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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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시, 폐지 수집 노인 맞춤형 지원 강구… 전수조사 착수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3월까지 관내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에 착수했다고14일 밝혔다. 폐지 수집 노인의 현황점검을 통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맞춤형으로지원하기 위해서다. 2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고물상 명단을 공유해 폐지 수집 노인의 인적사항을확보하는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를 토대로 각 대상자를 방문해 현황파악 및 욕구 조사를 진행한다. 확보한 명단과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 동에서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가구를 별도 관리·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과 연계해 일자리 관련 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보건복지서비스 지원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 폐지 수집 노인들에게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8일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 관련 대책 회의를 진행하고 관계 공무원,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등이 참석해 전수조사에 대한 방향과 의견을 공유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관내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정확한 현황을 파악할 것”이라며 “복지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지원을 함으로써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을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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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
    2024-02-14
  • 홍성군, 중·소형 이륜자동차 출장 정기검사 시행
    홍성군은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관내 중‧소형 이륜자동차의 배출가스와 소음 정기 측정 출장 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기검사 대상은 2018년 1월 1일 이후 등록된 배기량 50 ~ 260cc 중‧소형 이륜자동차이다. 검사일은 ▲19일 홍북읍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20일 서부면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21일 갈산면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결성면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 ▲22일 홍동면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23일 구항면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검사 장소는 각 읍‧면의 행정복지센터이다. 검사 희망자는 이륜자동차 사용신고필증과 보험 가입 증명서, 검사수수료 1만 5,000원(카드 가능)을 지참하여 해당 장소에서 검사를 받으면 된다. 정기검사 주기는 2년으로 기존 260cc 초과 대형이륜차만 대상이었으나 법 개정에 따라 의무가 확대됐으며, 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위반 일수에 따라 최대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유철식 환경과장은“이번 출장검사는 이륜자동차 소유자가 원거리를 이동해 검사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한 것으로 바쁘시더라도 반드시 이번에 정기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장검사에 대한 문의 사항은 군청 환경과(041-630-199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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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내포
    2024-02-14
  • 인천시 글로벌 피트니스 레이스‘하이록스’, 국내 최초 인천서 개최
    인천광역시는 오는 2월 17일(토) 송도컨벤시아에서 글로벌 피트니스 레이스 대회 ‘2024 하이록스 인천(HYROX Incheon 2024)’이 국내 최초로 열린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피트니스 코리아가 주최하고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러닝과 기능성 운동이 결합된 실내 대규모 글로벌 피트니스 레이스로 복합 지구력과 기능적 피트니스를 겨루는 독특한 경기다. 전체 코스는 8회에 걸쳐 1km를 달린 후 스키에르그, 슬레드 푸시, 슬레드 풀, 버피점프, 로잉, 파머스 캐리, 샌드백 런지, 월볼을 수행하는방식이며, 혼자 도전하는‘개인전’, 2명이 도전하는‘더블’, 4명이 경기하는‘릴레이’로 구성돼 진행된다. 경기 시간은 무제한이고 별도의 참가 자격이 없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자신의 속도와 능력에 맞춰 레이스를 펼칠 수 있는데, 2017년 독일에서 650명이 참가하기 시작해 2023년에는 21개 국가에서 9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회로 성장됐다. 특히, 첫 한국 대회가 국제도시 인천에서 개최함에 따라 이번 대회 공식명칭을 ‘하이록스 인천’으로 런칭했으며, SBS‘더 솔져스’우승자 홍범석, 넷플릭스‘피지컬: 100’우승자 우진용, 전 두산 베어스더스틴 니퍼트 등 각종 서바이벌 프로그램 참가자들도 대거 참여해 글로벌 화제성이 높은 경기를 인천에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계적인 피트니스 레이스 하이록스를국내 최초 인천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제 스포츠 도시 인천의 위상에 걸맞게 이러한 글로벌 전문 스포츠 대회를적극 유치·개최해 도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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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4-02-14
  • 서산경찰서 서부지구대 교통사고 예방활동 전개!
