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지역뉴스
Home >  지역뉴스  >  태안

실시간뉴스

실시간 태안 기사

  • 태안군 서부발전, 중소기업 해외판로 지원 팔걷어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가스공사와 협력해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돕는다. 서부발전은 11월 27일(월) 코이카, 지역난방공사, 가스공사와 국내 중소기업 해외판로 진출 지원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골자는 각기 다른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한 4개 공공기관이 서로 협력해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금융·행정·설비지원에 나서는 것이다. 서부발전 등 에너지 3사는 발전, 가스, 열 공급 등 에너지 분야 협력기업에게 생산성 향상 설비를 제공하고 금융도 지원한다. 코이카는 47개국에서 운영 중인 해외사무소 네트워크를 활용해 개발도상국 실증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네트워킹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에너지 3사와 코이카는 각 기관과 협업 중인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 간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외 입찰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 박람회 소개, 바이어 매칭 등을 추진해 수주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서부발전은 이번 협약이 수출 의사가 있으나 해외정보와 관련 네트워크가 부족한 협력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고, 개발도상국 경제발전과 사회복지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협력 중소기업이 해외로 뻗어나가도록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해외진출 지원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태안
    2023-11-27
  • 태안군, 겨울 맞이 ‘안전한 전통시장’ 조성 앞장!
    태안군이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관내 전통시장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군은 태안소방서와 관내 에너지 공급업체 및 건축사사무소 등과 합동점검반을 편성,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태안읍 태안동부시장과 태안서부시장, 안면읍 안면수산시장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가스 및 전기 사용량의 증가로 인한 위험 요소를 사전 파악해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공동시설물과 민간시설물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진행됐다. 특히 △주요 구조부의 손상 및 균열, 누수 등 결함 여부 △건축물 주변 및 옥상 배수 상태 △누전차단기 등 전기 설비의 작동 및 콘센트 사용 여부 △소화기와 화재탐지기 등 소방시설 상태 △피난·소화통로 확보 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한 단순 점검에 그치지 않고 위험 요소에 대한 즉각적인 시정 또는 응급조치를실시했으며, 응급조치 후에는 사업자가 완전한 조치를 다할 때까지 사후 관리하는등 안전사고 없는 태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등 사고가 발생할 경우 큰 인명피해로 연결될수 있어 사전 점검 및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각 분야별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태안
    2023-11-27
  • 태안군, ‘지르코늄’ 광물 채취 업체 불법행위 철저 대응
    태안군이 관내 지르코늄 원사 채취 업체의 허가지역 이탈 행위를 적발해 허가중지 행정처분을 내리는 등 불법행위에 대한 철저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24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박경찬 부군수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4월 H 업체에 대한 광물 채취 허가 이후 어민 및 환경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업체에 대한 상시 관리감독 추진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군수에 따르면, 군은 2006년 이후 계속된 H 업체의 지르코늄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 요청에도 주민 반대와 환경파괴 우려 등의 사유를 들어 반려해왔으나, 업체가 제기한 행정심판에서 패소함에 따라 올해 4월 불가피하게 실시계획 인가가 이뤄졌고 현재까지 이곡지적 147호에서 광물 원사 채취가 진행 중이다. 이에 군은 태안해경 및 해상교통관제센터 등 관련 기관의 협조를 바탕으로 불법 채굴 감시에 적극 나서왔으며, 이후 몇 차례의 불법행위 단속이 진행된 바 있다. 구체적으로는, 지난 4월 업체의 채굴 과정에서 어민들의 장비가 훼손되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되자 업체에 두 차례 공문을 발송해 민원 해결을 촉구하고 관계기관에 불법 채굴 감시 협조를 요청했으며, 자체 점검과 의회․충남도․대산지방해양수산청과의 합동 점검을 통해 시정조치를 명한 바 있다. 