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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단원경찰서, 자율방범대 발대식 및 민·관·경 협력치안을 위한 원팀(ONE-TEAM) 간담회 실시
    안산단원경찰서는 지난 8월말 전국 최초 출범한‘안산형 시민안전모델’민·관·경 협력치안 일환으로 29일 경찰서장, 지구대·파출소장및 22개 자율방범대 지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범대발대식 및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자율방범대법 주요 내용과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치안협력 활동 우수 대원에 대한 감사장 수여 후 운영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자율방범대는 오래전부터 범죄예방과 청소년 선도활동 등을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된 지역사회 봉사단체로 그동안 법적 근거가 없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을 받지 못해왔으나, 지난 4월 27일부터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법정단체로 인정되면서 경찰서 단위 연합대를 구성해 경찰과 더욱 체계적인 협력 치안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단원경찰서 관내에는 1개의 연합대와 21개 지대 648명의 자율방범대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들은 국가와 지자체의 행정적·재정적 지원하에 한정된경찰력을 보완해 범죄예방과 협력치안활동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경찰은 최근 비면식 강력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주민들의 불안심리가가중되고 있어 체감 안전도 향상을 위해 합동 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상훈 자율방범단원연합대장은 “법적 근거 없이 봉사단체로 운영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경찰서와 더욱 굳건히 협력해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질서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동섭 서장은 “봉사단체에서 법정단체가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경찰과 자율방범대는 원팀(ONE-TEAM)으로 치안 사각지대 해소와민생치안 확보에 보다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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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30
  • 의료용마약류 오남용 의사검거
    충청남도경찰청(청장 유재성) 마약범죄수사대는 살을 빼기 위해 내원한 환자들에게 의료용 마약류인 식욕억제제를 과다처방한 ◯◯시소재A의원 원장B씨(50세)와 부원장 C씨(59세)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향정),의료법위반 혐의로 입건하여 검찰에 송치했다. 2023년5월15일부터 5월17일까지 실시한 식약처와의 합동기획 감시과정에서 불법행위가 적발됨에 따라 지난6월 식약처로부터 수사의뢰를 받아 수사를 진행해왔다. 원장B씨와 부원장C씨는 2022년7월부터 2023년1월사이 내원한 여성환자D씨에게 20여회에 걸쳐 식욕억제제인페티 노정,아트펜정2,000여정을 과다 처방한것을 비롯하여 여성환자등10명에게 200여회에 걸쳐 위식욕억제제 18,000여정을 장기 과다처방한것으로 확인됐다. 해당의사들은 페티노정, 아트펜정등 마약류식욕억제제 처방시체질량지수(BMI)가 정상수치를 벗어난 일정기준 이상의 환자에게만 제한적으로 사용하여야하고, 35mg기준1일6정, 1개월180정 이내 사용해야한다는 식약처안전사용기준을 지키지않았고 진료기록부도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식욕억제제는 3개월 이상 복용시 폐동맥 고혈압 위험이 23배 증가하고 중독성이나 정신적의존성을 유발하는 등 여러부작용이존재하여장기간 복용을 권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주의를 요한다. 경찰은 최근 의료용 마약 불법 오남용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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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9
  • 충남경찰청, 후면 단속 카메라 시범 운영
    충남경찰청은 이륜차 법규위반 단속 등을 위해 설치한 후면 무인 교통 단속카메라를 오는 11월 24일부터 3개월 동안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범운영 장소는 논산시 내동사거리(논산시청 방향), 취암동 세중세미클래식아파트 건너편(내동초등학교 방향) 2개소이다. 이번에 도입된 후면 무인 교통 단속카메라는 영상분석 기술을 이용하여 통행하는모든 차량의 후면번호판을 인식할 수 있어 일반차량 뿐만아니라 이륜차의 신호위반․과속 등 법규위반 행위 단속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도내 설치가 완료된 14대(천안7,아산3,홍성4대)는검사가 끝나는대로 관련 시‧군으로부터 인계받아, 3개월 유예기간을 갖고 순차적으로단속할 예정이며, 효과를 분석한 뒤 후면 무인 교통 단속카메라 설치를 점진적으로확대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후면단속카메라 도입으로 특히 이륜차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속 예고표지판과 주행 네비게이션 안내를참고하여 안전 운행해주실 것을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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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 수능 후, 청소년 일탈예방 선도‧보호 안전활동 실시
