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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군,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 공모 2년 연속 선정!
    태안군 2년 연속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지난 9일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2024년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공모 결과 근흥면 정산포항이 최종 선정됐다며,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35억 원 포함 총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안전 인프라 개선 사업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은 국내 300개 어촌의 경제·교육·문화·의료·일자리 등 경제·생활 플랫폼과 안전인프라 전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활력 넘치는 어촌 및 살고 싶은 어촌을 구현하고자 추진된다. 지난해 1월 △소원 생활권 △고남 생활권(이상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연포항(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 3개소 선정으로 국비 175억 원을 확보한 태안군은 2년 연속 해당 공모 선정으로 어촌발전을 앞당길 수 있게 됐다. 근흥면 정산포항은 매년 지속적인 귀어인구가 유입되고 어촌계를 비롯한 주민들의 정주 의지 및 환경개선 의지가 높은 지역이나, 취약한 어항시설로 매년 침수와 월파 및 낙상사고가 이어져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어온 곳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군은 올해부터 정산포항에 △방파제 정비 △어장진입로 정비 △침수방지 시설 정비 △안전시설 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 안전성 확보 및 주민 삶의 질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어촌계회관 리모델링을 실시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리더 교육과 시설물 운영관리 컨설팅에 나서는 등 주민들의 인식개선 및 역량강화를 위한 노력도 병행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어촌의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군민 삶의 질 확충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가세로 군수는 “지난해 3개소에 이어 2년 연속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공모에 선정돼 기쁘다”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지역 중장기 발전을 이끌어갈 이번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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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0
  • 태안군, 올해 취약계층 주거급여 예산 26억 원 확보
    태안군이 올해 주거급여 예산 26억 원을 확보,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군은 지난해 말 국·도비 지원이 확정됨에 따라 올해 주거 취약가구의 임차료 지원에 23억 원을, 자가주택의 개·보수 지원에 3억 원을 각각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 주거급여란 주거급여법과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것으로 주거안정에 필요한 임차료 지급 및 집수리 등 수선유지 지원이 주요 내용이다. 올해 태안지역 대상 가구는 1800여 가구로, 가구별 소득인정액이나 주택 노후도 등 기준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대상자 선정 기준이 지난해 기준중위소득 47%에서 올해 48%(4인 가구 기준 275만 358원)로 확대됐으며, 임차가구에 지급하는 기준 임대료도 지난해 16만 4천 원~62만 6천 원에서 올해 17만 8천 원~64만 6천 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군은 저소득층이 부양의무자의 부양능력 없음을 입증해야 했던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제도’가 2018년 10월 폐지됨에 따라 올해 읍·면사무소를 통해 주거환경이 취약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나가기로 하고 심도 있는 논의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적극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거급여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대상자 선정에 심혈을 기울여 가장 필요한 군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주거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태안군 조성을 위해 주거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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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9
  • 태안군, ‘2024 설날장사 씨름대회’ 한 달 앞으로!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충남 태안군에서 펼쳐지는 ‘축제 한마당’ 설날장사 씨름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군은 오는 2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태안읍 평천리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2024 설날장사 씨름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히고 전국 씨름인들을 비롯한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설날장사 씨름대회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씨름을 널리 알리고 전승·발전시키기 위해 개최되며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한다. 남녀 7개 체급 및 단체전 경기가 진행되며 공중파(KBS 1TV) 및 케이블 스포츠 채널(KBS N)에서 중계될 예정이어서 설 명절 전국적인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1년 9월 추석장사 씨름대회와 2022년 10월 대통령배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한 태안군은 올해 설날장사 씨름대회 개최지로 다시 한 번 이름을 올리며 씨름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군은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각종 시설 정비 및 홍보에 나서고 태안이 자랑하는 문화관광 자원 및 지역 특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태안군이 씨름 강군(强郡)임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도록 우수한 성적을 거두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 설에 치러지는 이번 대회를 맞아 그동안의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 태안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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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9
  • 태안군, 군민 재산권 지키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연중 시행
