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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시 송문호 자치행정과장, ‘대통령 표창’수상
    화성시 송문호 자치행정과장이 지난 6년간 풀리지 않았던 화성시와 수원시의 경계조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화성시는 3일 국장단회의를 개최하고 ‘지방자치의 날’기념 지방자치 발전 유공자에 이름을 올린 송 과장에게 자체 시상식으로 상을 수여했다. 송문호 과장은 2018년 7월부터 자치행정과장을 맡아 그간 지지부진했던 경계조정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경기도의 중재와 수원시와의 협조를 이끌어내 성공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당시 수원시와 화성시가 수원군공항 화성시 이전 및 함백산메모리얼파크 조성사업 등으로 갈등을 빚고 있어 협의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시의원과 도의원 등을 직접 찾아가 협조를 구했으며 해당 지역주민들의 의견에도 귀를 기울이면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조정안을 도출해 냈다. 그 결과 지난 6월 국무회의를 거쳐 7월 최종적으로 화성시와 수원시 간 경계조정이 완료되어 생활권과 행정구역 불일치로 고통받았던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었다. 송문호 과장은 “해묵은 갈등으로 남았을 경계조정이 결국 양 도시의 상생으로 해결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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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동탄
    2020-11-03
  • 화성시, 수도요금‘스마트 고지·카드 자동납부’시행
    화성시는 2020년 11월 수도요금 고지분부터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고지서 수신이 가능한 ‘수도요금 스마트 고지’와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한 ‘수도요금 카드 자동납부’를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화성시는 신용카드 자동납부 및 스마트고지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수도요금 납부의 편의성과 다양성을 도모할 뿐 아니라 종이고지서 제작 및 발송 비용을 절감하고 체납액 감소 및 징수율 향상에 기여 할 것이라고 전했다. 화성시는 스마트 고지 도입으로 연간 240,000매의 종이고지서 감소로 향후 2억500만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발생하고 카드 자동납부 도입으로 연간 9,300만원의 수입증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또한 민원인은 직접 은행에 방문하거나 인터넷 접속 후 가상계좌번호를 입력해 수도요금을 납부해야하는 수고를 덜 수 있게 되고 자동 결제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수도요금 납부 수단의 다양화에 따른 납부자 중심의 편의성이 증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 고지·카드 자동납부의 시행은 11월 수도요금 부과분 부터이며 신청은 11월 2일부터 별도의 신청서 없이 화성시 수도요금 홈페이지(http://water.hscity.go.kr)에서 신청 및 해지가 가능하다. 이향순 맑은물운영과 과장은 “스마트 고지와 카드자동납부 도입을 통해 시민들에게 빠르고 정확한 수도요금의 고지가 가능해지고 시민들의 납부편의를 상향시켰다”며 “성실한 수도요금 납부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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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3
  • 화성시 공공도서관, 3일부터 운영시간 확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에 따라 부분 개관 중인 화성시 공공도서관이 3일부터 운영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종합자료실과 열람실은 평일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은 9시부터 오후 6시로 늘어났으며, 어린이 자료실과 전자정보실 역시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단, 열람실과 자료실 좌석은 기존대로 전체의 30% 이하로 운영된다. 또한 방역은 오후 1시와 6시 각 1시간씩 일일 2회 진행되며 방역활동 중에는 도서관 내 체류가 불가하다. 김경은 평생학습과장은 “도서관 이용 시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손소독, 출입자 명부작성 등 방역수칙을 필히 준수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안전하면서도 쾌적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공공도서관은 도서관별로 휴관일을 교차 운영하며, 자세한 이용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hscityli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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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동탄
    2020-11-03
  • 화성시 동탄 6동, ‘코로나19 아웃댄스’로 코로나블루 이겨내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코로나 블루’라 불리는 우울감이 사회 전반에 새로운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화성시 동탄 6동이 주민과 함께하는 야외댄스활동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탄 6동은 지난 10월 31일 여울공원 축구장에서 주민자치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아웃댄스’를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자 주민자치위원회가 직접 계획해 마련한 이번 야외댄스는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시의원과 나들이 나온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찐이야 등 신나는 댄스음악에 맞춰 자연스럽게 라인댄스 율동을 따라하고 그간의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 보냈다. 서 시장은 “오랫동안 잃어버린 일상의 즐거움을 잠시나마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적극적인 방역활동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내겠다”고 말했다. 동탄 6동은 코로나19 아웃댄스를 오는 14일과 21일에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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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2
