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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군, ‘마을 찾아가는’ 태안군 농업기계 순회교육, 올해 대폭 확대!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태안군의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이 올해 대폭 확대 운영된다. 태안군은 기존 1개 팀으로 진행하던 농기계 순회교육을 올해부터 2개 팀으로 늘려 지난해 93개 마을보다 많은 160개 마을을 올해 찾아가기로 하고 11일 안면읍 창기5리에서 첫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전문 수리기술을 보유한 직원이 마을을 순회하면서 경운기·관리기·예초기·동력살분무기 등의 소형 농기계 수리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2만 원 미만의 부품은 무료로 공급하고 그 외 부품은 실비만 부담하게 해 농업인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이들이 농업기계를 직접 수리할 수 있도록 실습을 통해 자가 수리·정비법을 교육하고 농기계의 장·단기 보관 및 관리요령도 함께 알려주고 있어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다. 11일 순회교육을 받은 한 농업인은 “마을에 젊은 사람이 적어 농기계 수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찾아와 수리법과 점검법을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은 농기계 순회교육이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음에 따라 기존 5톤 탑차 외에 3톤 탑차를 추가 도입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거쳐 올해 확대 운영에 나섰으며, 수공구 및 전동공구 등 200여 종의 공구를 준비하고 농가에서 많이 사용하는 소모성 부품을 다수 확보하는 등 효과적인 교육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기계 순회교육은 교통불편 지역 주민과 고령자, 귀농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태안군의 농업 시책”이라며 “농업인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장구 착용의 필요성을 알리고 도로를 주행하는 자주식 농기계의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병행하는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해 농업기계 순회교육을 통해 93개 마을 886농가를 찾아 총 1778대의 농업기계를 대상으로 수리·정비교육을 실시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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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태안군사랑장학회, 올해 장학금 총 3억 7천만 원 지급!
    (재)태안군사랑장학회(이사장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역의 미래를 짊어질 핵심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 221명에 총 3억 7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군은 우수한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을 돕기 위해 2024년도 장학생을 선발하기로 하고 3월 13일부터 27일까지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장학생은 △우수 △특기 △복지 등 3개 분야에서 선발된다. 공고일인 3월 8일 기준, 보호자 또는 본인이 태안군에 주소를 두고 3년간 계속해서 거주하고 있는 경우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우수 장학생’은 중·고생(중등 2~3학년 및 고등 1~3학년 중 성적 우수자) 및 대학생(관내 고등학교 졸업 후 우수한 성적으로 올해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 평균 평점 ‘A’ 이상인 대학 재학생) 중 선발한다. 개인별 지급액은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150만 원, 대학생 400만 원이다. ‘특기 장학생’의 경우 지난해 기준 중·고교생 중 2023년 예체능·과학·기술·수학·외국어·컴퓨터 등 특기 분야에서 중앙부처 주관 대회 및 전국(소년)체전 전국 3위 이내 입상자, 충남도 및 도 교육청 주관대회 도내 1위 입상자가 신청할 수 있다. 개인별 지급액은 50만~300만 원으로 성적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복지 장학생’은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성실히 학업을 수행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개인별 지급액은 초·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150만 원, 대학생 400만 원이다. 특히 복지 장학생 선발의 경우, 대학 재학생 중 다자녀 가정의 셋째 자녀 이상에게는 선발기준을 중위소득 기준 기존 50% 이하에서 100% 이하로 완화하는 등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노력했다는 것이 사무국의 설명이다. 신청 시 대학 재학생은 개인이 신청해야 하며 초·중·고교생 및 대학 입학생의 경우 학교장 추천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신청 시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태안군사랑장학회 사무국(태안군 태안읍 백화로 180)을 방문하면 된다. 등기우편 접수도 가능하며 접수 마감일인 3월 27일까지 도착해야 인정된다. 사무국 관계자는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3일 장학생 선발결과를 장학회 홈페이지(love.taean.go.kr)에 발표할 예정”이라며 “지역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이번 장학생 선발에 많은 신청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장학금 신청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교육체육과 평생교육팀(041-670-249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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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태안군, “자원순환으로 청정하게!” 태안군 숨은자원찾기 행사 추진