    서산경찰서(서장 구자면) 서부지구대 순찰 4팀장 방준호 경감, 강민영, 순경은 2024. 2. 13. 10:00∼11:00경 서산시 양대2통 노인정 등 4개소 방문하여 어르신들 상대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방 팀장은 농한기 관내 노인정 등을 방문하여 어르신들 상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오토바이 운행 시 지켜야 할 필수조건 ▲안전모 착용 운행▲음주 후에는 절대 운전금지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금지 및 보행자 안전 수칙에 대하여 일일이 설명해주고 아울러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모를 배부하는 등 선제적 예방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구자면 서장은 찾아가는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사고로 인하여 소중한 생명이 잃는 안타까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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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
    2024-02-14
  • 인천시, 3월부터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인천광역시는 군 복무 중인 인천 청년들의 병역 이행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사회보장망 구축을 위해 오는 3월부터 현역 군 복무자를 대상으로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은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현역 군 복무 청년(현역병, 상근예비역)이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군 복무 시작과 함께 상해보험에 자동 가입된다. 시는 군 복무 중인 인천 청년 1만 6천여 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휴가나 외출을 포함하여 군복무 기간 중 발생하는 상해·질병으로 인한 사망, 후유장해, 입원 일당 등 11개 항목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타 보험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보험금 청구는 군 복무자가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안에 보험사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인천시는 보험사와 계약을 통해 보장항목 및 보장금액을 확정한 후 2024년 3월부터 보험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규석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으로 청년과 그 가족들이 걱정 없이 병역의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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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4-02-14
  • 안산시, 노후 경유 車 조기 폐차 시 보조금 지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9일부터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노후 된 경유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줄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및 지게차·굴착기다. 지난해와 달리 4등급 경유 차량 중저감 장치(DPF)가 부착된 차량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시는 올해 총 55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1,600여 대를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급한다. 지원 금액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된 차량 기준 가액에 지원율을 곱해 산정된다. 폐차 시 기본 지원율은 총중량 3.5t 미만 차량의 경우 5인승 이하는 50%, 그 외는70%이며, 총중량 3.5t 이상 경유 차량,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및 지게차 굴착기는100% 지원된다.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의 해당 차량은 기본 지원금에 상한액 범위 내에서 정액으로1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며 취약계층 차량과 소상공인 해당 차량은 중복으로 지원하지 않는다. 신청방법은 (사)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등기우편이나 이메일 또는 자동차 배출가스종합전산시스템에서 신청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또, 폐차 후조건에 맞는 차량구매 시 상한액 범위 내에서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조현선 환경정책과장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해 다량으로 배출되는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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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
    2024-02-14
  • 당진시립중앙도서관, 해오름 갤러리 2월의 작품 전시
    당진시립중앙도서관 2층 로비 해오름 갤러리에서는 2월의 전시로 김경동 작가의 유화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에 작품을 전시하는 김경동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 입선, 충남 미술대전 2회 특선, 7회 입선 등의 수상 경력이 있으며, 6회에 걸친 개인전과 8회의 그룹전들을 통해 그의 작품을 전시하였다. 시립도서관에서도 2020년 해오름 갤러리에서 그의 작품을 전시한 바 있다. 이번 전시 작품은 ‘가을의 숲(목포 낙농미술대전 입선)’, ‘그들의 자화상(대한민국국전 입선)’,‘지나온 시간(진주미술대전 입선)’,‘지나온 시간의 궤적(대전MBC 금강미술대전 특선)’을 포함해 총 17점이 전시된다. 김경동 작가의 작품은 3월 31일까지 전시되며, 해오름 갤러리에서는 앞으로 달마다 각기 다른 작가의 작품들과 그림책 원화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해오름 갤러리를 통해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다양한 예술 작품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해오름 갤러리 대관은 도서관관리팀(☎041-360-687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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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
    2024-02-14
