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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시, 성거읍 모전1리 마을만들기 사업 준공 기념식 개최
    천안시는 16일 성거읍 모전1리 신축회관에서 박상돈 시장, 마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전1리 마을만들기 사업 준공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모전1리는 농림축산식품부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에 선정돼 2017년부터 도농교류를 위한 거점 공간 조성,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구축,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사업으로 신축된 건물은 2층 규모로, 1층은 마을회의, 공동학습, 세미나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실로 조성됐으며, 2층은 포도, 딸기 등을 이용해 착즙쥬스, 젤라또를 만들 수 있는 체험장과 사무실로 구성됐다. 신축 건물은 도시민들에게 농촌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마을주민이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용준 추진위원장은 “모전1리 마을만들기 사업은 천안시 마을만들기 사업의 시작”이라며, “이웃 마을에도 적극적으로 홍보해 천안시 농촌 마을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하고, 마을 주민들이 예전처럼 남녀노소 모두 함께 어울려 행복하게 사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주도로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상향식 사업으로, 농촌 지역의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소득증대, 지역경관 개선, 지역역량강화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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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6
  • 천안시,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천안시는 지난 14일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 등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추진위원회 등이 후원한 이번 산업박람회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공과 민간이 향후 바람직한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시는 원도심을 살리기 위해 활발하게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주민과 행정의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활성화사업 추진한 성과로 최우수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는 지자체와의 경쟁을 거쳐 지난 9월 중소벤처기업부 복합형 스타트업파크 유치에 성공했다. 스타트업파크는 ‘그린·디지털 뉴딜형 이노스트(INNOST)’를 주제로 서북구 와촌동 일원에서 현재 추진되고 있는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혁신지구사업과 연계해 구축된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대표협력기관으로 지정해 총사업비 833억원을 투입, 2만1900㎡ 규모의 ICT&BIO복합허브센터, 연구개발(R&D)지원센터, 창업공간, 코워킹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경제·교통 중심의 복합스마트 거점공간을 조성하는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스테이션 캠퍼스를 주제로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캠퍼스타운, 스마트친수공원, 복합문화센터 등을 건립하고 있다. 공공기관이 주도해 주거·상업·산업 등의 기능이 집적된 거점 조성으로 원도심을 활성화하는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재생사업’은 천안역 연결 복합환승센터, 지식산업센터, 생활SOC, 공동주택, 상업시설 등을 조성해 지역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고령화·쇠퇴 지역인 남산지구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 및 주체들의 참여를 통해 원도심 녹지축 조성, 어르신 일자리 복지문화센터 건립, 지역사 박물관 및 주민커뮤니티 거점 조성, 사회적 임대주택조성, 집수리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집수리 지원 사업은 남산지구 내 노후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한국해비타트와 협약을 진행했다. 박상돈 시장은 “쇠퇴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하는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주민들과 함께 성공적으로 완료해 따뜻한 주거복지 제공 및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등 새로운 원도심 르네상스 시대가 열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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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6
  • 천안시 스마트농업 지원 조직 갖춘다!
    천안시가 미래 농업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새로운 가치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조직으로 스마트농업과 신설을 추진한다. 천안시는 스마트농업과 신설을 비롯해 주요 현안 수요인력 95명 증원을 정원에 반영한 ‘천안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9일 시의회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농업과는 스마트원예팀, 농업환경분석팀, 도시농업팀, 농업기계팀 등 4개 팀 20명으로 조직되며 스마트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의 미래농업 활성화를 견인하게 된다. 이와 함께 현재 농촌지원과는 4팀 25명으로 조정되고, 연구보급과는 기술보급과로 이름을 바꾸고 4팀 15명으로 재정비, 전문성을 높인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농업기술센터 기구 조정과 연계해 농업기술 지원체계를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주민차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사업의 조직을 갖춘 읍면동에 복지인력 43명과 주민차지 분야 12명을 추가로 배치해 운영체계를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아울러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확대에 따라 뉴딜사업2팀을 신설 보강하고,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대비해 감염병대응센터에 감염병총괄팀과 감염병관리팀 신설 및 역학조사관 등 인력 7명을 증원한다. 공공건축물의 체계적인 건축과 지원, 효율적 지원시스템 구축 및 관리를 총괄하는 공공건축팀을 신설하는 것도 특이한 부분이다. 