    태안군이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 및 한국환경공단 당진사업소, 지역 주민들과 함께 8개 읍·면 전역에서 ‘2024년 제1차 숨은자원찾기’ 행사에 돌입했다. 군은 3월 11일부터 27일까지 기간 중 6일에 걸쳐 8개 읍·면에서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갖기로 하고 11일 태안읍 태안종합운동장 인근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첫 번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숨은 자원 찾기’ 행사는 농어촌 지역에 방치돼 있는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폐기물을 수거해 자연 및 생활환경을 깨끗이 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된다. 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재활용 차량(집게차) 및 수거물품(그물망, 재활용 봉투)을 지원하는 한편, 수거된 폐비닐과 농약 빈병에 대해서는 보상금을 지급하고 병류·폐지·철캔류·플라스틱·철류·의류·비료포대 등 7개 항목에 대해서는 재활용 장려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민간단체 주도로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자원순환 의식을 확산시켜 쓰레기 불법투기를 예방하는 등 변화하는 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11일 태안읍을 시작으로 △12일 소원면(송현리 구 매립장) △14일 남면(인하대연수원 앞) △18일 원북면(이원간척지) 및 이원면(이원방조제) △22일 근흥면(신진대교 구 매립지) △27일 안면읍(두에기 공원) 및 고남면(보건소 앞) 순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통해 태안의 깨끗한 환경을 군민과 관광객 분들께 선물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자원 재활용과 지역 환경 개선에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통해 폐비닐 1685톤, 농약 빈병 41톤, 재활용품 357톤을 찾아내고 1925톤의 쓰레기도 함께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최근 5년간(2019~2023) 총 수거량은 1만 9132톤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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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태안군 청소년수련관, 2024년도 프로그램 본격 운영 돌입!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이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문화생활과 취미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군은 지난 6일 ‘솝딱 솝딱 힐링’ 비누 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4월부터 공예와 방송댄스 등 2024년 태안군청소년수련관 2분기 프로그램을 본격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들의 취미 및 신체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해 총 47개 행사 및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도 신체·문화·진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들을 지원한다. 특히, SWOT 분석 및 욕구조사 등 종합적 분석에 따른 지침을 마련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에 나서는 등 효과성 높은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2분기 프로그램은 4월 5일부터 6월 27일까지 총 28회에 걸쳐 태안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며 △토탈공예 △레진공예 △방송댄스 △화과자 만들기(2개 과정) △솔리디움 체험(2개 과정) 등 7개 과정이 운영된다.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은 해당 과정에 관내 초3~고3 청소년 총 76명을 모집키로 하고 3월 22일 오후 5시부터 25일까지 4일간 홈페이지를 통한 접수에 나설 계획이다. 과정별 10~12명을 모집하며 화과자와 솔리디움은 1회, 토탈공예와 레진공예는 각각 5회와 8회, 방송댄스는 11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군은 이번 2분기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취미 및 신체활동 영역 확대와 더불어 가정의 달에 걸맞은 소중한 경험도 함께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더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찾아가는 청소년수련관’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 기획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이 지역 청소년들과 보다 가까워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4월부터 시작되는 2분기 프로그램에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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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태안군, 월남전참전자회 태안군지회, 창립 27주년 기념 행사 개최
    월남전참전자회 태안군지회(지회장 국응춘)가 창립 27주년을 맞아 지난 7일 태안읍 동문웨딩홀에서 회원과 보훈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남전참전자회 창립 27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 및 지역발전에 힘쓴 회원들의 노고를 기리고 친목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개회사와 기념사, 격려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월남전참전자회는 베트남 전쟁(1960~1975) 참전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참전정신을 계승하고 국위선양 및 경제발전 등의 성과를 후대에 기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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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 태안군, 신규 귀농귀촌인 안정적 정착 위한 ‘멘토 육성’ 돌입
