 지원 방안 등 당면 현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시는 지난 2020년 이후 코로나19 대응으로 헌신한 의료진, 요양시설 운영진의 노고를 위로하는 이완섭 서산시장의 서한문을 전달하며 감사의 의미를 전했다. 시는 효율적인 감염병 대응을 위해 민관 협조를 강화하고 감염병 고위험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한문을 통해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연휴 동안에도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있는 요양시설 종사자와 의료진의 희생과 헌신에 진심 어린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라며 “입소자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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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2
  • 평택시의회 ‘평택역사문화연구회’, 중간보고회 실시
    평택시의회 ‘평택역사문화연구회(대표의원 김영주)’는 21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중간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영주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윤하·최선자·소남영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및 문화정책과장 등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역사문화연구회’는 평택을 대표할만한 우수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평택시의 문화관광 활성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수립하고자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문화공장 해봄은 중간보고회에서 ▲평택시 역사문화자원 조사 및 분석 ▲평택시 역사문화자원 활용사례 ▲평택시 역사문화 활용 관련 시민 인식조사 ▲역사문화자원 콘텐츠 활용 방안 등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김영주 대표의원은 “이번 중간보고회에 나온 여러 의견들을 반영하여 평택의 특색있는 역사문화관광이 개발되었으면 한다 ”며“”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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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1
  • 최근 5년간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 542억원, 피해신고 4만 9천여건에 달해
    맷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업정책보험금융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2022년까지 최근 5년 동안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액은 541억 9,600만원, 같은 기간 농작물재해보험에 접수된 야생동물에 의한 조수해 피해는 4만 9,068건에 달했다. 농작물에 가장 많은 피해를 준 동물로는 멧돼지가 330억 3백만원을 차지해 가장 많았고, 작물별 피해는 채소 121억 8,500만원, 사과 77억 3,900만원, 벼 67억 1,700만원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강원도가 98억 6,100만원의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같은 기간, 농작물재해보험에 사고접수 된 야생동물(조수해) 농작물 피해는 4만 9,068건에 달했다.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피해의 경우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라 자연재해와 동일하게 복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농식품부는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2019년부터 유해 야생돌물 포획시설 설치비 지원 사업에 12억 8,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지난해까지 총 포획 실적은 1,564마리이다. 어기구 의원은“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매년 100억원 이상 발생하고 있다”며, “농민들이 피땀 흘려 키운 농작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개체수를 줄이기 위한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확대, 보상금 현실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야생동물별피해 (단위 : 백만원) 연 도 계 멧돼지 고라니 꿩 까 치 청설모 오리류 기 타 `18 11,767 6,509 2,593 404 1,021 59 394 787 `19 13,746 8,910 2,158 297 1,279 47 140 915 `20 10,622 6,651 1,699 397 613 39 198 1,025 `21 9,349 5,629 1,452 306 814 25 341 782 `22 8,712 