이를 통해 공공건축가 제도를 도입해 공공건축물의 기능과 활용도, 디자인 등이 조화롭게 관리되도록 이끌어 간다는 것. 또 공공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추진에 따라 기존의 하수운영과를 폐지하고 이에 따른 인력 29명을 현업부서 중심으로 재배치해 행정수행을 지원한다. 이 밖에 미세먼지 관리, 재난상황실 운영, 위기청소년 관리,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정보공개 업무 등 주요현안 업무 전담인력을 25개 부서에 추가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조직개편이 시행되면 3개 팀이 순수 증가돼 천안시의 기구는 5국 3직속 5사업소, 2구청, 30읍면동, 69과 452팀으로 조정되고 공무원 정원은 2,307명이 된다. 천안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오는 19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면 공포 절차를 거쳐 시행되며, 농업기술센터와 하수운영과 관련 조직은 2021년 1월 1일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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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6
  • 천안시, 뉴욕한인회 주관 ‘유관순상 수상자’ 역사문화탐방 지원
    천안시가 뉴욕주 나소카운티 주관 3.1운동의날 기념식 유관순 상 수상자를 초청해 역사문화탐방을 지원하기로 했다. 천안시는 14일 오전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관장 김민선), 여성경제인협회세종·충남지회(회장 김동복)와 ‘유관순상 수상자 지원사업’ 공동이행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미국 뉴욕 주 나소카운티가 ‘3.1운동의 날’을 지정하고 유관순 상을 제정한 것에 이어 3.1운동의 날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유관순 상 수상자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됐다. 지난해 미국 뉴욕주 나소카운티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유관순 열사의 생애와 3.1운동을 뉴욕주 공립학교 학생들에게 가르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해 ‘3.1운동의 날’을 지정하고 기념식을 개최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은 3.1운동의 날 기념식에서 유관순 상 수상자를 공모·선정하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세종·충남지회는 수상자 1인당 장학금 1,000달러를 지원한다. 천안시는 수상자들을 천안으로 초청해 방학기간 중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역사문화 탐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미국과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영상회의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유관순 열사의 업적과 3.1운동의 역사적 의미가 세계에 널리 알려지고,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후세가 우리나라의 역사문화의 소중함을 배우고 자부심을 갖게 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돈 시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공동업무 협약에 천안시와 함께한 김민선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장과 김동복 여성경제인협회세종·충남지회장에게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어 박 시장은 “3.1운동의 상징과도 같은 유관순 열사가 만 17세의 어린 나이에도 일제에 굴하지 않았던 그 숭고한 정신을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세대가 계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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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4
  • 천안흥타령춤축제 ‘K-POP 월드 댄스 콘테스트’ 대성황
    천안문화재단(대표 이성규)은 ‘K-POP 월드 댄스 콘테스트’에 238개 팀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천안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된 천안흥타령춤축제2020의 대체 콘텐츠로 축제의 세계화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K팝 댄스’를 주제로 글로벌 한류 팬을 겨냥한 ‘K-POP 월드 댄스 콘테스트’를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11일까지 개최했다. 총상금 2,450만원의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K팝 댄스 경연대회인 이번 콘테스트는 무려 38개국 238팀의 국내·외 한류 팬들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해 참가 인원만 2,000여 명이 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 가운데 참가 적격·부적격 심사를 통과한 참가팀들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케이팝(K-POP) 전문가의 영상심사를 통해 2차 심사를 치르고, 2차 예선을 통과한 최종 30개 팀은 오는 23일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 심사를 거쳐 최종 결선에 오른다. 최종 결선은 오는 23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유튜브 천안흥타령춤축제 채널과 천안시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케이팝 댄스 관련 전문가 5명의 심사와 동시에 진행되는 실시간 온라인 투표로 공정하게 상금의 주인공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 대한민국 대표 댄스 크루인 ‘독특크루’의 져지쇼도 펼쳐진다. 이날 영예의 대상도 생중계로 발표된다. 대상 1,000만원 1명, 금상 500만원 1명, 은상 200만원 2명, 동상 100만원 3명, 장려상 50만원 5명에게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내년에 개최되는 ‘천안흥타령춤축제2021’는 2021년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 및 천안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흥타령춤축제 홈페이지(www.cheonanfestival.com)를 참고하거나 전화(☎041-900-739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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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4
  • 천안시, 전체 어린이집 휴원 명령 해제
