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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천군, 진드기로부터 마을 어르신들 지키기!
    서천군보건소(소장 이문영)가 농작업 및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65세 이상 노인 이용률이 높은 경로당 회장 33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 문예의 전당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주로 4월부터 11월까지 많이 발생하고, 50대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 위험이 크며, 예방 백신 또한 따로 없어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두통, 구토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받아야 한다. 이에,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전 긴 옷과 장갑, 장화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기 ▲작업 중에는 옷 위에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고 작업용 방석이나 돗자리 등 보조도구 사용하기 ▲귀가 후 샤워하면서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하고 작업복은 충분히 털어낸 뒤 일상복과 분리해 세탁하기 ▲기피제 주요정보 숙지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문영 소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최선의 예방법은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 “야외활동 전·후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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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서천군, 민간기록물 보존·관리를 위한 교육 실시
    서천군이 지난 9일 종합교육센터 2-1 강의실에서 ‘사방팔방 서천이야기’기록단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사방팔방 서천이야기’기록단(이하 기록단)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마을기록활동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16명의 학습자로 구성된 서천군 평생학습동아리다. 이들은 일상의 삶에 녹아있는 우리 지역의 문화, 역사, 인물, 자연환경 등의 가치를 기록하고 그 기록물을 모아 2021년부터‘사방팔방 서천이야기’를 발간하고 있다. 이날 군은 올해 기록단의 기록 활동을 지원하고자 영상이나 사진으로 기록 ․ 편집하고 SNS를 이용해 홍보하는 방법을 교육했다. 조성룡 군 자치행정과장은 “기록하면 역사가 된다”며, “사라질 위험에 있는 우리 군의 민속 자원이 기록되고 재생산되어 역사로서의 가치를 지닌 소중한 민간기록물로 저장되고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록단은 올해 네 번째 기록집에 이어 그동안 모은 자료를 바탕으로 스토리북을 발간할 예정이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훈훈한 마을의 이야기를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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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서천군, ‘기적의 서천’ 임시상설시장 개장 눈앞
    서천군이 지난달 ㈜플랜엠(대표이사 이민규)과 모듈러 구조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모듈러 구조 설치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4월 넷째 주 임시상설시장 개장을 목표로 지난 9일 일반동 점포가 입점 예정인 모듈러 구조 먼저 현장 설치를 시작하고, 3월 중순 막구조물도 현장 설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달 27일 협약식에서 ㈜플랜엠이모듈러 구조에 약 3억원 상당의 엘리베이터 무상 설치를 추가로 흔쾌히 약속하며 서천군과 상인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이에, 군은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한 추가 기초공사와 모듈러 구조의 현장 반입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한 달간 현장에서 모듈러 조립 및 설비공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무상임대뿐만 아니라 엘리베이터까지 서천군을 위해 통 큰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이민규 대표를 비롯한 직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각계각층에서 서천특화시장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주신만큼 군도 임시시장 개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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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서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 ‘세계 여성의 날’ 캠페인 개최
    서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분과장 김영순)가 지난 8일 서천여자중·고등학교 정문에서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여성권익증진을 위해 서천군가족센터, 에벤에셀모자원, 성폭력상담소, 소비자교육 중앙회 서천군지회,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서천여성농업인센터 등 관내 7개소가 참여했다. 여성분과위원들은 여중·고등학생들에게 세계 여성의 날의 상징인 떡과 장미를 나눠주며, 세계 여성의 날 및 여성 폭력 예방 등 사업을 홍보했다. 김영순 분과장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의 인권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여성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뉴욕에서 근로여건 개선과 참정권 보장 등을 요구하고자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고 외치는 대규모 시위에서 유래되었으며, 빵은 노동자들의 생존권, 장미는 남성과의 동등한 참정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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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 서천군, (가칭)송림힐링체험센터 네이밍 공모 ‘송림동화(松林同化)’ 최우수상!
