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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기이브이·삼기노동조합 연말맞아 어려운 이웃 위해 식료품 꾸러미 서산시에 기탁
    충남 서산시는 삼기이브이(대표 김치환)‧삼기노동조합(노동조합위원장 박진호)에서 연말을 맞아 서산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식료품 꾸러미 5백 상자를 기탁했다. 삼기이브이에서는 식료품 꾸러미 4백 상자(2천만 원 상당)를, 삼기노동조합에서는 식료품꾸러미 1백 상자(5백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서산시청 현관 앞에서 열렸으며 이문구 복지문화국장, 홍순천 삼기이브이 상무, 박진호 삼기노동조합위원장, 이응민 삼기이브이 직원대표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식료품 꾸러미는 지곡면에 1백 개, 나머지 읍면동은 29개씩 배분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홍순천 삼기이브이 상무는 “식료품 꾸러미가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기이브이는 지곡면에 소재하고 있으며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부품을 주 생산하는 회사로 2022년 1월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식료품 꾸러미 4백 상자(2천만 원 상당)를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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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9
  • 서산시, 불법 주정차 근절 캠페인 개최
    충남 서산시는 8일 민관 합동으로 서산시청 앞 솔빛공원부터 서산공용버스터미널까지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올바른 주정차 문화를 지켜나가는 사회분위기를 만들고자 추진됐다. 캠페인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상인회(동부시장, 번화로) 및 서산경찰서, 서산교육지원청, 서산초등학교, 서산시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불법 주정차 근절 홍보물을 배포하고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불법 주정차 신고 방법을 홍보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이번 불법 주정차 근절 캠페인이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분들께서도 올바른 주정차 문화를 지켜나가는 데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에 주민신고제를 통해 접수되는 불법 주정차 신고는 지난해 3천 6백여 건에서 2022년 4천 5백여 건으로, 소화전 주변, 교차로, 모퉁이, 어린이보호구역 등 4대 불법 주정차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시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코로나19로 인해 계도 위주로 펼쳤던 주정차 단속을 단속 위주로 강화하고, 서산초등학교 포켓주차장 주차시간을 단축 운영하는 방안과 점심 단속 유예 시간을 3시간에서 코로나19 이전 적용했던 2시간으로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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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8
  • 서산시, 수소드론 활용 치킨 배송 시연회... 서해 겨울 갯바람 뚫고 도서지역 배송완료
    충남 서산시는 8일 지곡면 중왕리 중리포구에서 치킨 드론 배송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윤진호 교촌F&B 총괄대표, 구자균 에어온 대표, 임영덕 보헤미안OS 대표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는 올해 공모를 통해 ‘2022년 드론 실증도시 사업’에 선정돼 국비 12억 원을 확보하고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드론 서비스 상용화 실증을 추진 중이다. 시연회는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치킨 배송을 통해 겨울철 드론 상용화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교촌F&B와 드론 배송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안정적인 장거리 비행을 위해 수소 연료전지를 탑재한 국산 수소드론을 사용했으며, 배송물인 치킨 3마리를 싣고 지곡면 중리포구에서 출발해 고파도로 향했다. 드론은 겨울철 서해안의 바닷바람을 뚫고 안정적으로 비행하며 왕복 14km 거리를 30분가량 비행하며 배송을 완료하고 빈 배송함을 활용해 해안가 쓰레기를 싣고 출발지로 복귀했다. 겨울철 온기 유지를 위해 보온팩을 활용해 치킨을 따뜻하게 배송했으며, 오는 길에도 안전사고 없이 완벽하게 비행을 성공했다. 시와 교촌F&B측은 이번 시연을 통해 확인된 가능성을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기상 상황에서 배송 실증을 진행하고 지역주민 편의 제공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날씨가 좋지 않은 겨울철에도 드론이 배송하는 모습을 보며 서산시와 수행사들이 노력을 많이 했다고 생각한다”며 “4차산업을 활용해 시민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편의를 개선할 수 있도록 서산형 스마트서비스 모델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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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8
  • 서산시, 충청남도 건축행정 종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충남 서산시는 충청남도에서 건축 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위해 추진하는 ‘2022년 충청남도 건축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충청남도에서는 올해 건축 행정을 총망라해 ▲절차의 합리성 ▲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개선 노력 등 12개 항목 22개 지표를 평가했으며, 시는 전 분야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건축 인허가 관련 복합민원상담 사전예약제를 적극 시행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원스톱 민원서비스 기반을 조성하고, 가설건축물(농·임업용) 도면을 인허가 담당자가 직접 작성해 시민 부담을 경감하는 등 적극적인 건축행정 개선노력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민원업무 대행업체들과의 정례적인 간담회, 민원실무심의회의 개최, 민원후견인 제도 시행 등 소통과 협업을 통한 건축행정의 질을 향상한 점도 인정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성과를 위해 그간 일선에서 노력해준 공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서산시 공직자와 함께 민선8기 제1호 공약인 시민만족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9년, 2020년 2년 연속 국토교통부 건축행정 우수기관,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충청남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건축행정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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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8
