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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군, 고추분야 시범사업 평가회 개최
    태안군이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가세로 군수와 고추재배 농업인, 연구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고추분야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평가회에서는 그동안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기술 보급을 위해 추진해온 노지고추 관비시설과 복합내병계 품종비교포장 생육조사에 대한 평가와 농가 사례발표가 실시됐다. 특히, 고추 재배 시 문제되고 있는 바이러스 및 탄저병에 강한 내병계 품종별 전시가 실시돼 농업인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군은 해당 기술을 활용해 고추 바이러스 방제를 위한 친환경제제 투입 및 페로몬 트랩 활용에 힘써 보독충 및 병원균 등 전염원을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노지고추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부직포를 활용한 재배시설 설치에 나서 수량을 28% 증대시키는 등 고품질 고추 생산에 힘쓰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탄저병과 바이러스에 강한 품종 재배가 늘어 고추 작황은 평년대비 양호하나 최근 비가 잦아 토양병해가 컸다며, 이에 따른 생리장해 및 병해충 적기 방제 등에 대한 홍보 및 지도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내병성 품종에 대한 특성을 비교하고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며 “앞으로 고온과 가뭄 등 기상이변에 따른 생리장해와 고온성 병해 발생을 막기 위해 신기술 확대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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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6
  • 태안, 안면대교권에 ‘운하 기반 신해양도시’ 건설
    태안군이 6일 “국내 가장 오래된 운하인 판목(안면)운하를 중심으로 안면대교권(안면읍 창기 2·5·7리, 남면 신온 1·2·3리, 당암 1·2리)을 ‘운하 기반 신해양도시’로 건설하기 위한 전략사업 추진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군은 국도77호선 태안-보령 간 연결이 가시화되면서 서해안 관광산업의 대대적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올해부터 2025년까지 안면대교권의 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안면대교권 전략사업에 나서기로 하고 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안면대교권 전략사업 기본구상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용역사 관계자, 자문교수 등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용역 최종보고에 이어 토론 및 의견수렴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해당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에 나섰다. 보고회에 따르면, 태안군은 안면대교권을 △남북측 대교권 △동서축 운하권 △내륙 타운권으로 나눠 권역별 고유자원을 특화시킨 상생 타운을 조성하고 △은하별경 뱃놀이 육성 △다이내믹 은하대교경 창출 △갯벌농장 로드투어 육성 △로드축제 육성 등 상생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지역특화 사업으로 △운하쉘터 조성 및 운영 △인피니티 레저 다각화 △테마로드 정비 △당암 운하타운 업싸이클링 △신온 드르기행 육성 △테마해변 육성 등을 선정해 적극적인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태안군은 ‘시대와 세상을 잇는 운하타운’이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17세기에 개통된 판목(안면)운하를 중심으로 국내 최초이자 중부권 유일의 ‘운하 기반 신해양도시’ 건설을 위해 특화 레저를 육성하는 등 해당 지역의 관광발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해당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관광사업을 추진해 관광 활력을 창출하는 한편, ‘주요 교통거점’과 ‘관광지 개발’이라는 동력을 기반으로 도시재생 기반을 확보해 나간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국도77호선 개통을 앞두고 안면대교권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차별화된 융복합사업을 추진해 안면대교권이 신해양 요충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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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6
  • 태안군, ‘화재걱정 NO!’ 안전한 전통시장 조성 앞장!