    서천군이 송림을 바라보며 휴식과 여유를 나누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는 (가칭)송림힐링체험센터의 이름을 공모한 결과 ‘송림동화(松林同化)’ 등 7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앞서, 군은 지난달 5일부터 23일까지 ‘(가칭)송림힐링체험센터’에 대한 홍보와 국민 참여를 위해 이름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963건이 접수됐다. 군은 브랜드 전문가 등이 참여해 두 차례의 평가를 거쳐 바다와 송림을 품은 자연의 호연지기를 만끽하며 더없는 힐링으로 함께 동화되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건물의 상징적인 의미를 잘 표현했다는 점에서 ‘송림동화(松林同化)’를 최우수상에 선정했다. 이외에도, 우수상은 ‘해아림(海我林)’, ‘시솔(sea-sol)’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은 ‘솔수피아’, ‘온휴림(ON:休林)’ 등이 선정됐다. 공모전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30만원, 우수상은 10만원, 장려상은 5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며, 올 하반기 가운데 장항읍 송림산림욕장 내에 최우수 수상작 이름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을 개관할 예정이다. 한편, 공모전 선정 결과는 서천군청(https://www.seo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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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 서천군 ‘2023년 지역안전지수 개선평가’ 우수기관 선정
    서천군이 ‘2023년 지역안전지수 개선평가’에서 생활안전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남도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발표되는 교통,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 지역안전지수를 바탕으로 안전 개선 정도를 진단한다. 군은 생활안전, 감염병 등 2분야에서 2022년 대비 한 등급씩 상향됐으며, 특히 생활안전 분야에서 개선 정도가 높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인센티브로 소방안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유관기관과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응급처치 교육 실시, 안전신문고 홍보, 안전점검의날 캠페인 추진 등 다양한 안전 시책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했다. 이에, 군은 확보한 소방안전교부세를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환경개선사업에 사용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2022년 화재 분야에서 5000만원의 교부세를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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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 서천군, ‘생명사랑·생명존중’ 자살예방사업 추진
    서천군보건소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는 자살과 관련해 소통·배려·공감을 통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한국은 OECD 회원국 중 자살률 1위이며,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2년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은 전국 25.2명, 충남 33.2명이며 서천군은 45.8명으로 전국 및 충남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자살 고위험군 대상자는 물론, 유가족의 안정적 사회적 복귀를 위해서라도 사전에 자살을 예방하는 것은 중요하며, 이에, 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자살 충동이나 위기를 체계적으로 상담 관리하고 있다. 군은 ▲노인 자살예방 멘토링 사업 ▲찾아가는 자살고위험군 심리지원 ▲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 ▲생명존중 약국 ▲일산화탄소 중독 및 번개탄 판매개선 등뿐 아니라 자살예방 홍보 및 캠페인을 통한 정신건강 인식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자살예방교육 의무화에 따라 학교, 공공기관, 직장인, 사회복지시설 등 대상을 확대해 자살 신호 바로알기 및 도움 요청 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지역사회 자살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방침이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선제적 개입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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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6
  • 서천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실시
    서천군이 농작업 질환 관련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관내 여성농업인 1000명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은 농작업 관련 각종 질환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의 건강검진비용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군은 올해 초 공모를 통해 50개 지자체 가운데 한 곳으로 선정됐다. 지원 대상은 서천군에 거주하고 있고, 짝수 연도에 출생한 51세부터 70세 이하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다. 검진비용 22만원 중 90%(국비50%, 지방비40%)가 지원되며, 특히 군은 여성농업인의 부담을 한층 줄이고자 자부담 비용을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검진과목은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 기존 검진과는 다르게 여성농업인에게 특화돼 있으며, 농작업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 및 예방 교육, 전문의 상담 등도 병행된다. 검진대상자는 오는 5월부터 관내를 이동하는 의료기관 검진버스 통해 검진받으면 된다. 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은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면서 유병률이 높은 편으로 이번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통해 질병을 사전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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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6
  • 서천군, 제1회 서천 동아시아역도선수권 대회 열린다!