    적극적인 귀농·귀촌인 유치에 나서고 있는 태안군이 신규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조기 정착을 위해 ‘멘토 육성’에 나선다. 군은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소원면 ‘소근만권역 커뮤니티센터’에서 태안군귀농귀촌연합회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2024 귀농귀촌 동행멘토 육성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선배 귀농·귀촌인들을 ‘동행멘토’로 육성해 신규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인적 연결고리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외부 전문가를 초청하고 1박 2일에 걸쳐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하는 등 효과성 제고에 중점을 뒀다. 구체적으로는 △태안군 귀농귀촌 정책 △귀농귀촌 트렌드 변화 △지역주민 상생융합 방안 모색 △고객관리 및 상담 기술 △멘토의 역할 및 자세 △농업농촌 마인드 향상 △강의 및 스피치 능력 향상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이 태안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멘토 발굴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규 귀농·귀촌인들의 역귀농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민과 신규 귀농·귀촌인이 서로 짝을 이뤄 태안을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하고 친밀감 형성 및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귀농귀촌 태안탐방’ 프로그램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예비 및 신규 귀농·귀촌인들이 각 마을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멘토-멘티를 형성해 정착 초기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들이 지역민과 잘 융화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태안이 귀농귀촌 1번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해 ‘찾아가는 마을단위 융화교육’과 ‘화합 한마당 행사’ 등 특색 있는 귀농·귀촌 정책을 추진해 전국 평균의 절반 수준인 10% 초반대의 ‘역 귀농귀촌율’을 기록,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귀농귀촌 유치 지원 사업 성과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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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 태안군, “재난 안전망 촘촘하게!” 군민과 함께 하는 안전대책 추진
    태안군이 ‘풍요롭고 안전한 천하 태안’ 건설을 위해 군민 안전대책 추진에 앞장선다. 군은 6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안전관리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올 한해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중대재해 예방 시스템 정립, 예경보 시스템 구축, 재난상황실 상시 운영, 소방시설 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안전한 태안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한 빈틈없는 대응체계 정립에 나서기로 하고 51개(자연재난 9,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32, 공통 10) 재난 유형에 맞는 안전관리계획 및 단계별 매뉴얼을 수립, 상황전개에 따른 단계별 대응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3년차를 맞아 태안군의 안전보건관리체계 수준을 진단하고 미비점을 개선하는 등 근로자 보호 및 시설물 이용자 안전 확보를 도모하며, 365일 상시 재난상황 관리가 가능한 재난상황실을 올해부터 상시 운영할 수 있도록 인력·시스템 보강에 나서 재난안전 선도도시의 면모를 갖추겠다는 방침이다. 군민 재난대비 역량강화와 관련, 군은 군민들의 안전 의식 제고 및 안전생활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4월 22일부터 61일간 ‘안전취약시설 사전점검 안전대전환’을 추진, 민간 전문가와 군민이 참여하는 집중 안전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13개 협업부서와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재난대비 안전충남훈련 및 안전한국훈련을 상·하반기 실시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추진 과정에서 주민 참여를 대폭 늘려 군민들의 재난대비 역량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촘촘한 생활 안전망 구축에도 앞장선다. 삼면이 바다인 태안군은 40여 개의 항포구와 27개의 해수욕장을 보유하고 있어 연안사고가 빈번한 만큼 올해 5억 6천만 원을 투입해 재난 예경보 시스템 9개소를 구축하고 안전 CCTV 56대를 설치·보수하는 등 사고 예방 및 신속 대응에 나선다. 또한, 소방장비 접근이 어려운 산림 인접 주택 등 산불 취약지역에 호스릴 소화전과 주택용 간이수막설비를 설치하는 등 소방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택용 소화기와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올해 1천여 가구에 지원하는 한편, 군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군민안전보험과 풍수해보험 등 각종 보험 가입도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오현미 안전관리과장은 “안전한 태안을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각 분야에서 군민 참여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향유해 나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예방 중심 시책을 추진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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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6
  • 태안군, ‘260만 튤립의 향연’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 4월 12일 개막!
