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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세로 태안군수, “새해는 전진과 도약의 해, 태안 새 역사 만들 것!“
    “올해는 민선7기 완성의 해로, 지난 4년간의 궤적을 거울 삼아 ‘날자 새태안이여, 더 잘사는 내일로’라는 방향감으로 정밀하고 밀도있게 군정을 살펴나가겠습니다.” 가세로 태안군수가 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군정방향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가 군수는 지난해 코로나19 등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도38호선(가로림만 해상교량) 국도 승격과 태안고속도로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확정, 샘골도시공원 조성, 종합실내체육관 건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지역경제 회복과 미래세대를 위한 성장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전 공직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가세로 태안군수는 △미래 성장동력, 더 강한 태안 △트렌드에 맞는 즐거운 태안 △모두를 배려하는 안심 태안 △고품격 삶의 질 제고, 살고싶은 태안 △민생중심 경제, 경쟁력 있는 태안 △군민과 함께하는 양방향 스마트 태안 등 6대 군정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역대 최대인 6946억 원 규모의 본예산을 편성했으며 이중 농림·해양수산 분야 등 군 주력산업에 1310억 원, 사회복지 예산에 1379억 원을 배정하는 한편, 생활불편 등 주민 건의사업을 적극 반영하고 SOC확충예산을 증액하는 등 효율성을 극대화한 예산 집행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구체적으로, 군은 ‘미래 성장동력, 더 강한 태안’을 위해 태안 미래 발전의 길잡이가 될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내년까지 수립하고 올해 2월부터 태안군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위한 타당성 검토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태안해상풍력단지 조성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와 관련기관과의 협업 등 구체적 노력을 기울이고,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건립의 경우 올해 상반기 건축설계를 마무리한 뒤 10월 중 착공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트렌드에 맞는 즐거운 태안’과 관련, 군은 태안읍 인평리와 고남면 영목항에 관문 상징조형물을 설치하고 연포해수욕장 해맞이 경관시설 조성 및 몽산포 전망대 2단계 추진에 돌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태안읍 중앙로광장에서 경이정까지 이어지는 ‘태안읍 역사문화거리’를 조성해 도시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백화산 문화이음길 물놀이장 조성과 백화산 트리워크 설치 사업도 올해 준공 목표로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모두를 배려하는 안심 태안’ 분야에서는 지난해보다 12억 원 늘어난 139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노년층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며, ‘어르신 놀이터’ 및 ‘어르신 돌봄센터’, ‘장애인 가족 힐링센터’를 조성하고 초·중학생 입학준비금과 출생아동 ‘첫만남 이용권’을 지원하는 등 군민 부담 경감에 나선다. ‘고품격 삶의 질 제고, 살고 싶은 태안’ 분야에서는 원북 다채움 체육센터 건립 등 생활SOC 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하는 한편, 태안읍 평천리에 ‘태안 종합운동장 축구 보조경기장’을 조성하고 올해 총 140면의 공영주차장 확보와 더불어 소원면 내 제2 농공단지 조성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밖에, ‘민생 중심 경제, 경쟁력 있는 태안’을 위해 올해 4월 한국농어촌공사 태안지사 설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태안읍 장산리에 태안 북부권 로컬푸드 직매장을 설치할 계획이며, ‘군민과 함께하는 양방향 스마트 행정’을 위해 군민의견 건의창구를 운영하는 등 소통 강화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임인년 새해는 태안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는 전진과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며 “호랑이의 눈으로 통찰하고 소의 걸음으로 뚜벅뚜벅 걷는 호시우보(虎視牛步)의 자세로 군민의 안위를 더 안전하게, 삶을 더 안락하게, 곳간을 더 풍요롭게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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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5
  • 태안군, ‘새태안 건설의 해!’ 임인년 새해 첫 업무 돌입!