  • 화성시, ‘2020 올해의 SNS’2관왕 차지
    화성시가 ‘제6회 2020 올해의 SNS’에서 카카오스토리 부문 대상, 페이스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공공기관, 기업,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개인 4개 부문으로 나눠 SNS 매체별로 활동을 계량화해 전문가 심사와 함께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카카오스토리와 페이스북 2관왕을 차지한 화성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감염병 발생 정보, 각종 방역수칙 등을 신속하게 SNS로 공유함으로써 시민과의 신뢰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는 평이다. 또한, 대상을 수상한 카카오스토리부문은 주 구독층인 30~50대를 타깃으로 웹툰, 인포그래픽스, 스토리텔링, 감성 사진 등의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워 공감을 얻은 점을 인정받았다. 페이스북은 주로 모바일 환경에서 접속한다는 점에 착안해 카드뉴스 형태로 콘텐츠를 재구성해 주목성과 전파력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실제로 카카오스토리와 페이스북은 각각 팔로우수 1만2천명, 4만6천명을 기록하며 화성시 대표 채널로 자리매김 중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SNS는 빠르고 쉽게 시민들과 만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소식들을 정확하게 알리면서, 함께 살고 싶은 도시의 비전을 공유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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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동탄
    2020-11-02
  • 화성시공공급식지원센터, 국공립유치원에 식생활교육 학습키트 지원
    화성시공공급식지원센터가 자라나는 아이들의 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식생활교육 학습키트 지원에 나섰다. 공공급식지원센터는 2일 서연유치원 85명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관내 국공립유치원 21개원 1천명에게 학습키트를 제공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학습키트는 식생활교육화성네트워크 소속 강사들이 그간의 노하우를 담아 제작한 것으로 ▲나의 밥상만들기 ▲미니텃밭만들기 ▲식품구성자전거만들기 등이 담겼다. 또한 동영상도 함께 제작돼 아이들이 집에서 손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장점이다. 김조향 농식품유통과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가정에서도 할 수 있는 비대면 교육콘텐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지속적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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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동탄
    2020-11-02
  • “버스는 공공재”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교통복지를 실현하다
    흔히 시민의 발이라 불리지만 버스회사의 입맛에 맞춰 짜여졌던 버스 노선들이 이제는 바뀔 전망이다. 화성시가 3일부터 수도권 최초로 시가 직접 운영하는 ‘버스 공영제’를 시행하면서, 대중교통 정책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버스 공영제는 시가 산하 공기업을 통해 버스를 직접 운행하고 노선도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어, 수익성에 밀려 하루 서너 대만이 오가던 대중교통 취약지역도 시민 요구에 맞춰 증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버스 운전종사자들의 근무환경도 대폭 개선돼 서비스 질 향상과 교통사고 위험율도 낮출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시는 앞서 지난 2월 화성도시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공영버스 차량 도입과 차고지 구축, 운영인력 확보 등 버스 공영제 시행을 준비해왔다. 이에 지난 8월 시내버스 30대, 마을버스 15대를 운행하는 여객자동차운송사업자로 면허를 취득했으며, 기존 여객·운송업체가 반납한 23개 노선과 신설 노선 5개, 총 28개 노선을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 3일부터 ▲향남~수원 ▲기산동~영천동(동탄2신도시) 2개 신설 노선을 시작으로 내년 1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28개 노선 총 45대의 공영버스를 운행할 방침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버스 공영제는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진 우리 시민들의 발에 꼭 맞춘 수제화 같은 정책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면서도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일 향남환승터미널에서 ‘화성시 버스공영제 개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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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동탄
    2020-11-02
  • 화성시, ‘지속가능발전목표’시민, 기업과 함께 이룬다
