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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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시,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 펼쳐
    충남 서산시가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15일 지난해 12월 말 기준 서산시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3%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교통안전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 ▲교통안전용품 배부 지원사업 ▲교통안전교육 지원사업 등이다.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은 시에 주소를 둔 70세 이상의 어르신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경우 1회에 한해 10만 원 상당의 서산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자진 반납을 신청하고자 하는 70세 이상의 운전자는 운전면허증을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237명의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해 서산사랑상품권을 지급했다. 교통안전용품 배부 지원사업은 시와 서산경찰서의 긴밀한 협업 속에 교통안전 문구가 새겨진 용품을 선정하고 어린이, 노약자 등 교통약자에게 배부함으로써 안전의식을 생활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교통안전교육 지원사업은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의 추천을 받은 관내 100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다양한 교통안전 정책 활성화로 교통사고를 사전 예방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고 특히 어린이와 어르신 등 교통약자에 대한 다각적인 안전 정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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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
    2024-02-15
  • 보령시, 지역경제 선순환 위한 상반기 예산 61% 신속집행…4172억 원
    보령시는 15일 재정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올해 본예산 기준 신속집행 대상액 6840억 원 중 61%인 4172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하기로 했다. 특히 인건비와 물건비, 도서구입비, 시설비, 자산 및 물품취득비 등 소비·투자 부문에해당하는 예산액 4997억 원 중 1분기에 22%인 1100억 원을 지출해 지역경제에 활력을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구기선 부시장을 중심으로 상반기 목표 초과달성을 위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신속집행 목표율을 61%로 자체 설정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매월 실·국 단위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보조금 심의와 위수탁 계약, 인허가, 공유재산심의, 토지보상 등 사전 행정절차를이행하고, 신속한 계약과 착공은 물론, 선금과 기성금, 관급자재 선고지를 적극 활용해상반기 목표 이상을 집행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의 지방재정 신속집행 적극 활용지침을 활용해 긴급입찰 및 각종 심사기간을 단축하고, 수의계약 금액 확대, 10억 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의 공정과 집행현황 집중관리 등을 통해 신속하게 집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부진부서 및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동기 부여를 위해 우수부서에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경기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서민들이 체감하는 고통은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며 “공공부문의 재정집행을 가속화 해 지역경제의 선순환을이룰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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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령
    2024-02-15
  • 보령시, 올여름 보령으로 휴가계획 미리 세우세요~
    보령시는 2024년 해수욕장 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대천해수욕장은 6월 29일,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 6일 각각 개장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과 제5회 섬의날 행사가 개최돼 많은 관광객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안전과 재미를 더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대천해수욕장은 6월 29일 개장하여 8월 18일까지 51일간 운영하고,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 6일 개장하여 8월 18일까지 44일간 운영한다. 개장 전 관광객 맞이를 위해 6월까지 편의시설 점검 및 보수를 완료하고 수질검사 및 토양조사, 대천해수욕장 해수 방사능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갖출 계획이며, 이와 함께 유관 기관·단체장 운영계획 간담회 및 개장준비 추진상황 보고회, 준비상황 현장점검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준비에 만전을 기울일 예정이다. 