    태안군이 3일 군청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임인년 새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와 국장, 과장, 센터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군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14일 경과자에 한해 참석토록 하는 등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행사를 진행했다. 시무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올해 태안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트렌드에 맞는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복지 증진과 정주여건 개선, 민생중심 경제 회복, 군민과의 소통 등을 강조하며 중장기 지역 미래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가 군수는 “올해는 민선7기 완성의 해로, 지난 4년간의 궤적을 거울 삼아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시기”라며 “새해 아침 태양빛이 온누리에 퍼지듯 하늘아래 가장 복되고 가장 행복한 천하 태안을 군민 여러분과 함께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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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4
  • 태안군, ‘황도항 어촌뉴딜300 사업’ 추가사업비 확보!
    2021년 어촌뉴딜300 사업지로 선정된 태안군 안면읍 황도항이 추가 사업비 확보를 통해 ‘황도마켓’ 조성에 나선다. 군은 지난 10월 해양수산부의 황도항 어촌뉴딜300 사업 기본계획 심의 시 현 총사업비 내에 포함되지 않은 추가 사업 ‘황도마켓’을 제안했으며, 필요성 및 타당성을 인정받아 6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황도마켓 조성 사업은 황도항 내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는 상업 및 편의시설을 갖추기 위한 것으로, 군은 마켓을 조성해 지역 특산품인 명품 바지락을 활용한 ‘바지락 떡볶이’와 ‘바지락 술찜’ 등의 밀키트를 판매하고 식당 및 휴게공간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황도마켓이 조성될 경우 관광객에 색다른 관광상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도 가능해질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어촌뉴딜300 사업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돕는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으로 해양수산부가 주관해 2019년부터 실시 중이며 국비 70%가 지원된다. 황도항은 마검포항과 함께 2021년 사업지로 선정됐으며, 군은 오는 2023년까지 추가사업비 포함 총 69억여 원을 투입해 방파제 보강, 물양장 및 부잔교 설치, 바지락 작업장 조성, 어장 진입로 연장, 지역역량 강화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황도항 어촌뉴딜300 사업 추진을 통해 황도가 가진 자연유산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어민이 행복한 마을, 방문이 즐거운 황도’의 비전을 이루고자 한다”며 “지역의 잠재력을 활용해 정체성을 확립하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주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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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30
  • 태안군, 안심콜 서비스 지원키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지역 소상공인 부담 완화를 위해 ‘안심콜’ 지원에 나선다. 태안군은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상인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약 3700개소를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 간편전화체크(이하 안심콜)’ 서비스 지원에 나서기로 하고 28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안심콜’은 방문자가 ‘080’ 번호로 전화하면 출입내역이 자동으로 저장되는 서비스로, 수기명부 작성보다 이용이 쉽고 절차가 간소하며 신속히 처리된다는 장점이 있으나 통신비가 소상공인에 전가돼 아쉬움이 있어왔다. 특히,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특별방역 강화조치로 수기 출입명부를 단독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안심콜 및 전자출입명부(QR코드) 사용으로 전환됐으나,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전자출입명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안심콜 서비스 확대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에 태안군은 KT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출입자 관리가 필요한 지역내 약 3700개 업소를 대상으로 안심콜 지원 시비스에 나서며 안심콜 요금은 전액 태안군이 부담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28일부터 태안군 홈페이지(www.taean.go.kr)또는 읍면 및 관련부서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소관 부서는 △안전총괄과(유흥주점, 단란주점, 식당, 카페, 제과점, 숙박시설, 이미용업, 목욕장업, 기타식품판매업) △관광진흥과(관광숙박시설, 유원시설) △가족정책과(결혼식장, 장례식장, 요양보호사교육원, 요양시설) △문화예술과(노래연습장, PC방, 오락실멀티방, 종교시설, 박물관, 영화관) △교육체육과(실내외 체육시설, 독서실스터디카페, 학원, 교습소) △경제진흥과(방문판매, 편의점) △농정과(농어촌민박, 휴양마을민박) △보건의료원(요양병원) 등이다. 안심콜 서비스가 확대되면 전화 한 통화로 출입내역이 저장돼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업체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예산 범위 내에서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특별방역 강화 조치로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현실적인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번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며 “철저한 방역을 통해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기원하며, 지역경기 회복을 위한 부양책 마련 등 다각적인 노력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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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7
