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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도시개발, 태안군에 성금 1148만 원 기탁
    태안기업도시 개발에 나서고 있는 ㈜현대도시개발(대표 남근학)이 태안군에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현대도시개발은 26일 군청 군수실에서 남근학 대표와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1148만 원의 성금을 군에 기탁했다. ㈜현대도시개발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태안군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4년간 누적 기탁액은 총 6911만 원에 달한다. 남근학 대표는 “태안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회사의 취지에 공감한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태안의 발전을 위해 힘쓰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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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6
  • 재인천태안군민회, 태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전달
    재인천태안군민회(회장 정종길)가 지난 21일 인천 문학경기장 그랜드오스티엄에서 회원 및 박경찬 태안부군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인천태안군민회 정기총회 및 제16·1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제16대 서인원 회장이 이임하고 제17대 정종길 회장이 취임했으며, 군민회는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재인천태안군민회(정종길 회장 등) 200만 원 △방효창 고문(6·7대 회장) 200만 원 △김창식 자문위원 100만 원 등 총 5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태안군에 전달하기도 했다. 신임 정종길 회장은 “군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인천에서 작은 정성을 전달한다”며 “앞으로도 태안군의 발전에 군민회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두터운 애향심을 품고 고향발전의 구심점으로서 태안군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고 계신 재인천태안군민회에 감사드린다”며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더 높이 도약하는 태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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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2
  • 태안군, ‘축산인이 묻고, 군수가 답하다’ 축산인과의 간담회 성료
    태안군이 지역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축산인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군은 지난 21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창조관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지역 축산농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농정과 주관 ‘축산인과의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군과 축산농가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마련하고 내년도 축산 보조사업과 보조사업 공모 등을 소개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현안 파악을 위해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자유로운 의견을 청취하고자 한우·낙농·양돈·양계·양봉 등 각 분야별 질의답변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아름다운 축산농장 만들기 사업(한우 분야) △노후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낙농 분야) △마을단위 퇴비저장시설 설치(양계 분야) △가축분뇨 악취저감 사업(양돈 분야) △밀원수 식재 및 폐사 예방 사업(양봉 분야) 등 각 분야별 다양한 사업을 건의했다. 또한, △전염병 발생 시 농가 필요정보 공유 △관광형 목장 단지 조성 △축산 후계자 육성 △신기술 보급 및 교육 등 건설적인 정책 제안도 함께 이뤄져 축산업 발전에 대한 지역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군은 이날 제기된 축산인들의 의견과 각종 애로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한 후 이를 바탕으로 신규 정책을 수립하는 등 농가의 입장에서 최선의 정책을 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연일 계속되고 있는 눈과 강추위 등 악천후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간담회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의견을 단 하나도 가벼이 여기지 않고 적극 검토해 지역 축산업의 항구적인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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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2
  • 태안군,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집중모금 행사 성료!
    태안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지역 분위기 조성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지난 19일 태안문화원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군의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순회모금행사’에서 하루만에 성금 1억 4149만 3600원 모금 및 5900만 원 상당 현물 기탁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태안군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추진하는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은 지역의 독거노인과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보다 많은 군민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날 집중모금 행사를 열었다. 행사가 열린 태안문화원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군민 및 기관·단체 관계자들의 행렬이 이어져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으며 총 110개 기관·단체 및 개인이 이날 성금 모금 및 현물 기탁에 참여했다. 특히,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가 현금 1억 2천만 원을 쾌척하고 현대오일뱅크(상무 김민태)가 쌀 10kg 들이 2000포(5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으며, NH농협 태안군지부(지부장 김상식)도 현금 1600만 원과 400만 원 상당의 쌀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기탁에 참여해 온 기관들의 이웃사랑이 올해도 전해졌다. 또한, 기독교 대한감리회 소망교회(담임목사 이은성)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현금 300만 원을 기탁했으며, 태안군 산림조합(조합장 최우평)과 ㈜명지건설(대표 명제실)이 각 200만 원을, 소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순호 위원장이 100만 원을 기탁했다. 아울러, 지난 12월 7일 충남도 주관 자살예방 성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태안군보건의료원(원장 조수현)도 포상금의 일부인 2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이날 순회 집중모금 행사에 공직자 포함 각계각층의 지역 주민 및 기관·업체가 참여해 온정을 전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세로 군수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군민들의 따뜻한 이웃사랑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우리지역의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더욱 퍼져나갈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지며, 성금은 군 복지증진과(041-670-2284)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기부할 수 있고 물품 접수도 가능하다. 사랑의 계좌(408-01-061862, 농협, 예금주 충남도공동모금회)를 통해서도 입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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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1
  • 태안군, 행안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 첫 선정 쾌거!