    ‘꽃과 바다의 도시’ 태안군에서 260만 송이의 튤립을 만날 수 있는 봄꽃 축제가 펼쳐진다. 군은 오는 4월 12일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일원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2024 태안 세계 튤립꽃 박람회’가 개막해 5월 7일까지 운영된다고 밝히고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코리아플라워파크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빅데이터 기준 매년 4월마다 충남지역 관광객 수 1위를 차지하는 대표 축제다. 올해는 ‘당신의 하루가 꽃보다 예쁘기를’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260만 송이의 튤립을 비롯해 정원과 조형물 등 화려하고 입체적인 볼거리를 통해 뜻깊은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평균기온이 높아져 전국 봄꽃 개화가 2주 가량 빠를 것으로 전망되나, 꽃지 해변과 맞닿은 코리아플라워파크의 겨우 해풍의 영향이 크게 작용해 작년과 동일하게 일정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주최측은 축제기간 중 먹거리 정찰제를 실시하고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써 직원 사전교육 및 예행연습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태안군을 비롯해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과도 협력해 차질 없는 손님맞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뜻을 모아 시작한 꽃축제가 오늘날 크게 성장해 1차 산업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봄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계 튤립꽃 박람회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플라워파크(041-675-55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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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6
  • 태안군, ‘지역안전지수 평가 개선’ 화재분야 교부세 1억 원 확보!
    태안군이 전국 지자체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안전 태안’ 조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군은 행정안전부가 지역의 화재·교통사고·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도를 평가하는 ‘2023년 전국 지자체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화재분야 2등급을 받는 등 전년 대비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태안군의 경우 충남도로부터 지역안전지수 화재 분야 우수시군으로 선정돼 소방교부세 1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도 함께 거뒀다. 군은 2020년 범죄 분야와 2021년 감염병 분야에서도 각각 5천만 원의 교부세를 확보한 바 있다. 지자체 지역안전지수 평가는 지자체의 안전 역량을 분야별 1~5등급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지자체의 안전관리 책임성 강화를 도모하고 취약 분야에 대한 자율적 개선사업 추진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태안군은 6개 분야 중 교통(3등급)과 화재(2등급) 분야에서 사망자수가 크게 감소해 등급이 각각 1단계와 2단계 상승했다. 감염병 분야에서도 지난해와 같은 2등급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생활안전 분야의 경우 매년 5등급을 받고 있으나 이는 태안군이 연간 1천만 명 이상이 찾는 관광지인데다 해수욕객이 많은 특성상 인구 대비 구급상황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안전 분야 평가의 경우 소방·경찰 신고건수가 반영되는데, 태안은 해루질 관광객이나 피서객, 낚시객들의 신고가 연중 빈번하고 안전 취약계층인 노인인구의 비율도 높아 등급 상승에는 어려움이 있다”면서도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 선발 및 교육에 각별히 신경쓰고 예·경보 시스템 정비에 나서는 등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확보한 소방교부세 1억 원을 안전관련 사업에 사용키로 하고 활용처를 모색하는 한편, 분야별 산출 기초를 분석해 문제점 및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안전 등급을 전반적으로 높여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전한 태안 구축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며 “지역안전지수 제고를 위해서는 군민안전의식 등 민·관·군 모두의 힘이 필요한 만큼 군민 여러분 및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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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태안군, “대화가 필요해” 태안군, 가족간 소통 돕는 ‘요리 프로그램’ 운영
    최근 스마트폰과 TV 등 각종 매체의 증가에 따른 가족간 대화 단절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 형성을 위한 특별한 ‘소통 요리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태안군은 이달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매달 한 차례씩 관내 가족 구성원을 초청해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선물하는 주말 가족소통 요리 ‘마음 톡 talk’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태안군가족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1인가구 및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인해 옅어진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긍정적인 정서 공유를 돕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들은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매달 1가구가 선정되며 운영 장소는 태안군가족센터(태안읍 백화로 181) 2층에 마련된 공유주방이다. 3대 가족, 다자녀 가족, 다문화 가족 순으로 우선 선발되며 가족 구성원 최소 5명부터 최대 1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가족은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가족소통 교육 영상 시청에 이어 케이크와 샌드위치 등 브런치를 함께 만들고 식사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은 매달 첫째주에 진행되며 태안군가족센터 홈페이지(taean.familynet.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3월 프로그램은 3월 8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군은 추첨 및 우선순위를 고려해 매달 1가구를 공유주방으로 초청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상호불신과 갈등을 초래하는 대화단절을 막고 가족간 정서적 행복감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 차원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군민 여러분들이 정서적 교류 증진을 통해 건강한 가족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운영 및 신청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가족센터(041-670-011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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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
