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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의회,‘청렴 의회’구현 다짐
    인천광역시의회가 ‘청렴 의회’구현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인천시의회(의장 신은호)는 11일 본회의장에서 신은호 의장 등 시의원들과 의회사무처 직원, 국민권익위원회 박계옥 상임위원, 정윤정 청렴연수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인식 제고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2021년도 청렴 교육 및 청렴서약식’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자치분권과 지방의회 자율성 강화 차원에서 전체 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윤리의식과 책임감을 높이고자 마련했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공동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조애란 강사의 청렴판소리 ‘춘향가’ 공연 관람, 청렴컨설팅 교육 전문가인 이선중(국민권익위 청렴컨설팅 자문위원) 강사의 ‘청렴 컨설팅 및 이해충돌 방지’ 특강을 수강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박계옥 상임위원은 “예전과 달이 공직자의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언론에서 이슈가 되고 국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 이런 현상은 자연스럽고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며 “이는 국민들의 눈높이가 높아졌고, 과거에는 성장·발전과 같은 가치들이 중심이었다면, 지금은 공정·투명과 같은 가치들이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200만 모든 공직자의 부패예방을 위한 핵심조항을 담고 있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이 통과됐다”며 “이 법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고위직 공직자이자, 지역주민의 대표기관인 지방의회 의원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의에 나선 이선중 자문위원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부패를 보는 국민의 시각을 ‘전통적 의미의 부패’에서 ‘청렴(새로운 부패)’으로 바꾸는 인식전환이 우선시 돼야 한다”며 “그런 다음 가장 효율적인 부패통제제도 도입, 기관장의 의지와 역량 강화, 부패문화 통제, 청렴도를 높이는 가장 중요한 수단인 ‘소통’등이 이뤄진다면 올바른 청렴문화를 이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신은호 의장은 “시의원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가 항상 가슴에 새겨야할 첫 번째 덕목이 ‘청렴’”이라며 “시민 눈높이와 기대에 부응하는 청렴 의정과 300만 인천시민의 민생을 책임지는 신뢰 의정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교육인 끝난 후 37명의 시의원들은 청렴 서약식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과 청렴한 의회상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1-05-11
  • 인천시, 농협은행과 손잡고 인천e음 현장발급 “이제 인천에서는 너도나도 인천e음”
    인천시에 소재한 전 농협은행 지점에서 인천e음 신규발급, 잔액충전, 충전취소가 가능한‘너도나도e음 서비스(너나e음)’가 도입된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0일 시청에서 농협은행・코나아이와 이 같은 내용을 담은‘너나e음 서비스’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날부터‘너나e음 서비스’가 관내 전 농협은행 지점에서 개시됐다. 너나e음은 인천e음 사용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스마트폰 없이도 인천e음을 발급 및 충전할 수 있는 현장서비스다. 스마트폰 미사용자 및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 등 그동안 인천e음 사용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대상자에게도 관련 혜택을 주자는 취지다. 희망자는 관내 모든 농협지점에서 인천e음 신규발급, 잔액충전, 충전취소를 할 수 있다. 단, 충전취소는 당일 충전한 금액에 한해서만 가능하다. 너나e음 서비스를 통해 발급받은 인천e음은 모바일 앱과 달리 신청 시, 등록한 휴대전화로 매 결제 시마다‘문자메시지’를 통해 결제내역, 충전잔액, 캐시백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적립된 캐시백은 다음 결제 시에 자동으로 사용되어 사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또한 휴대전화만 있다면 누구나 인천e음 발급은 물론, 캐시백(최대 10%), 혜택플러스 가맹점 추가할인(1~7%)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인천e음은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와 사업상의 이유로 법인휴대전화 등 본인명의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는 사용이 제한돼 왔다. 