    화성시가 ‘자연과 공존하고 누구나 공정한 삶을 누리는 화성’을 목표로 시민과 함께 작성한 ‘화성지속가능발전목표(HS-SDGs)’를 발표했다. 시는 30일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화성지속가능발전목표 선포식’을 개최했다. 지속가능발전목표는 기후변화, 빈곤, 기아 등 다양한 분야의 범 지구적 문제를 세계가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2015년 UN이 채택한 의제이다. 시는 여기에 설문조사, 지속가능발전아카데미, 화성SDGs 작업반 워크숍, 이해당사자 워크숍 등을 거쳐 수집한 시민, 전문가, 기업의 의견들을 반영해 4대 전략 17대 목표를 수립했다. 먼저 4대 전략으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계 보전과 에너지 전환’,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공정하고 평등한 공동체’, ‘녹색경제 전환으로 공정과 상생의 도시 실현’, ‘모든 생명의 권리가 보장되는 제도 구축과 상생의 파트너쉽’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17대 목표로 ▲사회안전망 ▲먹거리 ▲공공복지 ▲교육 ▲성평등 ▲물관리 ▲친환경에너지 ▲일자리 ▲산업인프라 ▲평등사회 ▲공동체 ▲자원선순환 ▲기후위기 ▲해양생태계 ▲생물다양성 ▲인권 ▲파트너십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친 실행방안이 제시됐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서철모 화성시장이 행정 대표를 맡고 시민대표는 이준원 화성환경운동연합회 회장이, 기업대표는 박성권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이 정찬교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과 함께 총 4인이 실천 서약서에 공동서명을 하고 성실한 목표이행을 다짐했다. 또한 세계지방정부 네트워크인 이클레이(ICLEI: International Council For Local Environmental Initiatives)에 가입했다는 인증서 전달식과 시민대표 17인의 지속가능발전목표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서철모 시장은 “이번 지속가능발전목표는 화성형 그린뉴딜과 함께 화성시의 경제 생태계를 변화시키고 발전과 환경보전이 균형을 이루며 시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사회로 가는 방향키가 되어 줄 것”이라며, “시민, 기업 모두와 함께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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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동탄
    2020-10-30
  • 화성시, 하반기 공공기관 통합 채용 실시
    화성시가 ‘2020 하반기 통합 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통합 채용은 화성도시공사(12명), 화성시인재육성재단(6명),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2명) 등 총 3개 기관이 참여한다. 모집 분야는 행정, 전기, 기계, 건축, 토목, 조경, 환경 등 7개 분야이며 6급 일반직(정규직) 총 20명을 모집한다. 원서 접수는 내달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화성시 통합 채용사이트(http://hwaseong.recruiter.co.kr)에서 하면 된다. 서류 전형결과는 24일 발표할 예정이며, 이후 전공과목과 국가직무능력표준(NSC) 등 필기시험과 인·적성검사,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각 시험 진행 시 응시자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 소독, 시험장 방역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기관별 채용 분야와 시험과목 등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 통합 채용사이트를 확인하거나 해당 채용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공공기관 채용비리를 근절하고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자 지난해 하반기부터 산하 공공기관 대상 통합 채용을 진행해 올 상반기에는 5개 공공기관 총 46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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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동탄
    2020-10-30
  • 화성시, 강남역과 양재역행 광역버스 4개 노선 신설
    앞으로는 화성시에서 서울시로의 출퇴근이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화성시는 대규모 택지개발로 늘어난 수요에 발맞춰 광역버스 4개 노선을 신설했다. 이번에 신설된 4개 노선은 ▲M4448(동탄2신도시~강남역) ▲8502(수원대~병점동~동탄1신도시~강남역) ▲G1003(남양읍~양재역) ▲G8157(향남읍~봉담읍~양재역)이다. 양재역행 G버스는 내달 1일부터 운행되며, 배차 간격은 30~40분, 양재역까지는 편도 80분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남역행 M버스와 8502버스는 내달 2일부터 운행되며, 배차간격은 각 20~30분, 40~50분이다. 강남역까지는 둘 다 편도 60분이 소요된다. 앞서 시는 지난 19일 G6010(오산역~동탄역~상갈역) 광역버스를 신설하고, 올 연말 중으로 병점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강남역행 M4449번 버스도 신규 개통할 계획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버스 노선 증차와 신설로 이용수요가 분산되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보다 편리해질 것”이라며, “관계기관과 적극 협조해 최상의 교통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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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동탄
    2020-10-30
  • 화성시보건소, ‘2020년 결핵환자 관리사업 우수기관’선정