  • ‘미래세대에 농업의 꿈과 비전을!’ 태안농업전시체험관 준공
    농업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농업전시체험관이 태안군에 건립됐다. 태안군은 24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유관기관 및 농업단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농업전시체험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태안농업전시체험관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다양함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군 농업기술센터(태안읍 송암로 523) 단지 내에 위치해 있다. 군은 총 사업비 18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사업 추진에 나섰으며 지난해 3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12월 공사에 돌입, 올해 6월 건축공사를 마치고 내부설치공사 등 마무리 공정을 거쳐 이날 준공식을 개최하게 됐다. 태안농업전시체험관은 연면적 414㎡의 단층 건물로, 휴게 및 학습공간인 ‘커뮤니티’와 전시존, 영상존, 체험존 등 전시체험공간이 조성돼 태안의 대표 농산물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생명의 소중함과 더불어 농업의 과거·현재·미래를 생생히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공간의 협소함을 보완하기 위해 옥상에 힐링존을 조성했으며, 야외 체험존과 잔디광장, 산책로 등 부대시설도 갖춰져 있다. 군 관계자는 “태안농업전시체험관은 7세부터 10세까지의 어린이가 주 이용대상”이라며 “설치된 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농업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태안농업전시체험관 이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팀(041-670-500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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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4
  • “마침내 세상 밖으로!”, ‘태안 승언리 상여’ 특별전시회
    ‘고종 아들의 상여’로 알려지며 큰 관심을 끈 ‘태안 승언리 상여’가 옛 모습을 되찾고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다. 태안군은 "23일부터 2022년 2월 13일까지 53일간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승언리 상여, 옛 모습을 되찾다!’라는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승언리 상여는 조선 제26대 왕 고종의 큰아들인 완화군(이선)이 1880년 13세의 나이에 병을 얻어 죽자 국장을 치르기 위해 만든 왕실상여로, 당시 완화군의 스승인 김병년이 하사받아 태안 안면도로 가져와 현재에 이르고 있다. 길이 2.2m, 폭 1m, 높이 1.5m로, 청룡과 황룡의 얼굴을 조각한 용수판과 봉황의 얼굴을 표현한 봉두, 용의 머리를 조각한 용두 등 목조각품이 정교하고 화려해 전체적으로 고풍스런 느낌을 준다. 화려한 자태로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1990년에 충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기도 했으며, 군은 올해 전면적인 보존처리를 실시하고 ‘꼭두’를 복원해 상여의 옛모습을 복원하는 등 승언리 상여의 옛 모습을 되찾는 데 힘을 쏟았다. 특히, 상여에 장식된 나무조각상인 꼭두는 이승과 저승을 잇는 영적인 존재로 망자의 길동무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일반적인 경우와 달리 저승사자가 해태를 타고 있는 특이한 모습으로 조각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군은 승언리 상여의 조각적 아름다움을 강조할 수 있도록 전시실을 구성하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 문안을 제공하는 등 승언리 상여의 문화재적 가치를 홍보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8월까지 진행된 상여 보존처리 공사로 옛 모습을 되찾은 승언리 상여가 마침내 세상 밖으로 나왔다”며 “조선 후기 상여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특별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월요일은 휴관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 문화예술과 문화재관리팀(041-670-593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승언리 상여는 1993년 건립된 상여 보호각에 보관돼 있었으나 상여의 훼손이 지속돼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수장고로 옮겨졌으며, 군은 주민 재산권 침해 방지와 상여의 온전한 보존을 위해 상여 보호각 철거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충남도에 문화재구역 해제를 신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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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4
