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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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령시, ㈜덕산GS 등 유망 중소기업 투자협약 체결
    보령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박문수 ㈜덕산GS 대표, 이우정 이우코퍼레이션(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망 중소기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전기, 용수, 하수 및 폐수처리와 같은 부대시설의 원활한 공급과 인·허가 및 공장건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키로 했으며, 해당 기업들은 공장의 조속한 설립과 고용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산 농공단지에 입주하게 될 ㈜덕산GS는 프리캐스트 콘트리트(이하 PC) 등 건설자재를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11만7842㎡에 오는 2023년까지 245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게 된다. 덕산GS는 2003년 덕산콘크리트를 시작으로 콘크리트 제품을 생산·시공하고 있으며, 토목·건축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축용 PC 특허 4건과 토목용 PC특허 16건 등 선진화된 생산설비 및 연구개발로 PC 산업 성장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청소 농공단지에 입주하게 될 이우코퍼레이션(주)는 구조 목재, 목건축 자재 등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3350㎡에 오는 2022년까지 14억 원을 투자해 수도권에서 공장을 이전하게 된다. 공장이 들어서게 되면 ㈜덕산GS는 250명, 이우코퍼레이션(주)는 20명의 인원을 고용할 계획으로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 운영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우리 보령에 투자를 하고 그에 상응할 고용 창출의 기회를 준 기업관계자들께 고맙다”며, “시는 공장이 안정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니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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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령
    2020-10-28
  • 화성시, ‘식생활교육 농촌생태활동가’수료식 개최
    화성시가 28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식생활교육 농촌생태활동가 양성과정’수료식을 개최했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논 생태활동가를 육성하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은 총 24명이 참여해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2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온라인 화상강의와 현장교육으로 진행됐다. 세부 교육분야는 ▲습지생태계 ▲생물자원 ▲생물다양성 ▲식물자원 ▲기후변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 8개 분야이다. 이날 수료식에는 출석률이 70% 이상인 교육생 20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이들은 앞으로 어린이 대상 ‘논 산책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논 습지의 다양한 생물 모니터링과 캠페인 등 보전활동에도 참여하며 화성의 논 생태 가치를 알리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조향 농식품유통과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우리 시 대표 식생활교육 리더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논 산책 프로그램은 연평균 어린이집 35개소 5천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교육부로부터 ‘논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유아 인성교육 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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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동탄
    2020-10-28
  • 당진시, 과수분야 시범사업 추진 성과 공유
    당진시는 28일 사과분야 시범사업장인 순성면 아찬리의 최길호씨 농가에서 2020년도 사과 시범사업 및 신품종 결과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과수 야생동물·조류 피해방지 실증시범사업’과 ‘과수 이상기후 피해예방 실증시범사업’ 등 총 5개의 과수분야 시범사업 42개소에 대한 추진성과와 시범농가 발표로 진행됐다. 또한, 당진 지역에서 생산된 19품종의 사과를 전시, 설명, 평가하는 시간도 가져 농업인들 간 정보 교류의 장이 되었다. 과수 야생동물·조류 피해방지 실증시범사업은 사과 과수원 13개소에 레이저 조류퇴치기를 설치한 결과 설치 전에 비해 과실 손실율이 15% 감소했으며, 과수 이상기후 피해예방 실증시범사업은 5개소에 냉해 방지제(안티프로스트) 및 기타제제를 봄철과 가을철에 적기 살포함으로써 사과 정형과율이 작년 대비 122% 증가하고 서리피해가 62%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상하 사과연구회장(순성면 백석리)은 “올해는 기상이변이 심해서 전국적으로 냉해·화상병·태풍 등 농사에 있어 힘든 날이 많았다”며 “자연재해에 대비하는 재배기술이 당진에 더 많이 도입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구본석 과수팀장은 “농업기술센터는 소비트렌드 변화에 맞는 다양한 품종 육성 및 고품질 과일생산을 목표로 두고 재배기술을 중점 지도해 당진 사과의 경쟁력과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당진
    2020-10-28
  •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알아야 예방할 수 있다.