    천안동남경찰서(서장 김보상)는,‘23년 11월 16일 밤 7시부터 관내 신부동 신부문화공원일원에서 여성청소년과장, 학교전담경찰관(SPO), 학대예방경찰관(APO) 등 경찰관 10명과 천안교육지원청 장학사, 천안학교사랑어머니회, 천안동남자율방범연합대 신안지대 등 5개 지대, 청소년육성회, 학부모회, 녹색어머니회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능 후, 청소년 대상 범죄예방을 위한 민‧경‧학 합동 청소년선도‧보호 안전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활동은, ’24년 수능 후 청소년의 활동 증가로 탈선 및 학교폭력 등 청소년 대상 범죄가 우려됨에 따라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 경찰과 교육청, 지역사회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특히, 청소년 유해환경 업소 등을 점검하고, 공원 및 주택가 주변에 설치된 방범용CCTV를 점검, 사용방법을 시연하는 등 청소년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도보순찰을 펼쳐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강화했다. 한편 정원용 여성청소년과장은, “수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연말까지 지역사회 협력단체와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하여 청소년 우범지역을 순찰하고 노래방‧PC방 등 유해환경 업소에 대해 특별단속 및 지도‧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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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일반
    2023-11-17
  • 경찰병원 범시민 추진협의회 “경찰병원 예타 면제” 해결 촉구
    경찰병원 아산시 범시민 추진협의회(이하 추진협)는 14일 충청남도청을 방문, 김태흠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아산시에 설립 예정인 국립경찰병원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 자리에는 추진협 홍성학 공동회장, 송치운 공동회장, 배선길 총괄본부장, 지용기 조직본부장, 추진위원 4명(한국112무선봉사단 충남본부장 이의순, 아산경찰서 명예경찰관 김근희, 아산시 자율방범연합대장 류덕희, 자연보호중앙연맹 아산시협의회장 조정자)이 참석했으며, 아울러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순신리더십연구회 충남아카데미 원장)이 자리를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추진협은 지난 9월20일 발족 이후 결의대회, 국회의원 방문 건의, 기자회견, 기획재정부 집회, 기재부 타당성심사과장 면담, 충청남도청 집회 및 삭발식(9명) 등의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홍성학 공동회장은 “국립경찰병원은 원안대로 550병상 규모로 설립 되어야하며, 이를 위해서 예타면제는 필수사항이다. 예타면제를 위한 법안통과나 국무회의 의결을 위해선 김태흠 지사님께서 힘을 써주셔야 한다.”면서“경찰병원 건립은 지사님의 지역 최우선 현안이기도 하며, 대통령께 직접 건의해주시기 바란다”고 강력하게 요청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경찰병원은 550병상으로 설립되어야 하며 예타면제 되어야 하는 것에 공감한다. 경찰병원 예타면제를 위하여 개정법안 통과에 대해서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국무회의 상정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에 최우선 과제로 삼아 힘 써주기를 당부했다”면서“곧 있을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경찰병원 예타면제에 대해 강력하게 건의 할 것을 약속한다”고 답변했다. 한편 국립경찰병원은 충청남도 아산시 초사동 일원에 2028년을 목표로 건립될 예정이며, 건립규모는 연면적 8만1,118㎡, 건강증진센터와 응급의학센터로 2개 센터, 23개 진료과목으로 550병상의 재난전문 종합병원을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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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5
  • 천안동남경찰서 제10기 시민경찰학교 운영
    천안동남경찰서(서장 김보상)는 2023. 11. 7.(화)부터 11. 16.(목)까지 천안 시민 19명이 참여하는 제10기 시민경찰학교를 운영하며 앞으로 4회에 걸쳐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합동순찰, 경찰대학교 및 CCTV 통합 관제센터 견학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1. 7.(화) 입교식과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고, 11. 9.(목) 18시에는 교육생 19명, 경찰관 10명, 시민경찰학교 졸업생 5명 등 30여명이 청당동 일원에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안전한 우리 동네 만들기’를 위한 순찰활동을 펼쳤다. 