  • 태안군, 청년 창업 아이템 발굴 공모전 개최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인 태안군이 창업 아이템 발굴을 위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태안군은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19일간 ‘태안군 특화 청년 창업 아이템 발굴 공모전’을 개최한다"며, "지역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태안군 특화 청년 창업 아이템 발굴 공모전’은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 발굴을 통해 창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실시되며, 만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라면 지역에 상관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접수 마감 후 서면평가를 거쳐 1차로 15개 팀을 선발해 컨설팅 및 그룹별 멘토링 교육을 제공하며, 이후 최종평가를 통해 5개 팀을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시상금은 대상 1팀 300만 원, 우수상 2팀 각 150만 원, 장려상 2팀 각 100만 원이다. 공모 참여는 태안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마감일까지 태안군청 기획예산담당관(041-670-2065)을 방문하거나 이메일(sol5899@korea.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아이템화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태안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창업에 뜻을 두고 있는 지역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해주고자 한다”며 “이번 공모전에 전국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시책 추진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안군은 청년들의 태안 정착을 위해 올해 ‘태안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온라인 창업 아카데미’ 및 ‘청년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시도에 나섰으며, 내년에도 정부 및 충남도의 청년 사업 공모에 적극 참여하고 ‘청년 행복주택’ 공급을 추진키로 하는 등 청년 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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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2
  • 태안군, ‘안정성·효율성 다 잡는다!’ 상하수도 기반 구축 총력
    상수도 보급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태안군이 관련 시설에 대한 IT 인프라 확충과 탄소중립 실현을 통해 안정성과 효율성을 모두 갖춘 상하수도 시스템 구축에 앞장선다. 군은 올해와 내년 △스마트 관망 인프라 구축 △상수도 원격 무인검침 시스템 설치 △탄소중립 사업 확대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등을 중점 추진, 상하수도 전반에 걸친 군민 불편 해소에 나서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스마트 관망 인프라 구축 사업은 상수관로의 누수·파열·적수(이물질로 수돗물이 붉게 변하는 현상) 등으로 인한 급수 중지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군은 올해 2월부터 내년 말까지 40억여 원을 투입해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수돗물 수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수도관 내 침적물을 주기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더욱 깨끗한 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상수도 원격 무인검침 시스템은 상수도 검침 인력난을 해소하고 난검침 지역 검침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올해 1천개소에 이어 내년에도 2억여 원을 들여 1천개소에 디지털 계량기 및 원격검침 단말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은 환경기초시설의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공공하수처리장 시설개선 등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 사업 확대에 나서는 한편, 올해부터 2024년까지 공공하수처리시설 10개소를 확충키로 하는 등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환경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태안군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37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80km의 배수관로를 매설, 5310가구에 상수도를 신규 공급했으며, 이로써 군 전체 상수도 보급률이 2018년 87.4%에서 올해 94.5%까지 높아지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보급률이 가장 낮던 남면지역에 대한 상수도 확충에 주력한 결과 2018년 46%에 불과하던 남면 보급률이 올해 70%까지 늘어났으며, 내년이면 90%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상하수도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마련해 추진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비용편익보다 혜택 제공에 중점을 두고 군민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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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2
  • 안면도 관광지 개발에 국내외 9개 유명 기업 참여
    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이 내년 첫 삽을 뜨며 충남도의 30년 숙원을 푼다. 최근 실시한 사업자 공모에 국내외 유명 기업들이 도전, 도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며 사업 추진에 파란불을 켰다. 양승조 지사는 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면도 관광지 1·3·4지구 개발 사업자 공모를 실시, 온더웨스트 컨소시엄을 3·4지구 개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코로나19, 경기 위축 및 관광·레저 분야 투자 기피,부지 매입으로 인한 사업자 비용 부담 등에 따라 토지 사용 방식을 전체 매입에서 △전체 임대 △부분 매입 △전체 매입으로 조건을 완화해 실시했다. 이 결과 3개 컨소시엄이 응모했고, 외부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 사업제안서를 비롯한 제출 서류에대한 공모 조건 충족 여부 등 1차 평가를 최근 실시해 모두 적합 판정을 내렸다. 충남도는 "20일 오후 관광개발, 금융, 회계, 법률 분야 외부 전문가 12명으로 평가위원회를 꾸려 계획과 수행 능력 등 2차 평가를 실시,3·4지구 개발에 응모한 온더웨스트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기준을 충족했다"고 최종 결론내렸다. 