올해 대천해수욕장에서는 1인 가구 증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증가에 따른 반려견과 함께하는 해수욕장(펫비치)을 시범 운영하고, 밤에는 야간개장(즐기자 밤바다)를 운영하여 다른 해수욕장과는 차별화된 해양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공무원과 아르바이트 대학생·청소인부 등 근무 인원을 대천해수욕장에는 1일 최대 418명, 무창포해수욕장에는 1일 최대 92명 투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5월과 6월, 9월과 10월 평시에도 물놀이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인명구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올해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다양한 행사와 볼거리가 많은 글로벌 해양관광도시 보령에서 여름 휴가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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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예산군 대표 명소 ‘예산상설시장’, 설 명절에도 발길 줄이어
    예산군은 지난해 1월 개장해 군의 대표 명소로 떠오른 예산상설시장이 지난 설 명절에만 12만명이 방문하면서 지난해부터 총 350만명의 누적 방문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예산상설시장 방문객 수는 올해 새롭게 설치한 계측기를 이용해 측정한 것이며, 설 명절 방문객 12만명을 포함해 올해에는 두 달도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누적 방문객 52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많은 방문객이 예산상설시장을 끊임없이 찾는 이유로는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분위기에 현대적인 시스템을 더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명소일 뿐만 아니라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명절은 물론 평상시에도 예산상설시장을 찾아주신 모든 분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예산시장 오픈스페이스 조성사업’ 등 시장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상설시장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근에서 다양한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며, 시장 새단장 공사인 ‘예산시장 오픈스페이스 조성사업’ 또한 시장 방문객이 다채로운 먹거리를 즐기면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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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산
    2024-02-15
  • 서산시, 청소년 월경곤란증 한의약 치료 지원
    충남 서산시가 월경곤란증을 겪는 청소년에게 한의약 치료를 지원한다. 시는 15일 ‘청소년 월경곤란증 한의약 치료 지원사업’을 오는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여학생들에게 신체적, 심리적 불안감을 형성해 학업성적과 교우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월경곤란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관내 중고등학교, 학교 밖 여성 청소년으로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지참해 3월 13일까지 보건소 건강증진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 시 신청자와 보호자 모두 한의약 치료 지원사업에 동의해야 한다. 시는 2024년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신청자를 1순위로 선정하고 그 밖에는 선착순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관내 15개 한방 병의원에서 1인당 50만 원 내에서 침, 뜸, 부황과 환제, 탕약 등 월경곤란증 완화를 위한 한의약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보건소 건강증진팀(☎041-661-658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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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
    2024-02-15
  • 예산군 CCTV통합관제센터, 설 명절 연휴 범죄예방·군민 안전에 큰 기여
    예산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절도 사건 예방 및 미귀가자 발견 후 신속한 조치로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 눈길을 끌었다. 군은 지난 11일 새벽 1시경 각종 범죄 및 사고 예방‧대응을 위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모니터링 중 예산읍 신례원리 회전교차로 주변에서 지팡이를 든 고령의 한 남성이 길을 잃은 채 오랜 시간 동안 배회하는 모습을 확인 후 경찰서에 이 사실을 알렸으며, 이후 경찰관이 신속 출동해 안전하게 귀가 조치시켰다. 또한 지난 13일 새벽 3시경 예산읍 주교리 예산중학교 주변에 주차된 오토바이를 절도하려는 3명의 남성을 발견하고 이를 즉시 경찰서에 알려 경찰관이 신속히 출동해 범죄 사고를 예방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실시간 집중 관제하는 관제요원의 모니터링으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24시간 밀착 관제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CTV통합관제센터는 2019년 개소 이후 주요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등 총 1525건의 관제 실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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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산
