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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 해양관광 거점’ 태안, 중장기 플랜 구축 나섰다
    태안군이 명품 해양레저 및 해양 관광지 조성을 위해 가로림만 해양정원과 영목항 국가어항 개발 등 중장기 플랜 구축에 나서고 있다. 군은 13일, "오는 2030년까지 추진 예정인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사업과 2028년까지 조성되는 영목항 국가어항 개발,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등 지역의 새로운 관광 먹거리 사업이 될 중장기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태안군에 따르면, 가로림만 해양정원 사업은 신해양산업 육성 및 해양생태계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가로림만 해역 일원에 △가로림만 해양환경 및 갯벌생태 교육 시설 △자연형 해양힐링 시설 △등대정원 △자연형 갯벌 및 습지 체험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2019년 12월 기재부의 예타대상 사업에 선정돼 올해 6월 예타 대응 연구용역을 완료했으며 총 사업예산은 2,448억 원이다. 올해 예타가 통과되면 기본계획 수립 및 착공 등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이번 해양정원 조성 사업이 마무리되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가로림만이 대한민국 해양생태관광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목항 국가어항 개발 사업도 제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1일 국가어항으로 신규 지정된 고남면 영목항은 태안-보령 간 국도77호선 완전 개통에 따라 태안군의 새로운 관문으로 떠오르며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군은 영목항을 태안 남부권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축이자 서해안 대표 거점 어항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정부는 내년부터 2028년까지 국비 370억 원을 들여 방파제, 호안, 물양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위판장 북측에 수산업 기능을 배치하고 남측에 기타 기능시설을 배치해 친수 및 수산물 판매기능을 활성화하는 등 체계적인 관광개발 전략 및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군은 해양영토 수호를 위해 대한민국 최서단 격렬비열도의 연안항 신규지정에 앞장서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항만법 시행령 개정 등이 마무리되면 격렬비열도가 국가관리 연안항으로 신규 지정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련 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가세로 군수가 해양수산부 장관을 직접 만나고 방송 출연 및 문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격렬비열도를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에 나서기도 했으며, 연안항 지정 시 격렬비열도 인근 수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지고 관광수요도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에서는 중장기적 플랜 구축과 더불어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연간 60억 원 이상을 투입해 해양쓰레기 수거에 나서고 올해부터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을 직접 운영하는 등 ‘찾아가고 싶은 태안’ 실현에 나서고 있다”며 “태안군이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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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4
  • 태안군, 맞춤형 영농상담으로 딸기 재배농가 경쟁력 높인다
    태안군 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이 지난 5일 태안읍 송암리의 한 딸기재배 농가에서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2021년 찾아가는 원예사랑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농가 컨설팅의 일환으로, 군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딸기재배 전문가를 초청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재배기술 교육 및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태안군 관계자는 "군은 화훼재배의 주 생산단지임에도 최근 꽃 소비 감소 및 코로나19 확산 등 환경변화로 농가소득이 감소함에 따라 딸기로의 작목 전환이 이뤄지고 있으나 육묘 및 재배관련 기술이 부족해 재배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촌진흥청에 이번 종합 상담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원예사랑방’은 총 3차례에 걸쳐 현장교육 및 컨설팅이 추진되며, 이날 2차 교육에서는 고설·양액재배의 관리 및 병해충 예방법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딸기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다각적인 상담을 실시하고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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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8
  • 태안군, ‘고종 아들의 상여’ 승언리 상여 문화재구역 해제 추진