    태안군민과 관광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태안군 전통시장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시설물로 탈바꿈한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총 사업비 3300만 원을 투입해 태안 동부시장, 안면도 수산시장, 태안 서부시장 등 전통시장 3곳의 화재감지기 139개를 교체 및 신규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화재감지기의 오작동으로 인한 소방서의 오인출동을 줄이고 전통시장의 화재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2019년 태안 동부시장 4개소에 불꽃감지기를 신규 설치하고 안면도 수산시장 내 60곳에 설치된 화재감지기를 방수형으로 교체했으며, 지난해에는 태안 동부시장 30곳 및 태안 서부시장 40곳에 설치된 화재감지기를 탈부착형으로 교체한 바 있다. 올해는 태안 서부시장 5개소에 대한 사업을 추진해 기존 연기식 화재감지기를 불꽃감지식 화재감지기로 교체했으며, 이로써 전통시장의 시설물 안전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태안 서부시장에 설치한 불꽃감지식 화재감지기는 적외선과 자외선으로 화재를 감지, 기존 연기식의 단점인 수증기 등에 의한 오작동을 방지할 수 있어 상인 및 이용객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향후 전통시장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에 나서고 노후 감지기 등을 추가 교체하는 등 안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을 위해 군에서는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적인 대처에 나서고 있다”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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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3
  • 태안군, ‘모유수유 클리닉 운영’ 출산 친화도시 조성 앞장
    최근 출산율 저하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출산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모유수유 클리닉’ 운영에 나선다. 태안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은 보다 적극적인 임산부 지원을 위해 9월 2일부터 11월 18일까지 관내 가임기여성, 임산부, 수유부 등 15명을 대상으로 모유수유 클리닉을 연다.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실시되는 이번 모유 수유 클리닉은 모유를 통해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지키고 출산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1회차(9월 2일, 10월 7일, 11월 4일)와 2회차(9월 16일, 10월 21일, 11월 18일)로 나뉘어 실시된다. 군은 출산 후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유부 중심 교육을 실시하고 가임기 여성과 임산부를 위해 신생아 모형을 활용한 비대면 실습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대상자의 이해도 향상을 위해 1:1 맞춤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한국모유수유 전문관리사로 활동하는 ‘모유119 육아상담소’ 장혜주 세종 부소장을 강사로 초청, 모유수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모유수유 성공 포인트 △모유수유 시 발생하는 문제 대처법 △유축수유법 등 효과성 높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클리닉이 산모의 만족도 제고와 더불어 산후 회복 및 신생아의 건강한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모유 수유 클리닉은 무료로 운영된다. 신청기간은 11월 18일까지이며 보건의료원 모자보건실을 방문하거나 전화(041-671-5385)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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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1
  • 태안군, 여성·청년 위한 자격증 취득과정 ‘인기’
    태안군이 지역 여성·청년의 안정적인 취업과 창업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 나서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지난 3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교육생, 강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기 드론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태안군이 추진 중인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군은 지난 5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1억 4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군은 올해 말까지 지역 청년 및 여성 총 70명을 대상으로 ‘드론 자격증 취득과정’과 ‘웹디자이너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특히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 및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각광받고 있는 드론과,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로운 작업이 가능한 웹디자인을 교육과정으로 정하고 교육 신청 시 경력단절 여성과 고졸 청년을 더욱 배려하는 등 실효성 있는 교육에 나서고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6월 드론 1기 및 포토샵 과정을 시작으로 총 5기의 드론 교육과 웹디자이너 3개 과정의 교육이 실시되며, 군은 교육을 수료한 여성 및 청년들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경기가 악화됨에 따라 지역 여성 및 청년들의 자립을 위한 군 차원의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교육생들이 각자의 전문분야에서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효과성 높은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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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1