5,304 1,171 353 443 32 202 1,207 계 54,196 33,003 9,073 1,757 4,170 202 1,275 4,716 작물별 피해액 (단위 : 백만원) 구분 계 사과 배 포도 호두 벼 채소 기타 `18 11,767 1,236 842 97 69 1,475 3,316 4,732 `19 13,746 2,020 971 200 55 1,817 2,490 6,193 `20 10,622 1,345 372 206 109 1,564 2,414 4,612 `21 9,349 1,724 361 136 84 1,119 1,868 4,057 `22 8,712 1,414 280 168 91 742 2,097 3,920 계 54,196 7,739 2,826 807 408 6,717 12,185 23,514 유해야생동물 포획시설 설치 지원 사업 현황 구분 2019 2020 2021 2022 계 유해야생동물 포획 실적(마리) 529 298 361 376 1,564 (단위 : 백만원) 연도 예산 (A) 집행액 (B) 집행률 (B/A) 이월액 불용액 2019 300 300 100.0 - - 2020 300 300 100.0 - - 2021 350 350 100.0 - - 2022 333 333 100.0 - - 계 1,283 1,283 100.0 지역별 피해액 구분 `18 `19 `20 `21 `22 계 계 11,767 13,746 10,622 9,349 8,712 54,196 서울 - - - - - - 부산 73 24 22 28 19 166 대구 16 31 98 159 106 410 인천 538 539 407 149 165 1,798 광주 9 11 12 11 6 49 대전 94 35 29 26 26 210 울산 271 300 233 174 173 1,151 세종 135 134 36 35 35 375 경기 1,279 1,643 921 1,015 572 5,430 강원 2,493 2,501 1,908 1,574 1,385 9,861 충북 1,828 2,297 1,207 737 984 7,053 충남 969 969 682 1,103 830 4,553 전북 774 1,457 1,562 1,017 560 5,370 전남 965 686 699 563 412 3,325 경북 1,197 1,885 1,551 1,764 2,055 8,452 경남 736 863 718 549 506 3,372 제주 390 371 537 445 878 2,621 (단위 : 백만원) * 자료: 농림축산식품부 농작물재해보험 조수해 피해 사고접수 구분 2018 2019 2020 2021 2022 계 건수 8,068 13,558 9,275 9,706 8,461 49,068 (단위 : 건) * 자료: 농업정책보금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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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1
  • 당진시의회, 탄소중립·녹색성장 특별위원회 선진지 견학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 탄소중립·녹색성장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봉균)는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 개발과 탄소중립 실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2박 3일간) 제주특별자치도를 찾았다. 신재생, 그린수소 생산·충전시설 등 기관 탐방을 중점으로 한 이번 견학에는 김덕주 의장. 김봉균 위원장, 박명우 부위원장을 비롯해 총 12명의 당진시의원, 당진시청 기후환경과 조한영 과장과 담당자, 탄소중립센터 구경완 센터장이 함께 참여했다. 당진시의회 탄소중립·녹색성장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봉균)는 3일간의 일정동안 제주에너지공사, 환경자원순환센터, 비양도(에너지 자립섬), 탄소중립지원센터 등을 방문해 수소 구축 시설을 직접 둘러보는 등 그린수소 선도지역인 제주 곳곳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특히, 제주에너지공사 방문에서는‘기후위기 및 제주지역 탄소중립 정책 현황·과제’등에 대한 주제로 세미나를 갖고 우리시 정책과 비교하며 대안 모색을 연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아울러 당진시는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탄소중립도시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서도 준비하고 있다. 탄소중립도시는‘23년 11월 30개소의 예비 후보지를 선정하고‘24년 9월까지 10개소를 확정할 계획이다발표에 따른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최선을 다 하고 있다. 김덕주 의장은“ 신재생에너지 잉여 전력을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보관·이송 시설을 둘러보면서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당진시민의 에너지 복지 실현에 앞장서는 당진시의회가 되겠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김봉균 특별위원회 위원장은“이번 견학을 통해 당진시 탄소중립 도시 지정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방향설정에 큰 도움이 됐다”며,“이번 견학에서 수집된 자료와 내용을 토대로 탄소중립 도시 지정 발표에 따른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하며,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졌다.