    태안군이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15호로 지정된 ‘태안 승언리 상여’의 장기적 보존과 주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상여 보호각 철거 및 상여 이동 보관을 추진한다. 지난 6일 상여 보호각이 있는 안면읍 승언리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한 가세로 태안군수는 "상여 보호각 철거를 위해 충남도에 문화재구역 해제를 신청하고 상여의 온전한 보존에도 적극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승언리 상여는 고종의 아들 완화군(이선)의 장례를 위해 제작한 조선 후기 왕실 상여로 추정되며, 화려한 자태를 지녀 문화재적 가치가 뛰어나 지난 1990년 도 문화재자료 제315호로 지정된 바 있다. 군은 상여의 안전한 보존 및 보관을 위해 지난 1993년 상여 보호각을 신축했으나, 해당 보호각은 항온항습 및 외부 오염물질 차단 기능이 없어 상여의 훼손을 막지 못한데다, 외딴 곳에 위치해 화재 및 도난으로부터 안전성을 담보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또한, 상여는 동산(動産)문화재로서 문화재구역 지정이 불필요하나 상여 보호각이 건립됨에 따라 1996년 해당 시설이 문화재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곳이 아닌 임의로 선택된 곳이 문화재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는 주민들의 민원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8월까지 상여 보존처리 및 주변정비 공사를 실시했으며, 주민 재산권 침해를 막고 상여의 온전한 보존을 위해서는 상여 보호각 철거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이를 위해 이달 중 충남도에 문화재구역 해제를 신청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상여는 보존처리 후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수장고에 보관할 예정이며, 추후 일반인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특별 전시에 나설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현재 승언리 상여 보호각은 문화재구역으로 설정돼 곧바로 철거를 할 수 없는 관계로, 충청남도와 면밀한 협의를 거친 후 문화재구역에서 해제되면 즉시 보호각 철거에 나설 것”이라며 “역사적 가치를 지닌 상여의 철저한 보존과 주민 재산권 제약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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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8
  • 가세로 태안군수, ‘냉온수기 OFF! 환경 ON!’ 챌린지 동참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5일 집무실에서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범도민 실천운동 확산을 위한 ‘냉온수기 OFF! 환경 ON!’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전자타이머 콘센트를 활용해 대기전력을 최소화하고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등 소비전력 및 탄소배출을 줄이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나부터 작은 것 하나까지 살펴보는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에 앞장서갈 것”이라며 “탄소중립 실천을 도모하고 생활 속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군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군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등에 설치된 냉온수기에 전자타이머 콘센트를 설치하고 앞으로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 우선 구매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 군수는 다음 챌린지 주자로 한국서부발전(주) 박형덕 사장과 태안교육지원청 김선완 교육장을 추천했다. 한편, 이번 챌린지는 지난 9월 7일 충청남도 지방정부 회의에서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체결한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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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6
  • 태안군, 드론 테마파크 ‘태안UV랜드’ 위탁운영 추진
    태안군이 준공을 앞두고 있는 ‘태안UV(Unmaned Vehicle)랜드’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민간위탁을 추진한다. 6일, 태안군은 "2022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3년간 태안UV랜드 내 드론 면허 교육 및 체험 콘텐츠 개발 및 운영 관련 사항을 위탁키로 하고 오늘(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 공고 및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위탁범위는 △태안UV랜드를 활용한 전문교육기관 운영과 체험 콘텐츠 개발 및 운영 △이용객 관리, 불편 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 △기계, 전기, 청소 및 각종 시설물의 유지 관리 등이다. 신청자격은 태안UV랜드 활성화를 위한 사업계획서대로 운영이 가능한 법인·단체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연구·산업용 드론 실증 비행 등의 관리를 지원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된다. 또한, 사업 수행에 필요한 재정부담 능력 및 기술을 보유하고 책임능력과 공신력을 갖춰야 하며, 공고일 기준 3년 이내에 항공안전법에서 규정하는 항공분야 전문 교육기관을 운영한 실적이 있거나 수탁 시 드론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컨소시엄으로 참여 시 구성 법인(단체)는 3개 이하로 제한되며, 각 법인(단체) 중 수탁 운영의 주(主) 법인(단체)을 계획서상에 명시하고 컨소시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태안군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태안군청 내 전략사업담당관(041-670-2861)을 직접 방문하면 되며 대리인의 경우 대표자의 위임장을 지참해야 하고 신청서와 서약서, 사용인감계 등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접수 마감 후 이달 중 사업계획서 심사를 거쳐 PPT 발표와 질의응답에 이은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수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공개모집을 실시하고 심사기준과 절차를 공개해 투명성 및 공정성을 제고하는 한편, 드론 관련 교육·체험 실적과 운영계획을 고려해 수탁기관의 전문성 검증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총 사업비 95억 원이 투입된 태안UV랜드는 전국 유일의 무인조종 복합테마파크로 남면 양잠리 11만 5703㎡ 부지에 △무인조종멀티센터 △이·착륙장(400m) △드론교육장 △드론레이싱 서킷 △RC카 서킷 △드론 및 원격제어 비행기, 멀티콥터 등에 대한 실증시험과 체험시설 및 교육공간이 조성된다. 