또한, 위치추적 시스템을 통해 H 업체의 항적을 항시 감시하던 중 지난 8월 30일 허가지역을 이탈해 불법 채굴한 것을 적발, 의견청취 등 행정절차를 거쳐 1개월 채굴 중지 조치를 내리기도 했다. 박 부군수는 “위치추적 시스템을 통해 항적을 감시하던 중 지난 8월 30일 허가지역을 23m 이탈해 36분간 불법 채굴한 것을 적발했다”며 “10월 27일 업체의 의견을 청취했으나 GPS 오차 등 업체의 해명은 타당성이 없다고 보고 올해 12월 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1개월 간의 채굴 중지 조치를 11월 23일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9월에는 분기별 6억 5천만 원의 점․사용료가 미납되자 2천만 원의 가산금을 부과하고 10일의 채굴 중지 명령을 내리는 등 지도 감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박 부군수는 설명했다. 광물 채굴과 관련한 권한 배분에 대한 내용도 언급됐다. 박 부군수에 따르면, 이번 소원 앞바다 지르코늄 광물 채굴은 충남도와 태안군 2개 기관에서 나눠 관리한다. 이중 충남도는 광업법과 관련한 채굴 및 선별 방법, 부산물 관련 부분을 관리하는 기관으로 2017년 H 업체에 채굴 계획을 인가해준 바 있으며, 태안군의 경우 공유수면법과 관련해 점용․사용 허가 및 실시계획 인가를 관리하고 공유수면에서 이뤄지는 사항을 관리한다. 따라서, 실시계획 신청 시 첨부되는 ‘채굴 이후의 광물 선별 방법 및 장소 등의 적정성’ 여부는 채굴 허가 기관인 충청남도의 판단 사항으로, 군은 충남도의 업무 소관인 만큼 함께 협조해 적극 대응토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박 부군수는 “바다에서의 채굴 이후 육지에서의 광물 처리 행위는 충남도의 권한 사항인데, 간혹 광물 선별 과정에서의 민원을 이유로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규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으나 해당 두 사안은 별개임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4월 인가 후 현재까지 총 채취량이 16만㎥로, 1년 허가량인 50만㎥의 약 30% 수준”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태안 바다를 지키고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태안
    2023-11-24
  • “우리 배우자가 달라졌어요!” 태안군가족센터의 특별한 ‘소통 교육’
    “부부끼리 40년간 서로 꽃 선물 같은 건 해본 적이 없는데, 오늘 직접 만든 꽃바구니와 편지를 남편에게 선물해야겠네요.” 태안군가족센터(센터장 문경신 가족정책과장, 이하 센터)가 관내 중․장년 부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통 교육’을 추진하며 가족관계 향상을 도와 큰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 23일 소원면 시목1리 다목적복지회관에서 가세로 군수와 마을 중장년층 주민 58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소통 교육 및 ‘마음 표현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 및 체험은 중․장년층 부부가 신혼의 마음으로 돌아가 행복한 가정생활을 이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이장단 및 마을 동아리, 주민자치위원회, 부녀회 등과 연계 진행해 보다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이날 회관에 모인 주민들은 부부 소통방법에 대한 교육에 참여하고 배우자에게 마음을 표현하기 위한 꽃바구니 만들기와 편지 쓰기를 진행했다. 길게는 60년 이상 함께 한 배우자에 대한 애정표현에 난감해 하던 주민들도 어느새 진지하게 편지 쓰기에 몰두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주민들은 “평소 사용하지 않던 표현들을 아내에게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애정표현은 여전히 힘들지만 오늘은 무심한 척 남편에게 선물을 해봐야겠다”, “가족을 이해하고 나 자신에 대해 반성하는 계기가 됐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센터의 부부 소통 교육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센터는 올해 8월부터 △원북면 학부모회 및 마을동아리(8월 9일) △이원면 이장단(9월 22일) △태안읍 인평2리(10월 18일)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추진했으며, 23일 소원면에 이르기까지 총 참여인원은 134명에 달한다. 군은 공동체의 최소 구성단위인 가족의 행복이 곧 군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고 보고 앞으로도 센터를 중심으로 건강한 가족관계 정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아동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에 걸친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소통 중심의 교육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행복한 태안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태안
    2023-11-24
  • ‘농업인재 육성의 산실’ 태안농업대학, 올해 졸업생 59명 배출!