    보이스피싱사기(전화금융사기) 피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 각 기관에서 예방대책을 세우고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사기수법도 진화하면서 좀처럼 피해가 줄지 않아 더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보이스피싱사건이 줄지 않자 국정감사에서도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주 국회의원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는 총 11만 7075건으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2만건이 넘게 발생해 4,529억원의 피해를 냈다. 충남에서도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발생한 피해는 1009건에 181억원에 달하고 있어 전년 대비 50%가 넘는 피해액이 증가하였다. 피해 연령대가 70대 이상의 고령층일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5천만원 이상 다액 피해사건의 피해자는 경제활동이 왕성한 40-50대로 저금리 대환대출 수법도 증가하고 있고 최근 가족이나 지인을 사칭하여 급전을 요구하거나 기프트카드 대리구매 등 진화하는 수법에 피해자의 연령대를 특정할수 없을 만큼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하여 이러한 진화한 수법을 알아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경찰은 이런 금융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각 지자체 및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상호 예방대책을 연구·수립하고 간담회와 홍보도 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각 개인의 관심이 중요하다. 검찰·국세청·금융감독원 등 관공서나 은행 등 금융기관은 업무 처리를 빙자하여 절대 금품을 요구하는 일이 없으므로 주의를 요하고 또한 가족이라도 문자 등으로 돈이나 기프트카드를 요구하는 연락을 받았다면 필히 직접 통화하여 사실여부를 확인하여야 한다. 보이스피싱은 피해가 발생하면 피해 회복이 어려우므로 관심과 예방이 최선이다. 우리모두 작은 관심으로 보이스피싱 범죄가 없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천안서북경찰서 기동순찰대 경위 이 재 홍
    • 경찰뉴스
    • 사건/사고
    2020-10-28
  • 아동·여성폭력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천안
    천안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0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는 지역사회 안에 있는 다양한 기관들이 협력해 가정폭력·성폭력 등 아동·여성에 대한 폭력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이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시의회, 교육기관, 경찰, 아동보호시설, 폭력관련시설, 청소년상담지원시설, 지역주민대표 등 유관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폭력피해 아동·여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사업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아동안전지도제작사업, 여성 안심 택배함 운영을 비롯해, 폭력 없는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민·관 합동 폭력추방 캠페인도 추진 중이다.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활성화 및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서는 위기관리, 예방지원, 안전사업 등 지역연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종기 복지문화국장은 “아동과 여성의 안전에 대한 지역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 안전망 구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관련기관의 협조가 중요하다”며 “각종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천안
    2020-10-28
  • 청룡동 행복키움지원단,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알려주세요!
    천안시 청룡동은 28일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이문자)과 함께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행복키움지원단원 3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관공서, 마트, 병원, 은행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거리에서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지 살펴봐 주기를 당부하고, 위기가구 발견 시 청룡동행정복지센터나 보건복지콜센터(☎129)로 제보해 줄 것을 집중 홍보했다. 이문자 단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그 어느 때보다 도움이 필요한 시기이기에 내 이웃이 위기에 방치되고 있지는 않은지 관심을 갖고 주위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병학 청룡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이웃을 발굴하고자 노력해주신 청룡동행복키움지원단에 감사드리며,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에 적절한 복지서비스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천안
    2020-10-28
  •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보령지부 초대회장에 고명희 氏 취임
    보령시는 27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보령지부 회장 취임식에서 고명희 씨가 초대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여성, 사회, 환경, 소비자, 민간단체로서 시대변화에 따른 각종 사회문제에 대해 진단하고 정책적으로 시사점을 제시하는 한편, 여성들의 능력개발과 자질향상을 통해 건전 가정 육성과 사회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여성인력 배출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동일 시장과 한종숙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부회장, 양재영 충청남도회장이 참석해 임명장 수여와 기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초대회장으로 취임한 고명희 씨는 보령시 생활개선회연합회 사무국장, 자유총연맹 여성부 부회장, 보령시 울릉도 독도 홍보대사 등을 역임했다. 고명희 보령지부장은 “주부 대상 한문교육, 소비자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여성 소비자들이 올바른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현재 보령시의 최대 현안인 인구감소 극복을 위해 캠페인 활동 등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여성과 사회의 시대변화에 따른 각종 사회문제에 대해 진단하고 정책적으로 시사점을 제시해오고 있다”며, “보령지부 개설을 통해 소비자들의 권익 신장 등 더욱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보령
    2020-10-27
  • 한류의 새바람, ‘K-POP 월드 댄스 콘테스트’ ‘나이지리아 TSOD팀’ 영예의 대상
    천안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한 ‘K-POP 월드 댄스 콘테스트’의 최종 결선이 지난 23일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가운데 심사를 통해 ‘나이지리아의 TSOD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11일까지 총 38개국 243팀, 국내외 2000여명의 한류팬들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룬 ‘K-POP 월드 댄스 콘테스트’는 적격·부적격 1차 참가 심사와 2차 K-POP 전문가의 영상 심사를 통해 30개 팀을 최종 결선에 올렸다. 천안흥타령춤축제 채널과 천안시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최종 결선은 심사위원의 댄스영상 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점수로 환산해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그 결과 10개국 12개팀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실시간 유튜브 생중계 조회수 1만8000회 기록 및 생중계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실시간 온라인 투표수 8868건이 집계된 최종결선은 온라인 한류 열풍의 장이 됐으며 대외적인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평가된다. 대상을 차지한 나이지리아의 TSOD팀은 BTS의 Dynamite를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상금 1,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금상에는 인도네시아의 I-DIH Dance팀, 은상에는 캐나다의 East2West팀과 한국의 SURFEE팀, 동상에는 프랑스의 IMPACT팀과 한국의 Wannabe B-Girls팀, 미국의 First Bite팀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천안문화재단은 이번 ‘K-POP 월드 댄스 콘테스트’의 효과와 성과를 기반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방식의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해 내년도 축제의 온·오프라인 병행을 검토할 방침이다. 내년에 개최되는 ‘천안흥타령춤축제2021’는 2021년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 및 천안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흥타령춤축제 홈페이지(www.cheonanfestival.com)를 참고하거나 전화(☎041-900-7392)로 문의하면 된다.