이달 중 준공 예정이며, 군은 △드론 교육장 △드론 레이싱 서킷 △활주로 등을 통해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한 계층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시설 및 프로그램을 운영해 ‘K-드론의 중심 태안군’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관·기업 실증사업 지원과 유치는 군이 직접 추진하고 전문적인 인력과 운영이 필요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은 전문기관에 위탁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인 운영을 모색할 것”이라며 “오늘부터 14일간 진행되는 신청 접수에 관련 법인 및 단체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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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6
  • 태안군,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율 인상 위한 공동 대응 나서
    태안군이 화력발전의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을 위해 충남도 및 관련 지자체와 함께 공동 대응에 나선다. 군은 "지난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충남도 세정과장 및 보령시·당진시·서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 추진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의 세율 인상을 촉구하기 위해 도내 화력발전 소재 지자체가 함께 힘을 모아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참석자들은 세율인상 추진 관련 경과보고에 이어 화력발전 피해가 전국적임을 부각하기 위한 전국 회의 준비 및 입법화를 위한 대응방안 등 세율인상 관련 토의를 진행했다. 군에 따르면, 화력발전은 다량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로 인근 주민들의 피해가 막심함에도 원자력 등 타 발전원 대비 낮은 표준세율이 적용되고 있어 환경개선 사업 등 늘어나는 재정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태안군 등 도내 4개 지자체와 충남도는 지난해 공동연대를 구성하고 타당성 연구 공동 참여, 중앙정부 건의, 국회 연대방문, 화력 소재 전국자치단체 공동대응 기반 마련 등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을 위한 적극적인 방안 모색에 나서고 있다. 특히, 화력발전 소재 5개 시·도와 10개 시·군이 연대해 지난해 청와대 및 국회, 국무총리, 행안부, 산자부 등에 지역주민의 염원을 담은 공동건의문을 전달한 데 이어 올해 4월에는 가세로 군수를 포함한 화력발전소 소재 10개 시장·군수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서한문을 전달하기도 했다. 아울러, 충남도의회 및 태안군의회를 비롯한 전국 10개 지자체 의회에서 지방세법 개정촉구 결의문을 발표하고 전국 실무협의회 순회 개최를 실시하는 등 세율 인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역자원시설세의 세율을 전력발전량 kWh당 0.3원에서 1~2원으로 인상하는 지방세법 개정이 올해 안에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 지자체와 함께 상호 협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그동안 세율인상을 위해 화력소재 지자체장님들과 청와대를 방문해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역연대를 기반으로 국회 등에 서한문을 보내는 등 유의미한 진전이 있었다고 본다”며 “주민들의 건강권과 환경권 보장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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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5
  • ‘해양치유의 메카’ 태안군, 해양치유 힐링체험 프로그램 시범 운영
    해양치유센터 착공을 앞두고 있는 태안군이 센터 출범을 앞두고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군은 1일, "10월 9일부터 11월 12일까지 남면 몽산포 해수욕장과 청포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2021 해양치유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시범 운영은 오는 2023년 하반기로 예정된 해양치유센터 준공에 앞서 태안군만이 가진 우수한 치유자원을 활용해 참가자들에게 해양치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향후 센터 운영의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해양치유 도시 태안’에 대한 홍보 효과도 함께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치유 힐링체험 프로그램은 숙박형과 체험형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체험형은 남면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매주 토요일 운영되고 해변노르딕워킹, 해변필라테스, 해양호흡체조 등을 즐길 수 있다. 숙박형의 경우 남면 청포대 및 달산포 해수욕장 일원에서 피트/솔트 팩, 노르딕워킹, 썬셋요가, 해변호흡체조, 마린아트테라피 등의 신체·정신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최신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생체 데이터 등 기초정보 측정 후 치유프로그램 효과분석이 진행될 예정이다. 