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전체기사보기

  • 서천군, 잦은 강우 및 이상고온, 월동작물 피해 우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가 올겨울 잦은 강우 및 이상고온으로 월동작물의 생육이 좋지 않은 데 이어 지난 18일부터 최고 70㎜의 비가 내려 재생기 이후 농작물 습해 및 병충해 발생이 우려돼 특별관리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농기센터에 따르면 올해 1~2월 평균기온은 2.2℃로 전년 대비 1.7℃, 평년 대비 2.0℃가 높았으며, 누적 강수량은 136.5㎜로 평년 대비 365%가 많고, 반면에 일조시간은 144.6시간으로 전·평년 대비 50%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으로 인해 관내 1342㏊의 월동작물 생육상태는 습해 및 웃자람 등 예년에 비해 좋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논에 파종된 맥류(보리, 밀)의 경우 겨울철 배수가 불량한 포장에서는 뿌리가 충분히 뻗지 못해 양분 흡수 기능이 떨어져 토양 과습으로 잎이 노랗게 변한다. 이런 증상이 발생하면 신속한 물빼기와 함께 요소비료 2%액(물 20ℓ에 요소 400g 희석)을 10a당 100ℓ씩 2~3회 잎에 뿌려주면 초기 습해를 경감할 수 있다. 또한, 마늘과 양파의 경우 월동기 잦은 강우와 이상고온으로 습도가 높아짐에 따라 양파의 노균병 및 마늘 잎집썩음병, 흑색썩음균핵병, 고자리파리 등 병해충 발생이 급증해 재배 농가들의 피해가 없도록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박명수 군 농업축산과장은 “재생기 세심한 포장 관리가 월동작물의 수량을 좌우하므로 수시로 배수로 정비와 병해충 방제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 지역뉴스
    • 서천
    2024-02-20
  • 서천군보건소,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 모집
    서천군보건소가 20일부터 3월 8일까지 2024년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대한 신규 참여자 2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지난해 사업 결과 만족도가 90% 이상을 보인 이 사업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하거나 건강생활 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군민 중 스마트폰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손목 활동량계, 블루투스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의 물품이 지원되며, 측정한 건강정보는 ‘오늘건강’이라는 스마트폰 앱과 연동되어 보건소 담당 간호사와 비대면 상담이 가능하다. 아울러, 군보건소는 혈압, 혈당, 신체활동, 식생활관리, 투약 등에 대한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나,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에서 1~5등급자는 제외된다. 이문영 소장은 “AI·IoT 기술을 활용하여 65세 어르신들의 자가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건강증진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여 군민의 건강수명 연장 및 건강한 생활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서천
    2024-02-20
  • 예산군, 특수임무유공자회 예산군지회, 새봄맞이 예당호 수중 정화 활동 펼쳐
    특수임무유공자회 예산군지회(지회장 신보선)는 지난 17일 예당저수지 일대에서 수중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수중 정화 활동은 보트 1대 등 특수장비를 동원해 특수임무유공자회 소속 잠수사들이 예당저수지로 입수해 일반인이 수거하기 어려운 수중 쓰레기를 집중 제거해 깨끗하고 쾌적한 예당저수지를 만드는데 앞장섰다. 특수임무유공자회 예산지회는 지난 1월 예당호 쉼하우스 일대에 각종 생활 쓰레기와 부유물 등 수중 폐기물 1톤가량을 수거했으며, 이달은 수문 입구에서 조정경기장까지 상습 적치 구역 주변의 부식 및 퇴적된 수중 쓰레기를 집중 수거해 수생태계 보전 및 예당호 수질 개선에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신보선 특수임무유공자회 예산군지회장은 “예산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예당호 수중환경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수임무유공자회 예산군지회는 매월 정기적으로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지역 환경 보존 및 개선을 위한 봉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지역뉴스
    • 예산
    2024-02-20
  • 화성시,‘화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2024년 상반기 교육과정 참여자 모집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3월 10일까지 베이비부머 세대의 인생 재도약을 위한 ‘화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2024년 상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화성시와 경기도, 협성대학교산학협력단이 함께 추진하는 ‘화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베이비부머의 생애전환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종합상담, 취·창업 지원, 커뮤니티(동아리, 사회공헌)활동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화성시 및 경기도에 거주하는 50세(1974년생) 이상 69세(1955년생) 이하 베이비부머 세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상반기 모집과정은 14개 과정으로 ▲카페창업 커피바리스타 2급 ▲꽃차 소믈리에 2급 ▲펫푸드 전문가 양성과정 ▲미술심리상담사 2급 ▲노인전문상담사 자격과정 등 7개의 자격증 과정과 7개의 인문과정이다. 교육 장소는 협성대학교이며 화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규 교육생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오는 29일까지 신규 참여자 우선 접수 기간을 운영한다.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는 신규와 기존 참여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역사회 및 대학과 연계한 중장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베이비부머 세대의 성공적인 재도약과 적극적인 사회참여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화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상반기 개강식은 3월 19일 협성대학교에서 개최되며, 중장년의 인생 2막 설계를 위한 ‘나이듦에 관하여’, ‘ 풍요로운 노후를 위한 재무설계’ 특강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 지역뉴스
    • 화성/동탄
    2024-02-20
  • 예산군, 천연기념물 황새 복원 ‘총력’