    서천군이 ‘2024 제1회 서천 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및 한·중·일 친선역도대회’를 유치하며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 명실상부 역도 메카의 도시임을 입증했다. 군은 지난 4일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최성용 동아시아역도연맹회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아시아역도연맹(AWF) 집행위원회에서 승인받은 2024 제1회 서천 동아시아역도대회는 동아시아역도연맹 회원국으로 한·중·일을 비롯한 대만, 홍콩, 몽골, 마카오, 북한 등 8개국이 참가한다. 오는 9월부터 장항읍 서천군민체육관에서 6일간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 동아시아의 우수한 남·녀 역도 선수 및 임원 등 약 200여명은 각 10체급별로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아울러, 장항읍을 비롯한 서천군 일원에서 숙식이 진행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군과 동아시아역도연맹의 긴밀한 업무 협력으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며,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제대회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2018년과 2022년 대한역도연맹과 상생발전협약을 체결하고, 한·중·일 역도대회, 문곡서상천배 전국역도대회 등 대한역도연맹 주관 14개 대회를 개최했으며, 역도 전용 훈련장에서 매년 국가대표 선수단의 전지훈련을 진행되는 등 대한민국 역도 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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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서천군, 제22회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 오는 16일 개최!
    탱글탱글 주꾸미와 천연기념물 동백꽃의 만남! ‘제22회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서천군 서면 마량진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통통한 주꾸미 요리도 맛보고 만발한 붉은 동백꽃도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에는 주꾸미와 동백꽃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체험 부스, 상시 행사, 축제 이벤트가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주꾸미 낚시 체험 ▲동백정 선상낚시 체험 ▲동백나무숲 보물카드 찾기 ▲물고기 뜰채 체험 ▲주꾸미 요리장터 ▲수산물 판매촉진 행사 ▲서천 특산품 판매장 ▲주변 관광지 연계 특별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강구영 서면개발위원회 위원장은 “주꾸미에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히 포함되어 있어, 피로회복에 매우 효과적”이라며,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에 오셔서 건강에 좋은 주꾸미를 비롯한 다양한 수산물도 맛보고 서천군의 관광명소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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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서천군, 개업공인중개사 명찰 패용...부동산거래 신뢰성 기대
    서천군이 공인중개사의 자격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개업공인중개사 명찰제’를 3월부터 전면 시행한다. 이번 시행은 명찰로 개업공인중개사 여부를 확인해 사무실에 게시된 등록증과 자격증을 일일이 확인하는 불편을 줄이고, 무자격·무등록자의 불법 중개행위를 근절해 건전한 부동산 중개문화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33개소 가운데 28개소가 참여하는 이번 제도에 군은 부동산 중개 거래 시 공인중개사들이 명찰을 착용토록 하여 부동산 사기 등으로 인한 피해로부터 의뢰인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명찰에는 공인중개사의 성명과 사진, 중개업소 명칭, 등록번호 등이 기재된다. 공인중개사, 부동산 중개인 등 중개행위가 가능한 대상만 패용할 수 있으며, 중개행위가 불가능한 중개보조원은 명찰 패용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온숙 군 민원지적과장은 “전세 사기 및 부동산거래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는 군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고, 세심한 대책을 세워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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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서천군,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청년 취업 연계 운전면허 취득비 지원