    2024-03-05
  • 태안군, “노년층 건강 지킨다!” 태안군 ‘치매예방교실’ 성료
    태안군이 고령인구의 건강과 군민 행복을 위해 운영한 치매예방교실이 지역 노년층 50명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지난 2월 7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의료원 치매안심센터 및 태안시니어클럽 강당에서 만 60세 이상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8회에 걸쳐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치매예방교실은 노년층의 정신건강을 지키고 지역 내 치매친화적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군은 내·외부 인력이 강사로 나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전·사후검사(CIST, SGDS-K, SMCQ)와 웃음치료, 만족도 평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자 김모(70, 태안읍) 씨는 “평소 치매라는 것에 무관심하다가 나이가 들어가면서 조금씩 불안감이 생겼었는데, 무겁지 않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 일상에서 지켜야 할 치매 예방법을 익힐 수 있게 돼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군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안전망 체계 구축을 위해 올 한해 치매예방교실 운영을 비롯해 치매파트너 양성 및 교육, 치매안심센터 봉사단체 양성, 치매조기검진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만큼 치매 극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주체의 참여를 유도하고 치매 예방에도 앞장서 건강한 태안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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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태안군, ‘충남신용보증재단 태안출장소’, 4일부터 태안읍 중앙로로 이전
    충남신용보증재단 태안출장소가 3월 4일부터 하나은행 태안지점(태안읍 중앙로 73)으로 자리를 옮겨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태안군은 기존 태안군청 민원실에 설치됐던 충남신용보증재단 태안출장소를 중앙로로 이전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편의 증진 및 접근성 개선에 나선다고 밝히고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운영일 및 시간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충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cnsinbo.co.kr)에서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주요 업무는 신용보증 상담 및 신청, 기한연장 신청 등이다. 군 관계자는 “출장소 이전 설치로 태안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보다 편리하게 관련 업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신속한 보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태안출장소를 설치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군민을 대상으로 일년간 254건 총 81억 원의 금융지원에 나서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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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태안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3월 4일부터 방문 신청·접수 돌입
    태안군이 지역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공익직접지불금(이하 공익직불금) 지급 사전 절차에 돌입했다. 군은 2월부터 4월까지를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기간으로 정하고 2월 비대면 인터넷 신청 접수를 거쳐 3월 4일부터 2개월간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 접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농업인이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공동체 유지 등 공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농지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실제 농사를 짓는 사람에게 지원하는 보조금 제도다. 태안군에서는 지난해 농업경영체에 등록하고 대상농지에서 농업을 경영하고 있는 1만 472농가가 총 236억 894만 1320만 원의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받았으며, 올해 지급액은 지난해보다 약 4억 4천만 원 가량 증가한 240억여 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대상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지에서 실제 경작하는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다. 소농직불금 대상자에게는 농가당 지난해보다 10만 원 늘어난 130만 원이 지급된다. 면적직불금의 경우 영농면적이 커질수록 지급단가가 낮아지는 역진적 단가가 적용되며, 면적에 따라 △농업진흥지역 논밭 189~205만 원 △농업진흥지역 밖의 논 162~178만 원 △농업진흥지역 밖의 밭 100~134만 원을 받는다. 현재 지목과 관계 없이 직불금 지급대상 농지요건에 따른 단가가 적용되며, 지급 상한 면적은 △농업인 30ha △농업법인 50ha △들녘경영체 운영법인 400ha다. 지급은 연말 경 마무리될 예정이다. 기본직불금 등록자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부여된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해야 하며, 허위서류 제출이나 부정한 농지 분할 등이 적발될 경우 직불금 환수 및 법령에 따른 처벌이 가능하니 유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은 농촌 고령화와 인력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라고 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한 농어촌’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 발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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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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