  • 서산시, ㈜그린 추어탕 4천5백 봉 기탁
    충남 서산시는 ㈜그린(대표이사 김진학, 김형택) 서산공장(고북면 사기리 소재)에서 지난 7일 추어탕 4천5백 봉을 서산시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기탁식은 ㈜그린에서 코로나19와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함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기탁식은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홍익표 ㈜그린 부사장, 박재필 ㈜그린 상무, 기성배 ㈜그린 이사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는 기탁받은 추어탕을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를 통해 관내 경로당의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 속에도 서산사랑과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그린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홍익표 ㈜그린 부사장은 “관내 어려우신 어르신들께서 추어탕을 드시고 동절기 추위를 이겨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소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과의 사랑나눔을 통해 서산사랑을 실천해 온 ㈜그린 서산공장은 지역민을 직원(95명)으로 채용해 추어탕, 어묵, 레토르트 식품 등을 제조‧생산‧판매하고 있다. ㈜그린(본사: 인천 연수구)은 1989년에 설립된 업체로 추어탕, 어묵 등 수산가공식품은 물론 다양한 레토르트 식품 및 가공 식품을 제조‧생산하고 국내는 물론 중국, 동남아 등에 판매‧수출하고 있으며, 대표 프랜차이즈로는‘투다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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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8
  • 서산시, 환경․화학사고 예방 총력 위해 화학물질 담당자 교육 시행
    충남 서산시는 7일 환경․화학사고를 예방하고자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산․지곡 내 입주한 사업장 유해화학물질 취급 환경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화학물질 안전 교육을 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화학물질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해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빠른 대응과 수습으로 인근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화학사고 분야 전문 강사를 초청해 사고 대응 기관의 역할과 사고 발생 시의 초기대응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사고 대응 기관의 초동조치에 대한 역할을 강조하고, 화학 사고의 경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주민대피 등 응급조치가 우선인 점을 강조했다. 교육 후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사고 발생 시 빠른 대응과 수습을 위해 유관기관과 인근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사고상황 전파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특히 사업장에서 자체적으로 화학사고를 판단할 것이 아니라 화학사고 유관기관인 환경부, 화학물질 안전원 등을 통해 반드시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시는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에서 수립한 화학사고대응계획을 화학물질 취급사업장과 공유할 계획이며, 환경·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민간환경감시단, 악취포집차량 등을 운영해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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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7
  • 서산시,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한 조직문화 진단 최종보고회 개최
    충남 서산시가 지난 11월 3일 조직개편안 발표에 이어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한 조직문화 체질 개선에 나섰다. 시는 6일 서산시청 상황실에서 구상 서산시 부시장과 국장급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문화 진단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최근 워라밸 인식확산, 소통강조 등 조직문화의 변화 요구에 대응해 서산시 조직문화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향후 개선 방향과 이에 맞는 전략 수립하고자 추진됐다. 충남연구원에서 연구를 진행했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혁신 워크숍,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통해 나온 의견들을 종합․분석했다. 서산시 조직문화의 문제점으로 ▲과거 조직문화의 답습으로 인한 리더십 미흡, ▲개인주의 문화 만연 등으로 인한 소통 부족 ▲업무 공백에 따른 다른 직원 부담 증가 ▲불필요한 보고자료 작성 ▲메모 보고, 비대면 보고 미흡 등이 제기됐다. 충남연구원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서산시 행정 혁신 운동인 ‘5S5품’을 추진 가치로 삼아 ▲상호존중 인식확산 ▲일하는 방식개선 ▲제도적 차원 정비 ▲시민 친화적 활동이라는 4가지 개선전략을 세웠다. 아울러 ▲직원보호와 평등문화 확산 ▲수평적․효율적 회의문화 개선 ▲다양한 소통방법과 기회마련 ▲직원 워라밸 실현 확산 ▲시민대상 홍보채널 다각화 등 10대 과제를 제시했다. 시는 내년 조직개편과 함께 조직문화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으로 사업 추진 속도와 시민 만족도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은 소통에서 시작한다”며 “조직문화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조직의 비전을 공유해 점진적인 인식개선과 제도개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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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7
