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 7~11월 청년 1인가구 대상 지원 프로그램 진행해 성공적 마무리
  • 건강 밥상 요리, 이미지 메이킹, 상담 등 통해 정서적 고립감 해소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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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지원 사업 추진 성과

 

태안군이 올해 하반기 관내 1인 청년가구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추진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태안군 20~30대 청년 1인가구원 10명을 대상으로 빛나는 솔로 라이프프로그램을 진행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청년가구의 자립적 생활을 지원하고 사회관계망 형성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자를 접수받아 대상자를 모집한 후 태안군교육문화센터에서 총 9차례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구체적으로는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요리나만의 색깔 알아보기 이미지 메이킹홈스윗홈, 정리수납나를 위한 쉼, 집단상담등을 진행했으며, 참여자들 간 교류를 통한 정서 안정과 고립감 및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취업준비생은 아는 사람도 없이 홀로 원룸에서 생활하다 문득 하루하루가 피폐해진다는 느낌이 들어 이번 프로그램을 신청했다다양한 것들을 배우고 비슷한 상황의 또래 친구들과 시간을 공유하면서 그동안 잃어버렸던 웃음을 되찾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군은 이번 지원 프로그램이 대상자의 자립능력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 1인가구는 총 750만여 가구로 전체 가구의 34.5%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아 이들에 대한 지원책 마련이 절실하다정서적 고립감 해소와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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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1인 청년가구 건강한 삶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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