    2024-02-15
  • 인천시, 대기오염 저감위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비 90% 지원
    인천광역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환경시설 개선과 미세먼지저감 및 쾌적한 대기환경조성을 위해 약 39억의 예산으로 2024년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 산업단지 내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설치 사업장으로,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오는 6월 30일까지 사물인터넷((IoT)측정기기를 부착해야 하는 대기배출시설 설치 사업장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노후 환경오염방지시설의개선 비용, 저녹스버너 교체 비용, 사물인터넷 부착 사업비를 90%를 지원하며, 3년 이내 설치한 방지시설과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방지시설은 제외한다. 참여 신청은 3월 15일까지 인천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환경 관련 전문기술사 등의 서류검토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그밖에자세한 사항은인천시청대기보전과(440-3425) 및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835-9896)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연 시 대기보전과장은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영세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동시에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는 만큼 사업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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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4-02-15
  • ‘홍성’ 빅데이터 분석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488억 경제 효과
    홍성군에 따르면 자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결과, 지난 11월 3일에서 5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개최된 홍성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축제기간 동안 477,317명이 방문해 488억원의 경제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통신기반 유입인구 분석에 따르면 축제기간 3일간 홍성읍 방문인구는 477,317명이고, 11월 4일은 최고치인 171,391명이 방문했으며, 연령대로는 20~30대 방문객 유입이 가장 높았고 관광객 비율이 71.8%로 타 축제에 비해 외부유입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바베큐페스티벌의 특성상 점심 시간대 방문 비율이 높았으며, 축제 시작시간인 10시부터 방문자 수가 급증하는 것과 오후 6시 이후에 열린 다양한 공연으로 저녁 시간대에도 방문객이 이어진 것도 흥미로운 대목이다. 특히, 먹거리 축제인 만큼 식‧음료비에서 가장 높은 소비지출을 보였고 숙박비 부분도 타 축제에 비해 높았으며, 축제방문객 1인 평균 소비지출액은 102,400원으로 총 488억원이 축제기간 소비된 것으로 나타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이 증명됐다. 3일간 홍성군 총 유입인구는 808,408명이고, 이중 축제장을 찾은 인구는 477,317명이며, 축제 첫 날 165,568명, 둘째 날 171,391명, 마지막 날 140,358명 방문으로 마지막 날 우천으로 인해 방문객이 소폭 감소했지만 전체적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 유입인구는 남성은 20대〉40대〉30대 순이며, 여성은 20대〉30대〉40대 순으로 남성53%, 여성 47%로 비슷했고,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50대와 60대도 10~15%를 기록하는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54.5%, 경기도 16.2%, 서울특별시 9.8%, 대전광역시 5.8%, 인천광역시 3.3.% 순이며 제주특별자치도도 0.1%를 차지하는 등 타 축제 대비 관외 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으로 자리를 잡았다. T-MAP 내비게이션 이용자 데이터에서도 홍성군을 목적지로 설정한 건수가 평소의 2.4배에 달했으며, 홍주읍성, 공영주차장 등 축제장 근처 지정이 38%를 기록했고, 평균 체류시간은 113분으로 나타났다. 소셜미디어 분석의 경우 주요 키워드로 축제, 관광객, 백종원, 품절 등이 나타났고, ‘긍정’이 62.8%를 기록하였으며 행사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평균 5.52점으로 긍정적인 만족도를 보였고 축제 개선 요구사항으로는 불편한 결제시스템을 꼽았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도전하지 않으면 성공도 실패도 없다는 각오로 지역발전을 위해 과감히 도전한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이 488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성과는 10만 군민의 성원과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2024년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을 더욱더 알차게 준비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빅데이터 분석은 SKT통신데이터, BC카드 소비데이터, T-MAP 내비게이션, 혜안 등을 활용해 점유율 활용을 통해 전체 방문자를 추정한 데이터를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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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내포