  • 발로 뛴 서산시! 약속 지킨 아워홈!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확보에 팔을 걷고 나선 서산시의 적극적인 마케팅이 대형식품기업에 농산물을 본격적으로 납품하면서 협약 후속 조치 이행의 성과를 이뤄냈다. 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1월 1일 농산물 납품 업무협약을 맺은 대형식품기업 아워홈에 6일부터 쌀과 전처리 농산물 등 9품목, 연 15억 상당의 농산물 납품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워홈은 납품받은 농산물을 롯데케미칼, LG화학, 씨텍 등 대산공단 직원 2천여 명의 급식용으로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납품되는 쌀은 대산농협RPC(조합장 김기곤)에서, 전처리 농산물은 농업회사법인 AAC(주)(대표 김길홍)에서 공급하게 되며, 월 공급량은 2~4회로 총 1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대형유통업체ㆍ식품기업 등과 연계한 지역 농산물 판로확보 및 납품확대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에 2019년 본죽(본아이에프), 2021년 현대그린푸드에 이어 올해에만 푸디스트(주), 아워홈과 연이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금까지 대형식품기업 4개소에 80억 원 상당의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아워홈에서는 향후 전국 계열사 등으로의 물량 확대도 검토하고 있어, 전국 14개 물류센터와 7천5백 개의 고객사를 두고 있는 아워홈에 추가 납품이 성사될 경우 관내 농업에 상당한 시너지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서산시는 농가의 경영안정과 안정적인 지역 농산물 판로확보를 위해 관계 공무원이 대형유통업체ㆍ식품기업을 방문해 가격 등락 폭이 큰 양파, 마늘, 감자 등의 품목 위주로 납품을 제안할 계획이다. 시와 협약을 맺은 식품기업에 납품하는 관내 업체에는 유통비를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생산과잉과 소비 부진 지속으로 많은 농가와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의 안정적인 판매처 확보를 위해 대형식품기업을 발굴하고 협력관계를 견고히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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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6
  • 서산시, 2022년 지진 재해대책 유공 도지사 표창 수상
    충남 서산시는 충청남도에서 주최하는 ‘2022년 자연재난 대응분야 평가’에서 ‘지진 재해대책 유공’ 기관부문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자연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진 재해대책, 우수활동 자율방재단, 재해예방사업, 재해예방활동 4개 분야로 이뤄졌다. 시는 지난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지진 대비장소 및 대응체계 점검에서 △지진 옥외대피장소 점검․관리 △지진․지진해일 현장조치 매뉴얼 현행화 등 지진 발생 시 시민들이 안전한 장소로 대피할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최근 서산 앞바다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처럼 우리나라에서도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며 “수상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유비무환의 자세로 지진 대응 역량을 높여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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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6
  • 서산시, 공익직불금 1만4천9백여 농가에 약 438억 5천만 원 지급
    충남 서산시는 올해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위해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438억 5000만 원을 지난 5일 지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은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을 도모하고자 지급되며, 일정 자격에 따라 각각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뉜다. 소농직불금은 소농요건 충족 시 120만 원 정액 지급하고, 면적직불금은 농가 경작면적에 따라 구간별 단가를 적용해 ha당 100~205만 원을 지급한다. 시는 그동안 자격 검증과 계좌 확인 등을 거쳐 소농직불금 4천368 농가에 총 52억 5천만 원, 면적직불금 1만539 농가에 총 386억 원을 각각 지급했다. 다만 누락자, 경영체 승계 대상자 등은 따로 확인 절차를 거쳐 이달 중순에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공익직불제는 대상 농지와 대상 농업인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만 공익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농지의 형상과 기능 유지, 농약 안전사용 기준 준수 등 17가지의 농업인 준수사항을 위반 할 경우 직불금의 10∼20%가 감액된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공익직불금 지급으로 농자재 가격 상승과 쌀값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농촌의 다양한 공익가치 확산과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부터는 지급 대상 농지요건 중 2017∼2019년 직불금 수령농지 요건이 삭제돼 직불금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농가들도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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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6
  • 서산 간척지에 대규모 ‘청년 스마트팜’
