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서장 강기원)는 농사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봄철 농기계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농기계 사고는 경운기와 트랙터 사용이 많은 5월에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영농철로 접어드는 4월부터 사고 건수와 부상자 수가 늘어나기 시작해 모내기철인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농촌지역에서 많이 발생하는 사고로는 농기계 사고와 뱀 물림 사고 비중이 높다. 최근 3년(2021~2023년)간 농기계 구조활동 건수는 2021년 510건, 2022년 579건, 2023년 632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인명피해는 연평균 189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기계의 경우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어 인명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으며 고령농의 경우 운동능력과 근력이 젊은 농민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하여 사고 시 신속한 대처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는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 농기계 사용 요령 숙지 ▲ 농기계 사용 전·후 장비 점검 ▲ 보호구 착용 및 작업 중 충분한 휴식 ▲ 음주 후 작업 금지 등을 당부했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영농철 농기계 사용이 빈번해지면서 사소한 부주의가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농기계 사용 시 안전점검과 기본적인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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