  • 태안군, “보조금24 서비스 이용하세요”
    태안군이 정부에서 제공하는 각종 혜택 및 공공수혜서비스를 손쉽게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보조금24’ 서비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보조금24’는 정부가 개인 및 가구에 제공하는 보조금 등 각종 혜택을 행정기관이나 각종 홈페이지 방문 없이 ‘보조금24’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맞춤 안내 서비스로 지난 4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특히, 복지·고용·교육·농축산 등 정부가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를 단일창구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효율성이 매우 높다는 평가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며, 온라인으로는 정부24 홈페이지나 모바일에서 로그인한 후 보조금24 서비스 이용 동의를 거치면 본인 및 14세 미만 자녀가 받을 수 있는 정부제공 혜택을 한 번에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노년층 등 디지털 약자를 위한 오프라인 서비스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용할 수 있으며,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보조금24 신청서를 작성한 후 신청 가능한 정부혜택 목록을 수령해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보조금24에서는 현재 중앙부처에서 제공하는 305종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며 “올해 연말부터는 지자체별 공공서비스가 추가돼 군민들에게 제공되는 혜택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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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31
  • 태안 가의도북항, ‘어촌뉴딜300 사업’ 道 최초 준공
    태안군 가의도북항이 ‘어촌뉴딜300 사업’의 역사적인 충남도 첫 준공지로 이름을 올렸다. 태안군은 지난 27일 근흥면 가의도리 가의도북항 일원에서 ‘2019년 어촌뉴딜300 사업 가의도북항 준공식’을 갖고 어촌뉴딜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음을 널리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해 신경철 군의장 및 군의원, 도의원, 해양수산부 및 충남도 관계자, 한국어촌어항공단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준공식에서는 경과보고와 감사패 수여에 이어 가세로 군수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주요 기관장들의 축사와 답사가 이어졌으며, 태안군 시니어클럽이 마을 주민들을 위한 마스크 5천 장을 기탁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그리스의 산토리니가 연상되는 푸른 지붕들을 비롯해 경사식 접안시설과 정자, 화장실 등 어촌뉴딜300 사업으로 새롭게 단장된 마을 주변을 둘러보며 몰라보게 변화된 가의도의 모습을 직접 살폈다. 준공식에 참석한 지역 주민들은 “가의도가 새로운 섬으로 다시 태어나게 돼 기쁘다”, “60년 동안 가의도에서 살면서 겪은 가장 큰 변화”라며 벅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가의도북항을 변모시킨 어촌뉴딜300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지난 2019년부터 어촌마을의 혁신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추진한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이다. 어촌뉴딜300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 국비 70%가 지원되며, 태안군에서는 올해까지 3년간 가의도북항을 비롯한 9개소가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657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군은 가의도북항 사업을 통해 △선양장 연장 및 암초 제거 △방파제 연장 등 섬 접근시설 정비 △쉼터 및 화장실 조성 △마을안길 포장 △지붕 및 담장 도색 작업 등을 실시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섰다. 군은 도내 최초 준공지로 이름을 올린 가의도북항 외에 가경주항도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이 자랑하는 6쪽마늘의 종자섬인 가의도는 태안군의 자랑이자 군민들의 자부심”이라며, “어촌뉴딜300 사업의 도내 최초 준공지로서 앞으로 가의도가 더욱 발전해나갈 수 있기를 바라고, 지난해와 올해 사업지로 선정된 개목항과 만리포항 등 7개소에 대한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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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30
  • 태안군, ‘공직자 역량강화 총력’ 실무자문단 본격 운영