    충남 태안군에서 올해 59명의 미래 농업인재가 배출됐다. 군은 지난 23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졸업생 59명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8기 태안농업대학 졸업식’을 갖고 신규 농업인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태안농업대학에서는 ‘농업기계과정’과 ‘치유농업과정’ 등 2개 과정을 운영,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농업기계과정은 총 23회에 걸쳐 96시간 진행됐으며,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함께 관리기․예취기․굴착기․지게차․드론 등 다양한 기종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이 병행 실시됐다. 해당 과정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간 총 35명이 농기계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귀농 초보자와 여성 농업인도 스스로 농작업을 해낼 수 있도록 철저한 교육이 진행돼 큰 인기를 끌었다. 24회 10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 치유농업과정의 경우 산림․향기․음식․원예․심리․약용치유 등 다양한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관련 교육으로, 올해 19명의 교육생이 원예교육복지사 1급 과정을 수료하며 성공적인 마무리를 알렸다. 졸업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쉼 없이 배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졸업생들이 새로운 기술의 공유와 확산 및 실천을 통해 태안 농업발전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농업대학은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을 견인하는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2006년 환경농업과정 1기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94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며 태안 농업기술 발전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지역뉴스
    • 태안
    2023-11-24
  • 태안군, 주민자치 활성화 위한 ‘찾아가는 교육’ 추진
    태안군이 주민자치 활성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마을 리더들을 직접 찾아간다. 군은 11월 22일부터 12월 7일까지 총 7회에 걸쳐 7개 읍․면에서 ‘2023년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운영키로 하고 22일 근흥면 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주민자치위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첫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교육은 지역사회 내 역량 있는 리더를 육성해 지역발전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과 마을 리더 등 총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22일 근흥면에 이어 △30일 안면읍(행정복지센터) △12월 4일 태안읍(행정복지센터) 및 남면(주민자치센터) △5일 원북면(원북새마을금고) 및 소원면(주민자치센터) △7일 고남면(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된다. 5일 원북면 교육은 이원면 주민도 함께 참여한다. 군은 ‘터무니연구소’ 복권승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기본 소양 및 마을자치 우수사례 등을 교육하는 등 효과성 높은 강의 진행에 초점을 둘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많은 마을 리더의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순회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12월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태안
    2023-11-23
  • 태안군, ‘국내 최대 식품전시회’서 지역 농·특산물 우수성 알려
    태안군이 전 세계 20개국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 식품전시회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 알리기에 앞장선다. 군은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시 코엑스 전관에서 열리는 ‘제18회 서울 국제식품산업전(2023 COEX Food Week)’에 참가, 지역 공동상표 승인을 받은 23개 업체 35개 제품의 홍보 전시관을 운영하고 호박고구마, 마늘, 고춧가루 등 주요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엑스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한국식품연구원이 후원한 이번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은 전 세계 20개국 1천여 식품 관련 업체가 참여한 국내 최대 식품 박람회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해 태안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지역 업체가 대거 참여해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도 청정 농·특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행사 첫날인 22일부터 관람객들이 끊임없이 몰려 성황을 이루는 등 태안군 농·특산물의 높은 인기를 실감하기도 했다. 군은 올해 우수 농·특산물 공동상표 상품을 필두로 다양한 상품들을 전시·판매하고 관람객들에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태안군 농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시장개척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이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로컬푸드의 가치와 발전 방향을 모색해 지속적인 발전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태안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이번 서울국제식품산업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앞으로도 태안의 식품 산업을 적극 알리고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18회 서울 국제식품산업전’은 서울시 코엑스에서 25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 지역뉴스
    • 태안
    2023-11-23
  • 태안군, 농촌자원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 개발 앞장!