    예산군이 올해로 황새복원 9년차를 맞이한 가운데 천연기념물 황새복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15년 광시면에 설립된 예산황새공원은 국내 대표 황새복원 시설로 황새사육, 황새 방사 모니터링, 서식지 복원에 관한 연구, 생태교육, 생태체험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예산군 황새사육 및 연구, 전국 황새모니터링 사업은 박사급 황새 전문 연구자로 구성된 연구팀과 황새 전문 사육사 4명이 상주하는 가운데 이뤄지고 있으며, 사업을 통해 사육 및 전국 야생 방사 황새를 체계적으로 관리 중이다. 또한 해당 프로젝트는 문화재청, 한국교원대학교 황새생태연구원의 협력으로 진행되고 있다. 예산군은 지난 2015년 9월 첫 천연기념물 황새 방사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후 총 115마리의 황새를 방사했으며, 방사된 황새가 번식해 150마리의 황새가 야생에서 추가로 태어나 총 265마리의 방사 황새 중 현재까지 153마리(57%)가 생존하고 있다. 국내 황새복원 사업은 우리나라에서 번식하고 1년 내내 사는 텃새 황새를 정착시키는 사업으로 안정기에 접어 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난해 전국 번식쌍은 14쌍으로 나타났고 해마다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황새 서식지는 예산군을 중심으로 점차 확산돼 전라도, 충청도, 경기도 지역에 주로 서식하고 중국 양쯔강 및 흑룡강 유역, 러시아 아무르강 유역, 타이완 등지로까지 확산되면서 1900년대 초 천연기념물 황새가 살았던 동북아시아 영역을 회복하는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고 있다. 예산군은 최종 목표로 국내에 500∼1000마리까지 서식할 수 있도록 방사 연구를 추진 중이며, 유전적 다양성 관리와 서식지 복원에 중점을 두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문화재청과 예산군은 황새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잘 정착할 수 있도록 2022년 9월에 청주, 서산, 김해 지역에 황새 1쌍씩을 이송했으며, 황새 사육 기술 전수 및 자문, 현장 점검 등을 추진했고 그 결과 2023년 7월 청주시에서 첫 자체 방사를 시행했다. 또한 예산군은 2013년부터 일본 황새마을이 있는 도요오카시와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3년 9월에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쿠니오 카누키 도요오카시장이 업무협약을 하면서 한일 간 황새복원 협력을 더 강화했다. 예산군은 2010년부터 광시면을 중심으로 황새 서식지 보전을 목표로 친환경농업을 확대하는 노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황새생태농업연합회, 황새논살이 등 농민단체와 함께 우렁이 농법을 활용해 생물다양성을 증진하는 농법을 실행하고 있다. 이로써 친환경농법은 2017년 약 140㏊로 정점을 찍고 2023년 약 100㏊를 유지하고 있으며, 군은 친환경 농업뿐만 아니라 황새의 먹이원인 어류와 양서류가 풍부한 논을 만들기 위해서 다각도의 연구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지난해까지 논을 임대헤 1년 내내 물을 담아두는 무논습지 2.5㏊를 조성했으며, 논과 배수로를 연결하는 논어도(물고기길) 6곳, 콘크리트 수로 내 개구리가 탈출할 수 있도록 개구리 사다리 300곳을 설치하고 매년 설치 지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예산군과 황새권역센터는 지난해 9월 제4회 예산황새축제를 개최해 1만 6000여명이 방문했으며, 향후 대한민국 대표 생태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로 오는 2024년 9월 제5회 예산황새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황새마을에는 쌍지팡이, 황새사랑, 황새마을, 황새친환경, 공주대학교 황사모 등 농민 및 민간단체들이 협력하는 가운데 황새 보호 활동, 친환경 농산물 가공체험, 생태체험,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윤권식 황새권역센터 위원장은 “황새가 살아야 사람이 산다는 각오로 공원 주변 5개 마을 주민들이 협력해 황새를 살리고 홍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민의 사랑을 받는 예산황새가 텃새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현재 진행중인 지역균형발전사업 ‘황새고향 친환경생태단지 조성사업(총사업비 193억원)’이 2025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며 “황새 서식지 습지 조성과 생태탐방로 조성 등 황새마을 친환경 서식지 생태복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예산
    2024-02-20
  •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크라우드펀딩 지원 나서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관 ‘2024년 화성시 사회적경제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으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와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선다. 크라우드펀딩이란 대중을 뜻하는 크라우드(Crowd)와 자금 조달을 뜻하는 펀딩(Funding)을 조합한 용어로,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리워드(상품)를 제공하고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을 말한다. 주요 지원내용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오마이컴퍼니) 입점 지원 △크라우드펀딩 기획 및 운영 컨설팅 △스튜디오 촬영 및 컨텐츠 디자인 △온오프라인 홍보 △크라우드펀딩 정산 수수료 지원 등이다. 지원 자격은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 또는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육성 사업 출신 법인이며, 시는 심사를 거쳐 총 6개 기업을 선발한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이달 29일 오후 6시까지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031-352-940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영혜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이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사업 아이템 시장성 검증과 자금 유치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대상 사회적경제기업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1년 이후 현재까지 총 11개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의 크라우드펀딩을 지원했다. 지난해 지원을 받은 사회적경제기업 제부도오리골 협동조합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마이컴퍼니에서 2023년 크라우드펀딩 후원 총액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얻은 바 있다.