    천안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조치에 따라 지난 13일부터 휴원을 해제하고 정상적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정상적인 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내부를 비롯한 물품 등 소독을 수시로 실시하고 원내에서 아동들이 활동할 때에도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박상돈 천안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천안시장)은 “휴원이 장기화되면서 보호자의 양육부담이 커지고 긴급보육의 이용률이 증가하는 등 어린이집 개원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는데 휴원을 마침내 해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천안시는 어린이집의 방역관리 모니터링으로 영유아가 안전하게 보육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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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4
  • 천안시, 중단됐던 독감 예방접종 재개
    천안시는 백신 유통과정 문제로 중단됐던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13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독감 예방접종은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해 대상별로 접종 시작일을 달리해 재개된다. 만 13세~18세 이하 청소년 대상으로는 등교 재개 및 수능(12월 3일)에 앞서 면역 획득을 위해 13일부터 접종이 시작됐으며, 만 70세 이상 어르신은 오는 19일부터, 만 62세~69세 어르신은 26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 천안시가 자체 지원하는 대상인 천안시민 중 만 60세~61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도 오는 27일부터 가까운 지정 병․의원을 방문해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정 병․의원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nip.cdc.go.kr) 또는 모바일 앱, 보건소 홈페이지(cheonan.go.kr/shealth.d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22일 백신 유통 과정에서 문제가 발견돼 독감 예방접종을 일시 중단했고, 백신 품질 검사 결과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으나 백신 효력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일부 백신을 수거한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천안시에 공급된 백신은 다행히 문제가 없었고 안전성이 확인됐다”며, “의료기관에 방문점검을 실시해 백신관리 매뉴얼을 준수토록 조치했으므로 시민들은 안심하고 대상자별 일정에 맞추어 접종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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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4
  • 주영 '해트트릭', 청주에 3-1 승리한 천안시축구단
    ▷ 2020 K3리그 스플릿B 4R 10/10(토) 17:00 천안시축구단 3-1 청주FC , 청주종합운동장 *득점 : 2', 69', 70' 조주영 (해트트릭 – 팀 통산 두 번째 기록) 스플릿B그룹 선두를 다투는 천안시축구단과 청주FC가 만나 천안이 3-1 승리를 거뒀다. 지난 2020 K3리그 개막전에서 제리의 리그 공식 1호골로 1-0 승리를 거둔 천안이 이번엔 조주영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다시 한번 승리를 가져왔다. 이날 승리로 청주와 승점 30점 동률이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9위 도약에 성공했다. 천안은 조주영과 허준호, 정성현을 최전방에 세우며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섰다. 천안의 강점인 득점력을 살려 초반부터 거침없이 도전했고 경기 시작 후 2분 만에 선취득점을 성공했다. 정준하가 오른 측면에서 허준호에게 볼을 넘겨줬고 골라인 부근에서 올린 크로스를 조주영이 득점으로 연결시켜 이른 시간 득점으로 흐름을 가져왔다. 이른 시간 득점에 자신감을 획득한 천안은 이후에도 좋은 기회를 만들어냈다. 전반 19분에는 정성현이 올린 크로스를 허준호가 헤더로 골문을 노렸으나 벗어났다. 또, 조주영의 단독돌파로 골문 바로 앞에서 기회를 잡은 정성현이 강력한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으나 골대 위로 넘어가며 종료됐다. 이어서 청주의 반격이 시작됐다. 전반 후반은 제종현의 선방쇼였다. 청주의 프리킥과 단독 찬스 등 수차례의 위기를 모두 막아냈다. 여러번 실점 위기를 맞이했으나 제종현의 눈부신 선방쇼로 한 골 차 리드를 지킨 채 전반전이 종료됐다. 후반의 천안은 공격과 수비 모두 잡으며 흐름을 주도했다. 심동휘-이용준-김창훈-홍승현으로 이어진 수비라인은 물샐틈없이 청주의 공격을 막았다. 특히 부상복귀전을 가진 김창훈은 최후방에서 조율하며 수비라인을 더욱 견고히 다졌다. 후반 24분과 25분에는 1분 간격으로 골이 연달아 들어갔다. 후반 24분에는 조주영과 고차원이 청주와 볼경합을 하던 과정 중 흘러나온 볼을 조주영이 그대로 골대로 밀어 넣었다. 이어서 25분에는 정준하의 도움으로 조주영이 골대 구석으로 슈팅해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날 조주영의 해트트릭 기록은 팀 통산 두번째 기록으로 첫 번째 기록이(2016.10.02 V 부산교통공사 이관용) 세워진 지 4년만에 다시 세운 기록이다. 조주영의 해트트릭 후 청주는 빠른 역습으로 만회골을 넣었지만, 곧바로 수비라인을 재정비했고 청주의 퇴장으로 수적우세의 유리한 상황에서 더이상의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천안은 추가시간 종료까지 2점차 리드를 지켜내며 청주원정에서 3-1 승리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스플릿B그룹 선두권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천안은 오는 17일 전주종합운동장에서 전주시민축구단과 스플릿 5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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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2
  • 천안시, 청사 내 환경방사선 감시기 설치
    천안시는 방사선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환경방사선 감시기 1대를 지난 8일 천안시청 입구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방사선 감시기는 중국, 일본 등 원전사고에 대비해 국내 방사선영향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원자력발전소 주변 위주로 설치됐던 환경방사선 자동감시망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원자력안전위원회 계획에 따라 설치됐다. 감시기 설치는 전액 국비로 추진됐으며, 설치된 감시기는 국가환경방사선자동감시망으로서 원자력안전위원회 및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관리·운영을 담당한다. 환경방사선감시기는 방사선량을 초 단위로 측정해 원격 전송하는 장치이다. 실시간으로 방사선량을 확인할 수 있어 비상사태에 대비할 수 있다. 심상일 안전총괄과장은 “국내외 방사능 재난발생 시 관내 방사능 오염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신속한 시민보호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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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2