    화성시보건소가 ‘2020년 민간·공공협력(PPM)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환자 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결핵환자 역학조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두 번째 쾌거이다. 보건소는 도농복합도시인 지역 특성에 맞춰 의료기관과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취약계층 결핵환자 관리에 집중해 주기적인 유선상담과 가정방문, 대한결핵협회 지원연계 등으로 제때 결핵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애써온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신분이 불분명하거나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치료가 어려운 외국인 결핵환자에 대한 꼼꼼한 관리도 지역 내 결핵 확산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었다는 평이다.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체계적인 감염병 관리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인류 역사상 가장 끈질긴 감염병인 결핵을 뿌리 뽑듯이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0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소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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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30
  • 화성시 화상상담 시장개척단, 우수 중소기업에 전세계 수출 물꼬 터줘
    화성시가 코로나19로 수출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마련한 온라인 화상상담 시장개척단이 한창인 가운데 속속 성과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성시는 지난 12일 시작해 15일까지 4일간 열린 하반기 첫 중동 화상상담 시장개척단에 총 14개사가 참여해 상담건수 48건, 미화 1천 767만불, 한화 약 210억원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지자체 최초로 북미지역 화상상담을 시범 운영해서 약 6백 30만불, 한화 74억 규모의 수출거래를 성사시킨 것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금액이다. 특히 이번 중동시장개척단에서 눈에 띄는 수출실적을 거둔 업체는 의료기기 유통업체 아산제약으로 K-방역에 높은 관심을 보인 쿠웨이트 기업에 코로나 진단키트 약 28만개 수출계약을 추진 중이다. 이 같은 성과는 시가 관내 중소기업이 화상상담에 참여할 수 있도록 KOTRA 현지 무역관과 GBC(경기비즈니스센터) 현지 사무소 등과 연계해 바이어 발굴부터 현지 시장조사, 통역, 화상장비 등 화상상담에 필요한 100%를 제공하고, 상담이 종료된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하면서 가능했다는 평이다. 아프리카 지역 온라인 화상상담 시장개척단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4일간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가나 지역 8개사가 참여 중이며, 내달 9일부터는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지역 10개 사가 참여하는 동남아 시장개척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루마니아, 세르비아, 우즈베키스탄, 몽골, 러시아, 태국 등 총 4개 지역 8개 도시 75개사가 참여하는 화상상담 시장개척단을 준비 중이다. 우정숙 기업지원과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해외 수출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많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온라인 화상상담을 비롯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책을 강구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1년에도 중국 지역을 시작으로 북미 등 전세계 9개 지역 18개 도시 온라인 시장개척단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기업지원과 통상지원팀(031-5189-2102, 2872),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031-8059-005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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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동탄
    2020-10-29
  • 화성시,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내달 6일까지 연장접수
    화성시가 이달 30일까지였던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신청을 내달 6일까지로 1주일 연장했다. 소득기준도 완화했다. 당초 소득감소 비율이 25% 이상이었던 기준을 코로나19로 조금이라도 소득이 감소했다면 지원하기로 했다. 단, 소득이 줄어든 정도를 비교해 예산 범위 내에서 순위에 따라 생계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일용직과 영세자영업자 등 소득감소를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없는 경우는 신청자가 작성한 소득감소신고서를 통해 긴급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정할 방침이다. 지원 금액은 가구 인원별로 4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지급하며, 12월 중 계좌이체로 지급한다.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신청은 내달 6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정승호 복지국장은 “완화된 기준과 신청 간소화 등을 적극 홍보해 더 많은 위기가구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만큼 촘촘한 복지안전망으로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화성/동탄
    202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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