    • 의회뉴스
    2023-09-20
  • 서산시, 내년도 이끌어갈 새로운 시책 발굴 위해 머리 맞대
    충남 서산시가 내년도를 이끌어갈 새로운 시책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에 따르면 시는 18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2024 신규 시책발굴 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각 부서의 국‧직속기관별 토론 및 전문가 그룹 검토 과정을 거친 116개 시책이 보고됐다. 자치행정국에서는 ▲1020 미래인재양성 아카데미 운영 ▲혁신 주니어보드 운영 ▲침수피해 예방 침수방지시설 설치 ▲IT 활용 공유재산 토지 종합정비 등 행정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시책이 발굴됐다. 경제환경국에서는 ▲서산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설치 ▲대산 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 기반 시설 확충 ▲가야산 수목원 조성 ▲ 탄소포집활용(CCU)실증지원센터 구축 등을 통해 서산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복지문화국에서는 ▲시민 영웅에게 힘을 실어주는 ‘의사상자 지원’ ▲경로당 화재예방을 위한 전기안전점검 ▲서산문화원 건립 ▲교황방문 10주년 기념 ‘KBS 열린음악회’ 개최 등을 통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와 문화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건설도시국에서는 ▲국도 감응신호 구축사업 ▲대산지역 중소기업근로자 임대아파트 건설 ▲원스톱 건축민원 서비스 확대 ▲서산배수분구 도시침수 대응사업 등 살기 좋은 서산을 위한 인프라 마련에 앞장서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담당관실에서는 ▲혁신농업 선도를 위한 스마트팜 단지 조성 ▲동물보호센터 동물입양 교육비 지원 ▲공중보건위기 대응 체계 구축 ▲시민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 경연대회 ▲시민 참여형 초록광장 조성 ▲읍면동장 1일 1가구 방문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 유치 기반 조성 등 서산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역점 시책들이 제시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2024년은 민선8기 시정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시기”임을 강조하며 “오늘 발굴한 참신한 시책을 통해‘시정의 역동성'을 살려내 시민이 원하는 `살맛나는 서산'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발굴된 시책을 수정․보완해 예산 확보 절차 등을 거친 후 내년부터 본격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 의회뉴스
    2023-09-19
  • 당진시의회, ‘제103회 임시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 개최’
    당진시의회(김덕주 의장)가 15일‘제103회 임시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104회 임시회를 오는 9월 21일부터 9월 26일까지(6일간)개최하는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날 의회운영위원회의실에서 심의수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운영위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9월 21일에 있을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7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안건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9월 21부터 25까지 심사 및 의결을 거쳐 9월 26일 개최되는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 처리에 대한 심사결과보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27건에 이르는 안건 중 의원발의 안건은‘당진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해 총 14건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심의수 의회운영위원장은“이번 임시회에서는 다수의 안건에 대한 심사가 예정돼있는 만큼 면밀하고 심도 깊은 심의가 요구되며 동료 의원들과 협력해 회기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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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
    2023-09-15
  • 홍기원 의원, 전기차 급발진 증가세인데...‘결함 인정’ 0건
    지난해 12월 발생한 ‘강릉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 이후, 올해만 18건의 급발진 의심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홍기원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시갑)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동차리콜센터에 접수된 급발진 의심 신고는 2018년 39건, 2019년 33건, 2020년 25건, 2021년 39건, 2022년 15건에 이어 올해 7월까지 18건이 추가로 접수된 상태다. 차량 유종별로는 ▲경유 53건 ▲휘발유 52건 ▲전기 28건 ▲엘피지 18건 ▲하이브리드 18건을 기록했다. 전기·하이브리드 차량의 신고 건을 합치면 총 46건(27%)으로 실제 차량 등록 대수 대비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자동차리콜센터는 현재 신고자가 ‘급발진’ 의견으로 별도 신고한 내역을 수집하고 있다. 경찰 수사 과정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조사 의뢰된 경우는 포함되어 있지 않은 만큼, 의심사례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를 조사한 건수는 2018년 49건, 2019년 58건, 2020년 57건, 2021년 56건, 2022년 76건에 달한다. 올해는 지난 8월 기준 68건의 조사가 추가로 이뤄졌다. 이처럼 급발진 의심사고가 반복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차량 결함에 의한 급발진 인정 사례는 전무하다. 가장 큰 문제로는 급발진으로 인한 차량 결함 증명 책임이 소비자에게 있는 점이 꼽힌다. 차량에 대한 정보와 전문 지식이 없는 소비자가 급발진 원인을 증명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급발진 분석에 활용되는 사고기록 장치의 허점도 지적된다. 브레이크의 작동 여부만 확인 가능한데다, 사고 직전 5초만 기록되어 상세한 분석이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블랙박스 영상과 사고기록장치 정보가 상이한 경우도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홍기원 의원은 “현행 제도와 시스템으로는 급발진을 명백하게 규명할 수 없고, 입증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사고기록장치의 내용이 충분하지 않아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며 “사고기록장치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조정하는 동시에 제조사 입증 책임을 강화해 피해자만 고통받는 현실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 지역뉴스
    • 평택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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