    태안군이 군민들의 권리증진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조상 땅 찾기’ 민원서비스를 연중 시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재산관리의 미비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조상 소유의 토지 현황을 파악할 수 없는 경우 국가공간정보통합플랫폼(k-geo 플랫폼)을 통해 무료로 토지를 찾아주는 서비스로 전국의 토지를 대상으로 한다. 조회대상자의 상속권한을 가진 상속인은 주소지 및 토지 소재지와 상관 없이 가까운 시·군·구청에서 현황을 조회할 수 있으며 태안군의 경우 군청 민원봉사과 공간정보팀을 방문하면 된다. 신청 시 상속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 및 기본증명서를 지참해야 하며2008년 이전 사망자의 경우 제적등본을 함께 첨부해야 한다. 관련 서류 첨부 시 위임을 통한 대리인 신청도 가능하다. 또한 2022년 11월부터 시행 중인 온라인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지자체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정부24, 국가공간정보포털, k-geo 플랫폼 등)을 통해 편리한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2023년)의 경우 총 3642필지(약 1520만㎡)의 토지소유 현황 자료를 제공하는등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서비스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양질의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 민원봉사과 공간정보팀(041-670-204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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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8
  • 태안군, 지역 농가에 소형 농기계 구입비 50% 지원
    태안군이 지역 농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소형 농기계 구입 비용의 50%를 농가에 지원한다. 군은 올해 군비 1억 7600만 원을 투입해 ‘2024 소형농기계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1월 8일부터 1월 31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농업인들의 고령화와 이에 따른 노동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예산 범위 내에서 약 250여 대 가량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 농기계는 동력살분무기, 관리기, 비료살포기, 동력분무기, 동력연무기, 농산물 건조기, 동력비료살포기 등 소형 농기계다. 트랙터, 콤바인, 승용이앙기 등 대형 농기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는 밭작물 재배 위주 농가 중 농기계 구입을 희망하는 농가로, 최근 3년 내 지원자는 선발이 제한되며 동일 기종을 이미 지원받은 경우 경우 5년간 지원할 수 없다. 선발 우선순위는 △고령농가와 부녀자 농가 등 영세농가 △귀농·귀촌 농가 △일반농가 순이다. 사업 포기자가 발생할 경우 각 읍·면별 후순위자를 선정하며, 후순위자가 없으면 군에서 재배정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농기계를 선 구매한 후 보조금을 정산받게 되며, 보조금 외 추가 소요비용이 발생할 경우 농가가 부담해야 한다. 아울러, 지원 농가가 보조금 교부 조건을 위반했을 경우 보조금 회수 조치가 이뤄지니 유의해야 한다. 군은 소형농기계 지원 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총 1505농가에 농기계 구입비를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많은 농가가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소형농기계 지원 사업은 지역 농가의 부담 해소와 생산성 향상 등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시책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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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8
  • “지역 농업 경쟁력 UP!” 태안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돌입
    태안군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관내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위한 농업인 실용교육에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센터 창조관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태안지역 마을 이장, 부녀회장, 농업인단체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리더반’ 교육을 열고 올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농업인 실용교육은 지역 특화품목에 대한 핵심 영농기술을 보급해 이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월 31일까지 센터 창조관과 8개 읍·면에서 이어진다. 총 28회에 걸쳐 487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읍면 통합반의 경우 벼·고추·마늘·고구마 등 전문 교관 21명이 영농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적정 시비, 탄소중립 미세먼지 대책 등 농업정책을 알린다. 특히 공익직불제 의무교육도 병행 실시돼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 설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단위 전문교육의 일환으로 1월 30일 ‘고품질 고구마 재배기술’, 1월 31일 ‘고품질 양파 재배기술’ 교육이 전문강사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매년 달력식 영농교재를 제작·보급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 농업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태안군보건의료원과 연계해 금연·구강보건·정신건강 등 관련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업인들이 창조적 핵심 농업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실용교육 위주로 내실있게 준비했으니 지역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교육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지도개발과 인력육성팀(041-670-50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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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5
  • 태안 ‘낙농업 2세’ 류대곤·이효직 씨, 태안군에 한우불고기 기탁
    태안군에서 낙농업에 종사하는 류대곤(45, 태안읍)·이효직(40, 원북면) 씨가 태안군민을 위해 한우불고기를 기탁하며 온정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한우불고기 60박스(300만 원 상당)를 군에 기탁했다. 이들은 지난해 1월 4일에도 태안군에 쌀 300포를 기탁하는 등 군민 사랑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류대곤·이효직 씨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어려운 겨울을 보내고 계실 군민 여러분께 작은 선물을 드리고 싶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태안군청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낙농업 2세로서 지역 낙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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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5
  • 가세로 태안군수, “6만여 군민 희망 담아 비약적 군정발전 이끌 것!”