    • 지역뉴스
    • 천안
    2020-10-27
  • 천안시, ‘겨울철 대설·한파’ 체계적 사전 대비
    천안시는 한발 앞선 겨울철 대설·한파 재난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비상대응시스템 가동 및 인명·재산피해 최소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철저한 사전 대비로 미리 겨울철 재난대비 전담 TF팀을 구성해 비상대응체제를 구축하고, 각종 위험 시설과 제설 장비 등을 사전점검한 후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현장밀착형 재난관리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진 방향은 신속한 재난 예·경보와 상황 관리, 지역 내 주요도로 현장 밀착형 교통대책 마련 및 관리기관별 제설 인력과 자재, 장비 등 각종 비축물자 확보, 제설·구호체계 구축, 강우 이후 기온하강 시 도로제빙 대책 추진 등이다. 특히 재난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책임담당제를 실시해 현장책임자 전진배치로 자율과 책임 원칙하에 겨울철 재난 대응에 적극 나선다. 시는 먼저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을 겨울철 재해대책 기간으로 정해 비상대응시스템을 가동한다. 겨울 재난대비 전담 TF팀을 필두로 재난상황 전파 및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민·관·군 동원 체계를 구축해 재해 대비 인력과 장비, 물자를 확보할 계획이다. 인명피해 최소화 대책으로는 겨울철 재난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지역매체와 자동음성통보, 문자전광판, 마을방송시스템 등을 활용해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고립예상지역과 산악지역 등 재해취약지역 점검과 안전관리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재산피해 저감 대책 중 공공시설 관련해서는 재해 예·경보 시스템과 도로제설 분야를 꼼꼼히 점검하고, 농축산 시설과 사회복지시설 등 사유시설 관리를 위해서도 중점 관리대상자를 지정해 재산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재해취약시설과 제설장비·차량, 제설자재, 재해취약지구, 농축산시설 등을 사전에 점검해 비상상황에 신속히 제설이 가능하도록 조치를 취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해 피해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긴밀한 협조체계와 현장 사전점검 등에 나서 겨울철 재난을 미리 대비해 전 지역에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빈틈없는 각종 대책으로 시민 안전 확보 및 피해 발생 최소화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천안
    2020-10-27
  • 은하면,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
    은하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길호)와 군청 세무과, 건설교통과 직원 30여명은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은하면 학산리 고구마 재배 농가를 찾아 고구마를 캐며 구슬땀을 흘렸다. 면에 따르면 최근 농촌 노동인구의 고령화, 인건비 상승, 연이은 폭우와 태풍 그리고 계속되는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농촌에서는 어느 때보다 일손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다. 면은 농업인의 고충을 덜고 부족한 일손을 해결하고자 이른 아침부터 농촌 일손 돕기에 두발 벗고 나섰다. 고구마 재배 농가는 바쁜 업무 중에도 매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와준 공무원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했으며 농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농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행정기관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길호 은하면장은 “직원들이 바쁜 업무에도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임해줬다”며 “코로나19와 태풍으로 인해 농가의 고충이 어느 때보다 큰 한해였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우리 직원들이 농가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일손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홍성/내포
    2020-10-27
  • 사)홍성군자원봉사센터, 코로나19 의료진에 응원키트 전달
    사)홍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동춘)는 지난 26일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의료진에게 응원키트 100세트를 전달했다. 하바리움 응원볼펜, 생강청, 비타민20포, 핫팩으로 구성된 응원키트는 홍성의료원과 홍성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활동하는 의료진에게 전달하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일선에서 수고하는 의료진에게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이번 응원키트는 Rana’s flower 강신정 대표의 후원과 지역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노력으로 제작됐다. 지난21일 홍성읍여성자율방범대 대원들은 특수용액에 예쁜 꽃과 함께 자원봉사자의 마음을 담은 응원문구를 새겨 넣는 하바리움 응원볼펜을 제작하였으며, 25일엔 코로나19 생활방역 준수 하에 면역력증진을 도와주는 수제 생강청을 직접 만들었다. 봉사에 참여한 홍성읍여성자율방범대 조복화대장은 “의료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모두의 몸과 마음이 힘든 요즘이지만 서로를 돌아보며 꾸준히 격려하고 응원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동춘 센터장은 “오늘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자원봉사자들을 응원하며, 자원봉사가 일방적인 나눔이 아닌 생활 속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안녕키트 나눔, 안녕한 한 끼 드림, 면 마스크 및 목걸이 제작, 재난안전키트전달, 추석명절 비대면 명절음식 나눔 등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11월부터는 지역봉사단체와 연계하여 사랑의 김장봉사를 펼칠 계획이다.