    태안군이 특색 있는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에 나선다. 군은 지난 22일 원북면 동해리 ‘매화둠벙마을’에서 군 농업기술센터 및 충남 농업기술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자원 활용 치유 프로그램 보급 사업 시연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농촌마을 구성원의 ‘치유농업’ 역량을 높이고 공동체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피톤치드와 함께 휴식을 취하는 ‘숲 치유’와 마음을 안정시키는 ‘시 명상’ 등의 치유 프로그램 시연이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치유농업이란 정신적·육체적 건강 회복을 위해 제공되는 농업활동으로, 농업 관련 자원을 활용해 이뤄진다. 최근 건강과 힐링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분야 중 하나다. 군은 태안지역 농촌이 보유한 바다와 해변, 숲, 각종 동․식물, 특산물 등 다양한 치유자원이 도시민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그동안 매화둠벙마을 등 체험마을을 무대로 치유 프로그램 개발에 나서왔다. 이날 참여자들은 치유과학실(체지방 측정, 혈압 측정) 및 치유 프로그램(족욕, 치유음식, 숲 치유, 명상)을 체험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군은 이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수정․보완하는 등 치유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보급 활성화를 위해 각 대상자별 유형에 맞는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할 예정”이라며 “힐링 여행지로 각광받는 태안에 적합한 농촌 치유 사업을 통해 도시민들에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태안
    2023-11-23
  • 태안군벼농사연구회, 태안군에 ‘사랑의 쌀’ 2톤 기탁
    태안군벼농사연구회가 태안군에 ‘사랑의 쌀’을 기탁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벼농사연구회 신양우 회장과 김천중 부회장 등 5명은 지난 21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10kg 쌀 200포(500만 원 상당)를 군에 기탁했다. 신양우 회장은 “태안군벼농사연구회에 몸담고 있는 군민으로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회원들과 함께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았다”며 “군민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맡은 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벼농사연구회는 이달 현재 46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쌀 생산기술 공유 및 안정적 식량작물 생산 기반 유지에 앞장서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지역뉴스
    • 태안
    2023-11-22
  • “서로 돕고 살아야죠” 따뜻한 감동 전한 태안군 안면읍 주민들
    “오랫동안 함께 한 사이인데 이웃 간의 정이라는 게 있잖아요. 어려운 사정이 있으면 서로 돕고 살아야죠.” 전국적으로 가을 벼 수확이 거의 마무리된 가운데, 충남 태안군 안면읍에서 미처 벼 수확을 하지 못한 고령 농업인을 위해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일손돕기에 나서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태안군 안면읍에 따르면, 중장1리에 거주하는 농업인 서모(80) 씨는 고령의 나이와 잦은 비로 올해 가을 벼 수확 시기를 놓치고 뒤늦게 벼를 베려 했으나, 논에 빗물이 차 콤바인 등 농기계 활용이 불가해 홀로 낫으로 손수 작업을 해야 하는 어려운 처지에 놓였다. 이에, 중장1리 김중우 이장이 서모 씨의 안타까운 사정을 전해듣고 마을 주민들을 모아 의논에 나섰으며, 이들은 서모 씨의 논을 찾아 함께 벼 베기를 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중우 이장은 “농기계를 쓰지 못하는 상황에서 고령의 어르신 혼자 벼를 베는 건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라고 봤다”며 “오랫동안 함께 정을 나눈 이웃으로서 어르신을 위해 일요일 하루만 다 같이 힘내보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는데 다행히 주민분들이 흔쾌히 받아들여 주셨다”고 말했다. 11월 19일 오전 일찍 서모 씨의 논에는 총 15명의 주민들이 모였다. 소식을 전해들은 가세로 군수와 안면읍장 등 군 및 안면읍 관계자들도 현장을 찾아 이들을 격려했다. 주민들이 작업에 나선 서모 씨의 논은 총 6489㎡(약 1963평). 콤바인 활용을 시도하다 논에 물이 많아 포기하는 등 진통이 있었으나, 농기계 대신 낫을 들고 이웃을 위해 열심히 땀 흘린 주민들의 배려 덕에 단 하루만에 벼 베기를 완료할 수 있었다. 서모 씨는 “몸이 안 좋은데다 비도 많이 와 시기를 놓치는 바람에 저희 논만 수확을 못 하고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는데 이웃들이 바쁜데도 도와주러 오시고 군수님 등도 격려차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받은 것 이상으로 베풀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일손돕기에 나서주신 안면읍 중장1리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농촌지역의 고령화로 인한 어려움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태안
    2023-11-22
  • ‘지역 장애인 복지 지킴이’ 태안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