  • 천안시, 마스크 쓴 시내버스 운행
    천안시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2일부터 마스크 모양의 홍보물을 부착한 ‘마스크 쓴 시내버스’를 운행한다. 마스크 형상의 홍보물은 시내버스 전면에 부착돼 마치 버스가 마스크를 착용한 채 달리는 모습을 연상케 한다. 시는 전체 시내버스 407대 중 주요 노선을 운행하는 45대에 마스크 홍보물을 부착했으며 관련법에 따라 30일 이내로 한시적 운행할 예정이다. 협업을 통해 진행된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제안하고 선문대학교 장훈종 시각디자인학과 교수가 재능기부로 마스크 모양의 홍보물을 디자인했다. 한편 감염병예방법 개정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한 달간 계도기간을 거친 뒤 11월 13일부터는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마스크 착용 대상시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로 차등해 적용되지만 불특정 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대중교통, 감염 취약계층이 많은 의료기관·요양시설 등에선 거리두기 단계와 무관하게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정규운 대중교통과장은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역수단”이라며, “지역사회 감염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마스크 착용 생활화에 적극 힘쓰고 시민 모두가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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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2
  • 천안시, 유해야생동물 집중 포획으로 농작물 피해 감소
    천안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차단을 위한 유해야생동물 포획 총력전을 펼쳐 유해조수로 인한 농가 피해를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9월말 기준으로 25개 농가 1만2603㎡에 피해보상을 지원했다. 이는 지난 한 해 동안 31개 농가 2만2167㎡에 피해보상을 지원한 것에 비해 43% 감소한 수준이다. 포획신고 또한 2019년 658건에서 2020년 493건이 접수돼 25% 감소했다. 감소 원인은 가장 많은 피해를 주던 멧돼지와 고라니의 집중 포획이 대대적으로 이뤄지고 매년 전기목책기, 철망울타리, 경음기 등 피해방지시설과 피해경감제를 보급한 것이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피해방지단 운영 및 피해방지시설 지원 등을 강화해 야생 멧돼지, 고라니, 까치, 꿩, 멧비둘기 등 유해야생동물 3,443마리를 포획했다. 또 지난해 1억4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피해방지시설 47농가 지원 및 피해경감제 101농가에 보급했으며, 올해도 1억6000만원으로 피해방지시설을 42농가에 설치하고 피해경감제를 159농가에 보급했다. 모범엽사 40명으로 구성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천안시 전역에서 농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피해방지단의 주·야간 순찰활동으로 유해동물의 접근을 미리 차단하는 등 시민의 인명·재산상 피해를 막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며, “또한 겨울철새 등으로 인한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예찰활동 등을 더욱 강화해 가금류 사육농가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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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2
  • 천안예술의전당미술관, ‘충남여류작가전-꽃을 피워라’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규) 천안예술의전당미술관(관장 임전배)은 오는 10월 13일부터 25일까지 대관전시 ‘제25회 충남여류작가전-꽃을 피워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33년을 맞이해 대규모 작품전을 여는 충남여류작가회는 이번 전시를 통해 충청남도의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고 섬세한 정서가 가득한 창작 에너지를 선보인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 문화예술계를 위로하고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힘을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전시실 내 관람 인원 제한, 출입자 체온 체크, 정기적인 공간 소독과 마스크 착용, 출입명부 관리 등 철저한 방역조치 및 위생관리 속에 진행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미술관은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내용은 미술관팀에 문의(041-901-6624)하거나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www.cnac.or.kr)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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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8
  • 천안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의료관광 활성화 방안 논의
    천안시는 지난 7일 서북구보건소와 단국대 I-다산LINC+사업단 주최로 ‘2020 천안시 의료관광발전포럼’을 개최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춘 지역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충남도청, 천안시, 천안의료관광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해외환자유치모델개발 연구과제 중간발표회 형식의 포럼으로 진행됐다. 단국대 이정만 교수 등 각계 의료관광전문가들이 현재의 코로나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지향적인 천안의 의료관광 발전을 위한 주제로 의료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충남도·천안시·천안의료기관 컨소시엄은 보건복지부 2020/2021년 해외환자유치 공모사업에 선정돼 의료관광사업을 진행 중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어려움을 타개하고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천안시가 코로나 시대에 적절한 사업전략을 도출함은 물론 의료관광 참여 천안의료기관들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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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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