숙박형은 총 11회(2박 8회, 1박 3회), 체험형은 총 40회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군민 및 관광객은 태안군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체험형의 경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태안 해양치유센터는 남면 달산리 일원에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8543㎡ 규모로 조성되며, 군은 지난 8월 해양치유센터 조성을 위한 공원계획 변경 신청이 환경부로부터 최종 승인됨에 따라 이달 중 공원사업 시행 허가를 완료하고 12월 공사에 착수키로 하는 등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태안의 특화 자원으로 알려진 피트를 비롯해 소금과 머드 등 태안이 보유한 천혜의 치유자원을 적극 활용해 다채로운 치유활동을 제공하는 한편,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장기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는 등 태안이 전국 최고의 해양치유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의 해양특화 자원을 활용한 이번 해양치유 힐링체험 프로그램은 국민들에게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전략사업담당관 해양헬스케어팀(041-670-288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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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3
  • 태안군, ‘법산항 어민 주도’ 어장 환경정화 ‘눈길’
    태안군과 소원면 법산항 인근 지역 주민들이 지난 29일 법산항에서 어장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법산항 어촌뉴딜300 사업 공모 평가에 대비한 회의 이후 민·관이 힘을 모아 실시된 것으로, 참가자들은 어촌과 어항 내 방치된 폐어구와 마을 내 생활폐기물 등으로 훼손된 어촌 환경을 개선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조한왕 법산어촌계장은 “앞으로도 주민주도 어장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 질 좋은 명품 바지락을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어촌마을을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산어촌계는 서해에서 가장 많은 바지락이 생산되는 곳으로, 어촌계원 201명 모두가 공동생산·공동판매·공동배분에 참여해 대한민국 대표 공유경제 어촌계로 손꼽힌다. 군은 지난 9월 법산항에 대한 ‘2022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 신청을 완료했으며 방파제 신설, 바지락 작업장 증설, 어민문화복지센터 신축, 어촌문화체험센터 리모델링 등을 통해 전국 최고의 바지락 생산지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내비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업소득을 기반으로 어민이 즐거운 바지락 1번지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법산항이 어촌뉴딜 사업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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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1
  • 태안군, 반납된 국비 재확보... 발전소 주변지역 사업 청신호
    태안군이 지난해 기획재정부에 반납한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사업비를 돌려받게 되면서 사업 정상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30일 태안군은 “한국전력공사 산하 전력기금 사업단이 태안군에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사업 반납금 29억 7천만 원을 재지급하겠다고 공식 통보함에 따라 지역 소득사업을 재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15~2016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사업비를 지원 받았고 이중 미집행된 잔여 사업비 33억 원을 지난해 반납한 바 있다. 지원금이 반납된 경우 산자부는 법률에 따라 반납액의 10%를 차감한 후 이를 다시 해당 지자체에 지급할 수 있으나, 이는 의무가 아닌 재량사항으로 전국적으로도 재지급 사례가 거의 없는데다 코로나19로 인한 국가 예산 부족 사태까지 겹쳐 태안군이 사업비를 돌려받기는 요원한 실정이었다. 이에 군은 지원금 재지급을 위해 산자부에 각종 자료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협의에 나섰으며, 기획재정부와의 재정협의 과정에서 재지급 불가 통보를 받는 어려움 속에서도 가세로 군수를 필두로 신속한 대응에 나서 결국 10%를 차감한 29억여 원을 재지급받는 기쁨을 누렸다. 이로써 그동안 자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원북면 스마트팜 사업이 정상 가동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염원 사업과 각종 군민 편의제공 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에 재지급받게 된 29억 7천만 원은 태안화력 9·10호기 특별지원 사업비 중 미집행 사업비로, 실질적 사업 당사자인 원북·이원 주민들에 사업비를 돌려드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재지급된 사업비가 스마트팜 사업 등 지역의 소득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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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1
  • ‘K-드론’ 의 중심 태안군, 드론 자동비행 항로 ‘드론길’ 구축