1지구는 1개 컨소시엄이 3·4지구와 함께 개발하겠다며 응모했으나, 사업자 선정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판단, 추후 재추진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온더웨스트는 메리츠증권과 신세계건설, 한국투자증권, 미국 투자 전문회사인 브릿지락캐피탈홀딩스, 신한금융투자, 디엘이앤씨, 마스턴투자운용, 조선호텔앤리조트, 오스모시스홀딩스 등 국내외 9개 기업이 참여했다. 대표 기업은 메리츠증권이 맡았다. 온더웨스트는 사업제안서를 통해 " ‘안면도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온전히 감싸 안으며 누리는 새로운 시그니처 서해 라이프스타일’을주제로 안면도 관광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오는 2025년까지 안면도 3·4지구 214만 484㎡에 1조 3384억 원을 투입, 호텔·콘도·골프 빌리지 등 1300실 규모의 숙박시설과 상가, 18홀 규모 골프장, 전망대, 전시관 등 휴양문화시설, 해안산책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온더웨스트는 특히 숙박시설 활용도 제고를 위해 물놀이 시설과 해외 유명 콘텐츠 전시관 등을 설치,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한다. 또 호텔 옥상에서 자연경관과 서해안 낙조를 조망할 수 있는 수영장을 개설하고, 3지구 끝자락인 둔두리 언덕까지는 산책로와 전망대를 설치한다. 충남도는 온더웨스트의 투자가 정상 진행될 경우, 생산 유발 2조 6167억 원, 고용 유발 1만 4455명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분석했다. 양승조 지사는 “우리 도는 앞선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2년 동안 전국 56개 기업을 직접 찾아다니며 투자설명회를 진행하고, 투자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해 이번 결과를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협약 체결까지는 150일이 남아있지만, 행정력을 총동원해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계약을 맺겠다"면서 "우선협상대상자의 특수목적법인 설립, 투자이행보증금 납부, 토지 매매·임대 계약, 조성 계획 변경 및 사업 시행까지 남은 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해 2022년 하반기부터는 공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또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국도 77호선 고남-창기 간 4차선 도로 조기 완공 △원청교차로 개선 △안면도 해안관광 일주도로 정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지난 14일 공사를 시작한 나라키움 정책연수원 건립과 안면도휴양림 지방정원 조성 사업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양 지사는 “원산안면대교와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서해안 관광지도가 바뀌고,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과 충남 서산공항 건설 등은 서해안 신관광벨트를 더욱 견고하게 구축할 것”이라며 “서해안 신관광벨트의 중심인 안면도의 관광지 조성 사업 성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태안군 안면읍 승언·중장·신야리 일원 294만 1735㎡에 총 1조 8852억 원의 민간자본을 투입해 테마파크와 연수원, 콘도, 골프장을 건립해 세계적인 수준의 사계절 명품휴양 관광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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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
    2021-12-21
  • ‘군민 눈높이 맞춘다!’ 태안군 주민배심원제 호평
    태안군이 민선7기 공약 실천계획 변경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배심원제’를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 1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주민배심원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태안군 주민배심원 회의’를 열고 공약 조정의 적정여부를 심의했다"고 밝혔다. ‘주민배심원제’는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 변경 등을 기존의 전문가 위주에서 지역주민 중심으로 전환해 공약 내용의 조정에 대해 군민이 직접 심사하고 개선안을 제안할 수 있는 제도다. 이번 주민배심원 회의는 2018년과 2020년에 이은 세 번째 회의로, 공약의 당사자인 군민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함에 따라 신뢰받는 군정을 실현할 수 있어 그 효과가 높다는 평가다. 이날 회의에서, 주민배심원단은 △해양헬스케어 산업 육성 △태안관광레저형 기업도시 활성화 △안흥도로 4차선 조기 착공 예산 확보 △서해안고속도로 태안군 연장 △보건의료원 의료시설 및 전문인력 확충 등 12개 공약에 대해 조정의 적정여부를 심의했다. 군은 지역의 문제를 가장 가까이서 체감하고 있는 군민들의 참여로 군정의 방향을 설정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보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군민 눈높이에 맞는 군정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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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1
  • 태안군, ‘2022년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 선정
    태안군 태안읍 동문리와 남문리 일원이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 사업인 ‘도시재생 예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해당 지역에 대한 주민참여와 역량강화를 도모하는 ‘동문남문 어우렁 더우렁 한마당’ 사업이 17일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주민이 직접 추진하는 소규모 단위사업을 통해 주민참여 확대 및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향후 대규모 도시재생 뉴딜 사업 추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태안군의 도시재생 예비 사업 공모 선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거친 경우에 한해 시·도 선정 뉴딜사업(광역공모) 신청이 가능해짐에 따라, 이번 예비사업 공모에 선정된 태안군이 추후 광역공모 신청을 위한 의미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읍 동문리·남문리 일대를 변모시킬 ‘동문남문 어우렁 더우렁 한마당’ 사업은 도시재생 공동체 강화와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한 것으로, 동문리 290-3번지 일원 16만 7969㎡ 면적에 △주민 상생조직 구성 및 역사 아카이빙 △풍미 공유주방 운영 △플리마켓 및 축제 운영 등의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다. 