    태안군이 공직자들의 역량강화를 통한 행정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실무자문단 구성·운영에 나선다. 군은 26일 “최근 행정의 복잡화·다양화로 업무 난이도가 높아짐에 따라 보다 각 분야별 전문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달부터 ‘태안군 실무자문단’을 구성,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자문단 운영은 올해 태안군 조직문화 개선과제 중 직원 역량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자문단은 △총괄 △복무관리 △예산관리 △지출관리 △공사·계약 △노무관리 등 6개 분야로 구성되며 각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6~8급 공직자 6명이 자문단으로 선정됐다. 특히, 실무에 밝은 6급 이하 일반 직원들로 자문단을 구성해 공직자들이 보다 수평적인 관계에서 소통에 나설 수 있어 자문단 운영의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문단은 내부망의 업무소통방을 통해 직원들과 질의·응답을 실시하고 업무매뉴얼을 공유하는 한편, 직원 개개인의 업무상 문의사항에 대해서도 답변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자문단 운영이 잘못된 업무공유 및 답습으로 인한 실수를 줄이고 행정서비스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자문단에 대해 교육·연수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연말 실적 평가를 통해 실적이 우수한 자문위원에게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인사이동과 업무변경 등으로 인한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고 직원들이 업무에 대해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무자문단 제도를 도입했다”며 “자문단 운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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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7
  • 태안 삭선리 생태공원, ‘별빛 내리는 힐링 공간’으로
    태안군이 지역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자연 친화적 공원 조성에 나선다. 26일 태안군은 “태안읍 삭선리에 위치한 ‘삭선리 생태공원’을 마을과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 공원으로 정비키로 하고 군비 7억 원을 투입해 내달 착공에 돌입해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관리센터 인근에 위치한 삭선리 생태공원은 마을 주민들의 휴식공간 마련을 위해 지난 2007년 조성된 공원으로, 조성된 지 14년이 경과돼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왔다. 이에 군은 해당 공원에 대한 재정비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인근 마을인 삭선3리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단순한 공원 기능을 넘어 주민 쉼터와 다목적 문화공연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복합 힐링 공간으로 조성키로 하고 지난 4월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사업에 돌입했다. 군은 삭선리 생태공원 정비사업을 통해 주차장을 확대 조성(1400㎡)하고 야외무대와 파고라, 놀이대 등을 설치할 계획이며, 각종 수목을 식재하고 순환형 산책로를 조성해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공원 조성에 힘쓰겠다는 각오다. 특히, 야외무대 및 잔디광장과 산책로 등에 LED 포인트 조명을 설치하는 등 마치 별빛이 내려앉은 듯한 야간 경관조명을 통해 공원을 찾은 군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생태공원을 제공하기 위해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공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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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7
  • 태안군, 청년 창업지원 활성화 위해 한국서부발전(주)와 ‘맞손’
    태안군이 한국서부발전(주)와 손잡고 지역 청년들을 위한 창업지원 활성화에 앞장선다. 군은 “25일 가세로 태안군수와 박형덕 한국서부발전(주) 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 사업화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태안지역 청년층의 유입과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 청년창업 비즈니스센터’ 조성과 관련해 안정적인 센터 운영의 기반을 마련코자 실시됐다. 협약에 따르면, 태안군은 젊은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청년창업 비즈니스센터 사업장 조성 및 운영을 전담하며, 한국서부발전(주)는 사업장 임차비용 부담 및 일자리 창출성과를 공유한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효과성 높은 지원책을 마련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청년문제는 출산율 저하, 지역활력 상실 등 지역공동체의 존속까지도 위협하는 요인으로 청년들의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선제적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의 협약은 지역의 주요 기관이 협력해 청년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달 20일 충남도 균형발전사업 중 유일한 청년사업인 ‘태안군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사업화 지원 사업’이 변경 승인됨에 따라 올해 안에 태안읍 시가지 일원에 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를 조성, 청년이 머무르는 젊은 창업생태계 구축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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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7
  • 태안군, 지역주민과 전문가와 함께 지역발전사업 입안