    국내 최고의 ‘드론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태안군이 ‘드론길’ 구축을 통한 해양쓰레기 실태조사에 나선다. 태안군은 30일, "한서대학교와 손잡고 드론을 활용해 해안가의 쓰레기를 자동 탐색할 수 있는 ‘드론길(Drone Waypoint)’을 시범 구축, 신속한 해양쓰레기 탐색 및 처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드론길 시범 구축은 바다에서 밀려드는 해양쓰레기를 보다 쉽게 찾아 처리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은 559km에 달하는 복잡한 해안선과 28개의 해수욕장, 42개의 항·포구를 보유한데다 조수 간만의 차가 심해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한 접근에 어려움이 있어왔다. 이에 태안군과 한서대 무인항공기과 이재용 교수팀은 해양쓰레기 처리를 위한 드론의 활용방안을 공동 모색키로 하고 지속적인 연구 끝에 마침내 드론의 해안가 탐색을 위한 자동 비행 경로 시스템을 시범 구축, 이달부터 초고화질(UHD) 영상 채증 및 실시간 드론 모니터링에 나선다. 자동비행 경로 시범 대상지는 6개소로 소원면 3곳(파도리·태배·천리포항), 근흥면 2곳(마도·가의도), 고남면 1곳(바람아래 해수욕장)이며, 특히 바람아래 해수욕장의 경우 인명사고 우려로 출입이 통제된 구역을 비행구역으로 설정해 사고 예방에도 주안점을 뒀다. 드론길은 드론이 언제나 같은 동선을 자동 비행할 수 있는 구간으로 시간의 흐름에 따른 쓰레기 침적량 등의 파악이 용이하며, 암벽과 절벽 사이 등 평소 파악이 어려웠던 지형에 대한 실태 조사가 상시 가능해짐에 따라 효율적인 수거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해양쓰레기 탐색 외에도 열화상 카메라 등을 활용한 실종자 수색과 지형 실태조사, 해안가 식생 연구 등에도 활용할 수 있어 이번 드론길 구축이 갖는 의미가 매우 크다는 평가다. 군은 드론 조종능력이 부족한 이용자도 자동 비행을 활용해 드론길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시스템이 호환되는 드론 소지자라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드론길을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드론길을 더욱 확대 구축하고 드론의 이미지 분석을 통해 해양쓰레기의 자동 체적계산이 가능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에 나서는 등 향후 태안군이 ‘드론의 메카’로서 그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지난 2월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에 선정돼 태안 UV랜드 조성에 나서는 등 ‘K-드론’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드론길 구축을 계기로 드론의 활용방안을 더욱 늘릴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적인 연구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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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1
  • 태안군, ‘내년도 군민 행복시대 연다’
    태안군이 환황해권 해양경제의 중심축으로 도약하기 위해 새로운 미래전략 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주재로 ‘2022년 업무구상 보고회’를 갖고 176건의 신규 업무, 232건의 보완 발전 업무 등 총 408건의 주요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 점검에 나섰다.. 군은 새정부 출범과 ‘위드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저탄소, 디지털경제, 한국판 뉴딜 등 미래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시대흐름을 선도하는 태안군의 비전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적으로는 민선7기 주요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로 군정 성과를 극대화하고, 대형 지역개발 및 신해양도시 선도사업 등 개발 지향점을 마련해 신해양도시 태안 건설 등 정책기조를 정립하는 등 성장동력 확보에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경기를 반등시킬 수 있도록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현하고 저출산·고령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궁극적으로 군민 모두가 서울시민 수준의 경제·문화·사회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혁신과 전략 창출에 힘쓴다는 각오다. 이날 보고회에서, 군은 내년도 역점전략으로 △미래성장동력 확보, 더 강한태안 △트렌드에 맞는 즐거운 태안 △모두를 배려하는 안심 태안 △‘고품격 삶의 질 향상’, 살고 싶은 태안 △민생중심 경제, 경쟁력 있는 태안 △군민 속으로, 군민과 소통하는 태안을 제시했다. 이를 위한 업무 구상(미확정)의 신규시책은 △태안군 시설관리공단 설립추진, △ 이장자녀 장학금 지급방식 변경(확대), △경로당 임원 활동수당 지급, △노인 일자리사업 추진(3,796명), △태안군 아이키움터 본격운영, △이원면 당산리 공동묘지 정비(142기), △태안군 관문 조형물설치(인평, 영목), △학암포 데크길 조성(7억원) 등이다. 또한, △태안읍 중앙로광장 ‘주말상설 공연’, △옥파 이종일 생가지주변 군수장비 반납, △원북 다채움 체육센터 신축 (57억원), △남면 실내체육관 건립(32억원), △ 환공게이트볼장 건립(18억원), △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70억원), △한국농어촌공사 태안지사 유치, △농산물 품질관리원 태안분원 설치(3월), △태안·원북 RPC통합사업 추진(85억원), △북부권 로컬푸드복합센터 건립(120억원) 등도 포함된다. 보완 발전시책으로는 △태안 해양치유센터 구축 △태안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태안읍성과 안흥진성 정비 및 복원 △금북정맥 등산로 복원 정비 △어르신 돌봄센터 신축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태안 제2농공단지 조성 △안흥외항 어선 승하선시설 설치△송현지구 배수개선사업(130억원) △남면사거리 근린공원조성(200억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불균형 해소전략을 위한 전략 마련에 힘쓰고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과 군민 소득 증대를 위한 대응책 발굴에 고심하는 등 중·장기적 발전에 온 힘을 쏟아 ‘군민 행복시대’ 개척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내년도 새 정부 출범과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 등 새로운 정책여건에 대응해 미래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사업 발굴 및 추진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군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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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