    • 지역뉴스
    • 홍성/내포
    2020-10-27
  • 홍성군, 충남도 특사경활동 우수기관 선정
    홍성군은 충남도 내 시군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사경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평가는 특사경 활동 우수 시·군을 선정하여 특사경으로서 자부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올해 ‘원산지 표시’ 항균마스크와 마스크 줄을 제작하여 관내 일반음식점 등 1,650개소에 배부하고 법령 개정사항 미숙지로 인한 과태료 처분 등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홍보책자를 제작·배부했다. 또한 비대면 식품소비가 급증함에 따라 군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배달음식 원산지 표시 비대면 홍보에 앞장서는 등 지속적인 지역경제 침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경영여건을 감안해 처벌보다는 계도·홍보 중심의 활동에 주력해왔다. 홍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생 6대 분야 불법근절을 위한 지도단속 활동을 통해 법질서를 확립하고 군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경제 위기를 겪고 있는 만큼 군민생활안정을 목표로 계도‧홍보 중심의 단속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 특별사법경찰팀은 도 및 타 시·군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월별 기획·테마 단속 계획에 따라 민생 6대 분야 (원산지표시, 식품위생, 공중위생, 청소년 유해업소, 환경, 축산물위생) 시·군 교차·합동 단속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자체단속 시 관련부서와 협업하여 단속대상에서 중복되는 사례가 없도록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 지역뉴스
    • 홍성/내포
    2020-10-27
  • 홍성군, 빈집은 “쏙” 정주여건 “쑥”
    홍성군은 도시미관 저해, 안전사고, 범죄 발생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빈집과 노후화된 주택의 효율적・체계적인 관리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전기 및 상수도 사용량을 기준으로 하는 사전조사를 통해 빈집으로 추정된 3,799호를 대상으로 작년 12월부터 올 8월까지 8개월간 ‘빈집 실태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철저한 현장조사와 전문가의 검수를 거쳐 빈집 537호와 등급을 확정했다. 조사 결과 1등급(양호한 빈집) 45호, 2등급(일반 빈집) 185호, 3등급(불량 빈집) 249호, 4등급(철거 대상 빈집) 58호였으며, 3 ~ 4등급의 경우 철거 및 안전조치계획을 수립하여 관리할 계획이다. 군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농촌주택개량사업 72동 ▲농촌빈집정비사업 88동 ▲주택 지붕개량사업 16동 ▲주택 슬레이트처리사업 124동 ▲비주택 슬레이트처리사업 21동을 지원했다. 농촌주택 개량사업은 농어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정금리 2%, 취득세 면제 등 혜택으로 신축은 2억 원, 증축・대수선・리모델링은 1억 원 한도로 대출금을 지원하였으며, 남은 8동은 연중 선착순으로 신청 받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주택관리지원사업으로 준공 후 10년이 경과된 노후 공동주택 6개 단지를 선정하여 공공시설물의 보수ㆍ정비를 위해 총 8천만 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농촌 빈집을 활용한 귀농인 정주환경 개선사업과 귀농인 집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빈집 활용과 귀농・귀촌 활성화라는 2개의 당면 현안을 동시에 해결해 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인구감소로 늘어나는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으며, “철거뿐만 아니라 빈집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홍성/내포
    202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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