    2024-02-15
  •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절주하실 분 찾습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음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잃어버린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12기 해피빈 절주 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8년 9월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운영 중인 이번 프로그램은 145명이 참여하고 87명이 수료해 절주를 통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모집 대상은 음주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 또는 가족, 알코올 중독 진단을 받지 않은 고위험군, 알코올 문제에 관심이 있는 안산시민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이번 프로그램은 ▲나 자신을 바로 알기 ▲건강한 음주문화 ▲스트레스 대처하기 ▲가족과 함께 하기 ▲실천을 위한 공동체 참여하기 등을 주제로 3월 19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7시에 진행된다. 신청방법은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이나 전화(031-411-8445, 8446)로선착순 15명까지 접수 가능하다. 김용선 보건정책과장은 “알코올 중독은 혼자 힘으로 극복하기 어렵고, 그 폐해는가족부터 전 사회에 이를 수 있다”며 “음주 피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회복프로그램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인터넷(스마트폰)·도박·마약 4대 중독에 대한 상담 및 조기 선별, 중독 예방사업 등을 통해 중독 폐해 없는 안산을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지역뉴스
    • 안산
    2024-02-15
  • 아산시, 환경부 탄소중립도시 예비후보지 선정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정부 ‘신성장 4.0 전략’에 따른 탄소중립도시(Net-Zero City) 예비 후보지에 선정됐다. 탄소중립은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 증가를 막기 위해 인간 활동에 의한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흡수량을 증대하여 순 배출량이 ‘0’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탄소중립도시는 이러한 탄소중립 기술을 적용해 지역 주도의 특화모델을 구현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 15대 프로젝트 중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사업 기간은 2030년까지다. 탄소중립도시 최종 대상지에 선정되면 지자체가 주도하고 민간이 참여해 지역 실정에 맞는 ‘탄소중립 이행 도시모델’을 구축하게 된다. 시는 ‘탄소중립도시 조성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작년 10월 환경부에 참여의향서를 제출했고, 12월 말 전국 98개 지자체 중 39개소가 예비후보지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오는 6월 말까지 탄소중립도시 사업추진 계획서를 받아 1차 서면평가 및 현장실사, 2차 제안내용 발표 등 경진대회를 거쳐 9월 최종 대상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는 탄소중립도시 최종 선정을 위해 우리 시 실정에 맞는 정책들을 담은 사업추진 계획서를 환경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산시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도시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아산
    2024-02-15
  • 인천시, 정년퇴직 근로자 재고용한 중소기업에 인센티브
    인천광역시는 정년퇴직 근로자를 재고용하거나 신규 채용하는 중소기업에 1인당 월 3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의 ‘정년퇴직자 고용연장 중소기업 지원사업’은 관내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이 만 60~64세(1959~1963년생)의 정년퇴직 근로자를 2년 이상 재고용하거나 신규로 채용하는 경우, 1인당 월 30만 원씩 최대 1년간 사업주에게 고용연장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기업당 고용보험 가입 인원의 10% 이내의 인원에서 최대 10명까지, 근로자가 10인 미만 사업장은 2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면 3개월마다 근로자의 근무 상황을 확인한 후 지원금이 지급된다. 시는 2019년 시행 이래 지난해까지 1,498명의 정년퇴직한 근로자들이 일터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 중장년 근로자의 생활 안정 및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이어 오고 있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국내 중소기업 인력난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제조업 분야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된 중장년 근로자가 인력난해소에 직접 기여하는 것은 물론 고용안정까지 기대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청기간은 2월 15일(목)부터 예산소진 시까지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인천 중소기업 지원포털(비즈오케이, http://bizok.incheon.go.kr)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4-02-15
  • 서천군보건소,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비 지원