    2021-09-30
  • 가세로 태안군수, ‘대한민국 문화의 달’ 챌린지 참여
    가세로 태안군수가 28일 ‘2021 문화의 달’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해 오는 10월 열리는 문화의 달 행사 홍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문화의 달 챌린지는 SNS를 통해 문화의 달의 의미와 행사 등을 소개하는 것으로 지난 9월 1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처음 시작해 전국 각지로 전파되고 있으며, 가세로 군수는 천리포수목원 김용식 원장의 추천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가세로 군수는 ‘나에게 문화의 달은 태안의 항·포구가 만선으로 더욱 풍요롭게 되는 달이다’라는 챌린지 문구를 소개하며 “가을 만선의 기쁨이 넘치는 태안의 항·포구처럼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행복한 가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정부는 ‘문화기본법’ 제12조에 따라 매년 10월을 문화의 달로 지정, 일상 속 생활문화 확대를 위해 매년 전국 광역시·도 순회 주관 방식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문화의 달 행사는 충남도청 메인무대 및 홍예공원 일원 등에서 역사문화, 생활예술, 학술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가세로 군수는 다음 ‘2021 문화의 달’ 챌린지 참여자로 김상식 태안소방서장과 정낙추 태안문화원장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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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
    2021-09-29
  • 태안군, 어촌 획기적 발전 위한 미래 먹거리 준비 ‘착착’
    태안군이 27일 “어촌지역 주민의 소득 및 생활수준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및 ‘어촌뉴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태안군은 “현재 관내에서 추진 중인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과 어촌뉴딜 사업 대상지가 각각 8개소와 9개소에 달한다”며, “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를 통해 어촌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전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은 어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및 소득증대를 위한 것으로 △채석포권역 거점개발사업 △해녀마을 특화개발사업 △몽산포권역 거점개발사업 △영목마을 특화개발사업 △파도리권역 거점개발사업 △청산권역 거점개발사업 △창기7리 거점개발사업 △호포권역 거점개발사업 등 8곳에서 추진되고 있다. 군은 어촌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기초생활 기반시설 확충이 절실하다고 보고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중 하나인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선정에 총력을 기울인 끝에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8개소가 대상지로 선정됐다. 5년 연속(2018~2022) 선정 및 총사업비 406억 원 확보의 쾌거다. 해당 사업을 통해 △기초생활 기반 확충(몽산포항 주차장 조성, 창기7리 수해마을 커뮤니티 케어홈 조성 등) △지역경관 개선(채석포항 정비, 영목마을 경관아트 조성 등) △지역소득 증대(채석포권역 로컬푸드 판매장 건립, 청산권역 감태가공센터 조성 등) △지역역량 강화(마을 브랜드 개발, 권역활성화 컨설팅 등)이 추진돼 다각도의 종합개발이 이뤄질 전망이다. 8개소 중 해녀마을 특화개발사업과 영목마을 특화개발사업의 경우 오는 11월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그외 6개소도 연차별 정상적인 추진이 이뤄지고 있다고 군은 밝혔다. -어촌뉴딜 사업 어촌의 혁신성장을 돕는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인 어촌뉴딜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태안군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가의도북항, 가경주항, 개목항, 만리포항, 백사장항, 대야도항, 만대항, 마검포항, 황도항 등 9개소가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657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모든 사업지에서 △방파제 및 물양장 확장 △선착장 및 선양장 보강 △부잔교 및 어구보관시설 설치 △크레인 교체 △이안제 및 월파방지 시설 설치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가경주항 민속광장 조성 △만대항 낚시공원 조성 △대야도항 어민 어울림터 건립 등 각 항구별 특화사업과, 주민주도 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역량강화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2019년 사업 대상지인 가의도북항의 경우 지난달 도내 1호 준공지로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같은해 대상지로 선정된 가경주항도 오는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등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과 어촌뉴딜 사업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필수 기반시설의 현대화를 이뤄내 어업 생산성 증대와 소득 창출에 앞장서는 등 어촌의 획기적 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어민 삶의 질 향상이 곧 지역 발전으로 이어진다고 보고 정부 공모에 적극 참여하는 등 군민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및 어촌뉴딜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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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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