    가세로 태안군수가 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갑진년 새해를 여는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올 한해 군정운영 방향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가 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로 민선7기에서 8기에 이르기까지 태안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끌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며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는 태안을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열심히 달려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태안읍 도시재생과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비 총 500억 원 확보, 안흥진성 개방,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 시행, 공설 영묘전 봉안당 확충 등 다양한 성과를 기반으로 갑진년 한해 담대한 구상과 우직한 실천을 통해 새로운 태안의 역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이날 가 군수는 △태안의 미래를 여는 광개토대사업 추진 △튼튼한 농어촌, 경쟁력 있는 태안 경제 육성 △군민 행복시대, 더불어 잘 사는 태안 건설 △수준 높은 정주환경, 삶의 공간 조성 △생태도시, 역사와 문화의 도시 건설 △군민과 함께하는 일류행정, 열린 군정 구현을 올해 6대 군정 운영 전략으로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충남도 으뜸과제로 선정된 국도38호선(이원-대산) 해상교량 건설과 ‘국토 동서횡단’ 내포철도 구축 등 광역교통망 확충 사업을 가시화하고, 미래 먹거리가 될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의 경우 집적화 단지 조성 및 이익공유제 추진을 위한 절차 및 주민 수용성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의 의사에 따른 예산집행으로서 큰 의미가 있는 ‘태안군 균형발전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발전의 동력을 이끌어내고,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되는 충남도의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최대 12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태안의 미래 먹거리가 될 해양치유센터 건립과 관련해서는 올해 7월 준공 목표로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는 한편, 연초 조직개편을 통해 해양치유센터(사업소)를 신설하고 소프트웨어 확충에 총력을 기울여 국내 대표 치유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겠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의 위상 제고를 위해 ‘격렬비열도의 날’ 제정과 ‘격렬비열도 서포터즈’ 창단을 시도하는 등 ‘지도 속에만 있는 섬’이 아닌 ‘국민들이 실제 오갈 수 있는 섬’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동문 개방의 결실을 맺은 안흥진성에 대해서는 본격적인 정비 및 철조망 이설 작업을 통해 군민 문화유산 향유권 보장 및 문화재적 가치 회복을 도모하고, 동안문 복원의 성과를 거둔 태안읍성의 경우 남동성곽 복원을 통해 가치 극대화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태안읍 일대 역사문화거리 조성을 통해 중앙로 일대에 대한 지역 정체성 확립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또한, ‘남문 근린공원’과 ‘샘골 어린이공원’ 조성 등 주민 휴식공간을 확충하고 결혼 및 출산장려금의 경우 도내 최고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등 한 차원 높은 인구유입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며, 매월 10만 원의 바우처 지급을 내용으로 지난해 10월 시작돼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도 경로효친 분위기를 조성하는 상징적 시책으로서 지속적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도, 가 군수는 2년 앞으로 다가온 ‘2026 태안 국제 원예치유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올해 조직위 출범 및 세부 시행계획 수립에 나서는 한편, 도내 가장 체계적인 준비에 나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유치전의 경우 올해 결과 발표가 예정된 만큼 막바지 유치전에 총력을 기울여 안면도 유치의 성과를 일궈내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민선8기도 어느덧 중반을 향해 달려가는 갑진년 새해 태안의 획기적 발전을 이끌어 군민 여러분께 진정한 희망을 드릴 것”이라며 “올 한해 더욱 강한 태안을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열심히 발로 뛰는 군수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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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4
  • “불법소각 막는다!” 태안군, ‘찾아가는 영농폐기물 수거’ 추진
    태안군이 청정 농어촌마을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영농폐기물 수거’에 나선다. 군은 청소차 미운행 지역에서 마을별로 보관 중인 영농폐기물을 군 청소인력이 직접 찾아가 수거·운반하는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처리’ 사업을 올해 연중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거사업은 농촌에서 영농활동 시 발생한 각종 폐기물들이 제대로 수거되지 못해 산야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 처리되는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도입됐다. 특히, 개인 소유 차량이 없는 70대 이상 고령화 가구의 경우 영농폐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보고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군 차원의 적법한 처리대책을 마련하게 됐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군은 관내 63명의 청소인력을 활용해 폐비닐·부직포·차광망·모판·농약줄·물호스 등 농촌예서 발생한 영농폐기물을 각 마을별 거점에서 직접 수거하며, 상시 수거체계 구축을 위해 영농폐기물 수거 전용 1톤 청소차량을 구입·배치하고 마을별 전담수거일을 지정하는 등 체계적인 수거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각 읍면에서 요청 시 즉시 수거가 가능하도록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장회의 및 반상회의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등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쓰레기 불법소각으로 인한 화재 발생 및 환경오염의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도입했다”며 “영농폐기물 전용 청소차량 운용에 따른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생활폐기물 수거를 병행하는 등 효율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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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4
  • 태안사랑상품권, 올해부터 할인 한도액 30만 원으로 하향
    태안군이 발행하는 태안사랑상품권의 할인 한도가 올해부터 기존 월 50만 원에서 30만 원(지류·카드·모바일 합산)으로 변경된다. 할인율도 기존 10%에서 5%로 하향된다. 군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변경안을 알리고 군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할인한도 및 할인율 변경은 지난해 6월 연매출 30억 원 이상 가맹점의 등록을 취소하는 행정안전부 개정안 시행 이후 상품권 판매량이 감소하고 올해 정부의 보조금 지원이 확정되지 않은 데 따른 조치다. 다만, 지난해(2023년) 12월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예산 3천억 원이 의결됨에 따라 추후 국비 지원 계획이 결정되면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할인폭이 상향될 수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긴축재정 여파에 따른 할인율 및 한도 변경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며 “태안사랑상품권의 이용률과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정부 정책에 따라 지난해 3월 태안사랑상품권의 할인 한도를 월 5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하향했다 9월부터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다시 50만 원으로 한도를 올려 판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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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3
  • 해율건축사사무소 김현진 대표, 고향 태안군에 성금 기탁
    서울시 송파구 해율건축사사무소 김현진 대표가 고향인 충남 태안군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며 감동을 전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김현진 대표는 지난 2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500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 태안초등학교와 태안중학교 및 태안고등학교를 졸업한 김 대표는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에 공공건축가로 참여하는 등 태안의 각종 프로젝트에 활발히 참여하며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현진 대표는 “고향 태안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군민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이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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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3
  • ‘여름꽃’ 글라디올러스, 충남 태안에서 ‘겨울꽃’ 변신!