    서천군보건소가 고혈압, 당뇨병, 관상동맥질환, 뇌졸중 등 주요 사망 원인 중의 하나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14일 보건소에 따르면 30세 이상 주민은 지난해 기준 2만 1157명으로 이 가운데 고혈압·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각 45.4%, 18%로 나타났다. 이에, 군 보건소는 올해 만 30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록 대상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비를 지원한다. 검사비 지원 항목은 ▲뇌경색 또는 심근경색이 일어날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경동맥 초음파 ▲만성신장질환 합병증 발견을 위한 미세단백뇨 ▲당뇨병성 망막변증 조기 발견을 위한 안과 검사 ▲합병증 발생을 예견할 수 있는 당화혈색소 검사다. 지원 대상자는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관내 보건기관에서 의뢰서를 받아 협약된 관내 의원에서 검사받을 수 있으며, 2023년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관내 연계 의원은 ▲건강한내과(서천읍) ▲우리들의원(서천읍) ▲위앤장내과(서천읍) ▲한산의원(한산면) ▲김안과(서천읍) ▲이안과(서천읍)다. 이문영 소장은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환자의 합병증 검사를 통해 뇌졸중 및 심근경색증을 예방하고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해 군민의 건강수명 연장 및 건강한 생활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서천
    2024-02-15
  • 인천문화예술회관, 인천 8개 자치구 문화예술기관과 손잡는다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은 인천 8개 자치구 문화예술기관과 2024년 ‘기획 협력 공연(Incheon Arts Collaboration)’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1994년 문을 연 인천문화예술회관은 낡은 공연시설을 현대적 감각으로 바꾸고 관람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내부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다. 공연장의 부재로 인한 기획공연 중단의 우려 가운데, 2023년 하반기부터 인천 내 문화예술기관과 협업하여 주요 브랜드 공연을 원도심에서 선보이는 ‘기획 협력 공연’을 펼쳤다. 이는 구도심 관객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공연예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면에서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평을 받았다. 관객 및 관계자들의 호평에 힘입어 올해는 총 8개 구로 확대해 진행한다. 계양구시설관리공단(계양구), 남동문화재단(남동구), 동구문화체육센터(동구), 미추홀학산문화원(미추홀구), 부평구문화재단(부평구), 인천문화재단(연수구), 인천서구문화재단(서구), 인천중구문화재단(중구)과 손잡고 힘을 합친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각 기관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원활한 업무 수행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협약식은 2월 중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각 구의 거점 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은 탄탄한 관객층을 확보한 <커피콘서트>, <클래식 시리즈>, <스테이지149>, <썸머 페스티벌> 등이 있다. ‘빛과 소금’, ‘김덕수&앙상블시나위’ 등 쟁쟁한 라인업을 확정한 <커피콘서트>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커피 향만큼 진한 감동을 전한다. <클래식 시리즈>는 총 4건이 준비된다. 꽃 피는 봄의 추억을 불러일으킬 ‘시네마 클래식’(3.16.)은 남동소래아트홀에서 열리며, ‘뮌헨소년합창단’(6.1.)은 청라블루노바홀, ‘백건우와 모차르트’(6.15)는 중구문화회관에서 만날 수 있다. 연극, 무용, 어린이극과 같은 공연 장르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스테이지149>도 인천의 곳곳에서 4번의 무대를 갖는다. 넌버벌 퍼포먼스 ‘인피니티 플라잉’(6.28.~29.)은 계양문화회관을 찾아가며, ‘맛있는 현대무용 페스츄리’(5.25~26.)와 해설이 있는 발레 ‘백조의 호수’(10.25~26.) 등 무용 장르는 송도트라이보울로 장소를 확정했다. 미추홀구에 위치한 학산소극장에서는 ‘어린이 명작무대’(10.31.~11.2.)을 개최한다. 이외에도 청소년 공연축제 <썸머 페스티벌>(8.15~17.)을 부평아트센터와 협력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이광재 인천시 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협력 공연의 추진은 인천의 공공 문화예술기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기획 노하우를 각 기관과 공유하고 홍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인천 대표 공연장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인천문화예술회관 032-420-2731 2024 기획 협력 공연 (Incheon Arts Collaboration) 일정(일정 순으로 배열) 공연 내용 일 정 장 소 2024 커피콘서트 3월~12월 동구문화체육센터 (동구) 클래식 시리즈Ⅰ. 2024 시네마 클래식 <꽃 피는 봄이 오면> 3.16. 남동소래아트홀 (남동구) 스테이지149 - 인천열전 <맛있는 현대무용 페스츄리> 5.25.~26. 송도트라이보울 (연수구) 클래식 시리즈Ⅱ. <뮌헨소년합창단> 6.1. 청라블루노바홀 (서구) 클래식 시리즈Ⅲ. <백건우와 모차르트> 6.15. 중구문화회관 (중구) 스테이지149 익스트림 퍼포먼스 <인피니티 플라잉> 6.28.~29. 계양문화회관 (계양구) 청소년 공연축제 - 썸머 페스티벌 8.15~17. 부평아트센터 (부평구) 스테이지149 - 해설이 있는 발레 <백조의 호수> 10.25~26. 송도트라이보울 (연수구) 스테이지149 - 어린이 명작무대 10.31.~11.2. 학산소극장 (미추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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