    지역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태안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마침내 문을 열었다. 군은 지난 21일 태안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도․군의원, 장애인 및 가족,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장애인 서비스 제공기관으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충남에서 일곱 번째로 문을 연 태안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태안읍 동문리(다락미3길 23)에 자리했으며, 지상 1층에 연면적은 393㎡다. 내부에는 상담실, 휴게실, 강의실, 사무실 등을 갖췄으며, 건물 신축 대신 리모델링을 통해 효율성을 도모했다. 군은 장애인들이 군민의 건강한 일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장애인 및 가족을 전담하는 센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그동안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 2022년 12월 센터 신규설치 및 운영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으며 올해 4월 민간위탁동의안 승인에 이어 5월 공모를 통해 (사)충남장애인부모회 태안지회(대표 홍계완)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센터는 앞으로 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각종 역량강화 사업과 사례관리 사업 등을 펼치고 장애인 가족의 권리와 사회참여를 위한 노력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긴급 돌봄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펼치고 도내 센터와의 협력을 통한 광역 시책 추진에도 앞장서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통해 센터가 장애인들의 ‘복지 지킴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태안지역 5300여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 장애인과 가족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태안군 조성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태안
    2023-11-22
  • ‘道 산림자원硏 유치 기원’ XR1 태안군 전국 드론레이싱 대회 성료
    지난 18~19일 이틀간 충남 태안군 남면 ‘태안군UV랜드’에서 개최된 ‘2023 태안군 XR1 전국 드론레이싱 대회’가 전국 프로․아마추어 드론레이싱 선수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태안군이 주최하고 한서대학교 및 한국모형항공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드론 산업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는 태안군의 위상을 높이고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의 태안 유치를 염원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국내 드론레이싱 3대 단체 중 하나인 ‘XRACING 1’과도 협력해 대회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18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가세로 군수의 환영사와 XRACING 1 김재홍 대표의 축사에 이어 드론레이싱 세계랭킹 1위 김민찬 선수의 RC 모형헬기 조종 시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XR1, XR2, XR3, XR OB 등 4개 종목에 참가한 전국 50여 명의 드론레이싱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1~3차 예선리그에 이어 19일 오후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XR1 이민서, XR2 엄정웅, XR3 김동현, XR OB 조완익 선수가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선수, 관계자, 관람객 등 3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레이싱 전용 드론의 빠른 스피드와 선수들의 정교한 조종 실력이 큰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드론레이싱 경기 외에도 드론 전시와 어린이 연날리기, 비눗방울 체험 등 관람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돼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태안군은 이번 대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드론 관련 다양한 행사 및 대회를 유치, 드론 저변 확대를 통한 ‘드론 선진지’ 이미지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충남 산림자원연구소의 태안 유치를 염원하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관계자 및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태안군UV랜드 등 우수한 지역 인프라를 바탕으로 태안군이 최고의 드론 지자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태안
    2023-11-21
  • 태안군, ‘아동학대 예방의 날’ 맞이 범군민 캠페인 실시!
    태안군이 아동학대의 날(11월 19일) 및 아동학대예방주간(11월 19일~24일)을 맞아 지난 20일 태안읍 일원에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태안경찰서장, 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학부모연합회, (사)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모범운전자회, 어린이집연합회, 여성단체협의회,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자율방범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운동본부 등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 총 1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를 미연에 방지하고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참석자들은 태안중학교에서 집결해 아동권리헌장을 낭독한 뒤 태안읍 중앙로 일대를 돌며 아동 인권보호 의식 확산을 위한 거리 행진 캠페인을 진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군은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환경 조성과 권리 증진 도모를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오늘 캠페인을 계기로 아동 인권 보호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이들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태안
    2023-11-2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