교육생들은 순찰 중 CCTV, 비상벨, 로고젝터 등 방범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비상벨을 통해 CCTV통합관제센터와 대화를 하며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경찰학교 입교생 강모씨(여, 주부)는 “초등학교 1학년 딸을 둔 엄마로써 혹시하는 마음에 늘 불안했는데 방범시설이 촘촘히 설치된 것을 보니 안심이 되고, 경찰에서 순찰 뿐만 아니라 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역할을 해주신다니 든든하다”고 말했다. 천안동남경찰서 시민경찰학교는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주민을 대상으로 범죄 대처요령 안내와 체험학습 등의 프로그램 운영하여 시민 방범의식을 제고함으로써 민·경 협력치안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하는 정책으로, 2009년 1기를 시작으로 총 230명이 교육을 수료하였으며 수료생들로 이루어진 시민경찰위원회에서 방범순찰, 방범시설 모니터링, 교통안전캠페인 등 치안 현장에서 조력자로 지역 치안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천안동남경찰서 관계자는 “사회가 발전할수록 지역사회와 경찰의 협력 치안은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경찰은 주민밀착형 치안행정을 통해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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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0
  • 현금 2천만원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 수여
    당진경찰서 석문지구대는 11월 6일 대환대출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한NH농협은행 석문지점 계장 임청화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지난 8월 16일 임청화씨는 60대 고객이 스마트뱅킹 인증번호가 오지 않는다며 횡설수설하여 수상함을 느끼고 고객의 휴대폰 수신목록을 확인해보니 스마트뱅킹 인증번호가 자동으로 차단되나 차단목록에는 고객센터 번호가 없는 것을 보고 보이스피싱으로 의심하였다. 이후 임청화씨는 보이스피싱범에게 신분증을 전송하고 악성앱도 설치하였다가 삭제했다는 고객의 말에 신속하게 계좌지급정지하고, 보이스피싱범과 가까운 초등학교 앞에서 만나 현금을 전달하기로 했다는 얘기를 들은 뒤 현금으로 대출을 상환하는 경우가 없음을 안내하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임청화씨는 경찰이 현금 수거책을 유인할 수 있게 가짜 돈 가방을 만드는 등 보이스피싱범 검거를 적극적으로 도와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석문지구대장 이영택은 “농협 직원의 침착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고, 금융기관 직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담당 부서 당진경찰서 책임자 지구대장 이영택 (041-360-4319) 석문지구대 담당자 순경 엄해민 (041-360-4303)
    • 경찰뉴스
    • 사회일반
    2023-11-07
  • 가시적인 경찰 활동으로 신뢰받는 경찰상을 정립하자!
    최근 들어 여성 상대 묻지 마 범죄가 확산됨에 따라 여성 자신들이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사회적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여성들에 대한 신변보호 안전 활동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각 경찰서에서는 여성보호 구역을 실정에 맞게 설정하고 이에 따라 취약개소 주변에 거주하고 있는 정신질환자 및 성폭력 우범자에 대한 위험 요소를 사전파악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여성 안심 귀갓길, 공원, 화장실, 등산로 입구 등에 대하여 거점 근무 및 순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거점 및 도보 순찰은 기존 차량 위주의 경찰 활동에서 벗어나 발로써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안부를 묻는 등 일상적인 대화를 통하여 경찰에 대한 의견을 청취, 치안 시책에 반영하는 일종의 감성 치안 활동이다. 즉,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장소에 늘 경찰이 상존한다는 인식을 심어주도록 하고 부모, 자식, 친구처럼 대화를 통해 마음의 공유와 불편한 것이 있으면 관계기관과 긴밀히 연계하여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을 주된 내용이 골자이다. 안녕(安寧)을 묻는다는 것은 공공의 안녕과 질서유지가 책무인 경찰이 주민에게 경찰권 발동이 필요한지를 묻는 것이다. 이렇게 경찰관이 기존의 순찰차 중심에서 벗어나 거점 및 도보 순찰하며 다중밀집 장소, 여성 안심 귀갓길, 골목길, 등산로 등에서 거점 및 도보 순찰 활동을 전개 함으로써 주민들 상대 지역에 필요한 사항이 무엇인지 파악이 되고 범죄예방은 물론 범인 검거에 결정적 증거까지 수집할 수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물론 주민을 직접 만나고 주민의 마음을 공유하며 주민들의 공감을 얻는 거점 및 도보 순찰은 체감치안 만족도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는 방식의 일종이다. 경찰이 국민의 경찰로서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치안 봉사에 최선을 다하려는 노력인 만큼 경찰관들의 변화된 모습에 국민들의 많은 호응과 격려를 보내주었으면 하는 필자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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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7