    태안군이 주민 중심의 편리한 민원환경 조성 성과를 인정받아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됐다. 군은 최근 발표된 행정안전부의 ‘민원실 운영 우수기관 심사’ 결과 태안군이 국민행복민원실 신규 인증을 받아 20일 군청 민원봉사과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행안부 인증 국민행복민원실은 민원인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됐으며 인증기간은 3년이다. 공간·서비스·체험·만족도 등 7개 지표 24개 항목에 대해 7월 서면심사와 8~9월 현지실사를 거쳐 태안군이 최종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태안군은 올해 2월 국민행복민원실 선정 우수기관을 벤치마킹하고 이를 바탕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개선과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적 민원 서비스 제공에 나서왔다. 또한,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친절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군민 만족도 제고에 힘쓰고 민원 처리기간 단축을 위한 ‘사전예고제’ 및 ‘민원마일리지’ 운영에 나서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태안군의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은 이번이 최초로, 군은 앞으로도 민원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에 힘써 3년 후 재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책 추진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현판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이번 인증을 통해 태안군이 전국 최고 수준의 민원환경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현판을 군민 행복시대 조성을 위한 봉사정신의 상징으로 삼고 앞으로도 태안군청의 얼굴인 민원실이 더욱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고객감동 실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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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1
  • 태안군립중앙도서관, ‘찾아가는 청소년 독서문화 강연’ 성료
    태안군립중앙도서관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찾아가는 독서문화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립중앙도서관은 지난 20일 태안중학교와 태안여자중학교를 차례로 방문, 총 49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독서문화 프로그램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친근한 도서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군은 ‘비전을 발견하고 디자인하라’ 및 ‘내 마음 속의 울림’의 저자인 비발디 연구소 이창현 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청소년의 꿈과 비전을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군은 이번 찾아가는 강연이 청소년들의 자기 주도적인 학업 및 자기계발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이들의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강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태안군립중앙도서관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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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1
  • 태안군, 미래 먹거리 발굴 위한 로드맵 구축!
    태안군이 중장기 미래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로드맵 구축에 나섰다. 군은 지난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간의 지역 미래 발전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중점 20대 과제를 포함해 △산업‧경제 △도시계획 △도로교통 △문화관광 △농업‧농촌 △환경‧안전 △보건복지 △행정‧교육 등 8개 분야에 걸친 미래목표와 발전전략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두 차례의 중간보고회와 현황분석 및 현장조사, 관련부서의견수렴, TF팀 워크숍, 주민 설문조사와 설명회를 토대로 비전 및 목표를 설정하고 부문별 전략사업을 발굴해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태안군의 미래비전과 20대 핵심 사업을 제시했으며, 용역사의 설명에 이어 자문위원의 의견 제시와 참석자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은 태안의 발전상을 그리는 종합계획으로서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도출된 세부사업을 면밀하게 검토해 군민과 공직자들이 미래 발전을 위한 지침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보고회 자료를 세밀히 검토한 후 이달 말까지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완료해 군정 추진의 지침서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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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태안군가족센터, 다문화가정 지원 위한 ‘가가호호’ 조사 마무리