    태안군은 읍면의 특성을 살리고, 지역주민과 태안군 정책자문단의 의견을 전체적으로 반영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읍면 특화전략사업 27건을 발굴했다. 군은 25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 주재로, “읍면 특화전략사업 발굴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달 7월 29일 위촉된 32명의 읍면별 특화전략발굴 위원들이 한 달여의 기간 동안, 지역의 곳곳을 누비며 개발했던 특화전략사업에 대한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제안된 특화전략사업은 읍면장이 주관이 되어, 전문가 의견청취, 대표 지역주민과 군의원 등의 전반적인 의견을 들은 후에 자체 토론회를 거쳐 최종 3건 내외로 간추려 보고했다. 제안된 특화사업은 태안읍은 “태안읍 역사문화거리 조성 등 3개사업”, 안면읍은 “굴 특화단지 조성 등 3개 사업”, 고남면은 “영목항 전망대 해안도로 및 웰컴 꽃길 조성 등 3개 사업”, 남면은 “몽산포 해수욕장 해송수목원 조성사업 등 3개사업”, 근흥면은 “안흥진성 화포축제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 등 3개 사업”, 소원면은 “해수욕장 모래사장 청소장비 구입 등 5개 사업”, 원북면은 “원북면 다기능 중앙광장 조성사업 등 2개 사업”, 이원면은 “만대권역 관문사업 등 5개 사업” 총 27개다. 군은 제안된 27개 사업은 부서별로 사업화 가능 여부를 판단하고, 최종 보고회에서 추진 여부를 결정한 후에 2022년도 본예산 등에 반영해 지역발전의 촉매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특화전략보고회는 행정의 경험이 풍부한 읍면장이 직접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전문성 높은 전문가의 생각 그리고 지역주민의 바람을 한데 녹여 실현가능성이 높은 전략사업을 발굴 했다는데 의의가 높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일구기 위해선, 전체적인 의견을 취합해 전문가의 멋진 색채를 입혀 새롭게 대안을 구축하는 시스템적인 접근 방법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 “집단 지성을 행정에 도입해, 항구적인 발전과 전략으로 태안발전을 이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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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6
  • 태안 두야~정죽리 구간 국지도 제96호선 예타 통과
    태안군 근흥면 두야리~정죽리 4차선 확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심사를 통과했다. 태안군은 “국지도 96호선인 근흥 두야리~정죽리 구간 14.13㎞에 970억원이 투입되는 4차선 확장사업이 기획재정부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예비타당성조사 심사를 통과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5일 밝혔다. 국지도 96호선은 국방 겸용 도로로써 국방과학연구소의 대형 군 장비를 비롯해 안흥항과 골프장, 해수욕장 등이 위치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교통량이 많은 도로다. 이번 예타 통과로 국방시헙장의 대형 군사용 및 통행차량에 대한 안전성 확보는 물론 선형 불량 및 도로폭 협소 구간에 대한 확장으로 교통사고 방지와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이에 근흥 두야~정죽리 구간의 국지도 96호선은 국토교통부가 도로정책심의회를 거쳐 9월중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을 확정 고시할 예정이다. 한편 군민의 50년 숙원사업인 이원면 내리에서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구간 연육교 건설사업은 국도 승격에 이어 예타 통과에 온 힘을 쏟았으나 이번 예타 선정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남부권의 국도 77호선 확장사업에 이어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갖출 국도 96호선이 예타 통과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며 “국도 96호선의 예타 통과로 서북부권의 교통 환경 개선과 관광객 유입에 큰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원~대산간 국도38호선 연륙교 사업에 대해서는 국도 신규노선 지정에 이어서 예타 통과라는 성과를 이루지 못해 아쉽다”며 “이원~대산간 연륙교 사업을 대통령 공약사업 반영 건의와 함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정부 활동을 지속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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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5
  • 태안군, 올해 첫 벼베기 ‘풍년농사 시작’
    태안군 첫 벼베기가 원북면 동해리의 한 농가에서 시작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원북면 동해리의 한 농가에서는 약 2만㎡의 면적에 조생종 ‘조품’ 벼를 심어 지난 5월 17일 모내기 후 115일만에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해당 농가에서는 매년 일찍 심고 일찍 수확하는 조생종 품종을 재배해 추석 이전에 햅쌀을 출하하고 있다. 군은 올해 예년에 비해 봄철 비가 적당히 내리고 병충해도 적어 지역 벼농사가 풍년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날 원북면 해당 농가를 찾은 가세로 군수는 재배농가를 격려하고 지역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수확의 기쁨을 농가들과 함께 했다. 태안군의 올해 벼 식재 면적은 8420ha로 총 4만 3800톤의 쌀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세로 군수는 “날로 어려워져가는 여건 속에서도 훌륭히 농업에 임해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애써 키운 농작물들이 안전하게 수확될 수 있도록 현장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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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
    202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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