    (재)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사장 김기웅)이 청년의 지역사회 진입을 장려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취득비용을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원활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워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은 청년은 경제활동이 제한적이고 이로 인한 일자리 부조화도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서천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로, 면허시험(필기, 기능, 도로주행) 응시료, 학원 수강료, 운전연수비용 등 운전면허 취득에 사용한 비용 가운데 100만원 이내로 지원된다. 올해 1월 1일 이후 운전면허(1종·2종 보통)를 취득한 후 서천군에 취업했거나 재직 중인 자에 대해서 지원되며, 고등학생의 경우 지역 내 현장실습 후 취업이 예정인 경우에도 포함된다. 오는 10월까지 선착순으로 25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에 방문해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이나 신청서류 문의는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일자리지원팀(041-953-1919)에 문의하거나 재단 누리집(http://ssrf.or.kr/)-재단소식-고시공고-청년운전면허지원사업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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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충남도, K-컬처 새 관광모델 구축 속도낸다
    ‘케이(K)-컬처’의 새로운 관광 모델 구축을 위한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다. 4일 도에 따르면,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국가계획으로, 충청권 4개 시도가 참여해 34개 사업에 7151억 원(국비 50%)을 투입하는 대규모 관광 개발 프로젝트다. 충청유교문화권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충청기호유교에 대한 문화·관광 자원화로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2028년까지 10년 동안 추진한다. 도는 15개 시군 17개 사업에 2876억 원을 투입, 유교정신의 역사·문화적인 가치를 발굴·보전·재조명하고, 관광 인프라와 콘텐츠 확충을 추진 중이다. 17개 사업 가운데 공사를 진행 중인 사업은 △당진 여민동락 역사누리 △홍성 홍주천년 양반마을 △서천 문헌사색원 △공주 충청감영 상생마을 △보령 토정비결 체험관 △태안 사신들의 바다순례길 △청양 선비충의문화관 △예산 추사서예 창의마을 △천안 담헌천문 달빛마당 등 9개다. 당진 면천군수를 지낸 연암 박지원의 애민정신과 여민동락 정신을 구현하고, 면천읍성의 유교역사문화유산 관광 자원화를 위한 여민동락 역사누리 사업은 유교문화테마길 조성과 성안마을 기반조성 공사를 준공하고, 올해 성안마을 저잣거리 조성과 애민관·칠사고 교육관 등 관아시설 복원 공사를 실시한다. 여민동락 역사누리 조성 투입 사업비는 총 188억 3400만 원이다. 홍성 홍주천년 양반마을 조성 사업은 홍성읍 오관리 일원에 191억 8400만 원을 투입, 전통 양반문화 체험 공간과 양반 생활 체험 거리 등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전통 양반문화 체험 공간 문은 다음 달 운영 프로그램 용역 완료와 함께 열고, 전통 양반생활 체험 거리 조성은 2026년부터 2년 동안 추진할 계획이다. 서천군 기산면 영모리 일원 문헌사색원은 목은학당수련관과 공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144억 2300만 원을 투입해 오는 6월 1차 공사를 준공하고, 내년 2차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충청감영 상생마을 조성은 공주시 웅진동 일원에 90억 4100만 원을 투입해 교육 체험관과 감영 체험관, 유교문화 체험관 등의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연내 공사를 완료한다. 보령시 청라면 장산리 일원에 134억 7500만 원을 투입해 건립하는 토정비결 체험관은 내년 5월 공사를 준공하고,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리와 마도 일원에 188억 8000만 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태안 바다순례길은 연내 안흥정 재현과 사신들의 정원 공사를 완료하고, 내년 한중교류 체험관 공사를 추진한다.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장산리 일원에 조성 중인 담헌천문 달빛마당은 연내 준공을 목표로, 청양 선비충의 문화관과 예산 추사서예 창의마을은 내년 말 모든 공사 완료를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업비는 천안 52억 4600만 원, 청양 142억 2500만 원, 예산 175억 7700만 원 등이다. 사업 실시설계와 계획 변경 등을 준비 중인 8개 사업은 △계룡 사계문화 체험관 △부여 금강누정 선유길 △논산 대동누리 청년군자마당 △서산 밤하늘 산책원 △천안 암행어사 출두야 △아산 외암마을 인문학서당 △아산 백의종군로 통곡의 집 △금산 한의약령마을 등이다. 도는 이달부터 국비 집행률 제고를 위해 시군 현장 점검을 중점 실시하고, 내년 135억 원 이상의 국비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유교문화는 전쟁과 혐오, 편견 등으로 황폐화 되고 있는 오늘날의 세계에서 국경을 초월해 추구해야 할 인류애와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가치를 담고 있다”라며 “기호유학의 본향인 충남이 케이(K)-유교문화의 세계화 거점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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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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