아울러 본인명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더라도 모바일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을 위해서도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높은 농협은행을 활용한 인천e음 현장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연령, 스마트폰 유무, 본인명의 여부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편하게 인천e음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쓸 예정이다. ‘21년도 1분기 기준, 인천시 노인인구는 41만 7천명, 인천e음 노인인구 사용자는 9만 9천명으로서, 너나e음이 시행될 경우 최대 31만 8천명의 노인인구가 인천e음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더불어, 스마트폰 미사용자 및 본인명의 휴대전화 미사용자 등 인천e음 이용 사각지대에 놓였던 대상까지 포함하면 너나e음은 인천e음 가입자 및 발행량을 대폭 확대하는 기폭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천e음은 최근 가입자 147만 명을 돌파하고 누적 발행액이 5조를 뛰어넘는 등 인천을 넘어 전국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지역사랑전자상품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너나e음을 통해 그 대상을 인천e음 사용의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으로 확대해 인천에서 만큼은 모든 시민이 인천e음으로 하나가 된다는 인식을 확산하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속, 절박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지역경기를 부양하고자, 인천e음 플랫폼을 활용한 기부 및 공공배달서비스 등 사용자의 니즈(Needs)에 맞는 부가서비스를 적극 구현하고 있다. 이번 너나e음 서비스는 이러한 노력에 발맞추어, 인천e음 가입자 및 발행량을 확대시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그동안 같은 인천시민 임에도 불구하고 인천e음을 사용하지 못한 사용자를 포함,‘우리인천, 우리 모두의 인천e음’을 실현해나가는데 크게 일조할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인천e음이 인천시민의 생활 속 필수품이자 대한민국 대표 전자지역사랑상품권으로 자리를 잡았지만, 이용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이 항상 마음에 걸렸다”며“너나e음 현장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시민 여러분이 인천e음을 활용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너도 나도 잇다’라는 ‘너나e음’ 의미에 맞춰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인천e음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1-05-10
  • 인천시, 부정과 반칙 없는 공직사회 조성에 계속 노력
    인천시가 부정과 반칙 없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5월 10일 인천시청 신관에서『5월 청렴의 날10.0』을 맞아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9일 시청 본관에서‘청렴 캠페인’을 전개한데 이어, 4월 19일에는 국민권익위원회와‘공정한 청렴사회 구현과 국민권익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청렴도 향상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날‘청렴 캠페인’역시 그 일환으로 공무 일상 속 청렴문화 확산과 공직자의 반부패 의지를 지역사회에 널리 홍보해 청렴 인천을 구현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감사관실 직원들은 시청 신관에 있는 31개 부서 직원들에게 청렴 향기가 온 인천에 퍼지기를 기원하는‘청렴 마스크 패치’와 청렴 안내문 등을 나눠주면서 부정과 반칙 없는 공직사회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인수 시 감사관은 “깨끗하고 청렴한 인천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5월 중 청렴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이번 청렴 캠페인을 통해 청렴 공직문화가 인천시 전 공무원들에게 퍼져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1-05-10
  • 인천시의회 ‘더불어 자라나는 아이들을 꿈꾸다!’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개선 정책연구회(대표 이오상 의원)’는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인천시의회 정책소통 페스티벌 일환으로 ‘인천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개선 연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인천함박초등학교 손재윤 교장의 ‘다문화교육 수업으로 해결해야’, 인천시교육청 동아시아시민교육과 구자 장학관의 ‘인천 다문화학생 교육지원 현황’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손재윤 교장은 현재 자신의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문화학생들을 위한 주요 프로그램인 ▶활동 중심 소통수업 공유 운동 시작 ▶초롱이 번역앱 활용 ▶러시아 언어 교육과정 운영 ▶다문화 학부모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회 등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다문화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한국어학급 기준제정, 한국어학급 교육과정 정비, 한국어학급 교재개발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자 장학관은 인천시교육청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문화교육 정책인 ▶다문화교육 기반 구축 ▶다문화학생 다수 재학교 인력지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 온라인 다국어 번역서비스 웹 구축 ▶인천다문화교육 종합발전 정책연구용역 등을 소개했다. 이오상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의원연구단체 연구 방향에 대해 확신을 가졌다”며 “인천지역의 다문화교육 대표 정책학교인 한누리학교를 대상으로 심층적 연구를 통해 추후 토론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시의회 이오상·김진규·김성수·김종인·조선희 의원과 인천시교육청 동아시아시민교육과 서해주 장학사, 인천한누리학교 성윤미 교장, 다문화사랑회 새꿈학교 이미라 교장 등이 참석했다.