군은 ‘주민 상생조직 구성 및 역사 아카이빙’을 통해 지역자원 및 콘텐츠를 발굴해 도시재생의 핵심 줄기를 배양하고, ‘풍미 공유주방 구성’으로는 동부시장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주방을 만들고 요리학당 등을 운영해 공동체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플리마켓(벼룩시장) 운영을 통해 주민 간 소통을 늘리고 이를 축제화해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달 중 사업계획을 확정짓고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뒤 내년 초 국고보조금을 교부받아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주민들이 함께 일궈낸 값진 성과로, 주민이 주도하는 소규모 사업 추진을 통해 향후 도시재생 뉴딜 사업 공모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도시재생의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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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0
  • 태안군, ‘안면상상도서관 생활SOC 복합화사업’ 성공적 추진 총력
    태안군이 남부권 주민들의 문화접근성 향상을 위해 ‘안면상상도서관 생활SOC 복합화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1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공공건축가, 지역 주민, 용역사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면상상도서관 생활SOC 복합화 사업 건립을 위한 건축설계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안면상상도서관 생활SOC 복합화 사업 건립 추진을 위한 설계상황을 점검하고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설계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건축설계 용역사 보고에 이어 질의 및 토론 등이 진행됐다. 안면상상도서관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안면읍에 복합문화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군은 안면읍 장터로 99-15 일원 1663㎡ 면적의 부지에 총 73억 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복합화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에는 공공도서관과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공동목욕탕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내년 1분기에 건축설계를 마무리한 뒤 2분기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하며, 2023년 12월이면 건립이 모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효율적인 건축설계와 품질향상을 위해 공공건축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와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이면서도 면밀한 사업 추진에 나서 군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 안면상상도서관 생활SOC 복합화 시설은 남부권 주민들의 문화·체육·복지 분야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정주여건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작은 부분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고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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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7
  • 태안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태안군이 질병관리청 주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은 진드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온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4일 세종시 오송호텔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 83개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 평가는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계획 수립 및 사업 운영의 충실성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14일 경진대회에서 각 지자체별 우수사례 발표를 거친 후 심사 끝에 태안군이 최우수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군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에 나서왔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비대면 교육자료를 배포하고 각종 보건사업과 연계한 예방사업을 전개하며 군민들의 건강복지 증진에 앞장섰다. 특히, 농업인 실용교육과 현장 영농교육 등 각종 지역 행사 시 홍보자료를 배포하고 독창적인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군민들에게 경각심을 주는 등 적극적인 홍보 및 예방활동에 나선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군민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태안군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건강을 위해 노력한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예방교육 및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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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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