    • 지역뉴스
    • 화성/동탄
    2024-02-20
  • 100만 화성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가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부처 및 광역·기초 지자체 등 전국 306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대상 기관을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의 3개 분야 5개 항목 20개 지표로 평가해 가등급부터 마등급까지 5개 등급을 부여한다. 시는 △‘시민과 함께 쓰는 희망화성 이야기’ 등 시민과 소통하는 기관장의 민원행정 활동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한 휴대용 영상음성기록장비 도입 △특이민원 대응전담부서 운영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등 시민의 민원사항 청취와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접근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3년 연속 최우수기관이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앞으로도 시민의 민원행정 만족도 제고를 위해 화성시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2021년과 2022년도에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여권민원 대기현황 확인시스템 구축, 24시간 언제든 상담이 가능한 인공지능기반(AI) 민원상담 챗봇서비스 도입 등으로 선진 민원서비스 제공을 선도하고 있다.
    • 지역뉴스
    • 화성/동탄
    2024-02-20
  • 천안시 서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건강 굿닥터 진행
    천안시 서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일 성정건강생활지원센터와 협력해 성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음건강 굿닥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음건강 굿닥터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정신질환자들에게 체성분, 스트레스 검사, 혈압·혈당을 측정한 뒤 공중보건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신체 건강 검진 및 교육을 제공한다. 정신질환자의 85.5%는 신체질환이 동반되며, 특히 심혈관질환, 당뇨병, 호흡기질환, 비만 등은 일반 인구에 비해 더욱 빈번하고 더 이른 나이에 발병하고 있어 적극적인 관리와 예방이 필요하다. 이에 천안시는 지난해 상하반기 두차례 추진하던 마음건강 굿닥터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해 정신질환자들의 신체질환을 예방하고, 규칙적인 식습관 형성과 생활습관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서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041-578-9709)로 문의하면 된다.
    • 지역뉴스
    • 천안
    2024-02-20
  • 태안군, 관계기관과 손잡고 ‘산업현장 안전’ 지킨다!
    태안군이 관계기관과 손잡고 산업현장 안전 확보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현장안전감시자’ 양성에 나선다. 군은 지난 19일 태안문화원에서 가세로 군수와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및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 교육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현장안전감시자 양성과정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4일간의 교육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7월 태안군·태안발전본부·고용노동부·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이 공동 참여한 ‘태안형 산업안전 전문인력양성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이들 5개 기관은 맞춤형 취업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현장에 투입되는 전문인력 양성에 뜻을 모으고 그동안 교육 준비에 나서왔다. 특히,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건설현장 내 산업안전 전문인력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을 우수 현장 안전감시자로 양성하는 이번 교육이 안전한 산업현장 조성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생은 총 30명으로 28시간에 걸쳐 태안문화원에서 △건설기초안전 보건교육 △신호수 실무 신규 양성교육 △유도원 실무교육 청렴교육 △화재감시원 실무교육 △밀폐감시원 실무교육 등 5개 과목의 교육을 수강한다. 교육은 전문성을 갖춘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가 맡는다. 수료생들에게는 현장안전감시자 교육 이수증이 발급되며, 군은 태안발전본부를 통해 수료생들의 취업을 연계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8월에도 한 차례 더 현장안전감시자 양성 과정 교육을 마련하는 등 전문인력 양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태안군 등 관계기관이 힘을 모아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교육생들이 수료 후 안전한 태안 건설에 이바지해주기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태안
    2024-02-20
  • 태안군, 내년도 정부예산 2452억 원 확보 ‘총력전!’