    • 의회뉴스
    2021-04-29
  • 인천시의회 인천문화예술체육진흥연구회, 토론회를 열고 ‘인천예술인복지’ 향상 논의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문화예술체육진흥연구회’는 28일 문화복지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예술인복지와 문화예술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범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이 발표를 맡아 ‘예술인복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범헌 회장은 이날 예술가의 예술 활동이 직업으로 인정받지 못해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현실적 어려움에 대한 사례 발표를 통해 법과 제도적 기반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토론에서 김성준 의원은 “예술은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예술의 공공성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는 사회적 합의를 통해 토양을 만들어야 하는 문제”라고 말했다. 연구단체 대표인 이용선 의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예술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예술인 복지를 위한 법과 제도가 마련돼 있지만 현실적인 적용에는 여전히 한계가 있어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인천을 문화예술체육도시로 구축하기 위한 정책 방안을 연구하는 의원연구단체인 ‘인천문화예술체육진흥연구회’는 이용선 의원이 대표를 맡고 있으며, 김성준·김병기 의원이 소속돼 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1-04-28
  • 인천시의회 공항경제권정책연구회, 인천공항권역 공공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 모색
    인천광역시의회 공항경제권정책연구회(대표 조광휘 의원, 이하 공항경제권정책연구회)가 인천공항권역 공공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 모색에 발 벗고 나섰다. 공항경제권정책연구회는 28일 시의회 별관 2층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국제공항권역 공공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대형 항공기 재난 사고로부터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이용객과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고, 코로나19 등 해외 감염병 유입의 사전 차단 및 영종국제도시 및 인근 지역의 필수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인천국제공항권역 공공종합병원 건립의 구체적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국립중앙의료원 임준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장과 미래병원경영컨설팅 김재선 대표가 발제자로 각각 ‘인천광역시 공공보건의료체계 구축방안’과 ‘인천공항권역 종합병원 건립의 필요성 및 추진방향’등에 대해 발표했다. 임준 센터장은 “인천시의 병상과 인력 등 의료자원의 격차가 서울시에 비해 매우 취약하고, 응급·외상 등 필수의료체계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공공의료체계를 확충하는 노력과 동시에 공항의 특수성을 반영한 공공종합병원의 명확한 설립 목적을 설정하고, 그에 맞는 추진방향을 새롭게 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재선 대표는 “인천공항권역은 대한민국 국제관문도시로, 의료보장성 강화가 시급하다”며 “인천국제공항권역 공공종합병원 건립을 위해 중앙부처가 중심이 돼 보다 적극적으로 나섬은 물론 여러 부처 간 거버넌스를 조속히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발제 이후에는 인천시 안광찬 보건의료정책과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김종환 서비스산업유치과장, 차광윤 국립항공의료센터 설립연대 집행위원장, 인천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정원 책임연구원 등이 토론자로 나서 인천국제공항권역의 공공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구체적 추진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토론회 좌장을 맡은 조광휘 의원은 “늘어나는 영종국제도시 인구유입 속도와 인천공항의 여객 수요를 고려했을 때, 인천국제공항권역 공공종합병원 건립은 공항이용객은 물론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인천국제공항의 특수성을 반영한 공공의료체계를 구축을 위해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등 정부 관계 당국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함과 동시에 시, 경제청 및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광휘 의원은 지난 ‘제269회 임시회’ 시정 질문을 통해 인천국제공항권역 공공종합병원 건립 추진을 위한 민관협력체 구성을 제안했으며, 또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서명운동도 함께 전개해 나가고 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1-04-28