  •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관리천 오염수 유출사고 3차 현장 방문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관리천 오염수 유출사고 3차 현장 방문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승겸)는 평택시 청북읍 관리천 오염수유출사고에 대한 추가적인 현장 시찰을 위해 13일 3차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복지환경위원회 김승겸 위원장을 비롯해 김순이 부위원장, 최선자·김명숙 위원, 강정구 의원, 환경국장 등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참석했다. 복지환경위원회는 관리천 현장을 방문해 활성탄 여과기를 통한 오염수 처리방식을 청취했다. 이후 오염수 처리 현장을 시찰하고 마지막까지 추가피해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김승겸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사고 수습과 복구의 진행사항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계획하게 됐다”며“집행부에서는 방제 작업의 속도를 높여주민의 불안 및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1월 12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관리천 오염수 유출사고 현장에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 의회뉴스
    2024-02-14
  • 안산시, 산하 3개 공공기관 인재 19명 통합채용 나선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시 산하 공공기관 3곳의 정기 통합채용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기관별 인력 채용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불필요한 공정성 시비를없애고 객관적이고 투명한 채용을 진행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방식이다. 이번 공공기관 정기 통합채용 시험 규모는 안산문화재단 등3개 기관 직원 19명이다. 기관별로는 ▲안산문화재단 5명 ▲안산시청소년재단 6명▲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 8명을 채용한다. 원서접수는 안산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사이트(ansan.saramin.co.kr)를 통해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다. 기관별 채용분야가 다양한 만큼 공고문을 꼼꼼히 살펴보고 본인에게 적합한 분야를 지원하면 된다. 기관·분야별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홈페이지) 채용정보, 안산시 공공기관통합채용 사이트 및 각 산하기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통해 공정한 방식으로 우수한 인재를 채용, 조직에 혁신과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시 산하 공공기관이 전문성을 갖추고 지역사회의중추적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안산
    2024-02-14
  • 공항소음지역, 주민 체감도 높은 지원사업 발굴해야
    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은 2023년 중구 협약 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 중구 공항 소음대책(인근)지역 주민지원사업 활성화 방안”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인천국제공항(이하‘인천공항’)은 글로벌 5대 공항으로 도약해 세계를 선도하는 초격차 공항을 표방하고 있으며, 초일류 글로벌 도시를 지향하는 인천시의 도시 비전에 있어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중추로서 작용하고 있다. 실제로 인천공항은 2001년 개항 당시 연간 120만t에 불과하던 항공화물 물동량이 2021년에 최초로 연간 300만t을 돌파하였으며, 2021년과 2022년 연달아 국제항공화물 물동량 처리 순위 면에서 세계 2위를 기록하였다. 그러나 인천공항의 활성화 및 확대는 공항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소음·진동 등의 피해를 유발하고 있으며 국제적인 인적·물적 교류 확대를 통한 운항 수요 증가에 따라 그 피해 또한 더욱 커지고 있다. 인천연구원이 발표한 연구에서는 인천 중구 소음대책(인근)지역의 소음 피해 현황과 주민들이 느끼는 불편 등 실태 분석을 통해 지원 제도의 한계점을 진단하고, 해당 지역주민들이 지원 대책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분석 결과, 정부의 소음저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중구 내 공항 인근 지역의 소음 정도는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발전소·댐·수계 인근 지역의 주민지원사업 등 타 법률 유사 사례와 비교해도 주민지원사업의 범위와 내용이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인터뷰 조사 결과, 중구 소음대책(인근)지역 주민들의 다수가 소음으로 인한 불편함과 건강상의 우려를 호소하는 가운데, 소음대책사업 및 주민지원사업에 대한 인지도와 만족도 측면에서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 이에 대한 홍보와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개선 노력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인천연구원 이정철 연구위원은 “인천공항은 국내에서 24시간 운영되는 유일무이한 공항으로 그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 역시 보다 더 적극적으로 우선해 관리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하였으며, “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센터 설립을 통한 주민 피해 및 민원 상담 지원, 소음 관련 조사·연구 등 인천시 차원에서 마련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체계화하는 한편, 소음등고선 작성 및 경계 설정 개선, 주민지원사업 관련 지자체의 재정 부담 완화 추진 등 중앙정부 차원의 제도적 개선이 요구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공항소음과 관련된 지자체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해 제도개선을 적극적으로 개진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인천
    2024-02-13
  • 태안군, ‘청정 태안’ 조성 위한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 추진