    태안군가족센터(센터장 문경신, 이하 센터)가 내년도 다문화가족 대상 서비스 개선을 위한 조사를 진행했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11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관내 다문화가정 278가구를 방문해 실거주 사항을 파악하고 내년도 프로그램 요구도를 조사하는 ‘다문화가족 가가호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실태조사를 통해 대상자 자료를 현행화하고 안정적·체계적 지원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직장 출근 등의 이유로 조사하지 못한 가구에 대해서는 직장 방문 및 야간·주말 대면을 추가 실시하는 등 의견 청취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에 나섰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관내 다문화가족은 센터 운영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운 이유로 시간 부족을 1순위로 꼽았으며, 시간 및 교통편이 원활할 경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힌 가구는 87%에 달했다. 센터 프로그램 등 각종 정보 수신과 관련해서는 센터에서 운영하는 SNS를 통해 확인한다고 밝힌 가구가 32%로 가장 높았으나, 센터 유선 연락(23%)이나 지인을 통해 확인(14%)하는 비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내년 개설을 원하는 프로그램으로는 △나들이 등 문화체험 활동 △한국어 교육 △자녀양육 교육 등의 의견이 제시됐으며, 특히 자녀 관련 프로그램으로는 ‘교과학습’이 가장 많아 자녀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다문화가족 가가호호 조사를 통해 원거리 거주 다문화가족의 편의를 도모하고 이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할 수 있었다”며 “다문화가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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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태안군, 올 한해 마늘분야 시범사업 성과 ‘A+’
    태안군이 올 한해 추진한 마늘분야 시범 사업을 평가하는 자리를 마련해 농업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창조관에서 가세로 군수와 관내 마늘농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마늘분야 시범 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농작업을 돕는 파종기(機)와 수확기 및 흡입식 마늘건조기 사용 사례 등 재배농가의 사례발표와 마늘 현장평가가 진행됐으며, 특히 마늘 부직포 막 덮기 시연이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의 흥미를 끌기도 했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마늘재배 분야에서 기계 파종과 수확기 사용 등에 앞장서 농가의 인건비 및 경영비를 27% 절감했으며, 흡입식 건조기를 통해 저장 마늘의 부패율을 낮춰 상품성을 15% 향상시키는 등 각 분야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거뒀다. 또한, 대서 마늘 우량종구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실증시험 농가를 육성하고 농가 보급 확대에 나섰으며, 우량종구 생산 및 보급을 위한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태안지역의 주산 작목인 마늘 우량종구 자급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기계화를 통한 생력화와 수확 후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태안산 마늘의 질을 한 차원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군은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태안이 마늘의 주산지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농업인들 간 재배기술을 공유하고 시범 사업의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 등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생력화 및 기계화 신기술 확대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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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태안군, ‘2023 민·관 사회복지 합동 워크숍’ 열려
    지난 18일 태안군 태안읍 태안새마을금고 3층 행사장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관내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민·관 사회복지 합동 워크숍’이 개최됐다.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오병영)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내 사회복지 유관기관 종사자와 복지담당 공직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민·관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웃음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는 평화음악사 문우택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웃음으로 희망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 화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이 펼쳐져 참석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세로 군수는 “올 한해 지역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힘쓴 관계자 분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도 민·관이 상호 협력해 지역의 어두운 곳을 환히 밝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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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9
  • “5일간 살아보러 왔어요” 태안 어촌마을 찾은 도시민들
    최근 ‘한 달 살기’ 등 체류형 여행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어촌 체류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남면 일대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30명의 참여 속에 ‘태안으로 어케이션(漁케이션)’ 프로그램을 추진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이 지난해 1월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활력 증진 지원 시범사업 공모 선정으로 국비 49억 원을 확보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압도적인 귀어인구 전국 1위를 기록 중인 태안 어촌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시범 사업 추진에 나섰다. 지난달 어촌 앵커조직(로컬모티브, 지역발전네트워크협동조합) 주관으로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무려 500여 명이 몰려 이번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으며, 최종 선정된 참여자들은 11일부터 남면에서 4박5일 간의 어촌 체류에 돌입했다. 