  • 인천시, 인천형 수소생태계 구축을 통한 수소산업 성장기 주도권 선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차세대 성장 동력인 동시에 친환경에너지 혁명으로 일컬어지는 수소경제의 활성화에 대응하고 수도권 수소 성장기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인천형 수소생태계 구축 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시는 수소산업 관련 기업, 학계 및 시민단체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천시 수소산업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전략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행복한 시민·깨끗한 환경·신성장 산업이 조화로운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수소생산 클러스터, 수소모빌리티 및 충전소 등 각종 인프라 확충을 통해 수소경제를 조기 구축하고, 수소연료전지 보급을 통한 기저전력 확보로 석탄화력 조기퇴출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인천시가 발표한 인천형 수소생태계 구축 전략의 중점 추진과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수소생산클러스터 구축> 수도권 수소경제 조기 진입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2027년까지 총 사업비 2,500억 원을 투자해 연간 부생수소 30,000톤, 바이오수소 2,200톤 규모의 수소생산이 가능한 수소생산클러스터를 구축한다. 부생수소는 석유화학 공정에서 부차적으로 발생하는 수소로 SK인천석유화학에서는 현재 연간 3만 톤 이상 부생수소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를 정제해‘23년부터 매년 수소 3만 톤을 생산할 수 있다. 또한, 수도권매립지 내 음식물 쓰레기 처리장의 바이오가스에서도 수소를 생산한다. 바이오가스 변환을 통해 매년 2,200톤의 바이오수소 생산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검단2일반산업단지 내 수소산업 집적화단지를 조성해 수소산업 핵심 장비 성능평가 및 국산화 지원 체계를 구축해 기업의 지속성장을 지원한다. <청정 수소 모빌리티 확대> 승용형 수소차의 보급과 더불어 환경개선율 및 시민체감율이 높은 대중교통, 화물차 등 상용차의 수소연료 전환을 통해 수송부문 수소생태계 전환을 가속화한다. ‘30년까지 사업비 총 5조 2천억 원을 투자하여 수소차를 ’30년까지 57,000대 보급하고, 수소버스는 ‘20년 7대 보급을 시작으로 ’30년까지 현재 관내 시내버스의 80% 수준인 1,800여대까지 확대한다. 이를 위해 관용차량 등 교체 시 수소차량 구입 의무화를 추진하고, 인천형 수소 할인 제도시행으로 보급촉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금년 시행되는 수소트럭시범사업을 통해 수소트럭 3대(시범사업 물량 전국 총 5대 중 인천시 3대)를 도입할 예정이며, 또한 공항, 항만 등 대량 환경부하지역의 특수차량 전환을 위해 수소야드트럭, 지게차 등 실증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분산형 블루수소 전원체계> 입지와 여건이 양호한 산업단지를 활용하여 분산전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사회적 수용성을 확보하고 영흥석탄화력 조기퇴출 기반을 마련한다. 남동산업단지 등 20개 산업단지에 대해 산단 별 20MW 이상 연료전지 전원을 구축하고, ‘30년까지 산업단지와 발전소 등에 연료전지 606MW 보급 목표 실현을 위해 각종 규제개선 및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해 분산형 전원체계 구축을 촉진하는 내용이 포함된다. 산단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허용을 위해 산단 관리기본계획 상 입주업종을 반영하고, CCUS 탑재형 블루수소 연료전지에 대한 REC상향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28년에는 연료전지 발전으로 4,300GWh를 생산하여 영흥석탄화력 1호기 발전량인 3,900GWh 대체가 가능한 안정적인 기저전력을 확보하고, ’30년까지 전력 5,600GWh를 생산하여 석탄화력 조기폐쇄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수소충전인프라> 전 지역 20분 내 접근가능 충전인프라망 조성을 위해 군·구별 1개소 이상 배치 목표를 세웠다. 현재 수소충전소는 2개소 운영 중이며 4개소가 구축 중으로 ‘21년 말까지 6개소가 완공될 예정이다. 사업비 총 2,500억 원을 투자해 수소충전소를 ‘30년까지 52개소 구축할 계획이며, 이 중 일반충전소는 36개소, 상용충전소는 16개소이다. 충전소 설치가 용이한 공공부지를 활용하여 사업추진의 신속성을 확보하고, 시내버스 CNG충전소의 단계적 수소충전소 전환을 통해 수소시내버스 보급을 가속화한다. 또한 도시미관을 고려한 충전소 디자인을 개발 적용하고 편의시설을 병행 구축해 지역수용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수소마을기업>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이익을 공유하는 수소에너지 마을 기업 조성으로 주민수용성 극대화는 물론 수소에너지 보급 확산 및 지역상생발전을 실현할 계획이다. 