    태안군이 ‘청정 태안’ 조성을 위해 쓰레기 불법 투기 지도·단속에 나선다. 군은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 주민 간 갈등 최소화를 위해 올해 4개조 8명의 단속반을 편성, 쓰레기 불법 투기 및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도·단속은 지난 1995년 도입된 쓰레기 종량제가 시행 30년을 앞두고 있음에도 최근 종량제 미이행 사례가 접수돼 주민 간 갈등이 초래되고, 주택가와 관광지 등에 불법 투기된 쓰레기가 늘어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군은 각 읍·면 소재지 위주로 종량제 봉투 사용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 및 단속을 실시하며, 수거함과 클린하우스(분리수거장) 이용 관련 홍보 안내문을 부착하고 청소차량의 방송시설을 활용해 마을별 수시 방송에 나선다. 또한, 읍·면 소재지 주변 주택가와 원룸, 상가, 주요 관광지, 상시 불법투기 지역(나대지 등)을 찾아 △생활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 여부 △음식물 쓰레기 전용 종량제 봉투 및 칩 사용 배출 여부 △재활용 분리배출 및 쓰레기 불법 소각 여부 등을 점검한다. 이를 위해 주요 불법·상습 투기 장소에 설치된 이동식 카메라(태안읍 11곳, 각 읍·면별 4~8곳)와 고정식 카메라(태안읍 10개소, 각 읍·면별 2~3개소)를 활용해 불법투기를 확인하고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단속반을 운영해 주·야간 병행 단속을 실시하고 과태료 부과 조치와 더불어 경미한 사항의 경우 현장에서 계도하는 등 효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태안
    2024-02-13
  • “年 방문객 2천만 명 넘본다” 태안군, 지난해 1775만 명 방문 성과
    지난해 충남 태안군을 찾은 방문객 수가 1775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해양치유센터 건립 등 관광 호재 속에 태안군이 연간 1천만 관광객을 넘어 향후 2천만 명이 방문하는 국내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할지 주목된다. 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한국관광 데이터랩’ 분석 결과 2023년 총 1775만 2546명의 방문객이 태안을 찾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관광객 유입이 거리두기 해제를 맞아 폭발적으로 늘어난 이후 안정기에 접어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1월(95만 3279명)과 2월(91만 6860명)을 제외하고 매달 1백만 명 이상이 꾸준히 태안을 찾았으며, 여름 피서철(8월 196만 1155명) 외에 봄(4월 173만 6914명)과 가을(10월 194만 8366명)에도 많은 방문객이 찾는 등 ‘여름 관광지’가 아닌 ‘사계절 관광지’로 확연히 변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군 관계자는 “태안의 경우 27개의 해수욕장을 비롯해 수목원과 꽃축제, 해안사구, 박물관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있고 지난해 문을 연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도 인기를 끌고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힐링 여행지’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난 것도 연간 고른 관광객 유입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데이터랩의 KT 이동통신 모수추정 방식 기준에 따르면, 지난해 태안을 가장 많이 찾은 지자체는 경기도로 전체의 29.8%인 525만 3056명이 찾았다. 충남도 외 시·군 중에서는 경기도 화성시에서 가장 많은 50만 6732명이 태안을 방문했다. 방문객들의 평균 체류 시간은 407분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평균 대비 206분 길었으며 전체 방문자 중 22%인 391만 2157명이 1박 이상 숙박했다. 평균 숙박일수는 1.41일로 전국 기초지자체 평균보다 0.34일 적으나, 수치화되지 않는 캠핑객 수 등을 감안하면 실제 숙박일수 및 체류시간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방문객들의 소비금액에 대한 수치도 공개됐다. 데이터랩의 신용카드 데이터(비씨카드·신한카드 기준)에 따르면, 지난해 이들이 태안에서 지출한 금액은 총 589억 1369만 4천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총 관광소비의 0.1%로, 2개 카드사의 이용합계인 만큼 실제 지출금액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데이터랩의 T맵 내비게이션 기준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인기 관광지는 안면도 꽃지해수욕장과 소원면 만리포해수욕장 순으로 나타났으며, 태안군의 SNS 언급량도 전년 대비 44.9%나 증가하면서 관광 태안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개관 목표로 남면 달산리에 ‘태안 해양치유센터’가 들어서며,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건립과 태안읍성 및 안흥진성 복원, 태안읍 역사문화거리 조성 등 관광자원이 확충되면 관광객 유입은 더 늘어날 것”이라며 “민선8기 관광 태안의 새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datalab.visitkorea.or.kr)은 이동통신, 신용카드, 내비게이션, 관광통계, 조사연구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며, 정확하고 다양한 통계로 관광산업 분석에 효용이 큰 것으로 평가받는다.
    • 지역뉴스
    • 태안
    2024-02-13
  • 서산시, 겨울 테마파크 또다른 역사를 쓰다
    충남 서산시의 겨울 테마파크가 겨울철 대표 놀이명소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시는 지난 12월 23일 개장한 겨울 테마파크가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당초 계획보다 1주일 연장한 52일간의 운영을 마치고 12일 폐장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겨울 테마파크는 서산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옆에 콘크리트 포장, 슬라이드 설치, 휴게시설 등을 설치해 운영됐다. 겨울 테마파크 운영 기간 중 이상기온으로 기상이 좋지 않았음에도 지난해와 비슷한 10만여 명이 다녀가 서산시 대표 겨울 놀이시설의 위상을 보여줬다. 시는 스케이트장, 아이스 튜브 슬라이드, 눈 놀이터, 유로 번지 등 각종 놀이시설 운영으로 어린이부터 성인들까지 함께 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가족단위 이용객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얼음을 다듬는 시간을 활용해 스케이트 선수 출신 강사들의 스케이팅 시범을 보여 쉴 틈 없는 볼거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 중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용객들이 많은 토요일과 일요일에 2시간씩 연장 운영해 이용 편의를 확대했다. 시는 방문객 증가에 따라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개장 전 안전요원들에게 안전교육을 시키고, 초보자용 연습장을 별도로 마련해 전문 스케이트 지도자의 체계적인 강습을 진행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에 기반 시설을 새롭게 단장한 겨울 테마파크가 방문객들로 사랑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올해 운영될 여름·겨울 테마파크도 더 안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서산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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