    충남도가 청년농업인 영농 현장 유입 및 정착, 미래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서산 AB지구에 대규모 스마트팜 영농단지를 조성한다. 김태흠 지사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와 청년농업인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청년들의 농업 진입 장벽을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영농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산 AB지구에 영농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이 영농단지는 330만㎡ 규모로, 도유지와 현대건설 소유 농지, 농어촌공사 농지은행 비축 농지 등을 활용한다. 영농단지 내에는 10만㎡ 규모의 스마트팜을 설치, 청년들이 임대해 다양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한다. 나머지 농지는 청년들이 임대해 영농을 할 수 있도록 하되, 논농사보다 스마트팜 설치를 유도할 계획이다. 영농단지 입주 청년농업인은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교육 이수자 등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도는 또 영농단지 입주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보금자리 주택도 마련한다. 입주 청년농업인에 대한 지원, 스마트팜과 농지 임대, 보금자리 주택 보급 등 세부 사항은 추후 마련키로 했다. 이를 위해 투입하는 예산은 2025년까지 총 436억 원이다. 이번 협약은 도와 서산시, 현대건설이 영농단지 건설에 힘을 모으기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서산시는 청년농업인의 영농 정착을 위한 시설과 교육, 주거 등 인프라 제공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편다. 현대건설은 청년농업인이 영농에 필요한 농지 확보, 부지 조성, 농지 임대 등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김태흠 지사는 “매년 300명 씩 청년들에게 농지와 자금을 제공하고, 영농 교육과 실습을 통해 농업 창업과 농촌 정착을 지원하겠다”라며 “민선8기 동안 1600억여 원을 투자해 농촌에 젊은 사람들을 유입시키고, 우리 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민선8기 충남도는 소모성 지출 사업들을 농어민수당으로 통합하고, 지원 규모를 23만 명, 1400억 원으로 확대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것”이라며 “특히 여성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해 농작업 환경 개선과 전문교육, 해외연수를 새롭게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가 여론조사 전문업체에 의뢰해 지난 3∼5월 영농 경력 10년 미만 농업인 20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청년들은 농업 시작 단계에서 영농 기술 습득(31.7%), 경영자금 확보(30.4%), 농지 확보(13.4%) 등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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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내포
    2022-12-05
  • 서산시, 민원응대 달라졌다... 고충 민원 대폭 감소
    충남 서산시의 고충 민원이 획기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시에 따르면 최근 4년간 고충 민원 처리 건수를 비교‧분석한 결과 2019년 37건, 2020년 58건, 2021년 98건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2022년도 11월 기준 78건으로 지난해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1년 상반기 대비 하반기 고충 민원 처리 건수가 27건에서 71건으로 증가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50건에서 28건으로 오히려 감소해 이례적인 모습을 보였다. 시는 고충 민원의 급격한 감소 원인으로 최근 서산시가 추진하는 민원 시책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민선8기 제1호 공약인 시민만족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하반기 민원 처리 단축률을 21%에서 58%로 크게 향상시켰다. 이완섭 서산시장의 주도 아래 공직자들은 5S5품(5S: Smile, Simple, Soft, Speed, Smart, 5품: 두품, 입품, 심품, 손품, 발품) 실천 운동으로 시민들에게 만족감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고충 민원 조사를 전담하는 공무원의 업무 전문성과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해당 공무원을 전문관으로 지정‧운영한 것이 고충 민원 감소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 불합리한 행정처분과 민원 처리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원스톱민원서비스, 5S5품 실천 운동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서산
    2022-12-05
  • 제6회 서산 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 개최 성료... 관람객 3천여 명 다녀가
    충남 서산시는 지난 3일 서산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6회 서산 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가 3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풍물공연과 참가자들의 연 퍼레이드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이수의 서산시의회 부의장, 그리고 한국연연맹을 비롯한 전국 연 동호회 10여 개 단체와 전문 연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한국 방패연의 대가 고훈 우상욱 명장의 방패연을 주요 내빈들이 하늘로 직접 띄우며 액운을 날려보기도 하고, 전국 초청연사들의 줄연과 비행 연 시연, 그리고 해미읍성 연과 호랑이 연, 독도 연 등 각종 창작 연이 하늘에 펼쳐지며 장관을 이뤘다. 경기는 창작 연날리기 일반부와 연 높이 날리기 어린이, 외국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창작 연날리기에서는 강연중(인천)이 1위를, 연 높이 날리기에서는 어린이부 김채원(서산), 외국인부 오사(말레이시아)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윤명병 (사)해미읍성역사보존회 회장은 “비가 오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회에 참가해주신 분들과 원활한 행사를 위해 도와주신 관련 기관‧단체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서산 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가 세계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축성 600년의 역사를 지닌 해미읍성에서 우리의 전통 민속문화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해미읍성을 찾아주신 분들 모두 나쁜 액운은 멀리 날려버리고 복이 찾아올 수 있도록 송액영복(送厄迎福)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날리기는 우리 선조들이 음력 12월부터 정월대보름을 전후로 지난해의 액운을 떨치고 새해의 밝은 희망을 염원하며 즐기던 민속 고유의 전통 민속놀이다.
    • 지역뉴스
    • 서산
    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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