주민주도형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사업으로 추가 REC 가중치 확보를 통해 연료전지 발전 이익을 공유한다. 사업계획 수립 및 입지 선정 단계부터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위한 전주기 행정지원, 발전공기업 투자 유치 및 저금리 융자제도를 마련하여 지원한다. 연료전지 집적화단지 40MW 설치 시 추가 REC 확보에 따른 수익은 연간 약 26억 원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한 이익공유형 사업을 시행할 수 있다. <생활 속 연료전지> 생활밀착형 수소생태계 실현을 위해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수소를 이용하고 유용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 속 연료전지 보급 확대를 추진한다. 건물 연료전지의 보급 확대를 위해 공공건축물 수소 전환계획을 수립해 신규건축 및 노후 공공건물 그린 리모델링 시 수소 의무비율을 설정한다. 또한, 가정용 연료전지 설치 보조금을 확대 지원하고 에너지효율 등급, 녹색건축 인증 등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을 통해 생활 속 친숙하고 안전한 연료전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인천시는‘인천형 수소생태계 구축’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약 1만여 명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20조 41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및 6조 4,960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더불어 수송연료의 수소에너지 전환을 통해 탄소배출량을 연 21만3천 톤 감축해 30년생 소나무 3,228만 그루 심는 효과를 발생하고, 수소에너지 기반 안정적인 탈 석탄 기반마련으로 도시형 탄소중립 실현 및 세계 속의 수소 도시를 구축하고자 한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 “우리 시는 타 도시 대비 우월한 수소산업 기반여건과 입지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인천의 산업 및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친환경 신성장 동력에너지인 수소산업 생태계를 적극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친환경 수소에너지로의 전환은 필수적 흐름으로 수소에너지 기반 연료전지 발전을 통해 석탄 화력을 조기 폐쇄해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고, 시민에게 미세먼지 없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1-04-28
  • 인천시의회 남궁 형 의원, 인천시청에 부속의원 설치로 공무원 근무여건 개선 앞장
    인천광역시의회 남궁 형(행정안전위원회 부위원장) 의원이 공직사회 고령화와 격무 증가에 따른 공무원의 건강관리 및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인천광역시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28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조례안에는 후생복지시설로 인천시청에 부속의원 설치·운영, 투병 중이거나 생활이 어려운 공무원 격려 사업 신설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남궁 형 의원은“급변하는 환경과 복잡한 민원으로 인한 스트레스 증가와 공직사회도 고령화가 진행돼 공무원의 건강관리를 위한 부속의원 운영이 필요하다”며 “투병 중이거나 생활이 어려운 공무원을 격려해 후생복지 증진과 근무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조례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현재 정부 및 국회에서도 근거규정을 마련하고 내과·치과·한방 등의 진료과목을 겸비한 부속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경기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직원 건강관리를 위해 부속의원 운영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다. 남궁 형 의원은 “최근 공직사회 고령화 및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따른 생애주기 질환, 과로, 건강관리 부족 등 건강 위해요인으로부터 직원 건강 악화와 대시민 행정서비스 공백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다 체계적인 직원 건강관리와 지원 사업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부속의원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 “조례가 통과되면 공무원의 근무여건 개선으로 행정의 능률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부속의원 설치관련 예산확보 및 운영방안 등에 관해 인천시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궁 형 의원이 대표 발의한‘인천광역시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다음 달 11일부터 시작하는 ‘제270회 임시회’ 기간 중 심사될 예정이다.