    태안군이 내년도 총 2452억 원의 정부예산 확보를 목표로 발빠른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 군은 2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공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부예산 확보전략 보고회’를 갖고 주요 전략사업 및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군 자체사업 85건(1730억 원)과 타 기관 사업 12건(722억 원) 등 총 97건 2452억 원의 확보대상 사업이 보고됐다. 이중 신규사업은 32건(552억 원), 계속사업은 65건(1900억 원)이며, 재원별로는 국비 1930억 원과 도비 495억 원, 기타 27억 원이다. 주요 확보대상 사업은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고남패총박물관 증·개축 △‘사신들의 바다순례길’ 조성 △태안군 노후하수관로 정비(2차) △대기질 개선 지원 △태안 안흥진성 종합정비 △안면도 도시생태축 복원 등으로, 태안 발전의 근간이 될 핵심 사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군은 차질 없는 예산 확보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정부예산 확보 추진기획단(T/F)’을 운영하고 신 성장동력 미래전략, SOC, 안전, 농업·해양, 문화·관광 등 각 분야별 대상 사업 발굴 및 검토와 타당성 논리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충남도와의 공조 및 네트워크 활용을 통해 국회·기획재정부·정부 부처 방문에 나서고 도 정부예산 확보계획과 연계한 추가 사업 발굴을 추진하는 한편, 가세로 군수와 부군수, 실·국장 및 부서장 등 지휘부의 효율적인 역할분담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그동안의 정부예산 확보 성과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각 부처별 공모일정을 파악해 군 여건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부서별 신규사업 추가 발굴을 독려하는 등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가세로 군수는 “군의 신성장동력 사업 및 현안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광개토 대사업을 비롯한 태안의 중장기적 계획 실현, 그리고 자체 신규사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태안
    2024-02-20
  • 서산시평생학습관, 2024년 인문학 산책 1기 수강생 모집
    충남 서산시가 시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2024년 인문학 산책 1기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을 대상으로 21일부터 오는 3월 6일까지 수강생을 60명까지 모집하는 인문학 산책은 3월 8일부터 4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서산시 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된다. 이번 인문학 산책의 테마는 ‘미래 트렌드, 우리가 준비해야 할 미래’이며 ▲우리는 어떤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가? ▲생성형 AI가 만드는 인공지능의 미래 ▲AI 기술변화와 노동의 미래 ▲기후위기와 생태전환교육 ▲지속가능성 위기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미래교육, 무엇을 배워야 할까? 등 6개 강의가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서산시 평행학습관 누리집과 서산시 평생교육과(☎041-660-2489, 3049, 2629)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사람의 삶을 살찌우는 것은 문학과 문화, 예술이며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이 유익한 정보를 얻는 기회를 마련하고 사고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거듭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서산
    2024-02-20
  • 평택시, 민방위 교육 강사 위촉식 실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9일 2024년 민방위 집합교육 전문강사 12명을 선발해 위촉했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작년 12월 강사 공개모집 후 1월 서류 심사 및 강의평가 등 절차를 거쳐 민방위제도․화생방․화재․지진․응급처치 등 6개 분야의 강사 12명을 최종 선발했다. 민방위 교육은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재난 예방, 대응 및 복구 대응능력 함양을 위해 실시되는 교육이다. 민방위 1~2년 차를 대상으로 민방위제도, 화생방, 화재, 지진, 응급처치 등 필수과목 수업이 대면으로 진행된다. 3~4년 차 대원은 필수과목과 선택과목에 대해 2시간, 5년 차 이상은 필수교육 1시간을 온라인으로 각각 실시한다. 정장선 시장은 “급변하는 세계질서의 변화와 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라며 “민방위 대원의 안보의식과 재난 대응능력 함양 교육을 통해 실생활에서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지역뉴스
    • 평택
    2024-02-20
  • 아산시,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교육장 구축 사업’ 본격 추진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스마트농업 전문지식과 역량을 갖춘 미래형 청년 농업인 인재 양성을 위해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교육장 신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으로 시는 사업비 4억 원(도비 2억, 시비 2억)을 들여 염치읍 염성리 313번지에 1,008㎡ 규모의 고정식 온실(교육장)을 신축한다. 교육장에는 ▲ICT융복합시설 기반 스마트팜 ▲자동제어 양액기 수경재배 시스템 ▲에너지 절감 전기 난방기 등 신기술을 투입하며, 고도화된 24시간 연중 생산시스템 재배 기술을 통해 유럽형 쌈 채소를 재배한다. 시는 이번 교육장 신축 사업을 통해 영농기반과 경험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에게 시설농업 운영과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교육장은 청년 농업인에게 임대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한편 교육장 준공은 올해 6월 임대는 7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농업정책 핵심기조에 발맞춰 미래농업을 실현하겠다”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 ICT융복합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팜 시설 구축과 관련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해 전문지식과 역량을 갖춘 미래 농업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아산
    2024-02-20
비밀번호 :