  •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건설현장 1곳 안전조치위반 41건 적발해
    지난 2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건설현장 17곳에서 안전조치 위반사항 41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9월16일부터 10월31일까지 중대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건설현장 24개소를 대상으로 산업안전 기획감독을 실시한 결과로 사용장비 작업계획서 미작성과 안전조치 미흡 등 41건은 형사처벌 및 시정조치하고, 근로자 특별안전보건교육 미실시 등 27건에 대해선 과태료 5018만원을 부과했다. 적발된 공사현장은 기획 감독 전 2주간의 자율점검 및 개선 기회 부여에도 안전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경태 청주지청장은 "앞으로도 중대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공사현장을 수시 점검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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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2
  • 23일, 택시기사 살해 후 태국으로 도피한 피의자를 신속한 인터폴 공조로 범행 11시간 만에 태국에서 검거, 국내 송환
    충남경찰청장(청장 유재성)은 23일, 택시기사를 살해 후 태국으로 도주한살인 피의자 A씨(남, 44세)를 경찰청(인터폴), 인천경찰청 및 인천국제공항경찰단, 광주경찰청, 태국 경찰주재관 등과의 긴밀한 공조로범행 11시간 만에 태국 공항에서 검거하고, 24일 국내로 송환하였다고 밝혔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23일 오전, 아산 탕정면 도로에서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택시기사 살인사건으로 인지하여 피의자 검거를위한 추적 수사에 착수하였다. 이번 택시기사 살해 피의자의 검거 경위는 다음과 같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10.23.06:52경에서 살해된 피해자를 발견한 이후 피해자 택시의 위치를 추적,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한 사실을 발견하고, 인천국제공항경찰단에 공조를 요청하였다. 공항경찰단 수사팀은 인천국제공항 주차장에서 피해자의 택시를 발견하고, 공항 내 CCTV 분석을 통해 피의자의 사진을 확보함과 동시에 공항 CCTV에 찍힌 피의자의 동선을 추적하여 방콕행 비행기에 탑승한 것을 확인하였다. 이때부터 촌각을 다투는 국제공조가 시작되었다. 충남경찰청 형사과는 공항경찰단으로부터 위와 같은 사실을 통보받은 즉시, 경찰청 인터폴국제공조과에 피의자의 사진을 전송하며공조를 요청하였다. 경찰청 인터폴국제공조과는 공항경찰단의 협조를 받아 항공편과 현지 도착시각을 파악하고, 사진 외 피의자에 구체적 정보 없이 태국 경찰청 및 이민국 등과 국제공조를 개시하였다. 인터폴국제공조과는 피의자가 태국 공항의 입국장을 빠져나가면 신병확보가 어려워질 것을 우려, 비행기 도착 즉시 신병확보하기로 작전을 수립하였다. 태국 이민청은 우리 체포영장 없이 피의자의 신병을 확보하는데 난색을 표했으나, 인터폴 공문 발송 및 태국 경찰주재관의 지속적 설득으로 영장 없이 3시간 동안 피의자를 임시보호 조치 하는 것으로 협의하였다. 이와 동시에, 인터폴국제공조과는 피의자가 현지 신병확보 될 것에 대비하여 아산경찰서 형사 2명과 경찰청 인터폴국제공조과 1명을 송환팀으로 편성하고 태국 방콕으로 급파하였다. 국제공조 개시 후 4시간이 경과한 15:08경, 태국 경찰주재관으로부터 태국 이민국 수사팀이 피의자의 신병확보를 하였다는 낭보가 들어왔다. 피의자 신병확보 당시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는 우리측 요청에 따라 태국 경찰및 이민국 수사관 20여 명이 대기하며 돌발상황에대비하였다. 한편, 충남경찰청과 아산경찰서의 체포영장 발부를 위한 노력도 긴박하게 전개되었다. 태국 이민국에서 영장 없이 3시간 동안 임시보호 조치를 약속하였으나, 우리 호송팀의 현지 도착시간을 감안하면 턱없이 부족한 시간으로, 임시보호 조치 시간 연장을 위해서는 체포영장이 필수적인 상황이었다. 인터폴국제공조과는 태국 이민국에 우리 체포영장을 제시하는 것을조건으로 우리 호송팀도착 시까지 임시보호 조치 시간 연장을 설득하였고, 동시에 충남경찰청에 이와 같은 사실을 통보했다. 결국, 아산경찰서, 검찰, 법원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협조하에 우리호송팀이 비행기에 탑승 전 영장이 발부되어 체포영장을 들고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었다. 한편, 10.24.(화) 00:15,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한 우리 송환팀은우리 국적기에서 피의자의 신병을 인계받아 체포영장을 집행하였다. 호송팀은 10.24.(화) 08:50, 인천국제공항으로 송환 후, 즉시 피의자를 아산경찰서로 압송하였다. 이번 검거는, 「경찰 합동수사팀」과 태국 당국과의 신속한 공조를 통해 일궈낸 성과로, 특히, 지난 10.17.~20. 우리 경찰청 주관으로 서울에서 개최한 「2023년 국제경찰청장회의」에 태국 대표 자격으로 참석한 태국 경찰청 차장과윤희근 경찰청장의 양자회담으로 튼튼하게 구축된 양국 경찰 간 신뢰와 협력네트워크가 태국 경찰의 이번 협조를 이끌어 내는 결정적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 2023년 국제경찰청장회의에 31개국 4개 국제기관이 참석 아산경찰서는 피의자에 대해 범행동기와 구체적 범행방법 등을 면밀히 조사 후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예정이다.