    • 의회뉴스
    2021-04-28
  •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시민제안정책 공모사업 협약식 개최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시민들의 현장중심 도시재생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하는 연구 정책사업인 ‘시민제안정책 공모사업’에 4개의 주민단체를 선정하여 협약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센터는 3월 22일부터 4월 6일까지 시민제안정책 공모사업을 접수하였고, 최종 선정된 4개 단체에게는 각 1,500만원씩 총 6,000만원을 지원한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각 단체의 연구주제는 ‘지속가능한 환경개선’, ‘주민협의체 활성화와 주민공동이용시설의 상호관계 찾기’,‘인천형 마을관리 도시재생기업 준비를 위한 사례 연구’,‘도시재생지역의 사회적 생태계 조성방안’이다. 사업기간 동안 주민과 전문가는 도시재생 지역·현장 생활경험을 살려 도시재생 문제해결을 위한 개선점을 찾고, 사업지를 조사⋅연구⋅분석하여 주민 이용시설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한다. 센터는 본 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사업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인규 센터장은 “이번 시민제안정책 공모사업을 통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 내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이 사업을 지속적인 도시재생사업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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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8
  • ‘인천준법지원센터, 보호관찰 불응자 유치 후 집행유예 취소신청’
    법무부 인천준법지원센터(인천보호관찰소)는 2021. 4. 27.(화), 보호관찰을 기피하던 40대 사기사범 A씨(남)를「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인천구치소에 유치하고 집행유예 취소신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절도 등 6회의 범죄전력이 있는 자로 2020년 10월 사기, 여신전문금융법위반 등으로 법원에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을 선고받아 인천준법지원센터에서 보호관찰 중이었습니다. A씨는 2020년 12월 이후 4개월간 보호관찰관의 출석지시에 불응하는 등 고의로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위반하여 유치되었으며, 법원에서 집행유예 취소가 결정되면 징역 6월의 실형을 집행 받게 됩니다. 인천준법지원센터 이법호 소장은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하는 대상자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원호, 고의로 준수사항을 위반하는 대상자는 집행유예 취소 신청 등 엄정하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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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8
  • 인천지식재산 제2호 투자조합, 브레인기어(치매 및 알츠하이머 치료용 의료기기 제조업체) 투자 확정
    인천지식재산 제2호 투자조합 운영사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주식회사 브레인기어에 투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투자기업 브레인기어의 핵심 기술은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두뇌 분석 및 활성화도 진단 기술로, 환자의 두뇌 상태별 맞춤형 치료가 가능한 통합 시스템을 완성하였다. 브레인기어는 이러한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치매 및 알츠하이머 환자의 두뇌 재활용 의료기기를 개발하였으며, 두뇌에 근적외선 광원을 투과해 세포 내의 화학적 반응으로 두뇌 활성화를 유도하는 광생물치료법(PBM)을 적용하는 치료법을 제품에 적용하였다 본 투자 재원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인천지식재산 제2호 투자조합’으로 창업 3년 이내의 우수 창업기업 투자를 목적으로 조성된 펀드이다. 2019년 엔젤 모펀드 개인투자조합 출자사업에 선정되어 모태펀드 운영 전문기관인 한국벤처투자로부터 30억원을 출자 받았으며, 10억원은 인천광역시, 10억원은 인천지역 중견기업 및 전문 엔젤 투자자가 출자자로 참여하고 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급격한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치매 및 알츠하이머 환자 수가 지속 증가하는 추세로 브레인기어의 제품에 대한 시장의 잠재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 된다”며, “회사가 보유한 기술 및 네트워크를 토대로 빠른 임상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이 기대 된다”고 밝혔다. 