    여름꽃으로 잘 알려진 ‘글라디올러스’가 태안에서 겨울꽃을 활짝 피워 관심을 끌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전국 최초로 나트륨 등(燈)을 이용해 일조량 및 온도를 조절하는 기술을 개발, 다년간의 시범 재배를 거쳐 지난해(2023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글라디올러스 꽃 출하에 나서고 있다. 글라디올러스는 아프리카 및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로 일반적으로 8월 경 꽃이 핀다. 생육 최저온도가 5℃로 3℃ 이하에서는 생육이 정지되며, 겨울에도 최저 10℃ 정도를 유지해야 하는 등 추위에 매우 약해 겨울에 꽃을 보기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가 나트륨 등(燈)을 이용한 기술을 자체 개발하면서 이제 관내 화훼농가가 겨울에도 고품질의 글라디올러스를 출하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글라디올러스 구근에 대한 자체 생산 체계도 갖춰 농가의 비용 절감 및 소득 증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매년 여름 아름답고 화려한 꽃을 피워내 큰 인기를 끌면서도 추위에 약해 화훼농가에서 재배를 기피하던 글라디올러스가 태안에서 ‘겨울꽃’으로 새롭게 탈바꿈해 새로운 소득작물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글라디올러스 외에도, 태안지역에서는 겨울이 따뜻하고 여름이 시원한 해안성 기후를 적극 살려 화색이 선명하고 향기가 짙은 고품질의 꽃을 생산해내며 전국 최고의 화훼 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태안군에서는 184농가가 160ha에서 화훼류를 생산하고 있으며 재배면적은 전국의 3.8%, 충남도의 40%에 달한다. 주요 생산품목은 국화, 안개초, 스타티스 등의 초화류와 글라디올러스, 튤립 등 40여 품목이다. 특히, 꽃을 보기 힘든 겨울임에도 이달 현재 관내 50여 농가가 국화, 안개초, 스타티스, 백합, 글라디올러스, 소재류 등 10여 품목을 출하 중이다. 이는 저온성 작목 도입과 에너지절감 시설 보완, 토양 개량, 재배 신기술 개발 등 화훼농가와 태안군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로운 소득작물 개발과 고품질 꽃 생산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한 재배환경 개선, 연중 출하체계 구축 기술보급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꽃의 도시 태안의 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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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3
  • 태안군, 2024년 동절기 대학생 군정체험 돌입!
    태안군이 겨울방학을 맞이한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군정참여 기회 제공에 나선다. 군은 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정체험 대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동절기 대학생 군정체험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동절기 대학생 군정체험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군정체험은 대학생들이 다양한 사회생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들에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2023년) 12월 태안군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교 재학생 25명 선발을 마무리지은 바 있다. 대학생들은 2일부터 곧바로 본청과 직속기관 및 읍·면에 배치돼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으며, 행정업무 보조와 더불어 관내 주요 사업지 및 기관을 방문하는 현장체험도 실시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군은 이번 군정체험이 대학생들의 시야를 넓히고 지역사회에 대한 자긍심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군정체험 운영의 효과가 큰 만큼 앞으로도 대학생 군정체험을 지속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가 될 대학생들에 소중한 추억과 경험을 선물하고 지역사회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대학생 군정체험을 실시하게 됐다”며 “참여한 학생들이 불편 없이 군정체험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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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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