    • 경찰뉴스
    2023-10-25
  • “헌혈봉사로 사회적 약자에 도움주는 경찰”‧‧‧
    현직 경찰관이 13년간 112회 사랑의 헌혈 봉사를 이어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안산단원경찰서 여성청소년과 APO(학대전담경찰) 권세윤 순경은 지난 4월 15일 100번째 헌혈을 하고 헌혈 유공장 명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권 순경은 고등학교 3학년 신분이던 2010년 우연히 첫 헌혈을 시작해 현재까지도 사랑의 헌혈을 실천하고 있다. 그동안 전혈 31회, 혈소판‧혈장 40회, 혈장 41헌혈 회 등 총 112회에 거쳐 헌혈을 이어오고 있다. 권세윤 순경이 지금까지 헌혈을 통해 기부한 혈액의 양은 약 42,550ml 에 달하며, 이는 성인 남자 기준(1인 5,400ml) 약 8명에 해당할 정도다. 권 순경은 “학생시절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좋아했는데 어느덧 경찰이 되어 113회를 눈 앞에 두고 있다”라며 “학대전담경찰관으로써 국가에 봉사하며 사회적 약자에 도움이 되는 경찰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평소에 헌혈봉사는 몸이 건강할 때 할수 있는 만큼 감기약 등 약물 복용 시 헌혈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건강관리를 잘해 건강한 피로 봉사하기 위해 꾸준히 몸 관리를하고 있다. 주변동료들에게 헌혈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며 헌혈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권 순경은 “평소 주변에서 급하게 지정헌혈 도움을 요청하는 글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라며 앞으로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시대에 지속적인 헌혈로 사회에 봉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제78주년 경찰의날을 기념하여 그동안 모아둔 112회 헌혈증을 헌혈센터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찰뉴스
    2023-10-19
  • 서산경찰서 서부지구대 노인교통사고 예방 활동 최선!
    서산경찰서(서장 양윤교) 서부지구대 순찰 4팀장 방준호 경감, 이정섭 경위는 2023. 10. 12. 14:00∼15:30경 찾아가는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방 팀장은 최근 들어 노인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갈산 1통 노인정 등 7개소 방문하여 사망교통사고 사례와 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자 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이와 더불어 야광조끼와 야광 지팡이를 배부하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예방 활동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채희재 서부지구대장은 사고로 인하여 소중한 생명이 잃는 안타까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 경찰뉴스
    • 사회일반
    2023-10-13
  • 서천경찰서-서천군, 23년도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서천경찰서(서장 구슬환)는 이상동기범죄 등 예방을 위한 범죄예방시설확충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10월 10일 서천군청상황실에서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기웅 서천군수(의장),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 김병관 서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영배 서천소방서장 등 15명이 참석하였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①서천군 방범용 CCTV 확충, ②여성안심귀갓길 범죄예방시설물 확충 ③야간취약지 LED보안등 설치 ④서천군 자율방범대본예산 증액 편성 등 경찰이 제언한 사업 필요성을 논의하고, 금년도 ⑤지역치안협의회 홍보비 사용 결과(전화금융사기 홍보, 침입감지장치 구입 등)을 보고하였다. 이 자리에서 서천경찰서는 위원들에게 서천군 내 주요범죄와 112신고 등 치안데이터의 과학적 분석 결과와 지역 주민 의견 그리고범죄예방진단으로 도출한 범죄 취약지에 대한 방범시설물 설치 필요성,자율방범대 운영을 위한 예산 증액 필요성 등을 상세히 설명하였고, 위원들은위 안건에 대한 사업 필요성에 적극적인 공감 의사를 표시하였다. 구슬환 서천경찰서장은 “치안은 있을때는 모르지만 없으면 소중한 것으로 범죄예방시설물은 가장 중요한 사회간접자본이라면서 지역의 안전과 평온한 군민의 삶을 위해 충분한 방범시설물이 확충 될수 있도록 서천군과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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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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