브레인기어는 이번 투자를 통해 호주 국립대학과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을 앞두고 있으며, 임상 결과를 토대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판매 허가를 통해 호주 및 미국 시장에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 스타트업파크에 연구소 설립을 준비 중이며, 호주 퀸즐랜드 투자청 (Trade and Investment Queensland)으로부터 현지 시장 진출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확약 받아 민관 지원을 통한 빠른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브레인기어는 향후 치매 외에도 우울증, 불면증, 뇌졸중 등 다양한 뇌 질환으로 임상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환자들이 집에서도 효과적으로 재택 치료를 할 수 있도록 B2C 제품을 개발하는 등 시장 영역 확대를 위한 다양한 기술 개발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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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1-04-14
  • 인천신보 옹진군 도서지역“찾아가는 이동출장소”운영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조현석, 이하 ‘인천신보’) 소상공인 디딤돌센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재단 방문이 어려운 옹진군 도서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출장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출장소는 옹진군청과 함께 4월 14일 연평도를 시작으로 19일~20일 백령·대청도, 22일 북도(신도·시도·모도)·장봉도, 23일 영흥도, 28일 덕적도, 29일 자월도 순으로 해당 도서지역 면사무소에서 각각 진행하게 된다. 대출은 옹진군 특례보증으로 업체당 최대 7천만원 이내이며 옹진군청에서는 대출이자를 5년간 연 3%를 지원하고, 특히 올해에 한해서는 도서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2021년 12월말까지 발생되는 이자에 대해 전액 무이자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자금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해당일 이동출장소에 방문하면 보증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인천신보 조현석 이사장은“도서지역 소상공인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영안정자금을 받기 위해서는 생업을 포기하고 여객선을 이용하여 내륙지역으로 나와야하기 때문에 쉽지 않다.”며, “적기에 자금지원이 이루어져 경영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신용보증재단(www.icsinbo.or.kr, 032-728-1567)에 문의하여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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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1-04-14
  • 인천시, 방방곡곡 찾아가는‘ 마음으로 안심버스’달린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로 코로나 우울을 예방하고 생활 밀착형 정신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보건복지부‘2021년 안심버스 운영사업’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17개 지자체 중 8개 시도를 선정해 차량 구입비 3억5천만 원(국비 100%)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천시는 1차 공모부터 참여해 선정됐다. 시는 버스에“휠체어 리프트 설치’등 타 시도와 차별화해 5천만 원이 추가된 4억 원을 지원받아 준비를 거쳐 7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안심버스 명칭을 인천시 정신건강 브랜드‘’를 반영해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한다는 의미로 그 무엇보다 따듯한 ‘마음으로 안심버스’라 명칭 하고, 코로나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방방곡곡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인천은 8개 특․광역시 중 면적이 가장 넓고 도서지역이 많은 지리적 특징을 갖고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 정신장애인 모두 증가 추세에 있어 그간 정신건강 상담이나 프로그램 이용이 어려워 서비스를 받지 못한 분들에게‘마음으로 안심버스’가 마음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심버스 내부는 정신건강검사 공간과 개인 및 집단 상담실, 심리 안정화 프로그램실, 미디어(VR)실로 구성되어 정신건강 상담 및 회복프로그램을 동시에 받을 수 있으며, 구급함, 리프트 등을 설치해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다. 백완근 시 건강체육국장은“‘마음으로 안심버스’를 통해 마음건강 돌봄에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겨 ‘마음이 건강한 행복한 인천’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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