이들은 관광자원을 둘러보는 일반적인 ‘여행’을 넘어 마을 주민들과 함께 머물며 지역 업체 관계자 및 마을 이장 등 각자의 방식으로 정착해 살아가는 주민들과 다양한 대화를 나누는 등 태안 어민의 삶 속에서 뜻깊은 5일을 보냈다. 참여자들은 “귀어를 생각 중인 도시민으로서 어촌의 생생한 삶을 체험해 보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만족스럽다”, “현실적인 어촌살이에 대해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전국 귀어인구 1위 태안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문 위주의 ‘관계인구’를 지역에 정착해 살아가는 ‘정주인구’로 전환시키기 위한 것으로, 군은 도시민들의 태안 체류가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앞으로 관계성을 높이는 서비스 모델을 도출하고 지역에서 함께 서비스를 구축할 그룹을 발굴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태안으로의 귀어를 바라는 도시민들의 수요와 관심이 충분하다고 보고 이들의 관심을 태안 방문 증가와 단기간 체류, 중장기 정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콘텐츠와 인프라 등 서비스 모델 개선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귀어인구 증가로 지역 활력을 높이고 인구 감소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이번 시범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더욱 실효성 높은 시책 추진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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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9
  • 태안군, 내년부터 상하수도 요금 연차적 인상키로
    태안군이 내년 1월부터 상·하수도 요금을 인상한다. 군은 상·하수도 요금 현실화를 위해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간 매년 상수도 요금 8%, 하수도 요금 10%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상수도 요금은 14년 만, 하수도 요금은 9년 만의 인상으로, 연차적 적용은 군민 부담 최소화를 위한 조치다. 군에 따르면, 상·하수도 운영비용은 물가상승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 태안지역의 상·하수도 요금 현실화율은 상수도 29.7%, 하수도 7.76%로 충남지역 평균인 상수도 65.1%, 하수도 24.59%에 비해 크게 못미치는 수준이다. 군은 코로나19와 이로 인한 경기불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요금인상을 유예해왔으나, 인상을 계속해서 미룰 경우 향후 더 큰 폭의 요금 인상이 불가피해 군민의 경제적 타격이 심각해질 것이라 판단해 이번 연차적 인상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태안군 상·하수도 중장기 경영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는 등 요금 인상을 신중히 검토했으며, 군민 의견 수렴과 관련 조례 개정 등 절차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요금 인상 조치에 나서게 됐다. 내년 일반 가정에서 월 20톤의 물을 사용할 경우 전년 대비 상수도 요금 940원, 하수도 요금 600원을 매월 추가 부담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상하수도 사업의 건전한 운영을 위해 부득이 요금을 인상하게 됐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리고 군민 여러분께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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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9
  • 태안군, ‘반려동물 동반 해넘이 투어’ 인기몰이!
    ‘반려동물 친화도시’ 태안군이 연말을 맞아 마련한 반려동물 동반 해넘이 투어 프로그램이 전국 반려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전국 반려인들을 대상으로 12월 31일 ‘서해 3대 낙조’ 안면읍 꽃지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꽃지 해넘이 버스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이달 초 신청자 60팀(60명, 60견)을 모집한 결과 단 3시간 만에 매진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반려동물 전문 여행사 ‘펫츠고’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31일 서울을 출발해 해넘이를 감상하고 네이처월드에서 진행되는 ‘태안 빛축제’ 관람 및 태안 향토음식 ‘게국지’를 즐기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짧은 시간 내 태안의 매력을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밀도 있게 구성됐다. 특히, 전문 사진작가가 함께 참여해 연말 해넘이의 아름다운 추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인솔 및 안전관리를 위한 인력을 다수(10명당 1명) 배치하는 등 프로그램의 질 향상에도 각별히 신경썼다. 군은 이번 해넘이 투어를 비롯해 지난 6월 운영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1박2일 태안 여행’ 상품이 큰 인기를 끄는 등 반려동물 동반 여행상품이 국민들의 호응을 얻음에 따라 내년에도 반려동물 동반 캠핑축제와 해변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반려동물과의 동반 여행에 어려움을 겪던 반려인들이 이번 해넘이 투어 상품을 통해 연말 행복한 추억을 쌓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심을 가져주신 전국 반려인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서 다양한 상품 개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 4월 ‘2023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에 선정돼 총 2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펫니스 태안 건강하개, 행복하개’라는 주제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연간 5억 원을 투입해 △반려동물 동반여행 프로그램 운영 △수용태세 확충 △홍보 마케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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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
    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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